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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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문화재단,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콘서트' 개최
      - 5월 1일 수요일 이천아트홀에서 ... "무료 공연" - 마에스트로 마르코 보에미 x 지역예술인과 함께 협연 행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인 김경희)은 이천시와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4년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념콘서트를 오는 5월 1일 수요일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이천아트홀 기획공연인 이천도자기축제 기념콘서트에서 협연하며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공연에 앞서 이천문화재단은 협연을 위한 지역예술인을 공개모집 하여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이에 5월 1일 수요일 17시에 진행되는 메인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권상미, 테너 최병준, 플루티스트 권혁태, 바이올리니스트 민규빈, 박하은, 첼로 임재성과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Marco Boemi)의 섬세하고 낭만적인 음악적 해석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가 더해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드보르작(A. Dvořák)의 첼리스트 협주곡 b단조 1악장(Cello Concerto in b minor op.104)을 시작으로 푸치니(G. Puccini)의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까지 지역예술인의 무대로 다채롭게 채워지게 된다.    이어 5월 2일(목)에는 마르코 보에미의 지도 하에 내실있는 음악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협연으로 지역예술인들이 국제적인 예술가와 교류하며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음악과 예술의 동행자로서 조화로운 지역 예술문화를 창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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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4-18
  • (재)이천문화재단, '2024년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 운영
    <사진=(재)이천문화재단 제공>   - 4월~11월(매월 둘째, 넷째)일요일 ...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이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舊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이하 전수교육관)에서 이천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   2022년 개관이래 전수교육관은 경기도 무형문화재이자 이천 지역 고유문화인 ‘이천거북놀이’ 활성화를 위하여 이천거북놀이보존회와 함께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다. 전수교육관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이 이제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이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일요일(▲이천풍물놀이 공연)과 넷째 일요일(▲이천거북놀이 공연)에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일) 오후 3시에 첫 공연을 선보인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민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본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4-04-08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4년 상반기 기획전 '성료'
    ▲'아트뮤지엄 려' 제공   - 구입 소장품 展 2부《픽셀(Pixel) : 풍경의 재해석》 성황리 마무리 -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지난 4월 3일 2024년 상반기 기획전 구입 소장품展 2부 《픽셀(Pixel) : 풍경의 재해석》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의회 의장, 한국예총 여주지회장, 여주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 참여 작가 및 여주지역 작가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해 전시의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개막식 특별 공연으로 여주지역 및 전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아트 앤 컬처(대표 이세영)’에서 소프라노와 테너, 피아노 연주로 참여자와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축하 공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에 대해 여주시 시장(이충우)은 “여주시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여주시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예술 작품과 문화적 경험을 함께 나누며 발전하는 여주시 미술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4월 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4년여간 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 중 <풍경>을 주제로 작품을 선별하고 연구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로, 회화, 조각, 사진, 미디어 등 총 22점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4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 유아 대상 교육프로그램 '생각이 말랑말랑, 미술관 나들이' 진행을 4월 18일부터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에는 미술관 관람 예절 및 미술관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용 애니메이션도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 속 작은 미술관'을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선전화(031-887-2630) 또는 미술관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술관은 여주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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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4-04-07
  • 이천윈드오케스트라, 16일 송년음악회 개최
