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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 현장 교사들과 소통
    <사진=경기도교육감 인수위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장 교사 10명과 소통 정담회를 가졌다.   임태희 당선인은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며 민선 5기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세우기 위해 정담회를 마련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기초학력보장 지원, ▲고교학점제 운영, ▲교사 행정업무 경감, ▲교과서 배부, ▲요양호 학생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지원, ▲교육활동 침해 등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어, 당선인에게 ▲혁신학교 운영, ▲아침 급식, ▲IB교육과정과 평가혁신, ▲교원 인사제도 등 공약 관련 이견도 자유롭게 제안했다.   임태희 당선인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기초학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접근해야 하기에 인공지능 하이테크 기반 학력 진단을 도입해 학생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혁신학교 장점을 공유하는 것은 좋지만, 혁신학교 지정 여부에 따라 학교 지원에 차이를 두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다양한 학교 모델 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도내에 공유해 확산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침 급식에 대해 교사 의견을 들은 임 당선인은 “지자체와 협력해서 여러 방법을 찾을 것이며, 선생님들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 당선인은 교사들과 정담회를 마치면서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있는 만큼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정책 제안 누리집을 운영하며 경기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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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1
  • 용인교육지원청,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 개최 ... 13~15일까지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이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용인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설명회는 용인 지역 학부모들이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하고 용인 관내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는 13일 처인지구, 14일 기흥지구, 15일 수지지구 중학교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8시, 19시 2회로 나누어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교학점제 운영의 핵심 영영인 ▲고교학점제 추진 배경 및 개요, ▲고교학점제의 개념 및 운영체계, ▲최소학업성취수준, ▲진로 및 학업설계지도가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학생 스스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학생 성장중심 교육, 배움의 질을 보장하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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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13
  •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 서울 국제 푸드그랑프리 수상 쾌거
    <사진=여주교육지원청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서울 양재aT센터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제18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 국제푸드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하여 대상(경기도교육청상), 금상,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조리 인재 발굴과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에서 주최하였으며 메뉴의 창작성과 맛, 위생, 전문성, 모양 창의성, 상품성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5인 1조(3학년 관광외식조리과 박승진 외 4명)는 대상(경기도교육청상)을, 3인 1조(2학년 관광외식조리과 허유나 외 2명)는 금상을, 또 다른 3인 1조(3학년 관광외식조리과 김소망 외 2명)는 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상기 대회에 출전한 경기관광고등학교의 총 11명의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누렸다.   황병권 교장은 “가능한 많은 학생들로 하여금 경연에 참가하도록 함으로써 자신감을 쌓고, 학교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고, 아울러 “학생들의 재능을 꾸준히 계발시켜나감으로써 향후 훌륭한 쉐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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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1
  • 용인교육지원청, 2021 경기꿈의대학 118개 강좌 개강
    - 2021년 1학기 경기꿈의대학 총 118개 강좌 개설, 2,254명 참여 - - 오는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운영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2021년 1학기 경기꿈의대학 총 118개 강좌를 개강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교 재학생이 대학교에서 참여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개설한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존 틀에 갇힌 교과 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선택하고 경험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융합적 사고력과 앞으로의 진로 탐색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올해 1월 ‘2021학년도 1학기 용인지역 경기꿈의대학 개설 강좌 심의’를 거쳐 선정된 강좌에 대해 3월 8일부터 3월 30일까지 1차, 2차, 추가모집을 통하여 수강 신청 기회를 부여했다.    최종적으로 이번 1학기 용인에서는 학생이 대학교·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강좌가 100개, 강사가 관내 고등학교 등 지정 시설을 찾아가는 거점형 강좌 18개로, 총 118개의 강좌가 개설됐다.    여기에는 용인지역 내 7개 대학과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했으며, 거점형 강좌를 통해 용인 외부에서 7개 대학교가 참여한다.    강좌 영역은 예술/체육 35.6%, 사회과학 17.8%, 공학 14.4%, 경영 12.3%, 인문 7.6%, 자연과학 5.0%, 멀티미디어 3.4%, 의학/간호/약학 2.5%, 정보통신 1%, 기타 1% 등으로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다양한 욕구와 열정을 충분히 지원하도록 최선의 강좌 개설에 집중했다.    