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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 편의 위한 경계조정 더 '빛났다'
▲2019년 12월23일 수원시-화성시간 경계조정 협약식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운데), 서철모 화성시장(오른쪽)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수원시 제공 - 기형적이던 수원 망포동↔화성 반정동 경계 합리적으로 조정 노력 기울여 - - 주민 불편 없도록 행정경계 조정 완료, 후속조치 마무리해 불편 최소화 - - 수원 원천동↔용인 영덕동, 수원 율전동↔의왕 월암동, 내부 조정 등 진행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현재 수원 신동지구 내에 화성시 진안동을 주소지로 둔 550여 명의 주민들이 오는 24일부터는 수원시민이 된다. 이들은 원래 각종 편의시설 이용 등 생활권은 수원시인데도 주소지가 화성시에 속해 행정서비스를 받으려면 진안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4일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이 시행되면서 이런 불편 없이 더 가까운 영통2동주민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행정경계 조정으로 향후 반정2지구가 개발된 뒤 입주할 주민들도 기형적인 행정구역으로 인한 각종 불편 자체를 경험하지 않게 됐다. 수원시는 이번 화성시와의 경계조정에 앞서 용인시 및 의왕시와 경계조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 요소를 없애 왔다. “주민 편의보다 더 우선시되는 가치는 있을 수 없다”는 원칙하에 진행된 그간의 행정경계 조정 노력과 결실을 살펴본다. ▲오는 24일 시행될 수원시-화성시간 경계조정 구역을 나타낸 지도. / 수원시 제공 ▣ ‘불편 요소 사전 차단’ 화성시 경계조정 오는 24일이면 수원시와 화성시가 19만8825㎡의 면적을 교환, 현재 화성시 반정동을 주소로 거주하고 있는 550여 명의 주민이 수원시로 편입된다. 이는 6년 전부터 시작된 행정경계 조정의 마무리 단계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원시와 화성시의 행정사무 인수인계 및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의 경계조정 논의의 시작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으면서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로부터 ‘화성시 행정구역을 포함한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권고받으면서부터다. 화성시와 수원시가 맞닿은 원래 경계는 기다란 n자 모양으로 삼면이 수원시에 둘러싸여 있는 형태다. 이 구역에서 망포4지구와 반정2지구 등 도시개발이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됐다. 기다란 막대기 모양의 화성시 부지가 수원시를 파고든 모양새여서 공동주택을 분양해 입주할 경우 해당 지역 주민들이 행정적 업무를 처리하려면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옆 아파트 주민은 가까운 수원시의 주민센터를 이용하는데, 또 다른 누군가는 3㎞나 떨어진 화성시 진안동주민센터를 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수원시는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두고 적극적으로 행정경계 조정에 나섰다. 관련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의를 수차례 거치며 조정 논의에 나섰지만, 양 지자체의 의견 차이는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계 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중재해 달라”던 염태영 시장의 호소가 절실했다. 수원시는 화성시와 버스노선 확충 등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적극 검토하는 등 화성시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낸 끝에 2019년 12월 수원시와 화성시, 경기도의 공동협약 체결을 끌어냈다. 이후 제반 행정처리를 거쳐 ‘경기도 수원시와 화성시의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규정’이 지난 6월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 6월 23일 공포가 이뤄졌으며, 오는 24일 경계조정령이 시행되면 행정경계 조정이 완료된다. 수원시는 편입 주민들에게 환영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오는 25일 신동 수변공원 원형 분수 광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해 편입 주민들이 인근 지역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9년 4월18일 수원시-용인시 행정구역 경계조정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 ‘7년만에 이뤄진 숙원’ 용인시 경계조정 앞서 2019년 이뤄진 용인과의 행정구역 경계조정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행정노력의 결정체였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지역에 유독 U자 형태로 파고들어 간 지형이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속한 경계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해당 지역에 청명센트레빌 아파트가 들어서자 불편이 한둘이 아니었다. 주민들이 입주를 시작했던 지난 2013년 이후부터 이 단지에 살게 된 초등학생들은 246m 거리의 학교를 두고 1.19㎞나 떨어진 초등학교를 가야 했다. 게다가 학교에 가려면 8차선 도로를 횡단하는 길이 유일해 사고의 위험도 항상 존재했다. 학군이 행정경계를 기반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행정경계를 조정해야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다. 이에 수원시는 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실무회의와 단체장 면담, 수차례의 조정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경계조정은 세수와 인구, 면적 등이 다양하게 얽혀 쉽게 풀리지 않았다. 당시 답답하고 절박한 마음이 염태영 시장의 국민청원으로 이어져 시민의 공감대 및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기도 했다. 답보상태에 빠졌던 2017년 6월 염태영 수원시장은 ‘광화문 1번가’(정책제안 플랫폼)에 경계 조정에 관한 정책 제안을 올렸고, 11월 청와대 ‘국민 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도 청원을 등록했다. 불합리한 행정경계 조정을 위해 직접 정부에 건의하는 방식으로 이슈화한 셈이다. ‘수원시장이 용인시민의 불편 해소에 앞장서는 것이냐’는 일부 불평도 ‘주민편의’를 우선하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이후 물꼬를 튼 논의는 2019년 4월 18일 협약을 맺고, 관련 법의 입법예고와 공포 등의 과정을 거쳐 9월 13일 드디어 주민들이 수원시로 편입되는 결실을 맺었다. 용인과의 경계조정은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상태에서 이뤄진 행정경계 조정의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7년 만에 숙원을 해결하게 된 청명센트레빌 주민들은 마을 잔치를 열어 자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준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012년 5월23일 의왕시와의 경계조정을 위한 주민설명회 모습. / 수원시 제공 ▣ ‘수면 위에서 지상으로’ 의왕시 경계조정 수원시와 인접 지방자치단체 간 최초의 경계조정은 의왕 왕송호수로 인해 이뤄졌다. 2011년까지만 해도 수원시 입북동과 의왕시 월암동에 걸쳐있는 왕송저수지 수면 위로 행정구역이 형성돼 여러 가지 불편이 야기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준설 및 수질개선 사업, 재해예방을 위한 정비계획 수립 등을 진행해야 할 경우 수원과 의왕 두 도시에 모두 승인을 받아야 했고, 자체 사업을 진행할 때도 행정절차가 이원화돼 원활하지 못했다. 결국 한국농어촌공사측에서 왕송저수지 행정구역 조정을 건의해 본격적으로 행정경게 조정 논의가 시작됐고, 실무협의와 현장방문, 실태확인, 주민설명회 등을 걸쳐 2012년 8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후 왕송저수지 수면을 지나는 비합리적인 경계는 저수지를 경계를 따라 자연스럽게 조정됐고, 의왕시 월암동에 속했던 구불구불한 지역경계 일부가 고색~의왕 간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명확하게 구분됐다. 