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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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제25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최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벌써 25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화시기가 당겨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산수유둘레길 쓰레기 줍기 “플로킹” 이벤트 등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에게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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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3-09
  • 이천윈드오케스트라, 16일 송년음악회 개최
      -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등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윈드오케스트라(이하 이천윈드)가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천윈드는 부원고등학교 관악부·음악중점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창단한 전문음악단체이다. 2020년 창단하여 코로나19로 소규모 기획연주 등 3년 간 활동하였지만 50여 명이 모여 다같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은 이번 창단음악회겸 송년음악회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원제약(주)이 공연비 지원하고, 총동문회와 이천시민들이 후원 했다.  이에 권혁태 이천윈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번 연주를 준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단원들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주를 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분들에게 선사하겠다"며, "이천지역 선·후배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고 수준 높은 지역이로 만들어가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 무대에는 가수 박혜경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녕'과 '레몬트리'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신모듬 3악장 ‘놀이’로 합을 맞춘다. 이날 이천윈드 프로그램으로는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African symphony', 'The Witch and The Saint' 연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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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강연
    2023-12-15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 - -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등 - - 크리스마스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 객원 지휘자 최현이)가 연말을 맞아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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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2-14
  •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개최
    ▲이정협_창세기12#1 한지,수묵 117x91cm 2023./여주시미술관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 순례자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생의 모든 것이 삶과 죽음 안에 있듯이, 검은 먹과 흰 여백 속에 세상을 담아낸 수묵화 전시이다. 마치 순례자의 절제와 금욕의 삶처럼, 구체적인 형상도 상징도 색도 배제한 비구상적 표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 이정협은 이전의 세밀한 풍경작품에서 벗어나, 비구상적 표현을 통해 본질을 탐구하고 작가로서 가야 할 신념의 길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디지털과 AI가 이끌어가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먹을 갈고 한지 위에 붓으로 신념과 철학을 새겨 넣는다. 이것은 수묵 구도자이자 순례자의 여정과도 같다.’ 고 작가 이정협은 말한다. 이러한 내용이 이번 전시의 주제인 ‘순례자의 여행’이다.   한없이 깊은 어둠의 먹(墨) 가운데 여백이 보여주는 흰색의 빛은, 담담한 가운데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희망의 역동적인 힘을 느끼고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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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1-30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18일 개막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무지개가래떡/이천시 제공  - 10월 18일~10월22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 -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등13가지 테마 '마당별 잔치'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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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3-10-11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무지개가래떡    - 18일부터(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 -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이천시
    2023-10-10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 10월5일~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 - 국내 작가 작품 40점을 비롯해 공모작품 1차 서류심사 거쳐 60점 전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20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 19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 아름다운 선율의 가을 밤 선사 - - 모차르트 ‘피가로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2번‘ 등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9일(화) 저녁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등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및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씨, 음악감독 및 편곡은 전정현 씨, 지휘는 김승원 씨가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이성미(악장) 외 