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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보 업무 7개분야 평가 지표를 선정하고 올 한해 추진한 토지정보업무 전반의 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주요 평가항목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7개 분야로 평가한다. 이천시는 7개 분야 중 토지정책분야와 지적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어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토지정책분야의 개발부담금 조기납부 QR코드 제작·안내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체납발생 최소화 하는 등 시민 맞춤형 행정을 추진, 지적분야의 드론영상을 활용한 지적측량성과 자료 관리와 지적경계 사전컨설팅 안내, 지적기준점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지적업무의 정확도와 전문성 향상이 주요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또한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함께 걷기 좋은 하천길 도로명부여 공모 선정, 지적재조사 조정금 민원 최소화를 위한 사전고지 추진 등 시민을 위한 토지정보 업무 추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이천시를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와 시민 맞춤형 토지정보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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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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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 ▲여주시청 전경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는 오는 2024년 1월 4일부터 1월 26일까지 총 16회에 걸쳐진행하는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 농업인 및 관심있는 자들을 대상으로 벼농사교육 3회와 품목별 전문교육 13회를 진행하며 예상 교육인원은 1,300명이다. 벼농사교육은 3개권역으로 나누어 세종국악당, 여성회관에서 3회 실시하며, 품목별 전문교육은 미생물, 연구회연합회, 밀·보리(대체작물), 곤충, 시설채소, 스마트농업(수경재배), 사과·배(화상병), 옥수수, 생강, 고구마, 땅콩, 아스파라거스 과정으로 13회 진행 예정이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인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농기계팀에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여주시 농업인들이 보다 높은 부가가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교육을 진행할 예정다. 성공적인 2024년 농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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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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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수상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가 지난 4일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성과평가는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에 대한 운용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총 52개 관리청 및 총 8개 사업에 대해 2023년 5월부터 10월까지 평가가 이뤄졌다. 이중 광주시는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에서 실집행률 및 할당량 대비 배출량 부문에서 사업을 준수하게 추진했으며 민간 지정 할당 시설 및 삭감계획의 사후 점검 관리 부문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오염총량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개발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 3대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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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2회계연도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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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광주시장상 수상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오포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광주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89년에 설립한 이래로 34년간 지역여성 인적자원을 활용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굴 및 지원했다. ‘받는 사람이 행복한 나눔 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 5회, 총 600명 대상으로 제철 농‧축산물 꾸러미 지원행사와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연말에 추진하는 사골, 떡국떡 제조 및 판매행사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히, 수해 피해가 컸던 지난해에는 수해복구 작업에 손을 보태는 등 34년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한 공을 인정받았다. 양미순 회장은 “34년간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천234명의 회원들로 구축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을 발굴하고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헌신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내 조리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2023년 사골, 떡국떡 제조 및 판매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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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광주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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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 <사진=하남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4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찾아 김성미 교육장과 면담을 갖고,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감일・위례 학령인구 급증으로 고등학교 과밀 우려가 가시화됨에 따라 학교 신설 등 교육지원청의 대책 추진을 요구하고, 아울러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현재 시장은 “감일・위례신도시는 2026년부터 고교 과밀이 본격화돼 이대로라면 2029년에는 각 고교 정원이 300명 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과밀이 우려되는 2026년 전까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감일・위례는 원도심과 반대 방향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등 사실상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라며, “학령인구 증가 추이 등을 고려할 때 감일·위례 과밀학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감일·위례 고등학교 신설, 증축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시 송파·강동구와의 공동학군 추진에 대해서도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지난달 6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서 하남시를 방문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이 최대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씀하신 바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도 조속히 신설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성미 교육장은 “하남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시에서도 적극 노력해 주셔서 빠른 시일 내 분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배정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이 원거리 학교 배정으로 인한 통학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해법을 요청했다. 이현재 시장은 “미사 중학교 신입생들이 집 근처가 아닌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크다”며, “통학 편의가 중요하므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교에 모두 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성미 교육장도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하남시 교육 현안을 위해 힘써 주시는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신도시 개발로 시 학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여건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하남시에서 평생교육과장이, 교육지원청에서는 행정국장, 기획경영과장, 하남교육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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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감일・위례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등 강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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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수원시에 전기매트135개 기부
