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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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제25회 이천 백사 산수유꽃 축제' 개최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함께 할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벌써 25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공식행사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매년 개화시기가 당겨지는 등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이번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여,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산수유둘레길 쓰레기 줍기 “플로킹” 이벤트 등 시민들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과 의미를 되새기면서 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원)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방문객에게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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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4-03-09
  • 이천윈드오케스트라, 16일 송년음악회 개최
      -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 -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등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윈드오케스트라(이하 이천윈드)가 연말을 맞아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대원제약과 함께하는 이천윈드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천윈드는 부원고등학교 관악부·음악중점학교 졸업생들이 모여 창단한 전문음악단체이다. 2020년 창단하여 코로나19로 소규모 기획연주 등 3년 간 활동하였지만 50여 명이 모여 다같이 하모니를 이루는 공연은 이번 창단음악회겸 송년음악회가 처음이다.   이번 공연에는 대원제약(주)이 공연비 지원하고, 총동문회와 이천시민들이 후원 했다.  이에 권혁태 이천윈드 대표는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이번 연주를 준비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단원들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연주를 하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감동의 하모니로 관객분들에게 선사하겠다"며, "이천지역 선·후배 예술인들과 함께 문화예술 생태계를 건강하고 수준 높은 지역이로 만들어가는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송년음악회 무대에는 가수 박혜경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안녕'과 '레몬트리'와 이천거북놀이보존회가 신모듬 3악장 ‘놀이’로 합을 맞춘다. 이날 이천윈드 프로그램으로는 'Grand March', 'Where Eagles soar', 'Persis', '76 Trombones', 'African symphony', 'The Witch and The Saint' 연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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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시/공연/강연
    2023-12-15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 개최
      -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 - -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등 - - 크리스마스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 객원 지휘자 최현이)가 연말을 맞아 아름답고 따뜻한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를 오는 12월 19일 저녁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음악회, 정기 연주회 등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음악감독 및 기획/편곡은 전정현, 지휘는 김승원이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배주은 외 9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이승수 외 3명 △더블 베이스 박영규 외 1명 △플륫 김슬기 외 1명 △오보에 박사무엘 △클라리넷 최지호 외 1명 △바순 강윤지 △트럼펫 최지환 외 1명 △호른 이석재 외 1명 △트롬본 이광일 외 1명 △타악기 이성하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 음악회’는,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이 잘 드러나는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교향곡 25번’과, △영화 음악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아름다운 선율이 담겨져 있는 영화 미션 ‘가브리엘의 오보에‘, △오보에 레파토어 중 손 꼽히는 모차르트의 ’오보에 협주곡 K.314’,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가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할리우드 SF 영화 대표작 슈퍼맨의 OST ‘슈퍼맨 행진곡’, △차이코프스키의 우아한 발레곡, 영화 블랙 스완의 OST ‘백조의 호수 모음곡’, △훔멜의 명쾌하고 영웅적 음색이 돋보이는 ‘트럼펫 협주곡 내림 마장조, 2-3악장’,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뮤지컬로 만든 레 미제라블의 OST ‘레 미제라블’, △연말을 맞아서 크리스마스에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캐롤 송 메들리 ‘크리스마스 축제곡’을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2023년 마지막 연주회인 이번 송년 음악회를 통해 저희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밝아 올 2024년을 기다리는 이 반가운 마음이 연주회를 통해 전해지기를 바래 봅니다. 연말 따뜻한 음악의 선율과 함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갑진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영화 음악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오는 12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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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2-14
  •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개최