수원시 내 구나 동 등 행정구역의 경계를 합리적으로 재획정하려는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수원시는 택지개발 등에 따라 같은 공동주택 단지의 행정구역이 상이해 혼선이 발생하거나 기존 동 간 경계가 지형변경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등을 찾아 조정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주택정비사업 등 개발이 진행될 때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재개발사업이 2개 동에 걸쳐 진행될 경우 입주할 주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동의 경계를 명확하게 획정하는 노력 등이 포함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계조정의 기본 원칙은 주민불편 해소여야 한다”며 “24일 행정경계 조정 시행으로 화성시에서 수원시로 편입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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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경제T/F 가동' ... "지역경제 돌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수원시 경제 T/F가 회의를 하고 있다. / 수원시 제공 - 분야별 상황 분석 ... 일자리·소상공·기업·세제 지원 등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지역내 경제적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가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는 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한 경제T/F를 구성해 수원지역 각 분야별 상황을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운영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다. 최근 각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경제에서 중국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6%를 상회한다. 지난 2003년 사스가 유행하던 때(4.3%)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 될 경우 국내 경제가 받을 타격은 더 심각하다. 한국 수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크기 때문이다. 중국은 한국의 가장 큰 교역국(수출 25.1%, 수입 21.3%)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올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감소할 경우 국내 명목 수출액은 약 1억5천만∼2억5천만 달러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원시가 지역 내 여파를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경우 수원지역 역시 최소 623억~833억 원의 GRDP(지역내총생산) 감소가 예상되는 실정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지역상권 피해 및 지역경제 동향에서도 향후 지역경제 부문에서의 먹구름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방문객 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점포들이 폐점 시간 자체를 1시간 가량 앞당기는 사례가 많아졌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규모 점포 역시 내장객 감소를 피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내 기업 활동도 위축됐다. 수원시에는 총 241개에 달하는 중국 거래 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 수원텔타플렉스에 입주한 127개 업체 중 벌써 8곳이 수출입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2곳은 가동 중단이 예고됐다. 여기에 이번 위기가 장기화되면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업체가 12곳에 달한다. 지난해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후 자재 수입과 수출이 감소한 영향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의 수출입 및 제조기업의 타격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수원시는 ‘선제적(preemptive), 신속(prompt), 정확(precise)’ 등 3P를 목표로 일자리지원, 소상공지원, 기업지원, 세제지원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경제T/F를 운영한다. 우선 관련 분야별 경제 동향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각 구청별로 물가점검반을 구성해 지역물가 안정화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이번 감염병 사태와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한다. 또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소상공인 피해대응과 전통시장이용 활성화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화폐인 수원페이의 발행과 추가 할인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상황으로 악재를 맞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상담센터 운영과 애로사항 상담은 물론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활용한 특별 경영자금 지원 및 특례보증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피해 업종의 숨통을 틔워줄 수 있도록 지방세를 감면하거나 징수를 유예하는 등의 지원방법을 고민하는 한편 일자리지원을 위해 피해 지역과 관련이 있는 업종에 적절한 취업 알선 및 현장상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수원시의 행정적인 노력도 뒷받침된다. 상반기 중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적절한 추경 시기를 검토 중이다. 김경태 수원시 경제T/F 단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수원지역 경제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공직자는 물론 시민들이 다함께 위기를 헤쳐나가는 혜안과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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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사 환자 3명 ...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사진=수원시 제공> - 29일 오전 10시 현재 의사 환자 2명, 능동감시대상자 10명 - 모든 병·의원, 약국에 감염증 대응 요령 담긴 포스터 배부 - 일요일에 많은 사람 모이는 종교시설에도 감염병 확산 주의 요청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는 28일 관내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사 환자’ 3명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3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의사 환자 3명은 28일 오전 국군수도병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2명)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국인 2명, 중국인 1명이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검체를 검사했고, 28일 밤 모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29일 오전 10시 현재 수원시에는 의사 환자 2명과 능동감시대상자 10명이 있다. 28일 오후 추가로 발생한 의사 환자 2명은 현재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하고 있다. 2명 모두 최근 중국을 다녀온 한국인이다. 능동감시대상자는 수원시보건소에서 수시로 전화를 해 상태를 확인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현재 10명 모두 이상 소견은 없다. ※의사 환자 : 중국 후베이성(우한시 포함)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37.5도 이상)·호흡기 증상(기침·인후통 등)이 나타난 자. 확진 환자의 증상 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자. 역학 조사관이 의사 환자 여부 결정. 격리병상 입원. ※능동감시대상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하진 않았지만 같은 공간에 있었고, 해당 증상은 없는 자. 한편 수원시는 2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조청식 제1부시장 주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본부는 총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공직자들이 24시간 비상 근무하면서 상황에 대처한다. 수원시는 29일 관내 모든 병·의원, 약국 등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설명과 예방행동 수칙 등이 담긴 포스터를 배부하고, 버스정류장에는 포스터를 부착할 예정이다. 