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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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 예정 - -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을 통한 전국민의 화합과 경기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따라 대회를 유치했다”면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화성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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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기도,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 적발
    <경기도 제공>    - 도 특사경, 3월 11일 ~ 29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29건) 적발 - - 소비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식품의 보관 기준 위반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본다”면서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비위생적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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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경기도, 수원 등 27개 시군 ‘일상돌봄서비스’ 확대 추진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수행 지역 및 대상 등 확대를 통한 돌봄 필요 청․중장년, 가족돌봄청년 틈새 수요 대응 -  -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와 7개 특화 서비스로 운영 -  - 6개월간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5회 연장해 최대 36개월까지 이용 가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의 일상 부담을 낮추기 위한 ‘2024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독립적 일상생활이 곤란한 경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자립이 필요한 경우 ▲자립준비 청년 등 돌봄이 필요한 청년이나 중장년(19세~64세) ▲질병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청년(13세~39세)에 재가(在家) 돌봄·가사, 식사·영양 관리, 심리지원 등 이용자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는 지난해 용인시 등 5개 시군에서 시행된 서비스를 올해는 수원시 등 27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사업 대상과 서비스 내용도 대폭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과 중장년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일상돌봄서비스는 기본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기본 서비스는 제공 인력이 이용자 가정을 방문해 재가 돌봄 혹은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2시간에서 최대 72시간까지 서비스 유형에 따라 탄력적으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 가사간병, 보훈재가복지, 장애인활동서비스 등 다른 공적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를 제외하고 신청 가능하다.   기본 서비스는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는 A형(기본돌봄형, 월 36시간), C형(추가돌봄형, 월 72시간)이 있으며 가사만 제공하는 B-1형(기본가사형, 월 12시간), B-2(추가가사형, 월 24시간)으로 나눠진다.   특화 서비스는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대상을 위한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 ▲이동 불편 대상을 위한 병원동행서비스 ▲재활 담당자가 방문해 진행하는 맞춤재활 ▲침구류 등 대형 빨래 배달을 해주는 세탁서비스와 청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만 제공하는 ▲미래 설계, 재무‧재정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독립생활 지원 ▲자세 교정 등 청년신체건강증진까지 총 7개 서비스가 운영된다. 이용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 기간은 6개월이며, 재판정을 거쳐 최대 5회까지 연장을 통해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본인 또는 대리신청자가 신분증 등을 준비해 가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 소득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복지사업과(031-8008-5218) 및 27개 수행 지역(과천시,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제외) 시군 및 읍·면·동,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031-271-9228)으로 문의 가능하다. 서비스 시작일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개별 확인이 필요하다.   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그동안 돌봄서비스는 노인과 아동을 중심으로 제공됐지만, 일상돌봄서비스 도입 확대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었던 청년과 중장년의 일상생활을 지원하여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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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기도, 올해 벚꽃 개화 3월 말 ... 지난해와 비슷한 시기
    <경기도 제공>   - 도 산림환경연구소 주요 지역 벚나무 개화 시기 발표-  - 4월 초순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까지 개화 시작-  - 산지에서 직접 꽃눈 관찰해 개화 날짜 발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에서는 3월 말 안양을 시작으로 4월 초 안성과 광주지역에 벚꽃(왕벚나무)이 개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년보다는 3~6일 정도 빠르지만, 작년과는 비슷한 시기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3월 초부터 산지에서 직접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것을 관찰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벚꽃 개화 날짜를 26일 발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는 3월 31일 수리산(안양)을 시작으로 4월 1~3일 서운산(안성), 남한산성(광주), 축령산(남양주), 수안산(김포), 물향기수목원(오산), 그리고 4월 7일경 원미산(부천), 황학산수목원(여주)에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국립수목원 및 각 지자체 산림환경연구소와 공동으로 수행해 온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윤하공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면서 “벚꽃은 개화시작 3일 후 만개하는데, 경기도 내 수목원의 경우 4월 초순이면 활짝 핀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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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경기도, 정신응급의료기관 6→10개 병원으로 확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 구축 ... 병상수 34병상→ 42병상으로 - - 병원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 최소화,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 기대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난해 6개에서 올해 10개로 확대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상수도 지난해 34병상에서 올해 42병상으로 늘어난다.   정신응급의료기관이란 24시간 응급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정신질환자의 자해나 다른 사람을 해치는 타해 같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곳이다. 