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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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상스팜, 유통 1번지 이천에서 "스마트팜 미래"를 열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경기도 이천시 부발면 소재)자동화 유리온실 식물공장에 엽체류(쌈채소)가 자라고 있다.        ”계절과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무엇이든 키울 수 있는 세상“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식품을 즐길 수 있는 세상“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이 경기도 이천시(부발읍 중부대로 2000번길 123)에서 시설면적 2만5천500㎡ 규모에 전 자동화 K-MGS(Moving Gutter System) 시스템을 갖추고 자동화 유리온실 식물공장을 운영하며 엽채류 재배 망 유통을 비롯해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 및 판매를 통해 꿈을 이뤄가고 있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 박세진 대표이사  # ”바다에는 동원이 있다면, 엽채류에는 에상스팜이 있다.“ 박세진 대표이사는 ”고기에 쌈싸 먹는 것이 아니라, 쌈에 고기를 싸먹는다. “라는 말이 이해가 가는 세상이다. ”고기보다 야채가 비싸기 때문이다“   많은 농업회사 법인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코로나 세계적으로 어렵고 상황을 겪었고, 인플레이션으로 식자재 가격 폭등한 가운데 인력 부족, 우크라이나 정세 불안, 곡식 작물의 전략적 무기화 등이 ”풍요로운 쌈“을 접하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농업회사 에상스팜이 이바지하는 회사로 ”바다에는 동원이 있다면, 엽채류에는 에상스팜이 있다“고 말했다.    에상스팜은 계절 소비에 치우쳐 왔던 엽채류 생산을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에서 테스트 통해 60여 종이 생산이 가능한 상태이며, 시장수요가 큰 5개 품종의 엽채류(크리스탈, 바타비아, 버터헤드, 로메인 등)를 생산해 1군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 도로망의 중심 ’유통1번지 이천시‘ ... 유통회사 산재, 충분한 경쟁력  수도권 도로망의 중심지 이천시는 유통 1번지로 주변에 유통업체의 산재해 있어서 에상스팜이 도약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최상의 지역이다.   에상스팜은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을 통해 엽채류를 생산하는 국내 최초 유일한 회사이다. 현재 3~4년 전부터 국내 몇몇 상장사들이 후발주자로 뒤따르고 있다.   에상스팜은 빠르게 시작해 검증이 이미 끝났다. 농업 선진국인 네덜란드도 생산이 수요를 커버하지 못하고 있다. 충분한 수출경쟁력 갖추고 있다.   에상스팜은 이천에 1공장에 이어 향후 2공장 3공장 증설해 방울토마토, 딸기 등 설비시설 자체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전 세계에 농업장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해 수출  ”에상스팜의 엽채류를 생산해 전국적 확대 보급보다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를 연령대 높아진 농촌 현실에 시스템을 도입해 농민들이 편하게 농자를 짓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노지 오염, 인력난 속에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스템을 보급에 힘을 쏟고 있다.   박세진 대표이사는 향후 전 세계에 농업 장비 MGS, 스마트팜 자동화 설비 개발해 수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 전경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 에상스팜(http://www.essencefarm.co.kr)은 2020년 10월 경기도 이천에 현 부지에 MGS Double Hook 전자동 유리온실 프로젝트를 착공, 2021년 5월 벤처기업 인증(혁신성장형), 6월 ISO9001 인증(스마트팜 및 온실 자동화 재배 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 7월 MGS Double Hook System 거터 특허 출원(한국)을 했다. 2023년 2월 이천 스마트팜 준공해 6월부터 작물 재배(크리스탈, 비타비아, 로메인, 버터헤드)를 개시했다. 2024년 2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과 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았다.(☎ 031-8011-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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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기도,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 예정 - -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 축제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를 유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경기도를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28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2029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도 순차적으로 경기도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고 화성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했다. 11월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경기도체육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월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를 통해 화성시 등 도내 경기장에 대한 현장실사를 실시했고, 이사회 의결로 경기도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964년 제45회 전국체육대회를 최초로 개최했으며 인천시가 경기도에서 분리된 1981년 이후 1989년 수원, 2011년 고양 등에서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2011년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가 대한민국 체육을 선도하는 경기도 위상에 걸맞게 전국체육대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체육인들의 오랜 염원과 경기도의 호응이 합쳐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궁웅 경기도 체육진흥과장은 “체육을 통한 전국민의 화합과 경기도 체육인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결단에 따라 대회를 유치했다”면서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체육회, 화성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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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기도,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 적발
    <경기도 제공>    - 도 특사경, 3월 11일 ~ 29일 학교급식 납품업체 불법행위 28곳(29건) 적발 - - 소비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식품의 보관 기준 위반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개학을 맞아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학교급식 납품업체 360개소를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보관 등 관련법을 위반한 28곳(2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11건 ▲식재료 보존 기준 및 규격 위반 4건 ▲미등록 영업 3건 ▲자가품질검사 기준 위반 8건 등 총 29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수원시 A업체는 유통기한이 22개월 지난 물엿 등 총 5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보관해 오다 적발됐으며, 하남시 B업체는 학생들이 즐겨 찾는 떡볶이 재료 등 냉장 보관 제품을 실온에 보관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 C업체는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4㎏ 규격의 간 마늘을 제조․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성남시 D업체는 한우 우둔 분쇄포장육을 생산하면서 1개월마다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도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보강 조사를 통해 위법사항 여부를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홍은기 특사경단장은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학교급식 납품업체에서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고 본다”면서 “학생들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비위생적 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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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송석준 후보 , "고물가로 힘든 민생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 ... 이천의 숙제 해결해나갈 것”