또 일요일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종교시설에도 감염병 예방 요령을 알리고, “감염병 확산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4개 구 보건소장은 “보건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 전화가 폭증하고 있어 신속하게 응대를 못할 때가 있다”며 “응대가 조금 늦어지더라도 시민들께서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조청식 제1부시장은 “늘 확진 환자 발생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더 철저하게 구축하라”며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 즉각 환자의 동선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지금 질병관리본부(1339)에 문의 전화가 폭증해 연결이 잘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보건소 뿐 아니라 휴먼콜센터에서도 감염증에 관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할 수 있도록 상담원 교육을 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와 수원시 SNS를 비롯한 모든 홍보 수단을 활용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요령을 알리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개인 SNS(페이스북)에 수원시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을 수시로 게시해 시민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증상 발생 시 문의 전화 질병관리본부 : 1339 / 장안구보건소 : 031-228-5909 권선구보건소 : 031-228-6760 / 팔달구보건소 : 031-228-7680 영통구보건소 : 031-228-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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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착공, 성큼 다가온‘철도특례시 수원’
- ▲수원시 철도네트워크/수원시 제공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수원발KTX직결사업도 추진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길이가 총 86.46㎞(14개 역)에 이른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서울)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사업은 지난해 8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지티엑스주식회사가 시행한다.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 6084억 원이 투입된다. GTX-C노선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2012년 4개였던 전철역은 20개 이상 늘어나고,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2016년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돼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37분)에 갈 수 있게 됐고, 2020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역~한대앞역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 연결됐다.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착공 예정이고, 인덕원(안양)을 출발해 수원을 거쳐 동탄(화성)까지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10.1㎞)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5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출근 시간대에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망포역 연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목포행 KTX가 운행된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광역전철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8월에는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하고,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강남 30분 시대’를 향한 우리 시민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며 “공사 개시를 앞당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우리 시의 노력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원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핵심”이라며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해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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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 착공, 성큼 다가온‘철도특례시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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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지역 전국으로 확대
-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4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며, ‘수원시 관내 관리시설물’이었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 원 한도, 공제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수원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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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지역 전국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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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에 최선 노력 다 할것"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손바닥 정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경제특례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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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에 최선 노력 다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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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더 나은 도시,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 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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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더 나은 도시,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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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도 3조741억 원 규모 예산 확정
-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3조 74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 720억 원) 보다 21억 원(0.07%) 증가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 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 원 ▲시민안전보험 16억 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 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 원 ▲숙지공원 조성 2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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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도 3조741억 원 규모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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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주변 규제 완화…재개발·재건축 가능해진다
