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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수산물 판매 '코로나19 이전수준' 회복
    <경기도 제공>   - G마크 매출 26시군. 337 경영체, 매출액 9,791억 원 - - 2019년 9,868억 원, 2023년 9,791억 원 매출 기록. 99.2%까지 회복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정비해 지난 1월 공포했다. 조례는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의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 조항 중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 G마크 인증 경영체의 먹거리가 유통 현장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을 경우 G마크 인증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는 개정된 조례에 따른 G마크 농산물의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향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시․군, 진흥원 및 소비자 단체 의견을 청취해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참가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우수식품(G마크)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포장한 가공식품 중에서 경기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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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GTX-D 연장 계획안 발표 '관심 급상승' ...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일반공급 2월 공급예정
    ※ 본 기사에 사용된 CG 및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인·허가 과정이나 실제 시공 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인 D·E·F 노선을 신설한다. 수도권 전역에 GTX의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GTX-D노선 연장 계획안은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각각 시작된 노선이 분기점인 부천 대장에서 만나 삼성까지 이어지고, 다시 이곳에서 팔당 종점과 모란·이천을 지나는 원주 종점으로 나뉘는 'Y자 형태' 2개가 붙은 모양이다. 이에 GTX-D 노선내 이천역과 부발역이 포함된 이천지역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집의 가치를 좌우하는 가장 큰요소인 만큼,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 GTX-A 연장선(동탄~평택)과 GTX-C의 남측 연장선(수원~아산)이 평택지제역에서 교차하는 것으로 발표되자 평택지제역과 길 하나 사이에 둔 ‘지제역더샾센트럴시티’의 아파트 84㎡(전용면적 기준)는 실거래가가 지난해 6월 9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억700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호가가 10억원까지 치솟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GTX 수혜지역인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들어서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2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인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인 84m2(A/B/C) 로 구성되어 있으며, 49층 높이로 초고층의 지역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이천역이 위치해 경강선을 통해 강남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향후 GTX-D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경우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제2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이천종합터미널 등 풍부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도보권으로 통학 가능한 학군과 청소년문화센터(예정),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 인프라가 갖춰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이천 청소년문화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디지털교육실, 실습실, 스터디룸 등이 계획되고 있어서 지역인재육성과 청년창업지원공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식공간인 건강정원, 테라스가든 조성 예정이며, 중리천, 안흥유원지, 수변공원, 이천온천공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대표번호를 통한 유선상담과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을 통해 확인 및 문의 가능하다. (Tel) 1577-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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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용인특례시,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업무협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2일 시청에서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 제공   - 시, 건축허가 TF 구성해 지원 - - 하이닉스, 생산라인 공사 때 지역건설업체 적극 활용키로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사장 김동섭)와 생산라인(팹, Fab)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팹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팹 4곳과 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핵심 시설인 1번 팹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건축허가를 마쳐 내년 상반기에 팹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숙사와 기술지원, 교육, 의료 시설이 들어서는 상생협력센터는 내년 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 중이다.   시는 좀 더 체계적인 협의와 조속한 건축인·허가 진행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찾고 건축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방서와 경찰서 등 외부 협의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 때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기에 착공해 첫 번째 팹이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해 지원하고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일정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에서 첨단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기 팹 구축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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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4-02-04