    ▲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 일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 국민의힘으로 이천 살리기 ’ 지원 유세를 갖고 송석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달 31 일에 이어 두 번째 이천 지원유세에 나선 한 위원장은 “송석준을 선택해 주시면 이천에서 송석준과 제가 이천시민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과 이천의 흥망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국민들을 무시하고 헌법을 바꾸고 자기 스스로 셀프 사면까지 서슴지 않을 것이다” 라며, 민주당이 폭주하지 못하도록 국민의힘을 선택해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송석준 후보는 “ 여러분들께서는 이천을 옥죄고 있는 규제, 묵은 과제들을 해결하라고 저를 초선, 재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셨다. 저는 이천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라는 엄명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면서, “저를 3 선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남은 수도권 규제 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고물가로 힘든 민생을 위한 모든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며 이천의 숙제를 해결해 나가겠다. 기호 2 번 송석준이 여러분과 함께 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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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경기도 농기원, ‘과수화상병’ 발생 우려... 13개 시군에서 '합동예찰' 실시
    <경기도 제공>   - (3.21~ 4.3)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인력 69명 구성해 합동예찰 추진 - - "적절한 약제살포와 소독관리, 선제적인 궤양 제거" 예방에 중요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주요 발생지역인 안성시 등 13개 시군에 경기도와 시군농업기술센터 예찰인력 69명을 구성해 3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합동예찰을 추진했다.   합동예찰은 겨울철 날씨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려 과수화상병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조치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금지급 검역병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어 예방을 위한 약제살포와 소독관리가 중요하다. 여러 병원균의 잠복처가 될 수 있는 궤양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다.   약제는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에 걸쳐 적기에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현재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약제 또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s://psis.rda.go.kr/psis/)에 등록된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살포해야 한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도-시군 합동예찰단에서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밀예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가에서도 과수원 자가예찰 및 사전 예방 약제 살포 등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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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4
  • 송석준 후보, 시민유권자운동본부 4.10 총선 ‘좋은 후보’ 선정
    ▲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송석준 후보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 등 500 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유권자운동본부에서 발표한 4.10 총선 출마 ‘좋은 후보’에 선정됐다.   이천시 국민의힘 기호 2 번 송석준 후보는 31일 이날 오후 시민유권자운동본부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좋은 후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시민유권자운동본부는 지난 29 일 ‘좋은 후보’ 선정 100인 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33인을 발표했다.     ‘좋은 후보’ 선정 기준은 ▲시민운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후보 ▲개혁적 보수, 합리적 진보의 정치성향을 지닌 후보 ▲청렴성, 도덕성이 결여되지 않은 후보 ▲사회적으로 지탄받거나 물의를 일으키지 않은 후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주의, 통일 등에 관련한 건전한 철학과 비전 이라고 밝혔다.     송석준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한참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유권자운동본부의 ‘좋은 후보’ 로 선정되어 크나큰 영광” 이라며, “이천 시민들께 투명하고 유능한 후보가 누구인지 변별력을 제공한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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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엄태준 후보, 총선 출정식...“무능한 윤석열 정권과 검찰독재 심판해달라”
    <사진=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 28일 오후 이천터미널 사거리 ... 당직자, 지지자 등 참석 -    - “반드시 투표 ... 무너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살려야"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엄태준 더불어민주당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다.   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이천터미널 사거리 라온펠리스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김용진 상임선대위원장과 김인영 상임선대위원장, 한호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이천,여주 지대장 등과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용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지난 8년간 아무것도 이룬 것이없는 송석준 후보는 사퇴해야 한다”라며 “이천에는 일잘하고 검증된 엄태준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호진 지대장은 “무능력, 무책임, 무비전의 윤석열 정부는 검찰 독재의 칼자루만 만지고 독선과 독주로 대한민국을 퇴행시키고 있다”라며 “4.10 총선을 통해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엄태준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2번을 뽑는다는 것은 앞으로 윤석열과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또 되어도 좋다는 의미다”라며, “반드시 투표를 통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희망을 되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태준 후보는 출정식 다음날인 2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두 번째 출연한다. 이어서 장호원읍을 찾아 이재명 대표와 함께 남부권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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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9
  • 송석준 후보, 출정식 갖고 총선승리 다짐 “3선의 힘으로 이천 발전 책임질 것”
    <사진=송석준 후보 사무실 제공>    - "산업·의료·안전·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 이천의 재도약이 성큼 다가오게 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규 전 국회의원, 김봉연 전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시민 김민경씨가 연설자로 나서 송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우리 이천은 지역을 위한 큰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오늘 출정식이 3선 국회의원을 만드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희규 전 국회의원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만든 악법을 폐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천시민께서 대한민국과 이천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은 “앞서 1만2천명의 조합원들은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자 지지선언을 했다”며 “3선의 힘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할 수 있는 송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 무법과 법치,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라며 “3선의 힘으로 비약적인 이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송 후보에게 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상임위원장, 주요 당직을 맡을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통팔달 교통인프라의 조기 완공과 규제개혁을 통한 산업인프라 확충, 의료·안전·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이천의 재도약이 성큼 다가오게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앞서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강화, 부대장병과 가족 생활개선 ▲이천시를 반도체, R&D,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화 등 이천발전을 위한 12개 핵심공약과 중점추진 과제, 읍면동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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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8