- ▲이재준 시장이 수원화성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 21일 문화제청 ... 규제 완화 허용기준 조정 '고시'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수원화성 외곽 경계 200~500m 지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을 적용받게 된다. 문화재청은 21일 수원화성 주변 건축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적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연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설명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주변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개발이 어려워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마을은 슬럼화됐다”며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마침내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는데, 건축물 높이를 규제한다. 수원화성 주변 지역은 2008년 규제가 시작됐고, 2010년에는 규제 기준 변경 고시를 해 성곽 외부 반경 500m까지 구역별로 최저 8m에서 최고 51m까지 건축물 높이를 규제했다. 수원화성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면적은 5.036㎢(제곱킬로미터)로 수원시 전체면적의 4.2%이고, 보존지역 내에 5만 3889세대 10만 7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번 규제 완화로 수원화성 외부 반경 200~500m 구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역 면적은 219만㎡, 건축물은 4408개가 있다. 건축물 높이 제한이 없어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곽 외부 200m 내 지역과 성곽 내부 구역도 건축물을 한 층씩 높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규제가 조금씩 완화됐다. 총 16개 구역으로 구분했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7개 구역으로 조정됐다.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문화재청에 꾸준히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마침내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문화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범위를 기존 500m에서 주거·상업·공업지역에 한해 200m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 후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3월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청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조정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월 8일에는 문화재청에 규제 완화 협의를 요청했고, 12월 6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수원화성 현장을 답사한 후 최종적으로 조정안을 논의했다. 12월 13일 문화재청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심의해서 마침내 ‘원안 가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민과 문화재가 대립하지 않고,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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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주변 규제 완화…재개발·재건축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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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발전연대,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원 기부
- <사진=영통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영통구 대표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 원을 수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특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을 녹이는 착한 나눔,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 원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동참하는‘희망 2024 나눔캠페인’으로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로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사업으로 여성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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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발전연대,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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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LPG·등유 최대59만2,000원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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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LPG·등유 최대59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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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주),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1250만 원 기부… 2020년부터 매년 기부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기업인 올릭스(주)가 아동 양육시설을 돕기위해 수원시에 성금 1,250만 원을 기부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올릭스는 2020년부터 매년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1,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1,300만 원, 2022년 1,150만 원 등 4년간 기부 금액이 4,7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올릭스 강충길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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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주),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1250만 원 기부… 2020년부터 매년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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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가구 200호 달성
- ▲이재준 수원시장이 창호를 교체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 곰팡이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 총공사비 1136만 원 중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 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 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 주택, 공동(다세대·연립) 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90% 이내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204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가구 방문을 마친 후 다시서기노숙인일시보호소 꿈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꿈터는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을 안내하는 등 임시보호 기능을 한다. 수원시는 11월부터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특별보호대책은 ▲현장 대응반 구성 ▲노숙인 시설 안전 점검, 주거취약세대 보호 활동 강화 ▲노숙인 관련 시설, 노숙인 한파 쉼터로 전환 운영 ▲현장보호활동, 위기관리 대응 강화 등이다. 한파에 대비해 주거취약세대(세류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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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올해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가구 200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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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 "인권정책 과제 발굴"
