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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수원시민 '수원특례시민'...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 설계 할 것"
    ▲3일, 염태영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 신년사 발표 - - “수원특례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 이끌내기 위해 총력 기울이겠다”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행정·사무 권한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3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를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2년 1월 13일, 수원시민은 ‘수원특례시민’이 된다”며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매듭지어 민선 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자립 지원 ▲협치 역량 강화, 시민의 정부 완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변화 정책 ▲관광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준비 등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병과 사투 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시민들,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수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힘겨운 감염병과 싸움 속에서도 빛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전문 -   “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    존경하는 125만 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늘 당연하듯 나눈 인사말이지만, 오늘만큼 ‘안녕’의 의미와 그 인사 속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무 탈 없이 평안하시기를 늘 빌었지만, 안녕이란 말도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기에, 새해 첫인사를 드리면서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은 지난 한 해도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거듭 닥치는 감염병과의 사투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뛰놀 수 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렵게 잡은 일자리는 줄어들었고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도 더 멀어졌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끝도 없이 깊어 갔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은 사각지대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방역과 경제회복의 적정지점을 찾고자 무던히 애썼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이름의 첫발을 내딛었지만 다음 걸음을 떼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인간을 향한 자연의 경고는, 안타깝게도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역설적으로 변화의 계기가 됩니다. 모두가 위기라고 느낄 때, ‘긍정의 마인드’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쁘다고 지나쳤던 일상 속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발견하고 서로를 돌보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비대면 확산은 오히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전염병과 함께 싸우며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졌고, ‘우리’와 ‘함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한층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반복된 어려움과 불편 속에서도 방역을 몸소 실천해주신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온몸으로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들, 핀셋형 재난지원 등 위기 때마다 나서주신 의원님들, 마스크 대란에 재봉틀을 돌려 5만 장이 넘는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빈틈없는 현장 방역과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장서서 수고해주신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수원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 해 힘겨운 감염병과의 싸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빛나는 결실 들을 거두었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좌절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노력의 결과입니다.   전국 최초로 충돌 없이 ‘집창촌 자진 폐쇄’를 이끌어냈고, 60년 만에 수원역 앞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졌습니다. 어둡고 불편했던 공간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32개 회원국과 14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며, ‘환경수도 수원’을 널리 알리고 국제 연대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창단 후 최단기간 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kt wiz’를 비롯해, 축구·농구·배구 등 4대 스포츠구단을 보유한 최초의 기초 지자체로 도약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수원시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시(市)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市) 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약속사업 평가 ‘최우수’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 황구지천 하천정비사업 공모선정 ‘도비 200억 원 확보’ 정보화사업 공모선정 ‘국비 150억 원 확보’ 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드디어 시행됩니다. 32년간 고착화돼온 한국 지방자치사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동안 도시규모에 맞지 않는 살림을 해왔습니다. 대도시 시민으로서 응당 누려야 할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옷에 사람을 맞추는 불합리함을 묵묵히 견뎌 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 1월! ‘수원시민’은 이제 ‘수원특례시민’이 됩니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토대가 드디어 마련됐습니다. 특례시는 획일적인 행정체계를 넘어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의 존중은 물론 우리 시 위상에 걸맞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입니다.   그동안 불합리했던 사회복지 급여 책정기준 개선을 통해 우리 시가 광역시와 동등한 재산 기준을 적용받을 경우 복지 사각지대 주민 2만 2천여 명이 지원을 더 받게 됩니다. 또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에 ‘관광특구 지정’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지원’ 등 21개의 특례사무 이양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383개의 특례사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구체적인 실천에 따라 이름만 특례시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행정과 사무 권한 확보는 물론 재정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겁니다. 특례시라는 이름이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하루빨리,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습니다. 그에 어울리는 문화 향유의 바탕도 더 갖추겠습니다.   특례시를 벼리로 새로운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희망의 빛으로 균형 잡힌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해 손실보상금과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겠습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원형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하여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주거 안정망을 제공하겠습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중심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진정한 참여와 소통으로 ‘협치 재도약’을 실현하겠습니다. 기본계획 수립과 공론장 운영으로 협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정부를 완성하는데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소외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는 장례식 지원으로 생애의 마지막 인권까지도 소중히 살피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즉각적이고 선도적인 행동변화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기후변화는 사회‧경제 시스템의 연결고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필(必)환경 패러다임으로 변했습니다. 수원지역 동부에 이어 서‧남‧북 각 지역에 1곳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를 통한 가상태양광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조성, 산업단지 그린인프라 구축 등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속에서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살고 있는 황구지천에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새로 지어 생태계 안정을 도모하고, 상부 공간에는 체육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원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통한 관광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원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수원형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수원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겠습니다. 팔달문화센터와 정조테마공연장 건립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유휴부지에 IT‧BT 등 첨단기술과 재생에너지‧업사이클 전문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서수원권의 ‘첨단지식산업 자족기능단지’ 조성으로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실현해가겠습니다. 우리시를 비롯한 경기남부의 8개 도시가 함께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 을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다원적 협력체계의 모범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산업 플랫폼인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여 품격 높은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의 신년화두는‘신종모시(愼終謨始)’입니다.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 는 뜻입니다.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와 수원특례시 출범을 맞아 우리 모두가 가슴에 품어야 할 다짐을 담았습니다.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수원시를 위한 모든 일에 결코 쉽거나 빠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오래 걸릴지라도 항상 바른길을 찾고자 했습니다. 2022년!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습니다. 맺음과 시작은 늘 맞닿아 있듯이, 시작할 때의 마음은 마지막 날까지도 그대로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히 매듭지어 새로운 도약, 민선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은 경인년, 백호랑이의 해였습니다. 아름다운 내고장에서, “수원사랑을 마음껏 펼쳐보겠다.” 고 호기(豪氣)롭게 시작했던 저의 첫 출발은 여러분과 함께 어느덧 12간지를 보냈고, 이렇게 또 호랑이의 해에 마지막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5, 6, 7기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위대한 시민’과 더불어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고,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속에 우리는 특례시민이 됐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수원특례시호(號)’의 출항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구멍 난 갑판은 없는지, 마실 물은 넉넉히 실었는지 또, 방향키는 원하는 방향으로 잘 돌아가는지 성심껏 살피고 또 살폈습니다.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야 하기에 순탄한 항해만 계속될 거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특례시민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항해이기에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자치가 꽃피는 ‘더 큰 수원’ 이루어나갈 항해임을 굳게 믿기에 저는 지금 설렘으로 충만합니다. 우리가 나아가며 남긴 기록은 이정표가 되고 지방자치의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2년, ‘수원특례시호(號)’ 지금 출발합니다. 즐거운 여행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2022. 1. 3. 수 원 시 장 염 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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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3
  • [신년사] 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극복, 사람 중심 시정에 더욱 박차”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 중심 시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이라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은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용인을 완성 시킬 것”이라면서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시정 가치를 두고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실행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면서 “110만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전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포효하는 호랑이의 늠름한 기상을 품고  임인년을 밝히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용인특례시 원년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기대로 부푼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그토록 바라는 소중한 일상 회복은 더뎌지고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입니다. 용인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시민의 삶을 한차원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전 세계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경제, 산업,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2년에는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왔던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 도시’ 완성과 더불어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 영역에 모든 시정의 가치를 더욱 사람에 두어 더 새롭고 더 크고 더 높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원 높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과거 난개발의 대명사였던 용인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왔습니다.   지난해에 UN산하 UN환경계획이 공인하는 국제대회인 리브컴 어워즈에서‘살기좋은 도시상’부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이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과의 그동안의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 전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 이동저수지 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장기 미집행공원 열 세(13) 곳을 차질 없이 공원으로 조성하고,   탄천과 경안천 산책로 개선을 통해 함께 걷고, 머물고 싶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둘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으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용인시 산업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언택트 수출상담실 상시 운영,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산업 구조를 혁신하여 첨단산업도시로 대전환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 중심은 반도체가 있습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여 늘어나는 반도체 기업의 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 외 유망 반도체 기업을 더욱 유치하여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셋째, 철도와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결의 도시,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강선 연장, SRT 용인역・오리동천역 추진, 동백, 성복, 신봉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신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과 동탄~원삼~부발을 잇는 철도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고,   평택~부발선 노선에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강선 연장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용인IC, 포곡IC 개통과 내년 제2경부고속도로 남용인IC, 북용인IC 개통에 대비하여 지방도 321호선, 지방도318호선 등 연계도로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남사IC 신설과 기흥IC 개량공사를 연내 마무리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주요거점을 연계하는 간선노선의 개발과 버스 공급력을 지속 확대하고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교통 소외지역까지 노선버스의 안정적 공급과 이동권을 개선하여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을 통해 거주 안정을 도모하고 사람 중심의 공간을 갖춘 활기차고 풍성한 도시로 새롭게 변모시키겠습니다.     구도심 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활기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시가지 및 노후 ․ 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은 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후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사업을 위한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개발, 재건축 등 리모델링이 어려운 지역은 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용인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먼저, 청년들의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용인시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청년들의 꿈과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도시가 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 구매를 지원하고 군을 전역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역 지원금으로 사회복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지원 사업도 시작합니다.   이밖에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용인시에서 성공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발굴 ․ 시행하겠습니다.   우리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정성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 불편으로 인한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하여 통학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사회 참여, 자립기반 확충, 소득보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거주시설 코로나 블루 치유사업을 통해 일상의 기쁨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를 확대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로 바뀌어 나갑니다.   시민과 융합하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하겠습니다.   처인성 역사교육관 개관,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도 어려움이 많으신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달특급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확대하여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기 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프리미엄대출서비스 시행,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용인시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지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인특례시 원년입니다, 그리고 용인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자부심이 충만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풍기운비양(大風起雲飛揚) 큰 바람을 타고 상서로운 구름이 솟구쳐 오르는 기상으로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용인시, 시민을 위한 용인시, 시민에 의한 용인시는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시민여러분이 곧 용인시장입니다.    용인시장 백 군 기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2-01-01