  • 엄태준 확실히 밀어준 이재명...경기도 필승카드 ‘이천시’
    ▲엄태준 후보 사무실 제공    - 지난 19일 방문 후 7일 만에 깜짝 재방문 - - 경기도 필승카드 이천 표심 잡기 ‘총력’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이천시를 깜짝 방문해 엄태준 후보를 응원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월 7일 SK하이닉스 방문 후 19일 이천 중앙로 문화의 거리 및 관고전통시장 유세에 이어 26일 이천 먹자골목 상가 방문까지 3월에만 총 3번 이천을 방문했다.   이날 선거사무실에 청년 30여 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진행 중이던 엄태준 후보는 이재명 대표의 깜짝 방문 소식을 듣고 이 대표와 이천 청년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함께 했다.   청년들과 마주 앉은 이재명 대표는 “진짜 똑똑한 사람은 작은 기회의 문을 잘 통과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기회의 문을 넓혀서 쉽게 통과하는 사람이다”라며 “그 기회의 문을 넓히는 것이 정치이고 그 정치인을 뽑는 것이 바로 국민”이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천 먹자골목으로 자리를 옮긴 이재명 대표와 엄태준 후보는 상가를 돌며 이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를 만들었고, 시민들은 이 대표와 엄 후보의 손을 맞잡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을 위해서는 이천의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엄태준 후보에게 큰 힘을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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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8
  • 송석준 국회의원 후보, “이천시 지역별 숙원사업 반드시 해결' ... 세부 공약 '눈길'
    ▲송석준 후보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방안 등이 담긴 읍면동별 세부공약을 발표하며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을 앞두고 본격 표심잡기에 나섰다.    26일 송석준 국민의힘 이천시 국회의원 후보가 읍면동별 맞춤형 공약들을 카드뉴스, 보도자료 등을 통해 발표하며 본격 정책선거전을 알렸다.    특히 국민의힘 정책위 부의장,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위 위원장 등을 역임한 송석준 후보는 이천시 현역 재선 국회의원의 이점을 살려 촘촘하고 세밀한 읍면동별 핵심 공약, 세부 공약을 발표해 이목을 끈다.   창전·중리·관고·증포가 합쳐진 시내권에는 이천병원 소화재활센터 건립 및 관내 소아과 확충, 24시간 아이돌봄센터 확대운영, 증포동 초등학교 신설 등 13개 공약이 담겼다.   신도시로 인구유입이 빨라진 마장에는 소아과 확충, 24시간 약국유치와 함께 마장을 경유하는 용인~이천 철도 추진 등 굵직한 교통인프라 사업들이 포함되었고, SK 하이닉스 본사와 부발역이 위치한 부발읍에도 역세권 개발 추진, 부발역 복합환승센터 추진, 효양산근린공원 조성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천남부권 장호원에는 어석리와 오남리를 잇는 백족산 순환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조기완공, 장호원~여주 점동 국도 37호선 신설, 의료기반 확충 및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기완공, 어르신체육시설(파크골프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약들이 촘촘히 담겼다.    송석준 의원은 “시내권을 포함하여 11개 읍면동 지역별 맞춤형 공약 91개를 발표했다”며 “이천 재도약이 성큼 다가올 수 있도록 3선에 도전하는 송석준 후보에게 이천시민의 힘을 간절히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함께 가면 길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며, “그간 의정활동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이천시 크고 작은 현안들을 확실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이 발표한 맞춤형 지역별 공약은 송석준 후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와 곧 배포될 후보자 공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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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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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첨단 유럽기업 에이티앤에스·수달그룹 ... 경기도에 4,800만 달러 추가 투자
    ▲에이티앤에스코리아 / 경기도 제공   - 소재· 부품기업 아시아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 내 제조시설 증축 - - 에이티앤에스코리아(안산) 4,300만 달러, 수달코리아(안성) 500만달러 ... '신규고용 170명' - - 수달코리아 인력확보 애로 호소 ... 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 '신규 채용' 지원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첨단 PCB(고효율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 에이티앤에스 그룹(오스트리아)과 유럽최대 규모의 친환경 건축소재 제조기업 수달 그룹(벨기에)이 한국 내 제조시설 증설과 수출확대를 위해 경기도에 4,800만 달러(한화 약 540억 원)를 증액 투자한다.   각각 안산과 안성에서 제조시설을 운영하며 아시아 시장수출을 추진해 온 에이티앤에스와 수달그룹은 올해 증액 투자를 통해 공장을 증축하고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에이티앤에스 그룹은 고집적 PCB 생산 세계 2위 기업으로, 연매출 10억2,800만 유로(약 1조 4천억 원), 임직원 1만239명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이다. 안산에 소재한 ㈜에이티앤에스코리아는 한국법인의 기술적 강점인 의료용 초소형 PCB 기술력 확대를 통해 4,3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약 8,260㎡ 규모의 제2공장을 설립해 향후 3년간 15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수달그룹은 유럽 최대 규모의 건축소재 벨기에 소재 제조사로, 매출 8억9,3 00만 유로(1조 2천억 원)와 임직원 3,200명을 보유하고 있다. 수달코리아(주)는 최근 30% 이상의 국내 매출 성장세에 맞춰 2,150㎡ 규모의 공장 증축을 위해 500만 달러를 투자하고 2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수달코리아는 정부의 ‘소·부·장 전문기업인증’을 취득한 기업으로, 이번 투자와 함께 경기도에 채용지원을 요청하고 있어, 경기도외국인투자 기업지원센터(GAFIC)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 온라인 채용관 등을 통해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류호국 도 투자진흥과장은 “코로나 국면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본사로부터 증액투자 결정을 이끌어 낸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에 감사하며,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채용지원을 위해 온라인 채용관(워크#)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투자기업이 구인·구직을 희망할 경우 온라인 채용관(http://foreigncompanyjob.com)을 통해 신청하거나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031-259-65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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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경기도,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 두달도 안돼 500억 원 지원
       - 저금리·무보증료 마이너스 대출 특별보증 ... "뜨거운 반응" - - 사업 시행 7주 만에 5,029개 소상공인 사업자에 약 500억 원 지원 - -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영세소상공인 등에 '자금회전력 및 유동성 확보' 큰 도움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시행한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이 사업 시행 두 달도 안 돼 무려 500억 원을 지원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의 자금회전력 및 유동성을 확보해 재난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추진하는 새로운 경제방역대책이다.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렵거나 고금리사채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2,000억 원으로, 지난 1월 11월부터 사업을 시행한지 7주 만에 현재까지 총 5,029개 소상공인 사업자에게 약 500억 원을 지원했다(3월 4일 기준).   코로나19발 경기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신용등급이 낮아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에 부담을 느껴 대출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은 경기도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상공인(법인 제외) 중 대표자가 저신용자(개인신용평점이 744점 이하인 자), 저소득자(연간소득이 4,700만원 이하인 자-2021년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의 80%), 사회적약자(40대·50대 가장(은퇴·실직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다둥이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금융 이용자, 청년재창업자(만39세 이하))이다.   