- ▲이재준 시장(왼쪽), 장성근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원탁토론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5일, 시청 중회의실 100여 명 참석 ... 시민 공감형 인권 정책 추진 방안 모색 - - 사회 취약계층(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인권도시,인권문화 등 주제로-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공감! 지역맞춤! 인권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를 열고, 시민 공감형 인권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성근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장,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인권 관련 전문가,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수원시정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에 앞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박사는 ‘2023 인권실태조사’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제2차 인권정책 기본계획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모둠토론에서 장애인,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북한이탈주민, 노동자, 인권도시(안전권, 이동권, 건강권, 도시권), 인권문화(인권교육) 등을 주제로 모둠별로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 참여자들은 ▲(인권교육) 청소년 인권교육 강화 추진 ▲(이주민) 어린이집 원비 지원 ▲(인권도시) 보행자 친화적 길 조성 ▲(아동·청소년) 2차 가해 문제에 대한 교육, 양육비 지원 시 부모 교육 의무이수제 ▲(여성) 양성평등 생애주기별 교육 ▲(장애인) 장애인 맞춤 자립지원 시스템 마련 ▲(노인) 노인 복지 종사자 역량 강화 ▲(노동) 돌봄노동자의 처우 개선 등 의견을 제시했다. 인권에 대한 정의를 한 단어로 작성하는 행사도 있었다. 이재준 시장은 ‘사랑’을 선택했다. 이재준 시장은 “200년 전 정조대왕은 백성 모두가 차별 없이 하나가 되는 대동사회를 꿈꿨고, 그의 바람은 오늘날에도 수원 인권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수원시는 시민참여로 더 넓은 인권의 길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 모두가 그 고귀한 길에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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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민 원탁토론회' 개최 ... "인권정책 과제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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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수원시민의 날 맞아 무료 개방…11일은 휴원
- ▲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시민들이 수목원 전경을 바라보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수원시민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영흥수목원은 7~10일, 일월수목원은 8~10일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11일에는 두 수목원 모두 휴원한다. 일월수목원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국제 우호 도시의 날 행사로 인해 7일 휴원할 예정이다. 방문자센터(수목원 내 카페, 가든샵 등)만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수목원 야간투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예약한 20명에 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원수목원에 3만 3764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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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수목원,수원시민의 날 맞아 무료 개방…11일은 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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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브랜드' 가치 UP ... 기본계획 요약 매뉴얼 제작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12가지 실행 방안을 담은 ‘수원시 도시브랜드 기본계획 요약 매뉴얼’을 제작해 모든 부서에 배포했다. ‘도시브랜드’란 도시의 역사와 전통, 지역의 특성과 미래 비전 등을 반영해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다. 도시브랜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호감도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기억에 남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수원시는 모든 직원이 도시브랜드의 확장된 역할과 활용안을 쉽게 이해하고, 도시브랜드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뉴얼을 제작했다. 수원시의 도시브랜드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을 포용‧배려하는 브랜드’, ‘추진 기반이 탄탄하고 이해관계자 간의 소통과 협업이 이루어지는 브랜드’를 표방한다. ‘시민이 함께 만들고 매력을 확산하는 브랜드 파워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신 브랜드 자산 발굴 및 브랜드 활동 다각화 ▲공약사업 인지제고를 위한 브랜딩 전략 지원 ▲이해관계자의 브랜드활동 네트워크, 역량 강화 ▲일관적·지속적 브랜드 진흥을 위한 추진 기반 구축 등 4가지 전략을 세웠다. 수원시는 4가지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12가지 실천 방안도 마련했다. ▲생활형 정조 브랜드 및 서체 개발 ▲찾아가는 모빌리티 서비스 통합브랜드 개발 ▲수원 세이프 키트 및 캠페인 브랜드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브랜드 개발 ▲5분마다 빛나는 손바닥 정원 브랜딩 전략 지원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브랜딩 전략 지원 ▲마을전문가 통합브랜드 개발 ▲수원시민 도시브랜드 거버넌스 조직·운영 ▲도시브랜드 포럼 개최 ▲조례개정 또는 신규 조례 수립 연구 ▲브랜드 관련 사업을 지원하는 브랜드 닥터 제도 ▲올 어바웃 브랜드 플랫폼 구축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브랜딩 전략으로 정책 사업 효과가 높아지고, ‘모두의 도시 하나의 수원’이라는 도시 이미지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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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도시브랜드' 가치 UP ... 기본계획 요약 매뉴얼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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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재건축·재개발 시공사와 협력 '현장 품질·안전관리' 강화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공사, 사업시행자 관계자들과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가 재건축·재개발 사업 시공사, 사업시행자(조합)와 건설현장 품질·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수원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GS건설(영통2구역), 삼성물산(권선 113-6구역), 중흥건설(제115-10구역), 영통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권선 113-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제115-10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지하층을 포함해 모든 층 주요 구조부(내력벽·기둥·바닥·보·지붕틀·주계단)의 철근 배근을 완료할 때마다 동영상으로 촬영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지상 5개 층마다 철근 배근 완료 동영상을 촬영했다. 