      -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등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윈드오케스트라(이하 이천윈드)가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천윈드는 부원고등학교 관악부·음악중점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창단한 전문음악단체이다. 2020년 창단하여 코로나19로 소규모 기획연주 등 3년 간 활동하였지만 50여 명이 모여 다같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은 이번 창단음악회겸 송년음악회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원제약(주)이 공연비 지원하고, 총동문회와 이천시민들이 후원 했다.  이에 권혁태 이천윈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번 연주를 준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단원들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주를 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분들에게 선사하겠다"며, "이천지역 선·후배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고 수준 높은 지역이로 만들어가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 무대에는 가수 박혜경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녕'과 '레몬트리'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신모듬 3악장 ‘놀이’로 합을 맞춘다. 이날 이천윈드 프로그램으로는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African symphony', 'The Witch and The Saint' 연주 할 예정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12-15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 - -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등 - - 크리스마스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 객원 지휘자 최현이)가 연말을 맞아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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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2-14
  •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개최
    ▲이정협_창세기12#1 한지,수묵 117x91cm 2023./여주시미술관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 순례자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생의 모든 것이 삶과 죽음 안에 있듯이, 검은 먹과 흰 여백 속에 세상을 담아낸 수묵화 전시이다. 마치 순례자의 절제와 금욕의 삶처럼, 구체적인 형상도 상징도 색도 배제한 비구상적 표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 이정협은 이전의 세밀한 풍경작품에서 벗어나, 비구상적 표현을 통해 본질을 탐구하고 작가로서 가야 할 신념의 길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디지털과 AI가 이끌어가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먹을 갈고 한지 위에 붓으로 신념과 철학을 새겨 넣는다. 이것은 수묵 구도자이자 순례자의 여정과도 같다.’ 고 작가 이정협은 말한다. 이러한 내용이 이번 전시의 주제인 ‘순례자의 여행’이다.   한없이 깊은 어둠의 먹(墨) 가운데 여백이 보여주는 흰색의 빛은, 담담한 가운데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희망의 역동적인 힘을 느끼고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지역뉴스
    • 여주시
    2023-11-30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 10월5일~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 - 국내 작가 작품 40점을 비롯해 공모작품 1차 서류심사 거쳐 60점 전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20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 19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 아름다운 선율의 가을 밤 선사 - - 모차르트 ‘피가로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2번‘ 등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9일(화) 저녁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등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및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씨, 음악감독 및 편곡은 전정현 씨, 지휘는 김승원 씨가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이성미(악장) 외 11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김다솔 외 3명 △더블 베이스-박영규 외 1명 △플륫 이상혁 외 1명 △오보에 문지범 △클라리넷 이철웅 외 1명 △바순 안희진 △트럼펫-최지환 외 1명 △호른-이석재 외 1명 △트롬본 김유성 △타악기 이성하 씨 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익살스럽고 명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피가로 서곡’을 시작으로, △몰다우 강물의 아름다움이 섬세한 멜로디로 잘 담겨져 있는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첼로의 풍성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아파지오나토‘, △두 명의 첼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연주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제가‘, 강렬하고 리드믹컬한 선율과 경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리베르탱고‘, 그리고 △고전 음악계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하나의 완성된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여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010-4100-1629(단장: 박영규)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15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개최
    ▲서예림, 공존의 시간.53x73cm.oil on canvas.2023/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9월 6일(수) ~ 2023년 9월 17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작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2회원은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그룹이며, 매년 타 지역의 초대작가도 영입하여 해마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권은주, 박종문, 서예림, 신건하,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최선, 하근수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고독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얻어지는 진리를 찾고, 삶의 본질을 말하며, 나의 삶에 대한 기쁨과 긍정을 각 작가만의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사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본질적인 면인 형상이 가진 ‘힘’을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 안에는 고독, 기쁨, 절망, 다시 희망, 믿음 등 삶의 다양성이 녹아있다. 이것이 이번에 펼쳐지는 세 번째 길, 삶과 믿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작가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 작품 속에는 시공간을 포함하거나 초월한 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내가 걸어갈 길, 내 인생의 구원이자 믿음으로 만들어 갈 사유의 길 등 다양한 관점과 시선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12회원의 작가들은 어떤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명품로 370)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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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강연