대출한도는 1,000만 원이며, 연 2%대(2020년 12월 기준, 3개월 변동금리 연 2.58%, 1년 고정금리 연 2.76%)의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료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경기도가 전액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초 1년으로, 상환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을 덜게 하고자 대출기간을 1년 단위로 총 4회까지 연장, 최장 5년까지 보증료를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금 가장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다. 이분들이야말로 국가 발권력에 의한 자금융통이 절실하지만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제1금융권 이용에 제한을 받거나 고리이자를 강요당하기도 한다”며 “경기도가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자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모두 힘든 시기지만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힘내서 위기를 돌파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자세한 상담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고객센터 대표번호☎1577-5900)을 통해 가능하며, 도내 NH농협은행 154개 영업점 및 61개 출장소(고객행복센터 ☎1661-3000, 1522-30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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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올해도 ‘경기도청 봄꽃축제’ 취소
    - 코로나19 증가와 집단감염 지속에 따라 취소 결정 - - 벚꽃 개화시기 동안 외부인 청사출입 통제, 불법주차 등 단속 강화 예정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제35회 경기도청 봄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올해 봄꽃축제를 4월 첫째 주 3일간 수원 경기도청 운동장 및 청사 외곽 도로변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축제 취소와 함께 도는 벚꽃개화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외부인 청사출입을 통제한다. 도청 정·후문 등에서 청경이 출입목적을 확인 후 청사출입 조치하며, 주말에는 출입통제 후 정문 초소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 기간 불법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도 강화한다.   또 벚꽃관람 자제 입간판과 현수막을 도청 정·후문과 주요 산책로에 설치하고 수원시와 협의해 팔달산 주요 산책로 통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축제 특성상 전국 불특정 다수의 관람객이 모일 우려가 있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꽃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며 “방역을 위해 봄꽃 관람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 봄꽃축제는 청사 인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등을 제공, 연간 20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도 대표축제 중 하나다. 도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자 축제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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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경기도 특사경, 청소년에 술.담배 대리구매 '댈구'행위자 무더기 적발
    ▲9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청소년 대상 대리구매 범죄행위 기획수사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지난해 5월부터 수사 착수 ... 12명 검거해 전원 검찰 송치 - - 이재명, 전국 최초 '청소년보호법' 전담수사팀 신설(’20년 4월) 후 첫 수사실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NS 상에서 청소년 유해약물 댈구 관련 게시물이 버젓이 올라오고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수사를 시작했다”며 “작년 5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총 12명을 검거했으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 ‘댈구’란 술․담배 등을 구입할 수 없는 청소년을 대신해 일정 수수료를 받고 대리구매 해주는 행위다. 최근 트위터 등 해외기반 SNS를 통해 은밀하게 성행하고 있으며 청소년들 사이에선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구매방식이다.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판매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350회에 걸쳐 술․담배를 청소년에게 제공했다. 특히 부모에게 들키지 않고 택배 수령하는 방법을 안내하거나, 수수료 할인행사를 여는 등 한번 구매한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재구입하도록 유인했다.   또 다른 판매자 B씨는 지난해 7월 청소년유해약물 대리구매 제공으로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해 8월 트위터 계정을 재개설해 올해 1월말까지 팔로워 1,698명을 확보, 여중생 등 청소년에게 360여 회에 걸쳐 담배 등 유해약물을 제공했다.   트위터에 노출사진을 게시하고 성인용품까지 제공한 피의자도 도 특사경의 치밀한 수사 끝에 검거됐다.   판매자 C씨는 본인 상반신 노출사진을 트위터에 게시하고 댈구 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 대리구매를 통해 알게 된 여고생에게 친밀감을 나타내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는 등 추가 범죄 가능성이 우려돼 검거됐다. 판매자 D씨는 술․담배 뿐 아니라 자위기구 등 성인용품까지 대리구매 품목에 포함해 청소년에게 제공하는 등 ‘댈구’ 행위가 청소년 대상 성범죄 사각지대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판매자가 청소년인 경우도 적발됐다. 만 16세인 판매자 E양은 코로나19로 등교하지 않는 날이 길어지자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습득한 성인 신분증을 이용해 술, 담배를 구입한 후 같은 청소년에게 200여 회에 걸쳐 수수료를 받고 술․담배를 제공했다.   또 다른 청소년인 F양(15)은 부모 명의를 도용해 전자담배 판매 사이트에서 전자담배를 구매한 후 이를 되파는 수법으로 100여 차례에 걸쳐 대리구매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현행법상 청소년에게 유해약물을 대리 구매해 제공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김영수 단장은 “청소년 대상 ‘댈구’의 경우 트위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SNS를 통해서 은밀히 거래되기 때문에 단속이 쉽지 않다”면서 “구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등 2차 범죄 노출 위험이 높아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전국 최초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전담 수사팀을 신설했으며, 이번 ‘댈구’ 관련 수사실적은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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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경기도, “중소규모 사업장 유행 확산 차단해야” ... "외국인 확진자 지난해 2배"
    ▲9일 오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임승관 코로나19 긴급대응단 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코로나19 긴급대응단 정례브리핑을 하고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올해 전체 확진자 1만428명 중 1,466명(14.1%)이 외국인 (9일 12시 기준) - - 도내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88명 증가한 총 2만5,076명(9일 0시 기준) - - 도, 행정명령에 따른 전수검사와 역학조사 등 확 산 차단 노력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지난해 2배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9일 12시 기준 올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1만428명 중 1,466명이 외국인(14.1%)으로 전년(7.7%)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히고, “중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월별 통계를 보면 증가 흐름이 확연하다. 1월 한 달 동안 경기도 확진자 5,153명 중 외국인은 420명으로 비율은 8.2%였고, 2월 한 달은 3,815명 중 701명으로 18.4%였다. 3월 1일부터 9일 12시 기준 1,356명의 총 확진자 중 345명이 외국인으로서 25.4%다. 3월 동안 외국인 비율 통계는 1월 대비 3.1배가 높고, 2월과 대비해서도 38.0% 상승했다.   임 단장은 “외국인 노동자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현상을 달리 설명하면 중소규모 제조업 사업장 중심의 유행이 경기도 및 수도권에서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2월 1일 이후 10인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사업장 집단감염 클러스터가 도내에서만 20개에 달하며, 안산시, 이천시, 남양주시 등 총 13개 시군에서 유행이 보고됐다. 그 중 19개 클러스터에서 외국인 노동자 감염자가 있었다. 외국인 노동자가 다수 확진된 사업장은 대체로 기숙사 등 공동 숙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었고, 작은 규모의 사업장이 많았다.   