공동주택 품질점검은 2회에서 3회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현재 골조공사 완료 전·후 1개월, 사용검사 전에 품질점검을 하는데, 앞으로 기준층 골조공사를 할 때도 품질점검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11월 중에 현장점검을 해 업무협약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재건축·재개발 시공사 관계자, 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최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사고를 방지하고, 아파트 품질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모두의 안전을 위해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려주신 조합장 여러분과 시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다른 공사 현장으로도 품질·안전 관리 대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에 있는 공사업체, 생산 자재 우선 구매, 건설장비 이용, 수원 거주 근로자 우선 채용, 인근 식당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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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재건축·재개발 시공사와 협력 '현장 품질·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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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6번째)과 참석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특례시가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주민자치회 여러분과 함께 수원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 역사, 문화, 산업 발전 중심에 여러분이 오랫동안 서 계셨다”며 “오늘 여러분이 준비한 행사, 전시, 동아리 활동, 공연을 보며 앞으로 활동에 잘 활용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는 ‘전시마당’, ‘어울마당’,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마당에서는 44개 동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자치 활동 작품을 전시하고, 우수사례 성과와 과제를 공유했다. ‘모두의 이야기, 마을 展’에서는 44개 동에서 제작한 마을이야기 책자를 전시한 ‘새빛 마을이야기 도서관’과 44개 동에서 추진한 마을리빙랩 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 ‘마을리빙랩 사진전’이 열렸다. 어울마당은 ▲난타(율천동) ▲통기타(조원1동) ▲댄스(호매실동, 망포2동) ▲풍물놀이(곡선동, 화서2동) ▲하모니카(행궁동)▲우쿨렐레(원천동) 등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동아리 회원들이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로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자매결연지인 영동군 심천면, 보은군 탄부면, 횡성군 청일면, 괴산군 청천면에서 샤인머스캣, 사과, 와인, 버섯, 더덕, 버섯, 꿀 등 다양한 특산물을 홍보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수원시는 정책홍보관을 열고 새빛톡톡, 새빛돌봄, 마을만들기, 공정무역, 고향사랑기부제 등 수원시 주요 정책을 홍보했다. 개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폐막식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작품전시 우수 12개 동과 동아리 경연대회 8팀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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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1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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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즐기는‘꿀잼 연휴’골라보세요!
- ▲지난 23일 화서문 특설무대에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개막공연 ‘기억의 축성’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풍성’,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은은’ - - 수원박물관 선경직물·광교박물관 원천유원지 등 수원 과거 추억하는 전시 - - 융복합 키즈 콘텐츠 채워진 북키즈콘,한글날 연휴 책 속으로‘풍덩’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반가운 추석이 곧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의 마무리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 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 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연휴를 ‘꿀잼’으로 만들어 줄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계유산축전’ 즐길거리가 풍성한 수원화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수원의 보물인 수원화성 일대는 더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4개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프로그램들이 수원의 추석을 다채롭게 만든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화서문과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석 기간과 겹쳐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한가위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1시와 7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완월연-함께 빛나는 소망의 밤’ 공연이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즐긴 연회를 모티브로 시민들이 함께 달빛을 아래서 국악과 연희공연을 통해 가을밤 낭만을 만끽하는 기회다. 10월1일부터 이어지는 공휴일과 주말 오후 6시에는 장안공원 화서문 앞 광장에서 ‘장인의 광장’ 공연이 열린다.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장인을 주제로 한 길놀이와 인형극, 연희극 등이 볼거리다. 어린이 참여형 창작 인형극 ‘어여차, 장인과 모군’은 장안공원 잔디밭에서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에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 다양한 전시도 눈을 즐겁게 한다. 227년간 풍파를 견디며 수원화성을 지켜낸 노력과 희생을 투영한 침목 소재 작품 16점이 전시된 ‘기억하는 몸’, 수원화성 축성 227년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전시 ‘여기, 지금을 보라’ 등이 장안공원 잔디밭을 전시장 삼아 설치돼 있다. 수원화성 축성의 숨은 장인들의 기술을 체험해보는 ‘의궤 속 장인마을’은 장안공원 잔디밭을 거닐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축성을 건축 개념으로 확장해 신체 놀이 활동으로 경험하는 ‘축성놀이터’는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들이 추억을 쌓기 좋다. 이야기꾼(재연배우)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을 탐방하며 수원의 역사와 민간설화, 수원 사람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교육과 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는 사전에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사이 성안마을과 행리단길 일대에서는 MZ세대 젊은 예술 공연자들의 인형극과 수원지역 대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또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만든 행복장인 마을여행, 버스킹 공연 등도 휴일과 주말마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달빛으로 물든 궁궐 산책은 화성행궁으로! 정조대왕이 남긴 위대한 유산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은 올해도 수원시민이 추석을 특별하게 지내는 장소가 되어준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으로 화성행궁이 연휴 내내 활짝 문을 열기 때문이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개방되는 화성행궁은 낮에는 밝은 대로, 밤에는 어두운 대로 한옥과 어우러진 정취가 일품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날에도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무료다. 