  • [신년사]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행복’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2022년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이천시 시정은 “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여성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이천형 뉴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일상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하고,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 중리지구택지개발, 역세권 개발,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그리고 창업지원센터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들 역시 굳건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엄태준 이천시장 신년사 전문 -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듯이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것입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긴박하고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시 역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마치 전쟁을 치르듯 코로나19에 대처했습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전력을 다했고, 서민경제를 위한 ‘민생백신’에도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중앙정부나 경기도 시책과는 별도로 두 차례의 자체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모든 시민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위기가정 한시생계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재정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더 빛났던 것은 우리 이천시민의 공동체 의식이었습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굳건하게 ‘함께 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셨습니다.   지역경제를 위한 나눔장터 운영, 헌혈봉사, 동네지킴이 역할을 해 주신 「마을방역단」까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마음을 나눠 주셨습니다.   배려와 희생으로 ‘함께’라는 가치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방역의 최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그것이 가장 큰 자랑이자 보람으로 느낍니다.   중앙정부에 끈질긴 건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서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100%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유일하게 ‘스마트 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규제개선을 통해 SK하이닉스 M16공장 증설을 이뤄냈고, 시민의 염원이었던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와 이천-흥천 간 국지도 70호선 확충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큰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정상 개통하여 철도교통 허브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었고,   마장지구 택지를 계획대로 완공함은 물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여러 난제를 해결하여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설운동장, 남천공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이천에서 서울 잠실과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새롭게 유치했으며, 순환형 시내버스를 도입하여 교통불편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이천의 대표공원인 설봉공원에 인공폭포와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도시공원 확충에 매진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공원이 가까운 정주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시 1만6천여 명의 농민에게 선도적으로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시작 했고,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 고유품종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했고, 남부권 치매안심센터와 마장건강생활센터 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보건소 확장 이전 추진 등 시민의 기본권인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희망일자리사업,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골목경제에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도입한지 2년 만에 발행규모를 7배로 키우고 연간 500억원을 발행 2019.4. 최초발행, 발행규모 2019년 6,741백만원, 2021년 52,443백만원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중개수수료가 1%에 불과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여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우리시의 이러한 시민중심 행정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분’ 전국1위(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019),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2020)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인구 50만 미만부문), 경기도ESG 기초자치단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종합평가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평가 거버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인구 50만 미만부문), 경기도ESG 평가 거버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시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이천지역센터를 유치하여 소상공인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우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까지 저는 2년여에 걸쳐 관내 421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는 「우리동네 한바퀴」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다 방문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하나둘씩 방문해서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모두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이천시 시정은 “①민생안정과 회복 ②시민불편 해소 ③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시민여러분의 불편을 하나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여성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습니다.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이천형 뉴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일상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과 중리지구택지개발, 역세권 개발,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그리고 창업지원센터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들 역시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꼭 필요하다고 결정해주신 419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참여로 변화하는 이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이 천 시 장 엄태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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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2-01-01
  • [신년사] 신동헌 광주시장, 올해는 민선 7기 과실,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
    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3년 반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신념을 갖고 젊은 광주를 꿈꾸며 너른 고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거침없이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경기 광주”가 아닌 “너른 고을 광주”를 찾기 위한 일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해공 민주평화상과 역사박물관 건립 조례 제정, 백자 도요지 정비, 남한산성 막걸리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영역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중첩 규제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기도 정책공모 대상 100억 원에 빛나는 “허브섬 & 페어로드” 사업은 너른 고을 광주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특히,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명제로 규제에 묻혀 흙 속에 가려진 진주로 남아 있던 ‘자연’을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분원도자마을 복원과 금개구리 생태마을 추진, 퇴촌면 우산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광주 역사둘레길은 스페인 산티아고의 명성과 가치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길’로 조성해 한국 100대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찾는 ‘광주’로 도약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광주시는 먹거리 자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정책도 야심차게 펼쳤습니다.   2020년부터 운영된 로컬푸드 매장 5개소의 누적 판매액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도·농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로컬푸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광주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세운다는 각오로 탄탄한 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도 매진했습니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토대를 마련했으며 교육경비 기준 상한선 폐지를 통해 민선 6기보다 2배 늘어난 200억여 원을 매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통 큰 투자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광선과 위례∼삼동선의 후속절차 이행 속도를 높여 사통팔달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338호선 2공구 확장, 자체 순환도로망 구축, 수도권 최초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천원택시 운영 등 광주형 교통체계 완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0년 255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전 시민에게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2021년에도 540억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와 소상공인 피해 유형에 따른 선별지원으로 민생 위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지역경제 챙기기’를 범시민 경제 활성화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역세권 개발, 농산물 등 6개 분야에 7,178억 원의 실적을 거두며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지역화폐 발행도 2021년 1,454억원으로 대폭 늘려 꺼져있는 소비심리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사업 추진을 비롯해 송정지구 개발사업은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공원 등 5개 민간공원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2017년 대비 1인당 공원면적이 약 2.6배 증가하는 등 쾌적한 명품 자족도시의 꿈은 이제 현실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현과 함께 탄소 중립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변곡점의 해”이자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이기도 합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대전환 시대에 흔들림 없이 맞서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온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광주시 시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지역화폐 발행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1,768억 원을 발행해 가라앉은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자금 갈증을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10 by 10(텐 바이 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대규모 투자 사업부터 소규모 물품 구입까지 선제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여 침체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겠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한 열쇠로 광주형 일자리 실천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부터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까지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일자리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업 박람회를 통한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여 나가고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시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것입니다.    이는 머물고 싶은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광역 교통망 호재와 태전·고산 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균형 잡힌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대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특히, 역세권 1단계 공사를 조기 완료해 첨단 지식산업 기반과 명품 택지를 갖춘 광주형 미래 도시의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송정지구 2단계 사업 조기 착공과 함께 경안2지구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한편,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재생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편의시설 확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광남·만선·퇴촌 문화센터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구시청사·고산·신현 생활SOC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문화생활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습니다.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국지도 43·45·57호선 우회 대체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TG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338호선 2공구, 순환 도로망 구축 등 자구 노력을 통한 교통량 분산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남한산성을 비롯해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허브섬과 페어로드, 곤지암역∼태화산 명품 둘레길, 자연휴양림, 조선백자 도요지 정비 사업 등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끝으로, 일몰제에 걸린 6개 민간특례공원 사업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겠습니다.   중앙·송정 1단계 공원사업은 올해 차질 없이 착공하고 쌍령공원 등 2단계 사업도 협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세권 주거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2022년은 안팎으로 큰 변혁의 시기이자 광주시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사업들의 청사진이 점점 선명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거친 풍파를 꿋꿋이 버텨내고 피어나는 들꽃처럼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辛丑年) 새해 새 아침  광주시장 신 동 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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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이항진 여주시장,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이항진 여주시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맑은 기운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강한 힘과 권력을 상징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착하고 슬기로운 동물로 숭배하기도 합니다.   우리말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표현이나 속담이 참 많습니다. 그 하나가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입니다. 큰사람은 호랑이와 같이 변한다는 말로, 덕이 높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서고금의 지도자들은 하나 같이 변화를 외칩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니, 우리도 같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바꿔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대대로 이 땅을 가꾸며 살아야할 그 존재의 이유, 그것이 바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자, 변화를 받아들이는 힘이라고 말입니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도전은 항상 새롭습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변화의 수단 역시 새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로 삼은 행복의 가치들은 우리 모두의 생각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겁니다.   기억되는 이야기로 말하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 왔는지, 자식들은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을 어떻게 보살피고, 어떻게 기억해 왔는지, 우리의 이웃들은 어떻게 정을 나누고, 서로 도와 역경을 극복해 왔는지, 위기와 불의에 맞서 얼마나 간절하게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왔는지, 우리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멋진 계획을 세웠습니다. 농촌에 살아도 빈곤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은 건강한 공동체를 꿈꿨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여주를 꿈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의 목적을 ‘사람 중심’에 두고 공동체의 회복, 소통과 통합의 ‘행복 여주’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뤘습니다.   현장PCR검사를 도입해 시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켰으며, 여성 청소년들 모두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해 자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만들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농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받들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을 열어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을 축복했습니다. 결혼 이민자의 귀화 신청비용을 지원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닦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해 복지에 소홀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민선7기 여주시의 정책 공약 이행율은 78%입니다. 결과는 아주 중요합니다. 계획이란 결과에 대한 책임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변화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여러 과제들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먼저 여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장 검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을 운영해 오면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여주시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주시의 등록 공장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 46개가 더 늘었지만 집단 감염으로 문 닫은 공장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올해 여주 아울렛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주시 고용·노동지표는 전국 최상위권이며, 2021년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신속한 검사로 되찾은 안전한 일상이 지역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구도심의 물리적 환경 개선이라는 분명한 현재의 이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더 가치 있고, 더 활력 있는 도시를 모색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담론이기도 합니다.   하동 제일시장은 10년 가까이 재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던 곳입니다. 여주시는 이를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는 계획 아래 올 6월에 100% 합의로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은 숙의기반 주민참여와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옛 경기실크 공장부지는 문화적 활용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민위원회로부터  학습과 토의라는 숙의 과정을 거친 최종안을 전달받았습니다. 공론화는 개발시대의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인 공청회와 다릅니다. 주민들 스스로 정책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숙의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여주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것입니다.   반갑게도 이 두 사업은 지난 연말에 2022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인 출렁다리와 문화예술교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 조성의 상징적인 사업입니다. 신륵사 관광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사업은 도비 94억 원을 확보하여 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인 오학동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는 여주시민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이미 60억 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통합은 물론 도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 두 인도교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곤 하는 강변 둔치의 현암 지구에는 여주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를 수도권광역철도망과 연결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충분히 전달되어 이제 중앙정부의 결단만 남은 상태입니다.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광역철도망과의 연결은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지역간 불균형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수도권 내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여주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남여주IC 대형물류단지, 여주물류단지, 가남 일반산업단지, 북내 일반산업단지,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여주를 신흥 산업단지 거점도시로 육성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워 의견을 묻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여주시의 공동 이익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아침마다 시장이 직접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여론을 듣는 ‘동네한바퀴’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펼치자는 취지로 추진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기자의 시각으로 시정을 살펴보는 ‘여주시민기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힐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여력이 그 벅찬 계획을 뒷받침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장PCR검사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여주시민들을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예술교에 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의 어머니 같은 탁 트인 남한강을 굽어보며 가족과 함께 저녁과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주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분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한데 어울려 살아가도록 만들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공동의 목표와 단합된 힘이 상상력과 결합할 때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이제 우리 여주시는 더 이상 소수의 이익을 앞세운 사소한 불만과 낡은 경험에서 비롯된 독단,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반목과 편견에 우리의 미래를 양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협력과 화합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마음과 귀는 언제나 열려 있을 것입니다.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그 나라 국민들의 행복 수준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곧 행복한 사회란, 좋은 선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사회, 신속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정치 리더십이 있는 사회, 그리고 신뢰와 다양성이 있는 사회라고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여주라는 이 오래된 삶의 터전에서 새해 첫날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서로의 눈을 마주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준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바꾸어나갑시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12만 여주시민의 뜻으로 받들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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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정장선 평택시장,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에 시정의 역량 집중"