입원한 정신응급환자는 ▲응급처치 및 치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정서비스 ▲퇴원 후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연계 등이 제공된다.   확대 조치에 따라 경기도에는 올해 ▲도가 직접 운영하는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7병상),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14병상) ▲도가 지정한 민간병원인 의왕 계요병원(5병상)과 수원 아주편한병원(4병상) ▲시군이 지정한 화성 새샘병원(3병상), 동두천 동원병원(2병상), 부천 사랑병원(2병상), 안산 성은병원(2병상), 김포 한누리 병원(2병상),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1병상) 등 10개 병원이 정신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하게 된다. (표1 참조)부천 사랑병원, 안산 성은병원, 김포 한누리 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4개 병원은 올해 처음 정신응급의료기관에 지정됐다.   경기도의 정신응급입원은 2022년 1천654건에서 2023년에는 2천909건으로 무려 75.9%나 급증했다.   정신응급환자에 대한 사회문제가 부각되고 정신응급입원 건수가 급증하고 있으나, 주말․야간 등 24시간 응급입원이 가능한 병원이 부족해서 경찰이 병상을 찾아 헤매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도 했다.   도는 이번 병상 확대로 경찰 치안 공백이 최소화하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른 정신질환자 치료율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가 정신의료기관 입원 전 내·외과적 처치가 가능하도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2023년 7월과 8월 각각 열고 정신건강의학과와 응급의학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김병만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경기도는 24시간 정신응급 병상 확보에 민간정신응급의료기관이 동참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24시간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 운영 지원을 확대해 도민의 정신건강과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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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경기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 제공>    - 5일, 북부청에서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 - 온실가스 배출량 2030년까지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 목표 설정 - - 지난해 9월 발표한 기후위기 대응 전략 「스위치 더 경기」 과제 구체화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를 담은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두 번째 공청회를 열었다.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전략인 ‘스위치 더 경기’를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스위치 더 경기’의 과제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한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도민, 관계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환경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장은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를 통해 지자체 관리 권한이 있는 온실가스 배출 부문인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등에 대해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감축 40%, 배출량 4,658만 톤의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분야의 RE100 실천을 담은 스위치 더 에너지(Switch the Energy) ▲탄소중립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한 스위치 더 시티((Switch the City) ▲친환경 이동수단 확대 등 교통 관련 스위치 더 모빌리티(Switch the Mobility) ▲친환경 농업 확대를 위한 스위치 더 파밍(Switch the Farming)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 스위치 더 웨이스트(Switch the Waste) ▲탄소흡수인 확충을 위한 스위치 더 그린(Switch the Green) 등의 6대 분야의 감축 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이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위기 적응 ▲공유재산 영향 대응 ▲국제·지자체 간 협력 ▲교육·소통 ▲탄소중립녹색성장 인력 양성 ▲녹색성장 촉진 ▲청정에너지 전환 촉진 ▲정의로운 전환 등의 8대 분야 전략을 마련했다.   감축 전략과 이행 기반 강화 대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과제와 재정계획 등은 도민 등의 의견수렴과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전의찬 공동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에너지,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시민사회, 시군 등을 대표하는 토론자들의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은 공기관뿐 아니라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도민들이 실천 가능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공청회 이후인 8일까지 방문(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 장안구 경수대로 1150), 전자우편(98jhs@gg.go.kr, ymj472@gri.re.kr)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들의 의견을 추가로 청취할 예정이며 도민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안)은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친 뒤 4월 중 환경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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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5
  • 경기도, 올해 6,436억 원 투입 '친환경차 5만 6,014대' 구매지원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  2024년 전기차·수소차 구매 지원사업 본격 시행 - (전기차 54,313대 5,375억 원, 수소차 1,701대 1,054억 원)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올해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해 친환경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4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5,375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1,090만 원, 버스는 최대 1억 9,040만 원, 화물차는 최대 2,006만 원을 지원한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1,054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3,500만 원, 버스는 최대 3억 5,000만 원, 화물은 4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5등급 노후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하거나 도내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이나 재직자가 전기․수소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350대까지 대당 최대 2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차 구매 희망자는 인근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상담 후 보조금 지원을 위한 구매지원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해당 시군에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친환경차 구매에 대한 지원 대상 차종 및 지원 금액,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친환경차 보급 확대는 이동 수단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구축하고, 첨단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민분들의 친환경차 구매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말 기준으로 도내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74,957기가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친환경차 구매 지원과 함께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한 충전인프라 구축 사업을 2017년부터 자체 추진 중으로 올해 전기충전기를 110기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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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2