최근에는 안성시 소재 축산물 공판장에서 지난 6일 4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8일까지 6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9일 0시 기준 총 확진자수가 내국인 42명, 외국인 22명 등 66명으로 확인됐다. 이곳 역시 업체에서 기숙사를 운영했으며 외국인 확진자의 일부가 기숙사생활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도는 4차 유행 확산을 막아내기 위해 지난 8일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기존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 임시선별검사소 14개소에 31개 시군 65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확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외국인 검사현황은 누적 1만3,699명을 검사해, 2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의 검사 양성률은 약 1.7%다.   임 단장은 “진단검사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찾아내는 일, 적절한 거처에서 안전하게 격리하는 일, 생활치료센터나 의료기관의 병상을 배정하는 일 등 과제가 남아있다”며 “세밀한 전략 속에서 인권침해 같은 부작용은 최대한 제어하면서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9일 0시 기준, 경기도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188명 증가한 총 2만5,076명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0시 기준, 경기도 예방접종자 수는 총 8만5,119명으로, 접종동의자 15만1,855명 대비 56.1%다. 세부적으로 요양병원 3만7,498명, 노인요양시설 및 재활시설 1만3,150명, 코로나 1차 대응요원 1,526명, 코로나 전담병원 344명, 정신의료기관과 고위험의료기관 3만2,601명이다.   8일 20시 기준 일반과 중증환자 병상을 합한 도내 의료기관 확보 병상은 총 1,630개(중수본지정병상+경기도지정병상)이며, 현재 병상 가동률은 48.6%로 792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총 198병상을 확보했으며 이중 74개를 사용해 현재 가동률은 3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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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9
  • 경기도,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공식 출범
    ▲8일 오후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성호 국회의원, 이규민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 용혜인 국회의원 등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8일 이재명 지사,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전문가 등 17명 위원 위촉 - - 이재명, “기본소득은 좌우 이념접근보다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 봐야”  - - ‘2021 기본소득 박람회’ 오는 4. 14~16 킨텍스에서 열리고 온라인 중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세계적인 기본소득 공론화 축제의 장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추진을 이끌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국회, 학계,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등에서 활동하는 기본소득 전문가와 마을기업 및 시민활동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기본소득 공론의 확대와 박람회 추진관련 주요사항에 대한 자문역을 수행하게 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8일 경기도청에서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식에는 정성호·김승원·용혜인 국회의원, 심규순·박관열·최승원 도의원, 강남훈 한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수인 포천시 교동 장독대마을 대표, 노민호 수원시 자치분권위원회 사무국장, 김병도 (사)사회혁신포럼 이사, 안효상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상임이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김재용 경기도 정책공약수석, 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위촉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최근 기본소득을 둘러싸고 정치적 논쟁이 격화되고 있는데 좌우 이념적인 접근보다는 우리 현실에 합당한 경제정책, 복지확대정책으로서도 기본소득이 꼭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양극화를 완화하고 구조적으로 취약해진 총 수요를 확대해서 시장의 선순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 결국 이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방식이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작년 1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경험이 있다. 아주 적은 재정지출임에도 불구하고 소득분배 개선효과가 분명히 있었고 거기에 더해서 동네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효과가 엄청나게 컸던 걸 체험했다”며 “이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면 그게 앞으로 하고자 하는 한국형 기본소득,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원 마련 대책에 대해 이 지사는 “예산을 절감하고 기존 재원을 활용해서 소액의 기본소득을 시행해보고 유용하다고 판단이 되면 조세 감면 부분을 줄여 좀 확대하고 또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크고 국민들이 압도적으로 동의하면 장기적으로 증세를 하는 등 단계적으로 기본소득 재원을 늘려가는 것이 좋겠다”면서 “우리가 케이팝이나 케이방역에서 전 세계를 선도하는 것처럼 기본소득정책도 우리가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 사이에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치인들이 결단해 실제로 정책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분들이 기본소득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조직위원회 회의에서는 정성호 국회의원을 자문위원장으로, 강남훈 한신대 교수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심규순 도의원을 공동위원장으로, 김병도 (사)사회혁신포럼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용혜인 국회의원을 대변인으로 각각 선출했다.   자문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성호 국회의원은 “기본소득 정책이 우리의 생각보다 빠르게 정책으로 구체화 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이 국민들에게 실질적 정책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는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다. 2019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브히지트 바네르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가 기조연사로 나서는 등 세계 각국 전문가가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사회계층의 목소리와 정책요구를 반영해 박람회가 기본소득과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기본주택, 온라인 배달 플랫폼 등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정책의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이번 박람회의 개막식과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기본소득 국제컨퍼런스 등 주요행사를 박람회 홈페이지(basicincomefair.gg.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또한 이달 중순에는 온라인 전시관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오프라인 전시관도 개장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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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광명시, 게임문화·이스포츠 산업발전 '공동 협력 체계' 구축
    ▲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박승원 광명시장 그리고 게임산업 관계자등이 참석한가운데 경기도 게임문화 및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8일 도청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 이재명 “게임은 미래산업. 경기게임문화센터 구축 ... 