11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김다솔 외 3명 △더블 베이스-박영규 외 1명 △플륫 이상혁 외 1명 △오보에 문지범 △클라리넷 이철웅 외 1명 △바순 안희진 △트럼펫-최지환 외 1명 △호른-이석재 외 1명 △트롬본 김유성 △타악기 이성하 씨 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익살스럽고 명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피가로 서곡’을 시작으로, △몰다우 강물의 아름다움이 섬세한 멜로디로 잘 담겨져 있는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첼로의 풍성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아파지오나토‘, △두 명의 첼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연주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제가‘, 강렬하고 리드믹컬한 선율과 경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리베르탱고‘, 그리고 △고전 음악계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하나의 완성된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여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010-4100-1629(단장: 박영규)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15
  • 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사진=이천시 제공>    - 18일부터 (5일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개최  - - 각 읍면동 주관, 먹거리 장터 '50여 개 메뉴' 저렴한 가격 ... 관광객 맞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50여 개 메뉴를 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제1의 쌀의 고장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김밥과 비빔밥, 제육볶음과 해장국 등의 다양한 식사부터 해물파전 빈대떡 김치전 등 요리와 미꾸라지 튀김 등 이색 메뉴까지 50여개 메뉴를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주관하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축제 먹거리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은 “올해 햅쌀을 사용해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되며, 이천오색떡국 등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 문화
    • 축제
    2023-09-14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개최
    ▲서예림, 공존의 시간.53x73cm.oil on canvas.2023/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9월 6일(수) ~ 2023년 9월 17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작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2회원은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그룹이며, 매년 타 지역의 초대작가도 영입하여 해마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권은주, 박종문, 서예림, 신건하,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최선, 하근수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고독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얻어지는 진리를 찾고, 삶의 본질을 말하며, 나의 삶에 대한 기쁨과 긍정을 각 작가만의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사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본질적인 면인 형상이 가진 ‘힘’을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 안에는 고독, 기쁨, 절망, 다시 희망, 믿음 등 삶의 다양성이 녹아있다. 이것이 이번에 펼쳐지는 세 번째 길, 삶과 믿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작가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 작품 속에는 시공간을 포함하거나 초월한 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내가 걸어갈 길, 내 인생의 구원이자 믿음으로 만들어 갈 사유의 길 등 다양한 관점과 시선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12회원의 작가들은 어떤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명품로 370)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02

실시간 문화 기사

  •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Vol.9 .. '가족뮤지컬 - 어른동생'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26일 ‘랜선국악당’ Vol.9 <가족뮤지컬 - 어른동생>을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랜선국악당의 첫 작품으로 선보인 가족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와 6월에 진행한 ‘두들팝’이 아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다시 한 번 가족뮤지컬을 온라인 생중계로 기획하게 됐다.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한 작가 송미경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일부를 무대화한 가족 뮤지컬이다.  감기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한 주인공, ‘하루’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남동생 미루가 전화 하는 목소리를 듣게 된다. “새코미 사달라고 졸라 대고, 기차놀이 하는 척해야 해. 귀찮아 죽겠어.”라고 말하며 전화기에 대고 마치 어른처럼 구는 동생을 본 하루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이 공연을 보며 아이들은 등장인물을 통해 공감하고 어른들은 부모 이전의 한 사람으로서 자아를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유쾌함과 여운을 동시에 전달할 <어른동생>의 생중계와 공연 영상 감상은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생중계 감상 시, 댓글 참여자에게 추첨을 통해 여주햅쌀을 증정할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아이들의 희망마저 앗아가서는 안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고, 키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문화를 소개하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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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2