-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전기매트 135개(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4일 팔달구 더아리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수원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전기매트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규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해 주셨다”며 “수원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대표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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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수원시에 전기매트135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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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4개시군 4-H지도자협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지난 1일 이천시4-H지도자협의회(회장 성열운) 주관으로 4개시군(이천·여주·양평·광주) 4-H지도자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운동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세미나를 이천 빌라드 아모르에서 개최했다. 이날 4개시군 동부권지도자 회원들은 4-H 서약을 함께 제창하며 지·덕·노·체의 4-H이념을 바탕으로 4-H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단체의 모체로서 농업인 복지증진과 농축산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4-H운동을 청소년 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4-H회원의 자발적 탄소중립 캠페인과 한국4-H이천시본부 후원으로 이천시 학교4-H의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7명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4-H를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 동부권 4개시군 이천, 여주, 양평, 광주가 모여 화합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4-H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는 매우 뜻깊은 자리다.”라고 말했다. 성열운 한국4-H이천시본부회장은 “모든 4-H인의 총화적 단합을 토대로 4-H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농업·농촌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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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4개시군 4-H지도자협의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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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몬스, 테르메덴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지난 1일 ㈜시몬스(대표 안정호)와 테르메덴(대표 이삼행)이 연말연시 이웃사랑 성금 1천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권익욱, 이하 경기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성 시몬스 침대 부사장, 이삼행 테르메덴 대표이사, 김효지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정정훈 이천시 복지정책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모가면 신갈 1리,2리의 노인 및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지역주민 수요조사를 통한 생활물품(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및 쌀을 지원하며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투명하고 지속적인 ESG 나눔 실천으로 ‘2023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ESG 경영부문 대상, 202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 2019년 나눔문화확산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테르메덴은 이천 취약계층 이웃돕기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혜민들을 돕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고 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연말연시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시기에 훈훈한 이웃사랑으로 나눔온도를 높여주신 ㈜시몬스와 테르메덴에 감사 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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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몬스, 테르메덴 연말연시 훈훈한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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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제25회 米 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수상 '특별상 금상'
-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전국 최초로 “국가 지정 쌀 산업특구”로 지정되어 여주 쌀이 대한민국 쌀 문화의 대명사로써 여전히 그 역사와 문화를 보전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여주시는 여주시 대표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이 지난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에서 열린 “2023년 제25회 米·식미 감정콩쿠르 국제대회”에서 최종 본선에 진출해 5,092개의 출품작 사이에서 특별상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쌀, 식미분석 감정콩쿠르 국제대회 인 쯔난 실행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성 호쿠리쿠농정국 니가타현, JA니가타 중앙회, JA 전농니가타, 우오누마쌀 개량 조합, 우오누마 쌀 대책협의회, NHK 니가타 방송국, BSN 니가타 방송, NST 니가타 종합텔레비젼, TeNY TV 니가타, FM 니가타77.5, 도카마치 신문사, 도카마치 다임즈사, 쓰마아리신문사, 동경신문사, FM 토오카마치에서 후원하는“2023년 제25회 米·식미 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특별상 금상 수상”은 세계 최대 규모의 쌀 콩쿠르 국제대회로 1차에서는 식미계를 사용한 심사, 2차에서는 맛도계를 사용한 심사, 3차(최종)는 심사원의 식미에 의한 평가이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2023년 제25회 米·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특별상 금상’선정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전국유일의 쌀 산업특구 ‘대왕님표 여주’ 브랜드를 널리 알려 여주농업의 글로벌(국제)화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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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님표 여주쌀, 제25회 米 식미분석 감정 콩쿠르 국제대회 수상 '특별상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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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태권도협회, 시범단 창단 ..."태권도 저변 확대와 태권도 꿈나무 육성"
- <사진=광주시 제공> - 2일, 오포생활체육공원 ... 방세환 시장, 58명 시범단원에 위촉장 수여 - -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및 홍보활동에 참여 -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 태권도협회(회장 김규필)는 지난 2일 태권도 저변 확대와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한 태권도시범단 창단식을 오포생활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창단식에서 방세환 광주시장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58명의 태권도시범단 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시범공연에서는 단원들이 그간 준비해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주시 태권도시범단은 각종 대회 참가와 시범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고 광주시의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및 홍보활동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서 국기원으로부터 ‘태권도 명예 5단증’을 받은 방세환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대표 경기종목으로서 남녀노소 몸과 마음을 단련하는데 효과적인 좋은 운동 경기다. 앞으로도 지역 태권도 저변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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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태권도협회, 시범단 창단 ..."