대학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100개 강좌에 1,906명, 지역 고등학교에 개설한 거점형 18개 강좌에 348명이 신청하여 총 2,254명의 고등학생들이 용인지역에서 경기꿈의대학에 참여한다.  개설된 1학기 강좌들은 4월 7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8주간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해 5월 9일까지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고, 이후 종강 시까지 오프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예정이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바뀔 수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용인 경기꿈의대학 운영지원단을 조직하여 강좌 운영 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참여 학생들의 이동 경로와 강의 장소 근처의 안전관리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라며, “경기꿈의대학 참여 학생들이 가정, 학교, 기관,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다양한 수강 경험을 통해 학생 주도적 핵심 역량을 체득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디자인하며 만들어 나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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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4
  • 용인교육지원청,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 운영 시작
    <사진=용인교육지원청 전경>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 이천지역 초, 중학교 학습부진학생 지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학습코칭과 1:1 개별학습상담 진단-분석 검사 등을 통해 용인, 이천 지역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지도가 어려운 복합적 요인의 학습부진학생을 집중지원하게 된다.   이를위해 상·하반기 2회 대상 학생을 선정(연속지원 희망자를 우선 지원)하고 학생의 지역적·학교급별 특성 및 학습상담지원단의 여건을 고려하여 개별학생 매칭, 교육을 실시한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전문성을 갖춘 학습상담지원단 18명을 선발하고 3월 18일 '2021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 출범과 아울러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 이어 학습상담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에 효과적 지원을 위해 학생에 대한 학습기록, 인지적 상황에 따른 지도 방법, 객관적 검사도구에 의한 학습부진학생 교수학습전략 등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 “'2021 경기학습종합클리닉 용인거점형센터'는 기초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관심과 체계적 지도로 코로나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학습격차를 줄이고, 학습부진 유형별 개인 맞춤식 지원 및 치유를 통해 기초학력보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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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8
  • 용인교육지원청-삼성전자-아이들과미래재단 업무협약 체결
    <사진=용인시교육지원청 제공>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DS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 16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용인 관내 27개 중학교 학생 3,29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동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운영의 초석이 마련됐다.   삼성전자 DS부문의 특화된 교육기부사업인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4차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차수별 총 8회(16시간)의 교육시간이 주어진다. 반도체 및 전기전자의 원리 및 이해, 논리회로, 반도체 생산과정, 센서를 활용한 반도체 종합 이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일으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이 반도체 과학기술의 개념을 익히고 다양한 실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온라인 교육의 장점을 활용하여 교육 대상을 작년(15개교, 1,574명) 대비 2배 이상 확대하였다. 또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들이 강사가 되어 제작한 비대면 동영상 강의와 8종의 실험키트를 신청 학교의 과학 관련 수업 시간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실습 키트 및 부대비용은 전액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종헌 삼성전자 용인사회공헌센터장은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 원리와 응용기술을 이해하고, 이공계 진로에 대한 흥미를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용인교육지원청 이윤식 교육장은“경기교육 3.0이 추구하는 학교 안과 밖이 연결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는 삼성전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식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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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6
  • 경기도, 사립학교 채용 비리 근절 위해 공정채용 추진
    ▲12일 오후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정 경기교육감, 장현국 경기도의회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교직원 필기-실기-면접 등 채용 과정 위탁 ... "사학의 공정․투명성 강화" -  - 전국 최초, 사무직원 채용 시 공무원 수준의 기준과 절차 적용 - - 경기도교육청에서 채용과정 위탁 운영. 관련 조례 제정. 법개정 등 추진키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가 사립학교 인재 채용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도내 사립학교 교직원 채용 전 과정을 교육청에 위탁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국공립과 동일한 수준과 기준에 따라 인재채용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사립학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사립학교 공정채용 추진 업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도의회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공동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공정성의 확보이고 공직자로서 해야 할 최소한의 기본적 윤리와 책무가 있다”며 “안타깝게도 사립학교 교원 또는 사무직은 채용 과정에서 부정비리가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국가가 지원하는 예산이 제대로 반영되는지 의심스러운 것이 많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경기도에서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임의적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겠지만 저는 길게 봐서 국가의 시스템으로 공정채용과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사후 처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런 일이 아예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하다. 