    ▲이정협_창세기12#1 한지,수묵 117x91cm 2023./여주시미술관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공모전시 ‘이정협 개인전 - 순례자의 여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생의 모든 것이 삶과 죽음 안에 있듯이, 검은 먹과 흰 여백 속에 세상을 담아낸 수묵화 전시이다. 마치 순례자의 절제와 금욕의 삶처럼, 구체적인 형상도 상징도 색도 배제한 비구상적 표현의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작가 이정협은 이전의 세밀한 풍경작품에서 벗어나, 비구상적 표현을 통해 본질을 탐구하고 작가로서 가야 할 신념의 길을 찾는 여정을 보여준다.   ‘디지털과 AI가 이끌어가는 세상 속에서, 묵묵히 먹을 갈고 한지 위에 붓으로 신념과 철학을 새겨 넣는다. 이것은 수묵 구도자이자 순례자의 여정과도 같다.’ 고 작가 이정협은 말한다. 이러한 내용이 이번 전시의 주제인 ‘순례자의 여행’이다.   한없이 깊은 어둠의 먹(墨) 가운데 여백이 보여주는 흰색의 빛은, 담담한 가운데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희망의 역동적인 힘을 느끼고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상거동 463)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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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3-11-30
  •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18일 개막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무지개가래떡/이천시 제공  - 10월 18일~10월22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 -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등13가지 테마 '마당별 잔치'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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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
    2023-10-11
  •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무지개가래떡    - 18일부터(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 -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이천시
    2023-10-10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 10월5일~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 - 국내 작가 작품 40점을 비롯해 공모작품 1차 서류심사 거쳐 60점 전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20
  •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 19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 아름다운 선율의 가을 밤 선사 - - 모차르트 ‘피가로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2번‘ 등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9일(화) 저녁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등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및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씨, 음악감독 및 편곡은 전정현 씨, 지휘는 김승원 씨가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이성미(악장) 외 11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김다솔 외 3명 △더블 베이스-박영규 외 1명 △플륫 이상혁 외 1명 △오보에 문지범 △클라리넷 이철웅 외 1명 △바순 안희진 △트럼펫-최지환 외 1명 △호른-이석재 외 1명 △트롬본 김유성 △타악기 이성하 씨 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익살스럽고 명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피가로 서곡’을 시작으로, △몰다우 강물의 아름다움이 섬세한 멜로디로 잘 담겨져 있는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첼로의 풍성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아파지오나토‘, △두 명의 첼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연주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제가‘, 강렬하고 리드믹컬한 선율과 경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리베르탱고‘, 그리고 △고전 음악계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하나의 완성된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여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010-4100-1629(단장: 박영규)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15
  • 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사진=이천시 제공>    - 18일부터 (5일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개최  - - 각 읍면동 주관, 먹거리 장터 '50여 개 메뉴' 저렴한 가격 ... 관광객 맞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50여 개 메뉴를 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제1의 쌀의 고장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김밥과 비빔밥, 제육볶음과 해장국 등의 다양한 식사부터 해물파전 빈대떡 김치전 등 요리와 미꾸라지 튀김 등 이색 메뉴까지 50여개 메뉴를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주관하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축제 먹거리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은 “올해 햅쌀을 사용해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되며, 이천오색떡국 등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 문화
    • 축제
    2023-09-14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개최