  • 경기도, 청년월세 특별지원. 월 최대 20만 원 12개월간
      -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청년(청약통장 가입 필수) 대상 - - 복지로 누리집 또는 애플리케이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 4천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에 가입한 청년이다.   소득과 재산 요건은 청년가구는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 원), 재산가액 1억 2천200만 원 이하에 해당해야 하고,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4천 원), 재산가액 4억 7천만 원 이하다. 청년 나이가 30세 미만이면서 미혼인 경우 청년가구 및 원가구 소득·재산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 입주 등을 통해 주거비 경감 혜택을 이미 받고 있는 청년은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없다. 다만 1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청년은 해당 지원이 종료된 후 연령·소득·재산 등의 요건에 부합하면 2차 사업에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2차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1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4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방비 115억 원을 추가로 확보, 총 23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지원요건 충족 여부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과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제공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내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복지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원활한 상담 및 신청을 위해 전담 콜센터(1600-0777)를 운영한다.   김용천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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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8
  • 경기도, 올해 G-펀드 205억 출자...연내 1천500억 추가 조성 목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AI·바이오·반도체) 5개 펀드, 1,500억 원 조성 목표 -  - 상반기 스타트업 25억, 탄소중립 80억, 미래성장 100억 출자로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   - 도 “찾아가는 투자상담회로 기업 맞춤 컨설팅 제공, 투자기회 확대 도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의 경기도 G-펀드를 조성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1천500억 원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이지비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을 통해 펀드 조성 목표를 공개하고 운용사를 모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올해 G-펀드 예산 105억 원을 편성했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모펀드 기금으로 100억 원을 출자했다.   경기도 G-펀드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경기도가 투자 마중물 역할로 조성하는 펀드(투자조합)다. 도는 올해 ▲스타트업 ▲탄소중립 ▲미래성장 분야 펀드 총 1천500억 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목표액을 달성하면 지난해 말까지 조성한 7천880억 원에 더해 펀드 운용 금액이 총 9천3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2월 23일 ‘경기도 G-펀드 비전선포’에서 제시한 목표치인 ‘2026년 1조 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근접한 수치다.   올해 조성하는 펀드를 항목별로 보면 스타트업 펀드 4호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신산업 분야 10년 이내)에 투자하기 위해 도 출자금 25억 원을 포함해 총 1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앞선 1~3호 펀드는 지난해 1천370억 원을 조성해 목표액의 약 2배를 달성한 바 있다.   탄소중립 펀드 2호는 ▲그린뉴딜 ▲신·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녹색성장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기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도 출자금 80억 원을 포함해 총 4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미래성장 펀드 4~6호는 각각 ▲인공지능(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차세대통신 등) ▲바이오(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의료기기 등)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등) 분야 기업 투자를 위해 모펀드 기금의 100억 원 출자를 포함, 총 1천억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1~3호는 지난해 12월 1천8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운용사 모집은 3월 14일 마감하며 이후 평가에 따라 5개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추가 출자자 확보와 규약 등의 세부 내용 확정 후 펀드 결성을 마치고 기업 발굴·투자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도는 올해 경과원과 함께 찾아가는 권역별 투자설명회를 20회 이상 추진할 계획이다. G-펀드 단독 설명회를 4회, 타 지원사업과 연계한 설명회를 17회 내외 연다. 또, 투자 홍보활동(IR) 등도 같이 진행하면서 투자자뿐만 아니라 성장하는 기업의 시각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민간의 벤처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펀드 출자자(LP) 매칭 경쟁이 더 심해진 상황에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며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G-펀드를 조성해 투자 유치 기반을 다지고,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성장 기회의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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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7
  • 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위해 국토부 등 8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노선도/경기도 제공    - 22일,국토부·충남도·화성시·평택시·오산시·동두천시·천안시·아산시 ... 상생협력 업무협약 - - 사업 신속 추진,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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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실시간 도정 기사