  • 임금님표 이천쌀, "이슬람 시장 진출 '청신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임금님표 이천쌀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인증하는 할랄인증서를 받아 이슬람 시장 수출에 청신가 켜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3일 이천라이스센터(대표조합장 송영환 장호원농협조합장)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자킴(JAKIM) 할랄인증서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시장은 “우리 임금님표 이천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자킴할랄 인증을 이천시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받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통해 이천쌀이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킴 할랄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직접 인증을 시행하며,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로 높은 공신력을 갖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할랄 인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이미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을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할랄인증을 통해 전세계 이슬람 시장에 진출할 인증 기반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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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1-27
  • 용인특례시, 친환경 양파 노균병 막는 유기 약재 개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공무원이 농업벤처기업 ㈜LFF와 공동으로 친환경 재배 양파의 노균병을 막는 유기 약재를 개발,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요오드, 황 등을 탄소와 결합한 이 약재는 식물에 곰팡이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유기태화 전환기술’이 사용됐다.   노균병은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월동 전후 곰팡이균이 줄기와 잎 등 전신에 번지며 1차 감염된 후 3월경 포자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켜 성장을 방해한다.   2차 노균병에 대해선 시중에 약 10여종의 화학 방제제가 있지만 1차 감염 땐 마땅한 약제가 없어 일단 노균병에 감염되면 친환경 재배를 포기하거나 노균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농지로 전환해야 돼 경제 손실이 불가피하다.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는 용인의 양파 농가(28개, 15ha)들은 친환경약재 외엔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이 컸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처인구 백암면 소재 한 친환경 양파 재배농가의 농지 3000㎡에서 이 약재를 실증한 결과 노균병 감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가까운 70%를 수확하는 등 병해충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실증은 약재를 살포한 시험구간과 기존 방식대로 진행한 비교구간으로 나눠 노균병 감염여부, 생육조사, 수확량조사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교구간에선 친환경 약재를 살포했음에도 병해충 피해가 커 중도에 포기할 정도였다.   농가 관계자는 “노균병이 발생하고도 정상적으로 양파를 수확한 적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후로 온도가 불규칙했는데도 이 약재의 효과로 노균병 외 복합적인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실증에서 수확한 양파를 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검사실에 의뢰해 463개 유해성분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실증이 이미 노균병이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된 만큼 앞으로 적정 시기에 예방적 살포를 하면 1‧2차 노균병을 예방하는데 90%까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재 개발에 참여한 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원예기술팀장은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연구과제인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산업화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번이 7번째 특허 출원이다.   지난 2019년엔 고추의 칼라병(TSWV)을, 2023년엔 바나나 파나마병(바나나 슈퍼곰팡이)을 방제하는 약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강 팀장은 “급식에 납품할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약재를 개발했다”며 “하루빨리 약재가 보급되도록 특허 출원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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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경기도, 김장철 맞아 농수산물 할인쿠폰 2만원→ 6만원으로 올려 ... 12월 10일까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마켓경기에서 결제금액의 20% 할인-  -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 화훼류 등 대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1일, 1인 6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불안,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당초 할인 지원 한도액은 1일, 1인 2만 원까지였으나,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할인 한도액을 1일, 1인 6만 원까지 늘렸다.   김장철 할인 한도액 상향 지원은 로컬푸드 직매장 123개, 친환경 매장 133개, 마켓경기 1개소 등 총 257곳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친환경 매장, 마켓경기는 경기도산 전 품목(타도산·수입산 제외) 등으로 참여업체 유형별로 다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김장철 할인지원액 상향 조정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과 품질 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품질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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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딸기맥주 ‘미미베리’와 ‘남양주-딸기’ 세계맥주대회 '은메달' 수상
    ▲딸기맥주(미미사워,미미베리)/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개발한 딸기맥주 2종 ...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쾌거' - - 곡물 대비 딸기가 30~44% 첨가... 색이 예쁘고 향긋하며 새콤, 깔끔한 맛이 특징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미사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Sour A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잇피플 브루어리의 ‘미미사워’는 경기도가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로 참드림쌀 51%를 첨가해 제조된 쌀맥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맥주의 주원료 대부분이 수입농산물로써 맥주의 소비 증가가 국내 농업인의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맥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쌀 함유량이 증가된 쌀맥주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잡곡맥주, 과일맥주 등 다양한 맥주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순 작물연구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딸기맥주는 경기도, 남양주시, 맥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품들”이라며 “맥주에 첨가되는 경기미와 남양주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IBC는 호주의 ‘세계맥주품평회(AIBA)’, 미국의 ‘월드비어컵(WBC)’, 독일의 ‘유러피언비어스타(EBS)’와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꼽힌다. 지난 9월 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296개 양조장에서 1,215종의 다양한 맥주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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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경기도, 미국 ‘LA 수출로드쇼’ 진행 ...1,035만 달러 섬유 수출 상담실적