    존경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정장선 평택시장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임인년은 ‘흑 호랑이 해’ 입니다.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당시 평택은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갈등,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문제를 안고 있었고,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년여 동안 계속되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7기 3년 6개월,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환경개선 노력의 결과로 행안부 주관 ‘2021년도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과 경기도 주관, 도시재생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노력들이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57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첨단 대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주요시정 운영 방향을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생활 안정에 시정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 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한 고객 유인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상인회와 민·관 협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일자리센터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4차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 평택형 인재 육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 설립 운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평택형 전략산업육성 기반을 확대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대도시 평택” 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 로 도약하겠습니다.  수소특화단지, 수소도시, 수소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자동차연구ㆍ개발ㆍ튜닝ㆍ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클러스터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평택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입니다.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 ‘22년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도시 인프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아주대학교병원은 ‘27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내 행정복합타운, 국제학교, 중앙도서관, (가칭)평택박물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로 만들겠습니다.  평택시의 관문인 평택역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광장 조성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여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피해여성 상담소 운영, 자립·자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개발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에 비해 기존 원도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권역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ㆍ신도심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한 첨단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신도시 확대에 대비, 도심 속 공영주차장확대 조성과(6개소) 교통 환경변화에 맞게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간 연결을 위한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버스노선 전면 개편 시행과 GTX-C노선 평택연장, 도시철도망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장래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도로망ㆍ대중ㆍ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 지정을 통한 선제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지역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균형 있는 복지교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북부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 시립추모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서부와 북부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팽성 지역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과 주민모두가 함께하는 복합화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예절교육관, 어린이창의체험관, 다함께돌봄센터(3개소) 국공립어린이집(10개소), 노후시립어린이집(4개소)을 확충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허브ㆍ문화소통 중심의 중앙도서관, 영어를 테마로 한 팽성도서관, 가족친화특화 동삭도서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을 신축하여 인구증가와 미래지식기반 사회를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 학교, 경찰, 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체계로 청소년 안전망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고령화, 1인 가족 증가, 가족해체, 소득양극화 등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가족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청년지원센터를(청년쉼,표) 개관하였습니다. 청년정책 정보 공유 및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들이 일상의 쉼표를 찍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청년구직자의 교통비와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등 기존 추진하고 있는 청년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청년 세대주에게 전ㆍ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꿈을 펼치면서 생활하고 정주하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을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농기계 임대, 시설현대화 지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지속적인 용배수로 정비·준설 등 경쟁력 있는 영농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개별 농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사람중심의 안정된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미래 식량작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요자중심 교육확대를 위한 농업인교육관을 건립하여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를 여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성강변 경관농업, 농촌체험 휴양마을 민박지원 등 농촌의 가치를 활용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먹거리 생산ㆍ소비기반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플랜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택형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미군부대에 지역농산물 납품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체계를 마련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도시정원 전시회, 공동체 텃밭 운영과 원예치유 교육 등 도시농업 육성을 통한 공동체문화 확산으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업생태원 내에 평택꽃 나들이행사, 계절별 꽃단지 조성, 한국문화체험, 시민텃밭을 운영하여 시민의 쉼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도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입지선정, 규모 등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려동물 동반 시민쉼터 조성, 시민문화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올바른 반려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1회 평택 국제 평화ㆍ안보 포럼을 개최하여 평택시가 국제 평화 안보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 받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 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호교류도시를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하는 등 교류도시 다변화를 통한 세계 속 평택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세계문화를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평택에서 캐나다, 체코, 미국 등 5개국의 세계문화주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참여국가 확대 등을 통해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가칭)평택박물관 등 문화예술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핵심문화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다리 생활문화체육센터, 하북리 체육시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조성 등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2022 평택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평택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평택시 2050탄소중립 실현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탄소중립, Net-Zero 선도 도시 평택’ 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소ㆍ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수소ㆍ전기자동차(버스) 보급 등 수송산업 강화를 통한 그린모빌리티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 충남 12개 시·군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스마트 환경관리센터를 조성하여 환경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환경관리 목표와 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22.2.) 구축에 따라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운동을 확산하여 지역중심의 그린뉴딜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적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학교 숲, 서해안 배후단지 녹지벨트 및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 등 30년 도시 숲 만들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모산 근린공원은 지역특성과 자연경관, 테마를 지닌 57만 평택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장기미집행 14개 도시공원도 ‘24년 완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공원녹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올해에는 부용산 근린공원 등 3개소를 착공하여 도심 속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생활권 내에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평택강변을 모두가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노을산책로,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하여 경기남부의 여가·문화 거점 특화명소로 발전시키고, 평택강변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농업문화, 수변관광, 레저의 복합 플랫폼 역할의 오성누리광장을 조성하여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관협치 활성화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2019년 3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시민협치팀을 신설하여 시민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민 협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분쟁조정센터 등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의 공간(1호),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사회협력과 네트워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통하여 민ㆍ관이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시민중심의 평택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의 평택’ 이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평택시장 정 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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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김상호 하남시장,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   올해는 지난 2년간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19 극복 원년’으로, ‘수도권 동부의 살기 좋은 거점 도시가 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30만을 넘어섰고, 시 예산도 1조원에 가까울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남시 지하철 시대’를 연 5호선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었고, 3호선과 9호선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향으로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백신 접종 추진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전국적인 모범 행정으로 선정됐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 정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자전거도로와 공원을 정비했습니다.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2021년 미사 일가도서관과 위례동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54개소로 확장하여 경기도 최고의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이 선정하는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가 되는 기쁨도 나누었습니다.   2021년은 자족도시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입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탄탄한 기업들이 하남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당시 155억원이던 지방법인소득세는 3년이 지난 지금 250억원으로 6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위해 환경·교육·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환경도시를 바탕으로 건강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 교육도시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정주성을 높이며, 자족도시를 통해 지역 번영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우리시도 우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유치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원도심의 과소학급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자족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앵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 활력 있고 편리한 도시를 향해 나아갑니다.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자족도시 하남시로 가는 길에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력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오랜 감염병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화예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제3기 교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원주민의 재정착과 관내 기업의 이주대책 역시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교산신도시가 우리 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시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분들도 계시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로, 더욱 빛나는 지속가능한 하남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남시장 김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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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며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고, 재정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021년을 회고했다.    이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수원 KT위즈 야구단 우승 등 수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라며,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된다. 의회 근무 희망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글씨를 보며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    존경하는 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용기와 성공의 기운이 담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언제나 기쁨과 설렘을 안겨줍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왔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주민 수 증가, 산업, 교육, 문화,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광역시 수준의 의정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례시 출범의 이유입니다.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역차별을 정상화 해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치와 분권을 바라는 수원시민들이 만들어 준 결과로 수원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솟았습니다.  수원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의회,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밑거름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의회의 핵심 기능인 재정 분석을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예결특위 전문위원을, 올 1월에는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심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민·관·경의 꾸준한 노력으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60여년 만에 자진 폐쇄하며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수원KT위즈 프로야구단 우승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 메카 도시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수원시의회가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입니다. 양질의 정책 형성과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됩니다. 수원시의회는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인사권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시민 평균 연령은 40세로 젊은 도시이지만 지금의 수원은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는 정체된 도시 이미지가 강합니다. 기존의 방식과 아이디어로는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수원을 더 젊게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청년을 어느 한 정책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닌,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들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새해도 여전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평범한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삶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붉은 글씨를 볼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의 붉은 눈시울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수원특례시의회는 약속드립니다.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습니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기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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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가 필요한 때"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병과 액운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영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예전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만나 지역경제 침체, 실업률 증가 등 사회문제는 더욱 심화됐으며, 시민들의 일상은 오랜 기간 단절됐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슬기로운 방식으로 대처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을 보며, 코로나19도 곧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일 전해지는 기쁜 소식이 시민 여러분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평택항 경계분쟁 대법원 승소, 평택호관광단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통과, KAIST 평택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서해선~경부고속선 및 평택~부발선 최종 반영 등 시민 여러분의 오랜 바람이 이뤄지며, 57만 평택시민과 평택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한 해였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인구 56만 명을 넘어서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마부정제’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자치분권2.0 시대’를 열어가는 첫 해입니다.     평택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올바르게 활용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시정 각 분야를 면밀히 살펴 특혜와 불공정을 몰아내고 그곳에 공정과 상생이 자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난개발, 환경오염, 도시양극화 등 빠른 성장에 수반하는 부작용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적과 비판으로만 일관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여러분께는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와 ‘너’보다 ‘우리’와 ‘함께’라는 가치가 빛나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평택시의회 의장 홍 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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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대인호변(大人虎變)’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 ... 혁신이 필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을 여는 새 아침의 서광이 온 누리에 퍼져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오는 수호신으로 우리 민족과 가까운 동물입니다.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웅비(雄飛)하는 힘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2년 가까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와 전쟁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돌이켜보면 정부와 국민 모두 고통을 분담하면서 쉼 없이 헌신하고 희생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련의 끝에 찬란하고 환한 희망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희망을 잃을 필요가 없는 까닭입니다.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위기는 늘 기회를 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지역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시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조정자 역할에 힘쓰면서 소통하는 의회를 운영했습니다.   2022년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호랑이가 털을 갈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선 혁신이 필요합니다. 하남시의회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자치분권 실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 늘 변함없이 시민 가까이에서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습니다.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2022년 임인년을 우리 모두의 ‘기회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방 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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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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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수원시민 '수원특례시민'...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 설계 할 것"