태권도 저변 확대와 태권도 꿈나무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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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가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업SOS대상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2022년까지 해당 평가에서 광주시가 총 14회 수상해 도내 최고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광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 ‘광주시 기업SOS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매년 ‘기업 SOS 시스템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관장 현장방문, 원스톱 처리회의를 상시 가동해 왔다. 2022년 한 해 동안 공장 설립, 주변 인프라 조성,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유형의 기업 애로 315건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의 걸림돌이 되는 14건의 규제를 발굴·건의해 2건이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중심의 기업SOS 지원시책을 운영해 기반시설 확충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및 공장밀집지역 기반시설 개선사업에 약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40여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출/판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문위원과 관내 중소기업 간 매칭상담을 통해 기업 맞춤형 경영자문 서비스를 지원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경영 안정화와 안전한 작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기업에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적인 애로사항을 발굴하기 위한 ‘광주시·경제단체 상생협의체’운영, 기업SOS 현장기동반 및 기업인과의 간담회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책 발굴과 불합리한 규제 해소,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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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기업SOS대상 평가 2년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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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완료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2023년 관내 아파트에 근무하는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의 휴게권 보장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 22개소의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우수단지 2곳을 선정하여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현장관리자의 질적 휴게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총 1억 원을 투입하여 16개 단지 22개소(경비원 10개소, 미화원 12개소)를 지원하였으며, 우수단지에 선정된 설봉 2차 푸르지오아파트와 신한 1차 아파트는 지하에 있던 휴게시설을 폐쇄하거나 새롭게 신설하는 등 지상으로 자리를 옮겨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주택과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협조와 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참여로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면서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에 대한 고마움 표시를 잊지 않았다. 또한, 현판설치와 인식개선 포스터 부착을 통해 현장관리자가 편안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아파트 입주민들이 경비원과 청소노동자들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면 우리 사회는 밝고 아름답게 변화될 것”이라면서 2024년에도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도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으로 18개소를 선정하여 단지별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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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아파트 경비·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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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성료
-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시가 지난 1일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 공동체의 활동을 공유하는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하남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대상 13개 공동체가 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에 필요한 내용을 주민이 직접 기획, 제안, 추진하는 주민 모임을 시에서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돌봄·나눔 ▲환경·생태 ▲교육 ▲문화예술 ▲공간조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했다. 행사는 올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을 담은 ▲동영상 상영 ▲4개 공동체 사례발표 ▲마을공동체 라이징스타즈의 공연 ▲마을활동가 특강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포토존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됐다. 또한 공동체활동 사업 마무리를 축하하고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서로 응원하며 공동체간의 릴레이 화분 전달식을 갖고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미사리버뷰자이홀릭 공동체에 참여한 한 구성원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서로 알음알음 알아가는 느낌이 상당히 좋은 일이었고 보람있었다”며 “이웃사촌이 형제보다 가깝다는 걸 마을공동체를 하면서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마을공동체를 직접 운영하며 이웃들과 함께 보람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내년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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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3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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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랑의 온도탑’제막…10억 원 목표로 모금
-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5번재),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4번째) 등이 제막식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며 “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 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의 111%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https://campaign.do/zagF)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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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랑의 온도탑’제막…10억 원 목표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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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월부터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 시' 요금 1천 원 할인
- - 똑타 앱 통한 공유자전거 이용ㆍ결제 서비스 시행 ... 및 13~23세 청소년 이용 시 요금 할인 - - 내년 1월 3일부터 공유자전거 이용 시 1건당 1,000원 할인 - - 도내 공유자전거 약 8,000대 연계…2024년 상반기 중 대상 자전거 확대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내년 1월 3일부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공유자전거 이용·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경기도 청소년에게는 요금을 1천 원 할인해 주는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요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13세부터 23세까지 청소년이며, 경기도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앱을 통해 연계된 공유자전거 이용 시 건당 1천 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대중교통 이용 요금 지원액과 합산해 연간 최대 12만 원(반기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도내 공유자전거는 약 4만 대 있으며, 그중 요금 할인이 적용되는 자전거는 약 8천 대다. 도는 내년 상반기까지 대상 자전거를 1만 대 이상 추가할 계획이다. 최근 공유자전거가 탄소중립 실천 및 대중교통을 대체할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경기도 내 공유자전거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공유자전거 이용자 중 청소년 이용 비율이 약 40%로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공유자전거 이용에 따른 별도 지원책이 없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에게는 요금 부담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 ‘안산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한 중학생이 ‘청소년의 공유자전거 이용 요금 지원과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포함’을 건의하자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 검토를 약속한 바 있다. 엄기만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맞손토크에서 한 약속을 1년여 만에 지키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다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근거리 거주 청소년들에게 행정서비스 선택권을 부여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교통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똑타 플랫폼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2020년부터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이 대중교통 이용 시 연간 최대 12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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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1월부터 '청소년 공유자전거 이용 시' 요금 1천 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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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 ... 전년 대비 거래액 170% ↑
