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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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상스팜, 유통 1번지 이천에서 "스마트팜 미래"를 열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경기도 이천시 부발면 소재)자동화 유리온실 식물공장에 엽체류(쌈채소)가 자라고 있다.        ”계절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무엇이든 키울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을 즐길 수 있는 세상“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이 경기도 이천시(부발읍 중부대로 2000번길 123)에서 시설면적 2만5천500㎡ 규모에 전 자동화 K-MGS(Moving Gutter System) 시스템을 갖추고 자동화 유리온실 식물공장을 운영하며 엽채류 재배 망 유통을 비롯해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꿈을 이뤄가고 있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 박세진 대표이사  # ”바다에는 동원이 있다면, 엽채류에는 에상스팜이 있다.“ 박세진 대표이사는 ”고기에 쌈싸 먹는 것이 아니라, 쌈에 고기를 싸먹는다. “라는 말이 이해가 가는 세상이다. ”고기보다 야채가 비싸기 때문이다“   많은 농업회사 법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 세계적으로 어렵고 상황을 겪었고, 인플레이션으로 식자재 가격 폭등한 가운데 인력 부족,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곡식 작물의 전략적 무기화 등이 ”풍요로운 쌈“을 접하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농업회사 에상스팜이 이바지하는 회사로 ”바다에는 동원이 있다면, 엽채류에는 에상스팜이 있다“고 말했다.    에상스팜은 계절 소비에 치우쳐 왔던 엽채류 생산을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에서 테스트 통해 60여 종이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며, 시장수요가 큰 5개 품종의 엽채류(크리스탈, 바타비아, 버터헤드, 로메인 등)를 생산해 1군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 도로망의 중심 ’유통1번지 이천시‘ ... 유통회사 산재, 충분한 경쟁력  수도권 도로망의 중심지 이천시는 유통 1번지로 주변에 유통업체의 산재해 있어서 에상스팜이 도약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상의 지역이다.   에상스팜은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을 통해 엽채류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 유일한 회사이다. 현재 3~4년 전부터 국내 몇몇 상장사들이 후발주자로 뒤따르고 있다.   에상스팜은 빠르게 시작해 검증이 이미 끝났다.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도 생산이 수요를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 충분한 수출경쟁력 갖추고 있다.   에상스팜은 이천에 1공장에 이어 향후 2공장 3공장 증설해 방울토마토, 딸기 등 설비시설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에 농업장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해 수출  ”에상스팜의 엽채류를 생산해 전국적 확대 보급보다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를 연령대 높아진 농촌 현실에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이 편하게 농자를 짓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지 오염, 인력난 속에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박세진 대표이사는 향후 전 세계에 농업 장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해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 전경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http://www.essencefarm.co.kr)은 2020년 10월 경기도 이천에 현 부지에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 프로젝트를 착공, 2021년 5월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형), 6월 ISO9001 인증(스마트팜 및 온실 자동화 재배 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 7월 MGS Double Hook System 거터 특허 출원(한국)을 했다. 2023년 2월 이천 스마트팜 준공해 6월부터 작물 재배(크리스탈, 비타비아, 로메인, 버터헤드)를 개시했다. 2024년 2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과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031-8011-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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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기도 농기원,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 13개 시군에서 '합동예찰' 실시
    <경기도 제공>   - (3.21~ 4.3)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인력 69명 구성해 합동예찰 추진 - - "적절한 약제살포와 소독관리, 선제적인 궤양 제거" 예방에 중요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주요 발생지역인 안성시 등 13개 시군에 경기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인력 69명을 구성해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합동예찰을 추진했다.   합동예찰은 겨울철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려 과수화상병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약제살포와 소독관리가 중요하다. 여러 병원균의 잠복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약제는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약제 또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psis/)에 등록된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시군 합동예찰단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도 과수원 자가예찰 및 사전 예방 약제 살포 등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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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경기도, G마크 인증 농수산물 판매 '코로나19 이전수준' 회복