광명이 게임산업 메카 되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와 함께 건전한 게임문화 및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해  광명시가 구축 중인 미디어 문화콘텐츠 단지에 올해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게임 문화 및 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수현 게임문화재단 사무국장, 이승용 젠지(Gen.G) 이(e)스포츠 구단 이사, 이충명 게임과몰입힐링센터 실장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제가 성남시장할 때 성남시가 게임의 메카이기도 했는데 박근혜 정부가 게임산업을 4대 중독으로 규정을 하는 바람에 대중국 경쟁에서 우리 게임 업체가 상당히 피해를 입었다”며 “이제는 (이스포츠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 미래산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부정적인 부분들은 최소화 하고 긍정적인 부분, 미래지향적인 부분은 최대한 키워나가야 할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게임 산업과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해나가고 이(e)스포츠 구단들도 활동할 수 있도록 기반을 잘 갖춰야 한다”며 “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가 광명에 구축된 문화콘텐츠단지에 입주하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서 게임 산업의 메카로 이(e)스포츠 인재들이 희망과 꿈을 안고 열심히 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 센터가 구축되는 곳에 행정복지센터가 새로 들어가게 돼 시가 적극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 같다”며 “게임산업이 비대면 문화 콘텐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광명시에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할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를 구축하고, 광명시와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문을 열 예정인 경기게임문화센터와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는 광명역세권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 구축되는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 문화콘텐츠제작센터 내에 430㎡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는 게임 과몰입 치유‧상담, 게임커뮤니티 지원 등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이(e)스포츠 트레이닝센터에서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선수 연습공간을 제공하고 연관 산업 종사자 육성 교육 등 경기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는 광명시의 게임문화와 이(e)스포츠 활성화를 지원하며 이(e)스포츠대회 공동 유치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아동․청소년 지원사업과 연계한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 모델 구축, 이(e)스포츠 관련 다양한 시민문화 행사 개최․운영 지원, 경기게임문화센터 및 이(e)스포츠트레이닝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행정적, 정책적 지원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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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시군,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근절 '합동단속'
      -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 운영, 물품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등 단속 - - 불법환전 등 2천만 원 이하, 위반행위 조사 거부․방해 시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 - 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의 이상거래 유형 탐지기능 강화 통한 부정유통 시도 차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올해 3월 한 달 간 경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중인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의 준수사항 및 처벌규정에 의거한 것으로, 공정하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 이용 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단속은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점포를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단속대상 유형은 ▲사행산업 등 등록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경우 ▲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수하는 행위 ▲실제 거래가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수하는 행위 ▲부정 수취한 상품권을 환전하는 행위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지역화폐의 유통질서를 교란하는 행위가 발견될 시 관련법에 의거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불법 판매·환전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운영 대행사들과 함께 경기지역화폐 운영시스템을 지속 모니터링하면서 특정 가맹점에서 일정기간 동안 일정 금액 이상이 반복 결제되는 등 이상 유형을 탐지해 경찰의 수사의뢰를 하는 등 부정유통에 대한 엄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 사례로 유령 가맹점을 등록한 후 QR코드 방식의 지역화폐로 허위 결제해 인센티브 금액(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챙긴 일당이 운영대행사와 지자체의 모니터링에 포착돼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도는 앞으로 운영 대행사인 코나아이, 한국조폐공사, KT 3개 회사와 긴밀히 협의해 이상거래 탐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걸러진 이상유형에 대해 실제 거래내역을 조사하는 등 적극 대응함으로써 부정유통 시도를 선제적으로 뿌리 뽑을 계획이다.   조장석 소상공인과장은 “QR코드 방식 지역화폐는 도내 전 지역 중 3곳만 사용하는 일부 사례고 나머지 지역은 같은 방식의 부정유통이 발생할 수 없는 구조”라며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사례는 거의 사라졌지만, 일부 지역에서만 쓰이는 QR코드 방식을 악용한 사례가 적발된 만큼, 전수조사를 통해 또 다른 부정유통 사례가 없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7기 들어 지역화폐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가맹의심 업체 합동 도-시군 현장점검, 지역화폐 부당차별 거래행위 현장점검, 관련 법률 마련 건의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지역화폐 부정유통 의심사례에 대해 인지하거나 목격한 경우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시군 지역화폐 담당부서로 제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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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에 '자립지원수당·문화활동 지원사업' 추진
    ▲학교 밖 청소년 직장체험 모습 / 경기도 제공   - 청소년 자립수당 지원,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운영,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등 - - 자립훈련참여수당·자격취득수당 신규 제공, 직업 훈련 체험 등 온라인 자립교육 지원 - - 온라인 영화·공연 관람과 e-스포츠대회 등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위해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활용한 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정규교육 과정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끔 돕는 기관으로 현재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보급 및 시·군 센터를 지도·지원하는 도 센터 1곳과 지역 청소년에게 직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센터 30곳 등 총 31곳이 운영 중이다.   지원 사업 세부 내역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운영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등 세 가지다.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총 3억2천5백만 원을 투입한다. 과천시와 연천군을 제외한 도내 29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 1,500명에게 자립훈련참여수당 20~25만원과 자격취득수당 20만원씩을 각각 지원한다. 자립훈련참여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자격증, 취업 준비 등 교육 과정에 80% 이상 출석해야 하며 수당은 문화상품권 또는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 운영’은 연천군을 제외한 도내 30개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 지원, 복지 지원, 멘토링, 정신건강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자립 지원’은 미래 설계를 위한 ‘자립준비교실’, 분야별로 전문 직업 훈련을 체험하고 자격 과정을 배우는 ‘자립기술훈련’과 ‘직장체험’, ‘자립작업장’ 등이다. 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GSEEK) 등을 통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공으로 지원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 직장체험 기회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 지원’은 교통비 지원과 학습지원(온라인 학습 수강권 지원), 생활지원(모바일 인터넷 데이터 충전권 발송) 등이 해당된다. 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온·오프라인 교육에 월 6회 이상 참여하는 청소년은 월 4만원의 교통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멘토링’을 통해서는 e-검정고시 교과 학습 지원, 유선·화상 학습코칭, 진학 상담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지원센터를 처음 방문하는 모든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온라인 ‘정서행동특성검사’ 등을 제공한다.   ‘학교 밖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에는 ▲봉사활동 ▲온라인 수강 시스템을 활용한 예술, 공예 등 학습교실 지원 ▲DIY 키트 등 문화활동 꾸러미 배송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활용한 영화, 공연 관람 지원 ▲사생대회, 공연대회 작품 전시를 위한 온라인 공간 제공 ▲랜선워크숍, e-스포츠대회 등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포함된다.   한편, 경기도에는 현재 총 31곳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운영 중이다. 도움을 원하는 청소년은 시·군별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지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학교 밖 청소년은 학교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 고등학교 또는 이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하는 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을 말한다. 도내에는 약 14만 명의 청소년이 여기에 해당되는 걸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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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개최