  • "집에서 즐기는 축제" 2020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진행 .. 하남시, 17일부터 온라인 개최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문화재단은17일 ‘2020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를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온라인으로 기획돼 시민들이 안전하게 집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1989년 광주시 동부면에서 하남시로 승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돼 매년 개최되고 있는 시를 대표하는 축제이다.   하남시의 대표 문화재인 이성산성을 테마로 역사적 사실과 유물 등을 현대적 축제 콘텐츠로 구성해 백제의 옛 도읍지라는 하남의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모든 시민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이성산성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이성산성 가족체험팩 만들기’과 ‘이성산성 시민참여 행사’로 구성된다.   집으로 배달되는 ‘이성산성 가족체험팩’은 발굴, 복원, 축성과 복원기원 4단계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이성산성 출토 유물인 수막새 팽이 만들기 ▲퍼즐 조각으로 이성산성 복원하기 ▲젠가 축성 체험 ▲복원을 기원하는 소원등 만들기 등 9종을 체험할 수 있다.   ‘이성산성 가족체험팩‘은 소비자 가격이 5만원으로 총 3천 세대가 참여할 수 있고 하남시민은 1만 원에, 소외계층 3백 세대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성산성 시민참여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이성산성 가족체험팩 인증 ▲이성산성 네모다 이벤트 ▲이성산성 홍보영상 콘테스트 및 이성산성 소원 메시지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 결과에 따라 1,580팀에게 2천여만 원의 시상금과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홍보영상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에게는 하머니 200 만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이선우 하남문하재단 시민문화팀장은 “이번 2020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의 특별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대부분의 예산을 관내 기업에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하남시민의 날인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2020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 플랫폼(www.hnisf.or.kr)’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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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Vol.8 ..19일, 온라인 생중계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세종국악당의 기획공연 시리즈 <랜선국악당>의 여덟 번째 무대이자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국악에 스민 타악 퍼포먼스 ‘공·기·결’을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공(空)·기(氣)·결(結)’은 ‘공기의 파동으로 서로를 잇다’라는 뜻으로 대금, 해금, 단소, 태평소, 피리 등 다양한 국악기와 타악 연희가 조화를 이루고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가 함께 하는 공연이다. 또한 한오백년, 강원도 아리랑을 즉흥 재즈의 형태로 편곡하고 연주곡에 깊이를 얹어 멋스럽게 구성했으며, 생활 속 에피소드를 마임과 함께 풀어가 극적인 재미를 더한다. 관객들을 직접 마주하면 좋을 공연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만날 예정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 원주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사업이다. 전국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공·기·결’뿐만 아니라 이순재, 신구 주연의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넌버벌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이 배정되어 여주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비대면 공연만의 장점을 살린 랜선국악당 시리즈로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있다.”며 “온라인 중계로 출연자의 움직임이나 표정, 악기와 연주기법 등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공연이 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국악에 스민 타악 퍼포먼스 ‘공·기·결’은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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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6
  • 여주시, 비대면 공연으로 만나는 '여주 도자기'의 아름다움
    ▲여주도자문화센터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_한상구 <아라비아의 푸른 돌, 조선에서 꽃으로 피어나다> 전시장을 배경으로한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의 비대면 공연 모습. /여주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는 9일 여주도자문화센터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_한상구 <아라비아의 푸른 돌, 조선에서 꽃으로 피어나다> 전시와 타악기 연주가 김소라씨의 ‘랜드스케이프(landscape)’ 공연 영상을 8일부터 여주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관중인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전시관의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_한상구 <아라비아의 푸른 돌, 조선에서 꽃으로 피어나다>는 1939년 여주시 오금동에서 태어나 일평생 조선백자의 재현을 위해 애써온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 한상구 사기장의 성취를 선보인다.   접시, 병, 다완, 합, 단지, 항아리 등 발 물레를 이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빚어낸 사기장의 유백색 백자는 금보다도 귀했던 청화 안료로 그려낸 생명력 넘치는 문양이 더해져 조선 시대의 미감을 온전히 드러낸다. 또한 전통 고가구와 함께 내리는 눈을 형상화한 천정연출로 마치 자기에 내려앉은 눈이 꽃처럼 피어난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전시장을 배경으로 연주한 타악기 연주자 김소라씨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정읍농악(제7-2호) 이수자로서 모든 소리와 리듬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감성을 표현하는 국악 타악계의 ‘쇼팽’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세계 월드뮤직엑스포 ‘Womex18’, 2018 북미 월드뮤직 서밋 MUNDIAL MONTREAL 등 공식 쇼케이스 아티스트로서 한국 최초 타악기 솔리스트(soliste)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비트프로덕션 (대표:현승훈)은 K-장단의 세계화를 목표로 다양한 협업을 지향하고 있는 김소라씨의 제안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랜드스케이프(landscape)’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매회 약 1만2천명이 참여하는 ‘2020 미국 필라델피아 포크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으로 포크 페스티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콘서트를 위해 기획됐다. ▲느리고 평온하다(slow and serene) ▲흔들리는 풀잎들(swaying blades of grass) ▲풍경(landscape) ▲오래된 길(old road) ▲흥(joy) 등 총 5개 파트로 구성되며 김소라, 현승훈, 홍지혜 연주자가 함께 여주도자문화센터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_한상구 『아라비아의 푸른 돌, 조선에서 꽃으로 피어나다’』 전시관을 배경으로 공연한다.   