    <경기도 제공>   - 경기도·경과원, GTC 통해 LA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유명 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 - 도내 섬유기업 8개사 참가, 총 978건의 상담과 1,035만달러 상담실적 거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여,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보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 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달러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출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LA 수출로드쇼 이후에도 도내 섬유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 수출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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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던킨도너츠, 이천쌀 꽈배기 이어 쌀도넛 2종 출시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에서 9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 '아침햇살 쌀꽈배기'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던킨도너츠측은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를 9월 1일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해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자 이번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앞세워 ‘임금님표이천전통식혜’, ‘임금님표이천쌀맥주’, ‘프리미엄임금님도시락’ 등을 국내 대표적인 편의점에 연이어 출시했고, 이번에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던킨도너츠에 쌀 도넛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천시의 이러한 브랜딩전략은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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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4
  • 이천쌀 사용 "프리미엄 ‘임금님표 도시락 비빔밥 2종’"출시
    <사진=이천시 제공>   - 8월 31일 이천쌀 ‘임금님 도시락 비빔밥 2종’ emart24 단독 출시 - -임금님표이천쌀 맥주 출시 이후 임금님표이천쌀 프리미엄 도시락 비빔밥 2종 출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emart24 편의점이 8월 31일 이천시 소재 유명 쌀밥집인 ‘임금님쌀밥집’ 대표인 최향란 조리기능장의 감수를 받아 임금님 도시락 컨셉의 도시락과 비빔밥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한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생활과학관에서 지난 1일 임금님표이천쌀을 사용한 ‘임금님 10찬 반상’과 ‘임금님 비빕밥’ 도시락 출시에 맞춰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 지부장과 관내 조합장 등 이천시와 시의회, 농협 관계자 30여 명이 오찬을 겸한 도시락 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프리미엄 도시락과 비빔밥은 emart24 편의점이 지난 3월부터 기획했고, 유명 한정식집인 ‘임금님 쌀밥집’ 대표이자 궁중요리 전문가인 최향란 조리기능장의 감수를 받아 구성 반찬부터 새로 개발한 프리미엄 도시락 상품이다.   emart24 편의점에서는 임금님 도시락 비빔밥 2종 홍보를 위해 K임금님 임호 배우를 이용한 홍보영상 제작과 K드링크 식혜 증정, 이천쌀 도시락 먹으면 2천명에게 이천쌀 다과 쏜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 도시락 비빔밥 2종’ 출시 시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춘 다양한 먹거리 개발 필요성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일일이 열거하면서 “올해는 햅쌀 수매 전에 작년도 쌀이 모두 판매되어 농민들의 걱정을 한시름 덜었다.”고 말하고, “지난 일년동안 쌀 판매를 위해 노력한 관계공무원들과 농협 관계자들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은 토질이 비옥하고, 물이 맑으며, 일교차가 커 예로부터 쌀알이 옹골차고, 맛이 좋은 쌀로 알려져 있으며, 1993년부터 ‘임금님표이천쌀’이라는 상표를 사용하고, 쌀부문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 해 이천시 관내에서 생산된 쌀에만 상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463가지 농약잔류검사, 품질, 품위 검사 등을 매월 실시하고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K-푸드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았고,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수출 하는 등 브랜드 쌀로서의 명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 지역뉴스
    • 이천시
    2023-09-02

실시간 경제 기사

  • 경기도, 올해 16개사 '증시상장' 지원 ... 컨설팅·비용 지원
      - '2021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사업' 추진 ‥ 내달 30일까지 접수 - - 상장절차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 상장비용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올해 3월부터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 우수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기업의 원활한 투자활동 및 우량기업으로 성장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코스닥 및 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상장추진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증시상장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증시상장을 위한 ‘컨설팅’ 분야와 ‘상장비용지원’ 분야 중 1가지 분야를 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원활한 상장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상장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검증, 전략수립 등을 1:1 전담 전문가를 주선해 돕게 된다.   ‘상장비용지원’ 분야를 통해서는 상장요건을 충족한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정비 등에 소요되는 비용, 상장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을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오는 4월 30일까지 경기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플랫폼 ‘이지비즈’ (www.egbiz.