    2023-09-02
  • 수원시립합창단, 25일 밤 ‘잔디밭 음악회’ 개최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8-23

실시간 전시/공연/강연 기사

  • 오산문화재단, 3월 기획공연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오산시 제공>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출가와 스텝, 배우들이 연극 ‘갈팡질팡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라는 연극으로 오는 3월 6일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아온다.    이번 연극은 이기호 동명소설 원작을 연출가 손지형이 각색을 맡았다. 원작처럼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학생들의 풋풋함까지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나’라는 작가의 기억 속의 청소년기를 되돌아보는 이번 작품은 구체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표현하지 않고 시간을 넘나들며 연극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면으로 구성하여 연극성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그런 의미에서 배우 역시 원작에서는 18명 이상의 인물들이 등장하지만 희곡에서는 배우들이 일종의 역할 놀이를 하듯이 전원이 성별과 나이를 뛰어넘어 1인 다역으로 연기한다. 또한 움직임, 안무, 그리고 다양한 음악들을 적극 활용한 장면 연출로 사춘기 시절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를 표현한다.    학생 특유의 재기발랄한 에너지가 넘치는 이번 작품은 오산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인 ‘오해피회원’ 무료 관람으로 오해피회원 누구나 신청 시 1인 2매의 티켓이 제공된다.  한편 ‘오해피회원’은 연회비 만원으로 기획공연 할인과 공연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 http://osan.go.kr/arts)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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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7
  • 여주박물관, 독립만세운동 소개 '특별기획전시' ...3월1일~ 18일까지
      -3월 한 달간, 특별전시와 연계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3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여주지역의 독립만세운동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함께 3월 한 달간 특별전시와 연계하여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1919년 3월,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는 1919년 3월로 되돌아가 직접 태극기를 인쇄하고, 포토존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재현할 수 있다. 또한 독립운동선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종이를 하나씩 고리에 걸어 대형태극기를 완성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전시를 관람하면서 스탬프를 찍어 완성한 태극기 종이를 배지(badge)로 만들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3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 여주시 소재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특별전시를 관람하고 포일아트로 태극기를 꾸미며 우리나라와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2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여주박물관 홈페이지(www.yeoju.go.kr/museum)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3월 9일과 23일 토요일 오후 2시 여마관 1층 로비 전시홀에서는 1일 100명 한정으로 독립운동선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고, 바람개비로 만든다. 3월 16일과 30일 토요일 오후 2시 황마관 1층 교육실에서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전시 관람 후 독립만세운동을 팝 아트로 표현한다.   한편, 3월 19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여주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단체를 대상으로 팝업 북을 만들며 여주지역의 독립만세운동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특별기획전시를 관람하며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의 독립운동 역사와 애국지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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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가평군, ‘또또 뮤지컬단’진짜로 뮤지컬 시즌2 ... 28일 얼쑤공장에서 연다
    <사진=가평군 제공>   -성황리에 막을 내린 시즌1의 감동 이어져-    [가평=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가평군은 관내 초등학생 20여명으로 구성된 연극동아리 ‘또또 뮤지컬단’의 진짜로 뮤지컬 시즌2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얼쑤공장(문화창작공간)에서 열린다고 26일밝혔다.   ‘또 보고 또 하자’라는 뜻의 ‘또또 뮤지컬단’은 지난해 여름방학기간 동안 연극수업을 통해 인성‧창의‧공감력을 쑥쑥 향상시키며 시즌1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시즌2의 기대감을 예고했다.   이번 공연도 겨울방학기간 내, 고된 연습과정을 통해 배우고 익힌 어린 배우들의 대사와 몸짓이 하나의 극을 완성함으로서 학생들의 무한한 재능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이 무대에 오르기까지 군은 지난해 6월부터 연극동아리 운영에 전문적인 강사와 공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뿐만 아니라 주부, 노인들도 참여함으로서 학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생활에 활력과 기쁨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금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가평문화창작공간의 브랜드 네임인 ‘얼쑤공장’에서는 매월 잡지처럼 받아보는 월간연극을 선보이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일년 열두달 열두개의 월간연극은 전문연극업체로부터 1인극, 무언극, 참여형 커뮤니터 연극 등 다양한 연극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인생을 뒤 바꿀 만큼 감명 깊은 책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서 시작되는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소설‘문학적 건망증’에 이어 2월에는 옴니버스형식의 ‘가면극’을 선보여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즐거워했다.   