이를 위해 도의회와 교육청 경기도가 힘을 합쳐서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학교는 사립이건 공립이건 공공성에 가장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교원채용에 있어서 그 기준과 과정 역시 동일해야 한다”며 “사립학교의 임용공정성과 함께 앞으로 교장·교감 선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제도적 개선을 만들어 가는 첫 출발이 이번 협약식이다. 협의한 내용이 충실히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작년에 행정감사를 통해 사립학교 채용비리문제를 지적하고 재발방지대책도 촉구했다”며 “깨끗하고 투명한 교육 현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이 다 같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은 “행정서비스와 교육서비스는 언제나 함께 가야 하는 만큼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공정채용에 대해 강력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내 사립학교 교원채용이 국·공립교원과 동일한 기준과 절차로 교육청에 위탁돼 공개 채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현행 ‘사립학교법’은 사립학교의 교직원 채용을 교육감에게 위탁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사립학교는 1차 필기시험만 위탁하거나 직접 채용을 하고 있어 비리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3개 기관은 사립학교의 사무직원을 전국 최초로 교육공무원 수준의 공개 위탁 채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사무직원은 자체 정관에 따라 채용하고 있어 이사장 친인척을 채용하는 사례가 빈발하며 학교의 사유화로 인한 회계부정의 원천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도는 교원과 사무직원의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통해 경쟁력 있는 인재가 선발되어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약안에는 사립학교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공정지원’ 방안도 담았다. 사립학교 평가에 ‘채용의 공정성’ 지표를 개발하고, 평가 결과를 반영해 교육협력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불공정행위 제재를 위해서는 사립학교가 교직원 인건비 등 공공재정을 허위 청구하는 경우 부정이익 환수는 물론 ‘공공재정환수법’을 적용해 최대 5배 제재부가금을 징수하고 명단을 공표할 방침이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이 전국 최초 시도인 만큼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약체결 후 즉시 3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이달 중 협약 추진 로드맵을 확정하고, 사립학교 관계자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가칭 ‘경기도 사립학교 인사채용 지원 조례’ 제정과 함께 국회 및 정부를 대상으로 ‘사립학교법’ 개정 공동 촉구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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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13
  • 평택시, '제15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 온라인 개최
    <사진=평택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 '2020 제15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를 온라인(https://studio.youtube.com/channel/UC74FEv6YwrLbMiiYMs-nBjQ)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가 후원하고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보존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형문화유산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전국 8도의 무형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제15회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축제”는 2020년 경기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에 선정돼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째 날인 13일 금요일에는 18시부터 개막식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존회의 “모듬북 대합주”, 허지혜 컴퍼니(앙상블 수), 국가무형문화재 제 11-5호 필봉농악, 창작예술단체 풍물굿패 씨알누리,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이랑의 무대가 펼쳐진다.    둘째 날인 14일 토요일에는 15시부터 창작예술단체 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6호 통영오광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보존회의 “김용래류 소고놀이”, 창작예술단체 국악연희단 하나아트, 국가무형문화재 제95호 제주민요보존회, 국가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    셋째 날인 15일 일요일에는 15시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강릉농악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 택견 창작예술단체 이크택견 국가무형문화재 제2호 양주별산대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평택농악의 “판굿” 이 펼쳐진다.    그리고 서각장, 자수장, 탕건장, 선자장, 한산모시짜기등 전국 팔도의 기능 종목 인간문화재의 인터뷰 및 전시영상이 방영된다.    이와 함께 무관중 비대면 축제에 맞춰 전통체험, 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가 마련되어 있다.  전통체험은 전통매듭팔찌, 3D한옥 만들기 키트가 SNS 선착순 접수를 통하여 배송된다. 또한, 무형문화재 관련 퀴즈는 16일까지 큐알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해마다 오곡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함께 신명의 판을 만들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무관중으로 진행한다”며 “무형문화재의 신명난 한 판, 인고의 시간으로 완성되는 기능 종목 인간문화재의 작품 전시, 전통에서 미래를 꿈꾸는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무대 등 3일간의 축제는 우리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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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0-11-03
