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체기사보기

  • 용인시, 갑질 근절 조항 포함 공무원 행동강령 시행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공직사회의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를 금지하고, 갑질의 개념과 부당한 지시 유형 등을 명시하는 등으로 개정한 ‘용인시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24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개정 규칙은 공직사회에서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갑질’행위를 근절하고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설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조항에선 공무원이 자신의 직무권한과 지위·직책 등에서 유래되는 사실상 영향력을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거나, 직무관련자‧직무관련공직자‧하급기관 등에 부당하게 불이익을 주거나 부당한 지시·요구를 해서는 안된다고 갑질의 개념을 정의했다.   또 구체적 갑질행위 유형으로 ▲인가·허가의 부당한 지연과 거부 ▲직무를 벗어난 지시·요구 ▲부당한 기관의 의무 전가 또는 업무 지연 ▲업무와 그에 대한 비용·인력부담 전가 ▲산하기관에 대한 부당한 권리·권한 제한 및 부당한 요구 등을 명시해 금지토록 했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는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부당한 지시의 판단기준 및 유형’을 별표로 제시했다.   특히 신설된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 조항에선 감독기관이 피감기관에게 정상적인 관행을 벗어난 예우와 의전 제공을 요구하는 행위를 엄격히 금지하고, 피감기관은 이를 거부하도록 규정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문화를 개선하도록 앞으로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행동강령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19-05-25
  • 화성에서 듣는 ‘아동친화적 도시 계획’
      <사진= 화성시 제공> [화성=경기1뉴스]김춘식 기자= 전국 78개 지자체가 모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2019년 임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 단체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해 결산감사 및 보고, 협의회 자문단 구성, 아동친화도시 관련 연구용역 추진 등 협의회 공동사업 승인과 행사장인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봤다.   지난 7일 개관한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 전용복합문화공간으로 11개의 직업체험과 공룡놀이터, 아동상담소, 아이자람꿈터, 시립아동청소년센터 등으로 구성돼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모든 아동, 청소년 정책에 있어 아동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아동권리 증진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IT기술을 활용한 이원 생중계로 구체적인 해외 사례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된 논의들을 참고해 앞으로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19-05-25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