군 관계자는 “월간연극 뿐만 아니라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옆집예술, 연극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커뮤니티 연극동아리 운영지원, 지역주민과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얼쑤공장운영 등 연간 문화와 예술이 어루어지는 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 혁신상을 수상해 2018년 문을 연 가평 문화창작공간은 공방·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연습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갖춰 주민과 예술가들을 연결하는 아트 플렛폼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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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6
  •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증거,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2월 22일부터 전시회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 열어-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라는 분명한 사실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만날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울릉군)은 22일부터 7월 14일까지 수원광교박물관 2층 사운실에서 전시회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를 연다.   전시회가 시작되는 2월 22일은 일본이 매년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어 독도 관련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날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독도 관련 조형물 64점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 정부가 독도를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국가기준점, 독도 수호 최전선에서 목숨을 바친 경찰의 위령비, 영토 표기 각석문(刻石文) 등 다양한 증거물을 조형물로 제작했다.   독도는 지리적인 요인과 천연보호구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인은 입도(入島)가 제한된다. 직접 가 보기 힘든 독도 몽돌해변, 서도 주민숙소 등 주요 지점을 모형으로 재현해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독도의 실제 모습을 재현한 독도 모형(1:700)과 ‘독도의 하루’ 등 다양한 기록을 담은 전시 영상 8종을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본은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왜곡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한국인의 얼, 독도에 심다’는 독도를 지키기 위한 정부와 국민의 희생·노력을 보여주는 전시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독도를 생각하고, 독도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은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과 인연으로 지속적인 문화교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을 역임한 고 이종학 선생은 수원군 출신으로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를 수원광교박물관과 독도박물관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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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경기필, 파주·연천·고양·시흥서 3월 행복나눔 콘서트 열어
      - 슈베르트, 멘델스존, 베토벤의 연주곡과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 연주-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마시모 자네티)가 3월 행복나눔 콘서트를 열고 독일 고전 작곡가들의 작품과 가곡을 선보인다.   오는 3월 6일 파주 운정행복센터, 3월 26일 연천 수레울아트홀, 3월 27일 고양30사단, 4월 5일 시흥시청 늠네홀에서 진행되는 3월 행복나눔 콘서트에는 슈베르트의 ‘미완성 교향곡’,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 서곡’,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 등 연주곡과 ‘그리운 금강산’, ‘뱃노래’ 등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나라 부지휘자의 지휘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소프라노 윤정난과 바리톤 안갑성(3월 6일), 바리톤 한명원(3월 26, 27일, 4월 5일)이 함께한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올해 도 곳곳을 찾아 행복나눔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행복나눔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단, 3월 27일 고양 30사단 공연은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없다.   6일 공연은 파주 시청 홈페이지, 26일 공연은 031-834-3770, 4월 5일 공연은 031-310-326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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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21
  • 여주박물관, 3·1운동 100주년 특별기획전 개최
    <여주시 제공>   -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 개막... 오는 3월 1일~8월 18일까지-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올 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기획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다’를 오는 3월 1일부터 8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1919년 3월 1일,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의 폭압적 통치에 저항하여 거리로 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우리가 3·1운동이라고 부르는 이 만세운동은 민족의 힘을 보여주었고, 이후 독립운동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여주시는 4월 1일 금사면 이포에서의 만세시위를 시작으로 현재의 북내면·흥천면·대신면 등으로 만세운동이 확산되었으며,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이에 여주시 여주박물관에서는 시민들에게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알리기 위해 특별전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3·1운동의 