    <경기도 제공>   - G마크 매출 26시군. 337 경영체, 매출액 9,791억 원 - - 2019년 9,868억 원, 2023년 9,791억 원 매출 기록. 99.2%까지 회복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도지사가 인증하는 경기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매출액이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2023년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됐다.   2023년 기준 경기도내 G마크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을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판매 등의 할인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한편, 도는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관리 조례」를 정비해 지난 1월 공포했다. 조례는 G마크 인증 농수산물의 인증과 사후관리를 강화하도록 제도를 개선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게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설 조항 중 인증 효력 정지의 경우 G마크 인증 경영체의 먹거리가 유통 현장에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을 경우 G마크 인증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도는 개정된 조례에 따른 G마크 농산물의 인증 및 사후관리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향 및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관련 부서, 시․군, 진흥원 및 소비자 단체 의견을 청취해 시행규칙을 개정 중이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경기도 우수식품 인증제도를 보완해 G마크 인증 농식품의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G마크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해 참가 경영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우수식품(G마크)은 경기도 내에서 생산한 농산물·축산물·수산물·임산물이나 이를 원료로 한 제조, 가공, 포장한 가공식품 중에서 경기도지사가 그 품질을 인증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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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GTX-D 연장 계획안 발표 '관심 급상승' ...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일반공급 2월 공급예정
    ※ 본 기사에 사용된 CG 및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작된 것으로 인·허가 과정이나 실제 시공 시 상이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인 D·E·F 노선을 신설한다. 수도권 전역에 GTX의 접근성을 높여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GTX-D노선 연장 계획안은 인천공항과 김포 장기에서 각각 시작된 노선이 분기점인 부천 대장에서 만나 삼성까지 이어지고, 다시 이곳에서 팔당 종점과 모란·이천을 지나는 원주 종점으로 나뉘는 'Y자 형태' 2개가 붙은 모양이다. 이에 GTX-D 노선내 이천역과 부발역이 포함된 이천지역이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교통환경이 집의 가치를 좌우하는 가장 큰요소인 만큼, 미래가치를 선점하기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실제 GTX-A 연장선(동탄~평택)과 GTX-C의 남측 연장선(수원~아산)이 평택지제역에서 교차하는 것으로 발표되자 평택지제역과 길 하나 사이에 둔 ‘지제역더샾센트럴시티’의 아파트 84㎡(전용면적 기준)는 실거래가가 지난해 6월 9억 원에서 지난해 말 7억7000만 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는 호가가 10억원까지 치솟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GTX 수혜지역인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에 들어서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가 2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희건설이 시공예정인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인 84m2(A/B/C) 로 구성되어 있으며, 49층 높이로 초고층의 지역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으로 이천역이 위치해 경강선을 통해 강남까지 약 40분대로 이동 가능하며, 향후 GTX-D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경우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더욱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제2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이천종합터미널 등 풍부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주변으로 안흥초, 이천중, 이천제일고 등 도보권으로 통학 가능한 학군과 청소년문화센터(예정), 시립도서관 등의 교육 인프라가 갖춰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조성 예정인 이천 청소년문화센터는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 디지털교육실, 실습실, 스터디룸 등이 계획되고 있어서 지역인재육성과 청년창업지원공간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휴식공간인 건강정원, 테라스가든 조성 예정이며, 중리천, 안흥유원지, 수변공원, 이천온천공원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세한 분양 정보는 ‘이천 서희스타힐스 스카이’ 대표번호를 통한 유선상담과 홈페이지 관심고객 등록을 통해 확인 및 문의 가능하다. (Tel) 1577-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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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용인특례시,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업무협약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2일 시청에서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용인특례시 제공   - 시, 건축허가 TF 구성해 지원 - - 하이닉스, 생산라인 공사 때 지역건설업체 적극 활용키로 -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일 시청에서 SK하이닉스(사장 김동섭)와 생산라인(팹, Fab)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하이닉스와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팹 가동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서다.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팹 4곳과 50여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핵심 시설인 1번 팹을 2027년 상반기 가동한다는 계획에 따라 올해 건축허가를 마쳐 내년 상반기에 팹 착공을 추진할 방침이다. 기숙사와 기술지원, 교육, 의료 시설이 들어서는 상생협력센터는 내년 초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이 같은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을 협의 중이다.   시는 좀 더 체계적인 협의와 조속한 건축인·허가 진행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 매월 정기회의를 열어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찾고 건축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소방서와 경찰서 등 외부 협의기관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지역상생의 일환으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 때 지역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기에 착공해 첫 번째 팹이 빨리 가동될 수 있도록 TF를 구성해 지원하고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며 “애로사항 등을 해결해 일정이 순조롭게 추진되면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은 “용인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위상 제고와 지역사회에서 첨단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기 팹 구축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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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4-02-04