    ▲서예림, 공존의 시간.53x73cm.oil on canvas.2023/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9월 6일(수) ~ 2023년 9월 17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작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2회원은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그룹이며, 매년 타 지역의 초대작가도 영입하여 해마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권은주, 박종문, 서예림, 신건하,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최선, 하근수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고독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얻어지는 진리를 찾고, 삶의 본질을 말하며, 나의 삶에 대한 기쁨과 긍정을 각 작가만의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사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본질적인 면인 형상이 가진 ‘힘’을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 안에는 고독, 기쁨, 절망, 다시 희망, 믿음 등 삶의 다양성이 녹아있다. 이것이 이번에 펼쳐지는 세 번째 길, 삶과 믿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작가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 작품 속에는 시공간을 포함하거나 초월한 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내가 걸어갈 길, 내 인생의 구원이자 믿음으로 만들어 갈 사유의 길 등 다양한 관점과 시선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12회원의 작가들은 어떤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명품로 370)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3-09-02

실시간 문화 기사

  • 하남문화재단, 29일 검단산에서 즐기늘 클래식 콘서트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오는 29일 검단산에서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숲속의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숲 속의 클래식 콘서트’는 하남시민들에게 치유를 선사하는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하남의 예술가와 함께한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클래식을 대표하는 악기로 구성된 피아노 4중주 벨레브 앙상블과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남성 4중창 ‘S mission이 무대를 함께한다.  공연의 무대가 되는 검단산은 한성백제 500년의 도읍지 하남 위례성을 지키는 영산이다. 검단산에서 자연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 명곡부터 가곡, 영화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클래식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설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관객들에게는 숲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 공연이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 4매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사업은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 및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1년에는 23개의 시·군의 57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경기도 문화의 날 <하남 시내버스 타고 문화여행 가자> 프로그램은 올해 6월까지 이어진다. 4월에는 광주향교에서 국악 기반 문화예술교육 ‘향교에서 소리랑 놀이랑’이 진행되었다. 6월 30일(수)에는 덕풍 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형 축제 ‘덕풍트롯왕’이 개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5-17
  • 수원시립미술관, 문화예술프로젝트《거대한 안,녕》개최
    ▲거대한 안녕_전경 / 수원시립미술관 제공    - 뉴노멀 시대 일상생활과 보편적인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 -  - 작가 홍인숙의 문자도를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재구성 -  - 5월 13일 ~ 7월 11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 -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은 일상생활과 보편적인 삶을 되돌아보고 삶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문화예술프로젝트 《거대한 안,녕》을 5월 13일(목)부터 7월 11일(일)까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가족, 이웃과의 만남도 멈추고 뉴노멀이라는 이름으로 당연시되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된 현재, 보편적인 삶의 본질인 “우리가 잘 살고 있는가?”,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작가 홍인숙(b.1973)이 참여해 예스러운 도상들과 현대적인 단문으로 된 미술과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자 그림을 통해 예술이 할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자를 그림으로 형상화했던 작가의 기존 작업을 미디어로 풀어낸 두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섹션 ‘안녕’은 작품 앞의 관람객이 두 손을 흔들어 안녕 인사를 하면 동작 감지 센서가 탄생과 순환을 의미하는 별, 구름, 태양, 달, 토끼 등의 도상들이 흩어졌다 모이며 안녕이라는 글자가 나타난다. 이후 관람객이 그림 속 호랑이를 만지면 호랑이가 화면 전체를 휘돌며 거대한 안녕으로 완성된다.   두 번째 섹션 ‘싸랑’은 꽃, 나무, 새가 자음과 모음을 구성하고 움직이면서 싸랑 글자를 완성한다. 사유를 통한 글쓰기가 함축적인 시어로 나타나고 이미지로 변환되는 과정을 관객 체험 프로그램으로도 운영된다. 관객이 직접 스티커로 나만의 안녕, 싸랑 단어를 조합해 글자 그림을 완성한다.   《거대한 안,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블루로 지쳐있는 시기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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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3