몇 년 전 여주에 정착한 이래 여주의 자연, 문화와 공연예술의 접점을 모색해왔다는 김소라씨는 “여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도자기와 함께 해 더욱 뜻깊었고 한국 고유유의 미를 세계에 알리는 일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이 열린 여주도자문화센터를 중심으로 도자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은 “비대면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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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이천아트홀, 12일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선보인다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아트홀에 192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전세계를 강타한‘스윙재즈’가 국립현대무용단의 경쾌한 춤사위와 함께 찾아온다.     이천시는 12일 17시 이천아트홀에서 코로나 시대의 암울함을 날려버릴 수 있는 흥겨운 댄스 무대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이 선보여 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부터 진행된 이천아트홀 하반기 기획공연들과 마찬가지로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2000ishappy)을 통해 선보여지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써 9월 12일(토) 17시 이천시청 유튜브 채널에 접속한 이천시민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국립현대무용단‘스윙’은 지난 2018년 예술의 전당에서 초연되었던 ‘안성수’ 예술감독의 창작 작품으로 공연 당시 재미와 예술성, 두 가지 모두를 확보하며 무용공연으로는 드물게 전석매진을 기록했었던 화제작이다. 이번 공연은 스윙 음악이 품은 리듬과 에너지를 현대적 움직임으로 풀어내어 온라인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에게도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음악과 춤이 뿜어내는 활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스윙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발레에 클래식’, ‘스트릿댄스에 힙합’과 같이 이번 공연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스윙재즈’이다. 세계적인 스웨덴 재즈밴드 ‘젠틀맨 앤 갱스터즈’가 연주하는 흥겨운 재즈 음악은 현대무용은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당신의 편견을 날리고 어느 순간 그들의 ‘스윙재즈’음악에 맞춰 몸을 들썩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아쉽게도 이번 공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MR음악으로 대처하게 되었다.)   이번에 공연되어지는 국립현대무용단 ‘스윙’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예술의 창의적 기반을 튼튼히 하고, 온 국민과 더불어 문화예술을 누리고자 추진된 공연이다. 이 사업은 공연비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며,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로 행복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복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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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9
  •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5주년 기념전 개최 ... 《내 나니 여자라》
    ▲임민욱_봉긋한 시간_2020 /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 13인(팀) 작가들의 회화, 설치 미디어 등 총 48점 작품 소개 -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9월 8일(화)부터 개막 -  -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전시 콘텐츠 공개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5주년 기념전《내 나니 여자라,》를 9월 8일(화)부터 11월 29일(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10월 8일 개관한 이래 수원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오늘을 위한 의미로 재해석 해왔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정월 나혜석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와 더불어 여성주의 작가와 작품에 대한 연구 및 수집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내 나니 여자라,》는 조선 22대 임금인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비(妃)였던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 1735-1815)의 자전적 회고록인 『한중록』을 매개로, 올해 미술관의 기관의제인‘여성’에 대한 동시대적이고 다양한 정서를 들여다본다. 전시 제목 《내 나니 여자라,》는 『한중록』에서 발췌한 구절이다. 『한중록』에 따르면 혜경궁 홍씨가 나기 전 태몽이 흑룡(黑龍)이라 당연히 사내아이일 줄 알았다고 한다. 그 기대에 반했기 때문에‘태어나 보니 여자더라’하는 회한 섞인 대목은 여성들이 처한 불합리와 불평등을 상징한다. 여기에 문장부호 반점(,)은 고정된 여성성에 대한 전복을 통해 여성의 무한한 가능성과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려는 의미를 함축한다.   13인(팀) 작가가 선보이는 회화, 설치, 미디어 등의 총 48점의 작품은 숨겨지고, 흩어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여성이라는 존재와 정체성 그리고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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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8
  • 온라인으로 떠나는 3일간 환상 여행 ... (9.17~20.)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IIIF) 개최