  • 임금님표 이천쌀, "이슬람 시장 진출 '청신호'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임금님표 이천쌀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인증하는 할랄인증서를 받아 이슬람 시장 수출에 청신가 켜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23일 이천라이스센터(대표조합장 송영환 장호원농협조합장)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의 말레이시아 자킴(JAKIM) 할랄인증서를 수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시장은 “우리 임금님표 이천쌀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자킴할랄 인증을 이천시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받은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본격적인 수출을 통해 이천쌀이 세계적으로도 그 명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킴 할랄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직접 인증을 시행하며,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로 높은 공신력을 갖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할랄 인증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천시는 지난해 이미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을 수출한 바 있으며, 이번 할랄인증을 통해 전세계 이슬람 시장에 진출할 인증 기반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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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1-27
  • 용인특례시, 친환경 양파 노균병 막는 유기 약재 개발
    <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특례시는 시 공무원이 농업벤처기업 ㈜LFF와 공동으로 친환경 재배 양파의 노균병을 막는 유기 약재를 개발, 특허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요오드, 황 등을 탄소와 결합한 이 약재는 식물에 곰팡이균이 생기지 못하도록 항균작용과 항바이러스 작용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기이온을 유기물질과 결합해 새로운 기능을 가진 물질로 만드는 ‘유기태화 전환기술’이 사용됐다.   노균병은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병해로, 월동 전후 곰팡이균이 줄기와 잎 등 전신에 번지며 1차 감염된 후 3월경 포자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으켜 성장을 방해한다.   2차 노균병에 대해선 시중에 약 10여종의 화학 방제제가 있지만 1차 감염 땐 마땅한 약제가 없어 일단 노균병에 감염되면 친환경 재배를 포기하거나 노균병이 발생하지 않았던 농지로 전환해야 돼 경제 손실이 불가피하다.   학교급식을 위해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는 용인의 양파 농가(28개, 15ha)들은 친환경약재 외엔 사용할 수 없어 어려움이 컸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처인구 백암면 소재 한 친환경 양파 재배농가의 농지 3000㎡에서 이 약재를 실증한 결과 노균병 감염에도 불구하고 정상에 가까운 70%를 수확하는 등 병해충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실증은 약재를 살포한 시험구간과 기존 방식대로 진행한 비교구간으로 나눠 노균병 감염여부, 생육조사, 수확량조사 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교구간에선 친환경 약재를 살포했음에도 병해충 피해가 커 중도에 포기할 정도였다.   농가 관계자는 “노균병이 발생하고도 정상적으로 양파를 수확한 적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생육기에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후로 온도가 불규칙했는데도 이 약재의 효과로 노균병 외 복합적인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실증에서 수확한 양파를 시 농업기술센터 잔류농약 검사실에 의뢰해 463개 유해성분을 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실증이 이미 노균병이 발생했던 농지에서 진행된 만큼 앞으로 적정 시기에 예방적 살포를 하면 1‧2차 노균병을 예방하는데 90%까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약재 개발에 참여한 시 농업기술센터 강형곤 원예기술팀장은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연구과제인 ‘작물바이러스 및 병해충 대응 산업화기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연구를 진행 중으로 이번이 7번째 특허 출원이다.   지난 2019년엔 고추의 칼라병(TSWV)을, 2023년엔 바나나 파나마병(바나나 슈퍼곰팡이)을 방제하는 약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강 팀장은 “급식에 납품할 만큼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우수한 효과가 입증된 약재를 개발했다”며 “하루빨리 약재가 보급되도록 특허 출원 등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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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경기도, 김장철 맞아 농수산물 할인쿠폰 2만원→ 6만원으로 올려 ... 12월 10일까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로컬푸드 직매장, 친환경매장, 마켓경기에서 결제금액의 20% 할인-  -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 화훼류 등 대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김장철을 맞아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구입 가격의 20%를 1일, 1인 6만 원까지 할인해 준다.   앞서 도는 농수산물 수급불안, 식품 및 외식물가 상승 등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250억 원을 1회 추경에 편성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당초 할인 지원 한도액은 1일, 1인 2만 원까지였으나, 김장철을 맞아 주재료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소비자 물가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할인 한도액을 1일, 1인 6만 원까지 늘렸다.   김장철 할인 한도액 상향 지원은 로컬푸드 직매장 123개, 친환경 매장 133개, 마켓경기 1개소 등 총 257곳에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은 1인당 20%(1일, 1인 최대 6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업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상품을 즉시 20% 할인 판매하고, 마켓경기 등 온라인몰에서는 할인 대상 상품 결제 시 소비자가 직접 20% 할인쿠폰을 내려받고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할인지원 품목은 대형·중소형마트는 경기미, 도내산 과일 및 계란이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친환경 매장, 마켓경기는 경기도산 전 품목(타도산·수입산 제외) 등으로 참여업체 유형별로 다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김장철 할인지원액 상향 조정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과 품질 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안전하고 품질좋은 경기도 농축수산물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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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3-11-17