  • 민주화운동기념공원, 91년 5월 투쟁 30주년 ‘기억과 만남’ 기획전시회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소장 김동민)가 5월 14일부터 10월 29일까지 91년 5월 투쟁 30주년을 맞아‘기억과 만남’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91년 5월 투쟁의 배경과 그 전개 과정에서 희생한 13명 열사들의 새로운 모습들과 당시 노태우 정권이 국가권력을 이용해 조작한 강기훈유서대필조작 사건, 6월 3일 외대투쟁 과정에서의 왜곡보도와 매도 등 5월 투쟁을 여섯 개의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91년 5월 투쟁의 흐름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경대열사가 사건 당시 착용하고 있던 시계와 운동화, 박승희, 김영균, 천세용, 김귀정 열사 추모자료 등이 전시되며, 투쟁의 현장을 담은 130여점의 사진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인다.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5월 29일(금) 오후 2시 한국언론회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세미나도 진행한다. 세미나는 송병헌 박사의 '91년 5월 투쟁의 재평가와 과제'와 이진로 영산대 교수의 '91년 5월 투쟁과 언론보도'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기억과 만남 전시는 민주화운동기념관 지하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5월 21일부터 민주화운동기념공원 홈페이지(www.eminju.kr)에서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도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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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재)하남문화재단, 첫 특별전 .. 하남의 염원을 담다.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이 하남의 불교문화유산을 다룬 <청정, 염원>을 준비, 2021년 첫 특별전을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보물 제332호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이 하남을 떠난지 1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록하면서, 하사창동 철불이 가진 의미와 하남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였다.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은 높이 2.8m, 무게 6.2톤 규모로 우리나라 현존 철불 중 가장 크다. 일제강점기에 이 철불이 하남에서 이왕가박물관(현재의 국립중앙박물관)까지 어떤 방식으로 옮겨갔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철불 이운(移運)에 상당한 노력이 들어갔음을 짐작할 수 있다.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이 모셔졌던 사찰은 천왕사로 추정한다. 천왕사는 역사서와 출토 유물 등을 통해 고려 왕실과 관련이 깊은 사찰임이 알려져 있다. 보물 제12호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제13호 동사지 삼층석탑이 자리한 사적 제352호 동사지 역시 신라 황룡사에 비견될 만큼 고려시대에 위세가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 밖에도 보물 제981호 교산동 마애약사여래좌상과 자화사지 출토 석불좌상 등 고려시대의 하남은 그야말로 불국토였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하남에서 출토되었지만 외부 소장처에서 보관 중인 불교문화재를 중점적으로 수집ㆍ조명하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의 항동 출토 금동불입상, 경기도박물관의 석조불좌상, 동국대학교박물관의 동사지 발굴 유물은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것들이다. 또한 우리나라 현존 바라 중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남 출토 고려 ‘대안(大安, 1087년) 3년’명 청동 바라와 조선 전기 금선묘석가설법도 등도 좀처럼 공개되지 않는 국보급 문화재로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하남을 찾았다.   <청정, 염원> 전을 위해 하남에 자리한 사찰들도 뜻을 모았다. 광덕사 소장 보물 제1219-2호 대방광원각수다라요의경 권상2의2와 권하3의1에서 3의2를 비롯하여 동명사 소장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52호 동치9년명 천룡도, 성불사 소장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2호 예념미타도량참법, 정심사 소장 영가진각선사증도가와 관무량수불경 등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하남의 소중한 성보문화재들이 청정한 세상을 향한 염원을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2021년 5월 13일 개막하여 8월 8일까지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의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는다. 관람 인원은 1시간에 30명으로 제한하고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전시해설은 중단된 상황이다. 학교 등의 단체관람은 사전 문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에 유의하는 중에도 이번 전시를 많은 시민분들이 관람하시고 작으나마 위안받으시기를 기대한다고 박물관측은 밝혔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5-12
  • 여주세종문화재단, 기획전시 '5명 한국화가 초청전' ... 개최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제공>   - 오는 28일까지 ‘아트 뮤지엄 려’에서 전시 - - 지역 문화공간과 관외 작가 만남 통해 문화예술 상생 - - 요즘 대세 K-문화, 현대 한국화의 재조명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한국화가 다섯 명의 각기 다른 그림을 통해 현대 한국화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여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에서는 지역 미술계의 발전과 문화 인프라를 키우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주시립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중견 여성 작가 초대전《오색미감》이 진행되고 있다.   기획전시로 열리는 이번 중견 여성 작가 초대전《오색미감》은 한국화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여주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임으로서 지역 문화공간과 관외 작가와 만남을 통해 문화적 상생을 도모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김순철, 신선미, 윤형선, 이애리, 최지윤 총 5명의 한국화 작가가 참여한 이번 초대전은 오랜 시간 한국화를 경험하면서 형성된 작가의 개성이 담긴 작품 30여 점이 전시되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또 새로운 기법과 시도로 표현한 다섯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발전하는 현대 한국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지방과 수도권의 문화격차가 심해지면서 지역문화 분권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지역과 관외 작가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지역을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초대전이 한국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중앙 중심적 문화향유에서 벗어나 지역의 문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전시 관람은 오는 28일(금)까지 가능하며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은 전시 해설사의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시실 내 방역 조치는 물론 관람객들은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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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1-05-11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14일부터 5·18 민주화운동 기획전