      - 12일 오전 10시 전용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온라인 토론회 열어- - 1위 사업자 이용약관 검토 보고, 불공정거래관행 개선방안 논의 등 -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일반에 생중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12일 오전 10시 전용기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전용기 국회의원과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장, 이지훈 공정거래위원회 제조업감시과장,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조병래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이 숙박업소 운영자 311명을 대상으로 ‘숙박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전 사전조사로 실시한 ‘숙박 플랫폼 이용 실태 조사’와 도내 숙박업소 309곳의 홈페이지 상 가격, 숙박 플랫폼 상 가격, 전화예약 가격 등을 비교한 ‘숙박가격 비교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박업 이용사업자들의 피해사례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과 함께 경기도공정경제위원회 공정거래분과장인 서치원 변호사가 숙박 플랫폼 예약 서비스 1위인 ‘야놀자’ 이용 약관을 검토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숙박 플랫폼의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 문제, 숙박업소 관광 진흥을 위해 실시한 ‘숙박대전 쿠폰’ 발행 관련 업소 이용 불편사항 등 ‘숙박 플랫폼 거래공정화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토론회는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으로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도는 이번 토론회 이후 ‘숙박 플랫폼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등 실질적인 거래 공정화 방안을 찾기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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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 37억 투입 .. 골목경제 살리기 나서
    <사진=경기도청>   - 희망상권 프로젝트,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개 분야 - - 도내 골목상권 중 상인회 조직 또는 계획 중인 상권 4곳 선정 - - 상권 1곳당 상권진단, 컨설팅 환경 개선 등 최대 10억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민선7기 경기도가 인구공동화가 우려되는 구도심 상권, 노후상가거리, 청정계곡 복원지역 등 도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2021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상권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역량만으로는 현실을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 경기도 차원에서의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지원 분야는 ①희망상권 프로젝트, ②청정계곡 상권 활성화, ③노후상가거리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총 3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대형유통기업 진출이나 재개발 등으로 경영이 어려워진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분야다.   올해 1곳을 선정해 컨설팅, 공동체 구성 등 위기상권 진단 및 처방프로그램은 물론, 공동마케팅, 공용부분 시설개선 등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청정계곡 상권 활성화’는 청정계곡 복원지역 생활SOC 사업지에 다양한 특화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분야다.   올해는 2곳을 사업지에 편의시설 조성, 점포환경 개선, 테마프로그램 및 예약 프로그램 도입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순위에 따라 각각 10억 원, 7억 원 씩 지원할 예정이다.   ‘노후상가거리 활성화’는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 상가거리를 대상으로 상인·건물주·전문가 등이 함께 지역상생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인 조직화를 유도하고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는 분야다.   올해는 1곳을 선정해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환경개선, 스토리텔링, 공동마케팅 및 홍보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골목상권 중 이미 상인회를 조직했거나 계획 중인 상권이다. 도는 각 시군을 통해 오는 3월 25일까지 사업 참여 상권을 모집한 후, 서류 검토, 현장심사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오는 4월 중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코로나19로 골목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상권 단위 맞춤형 특성화지원을 통해 전통시장과 더불어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골목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데 목적을 뒀다” 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상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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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 외국인 노동자·외국인 고용 사업주 ... 코로나19검사 실시 행정명령
    ▲8일 오전 경기도청 구관 2층 브리핑룸에서 이용철 행정1부지사가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도, 외국인 노동자·외국인 고용 사업주 대상 코로나19검사 실시 행정명령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사진=경기도 제공>   - 도내 1인 이상 외국인 고용 사업장(2만5,000여곳) 외국인 노동자(불법체류 포함) 대상- - 불법체류외국인, 진단 검사 응할 경우 단속 유예 등 어떤 불이익도 받지 않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도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불법체류외국인(미등록이주민)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단속 유예 등 아무런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외국인 고용사업주 및 외국인 노동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부지사는 “경기도의 적극적 노력에도 최근 남양주와 동두천 등에서 외국인노동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확진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정명령은 집단감염 확산을 신속히 차단해 외국인 노동자와 사업주,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노동자를 1인 이상 고용한 도내 사업주는 사업장 내 불법 고용 중인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외국인노동자가 3월 22일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해야 하며 외국인노동자 또한 이에 응해야 한다.   행정명령 대상은 도내 약 2만5천여 곳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과 해당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노동자 8만5천여명으로, 불법체류외국인노동자 포함 시 대상자는 증가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검사는 사업장 주소지 또는 외국인 노동자가 거주하고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다. 검사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특히, 단속 때문에 검사를 꺼리는 불법 체류 외국인 노동자가 행정명령 기간 동안 코로나19 검사와 이후 격리치료에 적극 응하면 출입국·외국인관서통보나 단속을 유예하는 등 어떠한 불이익도 주지 않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5월 집중 방역 기간에는 불법체류외국인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주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 고용 중인 불법체류외국인에게 코로나19 검진을 받게 하면 이후 단속에 적발돼도 고용주에게 범칙금 감면 등의 배려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만원에서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또한 위반으로 감염병 발생 시에는 검사·조사·치료 등에 소요되는 방역비용 등이 구상 청구될 수 있다.   이용철 부지사는 “코로나19로 많은 사업주가 인력난을, 외국인노동자는 생계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음을 잘 안다”며 “그러나 잠재적인 감염경로 차단으로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만큼, 방역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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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8