전개와 결과를 개략적으로 살펴보고, 2부 ‘여주의 3·1운동’에서는 여주지역의 3·1운동을 지도와 연표로 정리하여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3부에서는 여주 3·1운동을 주도했던 인물들 중 포상을 받은 12명을 소개함과 동시에 이분들께서 고초를 겪었던 서대문형무소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마지막 4부에서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알아보고, 3·1운동의 결과 탄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약한 조성환·엄항섭 등 여주 출신 인물들의 행적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특별기획전에서는 여주의 3·1운동과 관련된 유물 50여점이 전시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 한명이 직접 사용했던 <기미독립선언서> 복제품을 비롯하여 <고종장례사진첩>, 일제가 감시대상으로 삼은 인물들의 신상 정보가 기록되어 있는 <일제감시대상 인물카드>,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훈장증> 등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00년 전 일제의 잔혹한 통치에 저항하며 목숨을 걸고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사람들의 간절함과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껴보길 바란다.    한편 전시 기간에는 순국선열들에게 감사의 말씀 적어보기, 태극기 탁본 찍기, 포토존 등 전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여주박물관 황마관(구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볼 수 있으며, 전시연계 체험은 여마관 1층 로비전시홀에서 운영된다.    개막식은 3·1운동이 발생했던 날에 맞춰 3월 1일(금) 오후 2시에 시작되며, 여주 독립운동가 후손 등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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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수원시,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창작 뮤지컬 ‘독립군’ 제작
    <사진=수원시 제공> ‘독립군’ 출연진.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상연-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가 3.1 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작 뮤지컬 ‘독립군(獨立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립공연단이 제작하는 ‘독립군’은 명성황후 시해 사건(1895년)부터 광복(1945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 동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다루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흐름을 보여준다.   뮤지컬 제목 ‘독립군(獨立群)’에서 ‘군’은 군사 군(軍)이 아닌 무리 군(群) 자이다.  대한민국 독립은 김구,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독립투사를 비롯해 이름도 남기지 않고 목숨을 바친 수많은 민중의 염원과 노력의 소중한 결실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수원시립공연단 단원들과 배우 한인수(고종 역)씨·권재희(윤현 역)·김다현(김구 역)씨를 비롯해 여러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윤현’은 여성 독립운동가 남자현(1872~1933)을 모티브로 창작한 인물이다.   ‘독립군’은 4월 12~21일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월요일 제외)에서 상연된다.  공연은 화·수·목·토·일요일은 15시, 금요일은 19시 30분 시작된다.  입장권은 3월 11일부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독립군’ 공연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다. 수원시는 5개 분야 27개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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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8
  • 오산시 승격 30주년 기념, 첫 번째 특별기획전「=, ≠ 공존」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2월부터 3월 31일까지 오산시립미술관에서 2019 오산시 승격 30주년 첫 번째 기념전으로 「 =, ≠ 공존」展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 ≠ 의 공존」展은 복잡한 현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같다/다르다 란 이분법적인 논리가 아닌 서로 다른 세계가 각자의 개별성을 유지하며, 서로를 중재하고 공존함을 다양한 현대미술작품으로 보여준다.    참여하는 작가는 김정아, 김지민, 김진숙, 김홍년, 류엘리, 맹욱재, 박용호, 이경원, 이재형, 전주연, 정연희, 정영환, 조현경, 주연, 편대식, 현정아 등 16명의 현대미술작가로 작가들은 회화부터 사진, 영상, 설치, 조각이란 매체를 통해 인간 중심적인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서로 다름이라는 대립적 경계를 넘어 유연함과 소통의 해결방안까지도 풀어내 보이고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여 작가의 세계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전시는 무료로 개방되며, 도슨트 설명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 예약이나 기간 중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와 부대행사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40) 홈페이지(www.osan.go.kr/arts)를 통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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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6
  • 오산시 꿈두레도서관, '뮤제이온이 들려주는 드보르작의 아메리칸 이야기' 음악회 개최
    <사진=오산시 제공>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오산시 꿈두레도서관은 오는 16일 오후 1시 꿈두레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시민들이 쉽게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뮤제이온과 함께하는 드보르작의 아메리칸 이야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의 테마곡은 ‘드보르작 현악 4중주 12번 아메리칸’으로 체코출신 드보르작이 미국으로 휴가를 떠나 보름 만에 완성한 음악으로 알려져 있다. 드보르작의 민족적이고 서정적인 선율에 자연과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 경쾌한 리듬이 특징으로 클래식 입문으로 추천되는 곡이다.   ‘뮤제이온 콰르텟’은 물향기 엘시스테마 학생 오케스트라가 배출한 청소년현악4중주단(박찬희, 이예원, 윤서현, 정채린, 김민영, 박주영)으로 꿈두레도서관 연주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오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에게 친근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여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했다.    꿈두레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클래식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시민재능무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지역뉴스