  • 경기도교육청, 모든 학교 6만여 교실 ... 2021년 상반기 '기가급 와이파이' 설치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내 무선환경 수요 충족과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학교 일반교실에 기가급 속도의 와이파이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교내 무선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 상반기까지 1,078억 원을 투입해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2,425교 6만여 일반교실에 기존 스쿨넷 유선망과 연계해 와이파이 설치를 끝낼 방침이다. 설치를 완료한 이후에는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무선환경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에 ‘학교 무선망 통합관리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송흥배 교육정보담당관은 “이번 와이파이 설치 추진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에 대응하고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 새로운 교육형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특별교실, 교과교실로도 무선망 구축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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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2020-10-29
  • 광주중,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 선정 .. 3년간 200억 지원 받아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공모 선정(광주중학교 노후시설 점검) / 광주시 제공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광주시는 광주중학교가  20일 각 지방교육청의 추천으로 교육부가 심사를 통해 결정하는 교육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인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중학교 학교공간혁신사업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라는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미래사회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뉴딜 교육 인프라 구축 ▲학생이 주인 되는 행복한 배움 공간 확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응하는 지역문화공동체 역할 ▲교육복지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배움, 쉼, 문화적 공간 확보 등의 필요성을 강조,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광주중학교는 향후 3년간 200억여 원의 교육부 교부 보통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오는 12월 사용자 참여 설계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2023년 9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앞서 신동헌 시장은 지난 7월 ‘경기미래학교-공간혁신사업’에 응모한 광주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학교 현장을 둘러본 후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경기도교육감 면담에서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광주중학교의 사업 필요성을 피력했다.   신 시장은 “교육부 주관 공간혁신사업에 광주중학교가 선정돼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업신청 및 선정의 모든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시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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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0

실시간 교육 기사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사진=경기도교육청>  -수도권(경기․서울․인천) 교육감, 교육부에 유아교육법 시행령 개정 요구-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대해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이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입법예고 된 시행령에는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하는 경우‘해당 유치원 유아에 대한 전원조치 계획’ 및 ‘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 폐원을 결정하는 기준에 시도 교육감의 교육적 판단과 지역별 상황에 따른 고려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 4월 공동으로 교육부에 사립유치원 폐원 결정의 구체적 기준을 교육감 권한으로 명시해, 각 지역별 상황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립유치원 폐원에 대한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면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지만, 현행 교육청별 폐원 기준은 입법예고 된‘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보다 더 엄격한‘학부모 전원 동의’를 적용하는 곳이 더 많다. 이재정 교육감은“사립유치원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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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9
  • 道, 도내 특성화 고교 4개교 선정 '청소년 VR/AR 교실'
    <사진=경기도 제공> 청소년VRAR교실_부천공고수업 모습.   - 군포e비즈니스고교, 부천공고, 삼일공고, 성일정보고 등 4개교 대상 - VR/AR 콘텐츠 기획/개발 종합교육을 통한 특성화고교생의 진로 및 취업연계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본격적인 5G시대를 맞아 도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VR/AR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청소년에게 VR/AR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군포시), 부천공업고등학교(부천시), 삼일공업고등학교(수원시), 성일정보고등학교(성남시) 등 4개 시 4개 학교의 학생 20명씩 총 80여 명을 교육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어 6월 17일 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 모두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가상·증강현실의 기초 이론부터 현장학습 및 실습까지 12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콘텐츠 기획 ▲VR/AR 기초 이론 ▲프로그래밍을 통한 콘텐츠제작 ▲관련 기업 탐방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는 12월에는 교육받은 학생들의 ‘VRAR 콘텐츠 제작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VRAR 전문가는 물론 도내 VRAR기업의 담당자들도 참여해 학생들이 개발한 콘텐츠에 대한 조언은 물론, 진학‧취업 상담도 진행하게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청소년 VR/AR 교실은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특성화고교생에게 길잡이 같은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신기술 산업 분야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관련분야 취업과 창업 등 다양한 진로 기회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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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6