    ▲3일, 염태영 시장이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 신년사 발표 - - “수원특례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 이끌내기 위해 총력 기울이겠다”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신년사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행정·사무 권한을 확보하고, 재정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3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 시무식’에서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를 주제로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2년 1월 13일, 수원시민은 ‘수원특례시민’이 된다”며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하게 매듭지어 민선 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추진 정책으로는 ▲소상공인 자립 지원 ▲협치 역량 강화, 시민의 정부 완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행동 변화 정책 ▲관광사업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100년 먹거리 준비 등을 제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감염병과 사투 속에서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 예방접종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해주신 시민들,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수원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힘겨운 감염병과 싸움 속에서도 빛나는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 신년사 전문 -   “ 수원특례시 원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합시다”    존경하는 125만 시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늘 당연하듯 나눈 인사말이지만, 오늘만큼 ‘안녕’의 의미와 그 인사 속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낀 적이 있었나 싶습니다. 아무 탈 없이 평안하시기를 늘 빌었지만, 안녕이란 말도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잘 알기에, 새해 첫인사를 드리면서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재난은 지난 한 해도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거듭 닥치는 감염병과의 사투 속에서 아이들은 친구와 뛰놀 수 없는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렵게 잡은 일자리는 줄어들었고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도 더 멀어졌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끝도 없이 깊어 갔습니다. 사회 취약계층은 사각지대 벼랑 끝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방역과 경제회복의 적정지점을 찾고자 무던히 애썼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이름의 첫발을 내딛었지만 다음 걸음을 떼기가 영 쉽지 않습니다. 인간을 향한 자연의 경고는, 안타깝게도 아직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역설적으로 변화의 계기가 됩니다. 모두가 위기라고 느낄 때, ‘긍정의 마인드’는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가 됩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했습니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바쁘다고 지나쳤던 일상 속의 소중한 가치들을 다시 발견하고 서로를 돌보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비대면 확산은 오히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냈습니다. 전염병과 함께 싸우며 공동체는 더욱 단단해졌고, ‘우리’와 ‘함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했습니다. 위기 속에서도 우리는 한층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반복된 어려움과 불편 속에서도 방역을 몸소 실천해주신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큰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방역지침을 충실히 따라주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 폭염과 혹한을 온몸으로 견디며 애쓰신 의료진들, 핀셋형 재난지원 등 위기 때마다 나서주신 의원님들, 마스크 대란에 재봉틀을 돌려 5만 장이 넘는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예방접종센터가 문을 열자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분들, 빈틈없는 현장 방역과 예방접종센터 운영에 앞장서서 수고해주신 우리 공직자들, 그리고, 위기 극복을 위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모든 수원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 덕분에, 지난 한 해 힘겨운 감염병과의 싸움 속에서도 우리시는 빛나는 결실 들을 거두었습니다. 위기의 순간마다 좌절하지 않고 한계를 뛰어넘어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낸 노력의 결과입니다.   전국 최초로 충돌 없이 ‘집창촌 자진 폐쇄’를 이끌어냈고, 60년 만에 수원역 앞 성매매 집결지가 사라졌습니다. 어둡고 불편했던 공간을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품격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힘을 모았습니다. ‘제4차 아‧태 환경장관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32개 회원국과 14개 국제기구가 참여한 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며, ‘환경수도 수원’을 널리 알리고 국제 연대의 틀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창단 후 최단기간 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kt wiz’를 비롯해, 축구·농구·배구 등 4대 스포츠구단을 보유한 최초의 기초 지자체로 도약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수원시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5년간 총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도시로서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시(市)로 인정받았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시(市) 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약속사업 평가 ‘최우수’ 2021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지자체 부문 ‘대통령 표창’ 황구지천 하천정비사업 공모선정 ‘도비 200억 원 확보’ 정보화사업 공모선정 ‘국비 150억 원 확보’ 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 1월 13일,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드디어 시행됩니다. 32년간 고착화돼온 한국 지방자치사에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는 그동안 도시규모에 맞지 않는 살림을 해왔습니다. 대도시 시민으로서 응당 누려야 할 서비스를 받지 못한 채 옷에 사람을 맞추는 불합리함을 묵묵히 견뎌 왔습니다. 그러나 2022년 1월! ‘수원시민’은 이제 ‘수원특례시민’이 됩니다.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토대가 드디어 마련됐습니다. 특례시는 획일적인 행정체계를 넘어 지역의 자율성과 다양성의 존중은 물론 우리 시 위상에 걸맞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실현입니다.   그동안 불합리했던 사회복지 급여 책정기준 개선을 통해 우리 시가 광역시와 동등한 재산 기준을 적용받을 경우 복지 사각지대 주민 2만 2천여 명이 지원을 더 받게 됩니다. 또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제정안에 ‘관광특구 지정’이나 ‘비영리민간단체 등록 지원’ 등 21개의 특례사무 이양 내용을 포함하였습니다. 383개의 특례사무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구체적인 실천에 따라 이름만 특례시가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행정과 사무 권한 확보는 물론 재정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물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겁니다. 특례시라는 이름이 아직은 좀 어색하지만 하루빨리, 수원특례시민의 위상과 품격에 부합하는 더 살기 좋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설계하겠습니다. 그에 어울리는 문화 향유의 바탕도 더 갖추겠습니다.   특례시를 벼리로 새로운 시대의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희망의 빛으로 균형 잡힌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침체된 소상공인들의 자립을 위해 손실보상금과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하겠습니다. 손실보상 제외업종 및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수원형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생활안정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전세대출 이자를 지원하여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주거 안정망을 제공하겠습니다. 모두가 존중받는 사람중심의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가겠습니다. 시민과의 진정한 참여와 소통으로 ‘협치 재도약’을 실현하겠습니다. 기본계획 수립과 공론장 운영으로 협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의 정부를 완성하는데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해야만 하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소외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는 장례식 지원으로 생애의 마지막 인권까지도 소중히 살피겠습니다.   기후위기 대응도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즉각적이고 선도적인 행동변화 정책을 시행하겠습니다. 기후변화는 사회‧경제 시스템의 연결고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환경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 하는 필(必)환경 패러다임으로 변했습니다. 수원지역 동부에 이어 서‧남‧북 각 지역에 1곳씩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그린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여 탄소중립 기반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시작하겠습니다. 시민의 참여를 통한 가상태양광발전소 플랫폼을 구축하여 재생에너지를 보급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수원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조성, 산업단지 그린인프라 구축 등 도시숲 생태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속에서 지속가능한 생태문화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살고 있는 황구지천에 친환경 하수처리장을 새로 지어 생태계 안정을 도모하고, 상부 공간에는 체육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하여 생명력이 넘치는 공간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원만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통한 관광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원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수원형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수원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운영하겠습니다. 팔달문화센터와 정조테마공연장 건립 등을 통해 문화예술이 일상이 되는 문화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발생하는 유휴부지에 IT‧BT 등 첨단기술과 재생에너지‧업사이클 전문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사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탑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서수원권의 ‘첨단지식산업 자족기능단지’ 조성으로 지역 간의 균형 발전을 실현해가겠습니다. 우리시를 비롯한 경기남부의 8개 도시가 함께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도시연합’ 을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다원적 협력체계의 모범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미래 신성장 산업 플랫폼인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적극 추진하여 품격 높은 마이스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올해의 신년화두는‘신종모시(愼終謨始)’입니다. ‘맺음을 중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계획하자’ 는 뜻입니다.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민선8기와 수원특례시 출범을 맞아 우리 모두가 가슴에 품어야 할 다짐을 담았습니다.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수원시를 위한 모든 일에 결코 쉽거나 빠른 길을 택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오래 걸릴지라도 항상 바른길을 찾고자 했습니다. 2022년! 이제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잘 마무리 짓겠습니다. 맺음과 시작은 늘 맞닿아 있듯이, 시작할 때의 마음은 마지막 날까지도 그대로일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하나하나를 성실히 매듭지어 새로운 도약, 민선8기의 디딤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10년은 경인년, 백호랑이의 해였습니다. 아름다운 내고장에서, “수원사랑을 마음껏 펼쳐보겠다.” 고 호기(豪氣)롭게 시작했던 저의 첫 출발은 여러분과 함께 어느덧 12간지를 보냈고, 이렇게 또 호랑이의 해에 마지막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민선 5, 6, 7기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위대한 시민’과 더불어 ‘위대한 역사’를 창조했고, 2022년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운속에 우리는 특례시민이 됐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수원특례시호(號)’의 출항 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구멍 난 갑판은 없는지, 마실 물은 넉넉히 실었는지 또, 방향키는 원하는 방향으로 잘 돌아가는지 성심껏 살피고 또 살폈습니다.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야 하기에 순탄한 항해만 계속될 거라고 장담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준비된 특례시민과 함께 떠나는 특별한 항해이기에 결코 두렵지 않습니다. 자치가 꽃피는 ‘더 큰 수원’ 이루어나갈 항해임을 굳게 믿기에 저는 지금 설렘으로 충만합니다. 우리가 나아가며 남긴 기록은 이정표가 되고 지방자치의 뜻깊은 역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22년, ‘수원특례시호(號)’ 지금 출발합니다. 즐거운 여행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2022. 1. 3. 수 원 시 장 염 태 영             
    • 뉴스
    2022-01-03
  • [신년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자치분권 2.0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하는 해"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로 자치분권의 더 큰 가능성을 키우는 경기도, 1,390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장은 "2022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거대한 시대의 전환을 이루는 해로 그 의미가 대단히 크다"며,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시작하며 이제껏 준비한 모든 것들을 점검하고 다듬어 지방자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이 중심이 되는 시대, 지방이 이끄는 국가 발전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는 힘찬 한걸음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장현국입니다. 대망(大望)의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경기도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1년은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보여준 질서와 배려, 인내와 양보는 우리 대한민국을 전진하게 한 힘이었습니다. 아직 코로나19가 진행 중인 상황이지만 우리는 내일을 위한 희망 만들기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위기극복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집행부와의 신속한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습니다.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무엇보다 집중했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등 철저한 방역을 기본 방침으로 하면서 민생현장을 찾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 의정에 전념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위한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전국 지방의회의 가장 선두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이끌어낸 것에 멈추지 않고 인사 독립 운영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 의정지원 역랑 강화를 위한 시책 마련 등 차지분권 2.0 시대의 전기를 열기 위한 준비에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2022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거대한 시대의 전환을 이루는 해로 그 의미가 대단히 큽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해이고, 코로나 시대의 슬기로운 극복과 안전한 일상을 위한 새로운 질서를 확립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무엇보다 자치분권 2.0이라는 지방자치의 새로운 전기를 시작하는 해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올해 치러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가지는 의미 역시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올해를 더 희망찬 미래를 여는 발전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자치분권 2.0의 시대를 시작하며 이제껏 준비한 모든 것들을 점검하고 다듬어 지방자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지방이 중심이 되는 시대, 지방이 이끄는 국가 발전의 새 시대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2년 호랑이의 힘찬 포효와 함께 새로운 희망의 시대로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의 가치로 자치분권의 더 큰 가능성을 키우는 경기도, 1,390만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를 시작합니다. 올 한 해 경기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임인년 새해, 경기도의회 의장 장 현 국
    • 뉴스
    2022-01-02