  • 이재명 지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에 최선 다해 달라”
    ▲1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관련 실국장들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11일, 유입방지 긴급대책회의 갖고 방역태세 점검 - - 이 지사 “경기도 유입 방지 위해 공항‧항만 등 경계” 당부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까지 확산된 가운데, 이재명 도지사가 “경기도내 수입 돈육 가공식품 유통을 철저히 감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우리가 집중해야 할 부분은 국경을 넘어 들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사람들이 갖고 들어오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 담당자들과 소통해 돼지 열병문제가 수그러들 때까지 지속적으로 유통업체와 판매업체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특사경 인력만으로 부족할 경우 민간으로 신고팀을 구성해 감시에 있어 한 치의 소홀함도 없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특히 “불법으로 수입 돈육 또는 가공식품 판매 시 영업장 폐쇄나 징역 10년에 중벌 사항이라는 안내를 판매처나 외국인 식당 등에 광범위하게 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현재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 까지 김포, 파주, 연천 등 접경지역 3개 시‧군 192개 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완료했고, 고양, 양주, 동두천, 포천 등 접경지 인접 4개 시‧군 259개 농가에 대한 예찰도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실시했다.   현재 7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 8개소(김포1, 파주3, 연천1, 양주1, 포천1, 동두천1)와 통제초소 4개소(김포2, 파주1, 연천1) 등 방역거점을 운영 중이다.    - 접경지역 3개 시‧군 모든 양돈농가 채혈검사결과 1,456건 모두 ‘음성’  - 6월 1일부터 상황실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  - 방역전담관 201명 지정 양돈농가 확인 점검   아울러 접경지역 3개 시‧군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채혈검사를 실시한 결과 1천456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인근지역 4개시에 대해서도 12일까지 일제 채혈·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야생멧돼지가 주요 감염매개체임을 감안, 포획틀 54개, 울타리 269개를 접경지역 주요 길목에 설치하고, 산림감시원 1천813명을 동원해 신고·감시 체계도 구축했다.   또 6월 1일부터는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신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역전담관 201명을 지정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과 농장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22개 시‧군 2천739명, 장비 315대 등 살처분 인력 및 장비를 준비한 상태이며, 잔반 급여농가에 대한 정기점검, 방역관 및 농가 대상 방역교육, 방역 도상훈련 등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도는 6월 중 민관 합동 가상방역현장훈련(CPX)을 실시해 방역역량을 강화하고, 특사경·식품부서와 합동으로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군별 거점소독시설 운영, 평화누리길 탐방객용 대인소독기 설치, 접경지역 양돈농가에 대한 긴급 방역약품 지원 등도 추진한다.   한편, 이날 대책회의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하여 이화순 행정2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산림국‧보건복지국‧민생사법경찰단 등 관련 부서별 추진현황 보고와 경기도 유입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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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이화순 부지사, 10일 푸화 중국 광둥성 선전부장과 문화·경제 교류협력 확대 논의
    ▲ 10일 저녁 수원 노보텔에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푸화(傅華) 중국 광둥성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을 만나 경제·통상협력, 항일 유적지 공동개발·보존, 무형문화재 교류협력 등 폭넓은 범위에서의 양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 임시정부 등 항일 유적지 공동개발·보존, 동북아 평화공동체 구축 필요성 강조 -  - 도-광둥성 무형문화재 교류협력 합의서 체결, 광역자치단체 최초 무형문화재 국제교류 합의 -  - 광둥성 최고의 전통악기 공연예술단체인 민족악단 우호공연 열려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는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0일 저녁 수원 노보텔에서 푸화(傅華) 중국 광둥성 상무위원 겸 선전부장을 만나 경제·통상협력, 항일 유적지 공동개발·보존, 무형문화재 교류협력 등 폭넓은 범위에서의 양 지역 간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5일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장의 경기도 방문 시 이재명 지사와 논의했던 교류협력사업 확대 약속의 후속조치다. 당시 양 지역은 경제통상·문화예술·과학기술 등 전면적 교류협력 확대에 합의한 바 있다.   이날 경기도와 광둥성은 다양한 교류협력사업 후속조치 중 첫 단계로 ‘무형문화재 교류협력 확대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역은 무형문화재 초청 공연·전시 행사를 상호 개최하는 등 무형문화재 보호와 육성을 위한 교류를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그간 기초자치단체 간 무형문화재 국제교류는 있었지만,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국제교류는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이다.   이화순 부지사와 푸화 선전부장은 지난 23년간의 활발한 교류가 양 지역 공동발전에 기여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향후 무형문화유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와 광둥성은 양국 내에서 경제·인구·무역 규모가 가장 큰 경제성장엔진으로 상호간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양국 핵심지역인 양 지역이 한중 지방외교·협력 확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이 부지사는 “양국은 항일 투쟁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소중한 친구”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광저우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등 미개발된 항일 유적지의 개발·보존을 함께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유럽연합(EU)과 같이 경제·안보·평화가 함께하는 국제 협력체를 구축해나가자는 이재명 지사의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상에 대해서도 광둥성의 적극적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푸화 선전부장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23년간 두터운 우정을 쌓아온 한중 지방 교류협력의 모범 지역”이라면서 “기존의 교류성과를 기반으로 경제통상, 과학기술, 문화, 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세대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광둥성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도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저녁에는 광둥성 민족악단의 방도 우호공연이 도민 등 5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광둥성의 전통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도와 광둥성의 우호증진 및 문화예술교류 활성화를 위해 광둥성의 제안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중국 최고의 실력과 명성을 보유한 전통문화예술 공연단체인 광둥성 민족악단이 경기도민에게 선사하는 첫 번째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지난 1996년 우호협력 관계, 2003년 자매결연 관계를 수립한 이래 경제통상·관광·청소년·대학교류·환경·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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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용인시,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에 선정