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열어, 매출규모 및 성장세, 부채비율, 기술수준, 기업의지, 지원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컨설팅 분야 10개사, 상장비용지원 6개사 총 16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 우수인증서 보유기업이나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2019~2020년도 증시상장 컨설팅 참여기업 등은 평가 시 가점이 적용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 사업’을 통해 증시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한 컨설팅을 10개사, 상장비용 6개사를 각각 지원, 이 중 3개사가 증시상장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에는 4개사 이상 기업 상장을 목표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증시상장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 또는 이지비즈(www.egbiz.or.kr)의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031-259-611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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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4
  • 경기도, 배·사과 농가 대상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적기 살포' 당부
    <사진=경기도 제공>   - 병해 사전 방제를 위한 개화 전 방제 중요 (3월 하순~4월 중순) - - 병 발생 지역과 인접 시·군 ... 개화기 방제 1,2차로 나눠 실시해야 - -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 즉시 신고 필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도내 배, 사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를 제때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원에 따르면, 개화 전 방제는 3월 하순~4월 중순 배·사과 모두 꽃눈이 나온 직후(배 : 발아기, 발아기와 전엽기(잎이 자라고 있는 기간) 사이가 함께 보일 때, 사과 : 사과 발아기와 녹색기가 함께 보일 때) 구리화합물로 구성된 등록된 농약으로 방제해야 한다. 병해 사전 방제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등록된 농약 살포가 어려운 무농약·유기재배 농가는 개화 전 약제방제 시 유기농업자재로 등록된 구리제품이나 보르도액을 1회 살포하면 된다.   병 발생지역과 인접 시·군 등에서는 개화기 방제를 1, 2차로 나눠 실시해야 한다. 항생제 계통 농약은 꽃이 과수원의 80% 수준으로 핀 후 5일 전후에 1차 방제를, 1차 살포 후 10일 전후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 미생물농약은 개화 초기(꽃이 과수원의 10%∽20% 수준으로 핀 때)에 1차 살포를 한 후 10일 전후(꽃이 70%∼80% 수준으로 핀 때)에 2차 살포를 해야 한다.   이 밖에 사전 약제방제 시 등록 약제별 사용 적기와 안전 사용 시기를 반드시 지켜 약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확산 방지를 위해 즉시 신고해야 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아직 약제를 공급받지 못한 농가에서는 시기를 놓치지 말고 약제를 공급받아 사전 예방에 특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에서 발병하며, 세균에 의해 사과나 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한 증세를 보이다가 말라죽는 병이다. 발생하면 전파 속도가 빠르며 치료약제가 없고, 발병한 곳에는 3년간 사과, 배를 비롯한 기주식물(초식성 곤충이나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식물)을 심을 수 없어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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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업/어업/축산
    2021-03-24
  • 경기도주식회사, 도내 17개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확정
    <사진=경기도청>      - 2021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지원사업(중국) 추진 -  - 中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 ...  현지 유통사 ‘직접 판매’로 매출 극대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 도내 중소기업 17개사 제품을 중국 시장에 수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자 추진되는 이반 사업은 수출 제품을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체계에 있는 중국 연변 소재 전문 유통사가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에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즉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를 통해 중소기업 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 연변주정부의 우호적인 협력으로 연변 보세 물류센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으면서 우리 기업들의 제품 가격 경쟁력도 확보했다. 오는 5월에는 백두산 쇼핑센터 개장도 앞두고 있어 국내 기업들의 중국시장 공략에 한층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향후 경기도는 라이브·미디어 커머스와 같은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소비자 및 바이어와 접점을 늘리는 한편 기업 홍보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점차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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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이재명 지사, “투자결단 감사, 부침 거듭했던 화성국제테마파크 본궤도 올라 뜻깊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측에 감사 서한문 전달 -  -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서해안 관광벨트 거점 ...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이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신세계그룹 측에 감사 편지를 보냈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이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그동안 몇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끝에 본궤도에 오르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고착화 조짐을 보이는 저성장 추세에도 투자를 결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부문에 핵심역량을 갖춘 ㈜신세계프라퍼티에서 조성할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사계절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로서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민간개발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만㎡ 규모로 조성되며 4조5,7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3월 19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신세계화성은 화성국제테마파크 건설을 위한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면적은 관광레저용지 279만㎡, 공동주택용지 43만㎡ 등 총 322만㎡이며 공급가격은 8,669억 원이다.   도는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1만5천 명의 대규모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9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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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2