  • 딸기맥주 ‘미미베리’와 ‘남양주-딸기’ 세계맥주대회 '은메달' 수상
    ▲딸기맥주(미미사워,미미베리)/ 경기도 제공   - 경기도가 개발한 딸기맥주 2종 ... 일본 국제맥주대회에서 '쾌거' - - 곡물 대비 딸기가 30~44% 첨가... 색이 예쁘고 향긋하며 새콤, 깔끔한 맛이 특징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기술로 제조한 딸기맥주 ‘미미베리(Mimiberry)’와 ‘남양주-딸기(NYJ–strawberry)’가 일본 국제맥주대회(The International Beer Cup 2023)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쌀맥주 ‘미미사워(MimiSour)’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딸기맥주 ‘미미베리(에잇피플 브루어리(대표 조준휘))’는 ‘아메리칸스타일 과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Fruited Sour Ale)’ 부문, ‘남양주-딸기(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벨기에 스타일 과일 맥주(Belgian-Style Fruit Beer)’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상했다.   ‘미미베리’는 참드림쌀 30%, 곡물 대비 딸기 30%가 첨가돼 IBU(쓴맛 정도) 7, ABV(알코올양) 6.3%이며, ‘남양주-딸기’는 곡물 대비 딸기 44%가 첨가된 제품으로 IBU 10, ABV 4.2%이다. 인공색소나 향이 첨가되지 않아 맛이 깔끔하고 새콤해 입맛을 깨워주는 식전주 또는 한식과도 잘 어울리는 딸기맥주는 현재 한식당과 맥주 펍, 바틀샵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미미사워’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아메리칸스타일 사워 에일(American-Style Sour Ale)’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잇피플 브루어리의 ‘미미사워’는 경기도가 개발한 ‘향미가 향상된 쌀맥주 및 이의 제조방법’ 특허 기술로 참드림쌀 51%를 첨가해 제조된 쌀맥주다.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맥주의 주원료 대부분이 수입농산물로써 맥주의 소비 증가가 국내 농업인의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맥주 연구를 진행한 결과 쌀 함유량이 증가된 쌀맥주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농산물을 이용하여 잡곡맥주, 과일맥주 등 다양한 맥주 개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영순 작물연구과장은 “이번에 수상한 딸기맥주는 경기도, 남양주시, 맥주 제조업체의 협업으로 개발된 상품들”이라며 “맥주에 첨가되는 경기미와 남양주 지역 특화작목인 딸기의 소비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차별화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일본에서 열리는 IBC는 호주의 ‘세계맥주품평회(AIBA)’, 미국의 ‘월드비어컵(WBC)’, 독일의 ‘유러피언비어스타(EBS)’와 함께 세계 4대 맥주 품평회로 꼽힌다. 지난 9월 28일부터 3일 동안 일본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7개국 296개 양조장에서 1,215종의 다양한 맥주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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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경기도, 미국 ‘LA 수출로드쇼’ 진행 ...1,035만 달러 섬유 수출 상담실적
    <경기도 제공>   - 경기도·경과원, GTC 통해 LA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유명 전시회 공동관 참가지원 - - 도내 섬유기업 8개사 참가, 총 978건의 상담과 1,035만달러 상담실적 거둬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섬유기업과 함께 미국에서 ‘LA 수출로드쇼’를 진행, 총 978건·1,03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수출로드쇼’는 도내 섬유기업과 현지 구매자를 1:1로 연결하는 상담회와 유명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의 수출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LA 수출로드쇼에는 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여, ‘GTC LA’를 통해 발굴한 현지 우수 구매자 연결 상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섬유 전시회인 ‘LA 텍스타일 쇼(LA TEXTILE SHOW)’ 참가 등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안산시 소재 인조가죽을 제조하는 D사는 프리미엄 식물성 가죽(Vegan Leather)을 선보여, 중고가 부띠끄 브랜드를 운영 중인 J사와 신규 샘플 주문에 성공했고 R사와는 25만 달러 상당의 주문을 수주하는 수출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아마존 셀러 1위 메디컬 유니폼 기업인 D사는 LA 수출로드쇼에 참가, 경기도 섬유기업 C사 등과 샘플 개발 협업에 착수했다. 개발 완료와 수출계약이 성사될 경우 연간 약 360만 달러의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출로드쇼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경기도 기업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도내 섬유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과원은 LA 수출로드쇼 이후에도 도내 섬유기업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11월 폴란드 바르샤바 수출로드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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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실시간 경제 기사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맞이 직거래장터’ 개장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설명절을 맞아 수원시, 화성시와 협업해 '2018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35개 판매부스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농특산물 180여 개 품목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명절 성수품 및 다양한 과일류, 축산류, 곡류, 야채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행사기간 우리 고유의 전통 떡메치기, 절구치기, 다육식물 화분만들기 등의 행사도 펼쳐진다. 장터는 화성시와 수원시 두 곳에서 각기 다른 날 진행된다.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26일과 27일,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장은 30일과 31일 각 이틀간 열린다. 직거래 특성상 시중가격보다 저렴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해 장안구청 광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서는 준비한 물건이 조기에 소진되는 등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우리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최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를 연중 활성화 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유통전략부(031-250-27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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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0