  • 경기도교육청, 122개 연계형 혁신학교 발전 방향 공유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초중고 연계형 혁신학교 '혁신교육' 지속성 확보-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6월 14일, 22일 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2019 연계형 혁신학교’ 담당자 200여 명이 모여 학교 간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학교와 학교,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의 가치를 지역 차원에서 구현하는 혁신학교로 동일 학교급 내 연계, 학교급 간 연계, 마을 연계 유형이 있다. 연계형 혁신학교는 2017년 혁신학교간 클러스터로 시작해, 2018년 50개 학교에서 운영했고 2019년 122개 학교로 확대됐다. 연계형 혁신학교의 장점은 혁신교육의 연속성을 확보해 혁신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겪는 학교별 비전과 문화 격차에 따른 혼란을 줄일 수 있다. 또, 마을과 지속적인 교육과정 연계로 균형적인 교육발전은 물론이고 삶과 연계된 교육이 가능해 지역 시민으로의 성장을 돕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석자들은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 필요성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운영 사례를 나누면서 경기혁신교육 3.0시대에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학교간 교육과정 연계를 고민한 사례 발표는 성남 지역 위례푸른초-위례한빛초-위례한빛고, 광주 지역 도수초-분원초-광수중, 의정부 지역 경민중-경민여중, 용인 지역 포곡초-포곡중-포곡고로 이어졌다. 광수중 백원석 교사는 “도수초와 분원초를 졸업한 학생들이 광수중에 진학하는 교육환경에서 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학생들의 삶을 중심으로 학교와 학교, 학교와 마을이 교육생태계로서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교장, 교감, 교사들은 연계 학교가 교육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교육 체제를 연계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가 상호 정례화 된 소통 방법을 찾는 부분에서 열정적인 토론을 펼쳤다. 도교육청 신승균 학교정책과장은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확대되면 경기혁신교육 3.0이 실질적으로 구현될 것”이라면서, “연계형 혁신학교 운영하시는 분들이 지역 다른 학교로 더 많이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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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경기도교육청, (7.1.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사진=경기교육청 남부청사>  - 승진 437명, 전보 982명, 신규임용 75명(총 1,494명)-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4일 2019년 7월 1자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 대상자는 총 1,494명으로 승진 437(3급 2, 4급 7, 5급 7, 6급 이하 421)명, 전보 982(5급 이상 85, 6급 이하 897)명, 신규임용 75명 규모다. 이번 인사는 민선 4기 주요 교육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교중심, 현장중심의 교육행정 혁신과 학교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 승진 임용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조직 구성원의 사기를 높였으며, 업무실적과 역량이 탁월한 인재는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과감하게 발탁하여 일하는 분위기를 도모하고자 했다. 한편, 전보 인사는 본청과 교육지원청 주요 보직에 경륜과 업무능력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배치했으며, 개인의 인사고충과 의사를 반영하되 객관적이고 공정한 인사로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총무과장은“이번 인사는 경기 미래교육을 추진하고 학교현장의 교육행정 혁신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며 “공무원 개인의 인사고충도 적극 반영해 일과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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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24
  • 이재정 교육감 “청렴은 교육계의 자존심”
    ▲1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2019년 상반기 청렴교육'에서 이재정 교육감이 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 18일 도교육청, 전직원 대상 '2019년 상반기 청렴교육' 실시 -  - 이재정 교육감, “청렴은 자존심의 문제, 청렴 분야에서 자신 있는 경기교육 돼야”-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청렴의식과 청렴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감 특강, 반부패 청렴강의,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사항 안내, 청렴 연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교육청 직원들로 구성된‘청렴공연단’이 참여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등을 주제로 ‘즐겁다! 청렴아!’공연을 펼쳤다. 도교육청은 2015년부터 청렴의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종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청렴강연을 통해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청렴도는 여전히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청렴교육만으로 청렴 인식과 의지가 갑자기 개선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교육감은 “그럼에도 우리가 시간을 내 청렴 교육을 받는 이유는 교육기관으로서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 하면 청렴 분야에서 자신 있다고 말할 만큼 자신과 주변을 관리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 상반기 청렴교육은 19일 북부청사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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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8