       -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0작품의 공연이 사흘 간 펼쳐 - - 유튜브 와 네이버TV에서‘iiif’를 검색 실시간 관람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온라인으로 떠나는 환상여행,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이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0작품의 공연이 사흘 간 펼쳐진다.   키 4.2m, 몸무게 24㎏ 사람의 모습으로 쿠오레라는 이름의 자이언트 퍼펫이 LED 조명과 라이브음악으로 둘러싸여 대형고래 퍼펫과 함께 무대를 채우는 퍼포먼스, 군집드론 기술로 2백대의 드론을 동시에 띄워 이천의 하늘을 일루전 이미지들로 수놓는 첨단 드론 라이트쇼,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의 공간을 볼 수 있다면? 정답은 바로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IIIF다.   일루전 산업의 메카가 되겠다는 포부를 천명한 이천시는 축제 준비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실, 가상과 실재, 기술과 예술,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연결하고 융합하는 다원예술 축제를 펼쳐 보이겠다는 목표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를 비롯해 최고의 일루전 공연팀 라인업을 확정하고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즐기는 온라인 축제를 선물하기 위해 무대설치 등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온 국민에게 드리는 희망 선물’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사전 선정한 인원을 9월 20일 스페셜 공연에 초대하는 한편 전체 축제는 온라인 언택트 축제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 채널,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30작품의 공연이 사흘 간 펼쳐질 예정이며, 일정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의 콘텐츠들은 축제 기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누구나 유튜브 와 네이버TV에서‘iiif’를 검색하여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생중계 시간에 댓글달기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에게 LG GRAM 노트북 등 다양한 선물까지 지급된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실시간 양방향 소통으로 즐기는 특별한 공연으로 시작된다. 최근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트랜드와 삶의 방식에 대한 주제 토크를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김용섭 소장,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 동국대학교 유지나 교수와의 토크콘서트로 이루어지고 주제와 걸맞는 공연팀의 다원예술 퍼포먼스로 구성하여 정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인포테인먼트로 형식으로 온라인 축제를 즐길 수 있게 진행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9월 20일은 저녁 7시 30분부터 설봉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일루전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로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무대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매직과 결합한 비보잉 퍼포먼스, 음악과 함께하는 판토마임, 혁신적인 현대무용 컨텐포러리 댄스, 감동적인 스토리텔링의 이동형 오브제공연, 그리고 VR,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다양한 공연들부터 최첨단 기술과 문화컨텐츠가 융합된 대형퍼펫과 드론 라이트쇼 까지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경계를 허문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로 결합된 스페셜 무대가 2시간 동안 숨가쁘게 펼쳐진다.   성우이자 방송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유리씨와 페스티벌의 총감독을 맡은 이은결 일루셔니스트가 메인 진행자로 나서 재치있는 진행과 흥미를 돋우는 일루전퍼포먼스를 가미하여 페스티벌의 흥미를 한층 끌어 올린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일루젼’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한 첫 쇼케이스가 될 이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 공연예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환상의 일루전 여행에 참여하고 싶다면, 첫 번째 할 일은 유투브 창을 열고 I, I, I, F를 누루는 것이다.   전 세계인 모두가 시간과 지역의 제한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갈 이천국제일루전페스티벌의 출연진과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www,iii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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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07
  • 하남문화재단,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온라인 전시 개최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문화재단이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레플리카 체험전’이 개최한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온라인 전시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0년 전시공간활성화사업 선정작으로 9월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나래이션과 현장감을 살린 영상으로 전시 관람의 몰입감과 공간감을 선사할 이번 전시는 하남문화재단이 준비한 첫 온라인 전시이다.   사람의 ‘손’이 모티브인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 전시회는 각각의 주제별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는 서양 회화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성경'편으로 시작된다.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다빈치의 ’세례자 요한‘ 아 바로 그 작품들이다. 두 번째 '그리스 로마신화'편에서는 신들과 그들에게 선택받은 인간들이 묘사된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로제티의 ’판도라의 상자‘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어 제롬의 ’배심원 앞에 선 프리네‘, 다비드의 ’마라의 죽음‘에서 역사에 대한 작가의 시선도 느낄 수 있다. 관계자는 역사에 대한 작가의 시선이 「역사적 사건」편에서 강조되는 주제의식이라 말했다.   전시중반부터 시대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일상과 사회-풍속과 풍자」가 이어진다. 베르메르에서 피터 브뢰겔까지 작가의 눈에 비친 당대의 풍속이 펼쳐진다.   다섯 번째는 '문학, 연극, 전설'편이다. 밀레이의 ’오필리아‘, 오스틴의 ’리어왕‘ 등은 작가의 해석과 묘사로 인한 세계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초상화'편에서 렘브란트, 다빈치, 부셰를 통해 개인의식이 확립되는 시기를 조망해 본다. ’아르놀피니의 결혼식’, ‘알바공작부인’, ‘마담 퐁파두르’ 등이 이들의 작품이다.   재단의 전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추이에 따른 즉각적인 오프라인 전시도 고려중이라 하였다. 또한 손을 매개로 명화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이 돋보이는 이번 전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문화백신 역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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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여주세종문화재단, ‘랜선국악당 시리즈⑦’ (故)박완서의 단편소설 음악극