  • 경기도-하나은행, 배달 노동자 위한 최초 상해보험 지원
    <사진=경기일자리재단 제공>   - 19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4개 기관  ... 업무 협약 체결 - - 재단, 도내 배달 노동자 5,000여 명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 예정 - - 향후 배달노동자 처우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올해 도내 오토바이 음식 배달노동자 5,000여 명의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 지원을 추진한다. 일자리재단은 플랫폼 배달 노동자 2,000명에게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산재보험에 이어 상해보험까지 배달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지성규 하나은행 은행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태균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19일 부천 일자리재단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과 플랫폼노동자의 사회 안전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소상공인과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지원책 마련 ▲사회적 안전망 지원정책·제도 안내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일자리재단은 올해 도내 오토바이 음식 배달 노동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가입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해보험은 사업주를 통해 가입하는 산재보험과 달리 개인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중복 수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자리재단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주식회사와 ‘배달특급’ 활성화와 배달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18일에는 도, 근로복지공단과 ‘배달 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플랫폼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 증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의 경우 전국 최초로 플랫폼 배달 노동자 2,000명에게 산재보험료 90%를 지원하는 첫 사례다.   재단은 향후 배달 노동자 커뮤니티 형성, 안전 교육, 안전 캠페인 진행 등 배달 노동자의 처우 개선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 이륜차 지원을 통한 교통·안전 문제 해결과 환경 문제까지 다루는 복합적인 관점에서의 배달 노동자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민·관협력을 통해 배달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이 배달 노동자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전 국민 고용보험 가입 등 안전한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재단이 발표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자 지원방안 연구’에 따르면 배달 노동자들은 현재 일자리와 관련해 가장 시급히 해결돼야 할 문제로 ‘업무상 위험에 대한 보장’을 꼽았으며, 1년에 최소 1회 이상 근무 중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노동자들이 업무 중 주로 이용하는 이륜차의 경우 높은 사고율과 손해율 때문에 보험 상품 가입 장벽이 높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배달노동자의 종합보험(상해 및 기타보험) 평균 보험료는 188만원으로 월 평균 수입인 150만원보다도 높았다. 연령이 낮고 사고경력이 있으면 가입 금액을 700만원 이상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 현실적으로 보험 가입이 매우 어려운 경우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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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0
  • 경기도종자관리소, 용인 등 8개 시·군에 유기농 벼 종자 40t 공급
    ▲유기농 벼 출고 모습 / 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종자관리소가 양평, 안성, 용인, 파주, 안산, 여주, 남양주, 시흥 등 8개 시·군에 유기농 벼 종자 40t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기농 벼 종자(유기종자)’란 1세대 이상 유기적으로 재배되고 유전자변형농산물(GMO)이 아닌 종자를 말한다.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친환경농축산물 및 유기식품 등의 인증에 관한 세부실시 요령’에 따라 친환경 벼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유기종자 사용이 의무화됐다.   경기도종자관리소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1년 유기농 벼 종자 채종(採種)단지 선정, 2012년 ‘경기도 유기농 벼 종자 생산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지금까지 유일하게 유기농 벼 종자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한 종자는 올해 초 도내 농업인이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한 물량으로 이 달 말까지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도는 내년에 경기도 개발품종으로 농업인 수요가 많은 ‘참드림’을 추가해 올해보다 공급량을 21t 늘린 61t의 유기농 벼 종자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두식 경기도 종자관리소장은 “유기농 벼 종자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도내 친환경 벼 재배농가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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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20
  • ‘경기도주식회사’ 2년 연속 흑자 ... 거래액 약 100% 성장
      - 2019년 대비 거래액도 약 100억 원에서 196억 원으로 약 100% 성장- - 지난해 신사업 ‘배달특급’ 성공적 안착 이뤄내…올해 경기도 28개 시·군 확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순손익 흑자를 기록하며 회사 신뢰도 상승은 물론 ‘배달특급’ 등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5일 2021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순손익 흑자를 기록했다 밝혔다. 지난해 약 196억 원의 총 거래액을 기록, 2019년 약 100억 원에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특히 부진을 거듭하던 2018년에는 35억 원의 성과에 그쳤지만, 현재의 이석훈 대표이사가 취임하면서 2019년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총 거래액도 상승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016년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과 디자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이 공동출자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해마다 적자를 기록하며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렸지만, 2019년부터 국내 백화점과 대형 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판로를 공격적으로 개척했고 미디어 커머스 등 신사업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재무 건전성을 끌어올렸다.   