- <경기도 제공> - 71억 원의 거래액 기록(11월 30일 기준), 연말까지 더욱 많은 성과 예상 - - 해외시장 진출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 상품발굴부터 현지 입점까지 모든 업무 지원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 11월 30일 기준 71억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2022년 거래액인 26억 5천만 원 대비 170%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44개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지원해 총 12개 해외시장을 공략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중소기업이 수출 추진 과정에서 겪는 인증 및 서류 구비, 통번역 등의 모든 부분에서 단순 지원보다는 중소기업의 수출 기초 체력을 다질 수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올해 지원사업에 참여한 김지연 라온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제과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수출 비용을 지원받아 현재까지 300만 달러(한화 약 3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진기지 런칭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는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판로가 생기고, 지난해보다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의 거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매출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도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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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경기도, DMZ에서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
- <경기도 제공> - 평화 이슈 확산 위한 종합축제 DMZ 오픈페스티벌 5~11월까지 개최 - - 세계예술인 평화 선언, DMZ 다큐영화제, 평화문화축전 등 예술행사도 풍성 - - 중립국감독위원회가 보관 중인 정전협정서, 경기도에 무상 임대형식으로 전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3년은 195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로부터 70년을 맞는 해다. 경기도는 정전 70년을 맞아 이 땅의 평화를 기원하며 DMZ(비무장지대)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1년 동안 개최했다. 5월부터 11월까지 DMZ 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평화 걷기, 전시회, 음악제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평화문학축전 등의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방문객이 DMZ를 찾았다. 7월에는 스위스 중립국감독위원회에 70년 동안 보관 중이던 한국전쟁 정전협정서 소장본을 무상 임대형식으로 건네받으면서 전쟁의 참상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DMZ는 한국전쟁의 상처를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평화를 논의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곳이며 의미가 가장 큰 장소다. 정전 70년을 맞이한 올해 경기도 DMZ 일원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 살펴봤다. #DMZ 생태‧평화‧문화‧관광 가치 제고를 위한, DMZ 오픈 페스티벌 경기 북부 발전 기여, 정전 70주년 평화 이슈 확산, DMZ 생태 보전방안 도출 등을 주요 목표로 한 DMZ 오픈 페스티벌은 기존 예술제 중심의 렛츠 DMZ(Let’s DMZ) 행사를 확대해 다양성을 갖춘 종합축제로 올해 새롭게 개편됐다. 도는 올해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민관협력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5월 평화걷기를 시작으로 11월 국제음악제로 막을 내릴 때까지 7달 동안 진행된 ‘DMZ 오픈 페스티벌(DMZ Open Festival)’의 대장정이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시작됐다. DMZ 오픈 페스티벌의 포문을 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주한외국대사, 북한이탈주민 등도 함께 참여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걸으며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DMZ 전시:체크포인트, 국제음악제, 피크닉 페스티벌 등 예술, 전시 분야 ▲에코피스포럼, 해커톤 정책공모전 등 학술 분야 ▲평화 걷기, 휠체어 농구대회, 평화 마라톤 등 스포츠 행사 등이 진행됐으며 평화 걷기 시작에 맞춰 수원역에서 도라산역까지 연결해준 평화열차도 일시적으로 운행됐다. 파주와 연천에서 진행된 ‘체크포인트’ 전시에서는 27명의 국내‧외 현대 작가들이 참여해 분단 상황과 접경지역을 바라보는 관점을 예술로 표현했다. ‘에코피스포럼’에서는 김동연 지사와 최재천 교수 등이 참석해 DMZ의 생태 복원 방안과 남북 관계 개선 방안을 비롯해 경기북부가 새로운 평화 전략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아시아에 없는 유엔 사무국을 생태와 평화의 상징인 DMZ 인근에 유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도 집계에 따르면 DMZ오픈페스티벌 기간 약 16만 명이 DMZ 일대를 방문했다. ‘DMZ 오픈페스티벌’이 생태와 평화의 가치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써의 의미도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예술을 통해 피어나는 ‘더 큰 평화’,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평화문학축전 등 예술인들도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파주 임진각에 모여 김동연 지사와 함께 평화를 선언했다. 지난 7월 27일 국내외 예술인 200여 명은 파주 임진각에 모여 2023 세계예술인 평화선언 행사를 열고 닐루파르 무히디노바(Nilufar Mukhiddinova우즈베키스탄)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2023 세계예술인 한반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의 작화와 ‘아트 피스(ART PEACE)’의 카드섹션 등의 평화선언 퍼포먼스를 통해 한반도 전쟁을 반대하고 예술로서 평화를 다짐했다. 9월 14일 올해 15회차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려 54개국 총 148편의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상영했다. 다큐멘터리 작사의 시선에서 차별과 혐오 등 전 지구적 문제를 응시하고 해법을 찾고자 한 올해 영화제 국제경쟁 부문의 대상은 실뱅 조지 감독의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이 차지했다. <어두운 밤: 어디에도 없는>은 <어두운 밤-들풀>(2022)의 후속편으로 아프리카와 유럽을 잇는 육로 국경을 넘으려는 이민자들을 소재로 해 난민과 이주라는 지금 시대의 중요한 화두를 제기했다. 10월에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2023 DMZ 평화문학축전’이 열렸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를 비롯해 국내외 문학 작가 49인이 방문해 문학 포럼, 낭독, 평화선언을 위한 작가회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염태영 부지사와 함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와의 대화에 참석한 르 클레지오(Jean Marie Gustave Le Clezio, 프랑스)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Svetlana Alexievich, 벨라루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을 언급하며 전쟁의 시대에서 예술이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학 포럼 등에서는 ‘지구의 위기와 작가의 역할’, ‘전쟁, 여성, 평화’, ‘상처에서 평화의 섬으로’, ‘한반도의 문학’ 등 4개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평화를 위한 선물, 중립국감독위원회 정전협정서 전달식 정전 70주년을 맞은 올해 경기도는 정전과 관련한 큰 의미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 지난 7월 6·25 전쟁의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70년 만에 중립국감독위원회(중감위)가 보관하고 있던 정전협정서 소장본(영문)이 무상 임대 형식으로 경기도의 품으로 들어왔다. 경기도가 전달받은 정전협정서는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정의, 정전의 구체적인 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1권 협정문과 2권 지도로 구성돼 있다. 복사본이긴 하지만 중감위에서 오랜 기간 보관해온 정전협정서이기에 역사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도는 보고 있다. 이 사본을 받음으로써 경기도는 영문으로 된 본문과 지도를 함께 갖춘 유일한 기관이 됐다. 해당 사본은 현재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그리브스 전시관에 전시돼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열린 ‘2022 DMZ 평화 걷기 대회’에서 "세계적인 평화·생태의 상징인 DMZ를 한반도 긴장 완화를 넘어 경제, 교육, 문화 모든 면에서 동북아 평화, 세계 평화 실현의 중심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고 올해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지난 9월에는 '2023 에코피스 포럼'에 참가해 "생태·평화의 상징 DMZ에 유엔 제5사무국 유치를 희망한다"면서 "DMZ는 생태와 평화가 같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이 관여하지 않음으로 다시 회복력이 살아나는 독특한 곳"이라고 DMZ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강조했다. DMZ는 이제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내년 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현실화되면 DMZ는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평화와 생태의 성지는 물론 경기북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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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70주년. 경기도, DMZ에서 더 큰 평화를 이야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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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트리와 함께 이웃 사랑의 불빛 밝히길”