  •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 협상 ... 법률가 등 '문가 TF' 출범
    <사진=경기도 제공>    - 5일 오후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일산대교 전문가 TF출범회의 개최 - - 이한규 행정2부지사 “전문가 TF팀 운영 통해 일산대교 수익구조를 개선할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과도한 통행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조정을 위해 일산대교(주)와 협상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전문가 TF(전담조직)가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5일 일산대교 통행료 정상화를 위해 회계·금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산대교 통행료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TF 단장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맡았으며 김성진 변호사,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마성욱 삼우회계법인 대표 안성희 카톨릭대 부교수, 염성오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황우곤 PIA자산운용 대표, 유정훈 아주대 교수,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등 법률과 회계, 교통 분야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출범의 목적과 방향성, 각 전문가와 연구진들의 세부적인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일산대교의 기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회계·금융 등 전문분야의 치밀하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하여 각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다”면서 “일산대교의 과도한 요금 문제를 해결해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15일 일산대교 현장에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일산대교 통행료 개선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낸다는 것은 너무 불평등하고 불공정하다. 경기도가 대안을 강구하겠다”며 요금 조정 협상 의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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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경기도, 올해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추진 ... 법적 근거 마련
    <사진=경기도청>   -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에 관한 조례 제정안’ 3월 4일 입법 예고 - - 3월 24일까지 도민 의견 청취 후 4월 도의회와 협의 예정 - - 농민뿐 아니라 해당 지역 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일정 기간 기본소득 지급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전 국민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올해 도내 농촌지역에서 기본소득 실험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24일까지 의견청취를 한다고 5일 밝혔다.   농촌기본소득은 농촌주민들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위해 소득자산이나 노동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현금(지역화폐)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사회실험이다. 농촌 지역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직업에 따라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과는 차이가 있다. 때문에 기본소득을 전 국민 기본소득으로 확대하기 전에 실시하는 사전단계 성격의 실증실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을 위해 대상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필요해 이번 조례를 입법 예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예산 27억 원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도 진행 중에 있다.   조례안에는 농촌기본소득을 도내 면(面)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사회실험 목표, 예산, 실험지역 선정 방법 등 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지급금액 확정 방법, 정책효과 평가 방법, 사회실험 지원시스템 구축, 지원취소 및 부당지급 환수 근거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와 함께 결혼이민자, 외국인 영주권자, 외국인 노동자도 농촌기본소득 지급 대상에 포함하기 위한 신청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실험 시 성과 측정을 위해 농촌기본소득은 지급하지 않고 평가지표에 따라 조사만 하는 비교주민 선정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다.   도는 조례안에 대한 도민 의견 청취한 후 이를 반영해 4월 도의회 회기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안 입법예고문은 도 홈페이지(https://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조례 제정과 더불어 단계에 맞게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병행 추진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실험지역이 선정되고 실제 기본소득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실시를 위해 실험지역 실 거주 확인, 기본소득 지급과 사용처 처리 등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전산 시스템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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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비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 개발 성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수소연료전지 상용화의 핵심인 고효율 저비용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성공했다.   유원철, 이상욱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화학분자공학과 교수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유성종 박사 연구팀은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 소재 연구를 수행하던 중에 백금계 산소환원반응 촉매를 대신할 수 있는 비백금계 전기화학촉매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수소이온이 산소를 만나 물이 생성될 때 전기에너지가 만들어지는데, 이때 화학반응이 빨리 이뤄지게 돕는 촉매가 필수다. 수소연료전지의 촉매로는 성능이 뛰어난 백금이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이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다.   연구팀은 기존에 비백금계 촉매로 각광받던 철(Fe)과 질소(N)가 도핑(어떤 물질이 가진 구조적 특성을 조절하기 위해 소량의 원소나 화학물질을 첨가하는 공정)된 탄소(FeNC) 촉매에 새롭게 실리콘(Si)을 공동 도핑해 지금까지 보고된 적이 없던 새로운 철(Fe), 실리콘(Si), 질소(N)가 공동 도핑된 탄소(FeSiNC) 단일원자 촉매를 합성했고, 저비용으로 기존 촉매를 대신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해당 연구에 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하고 수치화해 우수한 산소환원반응 성능의 원인을 규명했으며, 해당 전극을 사용해 연료전지 중 하나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nion exchange membrane fuel cell)를 제작 및 성능 테스트해 저비용 고효율 비백금계 촉매 상용화의 실험적인 토대를 확인했다.   유원철, 이상욱 교수팀은 “국가적으로 관심이 많은 수소에너지 활용 중 연료전지의 상용화에 큰 걸림돌이었던 값비싼 백금 기반 전기화학촉매를 대체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이 우수한 비백금계 촉매 개발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 지원으로, 연구결과는 재료화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저널 오브 머터리얼즈 케미스트리 에이(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 2월 21일자 최신호에 출판됐다.   한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로 관련 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도비는 52억7천만 원으로 센터 당 5억1천만 원씩 지원하고 있으며, 한양대에리카캠퍼스를 비롯한 10곳의 센터가 활발히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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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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