    <사진=여주문화재단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8월 26일 세종국악당 기획공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는 <랜선국악당>의 일곱 번째 무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음악극 ‘그 여자네 집’을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악극 ‘그 여자네 집’은  故 박완서 작가의 단편소설 <그 여자네 집>을 악기 반주 없이 사람의 목소리만으로 연주하는 아카펠라를 통해 아름다운 화음과 낭독으로 해석한 국내유일의 아카펠라 입체낭독공연이다.    일제 강점기, 만득이와 곱단이의 서정적인 사랑 이야기로 시작해 강제징용, 정신대 문제 등 역사의 아픔을 담아낸 작품으로 광복절이 있는 8월 문화가 있는 날에 여주시민들과 그 의미를 되새겨볼 예정이다.   공연의 내용은 다소 묵직하지만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민요 ‘옹헤야’, ‘사랑가’, 동요 ‘반달’, ‘고향의 봄’, 창작곡 ‘나에게 아리랑은’, ‘그 여자네 집’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아카펠라 화음으로 펼쳐내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여운을 전달한다.    아카펠라로 <그 여자네 집>을 선보일 그룹 아카시아는 소프라노 김영, 알토 구예니, 테너 홍원표, 바리톤 송순규로 구성되었으며 2003년 결성 후 현재까지 정규앨범 발매, 방송활동, 라이브 공연 등으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는 대한민국 1세대 아카펠라 그룹이다. 이들은 일반적인 아카펠라에서 더 나아가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채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며 이전보다도 더욱 철저히 외부 활동을 자제해야하는 상황에서 여주시민들이 온라인으로나마 우리 재단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슬기롭게 집콕 생활을 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음악극 ‘그 여자네 집’은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 한 달간 시청 가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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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1
  • 2020 수원발레축제, 16일부터 (5일간) "여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파란불이 켜진 30여 초 동안 횡단보도에서의 발레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발레를 친숙하게 해 준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수원시의 여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올해 6회를 맞는 수원발레축제는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메인 공연 온라인 생중계로 더 많은 관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 수원발레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수원발레축제’는 16일 ‘발레 in 횡단보도’ 거리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발레축제만의 시그니처 행사인 횡단보도 발레는 기존에 수원시청역에서만 진행됐던 장소를 16일 낮 12시 영통역과 오후 6시 수원시청역, 17일 낮 12시 장안구청 사거리와 오후 6시 수원시청역으로 장소와 횟수를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의 일상에 활력을 선물한다.    메인 공연은 18~20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18일 클래식의 밤 ▲19일 발레 마스터피스 ▲20일 발레 갈라스페셜 등을 주제로 호두까기인형 등 클래식부터 카르멘 등 유명 발레공연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시어터, 김옥련발레단 등 국내 최정상의 6개 발레단이 공연하며, 올해 초청된 광주시립발레단도 메인 공연에 함께 한다.    야외에서 진행하던 메인 공연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실내공연으로 진행, 사전예매가 필수다. 객석의 50%로 제한돼 408석을 무료로 운영한다. 온라인 예약은 www.balletstp.kr에서 가능하다.    대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3일간의 메인 공연 모두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기로 해 원하는 곳 어디서든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다.    특히 공연 15분 전부터 국내 최정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발레의 동작과 작품에 대한 해설과 이야기를 들려주는 ‘움직이는 발레조각전’은 발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부대행사도 자유 참가공연 등을 축소했지만 내실을 다졌다.    17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연습실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간 발레단이 연령대별 맞춤형 체험 교실을 진행하고, 문훈숙, 강수진, 김주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레리나의 사인 토슈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사인 토슈즈 전시’도 공연장 로비에 전시된다.    뛰어오르는 발레 동작 ‘발롱(Ballon)’을 모티브로 한 발레 체조를 따라 하는 영상을 틱톡에 업로드하며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는 온라인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해 발레 특화 축제를 시민들이 즐겁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대표 민간발레단 6개가 모여 발레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는 발레STP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수원발레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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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3