-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탄을 위한 트리에 불을 밝히는 것은 이웃을 위한 사랑과 평화, 나눔, 배려의 마음 그릇을 넉넉히 채우는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3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23년 크리스마트 트리 점등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빈 병에 생수나 꽃을 넣으면 이웃에게 전할 수 있는 사랑이 되고 받는 이 또한 감사의 마음으로 받겠지만 오물이 담긴 병을 이웃에 줄 수는 없을 것”이라며 “오늘 점등식을 계기로 미움과 증오, 배척의 마음 대신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채우고 실천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아가페문화원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용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이자 용인아가페문화원 대표인 유석윤 용인사랑교회 목사와 용인기독교중앙연합회 김태진 서부교회 목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원은 매년 연말마다 시 곳곳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불을 밝히며 시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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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트리와 함께 이웃 사랑의 불빛 밝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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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 73명 적발 ... 109억 원 규모
- -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외국인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수사 결과 발표 - -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적발, 29명 검찰송치 - -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외국인 등의 불법취득 및 투기 행위 고강도 수사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무허가 부동산 토지취득 행위를 한 외국인 등 73명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수사망에 적발됐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 금액은 109억 4천만 원에 달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 탐문 등을 바탕으로 집중수사한 결과 외국인과 불법 기획부동산업자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를 한 73명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52명 ▲명의신탁 등에 의한 외국인 불법토지 취득 2명 ▲입주대상 의무사항 위반 1명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18명(17명+법인)이다. 수사결과, 군사시설 및 문화재 보호구역 내 외국인 불법취득 사례를 보면 부천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A(64세, 여)는 안양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임야를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A는 기획부동산업체 직원으로부터 해당 토지 인근 군부대가 이전할 것이라는 내부 정보 등을 듣고 개발 이후 시세차익을 노리며 투기했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매입을 권유하는 등 투기행위에 적극 가담했다. 중국 국적 D(67세, 남)는 수원 소재 문화재보호구역 내 다가구주택을 신고관청에 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주택 임차인 진술 등 탐문수사 결과, 매매계약 체결일부터 현재까지 서울에만 거주하고 수원의 다가구주택 5개 호실에 대해 모두 전·월세 임대차를 준 것으로 확인됐다. 명의신탁을 통해 불법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부녀도 적발됐다. 가평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국적 E(65세, 남)는 가평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주택을 2억 3천만 원에 매매계약하면서 외국인 토지취득 허가 절차를 밟지 않았다. 더욱이 해당 주택의 실거주자는 딸로, 은행 추가 대출을 받기 위해 E의 명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입주 대상 의무 사항을 위반한 독일 국적 G(57세, 남)는 양주 소재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공장 부지와 기숙사 등 총 6개 호실에 대해 신고 관청에 외국인토지취득 허가 절차 없이 총 11억 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기숙사 관리비 내역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골프 등 입주대상 업체가 아닌 자들에게 부정하게 임대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국적별 불법 투기 행위 비중은 ▲중국 31명(56.4%) ▲미국 13명(23.6%) ▲캐나다 4명(7.3%) ▲방글라데시 3명(5.5%) ▲일본 2명(3.6%) ▲독일 1명(1.8%) ▲호주 1명(1.8%)인 것으로 확인됐다. 17명이 가담한 기획부동산 불법 투기 사례도 있었다. 기획부동산 법인 대표 H(51세, 여)는 2021년 화성시 소재 임야(면적 1만3,884㎡)를 3.3㎡당 14만 원, 총 5억 8천만 원에 매입한 후 매수인 16명에게 3.3㎡당 48만 원, 총 20억에 되팔아 7개월간 약 14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해당 토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자 토지거래 허가 절차를 회피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조건으로 매수자들의 계약 지분만큼 해당 필지에 근저당을 설정했으며, 토지분할 시 다른 사람 명의로 허가를 받는 등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행위가 추가로 발견돼 관할 수사기관에 이송했다. 현행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토지취득 허가구역 내 허가를 받지 아니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아 토지취득계약을 체결한 외국인은 최고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토지거래 허가를 받을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계약 체결 당시의 개별공시지가에 따른 해당 토지가격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광덕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일부 집값 상승기에 벌어진 외국인 등의 불법적인 부동산 거래 행위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는 가운데 투기행위를 엄격하게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면서 “지난 5년간 이뤄진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외국인 등의 불법 부동산 거래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히 수사해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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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외국인 등 투기성 불법 부동산거래 행위 73명 적발 ... 109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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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도탑' 출범…62일간 322억 모금 목표
- ▲1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및 주요 내빈등이 온도탑 점등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 1일,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출범식' 행사 열려 - - 내년 1월 31일까지 약 62일간 322억 원 모금목표로 시·군별 모금행사 진행 - - 오병권 부지사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재준 수원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에서 ‘희망 2024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322억 원 모금을 목표로 1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26억 원을 모금해 달성률 106.2%(목표액 307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2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수원컨벤션센터 광장을 비롯해 수원, 용인, 화성, 김포, 성남, 안양, 여주, 양평, 남양주, 파주 등 도내 10개 시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사랑의열매 누리집(gyeonggi.chest.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더욱 어려운 처지로 내몰리게 됐다”며 “복지제도가 감싸지 못하는 틈을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메꿔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를 올려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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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온도탑' 출범…62일간 322억 모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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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4년 “민생 우선, 건전재정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펼치겠다”