    <사진=경기도청>   - 지난 5일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심사위원회 열고 기관·부서부문 수상자 선정- - 용인시(최우수), 수원시(우수), 파주(장려), 경기도 하천과(장려)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최근 청렴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용인시를 제8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에서 수원이 우수, 파주시가 장려상에 뽑혔으며 부서부문에서는 경기도 하천과가 장려상을 받게 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Ⅱ등급, 2018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A등급을 받는 것은 물론 공동주택 건설시 입주예정자가 참여하는 감리보고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전국 최초 자동차 매매상사 온라인 이전등록 시스템 구축하여 부패예방시책을 추진했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파주시는 일상감사 범위를 민간보조금 분야까지 확대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연속 수상한 경기도 하천과는 도 청렴활동 참여지수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것은 물론 청렴의 날 운영 등 청렴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어 다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월 경기도 공감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시상금 2,400만 원 전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심의과정에서 발굴한 우수한 청렴시책은 도내 전시·군에 전파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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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1
  • 경기도,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누림(버스·카) 10일 첫 운행
    <사진=경기도 제공> 누림버스에서 장애인과 인사하는 이재명지사.   - 도, 대형버스 2대(누림버스), 스타렉스 4대(누림카) 마련. 장애인에게 무료 대여 - - 휠체어 탄 채로 바로 탑승 가능한 누림버스도 지원. 신청만 하면 누구나 혜택 - -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누림센터 홈페이지에 신청 가능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행을 원하는 장애인에게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경기도의 ‘장애인 여행지원 차량사업’이 10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0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도내 장애인과 동반자 20여명이 함께 누림버스 2대에 나눠 타고 한국민속촌까지 여행하는 ‘경기여행누림 체험투어’를 진행했다.   누림 버스 첫 운행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경기여행누림 체험투어에는 화성시 장애인야간학교 이경희 교장과 학생들, 패럴림픽 스타인 박주연(테니스), 정성윤(역도) 선수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김달수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누림버스는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장애인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여행용 대형버스의 이름이다. 도는 장애인 여행지원을 위해 대형버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버스(휠체어 8석, 일반 21석 내외) 2대와 스타렉스를 개조한 경기여행 누림카(일반 5석, 휠체어 1대 적재 가능) 4대를 마련했다.   이날 투어는 경기도청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해 한국민속촌을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동하는 버스에서는 장웅 KBS아나운서와 개그맨 강성범씨의 공동 진행으로 누림버스와 누림카 이용 방법, 가고 싶은 여행 등을 주제로 이 지사와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이나 문화, 여행 등을 즐길 때 불편함이 없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많은 분들이 누림카를 이용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소속 역도선수인 정성윤 씨는 “그동안 여행할 때 휠체어를 따로 싣고 탑승해야 해서 불편했다”면서 “휠체어를 탄 상태로 타고 안전벨트까지 멜 수 있으니 편하다. 장애인들이라면 반드시 누려야할 혜택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 지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3시경 한국민속촌에 도착해 판소리관람, 투호체험, 개그맨 강성범과 함께하는 장사꾼 캐릭터와 내기 한 판 등을 즐겼다.   한편, ‘경기여행 누림버스’는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이 우선 이용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매일 운행한다. ‘경기여행 누림카’는 도내 등록 장애인 및 동반자,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지만 유류비와 보험료 등 기타 비용은 사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누림버스와 누림카 모두 누림센터 홈페이지(www.ggnurim.or.kr)를 통해 실제 사용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홈페이지 접수가 어려운 경우 전자우편 및 팩스, 방문신청(1644-2599)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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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경기도의회 정대운·김우석 의원,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위’ 전문위원으로 참여‥“실제 지역 목소리 적극 반영”
    ▲10일 오전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정부서울청사에서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광역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고 3개 시도 광역위원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인천 2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왼쪽부터 백종빈 인천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김규호 강원도의원, 남상규 강원도의원) / <사진=경기도 제공>    -10일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 지방의회 의원 전문위원 위촉 및 간담회 개최 -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 김우석 의원 전문위원으로 위촉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 김우석 의원이 10일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경기도와 강원도, 인천시,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 전문위원(광역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열고 3개 시도 광역위원 6명(경기 2명, 강원 2명, 인천 2명)을 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접경지 균형발전 공동연구위원회’는 경기·강원·인천 접경지역 3개 시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접경지 균형발전 정책의 연구과제와 추진체계 등을 결정하기 위해 구성한 자문기관이다.   위원회는 경기도의 고양,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인천시의 강화, 옹진, 강원도의 철원, 화천, 춘천, 양구, 인제, 고성 15개 접경지 지자체와 경기연구원, 인천연구원, 강원연구원, 전문가, 광역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통일경제특구·남북교류협력 등 접경지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 조성, 정주환경 개선,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 등 접경지역 주요 이슈를 도출해 장단기 정책·사업 과제를 마련하는데 힘쓰게 된다.   도는 이번 광역의원 참여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실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게 되는 등 공동연구의 실효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관계자는 “도의원들의 위원회 참여를 계기로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접경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공동연구가 이뤄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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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경기도-중국 지린성 연수단, 경제·농산업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