더불어 2020년 12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더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는 물론 전통시장과의 연계 등 활발한 사업 확장을 계획 중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전 임직원의 노력 덕분에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순손익 흑자를 기록해서 감사하다”며 “올해 역시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기존 판로 개척 등과 더불어 신사업 ‘배달특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열심히 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사회에 참석한 김교수 이사는 “생각보다 ‘배달특급’이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며 “기존 사업자들의 반격이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쉽지 않겠지만 올해도 전국 배달앱과의 연계 등을 검토하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고, 최병주 감사는 “방향성이 좋으니, 우리 모두 꿈을 꿔보자”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미 올해 온라인·오프라인 판로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해 도내 중소기업들을 모집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배달특급’은 지난 3일 이천·양평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이어 ‘배달특급’은 김포시, 수원시 등으로 지역을 넓히며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에 서비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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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배달특급’ 출시 100일 만에 총 거래액 100억 원 돌파
      - 지난해 12월 1일 출시 이후 101일 만의 기록, 공공배달앱 중 최초 기록- - 소상공인-소비자 상생 플랫폼으로 지역화폐 사용까지 견인- - 지난 3일 이천·양평 서비스 시작 ... 올해 총 28개 지자체로 확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주식회사가 14일 활발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배달특급’이 출시 약 100일 만(3월 11일 기준)에 총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액 기록은 만 101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하루 평균으로 환산하면 약 9,800만 원이다. 총 누적 거래 건수는 약 38만 건, 현재까지 18만 명의 회원이 가입했다. 전체 이용자 중 70%가 30~40대, 약 60%가 여성 고객으로 1개월 내 재구매율이 63%(21년 2월 기준)에 육박한다.   민간배달앱과는 달리 지역화폐 사용자를 타깃으로 하는 등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다는 색다른 전략을 택하면서 세운 기록인데다, 공공배달앱 중 3개월 만에 100억 원의 거래액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최초다.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문제가 불거지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부터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배달특급’ 서비스를 추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지역화폐 기반으로 소비자에게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단 1%의 중개수수료만을 받으며 진정한 공공 가치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도민에게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1일 출시 당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하루 만에 약 4만 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 앱 인기차트 3위를 기록했고, 앱스토어의 음식 및 음료 카테고리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2020년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이후 꾸준한 회원 및 가맹점 유입이 있었고, 최근에는 전국 단위 점유율 분석에서 업계 5위를 차지했다. ‘배달특급’이 2월까지 단 3개 시범지역 지자체(화성·오산·파주)에서 서비스한 것을 감안하면 이미 민간배달앱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현재 서비스 중인 양평군에서는 민간 배달앱보다 약 2배 가까이 가맹점을 확보하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더불어 ‘배달특급’의 기본 취지인 소상공인 실익 증대와 함께 지역화폐 사용률도 꾸준히 60%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유도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출시 3개월 만에 총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배달특급’이 기존 민간배달앱을 대체해 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한다”며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를 통해 더욱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3일 이천, 양평을 시작으로 김포, 수원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혀 올해 총 28개 경기도 지자체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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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4
  • 성남시 화훼 직거래 장터 개장 … 100여 개 품목 "최대 30% 저렴"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행사장에 마련된 ‘화훼 직거래 장터’ 모습 /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남시는 3월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분당구 구미동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야외행사장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성남지역 내에서 재배한 100여 개 품목의 화훼류를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싸게 살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화분에 키우기 적합한 만천홍, 레이 등의 분화류, 화단에 재배하기 적합한 비올라, 데이지 등의 초화류, 텃밭에 가꿔 먹기 좋은 상추, 고추, 깻잎 등의 종묘류 등 다양하다. 관음죽, 고무나무 등 공기정화 식물과 계절 꽃나무인 철쭉, 매화도 판다.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코로나 블루로 힘들어하는 시민에게도 봄 내음 가득한 꽃과 나무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화훼 직거래 장터를 2회(회당 두 달) 개최해 6억1000만 원 어치의 판매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전 부서 공무원과 산하기관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 화훼 농가 생산 품목 우선 구매 운동을 펴 ‘식물과 함께하는 쾌적한 사무실 만들기 사업’, ‘화(花)이트 데이, 사탕 대신 꽃’ 행사 등 화훼소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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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성남시 중소기업 50개사 수출보험료 지원 … 최대 100만 원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남시는 중소기업이 해외에서 수출 대금 미회수 등의 위험 요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5000만 원을 들여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편다고 11일 밝혔다. 50개사 지원 규모이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100만 원이다.   