- ▲김경희 이천시장 - 1일,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 - - 2024년도 예산 1조1,669억 원 편성 ... 시의회 제출 - - 김 시장,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1일 이천시의회 제240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현장중심의 시정과 조직개편으로 이전과는 확 달라진 행정의 변화를 가져왔다”며 “민선8기 속도를 더하는 2024년은 서민의 안정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민생 우선’, 미래부담 완화를 위한 ‘건전재정 운영’, 공약사업 등 주요 역점사업의 목표 달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시정의 핵심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차고 넘치는 의지로 더 큰 도전을 펼쳐 나가야 할 시기에 감내하기 어려운 재정보릿고개를 마주하게 되었다”며 “지금의 위기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헤쳐 나가겠다”며 내년도 6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시는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 구현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과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 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며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한다. 또한 다문화가정과 맞벌이가정의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내년에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2개교의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준비물 지원 사업을 펼친다.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는 한편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도 추진한다.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을 위해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시예술인회관 건립도 추진한다. 또한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과 복하천 수변공원을 완공하고, 생활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개발로 미래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자연재해 저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기별 안전점검 등 예방 중심의 대비체계를 확립하고, 지역공동체 중심의 재난관리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골목, 집, 공원을 이어주는 가로등을 확대하고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능형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2040년 이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구상하는 한편, 원도심은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지중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과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미래농업 육성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에 나선다. 또한 농민기본소득과 공익직불제로 농업인의 생존권을 보장하는 한편 농산물 소포장 지원, 온택트 마케팅 판촉 활동 지원 등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시장은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리가 같은 마음으로 꿈꾸는 세상을 향한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며 “2024년에도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보다 1억 5천만 원 증가한 1조1,669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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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2024년 “민생 우선, 건전재정 운영,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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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 1억5천만 원 받아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1일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도내 인구 규모가 큰 자치단체로 구성된 A그룹에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생활폐기물 감량,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실적, 생활폐기물 불법행위 예방·홍보 실적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했고, 커피박 재활용 사업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시책 등을 추진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2019년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 그룹(A·B·C)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등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쓰레기 감량 특수시책 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사업과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해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생활폐기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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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서 ‘최우수’ ... 1억5천만 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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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3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는 지난 29일 여주IC 출구 등에서 경기도, 여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함께 자동차세, 과태료, 통행료 등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시와 유관기관은 “2023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합동으로 운영하면서, 자동차세, 과태료 등의 체납차량 15대를 단속하고, 체납금액 9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의 영치 단속은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2회 이상 체납한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관외 차량이라도 3회 이상 자동차세가 체납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전면 등록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관련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 반환 가능하며,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등을 사용하여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를 소유 및 운행하면서 자동차세와 관련 과태료 등을 성실히 납부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 의식의 기초이다.”라며, “시의 지속적인 안정재원 확보를 위해 체납세액의 우선적인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합동단속 중에는 JTBC 방송사가 체납차량의 심각성과 지자체 재원 확보의 어려움을 영상에 담고자, 영치 단속 징수 활동의 생생한 현장을 촬영한 바 있다. 한편, 법질서를 위반하고 있는 대포차량 또는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의 경우, 체납차량 영치 단속과 함께 관련 법령에 따라 강제견인, 운행금지명령 등의 행정 조치를 병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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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3년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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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재난 피해 위해 전방위 행정력 집중