  • [신년사] 백군기 용인시장, “코로나19 극복, 사람 중심 시정에 더욱 박차”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람 중심 시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이라면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은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친환경 경제자족도시 용인을 완성 시킬 것”이라면서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시정 가치를 두고 사람 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를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 ▲구도심 지역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 추진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 실행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면서 “110만 시민의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백군기 용인시장 신년사 전문 -   존경하는 110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포효하는 호랑이의 늠름한 기상을 품고  임인년을 밝히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 용인특례시 원년이 밝았습니다.   희망과 기대로 부푼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그토록 바라는 소중한 일상 회복은 더뎌지고 코로나19와의 기나긴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최우선 과제는 코로나19의 빠른 극복입니다. 용인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시민의 삶을 한차원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전 세계는 코로나19를 겪으며 경제, 산업, 환경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전환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2년에는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 왔던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 도시’ 완성과 더불어   주거, 환경, 교통, 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전 영역에 모든 시정의 가치를 더욱 사람에 두어 더 새롭고 더 크고 더 높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차원 높은 친환경 생태도시를 실현하겠습니다.   과거 난개발의 대명사였던 용인시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왔습니다.   지난해에 UN산하 UN환경계획이 공인하는 국제대회인 리브컴 어워즈에서‘살기좋은 도시상’부분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이는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과의 그동안의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수소충전소 구축, 신재생에너지 지원,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보급 확대, 노후 경유차 제로화 추진 등 그린에너지 전환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왔던 경안천 녹색벨트 조성,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 이동저수지 환경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은 물론 장기 미집행공원 열 세(13) 곳을 차질 없이 공원으로 조성하고,   탄천과 경안천 산책로 개선을 통해 함께 걷고, 머물고 싶은 도심 속 녹색공간을 늘려나가겠습니다.   둘째,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반도체 산업 육성으로 경제자족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용인시 산업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언택트 수출상담실 상시 운영, 시민 통번역 서포터즈 운영 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판로를 돕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특례보증 등 운영자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지원하겠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산업 구조를 혁신하여 첨단산업도시로 대전환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 중심은 반도체가 있습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를 신속히 조성하여 늘어나는 반도체 기업의 입지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 외 유망 반도체 기업을 더욱 유치하여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셋째, 철도와 도로망을 대폭 확충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높여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연결의 도시, 사통팔달 스마트 교통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경강선 연장, SRT 용인역・오리동천역 추진, 동백, 성복, 신봉역을 연결하는 신교통수단 신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과 동탄~원삼~부발을 잇는 철도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고,   평택~부발선 노선에 원삼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강선 연장사업이 관철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용인IC, 포곡IC 개통과 내년 제2경부고속도로 남용인IC, 북용인IC 개통에 대비하여 지방도 321호선, 지방도318호선 등 연계도로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남사IC 신설과 기흥IC 개량공사를 연내 마무리하여 고속도로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키겠습니다.   주요거점을 연계하는 간선노선의 개발과 버스 공급력을 지속 확대하고 버스준공영제 시행으로 교통 소외지역까지 노선버스의 안정적 공급과 이동권을 개선하여 보편적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넷째, 구도심지역의 도시재생 및 정비사업을 통해 거주 안정을 도모하고 사람 중심의 공간을 갖춘 활기차고 풍성한 도시로 새롭게 변모시키겠습니다.     구도심 지역인 신갈오거리, 중앙동, 구성마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활기찬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시가지 및 노후 ․ 불량 건축물 밀집지역은 기반시설 개선 및 확충을 통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노후아파트 단지들은 재건축사업을 위한 예산 및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개발, 재건축 등 리모델링이 어려운 지역은 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올해 우리시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용인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다양한 정책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마음을 나누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먼저, 청년들의 친구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용인시는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청년들의 꿈과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도시가 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소프트웨어 구매를 지원하고 군을 전역한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역 지원금으로 사회복귀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 지원 사업도 시작합니다.   이밖에도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용인시에서 성공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속적으로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발굴 ․ 시행하겠습니다.   우리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정성을 다해 보살피겠습니다.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여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통 불편으로 인한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통학버스를 지원하여 통학기본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원하고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사회 참여, 자립기반 확충, 소득보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장애인거주시설 코로나 블루 치유사업을 통해 일상의 기쁨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장애인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전국 최초 비대면 AI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를 확대하는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즐거운 문화·관광 도시로 바뀌어 나갑니다.   시민과 융합하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문화가 되는 문화자족 플랫폼 시티로 도약하겠습니다.   처인성 역사교육관 개관, 청년 김대건길 활성화로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한데 어우러진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구보다도 어려움이 많으신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겪는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배달특급 이용자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확대하여 매출 증대를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기 살리기 카드수수료 지원, 소상공인 프리미엄대출서비스 시행, 소상공인 재도약 환경개선 지원, 소상공인 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용인시의 위상이 더 한층 높아지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용인특례시 원년입니다, 그리고 용인에서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개최됩니다. 자부심이 충만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풍기운비양(大風起雲飛揚) 큰 바람을 타고 상서로운 구름이 솟구쳐 오르는 기상으로 용인시의 새로운 미래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시민의 용인시, 시민을 위한 용인시, 시민에 의한 용인시는 항상 시민을 중심에 두고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입니다.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리며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시민여러분이 곧 용인시장입니다.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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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도민들 삶의 질 개선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 "빈틈없는 방역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 과제 완수에 역점" - - 대통령 선거·지방선거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 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잇달아 열리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도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권한대행은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계와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며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일상을 회복하는 여정은 고단할 것이다. 저는 우리 도민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믿습니다. 도정에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1,390만 도민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신년사 전문 -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민선 7기 경기도정도 막바지에 접어듭니다. 도민의 삶을 지키는 변화가 곳곳에 자리 잡았습니다. 민선 7기 마무리와 함께,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돌아보면 어려움도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힘겨운 한해를 겪어낸 분들이 많습니다.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생계와 생활의 불편을 감내하며 낯선 길을 함께 걸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숱한 고비마다 연대와 협력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희망의 불씨를 지켜올 수 있었습니다.   2022년 새해, 다시 새로운 일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빈틈없는 방역으로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분야별 민생 과제를 완수하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대전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토대도 소홀함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 민생 경제 회복에 재정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코로나19는 서민 경제의 주름살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썰렁한 거리와 문 닫은 가게들은 지금의 어려움과 앞으로의 과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최근 각종 지표가 우리 경제의 회복세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경기 회복에 따른 온기가 서민 경제 전체로 퍼지지는 못하는 양상입니다.   당장의 생활고로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 집합 금지와 거리두기 재개로 또다시 고난의 시간을 겪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러자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중요합니다.   우선 침체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폐업의 기로에 놓인 분들의 재기를 돕고 코로나 이후 확대된 비대면 소비문화가 골목상권 곳곳에 스며드는 데에도 지원을 대폭 늘리겠습니다.   일자리 안정은 민생의 핵심이자 경제 회복의 출발점입니다. 혁신산업을 지원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변함없이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여정, 앞으로도 가야 할 길입니다.   공정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뜨겁습니다. 어느새 공정은 시대적 화두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누구나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기여한 만큼 정당한 몫이 주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애써왔습니다.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각종 폐단을 과감히 개선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부동산투기, 불법사금융, 건설업 분야의 하도급 부조리 등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모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아울러,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완성을 위해서도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청소·경비·배달 등의 업계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소득은 줄어들고 부당노동행위, 고용불안에 노출되는 등 노동환경이 악화되었습니다. 취약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정에 대해 보상하고, 노동자의 기본권 보장과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에 변함없이 애쓰겠습니다.   □ ‘돌봄’과 ‘포용’의 복지정책을 더욱 공고히 추진하겠습니다.   복지는 시혜가 아니라 권리입니다. 도민이면 누구나 ‘포용’의 온기 속에 행복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경기도는 어려워진 분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소득이 줄고 돌봄의 공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기가정의 재도약을 위한 버팀목이 필요합니다. 은행 등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어려운 불법사금융 피해자, 신용위기 청년 등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아동·청소년, 장년, 노인 등 전 생애에 걸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강화합니다. 공공보육, 공공의료,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등도 멈추지 않고 계속 추진될 것입니다. 도민이면 누구나 주거, 문화 등 기본적인 삶의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견고히 다져나가겠습니다.   □ 미래형 산업구조로의 대전환을 선도적으로 준비하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며 더욱 빠르게 미래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한발 앞서 준비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미래는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될 것입니다.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최첨단 미래먹거리입니다. 경기도는 ‘세계 최대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반도체·소부장 산업 집적화와 차별화된 스마트 산업단지 운영, 대· 중소기업 공동 개발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기술 독립의 꿈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의 기회를 열겠습니다.   게임·e스포츠,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메타버스 산업 등 미래 신산업 기업에도 투자를 확대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도 앞장서 대응해나가겠습니다. 우선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14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하는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및 ‘수소 융합 테마도시’ 조성 등의 노력을 확대하겠습니다.   탄소중립 펀드 조성을 통해 친환경·저탄소 관련 분야 기업을 지원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겠습니다.   □ 한반도 평화정착과 경기 동·북부 균형발전은 새로운 기회를 엽니다.   분단의 벽을 이고 살아가는 접경지역 주민들께 평화는 생존의 문제이자 번영을 위해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경기도는 꼬여있는 남북관계를 풀어가기 위한 실마리를 마련하고 평화의 오솔길을 내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방역, 경제부문을 포함해 재해와 재난 대응 등 실행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사안부터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남북교류 활성화에 변함없이 힘쓰고자 합니다. 비무장지대(DMZ)를 평화와 생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시도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국가안보와 환경보호를 위한 여러 불가피한 규제로 오랜 기간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 북·동부 지역 균형발전도 계속되어야 합니다. 도민과 약속한 공공기관 이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기반시설 구축을 비롯한 여러 부문에 걸친 배려도 지속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합리화해 주민들 삶의 불편을 줄이는데도 꾸준히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상을 회복하는 여정은 고단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우리 도민들의 저력과 공직자들의 역량을 믿습니다. 도정에 신뢰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1,390만 도민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민선 7기 도정의 마무리를 앞두고 저를 비롯한 공직자의 본분을 떠올리게 됩니다.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잇달아 열리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 준수와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한 해도 도민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마지막까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과 함께 또다시 도약할 경기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만들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에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오 병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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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엄태준 이천시장, "‘시민행복’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새롭게 준비"
    ▲엄태준 이천시장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엄태준 이천시장이 2022년임인년(壬寅年) 신년사를 통해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이천시 시정은 “민생안정과 회복, 시민불편 해소, 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여성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이천형 뉴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일상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말하고,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 중리지구택지개발, 역세권 개발,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그리고 창업지원센터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들 역시 굳건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엄태준 이천시장 신년사 전문 -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희망의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듯이 이 또한 지나갈 것이고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것입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실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참으로 긴박하고 힘겨운 한 해였습니다.   중앙정부는 물론, 우리시 역시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마치 전쟁을 치르듯 코로나19에 대처했습니다.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참여를 바탕으로 백신접종에 전력을 다했고, 서민경제를 위한 ‘민생백신’에도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중앙정부나 경기도 시책과는 별도로 두 차례의 자체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하여 모든 시민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소상공인 맞춤형 피해지원, 위기가정 한시생계지원 등 민생안정을 위한 특단의 재정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했습니다.   하지만, 더 빛났던 것은 우리 이천시민의 공동체 의식이었습니다.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오히려 굳건하게 ‘함께 하는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보여주셨습니다.   지역경제를 위한 나눔장터 운영, 헌혈봉사, 동네지킴이 역할을 해 주신 「마을방역단」까지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아낌없이 마음을 나눠 주셨습니다.   배려와 희생으로 ‘함께’라는 가치를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방역의 최 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 오신 의료진과 관계자 여러분!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저는 그것이 가장 큰 자랑이자 보람으로 느낍니다.   중앙정부에 끈질긴 건의를 통해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서 우리 이천시가 마침내 100%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유일하게 ‘스마트 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규제개선을 통해 SK하이닉스 M16공장 증설을 이뤄냈고, 시민의 염원이었던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와 이천-흥천 간 국지도 70호선 확충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큰 성과를 얻어냈습니다.   부발에서 충주, 문경으로 연결되는 중부내륙철도 역시 정상 개통하여 철도교통 허브도시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되었고,   마장지구 택지를 계획대로 완공함은 물론, 이천시 지도를 새롭게 바꿀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도 여러 난제를 해결하여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고질적인 도심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공설운동장, 남천공원 등에 역대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고,   이천에서 서울 잠실과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을 새롭게 유치했으며, 순환형 시내버스를 도입하여 교통불편을 크게 개선했습니다.   또한, 이천의 대표공원인 설봉공원에 인공폭포와 음악분수를 조성하고, 도시공원 확충에 매진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보장하고 공원이 가까운 정주환경을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우리시 1만6천여 명의 농민에게 선도적으로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시작 했고, 임금님표 이천쌀 국산 고유품종을 개발하여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종합병원으로 신축 개원했고, 남부권 치매안심센터와 마장건강생활센터 개소, 호흡기 전담클리닉 설치, 보건소 확장 이전 추진 등 시민의 기본권인 공공의료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였습니다.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 희망일자리사업, 소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경기도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골목경제에는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이천사랑 지역화폐’를 도입한지 2년 만에 발행규모를 7배로 키우고 연간 500억원을 발행 2019.4. 최초발행, 발행규모 2019년 6,741백만원, 2021년 52,443백만원 지원하여 성공적으로 정착시켰고, 중개수수료가 1%에 불과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여 골목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었습니다. 우리시의 이러한 시민중심 행정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 ‘도시경제부분’ 전국1위(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2019), ‘국민행복민원실 운영’과 ‘재난관리 평가’에서 각각 대통령 표창(2020)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인구 50만 미만부문), 경기도ESG 기초자치단체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종합평가 (ESG행복경제연구소 주관) 평가 거버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지난해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A등급,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전국 지방자치단체평가 도시경쟁력 1위(인구 50만 미만부문), 경기도ESG 평가 거버넌스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시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여 여성친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였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이천지역센터를 유치하여 소상공인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무엇보다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우리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으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까지 저는 2년여에 걸쳐 관내 421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는 「우리동네 한바퀴」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언제 다 방문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하나둘씩 방문해서 주민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모두 들을 수 있었고, 그 과정을 통해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이 무엇이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하나씩 하나씩 정성스럽게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이천시 시정은 “①민생안정과 회복 ②시민불편 해소 ③시민행복 증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시민여러분의 불편을 하나라도 더 덜어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노인, 청년과 여성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일상 속 코로나’에 대비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겠습니다.   생활인프라가 부족한 남부권역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도시재생사업과 이천형 뉴딜 등 지역발전과 시민의 일상행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SOC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완성하겠습니다.   네트워크형 도로망 구축과 중리지구택지개발, 역세권 개발, 시립화장장,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그리고 창업지원센터와 광역자원회수시설 증설 등 지역의 미래를 위한 현안사업들 역시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꼭 필요하다고 결정해주신 419개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의 참여로 변화하는 이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시민의 일상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이천의 미래를 위해 새롭게 준비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2022. 1. 1.   새 아침, 새로운 시작  이 천 시 장 엄태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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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2-01-01