    ▲우리가살던오월은 / 경기도 제공        -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온라인 기획 프로그램 ‘DMZ랜선영화관 다락’ -  - 5·18 민주화운동 의미 되새기는 5편의 중·단편 다큐멘터리 마련 - - 5월 14일부터 2주간 영화제 유튜브 채널 통해 상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가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다큐멘터리 5편을 상영한다.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지난달 ‘DMZ랜선영화관 다락(Docu&樂)’의 올해 첫 번째 기획전으로 ‘세월호 참사 7주기’ 관련 다큐멘터리 7편을 상영한 바 있다. 다큐멘터리의 ‘다’와 즐길 ‘락(樂)’을 결합한 ‘DMZ 다락’은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온라인 기획 전시전이다.  이번 상영작은 광주를 배경으로 제작된 5편의 중·단편 다큐멘터리다. 모두 1980년 이후 출생하거나 성장한 아시아 감독의 연출작이다. 이른바 ‘포스트 5·18 세대’의 시선으로 광주를 바라보고 해석하는 작품이다. 도는 관객들이 상영작을 통해 지리적 경계와 세대를 극복한 연대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5편의 상영작은 ▲박영이 감독의 우리가 살던 오월은(2019) ▲정경희 감독의 징허게 이뻐네(2020) ▲박은선 감독의 손, 기억, 모자이크(2019) ▲보 왕 감독의 속삭이는 잔해와 소리없이 떨어지는 잎들(2019) ▲황준하 감독의 쉬스토리(2019) 등이다. 상영작은 14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9시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세계 곳곳에서 민주화를 염원하는 이들에 대한 지지·연대의 뜻을 전하고자 5·18기념재단이 제작한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 제정 캠페인 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정상진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DMZ다락’ 상영이 5·18 민주화운동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이슈를 돌아보고 함께 논의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주최하고, 경기도 등이 후원하는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올 9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고양·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산업 프로그램 DMZ인더스트리는 9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5-10
  • 평택시문화재단,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상영
      -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 공연을 가까운 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무료 관람 - -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향유가 어려웠던 문화를 내 집 가까이에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다양한 공연들의 실황 영상을 평택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SAC on Screen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을 오는 5월부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인 SAC on Screen은 실제 공연이 아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우수공연들의 실황을 영상으로 만나는 사업이며 온 국민이 함께 보고 즐기는 영상프로젝트이다.   공연의 활기를 재연하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고화질 영상과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실제와 같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평택시문화재단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넌버벌 <스냅>, 연극 <늙은부부 이야기>,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피릿 오브 베토벤>, 오페라 <마술피리>, 클래식 <디토 파라디소> 등 다양한 장르의 6개의 공연이 평택 내 3개의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하며,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무료예약이 가능하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5-04
  • 여주세종문화재단, 30일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하는 '목관오중주의 항해'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오는 4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다니엘과 함께하는 목관오중주의 항해’를 세종국악당에서 진행한다.    여주시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무료로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악기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악기의 항해> 컨셉으로 꾸며진다.   3월 첼로의 항해를 시작으로 4월 목관오중주의 항해, 5월 반도네온의 항해, 7월 하몬드 오르간의 항해, 8월 비브라폰의 항해로 이어져 여주시민들을 음악의 바다로 안내한다.    ‘목관오중주의 항해’는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다섯 가지 악기의 하모니로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슈만의‘트로이메라이’등을 선사하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해설을 더해 쉽고 재밌게 구성할 예정이다.    목관오중주팀인 코리안 모던 앙상블은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이자 중견 연주자인 플롯 오병철, 오보에 이현옥, 클라리넷 김주현, 바순 김현준, 호른 김형일을 멤버로, 틀에 얽매이지 않은 새로운 구성과 신선한 레퍼토리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팀이다.    독일 출신 방송인이자 피아니스트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독다니엘로 이름을 알렸다. 비정상회담 출연 당시 뛰어난 피아노 실력을 선보였으며, 2018년에는 피아노 연주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논리 정연한 말솜 씨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여주시민들이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악기의 기원부터 오랜 시간 음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된 역할까지 알고 즐길 수 있도록 렉쳐 콘서트 형식의 시리즈 공연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이어질 <악기의 항해>에 함께 해 음악이 주는 위로, 감동, 환희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니엘과 함께하는 목관오중주의 항해’ 무료 관람 신청 및 본 공연을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관람 안내 및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4-29