- <사진=광주시 제공> -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기상정보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 - -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광주시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피해 예방에 집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기상정보와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하게 대비하며,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시간 재난정보의 지속적 홍보를 통해 시민 피해를 예방한다. 먼저 시는 강설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재난상황 CCTV를 활용해 위험상황을 감지하고 현장 제설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대처에 나선다. 통합관세센터 CCTV 시스템과 재난상황실 연계를 완료한 덕분이다. 또 민간단체·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달 11일 간담회를 통해 지역자율방재단과 직장민방위대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중심으로 지역 실정에 따라 단계별 동원계획을 수립하고 비상상황 발생 처리 시 필요한 인력·장비 지원 등을 파악했다. 효율적인 재난 수습을 위하여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장에게 업무 협조 등 사전 협의를 구하고 관기관 직원의 재난안전대책본부 파견 근무도 편성한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간 공동협력 협약서도 체결했다. 자연재난 발생 시 장비, 인력, 자재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지역 군부대와도 간담회를 실시하여 지원 가능한 인력 및 장비를 확보하고, 군부대와 지자체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 대설 및 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재난 예·경보시스템 방송송출 및 리플렛·홍보물품을 통해 알린다. 기 관련 홍보 등 맞춤형 홍보에도 신경쓴다. 이어 시는 결빙취약구간에 관리를 강화하고 제설구역 및 취약구간 일제조사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발 앞선 재난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겨울철 대설 대책기간 선제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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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겨울철 재난 피해 위해 전방위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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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 <사진=팔달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인계동 973번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115-9 재개발구역 내 기존청사의 철거로 2019년 3월부터 KBS 수원센터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달구 장다리로219번길 15(인계동 973) 반달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4,665㎡, 연면적 5,508㎡)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공원 지하에는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임시청사 내 좁은 공간과 시민을 위한 시설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새로운 청사가 완성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계동은 팔달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시기엔 부족한 임시청사였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만큼 주민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가 차질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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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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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지난 29일 여주 공공산후조리원 1층 건강교육실에서 경기도의료원과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서에 따라 경기도의료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하게 된다. 2019년 5월에 개원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모자동실 13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 및 산모 교육을 2주 168만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제공하여 경기도의 출산 장려에 기여해 왔다. 2023년 10월말까지 1,182명의 산모가 이용하였으며. 2023년 12월 31일 경기도의료원의 수탁기간이 완료됨에 따라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운영능력, 재정 안정성, 기관의 법적 건전성 등의 종합적인 평가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경기도 의료원이 수탁기관으로 재선정되었다. 여주시 보건소장(최영성)은 이번 위·수탁 협약으로, “여주 공공산후조리원의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산모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생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아이 낳기 행복한 여주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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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기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위·수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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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지난해보다 84.8% 증가
- <경기도 제공> - 24년 관리지역 확대(11개 시군⇒19개 시군) - - 도, 말라리아 퇴치 '총괄전략 수립' 관리 강화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가 지난해보다 8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올해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총괄전략을 수립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열고 최근 5년간 도내 말라리아 확진자 1,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확진 특성을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속적 감소 추세였던 경기도 말라리아 환자는 지난해 다시 늘기 시작해 올해 10월 기준 42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31명) 대비 84.8%(19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대비 경기도 말라리아 발생비율은 57.1%였다. 추정 감염지역은 국내가 1,221명, 해외가 81명이었으며, 성·연령별로는 남성에서는 20대가 33.1%, 여성에서는 50대가 23.8%로 각각 많이 발생했다. 신분별로는 민간인이 80.6%, 현역군인 12.4%, 제대군인 6.9% 순이었다. 확진자들이 증상 발생 이후 의료기관에 최초 방문하기까지는 평균 4.2일이 걸렸으며, 확진자들의 추정 진단명은 말라리아가 62.1%, 감기몸살 13.4%, 상세불명의 열(5.8%), 미상(2.2%), 장염(2.0%), 코로나19(1.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후 확진자들이 최종 진단을 받기까지는 평균 7.2일이 소요됐다. 확진자를 민간인과 현역군인, 제대군인으로 나눠 증상 발생 이후 확진일까지 소요기간을 분석했을 때, 전체 평균인 7.2일에 비해 제대군인은 9.3일, 현역군인 7.8일로 더 길었으며 민간인은 7.0일이 걸렸다. 올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환자 증상발현일로부터 확진까지 평균 6.5일이 걸렸으나 잠재적 위험지역과 그 외 지역에서는 평균 9.6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체 지역에서 평균 50.6%가 5일 이내 진단을 받는 것에 비해, 위험지역과 잠재적 위험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에서 33.2%만이 5일 이내 진단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이 내년부터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 대상 지역을 11개 시군에서 19개 시군으로 경기 남부지역을 포함한 데 따라, 경기도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말라리아 퇴치 총괄전략을 수립해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19개 시군은 파주·김포·연천·고양·구리·남양주·양주·포천·가평·의정부·동두천·부천·시흥·하남·광주·양평·안산·화성·광명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말라리아 발생과 사업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2024년 말라리아 퇴치전략 수립을 위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도내 말라리아 발생 급증에 대응해 퇴치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기관 4개소와 민간인 유공자에게 도지사 포상을 수여했다. 경기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장인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질병관리청의 2027년 말라리아 제로, 2030년 말라리아 퇴치 정책에 맞추어 경기도도 환자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도 민·관·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으로 말라리아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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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말라리아 환자 지난해보다 8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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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 최초 ‘찾아가는 전세피해 및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전세사기 피해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및 주거복지 상담소’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전세피해 및 주거복지 상담소’는 오는 12. 11.(월)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7시간 동안 운영되며, 경기도에서 일선 시군에 직접 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은 이천시가 처음이다. 그동안 이천시는 이천시 주거복지센터내에‘전세피해지원센터’를 두고「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에 따라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전세사기 피해자결정 신청을 적극 장려하고, 그에 따른 지원정책을 안내한 바 있다. 