  • 이천시, 마장초교 ... '마장택지 개발 구역' 내에 이전 개교식 개최
    <사진=이천교육지원청 제공>   - 12일, 마장초등학교 이전 개교식 가져 - - 김영숙 교장," 드림온 마장교육 비전 실천 ... 사랑의 장 펼칠 것"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 100년의 전통과 역사를 가진 마장초등학교가 6월 이천 마장 택지 개발 구역 내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마장초등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체육관에서 김지환 이천교육장 비롯해 김은구 운영위원장, 박경려 학부모회장, 이광희 마장면 발전대책협의회장과 학생, 학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개최했다.다.   이번 개교식에 참석한 귀빈들 모두 장기간 학교 건설에 애써주신 분들로 마장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찬 꿈을 담은 개교 축하 나무에 학교 이전 축하 문구를 나누는 식전행사로 개교식을 시작했다.   이날 김영숙 교장선생님은 “스스로 틔우고 깨우고 키우는 드림 온 마장교육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제 빛깔을 찾아가는 교육의 장, 자기주도적인 배움의 장, 존중과 배려를 통한 사랑의 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지환 이천교육청장은 “100년의 역사가 함께한 마장초에서 향후 100년을 책임질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며 희망찬 마장초의 미래를 축하했다.   한편, 꿈과 끼를 스스로 틔우고 깨우고 키우는 마장초의 교육 목표에 맞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마장초 학생들의 즐거운 공연이 펼처져 개교식 현장이 한층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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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5
  • 경기도교육청, 3일 홈페이지에 사립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공개
    <사진=경기도교육청>   - 1~4월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공개..감사자료 제출 거부 유치원 명단 함께 공개 - - 4월말까지 감사 완료한 57개원 중 감사결과 처분 확정된 16개원 공개 - - 이 감사관 “감사의 교육적 기능 강화, 신뢰성·수용성 높일 것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월부터 4월까지 57개 사립유치원에 대한 전수감사를 완료하고 처분이 확정된 16개 유치원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6개 유치원에 대한 재정상 조치액은 총 18억 7천여만 원으로 1개원 당 평균 1억 1천여만 원 수준이다. 도교육청은 유치원에 따라 적게는 4백여만 원에서 많게는 9억여 원까지 처분을 내렸다. 또 이들 유치원 중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53억 4천여만 원(11개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성실히 감사를 받고 감사결과가 공개된 유치원과 형평성 등을 감안해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한 유치원 명단 16곳도 함께 공개했다. 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철저하고 공명정대한 감사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감사의 교육적 기능을 보다 강화하고 감사마감회의를 통해 소명기회를 부여하는 등 감사 신뢰성과 수용도를 높여나가는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1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대한 대대적인 전수감사를 진행 중이며, 7월말까지 원아 수 200명 이상 대형유치원을 우선적으로 감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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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3
  • 경기도교육청, 27일부터 나흘간 을지태극연습 실시
    - 지진발생에 따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위기대응 훈련- 국지도발과 전쟁 대비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 실시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위기상황 시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남부청사 종합상황실과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테러나 대규모 재난, 사이버전 등을 안보 범주에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의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국가대응위기연습은 27일부터 28일까지 대형 복합재난을 가정한 상황으로 ▲팔당댐 붕괴와 유해화학물질 유출 가정한 도상연습, ▲전 부서가 참여하는 위기대응 매뉴얼 토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훈련 등을 진행한다. 2부 전시대비연습은 28일 16시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데 여기서는 ▲초동조치 위기대응반 운영, ▲공무원 비상소집, ▲비상직제편성과 민방위 대피, ▲기관 소산 훈련, ▲각종 비상대비 상황을 고려한 도상연습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 최종호 운영지원과장은“전시대비연습과 대형복합재난으로 인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을 실시해 경기도교육청의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실제 상황에 대비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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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7
  • 경기도교육청,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 사립유치원 85개원 신청
    <사진=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 용인 17개원으로 최다 신청, 7월 중 최종 15개원 선정 예정- - 9~22일까지 ‘매입형유치원’공모 결과, 도내 20개 지역, 85개원 신청-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일~ 22일까지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매입형유치원’ 공모에 85개원이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0개 지역에서 ‘매입형유치원’공모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용인이 17개원으로 가장 많이 신청했다. 구체적으로는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 ▲시흥 5개원 ▲오산 5개원 ▲이천 4개원 ▲고양 4개원 ▲남양주 3개원 ▲파주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 1개원 순으로 나타났다.  ‘매입형유치원’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형태로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현재 26.9%)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입형 유치원’을 추진 중이다. ‘매입형유치원’은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심사와 교육부 심의를 거쳐 올해 7월 중 최종 15개원이 선정될 예정이다. ‘매입형유치원 선정위원회’단계에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1·2차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15개원이 선정된다. 이후 교육부 심의와 제반 행정절차를 거쳐 2020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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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3