오후 9시에 매표와 입장이 마감되는 점을 감안하고, 국궁장과 화성어차는 추석 당일에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서 관광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또 인근 문화시설 중 행궁길 갤러리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팔달문화센터 등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을 하는 만큼 화성행궁 야간 개장에 앞서 문화시설을 이용하면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과 연무대, 팔달산 자락을 끼고 적당히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서장대까지 수원화성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오는 10월29일까지 지속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개장으로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방문하지 못했다면 이어지는 연휴와 주말에 방문해 가을밤을 만끽해도 좋다. ◇‘나의 고향’ 수원의 옛 모습 추억하러 박물관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있다면 수원의 과거를 돌아보는 전시를 보며 함께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수원박물관의 기획전시 ‘수원의 산업, 그 첫 번째 <선경직물>’과 수원광교박물관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 등이 옛 추억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박물관들은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9일은 입장료가 무료다. 먼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선경직물 전시는 수원에서 태동해 SK그룹의 모태가 된 선경직물을 중심으로 수원의 산업발전사를 보여준다. 한국전쟁 직후 평동과 정자동을 기반 삼아 직물 원사를 생산하고 수출하며 수원 및 수원 사람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선경직물의 시작부터 히트상품, 직물 산업 중심지였던 수원의 모습 등이 추억여행을 안내한다. 또 선경직물이 수원시에 지원한 문화시설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도 확인 가능하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틈새전시는 지금의 광교호수공원이 되기 전 수원시민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 높았던 원천유원지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다. 어린시절을 수원에서 보낸 장년층들이라면 다양한 원천유원지 사진자료들을 통해 아련한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뒤 광교호수공원에 들러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면 ‘상전벽해’ 같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북키즈콘’ 책과 함께 연휴 보내려면 수원컨벤션센터로! 긴 추석 연휴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는 독서의 계절에 걸맞은 경험을 수원에서 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 도서전, 컨퍼런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BOOKIZCON 2023(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북키즈콘은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호수공원에서 ‘아이와 부모는 함께 자라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키즈 콘텐츠 융복합 행사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 책 읽는 자녀를 만들고 싶은 부모, 아동도서를 좋아하는 어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꾸려졌다. 우선 전시회는 150개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꾸민다. 10여개국에서 출간된 5천여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유명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를 비롯해 신예 작가들까지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또 이벤트 무대에서는 아동도서 작가와의 만남과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관 등도 준비된다.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에서 예술과 교육이 어우러진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일본의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이 기다리는 포토존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10월5~7일 진행되는 글로벌컨퍼런스는 ‘놀이’와 ‘도서’, ‘콘텐츠’를 테마로 세션과 강의들이 진행된다. 특히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별강연 ‘슈퍼 키즈콘텐츠의 탄생, 거장들의 인사이트를 엿보다’가 5일 오전 11시에 컨벤션홀2에서 진행되니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5일 열린광장에서 어린이 그림대회(오전 10시), 6일 이벤트홀에서 어린이 동요대회(오전 10시), 7~8일 열린광장에서 키즈패션쇼(오후 3시) 등이 대표적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연휴 기간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수원의 곳곳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등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시며 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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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즐기는‘꿀잼 연휴’골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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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7일~9일(3일간) ‘2023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최
- <수원특례시 제공> -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 - 전국요리경연대회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10개팀 경연 등 - - 국제 자매도시 3개국 10명 조리사 '국제푸드쇼' ... 체험, 시식행사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이다.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제과협회),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농산물식품임가공협회), 수원약과 만들기(조리사협회) 등을 할 수 있고, 전시홍보관은 음식문화거리관, 음식문화역사관, 상수도홍보관, 뷰티페스타 홍보관 등으로 채워진다. 수원시는 음식문화박람회 참여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관련 업체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부스 운영에 관한 모든 과정(기획·홍보 마케팅 등)에 업체들이 참여했다. 업체를 선정할 때는 수원시 소재 업소를 우선 선정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수원의 맛과 멋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박람회장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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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0월7일~9일(3일간) ‘2023수원음식문화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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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3일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출범