시에 따르면, 지원받는 수출 보험료로 한국무역보험공사(☎1588-3884)가 운영하는 수출신용보증(선적 전·후), 단기수출보험(일반, 중소Plus+), 단체수출보험 등 5종의 보험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선적 전’ 수출신용보증은 해당 기업이 수출 물품을 조달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도록 연대 보증하는 보험 상품이다.   ‘선적 후’ 수출신용보증은 금융기관이 선적 서류를 근거로 수출 채권을 매입할 때 연대 보증하는 보험 상품이다.   ‘일반’ 단기수출보험은 상품을 수출한 이후에 수출자의 귀책 사유 없이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지 못했을 때 손실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   ‘중소Plus+’ 단기수출보험은 수입자 위험, 신용장 위험, 수입국 위험 등 보험계약자가 선택한 담보위험으로 손실이 발생했을 때, 책임 금액 범위에서 손실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업에 지급한다.   단체수출보험은 성남시가 보험계약자가 돼 중소기업이 단체로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보험료는 성남시가 전액 지급하고,  기업은 수출 대금 미회수 위험 발생 때 5만 달러(약 5700만 원) 한도에서 손실의 95%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각 수출보험료 지원대상은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자금 소진 때까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남부지사(☎031-259-7604)를 통해 신청받는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시행해 중소기업 114개사에 5000만 원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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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1
  • 이천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 애니테크(주) 박경미 사장 당선
    ▲이천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 박경미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박경미(64) 애니테크(주) 사장이 이천상공회의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천상공회의소 10일 제13대 의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박경미 사장을 제13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경미 애니테크(주) 박경미 사장과 ㈜민에코 지득호 대표이사 등 2명이 후보로 나와 투표참가자 40명 가운데 박경미 사장이 23표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박경미 신임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의원님들의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다”며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지득호 후보께도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 회원사의 화합과 상공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하였다.    박경미 신임회장은 이천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천시장애인협의회 이사, 이천시시민장학회 감사 등을 맡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한편 이날 회장 선출에 이어 이천상의를 함께 이끌어갈 부회장 4명, 상임의원 13명, 감사 2명 등 임원 20명도 선출됐다.    이천상공회의소는 1986년 창립 후 35년간 지역경제를 대표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이천, 여주, 양평의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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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0
  • 성남시, 창업기업에 '지식재산 맞춤형 컨설팅' 지원 ... "기업 경쟁력 강화"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남시는 특허청과 협업해 지역 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IP나래’을 편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 IP 나래 사업은 성남시‧특허청 매칭사업으로 기술 창업기업들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 경영분석 및 연계지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처음 시행하여 특허청 2억2700만 원, 성남시 1억5000만 원 총 3억77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상반기 8개사, 하반기 10개사를 지원했다.      올해 지원 규모는 13개사며, 사업비 3억 원(특허청 1억5000만 원, 성남시 1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업당 최대 1800만 원 내외 지식재산 전문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으려는 기술 보유 창업 7년 미만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은 오는 3월 15일 오전 10시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신청시스템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IP 나래 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와 특허청은 앞선 지난해 7월 2일 ‘성남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후 지식재산 권리화, 특허기술 가치평가, 기술이전 등 지식재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1억5000만 원(기업당 최대 1700만 원 내외)상당 바우처를 11개사에게 지급하였으며, 우수 특허 보유 관내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스타트업 로드데이’를 두 차례에 걸쳐 추진했다. 또한 올해 ‘IP 제품혁신 지원사업(국비 5억, 시비 3억)’을 새롭게 추진하는 등 성남 특화 지식재산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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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첨단 유럽기업 에이티앤에스·수달그룹 ... 경기도에 4,800만 달러 추가 투자
    ▲에이티앤에스코리아 / 경기도 제공   - 소재· 부품기업 아시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 내 제조시설 증축 - - 에이티앤에스코리아(안산) 4,300만 달러, 수달코리아(안성) 500만달러 ... '신규고용 170명' - - 수달코리아 인력확보 애로 호소 ... 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신규 채용' 지원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첨단 PCB(고효율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에이티앤에스 그룹(오스트리아)과 유럽최대 규모의 친환경 건축소재 제조기업 수달 그룹(벨기에)이 한국 내 제조시설 증설과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에 4,800만 달러(한화 약 540억 원)를 증액 투자한다.   각각 안산과 안성에서 제조시설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수출을 추진해 온 에이티앤에스와 수달그룹은 올해 증액 투자를 통해 공장을 증축하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에이티앤에스 그룹은 고집적 PCB 생산 세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 10억2,800만 유로(약 1조 4천억 원), 임직원 1만239명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이다. 