  • 경기교육청, '지역청소년교육의회' 31개 시.군별로 개원 중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성남청소년교육의회 개원식 - 의원 선서 모습.  - '지역청소년교육의회’로 행동하는 청소년 시민 양성 - - 청소년이 거주 지역 교육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 정책 제안-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전역에서 ‘지역청소년교육의회’가 개원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내 25개 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가운데 2월 안성지역청소년교육의회 개원 시작으로 현재까지 18개가 개원했고 7개가 개원을 앞두고 있다. ‘지역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거주 지역 교육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의회 민주주의 기구다. 당초 의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가 올해부터는 청소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생을 넘어 청소년 청책 참여 기회와 권리 보장을 더 강화했다. 작년 31개 시·군 지역학생의회는 52개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했고, 지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은 이들 의견을 정책에 반영했다. 작년에 의회가 제안한 정책 가운데 ▲가평군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학교시설 설치 및 준공 시 학생 의견 수렴 및 반영, ▲불편한 교복 대신 실용적인 생활교복 도입, ▲학교 진로체험 확대 등이 정책으로 반영된 대표 사례다. 가평군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밤길 어두운 보행로 안전 개선 제안은 지자체에서 받아들여 해당 지역에 가로등이 설치됐다. 또, 지역 버스 배차와 운영시간 때문에 늦게까지 학생들이 공부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도 실제 반영됐다. 가평군‘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과‘희복택시(희망과 복지의 가평택시)’증대가 그 결과다. 광명 학생의회에서 제안한 ‘학교시설 설치와 준공에 학생 의견 반영’은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에서 2019년‘학생이 디자인하는 학교공간 조성’사업으로 구현됐다. 안산과 용인 학생들이 제안한 교복디자인에 대한 의견은 각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수렴되어‘교복선정위원회’에 학생이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2019년 청소년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정책제안과 토론역량을 강화해 심도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청소년 인권전문 변호사,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관련 시민단체, 토론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청소년교육의회를 활발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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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21
  • 이재정 교육감,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 격려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15일, 경기체육중학교·파장초 방문... 훈련 중인 학생, 지도교사 격려-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경기체육중학교와 파장초등학교를 방문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 중인 학생과 지도교사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경기체중에서 수영, 체조, 역도, 복싱 등 다양한 종목 훈련 과정을 하나하나 살펴보며“운동은 타인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체육 관련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꾸었다고 회상하며“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여하는 그 자체가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순간들이다”라고 격려했다. 파장초등학교에서는 배구선수 학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즐겁고 유쾌하게 경기에 참여하고 팀 전체가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로를 응원하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편,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5일에서 28일까지 전라북도 49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학생선수 884명이 36개 종목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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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경기도교육청, ‘스승의 날’ 맞아 경기 교원 1,095명 표창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8명 등 총1,095명 수상-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우수 교원에게 ‘제 38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14일 정부 훈‧포장을 전수하고 교육감표창을 수여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홍조근정훈장 1명, 녹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4명, 대통령표창 18명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20명, 장관표창 483명, 교육감표창 568명으로 총 1,095명이다. 스승의 날을 맞아 경기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이다. 수여식은 귀한 일을 하는 교사가 사회에서 존중받고 교육다운 교육이 실현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아 진행됐다. 새얼학교 송이호 교사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다. 본인도 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장애학생들이 예술활동을 통해 치료와 성장이 가능하도록 노력해 왔고, 지역에서도 활발한 교육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개산초등학교 유영열 교장은 대통령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이다. 10개국 다문화 축제를 개최해 중도입국 학생과 학부모가 모국을 소개하고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언어소통능력 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성과 인권 존중 교육을 실현하는데 열정을 쏟았다.