  • [신년사] 신동헌 광주시장, 올해는 민선 7기 과실,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
    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신동헌 광주시장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의 필사적인 노력에 함께 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4년을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시작하는 해입니다.    지난 3년 반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신념을 갖고 젊은 광주를 꿈꾸며 너른 고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거침없이 앞만 보고 달려 온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시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경기 광주”가 아닌 “너른 고을 광주”를 찾기 위한 일을 꾸준히 해 왔습니다.    해공 민주평화상과 역사박물관 건립 조례 제정, 백자 도요지 정비, 남한산성 막걸리 지역 대표 브랜드 육성,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영역을 회복하고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중첩 규제로 꽁꽁 얼어붙은 상황에서 경기도 정책공모 대상 100억 원에 빛나는 “허브섬 & 페어로드” 사업은 너른 고을 광주에 희망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특히,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명제로 규제에 묻혀 흙 속에 가려진 진주로 남아 있던 ‘자연’을 성장동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분원도자마을 복원과 금개구리 생태마을 추진, 퇴촌면 우산리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광주 역사둘레길은 스페인 산티아고의 명성과 가치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길’로 조성해 한국 100대 관광지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찾는 ‘광주’로 도약하려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시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편, 도시와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광주시는 먹거리 자족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정책도 야심차게 펼쳤습니다.   2020년부터 운영된 로컬푸드 매장 5개소의 누적 판매액은 32억 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는 일자리 창출과 도·농 간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로컬푸드 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교육 분야에서도 광주 발전의 백년지대계를 세운다는 각오로 탄탄한 교육환경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도 매진했습니다.   2019년 혁신교육지구와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도시 토대를 마련했으며 교육경비 기준 상한선 폐지를 통해 민선 6기보다 2배 늘어난 200억여 원을 매년 지원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아낌없는 통 큰 투자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광선과 위례∼삼동선의 후속절차 이행 속도를 높여 사통팔달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고 교통량 분산을 위한 광주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개설, 338호선 2공구 확장, 자체 순환도로망 구축, 수도권 최초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천원택시 운영 등 광주형 교통체계 완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2020년 255억 원을 긴급 편성해 전 시민에게 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2021년에도 540억여 원의 재원을 마련해 전 시민에게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와 소상공인 피해 유형에 따른 선별지원으로 민생 위기 극복의 마중물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지역경제 챙기기’를 범시민 경제 활성화 운동으로 확대 발전시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역세권 개발, 농산물 등 6개 분야에 7,178억 원의 실적을 거두며 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습니다.    지역화폐 발행도 2021년 1,454억원으로 대폭 늘려 꺼져있는 소비심리의 불씨를 되살리는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고품격 주거단지와 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설 광주·곤지암 역세권사업 추진을 비롯해 송정지구 개발사업은 1단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중앙공원 등 5개 민간공원 조성이 완료되는 2026년에는 2017년 대비 1인당 공원면적이 약 2.6배 증가하는 등 쾌적한 명품 자족도시의 꿈은 이제 현실로 우리 눈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올해는 새로운 리더십의 출현과 함께 탄소 중립과 디지털 대전환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해야 하는 “변곡점의 해”이자 민선 7기에 새롭게 가꾸고 다듬었던 과실을 시민들에게 돌려 드려야 하는 ‘결실의 해’이기도 합니다.   경제위기 극복과 대전환 시대에 흔들림 없이 맞서며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는데 온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민선 7기를 마무리하는 2022년도 광주시 시정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확장적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경제 챙기기 운동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지역경제 살리기 분위기를 지역사회 곳곳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지역화폐 발행은 전년 대비 30% 늘어난 1,768억 원을 발행해 가라앉은 소비심리 회복에 총력을 다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자금 갈증을 풀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10 by 10(텐 바이 텐)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대규모 투자 사업부터 소규모 물품 구입까지 선제적인 사전 행정절차와 발 빠른 재정집행으로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여 침체된 민생경제의 불씨를 되살리겠습니다.    경제회복을 위한 열쇠로 광주형 일자리 실천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취약계층 고용안정을 위한 공공 일자리부터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까지 온 힘을 다할 것입니다.   일자리센터 운영을 강화하는 동시에 취업 박람회를 통한 기회의 장을 자주 마련해 일자리 매칭률을 높여 나가고 사회적 경제기업 성장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또한, 시 최대 현안인 도시개발사업과 교통·생활 인프라 구축, 관광산업 육성, 일몰제 대응 등 4개 분야에 가용 재원을 집중 투입할 것입니다.    이는 머물고 싶은 50만 자족도시 조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시는 광역 교통망 호재와 태전·고산 지구 등 대단지 아파트 공급으로 인구 50만 자족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균형 잡힌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 대비,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특히, 역세권 1단계 공사를 조기 완료해 첨단 지식산업 기반과 명품 택지를 갖춘 광주형 미래 도시의 기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송정지구 2단계 사업 조기 착공과 함께 경안2지구 사업에도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한편, 젊고 생동감 넘치는 도시 재생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편의시설 확충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광남·만선·퇴촌 문화센터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태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의 준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구시청사·고산·신현 생활SOC 건립에도 박차를 가해 문화생활 기본권 보장에 힘쓰겠습니다.   교통 환경개선을 위해 국지도 43·45·57호선 우회 대체도로 건설 등 광역교통망 개선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속 건의하는 한편, TG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338호선 2공구, 순환 도로망 구축 등 자구 노력을 통한 교통량 분산에도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남한산성을 비롯해 수도권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거듭날 허브섬과 페어로드, 곤지암역∼태화산 명품 둘레길, 자연휴양림, 조선백자 도요지 정비 사업 등 역사·문화·환경 콘텐츠를 결합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끝으로, 일몰제에 걸린 6개 민간특례공원 사업을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겠습니다.   중앙·송정 1단계 공원사업은 올해 차질 없이 착공하고 쌍령공원 등 2단계 사업도 협약 및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숲세권 주거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2022년은 안팎으로 큰 변혁의 시기이자 광주시 100년을 이끌어 갈 미래전략사업들의 청사진이 점점 선명해지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거친 풍파를 꿋꿋이 버텨내고 피어나는 들꽃처럼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하도록 ‘시민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광주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준비하고 다시 힘차게 뛰겠습니다.   언제나 늘 가까이에서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福)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辛丑年) 새해 새 아침  광주시장 신 동 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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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이항진 여주시장,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이항진 여주시장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의 맑은 기운을 담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강한 힘과 권력을 상징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착하고 슬기로운 동물로 숭배하기도 합니다.   우리말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표현이나 속담이 참 많습니다. 그 하나가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입니다. 큰사람은 호랑이와 같이 변한다는 말로, 덕이 높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세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래서인지 동서고금의 지도자들은 하나 같이 변화를 외칩니다. 세상이 변화하고 있으니, 우리도 같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바꿔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대대로 이 땅을 가꾸며 살아야할 그 존재의 이유, 그것이 바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이자, 변화를 받아들이는 힘이라고 말입니다.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도전은 항상 새롭습니다. 우리가 마음먹은 변화의 수단 역시 새로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로 삼은 행복의 가치들은 우리 모두의 생각과 결코 다르지 않을 겁니다.   기억되는 이야기로 말하면, 우리의 부모님들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얼마나 성실하게 살아 왔는지, 자식들은 평생을 헌신한 부모님을 어떻게 보살피고, 어떻게 기억해 왔는지, 우리의 이웃들은 어떻게 정을 나누고, 서로 도와 역경을 극복해 왔는지, 위기와 불의에 맞서 얼마나 간절하게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왔는지, 우리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멋진 계획을 세웠습니다. 농촌에 살아도 빈곤하지 않고, 혼자 살아도 고독하지 않은 건강한 공동체를 꿈꿨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여주를 꿈꿨습니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정의 목적을 ‘사람 중심’에 두고 공동체의 회복, 소통과 통합의 ‘행복 여주’를 위해 변화와 혁신을 꾀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많은 변화를 이뤘습니다.   현장PCR검사를 도입해 시민들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켰으며, 여성 청소년들 모두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해 자존감을 높여주었습니다.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만들어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농민에게 수당을 지급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받들었습니다. 공공 산후조리원을 열어 산모와 출생아의 건강을 축복했습니다. 결혼 이민자의 귀화 신청비용을 지원해 포용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닦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는 생활비를 지원해 복지에 소홀한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습니다. 이 모두는 여주시가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실시한 정책들입니다.   민선7기 여주시의 정책 공약 이행율은 78%입니다. 결과는 아주 중요합니다. 계획이란 결과에 대한 책임을 포함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바라던 변화의 전부는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여러 과제들은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단계에 있습니다.   먼저 여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현장 검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 현장 검사 시스템을 운영해 오면서 눈에 띄는 성과들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신속한 검사 결과로 지역 감염 확산을 차단함으로써   여주시민들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온전하게 누릴 수 있었습니다.   여주시의 등록 공장 수는 코로나 이전보다 46개가 더 늘었지만 집단 감염으로 문 닫은 공장은 단 한곳도 없었습니다. 올해 여주 아울렛 방문객 수는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여주시 고용·노동지표는 전국 최상위권이며, 2021년 고용률 상승률은 경기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수치들은 신속한 검사로 되찾은 안전한 일상이 지역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하는 구도심의 물리적 환경 개선이라는 분명한 현재의 이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도시재생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더 가치 있고, 더 활력 있는 도시를 모색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담론이기도 합니다.   하동 제일시장은 10년 가까이 재개발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던 곳입니다. 여주시는 이를 도시재생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는 계획 아래 올 6월에 100% 합의로 매입을 완료했습니다. 이 과정은 숙의기반 주민참여와 협력·분쟁 해결 우수사례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우수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옛 경기실크 공장부지는 문화적 활용 방안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모두 마치고 시민위원회로부터  학습과 토의라는 숙의 과정을 거친 최종안을 전달받았습니다. 공론화는 개발시대의 일방적이고 형식적인 의견 수렴 절차인 공청회와 다릅니다. 주민들 스스로 정책을 구상하고 제안하는 숙의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수단입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여주시민들의 소중한 자산으로 축적될 것입니다.   반갑게도 이 두 사업은 지난 연말에 2022년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180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인도교인 출렁다리와 문화예술교는 친수기반형 도시재생 벨트 조성의 상징적인 사업입니다. 신륵사 관광지구와 금은모래지구를 연결하는 출렁다리 사업은 도비 94억 원을 확보하여 올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습니다.   구도심과 신도심인 오학동을 연결하는 문화예술교는 여주시민의 과반이 넘는 지지를 받았으며 경기도 정책 공모를 통해 이미 60억 원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구도심과 신시가지의 통합은 물론 도시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이 두 인도교 사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곤 하는 강변 둔치의 현암 지구에는 여주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여주를 수도권광역철도망과 연결하자는 우리의 요구는 충분히 전달되어 이제 중앙정부의 결단만 남은 상태입니다. GTX-A와 수서~광주선 접속부 설치를 관철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도권광역철도망과의 연결은 탄소 중립 실현은 물론 지역간 불균형과 불공정을 해소하고 수도권 내 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여주시민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표는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남여주IC 대형물류단지, 여주물류단지, 가남 일반산업단지, 북내 일반산업단지, 남여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여주를 신흥 산업단지 거점도시로 육성해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워 의견을 묻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우리 여주시의 공동 이익을 위한 가장 확실한 길입니다.   아침마다 시장이 직접 마을 곳곳을 방문해 주민들의 여론을 듣는 ‘동네한바퀴’ 시민을 중심에 둔 행정을 펼치자는 취지로 추진한 ‘여주시민행복위원회’, 기자의 시각으로 시정을 살펴보는 ‘여주시민기자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이 현실의 벽에 가로막힐 것을 우려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의 여력이 그 벅찬 계획을 뒷받침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현장PCR검사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용이 든다는 이유로 여주시민들을 코로나의 위협으로부터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문화예술교에 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의 어머니 같은 탁 트인 남한강을 굽어보며 가족과 함께 저녁과 주말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들어주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 있어야 합니다.   도시재생에 대한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주에서 평생을 살아온 분들이 삶의 터전을 떠나지 않고 한데 어울려 살아가도록 만들자는 데에는 동의할 수는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공동의 목표와 단합된 힘이 상상력과 결합할 때 어떤 결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줄 때가 왔습니다.   이제 우리 여주시는 더 이상 소수의 이익을 앞세운 사소한 불만과 낡은 경험에서 비롯된 독단,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에서 비롯된 반목과 편견에 우리의 미래를 양보할 수 없습니다. 다만, 협력과 화합을 위해서라면 우리의 마음과 귀는 언제나 열려 있을 것입니다.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 그 나라 국민들의 행복 수준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곧 행복한 사회란, 좋은 선례를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는 사회, 신속하고 적절한 행동을 취할 수 있는 정치 리더십이 있는 사회, 그리고 신뢰와 다양성이 있는 사회라고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2백여 공직자 여러분!   여주라는 이 오래된 삶의 터전에서 새해 첫날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서로의 눈을 마주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준 기쁨이자 축복입니다. 이 축복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바꾸어나갑시다!   임인년 검은 호랑이의 기상을 12만 여주시민의 뜻으로 받들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1일   여주시장        이항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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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정장선 평택시장,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에 시정의 역량 집중"