  • 수원시, 13일부터 구 부국원 .. 기증유물특별전 '회귀 回歸 : 제자리로 돌아오다’ 개최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80여 년 만에 수원 부국원(富國園)으로 돌아온 괘종시계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수원시는 8월 1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수원 구 부국원’(팔달구 향교로)에서 기증유물특별전 ‘회귀 回歸 : 제자리로 돌아오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전에는 일제강점기에 부국원에 있던 벽걸이 괘종시계와 당시 부국원에서 사용했던 보험증권, 거래 농산물 검수서, 1942년 발행된 ‘부국원 월보’ 등 부국원의 과거를 보여주는 유물 2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 유물 대부분은 1930~1940년대 부국원에 근무했던 故 이OO씨의 손자 이OO씨가 지난해 10월 수원시에 기증한 것이다. ‘부국원 월보’는 조성면 수원문화재단 지혜샘도서관장이 올해 기증했다.    故 이OO씨는 1926년 부국원에 입사해 20여 년 동안 근무했다. 성격이 워낙 꼼꼼해 근무 기간 주고받은 서류를 버리지 않고 모아뒀고, 부국원이 문을 닫은 후 집에 보관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유품을 보관했던 손자 이씨는 지난해 가을 ‘수원 구 부국원’ 앞을 지나가다가 부국원 건물이 전시관으로 바뀐 사실을 알게 됐고, 유품을 기증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이씨가 기증한 141점 중 선별한 것이다.   ▲ 80여 년 전 부국원에 있던 괘종시계. / 수원시 제공   가장 눈에 띄는 전시물은 부국원에서 사용했던 괘종시계(1938~1939년 추정)다. 일본 야마토(大和)사 제품으로 태엽 장치 시계다. 이밖에 ‘부국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발행한 보험증서, ‘거래 농산물 검수서’ 등 부국원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기증 과정 : 부국원으로의 회귀’와 ‘증언의 기록 : 부국원 기억의 파편들’, 일제강점기 부국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부국원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한다.    기증유물과 함께 부국원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설명·사진 등을 전시하고, 유물을 기증한 이OO씨가 부국원에서 할아버지에게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한 옛 부국원 이야기도 소개한다.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체크를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특별전에서는 당시 시대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유물들을 만날 수 있다”며 “지속해서 자료를 발굴해 부국원 연구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1923년 건립된 부국원 건물은 종묘·농기구 회사였던 ㈜부국원의 본사로 해방 전까지 호황을 누렸다. 부국원은 수원에 본점을 두고, 서울과 일본 나고야에 지점을, 일본 나가노현에는 출장소를 둔 대규모 회사였다.    한국전쟁 이후 수원법원·검찰 임시청사(1952~1956년), 수원교육청(1950년대 말~1963년), 공화당 경기도당 당사(1970년대) 등으로 활용됐다. 1981년부터 ‘박내과 의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개인소유였던 건물이 개발로 인해 2015년 철거 위기에 놓이자 수원시가 매입해 복원했다.    구 부국원 건물은 2015년 국민문화유산신탁의 시민이 뽑은 지켜야 할 문화유산 12선에 선정되고, 2017년 10월에는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제698호로 지정되며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시는 2016년 복원계획을 수립해 전문가 자문 아래 원형조사·복원공사를 했고, 2018년 11월 ‘근대문화공간 수원 구 부국원’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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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2
  • 여주시, 랜선에서 만나는 재즈와 국악 ... '프렐류드 X 전영랑 X 김혜미' 콘서트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7일에 ‘랜선국악당’ Vol.6 <프렐류드 X 전영랑 X 김혜미 콘서트>를 여주세종문화재단 네이버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    ‘랜선국악당’은 온라인으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생중계하는 코로나19 대응 프로젝트로 지난 Vol.1 부터 Vol.5 공연까지 누적 조회수 36,000여회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랜선국악당’의 여섯 번째 공연인 <프렐류드 X 전영랑 X 김혜미 콘서트>는 국악에 다른 장르를 결합시켜 국악을 쉽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국악에 스미다’ 시리즈의 첫 번째로 흥겨운 경기 민요에 재즈의 선율을 스민 무대이다.    재즈라는 장르와 동시에 떠올리게 되는 재즈 대표그룹 프렐류드가 경기민요 이수자인 전영랑과 함께 경기민요를 협연하고 재즈 보컬 김혜미가 출연해 정통 재즈도 선사할 예정이다.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 퍼포먼스를 전공한 재즈 뮤지션 4인으로 2003년 결성된 프렐류드는 현재까지 1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했으며, 재즈 공연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조수미, 국악인 이희문 등 타 장르와 콜라보 공연으로도 관객들을 만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전영랑은 무형문화재 제57호 이춘희 선생의 제자이며,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민요부문 차상(2009), 제9회 인천국악대제전 명창부 대상, 제21회 경기국악제 전국경연대회 민요명창 부문 대통령상(2015)을 수상하였다. 지난해 MBN 음악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퀸’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게 되었으며, 민요를 비롯, 사물놀이, 창극,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하고 있는 소리꾼이다.     재즈 보컬 김혜미는 2007년에 발매한 첫 음반이 문화관광부 주최, 12월 우수 신인음반에 선정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12년, 재즈 전문 잡지 ‘재즈 피플’ 로부터 앞으로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갈 젊은 뮤지션을 뜻하는 ‘라이징 스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매혹적인 음색과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다양한 라이브 무대에서 재즈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국악을 지루하고 어려운 음악이라고 느낄 수 있지만 분명히 우리가 지켜 나가야하는 음악이다. 우리 재단은 이번 재즈와의 결합뿐만 아니라 트로트, 넌버벌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연 무대로 시민들이 좀 더 재미있게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기획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평가’,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등의 민요와 여주 쌀을 노래한 민요 ‘사설방아타령’을 특별하게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Fly me to the moon’, ‘Cheek to cheek’ 등 재즈곡들도 선사해 깊어가는 여름밤을 운치 있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프렐류드 X 전영랑 X 김혜미 콘서트>는 네이버 TV 여주세종문화재단 채널을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며,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과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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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11