    - 11~15일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초청연수 실시 - - 경기농업기술원 및 유기농 미생물 비료, 스마트팜 등 도내 농업기업 방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올해 중국 지린성(吉林省)과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 지역 간 경제·농산업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 간 중국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인 리더 14명을 초청해 양 지역 간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경기도와 중국 지린성 간 농산업 및 경제 분야 협력을 공고히 하고, 양 지역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뒀다.   연수단은 마전차이(馬振才) 지린성농업방송학교 부교장, 리징뱌오(李景彪)지린성인민대외우호협회 주임과원을 비롯한 지린성 정책관리자 및 농업 분야 리더 14명으로 구성됐다.   지린성 연수단은 이번 방도 기간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 및 유기농 미생물 비료 기업, 스마트팜 등 도내 주요 농산업 분야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도 농식품 6차산업화와 관련 특강, 경기도-지린성 국제농산업 협력 간담회’에 참가한다.   한편, 중국 지린성은 중국 4대 경제축인 동북3성(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업대성으로 중국 내 최대 식량 생산지역이다.   또한, 지린성은 북중러 접경지역이자 동북아 진출의 물류관문이다. 북중 접경 중 약 80%(1,206km)를 차지하고 있고, 옌벤조선족자치주가 소재한 중국 최대 조선족 거주지로, 한반도 평화 시대를 맞아 외교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기도 하다.   경기도는 지난 2014년 8월 지린성과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한 이래, 대표단 및 실무단 상호방문, 농업과학기술, 환경,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도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내 자매결연 관계로 격상해 통일 한반도 대비 대륙 진출의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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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10
  • 경기도, 냉면 등 여름철 식품 제조‧판매업체 불법행위 집중수사
    <사진=경기도청>  - 콩국수, 냉면, 냉모밀, 묵밥 등 제조‧판매업체 대상 - 불량원료 공급업체 추적 수사로 부정‧불량식품 유통 원천 차단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여름철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에 즐겨 먹는 냉면, 콩국수, 냉모밀, 묵밥 등과 관련된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수사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원산지 거짓표시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이다.   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불량원료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여름철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여름철 즐겨찾는 냉면 등 다소비 식품의 판매량이 급증하며 원산지 둔갑 등으로 부당이득을 보려는 부정‧불량식품업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공급업체에 대한 추적 수사로 불량 유통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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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9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역사속으로...명칭 개정 '초읽기'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에 대해 서울시와 인천시가 최종 합의했다. 명칭 개정 건의를 위한 법적 준비절차가 완료된 셈이어서 이 지사의 명칭 개정노력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사패산터널 구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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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9
  • 경기도, 직원통합 게시판 ‘와글와글’ ... 직장문화 변화 역활 '톡톡'
    .    - 도지사, 직원(일반직↔소방직) 간 내부소통 공간 마련 - - 간부회의 방송, 반바지 착용, 직장내 성희롱, 갑질 금지 선언 등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간부회의 방송해 주세요. 간부회의 소통이 안되고 있어요" " 도지사님. 조만간 끔찍하게 더운 여름이 찾아올 예정입니다. 각설하고 반바지 입고 출근 한 번 해주십시오. 시원하게. 대장이 먼저 나서서 솔선수범하면 나머지 기관들은 알아서 따라오지 않겠습니까?" "회식문화 개선, 말만 할 때가 아니라 정말 바뀔 때 아닐까요? 잔돌리기, 여직원 옆에 앉게 하기,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술 따르고. 그만큼 다시 받아마시기 등... "   경기도청의 직원들의 소통 창구인 통합게시판 "와글와글"이 새로운 직장문화의 분위기를 쇄신하며 변화를 이끌어 내는 소통창구로서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감행정을 강조한 이재명 지사의 뜻에 따라 도청 직원뿐 아니라 도지사와 실국장, 일선 소방 공무원까지 1만5,000명에 달하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내부소통공간을 만들어 지난해 9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게시판 개설과 동시에 “우리 스스로 먼저 소통해야 도민들과도 잘 소통할 수 있다. 경기도 공직자와 도지사가 함께 공유하는 공간으로 많이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영상메시지를 남기며 소통을 당부하기도 했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 와글와글’ 게시판에는 5월말 현재 일평균 1,666명(휴일 포함), 누적집계 42만4,711명이 접속했다. 총 659건의 글이 게시됐으며 자유의견 등 319건을 제외한 340건이 고충 및 건의사항, 정책제안이었다. 이렇게 직원간의 다양한 소통이 이뤄지면서 도청 내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지난해 11월 간부회의 공개를 요청한 직원 건의에 대해서는 이 지사가 직접 “좋은 의견”이라며 “보안이 필요한 사항이 아니면 중계를 검토해 달라”고 담당부서에 요청했으며 그 결과로 11월 30일부터 간부회의가 영상으로 중계되고 있다.   직장 내 성차별, 갑질, 회식문화와 관련된 건의는 와글와글을 달군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였다. 와글와글에는 이와 관련된 건의가 5차례 올라왔으며 평균 28건의 댓글이 달리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직원들의 건의를 받은 이 지사는 지난 5월 7일 직원 상호간 성차별적 발언과 부서 회식 시 술잔 돌리기, 인위적 자리배치 금지를 당부했다. 이어 5월 24일에는 도지사와 3부지사, 실국장 이하 간부공무원이 함께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란 주제아래 갑질, 성차별, 성희롱 없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선언식을 갖기도 했다.   이밖에도 여름철 반바지 착용에 대한 건의는 전 직원 설문조사로 확대돼 79%의 찬성으로 7월 1일부터 복장 간소화가 실현된다. 또, 회의실 정수기 설치 등 1회 용품 줄이기에 대한 다양한 아디이어가 채택돼 도는 지난 4월 26일부터 회의실에 종이컵을 없애는 등 1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추진 중이다.   김재훈 경기도 기획담당관은 “직원들의 건의가 실제 정책으로, 직장문화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소통이 계속해서 활발해 지고 있다”면서 “와글와글이 도지사와 직원 간 직접소통은 물론, 직원 간 입장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소,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오고 가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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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 이재명 지사, 7일 '한탄강 지질공원' 방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준비 ‘만전’