  • 수원박물관,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 개최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박물관이 ‘수원의 유관순’이라 불리는 독립운동가 이선경(1902~1921)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테마전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을 개최한다.      4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수원 산루리의 독립영웅들’은 이선경을 비롯한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는 전시회다. 독립운동가들의 사진, 관련 유물·자료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현재 팔달구 중동·영동·교동 일원인 산루리는 수원에서 가장 먼저 일제의 침탈을 받은 지역이다. 조선시대에는 팔달문 밖 마을을 ‘산루동’이라고 불렀다. 일제의 억압과 수탈에 시달리던 산루리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독립운동에 나서며 일제에 대항했다.     대표적인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선경은 1920년 중국 상해에서 발행하던 독립신문을 마을에 배포해 독립운동을 독려했다. 수원 학생들이 조직한 비밀결사단인 ‘구국민단’에서 독립운동을 하다가 독립자금을 모아 상해 임시정부로 떠나려던 찰나에 일제에 발각돼 8개월 동안 옥고를 치렀다.     계속된 고문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일제는 이선경을 풀어줬고, 서대문형무소를 나온 그는 수원 큰오빠 집에서 치료받다가 석방 9일 만에 눈을 감았다. 19살 되던 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족대표 48인 중 한 명으로 수원의 3.1운동을 주도한 김세환(1889~1945), 김세환을 도와 3.1운동을 이끌고 수원 신간회와 사회운동을 이끌었던 김노적(1895~1963), 구국민단 단장으로 활약한 박선태(1901~1938), 수원 곳곳에 격문을 붙여 조국의 독립 의지를 고취한 김장성(1913~1932), 사회주의 독립운동으로 세 번이나 검거됐던 차계영(1913~1946), 총독 암살을 계획한 조득렬(1910~1961), 1902년 미국에 이민해 미주 독립운동에 나선 이병억(1879~1973) 등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 영웅들의 자료를 만날 수 있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투신한 산루리 독립운동 영웅들의 희생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의 밑거름이 됐다”며 “많은 시민이 전시회를 관람하시고, 산루리 독립운동 영웅들을 기억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4-29
  • 여주 자동차영화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미나리' 상영
      - 여주세종문화재단, 가정의 달 5월 맞아 명품영화로 자동차영화관 열어 - - 5월 5일(수) ~ 5월 28일(토)까지 금은모래캠핑장 1주차장에서 - -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 미나리, 설경구 주연 자산어보 등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명품연기를 통해 미국 이민가족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린 영화 ‘미나리’를 여주 자동차영화관에서 보는 기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5월 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자동차영화관을 연다.   오는 5월 5일(수)부터 5월 28일(금)까지 금은모래캠핑장 1주차장에서 문을 여는 자동차영화관은 ‘동네방네영화관 – 차에서 영화보자 시즌1’로 기획됐으며 주말마다 총 8일간에 걸쳐 열린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여주도시관리공단협조로 진행되는 자동차영화관은 너비 20m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준 높고 작품성을 인정받은 상영작 위주로 구성됐다.   첫날인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만화영화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이 상영되며, 5월 7일은 아시아인 두 번째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미나리’, 5월 8일 ‘만화영화 신비아파트; 금빛 도깨비와 비밀의 동굴’, 5월 14일 ‘정직한 후보’, 5월 15일 ‘런닝맨:플룰루의 역습’, 5월 21일 ‘국가대표2’, 5월 22일 ‘ 톰과제리 실사판’, 5월 28일은 ‘자산어보’ 등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용 영화가 준비돼 있다.   매회 100대가 관람할 수 있으며 8일간 총 800대가 관람할 수 있는 ‘자동차영화관’은 세종문화재단 홈페이지(www.yjcf.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장은 신청한 날짜 오후 6시 30분부터 할 수 있으며 상영은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4-28
  • 광주시문화재단 출범기념 ... 5.3~5.8 페스티벌 개최