  • 경기사이버장터 2019 설 기획전 진행
    [수원=경기1뉴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민족 명절 설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자체 운영하는 우수 농‧특산물전문쇼핑몰 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 ‘우수상품 한정특가이벤트’ 등이다.   ‘가격대별/품목별 추천 상품전’은 설 명절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다양한 경기도 우수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가격대별(1~3만원, 3~5만원, 5~10만원, 10만원이상)과 품목별(농수산물, 축산물, 건강/가공, 김치/전통)로 분류해 구매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설 카탈로그 특별관’에서는 카탈로그의 우수농가 상품을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 e-book(e.kgfarm.co.kr/2018seol)을 통해 PC뿐 아니라 핸드폰에서도 편하게 설 추천상품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구매 버튼을 통해 즉시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에서는 10개의 MD 추천상품을 선정, 특별관을 구성해 판매한다.   부모님 효도선물, 기업 및 단체용 실속선물, 친척.지인분들을 위한 감사선물을 준비할 때 풍부한 구성으로 다양하게 마련된 경기도 농‧특산물을 정가보다 최고 40%, 평균 15~20% 할인된 가격으로 경기사이버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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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6
  • 경기도, 2020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대상자 모집
    <사진=경기도청>   -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등 지원 - ’19. 4. 30.까지 해당 시․군 농정부서에 신청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는 2020년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국비지원 사업으로 집단화 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 엽․근채류, 과채류 등은 2ha, 참여농가 5호 이상- 청년창업농이 설립한 생산자단체는 영농규모 제한 없이 5호 이상   지원 자격은 벼 등은 농경지가 10ha 이상 집단화 되고, 참여농가가 10호 이상(엽.근채류, 과채류 등은 2ha, 5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할 생산자 단체로, 전체 사업구역 대비 친환경농업을 10%이상 시행해야 한다.   지구 내 친환경인증농가 전원이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했고, 청년창업농이 설립한 생산자단체는 영농규모 제한 없이 5호 이상일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지원은 국고보조금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며,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총사업비 기준 1~20억 원 범위 내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 설치와 장비 등을 구입 할 수 있다.   아울러 총 사업비 10% 범위 내에서 농업인 조직화를 위한 교육, 공동마케팅, 공동브랜드 개발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 등은 오는 4월 30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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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경기도, 성과공유제 민간기업 대상 인센티브 안내 ... 17일부터 5개지역에서 설명회 개최
    <경기도 제공>   - 북부권역(양주), 부천시, 남부권역(수원), 화성, 평택 - 자금지원 등 18개 분야 각종 인센티브 설명 및 홍보 부스 운영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기업에 도 차원의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한 가운데 17일부터 관련 제도 설명회를 연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7일 양주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부천(23일), 수원(29일), 화성(2월 12일), 평택(2월 15일) 등 5개시에서 성과공유제 도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2006년 정부가 처음 도입했다. 도는 최근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등의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제도 설명을 위한 것으로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성과공유제 도입, 대상기업, 절차, 운영방법과 경기도에서 마련한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아울러 홍보부스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 7기 경기 도정의 핵심인 공정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도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많은 기업들이 성과공유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회에 많은 기업이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다음 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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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5
  • 경기도, 2018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1,130억 역대 최고치 기록
    <사진=경기도 제공>      - ’18년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 1,130억 원, 전년 863억 원 대비 31% 늘어- 직매장 건립지원 및 연중생산체계 구축 등 경기도 차원 활성화 지원 성과 [수원=경기1뉴스]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높은 관심이 로컬푸드 매출액 증가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의 2018년 누적 매출액이 1,13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13년 50억 원 대비 22.6배, 전년도인 2017년 매출액 863억 원 보다는 31% 늘어난 금액이다.   도는 매출액 증가 원인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가와 직매장 확산 및 지원사업 확대를 꼽았다.   경기도는 그동안 직매장 건립비용과 연중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비닐하우스 및 저온저장고 등 생산시설 확충을 집중 지원해 왔다.   직매장 활성화를 위한 참여농가 조직화 교육,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포장재 제작비용, 소비자 교류행사 등 6개 사업에 57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도는 2018년까지 로컬푸드 직매장을 18개 시군에 44개로 확대했다.   현재 참여 농가는 9,803농가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이며, 참여 농가당 매출액은 1,153만 원으로, 농업인 중 특히 중·소농 농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올해에도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및 활성화 사업으로 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활성화 해 경기도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도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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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4