    2019-02-12
  • 수원화성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박물관 교육 10년의 성과, 교육교구' 틈새전시 열어
    <수원시 제공>   -다음달 31일까지 기획전시실, 박물관 프로그램 교구·교재 80여 점 전시-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은 3월 3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관 10주년 기념 ‘박물관 교육 10년의 성과, 교육 교구’ 틈새전시를 연다.    이번 틈새전시에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원화성박물관이 기획·운영했던 교육 프로그램 중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의 교구를 선보인다.   어린이·성인·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었던 ‘정조대왕 효(孝) 체험행사’ 등에 사용됐던 교구·교재 80여 점을 전시한다.   수원화성박물관은 교육 프로그램과 특화된 교구 사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에서 2회 연속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2년 단위로 평가하는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에서 지난 2014년부터 2회 연속으로 우수박물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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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강연
    • 전시
    2019-02-12
  • 평택시 지산초록도서관, 지역예술인을 위한 전시회 71회째 개최 운영
    <평택시 제공>    - 2월 '이설희' 작가 .. 서양화전 ‘봄을 기다리며’ 주제 15점 전시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이 2013년 4월부터 시작해 2019년 1월까지 70회의 ‘지역예술인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예술인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와 관람을 통해 예술을 만나고 색다른 추억을 즐길 수 있다.   2019년 2월에는 이설희 작가의 서양화전이 ‘봄을 기다리며’를 주제로 15여점 전시중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설희 작가는 올해의 작가 100인전, 인사동사람들 휘목미술관, 한가람아트갤러리개인전, 라메르개인전 외, 행복한 동행전, 2019년 남송미술관 전시 등 지금까지 다수의 전시회를 열었으며, 현재 한국녹색미술인회 및 송탄미술인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작품은 꽃, 나무, 봄비 등 자연의 이미지를 아크릴릭으로 그려내고 봄의 기운을 캔버스에 담았다.   이 작가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호흡이며, 일상의 모든 것들이 선으로 색으로 농담으로 나타낸다”며, “더 깊이 사고하고 더 깊이 고민할 때 깊이 있는 작품이 완성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지산초록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전시회가 예술인들에게 긍정적인 지원이 되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는 일상생활속의 예술을 즐기는 장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하여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과 협력을 통해 예술지원 및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고, 작품 감상은 지산초록도서관 1층~3층 벽면 전시장에서 할 수 있으며, 전시문의는 지산초록도서관 지역예술인전시회 담당자(031-8024-745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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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11
  • 오산문화재단, 2월 기획공연 '발렌타인, falling in love'
    <오산시 제공>    [오산=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오산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에디킴과 정인의 히트곡과 엄주빈 밴드가 선보이는 재즈음악으로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슈퍼스타 K4로 신선하게 음악계에 데뷔하여 고막남친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킴은 그간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으며, ‘밀당의 고수’, ‘이쁘다니까’등으로 자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다양한 분위기의 노래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독창적인 음색과 감성을 가진 국내 대표 여성싱어인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하여 이후 여러 아티스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다양한 작업을 하였고, 2010년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국내 가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과 리메이크음악을 선보인다.    여섯명으로 구성된 매력적인 연주단체 엄주빈 밴드는 프랑스의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엄주빈이 리더로 활약하는 아주 특별한 감성연주단체이다. 이번 무대에서 여성재즈보컬리스트와의 협연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대중이 사랑하는 뮤지션들의 무대를 마련한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무대로 많은 관객분들이 발렌타인데이의 기분을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 http://osan.go.kr/arts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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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제7대 예술감독 취임기념 음악회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바그너·멘델스존·브람스 등 공연-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최희준 수원시립교향악단 제7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취임기념 음악회가 오는 2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최희준 신임 지휘자가 처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독일의 천재 음악가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 명가수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협주곡 마단조 작품 64’, 독일음악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다단조 작품 68’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한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더한 풍성한 관현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261회 정기연주회 관람권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 또는 유선전화(031-250-5362~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000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최희준 지휘자는 “수원시향과 함께 힘차고 무게감 있는 첫발을 내딛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으로 수원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위촉된 최희준 지휘자는 음악적 역량과 교향악단 운영 능력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지휘자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독일 작센국립극장 부지휘자로 활동했다.   ‘2003년 독일 전 음악대학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베를린심포니, 예나필하모닉, 브란덴부르크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지휘자,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양대 관현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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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8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기해년 맞아 ‘돼지’를 모티브로 한 현대작가 6인의 전시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제공>    - 현대작가 6인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개성 넘치게 해석한 회화작품 전시-  - 한국화부터 유화, 수채화까지 다양한 재료로 표현한 ‘돼지’작품 21점을 선보임- [수원=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이 2019년을 여는 첫 번째 기획전으로 ‘2019띠그림전 <돼지>’를 오는 2월13일부터 ~ 4월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권지은, 김태연, 유기준, 이우만, 장경희, 최석운 등 총6명의 작품 20여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실 1,2에 나누어 전시한다.    오늘날에도 돼지 그림은 돼지고기 광고의 디자인 등 특정한 기능을 지닌 경우 외에 본격적인 미술품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다.   미술에 있어서 제재의 폭이 이전의 어느 때보다 넓어졌음에도 돼지의 경우 인기가 낮은 셈이다.   그 이유는 과거와 다르지 않다. 식용으로서의 강한 성격, 좋다고 보기 어려운 겉모습, 더러운 곳에서 생활하는 습성 등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시대 작가들 가운데 일부는 때때로 귀엽기도 한 모습과 풍요로움의 상징에 초점을 맞추어 돼지를 그리며 우리 미술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진 버금가는 세밀 묘사를 통해 돼지의 생태를 효과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과거 십이지신을 한층 높은 완성도로 복원,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정치精緻하고 역동적인 돼지신의 모습을 그리기도 하며, 12지신을 현재의 세태에 대한 은유로 활용하는 과정에서 독특한 돼지 이미지를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돼지 그림을 보면서 쉽게 알지 못했던 돼지의 또 다른 면모를 살펴보고 올 한해의 복도 빌어볼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제공> 이우만_멧돼지_29x38.5cm_종이에 수채_2008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제공> 김태연_12支生圖-亥_비단채색_133×8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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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2-07
  •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오는 3월 17일 세종국악당에서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3월 17일(일)에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독주회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백건우 & 쇼팽>은 순수예술의 대중화라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목표를 실현시킬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일흔이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는 백건우가 쇼팽의 곡들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는 무대이다.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   194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열 살의 나이에 해군교향악단(현, 서울시립교행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하여 올해로 64년을 맞이하는 백건우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심사평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또한 1992년 스크랴빈 피아노 작품집으로 디아파종상을, 1993년에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전곡집으로 디아파종상을 포함한 프랑스 3대 음반상을 동시에 수상하였다. 세계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친 백건우는 뉴욕, 런던, 베를린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으며, BBC심포니오케스트라, 폴란드 국립 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그에게 프랑스 정부는 ‘예술문화 기사훈장’을 수여하였으며, 거장의 위치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는 그에게 사람들은‘건반 위의 구도자’라고 부른다.   백건우 쇼팽을 만나다.   3월의 봄날, 여주를 찾는 백건우는 평생 피아노 곡 밖에 쓰지 않았다고 해도 좋을 쇼팽의 곡들을 연주한다. 쇼팽의 야상곡 4, 5, 7, 10, 13, 16번과 즉흥곡 2번, 환상 폴로네이즈, 화려한 왈츠, 발라드 1번 등으로 겨울을 보내는 차분함과 봄을 맞이하는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 백건우 & 쇼팽>은 3월 17일(일),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을 이용하면 된다.   연극, 클래식, 어린이 공연, 대중음악 등 올 한해도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다채로운 기획 공연들을 올릴 예정이며, 유료 공연뿐만 아니라 여주시민 누구라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공연도 기획할 예정이다.   세종국악당에서 펼쳐지는 기획공연, 무료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 등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http://www.yjcf.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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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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