      - 국악·클래식·크로스오버·연극·전시까지 다채롭게 펼쳐 - - 이날치-광지원농악단-구니스댄스컴퍼니의 콜라보로 오프닝 공연 펼쳐 - [광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이 공식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의 오프닝 공연으로 이날치와 광주시 대표 농악단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 해군 비보이팀 구니스 컴퍼니가 함께하는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모던록-노래‘를 비롯해 3개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적으로나 음악적 능력까지 인정받은 이날치가 오프닝 무대의 첫 시작을 연다. 판소리를 현대의 팝으로 재해석하는 이날치의 무대는 2020년을 온통 “범”의 해로 만든 1집 수록곡을 선보이며 광주시문화재단 출범기념 페스티벌에서 또한번 들썩이는 무대의 흥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다음 무대로 전통 가락의 맥을 이어가는 광주를 대표하는 광지원농악단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과 화려한 상모놀이 등 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어 스트릿댄스를 기반으로 전통국악과 비트박스, 비보이의 퓨전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K-비보이댄스의 대표주자 구니스가 생동적인 비보이 퍼포먼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출범기념 페스티벌의 화려한 개막을 위한 첫 무대는 이날치의 음악에 힙합의 비트박스와 비보잉, 농악까지 더해져 트렌디한 융복합 퍼포먼스 펼쳐지며,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는 이날치와 구니스가 함께 하는 하이라이트 무대로 전혀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이번 출범기념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공연장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된다. (문의 031-762-8638)    
    • 문화
    • 전시/공연/강연
    • 공연
    2021-04-15
  • 평택시문화재단, 1주년 맞아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
      - 5월 7일 오후 7시,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려 - - 국립오페라단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7일 오후 7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마술피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평택시문화재단 창립 1주년의 첫 포문을 여는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이다. 작년 연말 예정된 공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쉽게 평택시민들과의 만남이 불발되고 다시 재개된 공연으로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3대 희극 오페라인 ‘마술피리’는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에서 중극장 규모의 극장에서도 오페라의 묘미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버전으로 제작하였으며 오페라의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되어 오페라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편안하고 다채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관객에게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파미나’역에는 소프라노 김민형, ‘타미노’역에는 테너 김성진, ‘파파게노’ 역에는 바리톤 최은석, ‘밤의 여왕’역에는 소프라노 유성녀 등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하며, 국내와 미국, 유럽에서 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조정현이 지휘를 맡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13)으로 하면 된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4-14
  • 여주세종문화재단 4월 기획공연, 어린이 뮤지컬
      - 17일(토) 명성황후생가 문예관에서 선보여 - -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무대로 '아이들을 위한 감정 코칭 뮤지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4월 17일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기분을 말해봐>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선보인다.    <기분을 말해봐>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어린이책 베스트셀러 해외부문 1위에 선정된 작가이자, 2000년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을 수상한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기대했던 소풍날 비가 와서 소풍을 가지 못하게 된 주인공 ‘애니’가 엄마가 준 그림책 속으로 모험을 떠나 친구들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애니, 그의 친구 수다쟁이 찰리와 함께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그에 따라 느끼는 감정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림책에 담겨있는 원색의 배경들을 무대에 구현해 아이들의 시각을 자극하고 신나는 음악으로 아이들의 청각을 사로잡고, 친근한 동물 캐릭터들로 아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공연이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김진오 이사장은 “어린 시절에 겪는 문화 경험이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중요한 자양분이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신 여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지속적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분을 말해봐>는 코로나19 PCR검사 결과, 일상 생활이 가능한 관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앞으로도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시의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기분을 말해봐’를 포함한 여주세종문화재단의 자세한 공연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 공연
    2021-04-14
  • 평택시문화재단 창립 1주년 기념,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평택’ 다양한 공연 ‘풍성’
    ▲(왼쪽부터: 네네네 공연사진, 김정운 교수, 가수 015B) / 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1주년을 맞아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평택’ 과 어울리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평택시문화재단의 대표기획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초청공연’과 ‘오닝 렉쳐 콘서트’, ‘L.P 콘서트(Legend Player)’는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과 경기도의 ‘문화가 있는 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여러작품들이 선정되며 총 4억원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함으로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권역별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살려 다층간의 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경기도립무용단의 ‘한국의 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 중장년층을 위한 <김정운 교수의 강의>와 평택의 대표 아티스트 정태춘, 박상민 등의 <4인 4색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비보이 그룹의 공연 <수능 해방 콘서트 ‘리듬 오브 코리아’>와 장애인과 일반인으로 구성된 음악회 <당신은 장애인 동료가 있습니까?