  • 경기도, 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 오픈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달 24일 이마트 서수원점에 ‘경기 농촌융복합(6차)산업 안테나숍’ 2호점을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안테나숍’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해 시장친화적인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일종의 테스트마켓으로, 고양 농협하나로클럽 내 1호점이 먼저 운영되고 있다.   ‘안테나숍’ 내에는 농촌융복합(6차)산업을 추진하는 도내 30개 농가에서 생산한 167개 품목의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와 마케팅 활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   주요 판매상품은 파주 장단콩 청국장 제품, 양평 배즙, 제부도 연잎차, 가평 잣, 남양주 벌꿀, 이천 도라지즙, 고양 상황버섯 등 경기도 대표 농특산물 제품이다.   진흥원은 안테나숍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 서수원점에서 3차에 걸쳐 판촉전을 개최하고 있다.   1차는 2018년 12월 24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11일간) 시음ㆍ시식회 및 구매고객 사은행사 등 오픈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어 2차로 1월 4일부터 1월 13일(10일간)까지 1차 판촉전과 더불어 1+1행사(15개 우수제품)를 개최하고 있다. 3차 판촉전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14일부터 개최한다.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농가가 생산하는 우수 농식품을 발굴하여 유통판로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경기도 농촌융복합(6차)산업화를 통한 농촌 일자리 창출과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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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0
  • 성남 中企 60개사, 세계 9개국 판로 개척한다.
    <사진=성남시 제공> 지난해 11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 중인 중동시장 개척단 모습.     [성남=경기1뉴스] 성남시는 오는 3~10월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단은 한 개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고 말했다.   개척단은  ▲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 ▲3기는 7월 1~7일 캐나다 밴쿠버, 미국 뉴욕 ▲4기는 8월 26~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 ▲5기는 9월 23~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벨기에 브뤼셀 ▲6기는 10월 14~18일 중국 텐진, 충칭 등 진행된다.   시는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 기업에 항공료 50%(최대 100만원),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 모집은 기수별로 1~2기는 오는 18일까지, 3~6기는 3월 중에 이뤄진다고 말했다.    해외시장 개척단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7층 기업지원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6개 기수의 해외시장 개척단을 페루, 브라질, 헝가리, 카자흐스탄, 베트남, 터키 등에 파견했다. 52개사 중소기업이 현지에서 5885만 5000달러(한화 657억원) 상당의 수출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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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0
  • GBC, 중소기업 밀착마케팅으로 3천9백만 달러 실적 달성
      - 2018년 10개국 13개소 GBC 통해 도내 260개 중소기업 밀착지원 - 전년대비 18.4% 상승한 3,918만4천 달러 직접 계약 이끌어 내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최근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 불안 가능성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Gyeonggi Business Center, GBC)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마케팅사업(GBC Marketing Service, GMS)을 통해 역대 최대 성과인 총 3,918만4천 달러 규모(한화 약 440억원)의 직접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GBC 마케팅사업(GMS)’은 경험과 네크워크가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에게 시장성평가, 바이어 발굴, 전시회 통역, 바이어 방문 출장지원, 계약서 작성 및 번역 등 수출에 필요한 전 단계를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총 10개국 13개소의 GBC를 활용, 도내 26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대행사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1만2천153건의 바이어 상담과 3,918만4천 달러 규모의 직접 계약을 이끌어냈다. 이는 지난 2017년 실적 3,309만 달러 보다 18.4% 증가한 성과로, 2015년 실적 2천3백만 달러, 2016년 실적 2천576만 달러에 이어 4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도는 이 밖에도 지난해 GBC를 활용해 ▲해외 유망시장에서 道 단독 전시회를 개최하는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해외 G-Fair)’ 2억6,827만4천 달러, ▲도내기업이 GBC가 발굴한 바이어와 현지에서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통상촉진단 파견’ 1억1,107만6천 달러, ▲국내에서 개최하는 수출상담회에 GBC에서 발굴한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 3억1,433만3천 달러 등의 수출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향후 아세안 등 유망지역 중심으로 GBC 신규설치를 검토하고, 주력품목 특화, 현지 수출 네트워크 강화 등 국내외 수출여건과 현지 시장동향을 반영한 GBC 운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시장정보 제공, 바이어 발굴부터 계약체결까지 원스톱 밀착지원을 수행하는 道 수출지원 종합 플랫폼이다. 현재 중국 4곳(상하이, 선양, 광저우, 충칭), 아세안 3곳(호치민, 쿠알라룸푸르, 싱가포르), 구·미주 3곳(LA, 프랑크푸르트, 모스크바), 서남아·중동·아프리카 3곳(뭄바이, 테헤란, 나이로비) 등 10개국 13곳의 GBC를 운영 중이다. 올해 참가기업은 2~3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며,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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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9