  • 이천아트홀 문화가 있는 날, 미라클라스 한태인‘Over the Beatles’공연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지난 상반기부터 시작된 코로나19사태로 공연이 중단되었던 이천아트홀이 8월 1일 7월 ‘문화가 있는 날’ 미라클라스 한태인 ‘Over the Beatles’를 시작으로 이천시민에게 다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직 완벽하게 안정화 되지 못한 코로나19사태에 대비하여 이천시청 공식 유튜브 계정(https://www.youtube.com/user/2000ishappy)을 통해 송출되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써 8월 1일 19시 이천시청 유튜브 계정에 접속한 이천시민 모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천아트홀의 2020년 첫 번째 문화가 있는 날을 선보일 한태인은 2017년 JTBC에서 진행되어진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서 준우승한 실력자로 김주택, 박상현 그리고 정필립과 ‘미라클라스’라는 침을 이루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 ‘Over the Beatles’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션이었던 비틀즈의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며 직접 편곡한 음악과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천아트홀 관계자는 “이천 시민께서 이천아트홀에 직접 오셔서 공연을 관람하시면 좋겠지만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은 온라인으로 찾아 뵐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현재 상황이 진정되어 ‘뮤지컬 킹키부츠’, ‘옥주현 콘서트’, ‘국립현대무용단’등 저희 이천아트홀이 준비한 하반기 공연에는 시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드리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들의 자율 참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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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0
  • 하남문화재단, 코로나19 이후 첫 관객 입장 공연 .. 29일, 피아니스트 김요한 콘서트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8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김요한의 콘서트로 공연장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언택트 공연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온 하남문화재단이 6개월 만에 다시 관객을 맞이하는 특별한 무대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요한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공연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공연장 운영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었지만 관객과의 만남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온 재단의 결실이 담긴 공연이기도 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요한은 2015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가수 보아와 조규찬의 극찬을 받은 차세대 크로스오버 재즈 아티스트이다. 13세 때 마이클 잭슨 곡을 연주한 영상이 SNS를 통해 화제가 되어 미국 빌보드 매거진을 비롯하여 마이클 잭슨 공식 오피셜, 뉴욕 FM 방송 등 수많은 곳에 소개됐다.     이번 공연에서 김요한은 피아노와 신디사이저를 오가며 그야말로 건반과 혼연일체 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즈와 펑크, 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김요한만의 새롭게 재해석된 스타일로 선보일 예정이며, 관객들은 그동안 들어왔던 건반음악과는 차별화 된 특별한 무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재단 관계자는 “하남문화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속에서도 관객과 다시 만나는 이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왔다.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시작으로 관객과의 계속적인 만남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는 온-오프라인이 동시 진행되는 콘서트로 네이버 TV 하남문화재단 채널(https://tv.naver.com/l/50852)과 V LIVE(https://www.vlive.tv/video/203857)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를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확인, QR코드를 체크한 관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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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8
  • 수원시청년지원센터,‘청년터展’온라인 전시 개최
    ▲청년터전 전시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20일부터 ‘청년터展(전)’ 온라인 전시 1회차를 개최한다.          ‘청년터展(전)’은 청년이 기획‧준비하는 전시로 청년문화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은 물론 관내 전시 공간(고색뉴지엄) 활용해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http://www.swyouth.kr)·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시 유튜브에 에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청년작가 7인 연번 작가명 전시섹션 비고 1 김유림 말을 걸다_Start a conversation   2 임우리 물음을 던지다_Ask question   3 유준오 敲問:문을 두드리다_Knock on the door   4 이정용 질문을 던지다_Ask question   5 김영진 우리의 이야기를 들려준다_Tell our story   6 김지혜 터전을 모색하다_look for a place to live in   7 임정민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다_Talk together    *전시섹션 구분 : 전시의 스토리가 흘러가는 구역과 내용을 구분한 부분    ※주 제 : 환경 전시회차 일정 구분 내용 그림(점) 1회차 20. 7. 6. 촬영  [ 思索(사색) 그리고 與談(여담) ]   현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작가들이 청년들에게 전하는 우리의 환경과 터전에 대한 생각과 질문이 담긴 평면회화 및 퍼포먼스작품 전시 60점 20. 7. 20. 송출      전시기획자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작가와 관객이 만나기 어려워졌는데, 랜선으로나마 교감을 이어나가고 싶다. 청년터展은 환경과 청년의 터전 모색·고찰 등메시지를 담아 2~3회 이어질 것이다. 환경에 대해 가치 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본 전시로 청년작가들, 작가를 준비하는 청년들, 기성작가들 등 모두가 문화의 긍정적 영향력을 경험하고, 환경에 대해 고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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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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