>를 선보이며, 소공연장에서는 국악동화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와 전 문체부 장관 김명곤의 특강, 그리고 예술의 전당 우수공연을 영화처럼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는 를 선보인다.   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매년 어린이 공연의 큰 호응을 받는 곳으로 올해도 어린이,가족 대상의 공연들을 준비했다. 5월에는 북유럽 감성의 한-스웨덴 공동제작 넌버벌어린이 공연 <네네네>, 11월에는 광주시립발레단의 <클래식 명작 발레>가 찾아온다. 또한, 20년에 이은 서부(안중)지역의 중장년층을 위한 대중가수 공연인 L.P콘서트 <015B와 김형중>와 연극 <한 여름밤의 꿈>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택 곳곳에 있는 문화시설인 안정리 예술인광장, 아르카북스, 청소년 카페 모모에서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강의가 준비되어 있고, 소리꾼 이희문의 ‘한국남자2’가 한국소리터를 찾아 새로운 국악의 매력을 펼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세부 지침을 마련하고, 객석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 아래 안전한 공연관람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 문화
    • 전시/공연/강연
    2021-04-12
  • ‘공공미술 여주를 그리다’ 작품 공개 ... 여주의 역사성 담아 '재구성'
    ▲청심루에서 여주팔경을 사색하다_신륵모종(신륵종성)   - 문화관광부 주최, 여주시.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 ... 공공미술프로젝트 - - 여주 지명 유래인 검은 말 도시 상징하는 말 조형물 설치 등 - - 프로젝트 전 과정 담긴 아카이브전시도 4월 17일까지 진행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驪州)의 ‘驪’는 검은말(가라말)이라는 뜻이다. 예로부터 말 기르기 좋은 고장임을 증명해준다. 또 도자기고장의 명성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청심루에서 바라보는 남한강 풍경인 ‘여주팔경’은 여주가 아름다운 고장이었음을 말해준다.   이러한 여주의 역사성을 담아낸 작품들이 문화관광부 주최,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작품으로 재구성됐다.   여주의 정체성을 작품에 담아낸 여주 공공미술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공공미술 여주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추진된 여주공공미술프로젝트는 여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의 작가와 시민들이 지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한국미술협회 여주지회와 여주 민예총이 실행 협약을 맺고 여주세종시장 입구, 창동 하리교차로, 청심루 터 등 세 곳을 거점으로 공간별 주제를 정하고 작업했다.   ‘청심루에서 여주팔경을 사색하다’는 현재 터만 남은 누각인‘청심루’에서 바라본 여덟 가지 절경을 여주의 대표 문화자원인 도자를 활용해 작가 20여명의 개성이 담긴 조형 작품을 제작 설치했다.   신륵사에 울려 퍼지는 저녁 종소리를 표현한‘신륵모종’, 마암 앞 고기잡이배의 등불을 그린 ‘마암어등’, 강 건너 학동의 저녁밥 짓는 연기를 나타낸 ‘학동모연’, 노을 진 강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는 돛단배 풍경인 ‘연탄귀범’, 양섬에 내리는 기러기 떼 모습인 ‘양도낙안’, 오학리 강변에 비친 무성한 숲의 모습인 ‘팔수장림’, 영릉과 녕릉에서 우는 두견새 소리인 ‘이릉두견’, 파사성에 내리는 여름철 소나기 모습인 ‘파사과우’등을 도자 작품으로 재현해 남한강변의 새로운 볼거리가 됐다.    특히 ‘청심루에서 여주팔경을 사색하다’는 주민참여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됐는데, 지역예술가와 시민들이 문화예술 현장을 공유함으로써 공공미술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과 예술가의 소통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완성된 주민참여 프로그램은 ‘도자기 의자 제작하기’, ‘돌 그림 공예’, ‘도판·도자접시에 서예, 캘리그라피 그리기’등이다.    아울러 여주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마암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생각의 꽃’은 황마(누런 말)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여마(검은 말)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시민의 일상에 함께하는 공공미술이 되고자 여주시내 하리교차로에 설치했다. ‘마암 ’은 지금 여주의 영월루 공원에서 강변으로 가면 보인다. 이 바위는 강물이 여주 읍내로 넘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구실도 한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아울러 세종시장 입구에 설치한 ‘한글 날다’는 한글시장과 함께 여주 재래시장을 알리는 한글 조형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역사성을 담은 작품들로 여주의 정체성을 세운 공공미술프로젝트의 진행 과정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아카이브전 – 공공미술 여주를 그리다’가 한글 시장 내에 조성된 ‘빈집예술공간#1’에서 열린다.   전시와 함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될 이번 아카이브전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작품 뿐 아니라 영상, 사진 등 작업 상황을 알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되며 특히 작품을 제작에 사용했던 도구도 함께 전시돼 현장감 느낄 수 있다. 전시는 4월 17일까지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한국미술협회 여주지회 하근수 회장은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지역의 문화 환경을 높이고 시민들이 문화시설을 더 아름답게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공공미술 프로젝트 아카이브전을 통해 함께 참여한 작가들의 열정과 노력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작품 활동 기회를 잃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설치된 공공미술 작품을 기반으로 여주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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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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