  • 도, 공회전만 시키던 비상발전기 활용해 3년 동안 1억2천만원 수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사 비상발전기 점검모습.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가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에 참여하면서 지난 3년 동안 1억2천여만 원의 재정수익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5년 비상용 발전기를 교체하면서 이에 대한 활용방안을 고민한 결과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제안으로 ‘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전력거래소 ‘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은 국정과제 에너지신산업 공공건물 수요관리 강화 정책으로 전기사용자가 전력시장 가격이 높을 때나 전력 수급 위기 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이를 현금으로 보전 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도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실시하는 전력수요 감축지시에 경기도청사가 참여하는 것을 전제로, 전력수요 감축지시 발령시 약정한 만큼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그에 대한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전력거래소 수요관리사업자와 협약을 맺었다.   경기도 입장에서는 전력수요 감축명령 기간 동안 비상발전기를 가동시켜 부족한 도 청사 전력수급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재정수익도 얻는 이중 효과를 얻게 된 셈이다.   실제로 도는 지난해 모두 9차례 실시된 한국전력거래소의 전력수요 감축명령에 참여해 4천3백여만 원의 재정수익을 얻었다. 이렇게 얻은 재정수익이 2016년에는 4천81만 원, 2017년 4천3백68만 원으로 3년 동안 1억2천만 원이 넘는다.   김민경 경기도 재산관리과장은 “주기적으로 공회전만 하던 비상발전기를 활용해 비상전원공급 구축 시스템도 강화되고 재정수익도 얻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4천800만 원 정도 재정수입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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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에 세무조사 면제 등 18개 인센티브 제공
    <사진=경기도청>      -도내 공기업 대상 설명회 ... 경기도-동반성장위원회 MOU 체결 예정-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기업에 도 차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기업 간에 미리 합의한 목표를 공동의 노력을 투입해 달성했을 경우 성과를 공유하는 제도로 2006년 정부가 처음 도입했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인센티브는 동반성장 평가우대, 세액공제, R&D과제 선정 우대 등이 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과공유제 확산을 위해 도 차원의 18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인센티브로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R&D사업 신청 가점 부여 ▲경기도착한기업 선정 가점 부여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디자인개발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선정 가점 부여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가점 부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기업 신청 가점 부여 등이 있다. 세무 및 계약 분야에서는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 ▲일반용역적격심사 신인도 가점 부여 등이 있다.   이번 조치는 공정경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시스템 구축을 위한 성과공유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경기도는 공기업의 성과공유제 도입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도‧시군 공기업 등 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도 및 절차 안내, 과제 발굴 등의 실무적인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성과공유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민선 7기 경기 도정의 핵심인 공정 경기도 실현을 위해서도 기업이 서로 협력하고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제 확산이 중요하다”면서 “도내 많은 기업들이 성과공유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성과공유제 민간 확산과 더불어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관련과 정부 동향 및 제도 설명회 등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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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도,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 조성키로. 다음달 8일까지 대상지 공모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가 판교, 광교, 시흥, 의정부, 고양에 이어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까지 대상지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게임, 영상, 애니메이션 등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스타트업이나 예비창업자 발굴과 육성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시설이다.   2014년 5월 성남시 판교에 첫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문을 연 후 현재까지 5개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창업 1,213건, 일자리창출 3,236개, 스타트업지원 23,320건, 이용자 351,431명, 입주·졸업 스타트업 54개사, 총 396억 원 규모의 외부자금 투자유치 등의 성과를 냈다.   경기도는 이런 성과를 도 전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구축했거나 유사 시설이 있는 7개 시·군을 제외한 24개 시·군 가운데 한 곳을 선정, 여섯 번째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할 방침이다.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시·군은 2019년부터 3년간 경기도로부터 도비 총 30억 원을 포함해 운영 노하우 등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콘텐츠산업과(8008-46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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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8
  • 경기도개발 한국잔디 신품종 2종 보급