    존경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정장선 평택시장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저물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임인년은 ‘흑 호랑이 해’ 입니다. 호랑이는 힘이 넘치고 열정적이며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성취하시는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취임 당시 평택은 미군기지이전과 대규모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간의 불균형과 갈등, 미세먼지 등 도시환경 문제를 안고 있었고, 평택의 미래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년여 동안 계속되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7기 3년 6개월,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도시환경개선 노력의 결과로 행안부 주관 ‘2021년도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기관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과 경기도 주관, 도시재생 최우수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시의 노력들이 인정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57만 시민 여러분과 우리 공직자 여러분께서 함께 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첨단 대도시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해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새해 주요시정 운영 방향을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생활 안정에 시정을 집중하겠습니다.  먼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 는 인식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골목형 상점가와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골목상권의 강점인 아날로그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별화한 고객 유인방안을 강구하겠으며, 상인회와 민·관 협업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에 반영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겠습니다.   일자리센터의 현장중심 프로그램 운영과 4차산업 전문 인력양성 등 평택형 인재 육성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평택산업진흥원 설립 운영으로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여 평택형 전략산업육성 기반을 확대 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첨단 대도시 평택” 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모두가 하나 되는 새로운 평택을 만들어 나가면서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 로 도약하겠습니다.  수소특화단지, 수소도시, 수소항만이 융합된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를 조성하고 자동차연구ㆍ개발ㆍ튜닝ㆍ판매까지 아우르는 미래 자동차클러스터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평택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중심입니다.  도일동 일원 브레인시티 내 ‘22년부터 5년 단위 3단계로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설립을 본격 추진하여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도시 인프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반도체 중심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아주대학교병원은 ‘27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내 행정복합타운, 국제학교, 중앙도서관, (가칭)평택박물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로 만들겠습니다.  평택시의 관문인 평택역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보행자 중심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시민이 쉬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문화광장 조성과 성매매 집결지를 폐쇄하여 민간개발을 유도하고 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자 피해여성 상담소 운영, 자립·자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도시개발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신도시 지역에 비해 기존 원도심 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권역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여 원도심ㆍ신도심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시민이 편리한 첨단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신도시 확대에 대비, 도심 속 공영주차장확대 조성과(6개소) 교통 환경변화에 맞게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으로 편리한 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 간 연결을 위한 간선도로망을 확충하고 버스노선 전면 개편 시행과 GTX-C노선 평택연장, 도시철도망구축 및 신교통수단 도입 등 대도시 규모에 부합하는 장래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도로망ㆍ대중ㆍ철도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고덕신도시는 광역교통 특별대책지구 지정을 통한 선제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하여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먼저, 지역수요를 반영한 권역별 균형 있는 복지교육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북부노인복지관, 서부장애인복지관, 시립추모공원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장애인복지시설 확충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함께 하겠습니다.   또한, 서부와 북부지역에 청소년을 위한 시설을 건립하여 지역별 균형 있는 청소년시설 인프라를 확대하고, 팽성 지역에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학생과 주민모두가 함께하는 복합화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예절교육관, 어린이창의체험관, 다함께돌봄센터(3개소) 국공립어린이집(10개소), 노후시립어린이집(4개소)을 확충하여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 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허브ㆍ문화소통 중심의 중앙도서관, 영어를 테마로 한 팽성도서관, 가족친화특화 동삭도서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도서관을 신축하여 인구증가와 미래지식기반 사회를 대비하겠습니다.   특히, 보호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들에게 지역주민, 학교, 경찰, 복지시설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맞춤형 상담·지원체계로 청소년 안전망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고령화, 1인 가족 증가, 가족해체, 소득양극화 등 급변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보호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겠으며, 가족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청년지원센터를(청년쉼,표) 개관하였습니다. 청년정책 정보 공유 및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들이 일상의 쉼표를 찍고 갈 수 있는 공간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겠습니다.   청년구직자의 교통비와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등 기존 추진하고 있는 청년사업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청년 세대주에게 전ㆍ월세 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들이 꿈을 펼치면서 생활하고 정주하고 싶은 청년 희망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을 만들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농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농기계 임대, 시설현대화 지원,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지속적인 용배수로 정비·준설 등 경쟁력 있는 영농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개별 농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사람중심의 안정된 농업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미래농업 준비를 위한 맞춤형 미래 식량작물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수요자중심 교육확대를 위한 농업인교육관을 건립하여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미래를 여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오성강변 경관농업, 농촌체험 휴양마을 민박지원 등 농촌의 가치를 활용하여 농촌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지역먹거리 생산ㆍ소비기반 확충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플랜을 추진하겠습니다.  평택형 로컬푸드 유통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여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고 미군부대에 지역농산물 납품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체계를 마련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도시정원 전시회, 공동체 텃밭 운영과 원예치유 교육 등 도시농업 육성을 통한 공동체문화 확산으로 농업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업생태원 내에 평택꽃 나들이행사, 계절별 꽃단지 조성, 한국문화체험, 시민텃밭을 운영하여 시민의 쉼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겠습니다.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에 맞추어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도 착실히 준비하겠습니다.   입지선정, 규모 등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하고 동물보호센터 건립, 반려동물 동반 시민쉼터 조성, 시민문화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올바른 반려동물보호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지난해 9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제1회 평택 국제 평화ㆍ안보 포럼을 개최하여 평택시가 국제 평화 안보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부터는 국비를 지원 받아 매년 행사를 정례화 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우호교류도시를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하는 등 교류도시 다변화를 통한 세계 속 평택시의 위상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와 관련, 세계문화를 만나고 체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해 처음, 평택에서 캐나다, 체코, 미국 등 5개국의 세계문화주간을 개최하였습니다.   올해에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참여국가 확대 등을 통해 국제문화도시를 지향하는 평택시의 대표 문화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가칭)평택박물관 등 문화예술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핵심문화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다리 생활문화체육센터, 하북리 체육시설, 청북지구 레포츠공원조성 등 지역별 균형 있는 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 ‘2022 평택세계 장애인역도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오픈 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평택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서부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여섯째,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맑은 도시” 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먼저, 평택시 2050탄소중립 실현목표를 새롭게 세우고 ‘탄소중립, Net-Zero 선도 도시 평택’ 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수소ㆍ전기충전소 등 인프라 시설을 확대하고 친환경수소ㆍ전기자동차(버스) 보급 등 수송산업 강화를 통한 그린모빌리티정책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미세먼지 공동대응을 위한 경기, 충남 12개 시·군의 지속적인 미세먼지 공동협의체 활동을 강화하겠으며, 스마트 환경관리센터를 조성하여 환경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환경관리 목표와 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환경교육센터(‘22.2.) 구축에 따라 시민과 함께 친환경 실천운동을 확산하여 지역중심의 그린뉴딜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적인 미세먼지 차단 숲과 학교 숲, 서해안 배후단지 녹지벨트 및 해양생태공원 숲 조성 등 30년 도시 숲 만들기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모산 근린공원은 지역특성과 자연경관, 테마를 지닌 57만 평택시민의 건강한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숲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장기미집행 14개 도시공원도 ‘24년 완료를 목표로 체계적인 공원녹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우선, 올해에는 부용산 근린공원 등 3개소를 착공하여 도심 속 자연환경 보전과 시민 생활권 내에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평택강변을 모두가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노을생태문화공원은 노을산책로, 생태습지, 수변광장 등을 조성하여 경기남부의 여가·문화 거점 특화명소로 발전시키고, 평택강변 오성면 창내리 일원에 농업문화, 수변관광, 레저의 복합 플랫폼 역할의 오성누리광장을 조성하여 평택시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민·관협치 활성화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겠습니다.   2019년 3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시민협치팀을 신설하여 시민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민 협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발생되는 주민들 간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분쟁조정센터 등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민의 공간(1호), 공익활동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시민사회협력과 네트워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주민이 직접 선택하는 읍면동장 주민추천제를 통하여 민ㆍ관이 함께 시정을 이끌어가는 시민중심의 평택을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 할 수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지금의 평택’ 이 훗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지속가능한 ‘시민중심, 미래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올해에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과 함께 한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임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새해 아침   평택시장 정 장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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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김상호 하남시장,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 -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김상호 하남시장   올해는 지난 2년간 우리를 힘들게 한 코로나를 극복하는 ‘코로나19 극복 원년’으로, ‘수도권 동부의 살기 좋은 거점 도시가 되는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해 봅니다.   2021년 우리 시는 전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한 도시입니다. 인구는 30만을 넘어섰고, 시 예산도 1조원에 가까울 만큼 성장하였습니다.   ‘하남시 지하철 시대’를 연 5호선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교통수단이 되었고, 3호선과 9호선도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년사에서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향으로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와 ‘백신 접종 추진단’을 꾸려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또한 세계 최초 ‘호흡기감염클리닉’은 전국적인 모범 행정으로 선정됐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 정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자전거도로와 공원을 정비했습니다.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 ‘기후위기극복’과 탄소중립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을 계속 전개하고 있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한 기반도 구축했습니다. 2021년 미사 일가도서관과 위례동 공공도서관을 개관하고, 국공립 어린이집도 54개소로 확장하여 경기도 최고의 비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학습도시연맹이 선정하는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 헌정도시’가 되는 기쁨도 나누었습니다.   2021년은 자족도시를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해입니다.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탄탄한 기업들이 하남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취임 당시 155억원이던 지방법인소득세는 3년이 지난 지금 250억원으로 62% 증가하였습니다.   2022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 하남을 위해 환경·교육·자족도시 완성을 향해 달려가겠습니다. 환경도시를 바탕으로 건강도시의 미래를 제시하고, 교육도시 조성으로 창의적 인재를 기르고 정주성을 높이며, 자족도시를 통해 지역 번영의 기반을 닦겠습니다.   대한민국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로 국제사회에 약속했습니다. 우리시도 우리와 미래세대를 지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교육도시를 위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양성, 고등교육기관과 연구기관 유치에 매진하겠습니다. 특히 원도심의 과소학급과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여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교육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자족도시를 위해 적극적인 기업유치, 대중교통 환경 개선, 앵커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더 활력 있고 편리한 도시를 향해 나아갑니다. 사회적 합의에 의한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자족도시 하남시로 가는 길에 중요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사민정협력도시로 나아가겠습니다.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오랜 감염병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문화예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시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제3기 교산 신도시의 차질 없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원주민의 재정착과 관내 기업의 이주대책 역시 끝까지 챙기겠습니다. 교산신도시가 우리 시의 자족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남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한 시련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을 겪은 분들도 계시고,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에게도 큰 어려움이 있습니다. 고통을 겪고 계시는 모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시민 모두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경제가 살아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민선 7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환경도시, 교육도시, 자족도시를 바탕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는 따뜻한 도시로, 더욱 빛나는 지속가능한 하남시 건설에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하남시장 김상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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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이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며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다”며,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하고, 재정 분석을 위한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2021년을 회고했다.    이어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자진 폐쇄, 수원 KT위즈 야구단 우승 등 수원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라며,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된다. 의회 근무 희망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조 의장은 “‘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글씨를 보며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된다”며,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신년사 전문 -    존경하는 125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용기와 성공의 기운이 담긴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은 언제나 기쁨과 설렘을 안겨줍니다.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바라왔던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우리는 지금 ‘특례시’라는 대전환의 출발선 앞에 서 있습니다. 주민 수 증가, 산업, 교육, 문화, 주거환경의 변화에 따라 광역시 수준의 의정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례시 출범의 이유입니다.  기초자치단체라는 한계에 가로막혀 역차별을 받아온 시민들에게 더 많은 권한과 혜택을 드리기 위해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 역차별을 정상화 해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최소한의 근거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치와 분권을 바라는 수원시민들이 만들어 준 결과로 수원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 우뚝 솟았습니다.  수원시의회는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의회 전문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지원시스템(DB) 구축과 홈페이지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일하고 싶은 의회,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의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밑거름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의회의 핵심 기능인 재정 분석을 위한 조직개편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예결특위 전문위원을, 올 1월에는 전문인력을 충원해 예산·결산 심사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체계적인 심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수원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현안 사업에는 37명의 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민·관·경의 꾸준한 노력으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60여년 만에 자진 폐쇄하며 역사 속에서 사라졌고, 수원KT위즈 프로야구단 우승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종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스포츠 메카 도시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수원시의회가 함께 했습니다. 올해는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년 만에 독립적인 권한으로 인사권을 갖게 되는 해입니다. 양질의 정책 형성과 효율적인 시정의 관리·감독을 위한 인사교류가 더욱 요구됩니다. 수원시의회는 인사교류 및 조직·정원에 대해 집행부와 상시 협의해 인사권이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시민 평균 연령은 40세로 젊은 도시이지만 지금의 수원은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없는 정체된 도시 이미지가 강합니다. 기존의 방식과 아이디어로는 변화가 불가능합니다. 수원을 더 젊게 만들어야 합니다. 청년은 국가의 미래입니다. 청년을 어느 한 정책에 끼워 넣는 것이 아닌, 청년이 중심이 되고 청년들의 생각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는 청년이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계획하고 실행으로 옮겨 청년들의 최대 고민인 일자리와 주거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야 합니다.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새해도 여전히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누렸던 평범한 날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삶의 중요함을 일깨우는 계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임대’, ‘점포정리’, ‘폐업’이라는 붉은 글씨를 볼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옵니다. 생존을 부르짖는 상인들의 붉은 눈시울 앞에 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했는지 되돌아보게 됩니다. 