안산에 소재한 ㈜에이티앤에스코리아는 한국법인의 기술적 강점인 의료용 초소형 PCB 기술력 확대를 통해 4,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약 8,260㎡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해 향후 3년간 1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수달그룹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건축소재 벨기에 소재 제조사로, 매출 8억9,3 00만 유로(1조 2천억 원)와 임직원 3,2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수달코리아(주)는 최근 30% 이상의 국내 매출 성장세에 맞춰 2,150㎡ 규모의 공장 증축을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달코리아는 정부의 ‘소·부·장 전문기업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와 함께 경기도에 채용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경기도외국인투자 기업지원센터(GAFIC)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온라인 채용관 등을 통해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호국 도 투자진흥과장은 “코로나 국면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본사로부터 증액투자 결정을 이끌어 낸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에 감사하며,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워크#)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이 구인·구직을 희망할 경우 온라인 채용관(http://foreigncompanyjob.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031-259-6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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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비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 개발 성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의 핵심인 고효율 저비용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유원철, 이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성종 박사 연구팀은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 소재 연구를 수행하던 중에 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를 대신할 수 있는 비백금계 전기화학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이온이 산소를 만나 물이 생성될 때 전기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화학반응이 빨리 이뤄지게 돕는 촉매가 필수다.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는 성능이 뛰어난 백금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기존에 비백금계 촉매로 각광받던 철(Fe)과 질소(N)가 도핑(어떤 물질이 가진 구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소량의 원소나 화학물질을 첨가하는 공정)된 탄소(FeNC) 촉매에 새롭게 실리콘(Si)을 공동 도핑해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던 새로운 철(Fe), 실리콘(Si), 질소(N)가 공동 도핑된 탄소(FeSiNC) 단일원자 촉매를 합성했고, 저비용으로 기존 촉매를 대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해당 연구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하고 수치화해 우수한 산소환원반응 성능의 원인을 규명했으며, 해당 전극을 사용해 연료전지 중 하나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ni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를 제작 및 성능 테스트해 저비용 고효율 비백금계 촉매 상용화의 실험적인 토대를 확인했다.   유원철, 이상욱 교수팀은 “국가적으로 관심이 많은 수소에너지 활용 중 연료전지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던 값비싼 백금 기반 전기화학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이 우수한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지원으로, 연구결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2월 21일자 최신호에 출판됐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도비는 52억7천만 원으로 센터 당 5억1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한양대에리카캠퍼스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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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경기도, 삼성전자 보유 특허 200건 무상 양도 받을 중소·벤처기업 모집
    <사진=경기도청>       - 3월5일 ~ 4월9일까지 경기도청 및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 게시공고 확인 가능 -  -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 등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대상 - - 도 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도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재단법인 경기테크노파크는 삼성전자가 보유 중인 특허 200건의 지분을 무상으로 양도받을 도내 중소·벤처기업 200개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으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나눔 대상 특허기술은 ‘얼굴인식장치 및 그 제어방법’, ‘반도체 웨이퍼 분석 시스템’ 등 가전,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 반도체 등 7개 분야 총 200건이다. 무상으로 권리가 양도되지만 권리이전 등록료와 행정경비 등은 양도 받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각 특허권의 권리만료일은 2022년~2032년으로 만료일이 지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허권이 개방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1개 특허에 1개 기업을 매칭해줄 계획으로, 신청기업의 핵심기술 능력과 사업화능력을 심사해 5월 중 양도기업 확정 및 소유권을 이전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준비해 5일부터 다음달 9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techfree@gtp.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삼성전자 보유 특허 무상양도는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삼성전자(주)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현석 삼성전자(주) 대표이사는 2021~2022년 2년간 ▲스마트한 작업환경 조성 ▲우수기술 공유마당 조성 ▲우수기업 판로개척 지원 등 3개 분야 총 7개 사업에 209억7,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최서용 경기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선별된 우수기술을 이전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코칭 및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와 경험, 역량 등이 도내 중소․벤처기업에게 이전되어 상생․공존하는 경제 생태계가 유지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과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 일반공고란 또는 경기기술마켓 홈페이지(http://ggtech.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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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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