    ▲7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내 지질생태체험관을 체험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도, 강원도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    - 오는 7~8월 유네스코 평가위원 현장평가 후 2020년 4월경 인증 여부 결정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강원도와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7일 오후 한탄강 지질공원을 찾아 유네스코 인증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재명 지사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께 최종화 포천 한탄강사업소장 등으로부터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상황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은 후 한탄강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 폭포 등을 직접 둘러봤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해 5월 개장한 ‘한탄강 하늘다리’를 직접 건너보는 체험도 했다. 하늘다리는 200m 길의의 흔들다리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아찔하고 수려한 절경을 50m 상공에서 감상할 수 있어 최근 주말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독특한 지질과 지형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12월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으며, 연천~포천~철원을 아우르는 총 1,164.74㎢ 면적에 재인폭포, 비둘기낭, 주상절리 등 24개소의 지질명소가 소재해 있다.   이에 경기도와 강원도는 한탄강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지난 2017년 2월부터 학술논문 등재, 환경부 설명,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 초청 설명 등 한탄강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본부에 최종 제출했으며, 지난 5월까지 유네스코 회원국의 검토 및 평가위원의 서면 평가 등의 절차를 완료했다.   오는 7~8월 유네스코 평가위원의 현장평가 등을 마치면, 2020년 4월경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도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포천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 등 한탄강 일대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을 실시,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테마파크, 화적연 수변생태공원, 부소천 둘레길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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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8
  •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도 산단 지정계획 '반영' ‥사업시행 ‘박차’
    ▲ 5월 21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백군기 용인시장,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 / <사진=경기도 제공>   - 5일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서 의결. 사업수행능력과 입지수요 검증 완료 - - 지난 3월 수도권정비위원회를 통해 확보한 물량 448만㎡ 지정계획 반영 - - 산단 측,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 돌입‥내년 7월 용인시 승인 목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는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업체가 입주할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지난 6월 5일 국토교통부 산업정책입지심의회에서 ‘2019 경기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새로 반영 되도록 의결해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국토부 심의는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 제9조의 2(연도별 산업단지 지정계획 수립 등) 제6항 규정에 따른 것으로, 입지수요와 사업수행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검증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경기도가 SK하이닉스로부터 기반시설 1조6천억 원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 규모의 반도체 생산 및 연구시설 투자를 이끌어낸 사업으로,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된다.   앞서 지난 3월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로부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총 448만㎡ 규모 부지 확보를 위한 물량을 배정받았으며, 지난 5월 21일에는 이재명 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이석희 SK하이닉스㈜대표이사, 안재현 SK건설㈜ 대표이사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측은 이번 지정계획 반영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본격적인 인허가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올해 7월부터 관계기관 협의 및 합동설명회를 실시하고, 2020년 3월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 같은 해 5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7월 용인시 승인을 목표로 절차를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도에서는 산업정책과 내에 ‘반도체산단지원 T/F’를 구성, 기반시설 공급 및 지원 방안 모색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종사자들의 여가 및 쾌적한 근로환경 마련을 위한 생활편익시설, 주거시설, 후생복지시설 등이 산단조성계획에 반영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도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으로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513조 원의 생산유발, 188조원 부가가치 유발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팹(Fab) 4개 운영에 1만2천명, 지원부서 인력 3천명 등 1만5천명을 채용할 방침이며, 함께 입주할 50여개 장비․소재․부품 협력업체도 약 4천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단지 조성 및 팹 건설을 위한 건설사의 직접 고용 인원도 2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노태종 도 산업정책과장은 “국토부가 국가적 사안임을 인지하고 금번계획에 반영된 것으로, 이로써 용인반도체클러스터산단 조성의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되도록 SK하이닉스 및 용인시와 협력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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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경기도, (6. 11. ~ 6. 26.) 안양시 종합감사 실시