그러나 현행 특별법에서 피해자로 인정받는 조건도 복잡하고 상담소가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보니 대부분의 전세피해자들이 다가 서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천시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전세피해지원팀 등) 및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조하여 변호사, 법무사, 주거복지 상담사 등의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으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적 절차와 피해복구사례를 개별 맞춤형 상담 안내를 통해 돕는 상담소를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이는 평소 법률상담에 대하여 금전적,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세피해상담소와 연계하여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상담사의 공공임대주택 입주 안내 상담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신용 문제로 고통받는 채무자들의 신용회복지원제도에 관한 상담, 아울러 이천시 자활센터의 취업에 관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거와 생계에 불안함을 느끼고 정보가 필요한 분들에게 다양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는 대도시의 전세사기피해자 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동일 유형의 전세사기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특별법에서 지원하는 정책 외에도 이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상담을 실시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기관을 초빙하여 이천시민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향상을 위해 연 2~3회 이상의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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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도 최초 ‘찾아가는 전세피해 및 주거복지 상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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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총9,413억 원 예산 편성 ... 생활 인프라에 중점 "시민 불편 해소"
- ▲하남시청 전경 - 시민 일상생활에 밀접한 인프라 ∙ 복지 · 교통분야 등 17개 사업 309억 원 - - 보훈명예수당 15만 원 인상 ∙ 신장사거리 전선로 지중화사업 - - 종합복지타운 개소∙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지원 등 추진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시가 2024년 예산안은 경기둔화·자산시장의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3년 대비 지방세 수입이 430억 원 감소해 2023년 제3회 추경예산 대비 1,805억 원 16.1%가 감소된 총 9,413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1일 밝혔다. 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건전한 재정을 기반으로 낭비적 지출사업 등 재정 누수 요인을 억제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민생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 약자 복지 예산으로 알뜰히 챙기겠다는 재정 기조로 편성했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요구 반영을 위해 2024년 새롭게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생활인프라 구축’으로 종합복지타운과 감일공공복합청사가 ‘24년 3월 각각 개소한다. ▲‘종합복지타운’은 지하1층 지상6층에 연면적 9,263㎡규모이며 9개 보훈단체와 육아종합지원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새로 입주하여 운영비로 12억 5천만 원이 편성됐으며 ▲‘감일공공복합청사’는 지하1층 지상5층에 연면적 2,411㎡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국공립어린이집, 청소년문화의집 등 6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주민자치센터 이전 등에 2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복지․교육분야에는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이 1인당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조례 공포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며 예산액은 59억 원 9억 원이 증액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맞벌이 가구의 아침 출근 시간대의 돌봄 운영 시간 연장하는 아침돌봄 사업이 새롭게 실시된다.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및 학교돌봄센터에 운영비 4천 1백만 원이 지원되는 돌봄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미사지구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미사5중(가칭 한홀중)의 적기 개교 및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출입로 개설, 하수도 관로공사 등 공공시설 공사 추진을 위해 21억 3천만 원을 예산에 반영했다. 도로․교통분야에는 ▲원도심의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선로 지중화사업이 신장전통시장 주변 410m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된다. 총 사업비 49억 원 중 우리 시 부담액인 15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감일·미사, 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보완대책으로 30억 원의 재정이 투입된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으로 31억 원이 편성되었으며 ▲마을버스의 공공성 강화 및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실시에 36억 원이 편성됐다. ▲감일·위례지구의 부족한 버스회차지 확보하고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총 사업비 113억 원의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지면적 약 4,465㎡에 버스주차면 44면, 관리동, 세차동 등이 들어서게되며, 실시설계비 3억 3천만 원이 우선 투입된다. 지역개발분야에는 ▲2015년 조성되어 운영 중인 노후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를 위해 59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36m에서 60m 규모로 전장길이를 확장하고 최대높이는 50m로 설치된다.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한강 뚝방 안전시설 설치에 8억 원을 편성했다. 4.9km 전 구간에 CCTV 10개소 및 재난안내 방송시설 등이 설치된다.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한 황토 산책길은 원도심과 황산숲에 4억 8천만 원을 들여 추가로 조성된다. ▲급경사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하여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개설사업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 15억 원으로 토지매입비 3억 원을 우선 편성했다. 문화∙체육분야에는 ▲시민 문화 향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하남 봄축제에 1억 3천만 원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300㎡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등이 함께 들어설 (가칭)황산복합체육시설 건립 실시설계비로 5억원이 편성되었으며 ▲노후된 창우 배드민턴장이 연면적 600㎡, 배드민턴장 4면의 규모로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건립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재정적 한계 속에서 다양한 시민 생활에 밀접히 관련된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초긴축 예산으로 편성했다”며 “내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본예산안은 하남시의회 제32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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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년 총9,413억 원 예산 편성 ... 생활 인프라에 중점 "시민 불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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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병원성 AI 위기단계 ‘주의→심각’으로 격상, 도내 유입방지에 총력
- <경기도 제공> - 위기단계 `심각` 격상 및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 가동 - -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 및 오리 일제검사 등 예찰·검사 강화 - -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 명령 공고 및 전통시장 방역강화 조치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일 도에 따르면,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는 즉각적으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 1일부터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일부터 도내 전(全)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 축종(오리)에 대한 긴급예찰과 정밀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상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내 출입 시 신발 갈아신기, 농장 방문 시 2단계 소독 등을 철저히 실시하고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은 철새도래지 출입을 금하는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도에서도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겨울 동안(’22.10.17.~’23.4.14.) 고병원성 AI는 약 6개월 동안 전국 39개 시·군 가금농장에서 75건이 발생해 약 375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같은 기간 8개 시군에서 12건이 발생해 가금류 총 112만 9천 마리가 처분되고 약 120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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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병원성 AI 위기단계 ‘주의→심각’으로 격상, 도내 유입방지에 총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