이제, 수원특례시의회는 약속드립니다. 시민들의 일상에 먼저 찾아가고, 들여다보고, 손을 내밀겠습니다. 연말연시에 반짝하고 마치는 일회성이 아닌 1년 365일 시민을 위한 수원특례시의회가 되기로 다시 한 번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시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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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가 필요한 때"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평택시민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병과 액운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영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호랑이의 해를 맞아 올해에는 코로나19로부터 예전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길 바라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여전히 사그라들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만나 지역경제 침체, 실업률 증가 등 사회문제는 더욱 심화됐으며, 시민들의 일상은 오랜 기간 단절됐습니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도 슬기로운 방식으로 대처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을 보며, 코로나19도 곧 이겨내리라는 희망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연일 전해지는 기쁜 소식이 시민 여러분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평택항 경계분쟁 대법원 승소, 평택호관광단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 통과, KAIST 평택캠퍼스 실시협약 체결, 서해선~경부고속선 및 평택~부발선 최종 반영 등 시민 여러분의 오랜 바람이 이뤄지며, 57만 평택시민과 평택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진 한 해였습니다.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부정제(馬不停蹄)’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이는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발전하고 정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 인구 56만 명을 넘어서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금이야말로 ‘마부정제’의 자세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민 여러분!   2022년은 ‘자치분권2.0 시대’를 열어가는 첫 해입니다.     평택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께서 바라는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오늘의 성과를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더욱 강화된 권한과 책임을 올바르게 활용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선진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기본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시정 각 분야를 면밀히 살펴 특혜와 불공정을 몰아내고 그곳에 공정과 상생이 자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난개발, 환경오염, 도시양극화 등 빠른 성장에 수반하는 부작용은 최소화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적과 비판으로만 일관하지 않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기 위해 방역당국과 긴밀히 공조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사회적 취약계층 여러분께는 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희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나’와 ‘너’보다 ‘우리’와 ‘함께’라는 가치가 빛나는 평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평택시의회 의장 홍 선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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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대인호변(大人虎變)’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 ... 혁신이 필요"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2022년 대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임인년(壬寅年)을 여는 새 아침의 서광이 온 누리에 퍼져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시다시피 올해는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호랑이는 악한 기운을 물리치고 행운을 가져오는 수호신으로 우리 민족과 가까운 동물입니다.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올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웅비(雄飛)하는 힘찬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뒤 2년 가까이 유행이 지속되면서 바이러스와 전쟁을 언제 끝낼 수 있을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돌이켜보면 정부와 국민 모두 고통을 분담하면서 쉼 없이 헌신하고 희생한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시련의 끝에 찬란하고 환한 희망이 있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엄중한 시기임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희망을 잃을 필요가 없는 까닭입니다. 말 그대로 비상상황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위기는 늘 기회를 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하남시의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지역현안을 둘러싼 갈등을 시민 공감대 속에서 합리적으로 해결하도록 조정자 역할에 힘쓰면서 소통하는 의회를 운영했습니다.   2022년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시작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우리 시의회는 1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대인호변(大人虎變)’이란 말이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 호랑이가 털을 갈고 아름다움을 더하는 것처럼, 낡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나가기 위해선 혁신이 필요합니다. 하남시의회는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자치분권 실현의 핵심 주체로 거듭나 늘 변함없이 시민 가까이에서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아무리 추운 겨울도 결코 봄의 기운을 이길 수 없습니다. 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2022년 임인년을 우리 모두의 ‘기회의 해’로 만들어 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새해 아침    하남시의회 의장 방 미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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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
    2022-01-01
  • [신년사]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시민을 위해 고민 ...자치분권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노력"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 2022년(壬寅年) 신년사 ▲윤창근 성남시의회 의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성남시의회는 여·야간 정쟁과 대립이 아닌 상생과 협치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는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성남형 뉴딜 제안 특별위원회’와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현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미디어소통방’을 운영하면서 유튜브 ‘시민에게 듣다’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수 있었고, ‘3분 조례’ 콘텐츠에서는 조례정보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렸습니다.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이하여 열린 현장 마이크, 환경캠페인, 시민 방담, UCC 공모전, 우수조례 공모전 등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행사를 통해 미래 지방자치의 중심인 시민참여의 기틀을 만들 수 있었고, 의회 30년 역사를 정리한 개원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상과 ‘성남시의회 어제와 오늘 1991~2021’ 책자 제작으로, 50년 또는 그 이후의 의회 역사연구에 중요한 자료들을 마련하였으며,     소통(COMMUNICATION), 청렴(INTEGRITY), 공정(EQUAILTY)을 상징하는 조형물(ONE)을 설치하면서, 시민을 대하는 기본 원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해는 32년 만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을 앞둔 뜻깊은 해입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만큼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면서 자치분권의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 등 시민 여러분의 동참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성남시의회는 2022년 임인년 사자성어를 ‘노적성해(露積成海)’로 선정했습니다.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시민과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 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시의회의 의지를 담았습니다.     희망을 잃지 말고 우리 함께 힘을 모아 서로 응원하며 역경을 이겨내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힘내십시오. 시민의 마음을 얻는 성남시의회가 언제나 여러분 곁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성남시의회 의장 윤 창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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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
    존경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광주시의회 의장 임일혁입니다.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2022년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이 밝았습니다.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제8대 의회가 개원한지 어느덧 4년이 지났습니다. 우리 광주시의회는 시민의 뜻대로 변화를, 시민의 참여로 혁신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7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례회 운영을 통하여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분야에 대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의 잘못되거나 비효율적인 행정을 바로잡기 위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위드 코로나 시대 대비와 시민 생활편의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면밀한 2022년도 예산 심사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이렇게 광주시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에 근거한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사석성호(射石成虎)'란 말이 있습니다.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화살이 꽂혔다.”는 말입니다. 성심(誠心)과 진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22년 남은 기간에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열린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진심을 다하여 더 노력하고, 집행기관과의 활발한  한 역점 정책과 사업들이 거침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방자치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 여러분입니다! 우리 광주시의회가 주어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떨쳐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2. 1. 광주시의회 의장 임 일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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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 [신년사] 은수미 성남시장,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
    3,300여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성남시장 은수미입니다. ▲은수미 성남시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의 희망적 첫발을 뗐으나, 확진자 증가, 오미크론 변이의 등장으로 그 걸음은 더디기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율은 80%를 넘어섰고, 3차 접종도 시작했습니다. 장기간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 1,000여 분과 방역정책에 기여한 보육교사, 운수종사자 등을 포함한 필수노동자들 14,000여 분에게 성남형 5차 연대안전기금 92억 원을 3월까지 지원합니다.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 수많은 부침들이 있었지만, 시민과의 약속이었던 136개 공약들의 추진율이 94%(2021. 9월 기준)에 달할 정도로 우린 쉼없이 오직 열정과 집념으로 달려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와 시민의 신뢰어린 협조로 가능한 일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봄의 영역은 대폭 확대하며 사회안전망은 더욱 건실히 강화하겠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한 특수고용노동자 및 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은 그 범위를 중소기업 1인 사업주 중 택배원, 대리운전기사 등 고위험 직종(6종)까지 확대하고 건설일용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비를 지원합니다.   택시 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재충전과 휴식의 공간으로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고령친화도시 성남 3개년 실행 첫해인 올해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민․관 T/F를 구축합니다. 이달부터 노인․치매 전담 팀 및 상담콜센터 운영을 시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생리대 바우처 지원은 성남시 여성청소년 전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확대합니다. 저소득층 및 무연고자분들이 존엄한 생을 마감할 수 있도록 공영장례 서비스를 이번 달부터 지원합니다.   자살 충동, 코로나블루로 인해 우울감을 갖고 있는 시민들께 온라인 자가검진을 1월 본격 도입하여 마음상태를 점검, 그 결과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국 최대 다함께 돌봄센터 32개소 확대․운영,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 달성으로 공공 돌봄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갑니다.   아동의료비 100만 원 상한제, 아동학대 공공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지난 12월 착수한 아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4월까지 마무리해 우리 아이들이 온전히 존엄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운영에 힘쓰겠습니다.   올해 1월 말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합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3월에 출범할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청년의 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굳은 약속,  2050 탄소중립도시를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향후 10년간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올해 4월까지 마칩니다. 이를 통해 2050 탄소중립 비전과 더불어 실현가능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해, 부문별․사업별 세부시행계획 역시 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4,200대 보급을 위해 570억 원을 지원합니다. 전기택시 100대 보급을 위해 택시 1대당 시비 400만 원을 추가해, 구매 보조금 총 1,800만 원의 혜택도 드립니다.   2020년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우리 시는 올해 환경교육을 특수학교 장애학생들 380명에게 확대하고, 환경교육시설인 스마트 그린센터를 올해 상반기 착공합니다.   탄소 배출량 및 감축량을 표시한 종량제봉투를 상반기에 제작하고, 자원순환가게 re100은 21개소로 확대합니다. 생활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섬유류를 친환경 재생플라스틱으로 자원화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전국 최초 AI 선별 시설을 하반기에 도입해 대한민국의 저탄소 자원순환의 롤모델을 만들어 갑니다.   또한, 에너지효율화 시설을 도입한 500톤 규모의 신규 소각장 건립도 올해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마무리 짓겠습니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게임․콘텐츠 특구로 지정된 판교 특구에 대한 7가지 규제 특례를 담은 조례를 지난 12월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판교 콘텐츠 거리는 드디어 올 연말까지 조성됩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K게임 메카다운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정자동 구 주택전시관 부지를 바이오헬스 허브로 조성하기 위해 이달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고시하고 3월 중에 사업시행자를 지정합니다. 산․학․연․병․관 협력 네트워킹을 위한 C&D 플랫폼 지원센터 및 의료기기 트레이닝센터를 올해 8월 개소합니다.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경우 오는 3월 기반시설 착공으로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본격화하게 됩니다. 혁신지원센터는 7월에 개소합니다.   또한,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과 공공지원 강화를 위해 설립 추진 중인 복합문화센터는 올해 2월 설계를 마쳐, 하반기 공사 착공에 들어갑니다.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 SPC 설립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치고, 하반기에 실시계획을 시작합니다.   모달시프트(Modal Shift)로의 전환, 그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11월 16일 착수한 ‘성남도시철도(판교트램) 타당성조사 용역’결과를 토대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는 등 모든 행정절차를 2023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짓겠습니다. 2028년 개통이란 목표를 시민 여러분의 바람만큼 앞당겨 추진합니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 사업도 현재 진행 중인 용역을 통해 사업타당성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사업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 중입니다.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되면, 기본계획을 수립하겠습니다. 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조기에 착공하겠습니다.   위례~삼동선 사업은 올해 2월 중 광주시와 공동으로 현행화 용역을 착수해 사업성 상향 등 대책을 마련하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은 현재 실시설계중으로 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바로 착공에 들어갑니다.   도로 위의 지하철, S-BRT는 상반기 BRT 개발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산성대로 구간의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합니다. 2024년에 산성대로에서, 2025년에는 성남대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올해도 3,000억 원 규모로 발행합니다. 가맹점을 25,000개소로 확대함은 물론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에 택시 결제 기능을 도입합니다.   모란민속 5일장은 지난 해 개발한 고유 브랜드를 바탕으로 5일장 시설을 지속적으로 가꿉니다. 성호시장은 설계용역이 끝나는 대로 하반기에 착공합니다. 향후 이곳에 조성되는 썬큰(오픈스페이스) 공간은 중앙지하상가와 연결되며, 이 지역 일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신중장년 일자리사업’, ‘청정일자리, 성남’, ‘청년 니트없는 일자리 경험사업’, ‘복지분야 여성 직접일자리사업’등 취업 취약계층 총 9,50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쉼’과 ‘힐링’둘 다 일상으로 흐르는 살맛나는 도시를 조성해가겠습니다.   오는 3월에는 수정구 신흥동 제1공단 근린공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8월에는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이 팝업뮤지엄 ‘알’로 먼저 선보이고, 2025년 전시동이 준공되면 성남역사박물관을 정식 개관합니다.   수정구 상적동 대왕저수지는 산책로, 수변데크, 물놀이 시설을 갖춘 친환경 수변공원으로 올해 3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저수지에서 상적천을 따라 탄천에 이르는 산책로도 정비해 2023년이면 시민분들께서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수내동 백현보를 조형여울로 개선하고 주변 경관조성 및 산책로 정비 등을 시행합니다.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하여 인근 백현마이스 클러스터와 연계합니다.   올해 7월 여수지하차도 상부에 체육시설을, 12월 금곡공원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합니다.   수내도서관은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가고 2025년 개관 목표인 대장지구 공공도서관은 이번 달 설계 용역에 착수합니다. 현재 탄천에서 시범서비스 중인 자율주행 스마트 도서관 로봇은 3월에는 본격적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지난 11월 소방․경찰․군 관계기관과 연계한 드론 기반 다중관제시스템을 구축 완료하여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재난 상황을 실시간 공유로 재난 골든타임을 단축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해는 드론을 산림해충 방제 및 산불방지 분야와 드론활용 도서 대출서비스 실증으로 그 활용범위를 확대하여 대한민국에서 드론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판교지구 내 미활용 시유지 2곳과 매입 예정인 학교부지 3곳에 대한 최적의 활용방안이 상반기 중에 나오는 대로 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분당지역의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과 원도심 소규모 블록 개발 등의 도시재생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겠습니다.   올해 1월에는 전문인력을 배치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하며 관련 기금을 2023년까지 1천억 원으로 늘립니다. 원도심의 노후 주택 지역은 작년 6월 수립된 『성남시 가로주택정비사업 가이드라인』과 관련 조례 일부개정을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상반기 신촌지구 등 872호의 행복주택과 4개동 242호 규모의 야탑동 공공분양주택이 착공에 들어갑니다. 산성대로 도심재생 뉴딜사업과 녹지형 보행광장 조성,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사업이 올해 연달아 설계용역에 착수합니다. 성남동 공영주차장 자리에 440호 규모의 행복주택과 공영주차장을 짓는 공사는 하반기 착공에 들어갑니다.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올해는 민선 7기 마지막 해입니다. 93만 시민분들과 동료 여러분께서 제게 맡겨주신 소임을 제대로 알고 원칙을 지키며, 2018년 7월 취임 시 가졌던 처음 그 마음을 되돌아봅니다.   저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초심을 잃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대한 업이라는 건 하루 아침에 결코 이뤄지지 않기에 하루하루 열심히 처음 먹었던 그 마음을 버리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열심, 끈기 있게 끝맺을 줄 아는 뒷심, 이 두 가지가 더해진다면 우리는 더 이상 두려울 것도 바랄 것도 없을 것입니다.   50년 전 불모지에서 지금의 성남을 이뤄낸 그 불굴의 정신을 이어받아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새로운 성남의 50년을 시작하겠습니다.    동료 여러분! 저와 함께 가졌던 그 초심을 다시 곧추세우고 우리 성남을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볼 수 있는 도시로 영글어가는 이 여정에 저와 지금처럼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01. 01.  성남시장 은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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