      -운동장용 한국잔디 신품종 2종 보급확대를 위한 기술이전 실시 -추위에 강하고 관리가 쉬운 ‘늘보미’와 ‘새보미’ 보급시작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관리가 쉽고 추위에 강한 한국잔디 신품종 ‘늘보미’와 ‘새보미’의 보급을 위해 품종보호권 계약을 7일 실시했다고 이 날 밝혔다.   ‘늘보미’와 ‘새보미’는 2014년부터 관리가 어려운 학교운동장 등에 알맞은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품종으로, 학교운동장, 정원, 공원, 골프장 등 생활체육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들 잔디 신품종은 재생속도가 빨라 밟기에 강하고 추위에 잘 견뎌 우리나라 겨울철에도 잘 견디는 장점을 가졌다. 따라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학교운동장에 적합성이 뛰어나고, 정원, 공원 등 가뭄‧겨울철 관리가 어려운 곳에 적합해 널리 보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이들 두 품종을 보급 확대를 위하여 7일에 ㈜누보에 기술이전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두 품종이 널리 보급돼 학생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자연녹색의 쾌적한 힐링공간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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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도, 사회적경제기업에 부동산 상가매입비 80억원 융자지원
    <사진=경기도청>   [수원=경기1뉴스]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 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융자해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총 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중소기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자금을 모두 사용할 때까지다. 신청자는 사전에 신한은행과의 기본상담, 경기신용보증재단과의 신용보증 상담 후 신한은행 수원역지점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신한은행에서 융자대상여부를 안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경기도청 사회적경제과 (031-8008-3418) 또는 신한은행 수원역지점 (031-253-7875), 경기신용보증재단 (031-888-5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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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7
  • 경기도황해청(평택 BIX), 2018년 투자 유치액 개청 10년만에 최고
    [경기도=경기1뉴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1억4,500만불의 외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2008년 개청 이후 최고의 성과를 이뤄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19년 ‘평택BIX’의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외투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 외투기업 7개사 1억 4,500만달러(국내외 투자 포함)와 총 750여명의 고용창출 등 양적, 질적 측면에서 개청 이래 최고의 실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과거 외투기업의 유치비율이 2008년~2016년 25%(4건), 2017년 67%(4건)인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황해청은 이러한 양적 성장 외에도 다양한 기획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우선 국내 뿌리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가공용 신소재기업인 비텍의 외자 유치를 추진해 2,000만불의 유치는 물론, 신규 판로 확보를 통해 향후 5년간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국내의 기술과 해외의 자본을 융합하는 새로운 중소기업형 투자유치모델을 기획해 성공한 것이다. 또 관세청의 해상특송장 구축 지원을 통해 중국 연태시 1위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산동랑월국제운수 등 2개사와 투자 MOU, 해외 1개사의 투자 의향서를 받는 등 총 1억 3,500만불의 투자계획을 받아 전자상거래 무역 국제항으로써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도출했다.   아울러 미래 강소기업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순수 국내기술의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B사를 유치,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을 마련했다. 향후 강소기업으로 육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의 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특히 투자 MOU를 체결한 외투기업을 상대로 계약 독려를 한 결과, 기존 투자 MOU 총 10건 중 5건의 계약을 성사시켜, 기존 MOU 대비 50%의 투자계약을 체결해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2018년 산업부 중점 투자유치지원사업(상품화)에 선정되는 등 황해청의 지난해 성장은 눈에 띌 만한 성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공장 등 4차 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제특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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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6
  • 경기도노업기술원, 농업인 대상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경기1뉴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도내 농업기술센터, 공공기간, 지역농협 등에서 농업인 3만3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새해 영농계획을 세울 때 도움을 주는 교육으로, 1969년부터 추진해온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2019년도부터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시작으로 ▲영농기술분야는 식량, 채소, 과수, 화훼, 축산, 환경, 농기계 ▲농촌자원분야는 농식품, 농촌교류, 농작업 안전, 6차산업 ▲농업경영분야는 농업경영, SNS활용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적용 시행되는 농약허용기준(PLS)에 대한 내용을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농약의 안전사용 기준에 따른 올바른 사용 방법을 영상, 그림 등으로 소개하고,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애로사항 등 사례를 들어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PLS제도 도입과 2019년도부터 농약허용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 및 홍보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도내 많은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석하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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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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