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는 별내중학교 이경복 교사는 멘토-멘티 학습동아리 꾸꾸(KU-CU)를 운영해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왔다. 고운말 쓰기 확산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바도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정 교육감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들 곁에서 한결같은 믿음을 실천해 오신 영예로운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수상자 이외에도 현장에서 애쓰시는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이 새로운 경기교육의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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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경기도교육청, 2019년 1/4분기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밝혀
    - 21개 유치원 신분상 처분 205건, 24억 여원 재정상 조치, 4개원 고발·수사의뢰-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일 ‘2019년 사립유치원 감사’1/4분기 진행 상황을 밝혔다.  3월말 기준 경기도교육청 '2019년 사립유치원 종합(특정)감사'는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21개 유치원에 대해 신분상 처분 205건, 총 24억여 원의 재정상 조치를 취한 상태다. 또, 자료제출을 거부한 16개원과 비위행위 적발로 4개원을 고발 또는 수사의뢰한 상태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에 사립유치원 473개원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은 7월 말까지 감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감사대상 대형 유치원 120개 원 중, 90%이상 감사완료했거나 감사개시 통보를 마친 상태”라면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강도 높은 감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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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1
  • 경기도교육청,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
    <사진=경기도교육청>  -초졸 96%, 중졸 89%, 고졸 78% 합격률 보여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7,329명이 응시해 5,99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1.83%로 전회차 대비 7.25% 상승했다. 초졸은 609명(합격률 96.06%), 중졸은 1,386명(합격률 89.02%), 고졸은 4,002명(합격률 77.89%)이 합격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이◌◌(여, 11세) 등 22명, 중졸 이◌◌(남, 14세) 등 20명, 고졸 손◌◌(남, 24세) 등 22명이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조◌◌(여, 78세), 중졸 김◌◌(여, 80세), 고졸 강◌◌(여, 76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이◌◌(여, 11세), 김◌◌(여, 11세), 중졸 박◌◌(여, 12세), 고졸 이◌◌(남, 12세) 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9일 오전 10시 이후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원서접수 시 희망한 응시자에 한해 합격 증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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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0
  • 경기도교육청, 고교 학생들과 '행복한 교육급식' 소통
    ▲2일 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성남 운중고 학생회장‧부회장, 학생회 교육급식부원 5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급식운영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낀 소감을 청취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2일 성남 운중고 학생자치회와 교육급식 현황과 방향 논의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일 조도연 교육정책국장과 교육급식 담당자들이 성남 운중고를 방문해 학생자치회‘교육급식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담당자들은 성남 운중고 학생회장‧부회장, 학생회 교육급식부원 5명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급식운영 참여 과정에서 학생들이 느낀 소감과 여러 생각을 들었다. 학생자치회 ‘교육급식부’는 교육급식 전반에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 2016년‘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제안한 사항으로 2017년부터 단위학교별 학생자치회 운영 규정에 따라 자율 운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819개 학교가 운영했다. 학교별 교육급식부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식단을 공모해 의견을 수렴하기도 하고, 교육급식 운영 홍보에 참여하는가 하면, 잔반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참여활동 내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소통의 시간에 운중고 학생회 오현서 회장은“학교가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곳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급식도 희망식단을 조사해 메뉴에 반영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해 주어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점심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학교 잔반량과 처리비용’을 공개해 그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잔반을 줄일 수 있도록 캠페인을 할 예정”이라고 계획도 제시했다. 경기도교육청 조도연 교육정책국장은“ 학생들과 영양교사, 조리 종사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해 급식만족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면서,“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낭비를 줄이기 위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매우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교육급식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노력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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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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