    <사진=경기도청>  - 각종 사업의 예산낭비, 소극행정 및 무사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집중 감사 - 도민에게 불편․부담 주는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는 엄중 조치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안양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2019년도 감사계획에 따라 시·군정 업무전반에 대하여 실시하는 기관운영 종합감사로 각종 시책관련 예산낭비, 소극행정, 무사 안일한 업무처리 행태, 위법·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사회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각종 민원과 인허가 처리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 등을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개선 건의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사기간 중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하여 도민에게 불편·부담을 주거나 공무원 비리 및 위법·부당한 행위 등을 제보 받아 감사 시 세밀히 살펴볼 계획이며, 제보는 시청 내 감사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1-8045-5049), FAX(031-8045-7516), 이메일(judain@gg.go.kr) 등을 통해 가능하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 무사안일·복지부동 하는 공무원들의 위법·부당한 소극행정 행위와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예산을 낭비한 사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며 “감사결과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에 대하여는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감사관실에서는 감사를 의식하여 도민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행태 예방을 위해 ‘사전 컨설팅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다 실수한 공무원에게는 문책 수위를 낮춰주는 ‘적극행정 면책 제도’와 복지부동·무사안일·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을 하는 공무원에게는 ‘특별감사 제도’를 통하여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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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경기도, 내년 상반기 '경기교통공사' 설립 추진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교통분야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이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1일 행정안전부와 ‘(가칭)경기교통공사 설립’에 대한 사전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 상반기 설립을 목표로 법적·행정 절차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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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7
  • 이재명 지사, “더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 순국선열에게 진 빚갚는 최선의 길”
    ▲ 6월 6일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도문을 낭독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6일 수원현충탑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 추도사 낭독 -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 존재하는 것” - “더 좋은 나라 건설 위해 중앙정부를 뒷받침하며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더 좋은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 지사는 6일 수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독재, 경제위기 등 지난 100년간의 역사를 차례로 회고한 뒤 “나라를 위해서라면 주저함 없이 나섰던 우리 국민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100년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더 나은 사회,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모두가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수많은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 위인들에게 진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지고 공정한 경쟁이 보장되며 기여한 만큼의 몫이 보장되는 사회야말로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정한 세상”이라며 “친일을 하면 3대가 흥하고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용되어서는 안 된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더욱 각별한 예우를 갖춰야 한다. 그것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바로 공정한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지사는 “지난 100년의 역사를 통해 뼈저리게 체험했듯 평화는 우리 삶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담보이자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이룰 핵심열쇠”라며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작은 일이라도 앞장설 것이며, 중앙정부를 든든히 뒷받침하며 평화의 길을 뚜벅뚜벅 가겠다. 우리 후대들이 저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경기도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도사 및 추념사 ▲헌시낭송 ▲군악대와 시립합창단의 추모공연 및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염태영 수원시장 등 내빈과 경기도내 보훈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일반시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넋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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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 경기도,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호국영령 희생정신 기려
    ▲6일 오전10시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의정부 현충탑을 찾은 가운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이재명 지사 “대한민국,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 위에 존재” - - 이화순 행정2부지사, 6일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6일 오전 의정부 현충탑에서 열린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이화순 행정2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북부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보훈가족, 학생,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순 부지사는 “대한민국은 나라와 이웃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 위에 존재하고 있다”며 “후대들이 저마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며 이재명 지사의 추념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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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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