- ▲23일, 이재준 시장이(앞줄 가운데) 청년기획단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이재준 수원시장, 시청 중회의실에서 '27명'에게 위촉장 수여 - - “청년들이 자치분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좋은 정책 제안” 당부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SNS를 활용해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을 홍보하고, 자치분권 관련 행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년기획단 2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34세 이하 청년, 관내 대학교 재·휴학생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자치분권 정책(주민자치회 활성화) 온라인 홍보, SNS 콘텐츠 개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토론회·워크숍 참석, 자치분권협의회 홍보 ▲지역 축제, 교내 행사에서 자치분권 이벤트 지원, SNS 홍보 등 활동을 한다. 청년기획단에는 활동 수료증을 수여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활동 내용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수료증은 참여율이 70% 이상인 단원이 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수원특례시장상을 수여한다. 이재준 시장은 “자치분권 청년기획단에 참여해 주신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청년들이 자치와 분권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위촉식 후에는 최윤주 와이플러스 대표의 진행으로 팀을 구성하고, 역량강화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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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3일 '수원특례시 자치분권 청년기획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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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10월14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23일, 화서문 앞 광장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개회사'로 시작 알려 - -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 - 화서문과 장안공원 ...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투어 등 17개 프로그램 운영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10월 14일까지 화서문·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23일 화서문 앞 광장에서 이재준 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개막공연 ‘기억의 축성’이 상연됐다. ‘기억의 축성’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모든 이의 기억이 쌓여 무형의 축성을 이룬다는 내용의 공연이다.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째 개최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화서문과 장안공원을 중심으로 공연, 전시, 체험, 교육. 투어 등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은 ‘장인의 광장’, ‘어여차, 장인과 모군’, ‘장용영 새 문을 열다’, ‘거리예술의 장인’ 등이 있다. 9월 30일에는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특별 공연 ‘완월연, 함께 빛나는 소망의밤도’을 상연한다. 평상시에 개방하지 않는 ‘동북공심돈’을 축전 기간에 특별 개방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의궤 속에 담긴 옛 백성의 삶을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는 축제”라며 “백성들의 희로애락을 체험하며 수원화성을 더 알아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을 내내 축제가 열린다”며 “많은 시민이 축제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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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10월14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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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22일 '그린 하모니 콘서트' 성료
- <사진=영통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하모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그린하모니콘서트는 영흥숲공원1주년과 영흥수목원 개장 및 영통구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었으며 시민들은 돗자리에 앉아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1주년을 맞이한 영흥숲공원은 축구장 70개 넓이(50만1937㎡)의 규모로 조성되어 지난해 10월 개장 이후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사랑받아왔다. 올해 5월에 문을 연 영흥수목원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린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되어 계절마다 변화된 숲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영통구는 2003.11.24.개청한 이후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며 글로벌 IT산업의 메카이자 경기 남부 마이스(MICE)산업의 중심지, 행정·문화·상업 기능이 겸비된 고품격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날 콘서트는 그 동안 경기침체와 팬데믹 등으로 지쳐있던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물 같은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 대학생, 기업 등이 참여한 다채로운 공연과 수목원에서 준비한 식물심기 체험, 캘리그라피, 페인스페인팅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참여한 주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초대가수 변진섭과 이영현의 열정적인 무대도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함께 열정적으로 축제를 즐겨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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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22일 '그린 하모니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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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 개최
- - 10월5~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다양한 성장,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 - 해외10여 개국 아동 출판사350여 개,해외 그림작가200여 명 등이 참여 - -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강 ... 어린이 그림대회, 25개 팀 동요대회 등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해외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국제 아동도서 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경기도, (재)수원컨벤션센터, ㈜이즈피엠피, (사)한국출판인회의와 공동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융복합 국제회의 사업 지원을 받아 북키즈콘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북키즈콘에는 ‘다양한 성장, 더 큰 가능성’을 주제로 해외 10여 개국 아동 출판사 350여 개, 해외 그림작가 200여 명 등 이 참여한다. 또 10여 개국에서 출간된 5000여 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고, 다양한 아동도서 인사의 강연이 준비됐다. 10월 5일 진행되는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강을 비롯해 로빈 멀로 밀러 국제놀이협회(IPA) 회장, 런던 플래이 피오나 서덜랜드 회장의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에는 수원시 출신 이억배 그림책 작가, 서현 작가, 박연철 작가의 토크쇼와 노가영 트렌드북 작가의 콘텐츠 강의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10월 5일 10시 30분 2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그림대회와 함께 6일에는 25개 팀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진다. 7~8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서 아동들의 음악·댄스 콘서트 ‘키즈 뮤직 플러스콘’이 열리고, 9일 오후 열린광장에서는 이색적인 쌍둥이 패션쇼가 진행된다. 수원시는 전시회 주제에 맞춰 발달장애인 그림 전시, 저개발국가 작품 전시, 사회 약자계층의 공연과 함께 저개발국가에 어린이 도서 보내기 모금 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 ‘Our Broken Planet’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K 롤링에게 편지 보내기 이벤트 ▲무민, 보노보노 등 인기 캐릭터 포토존 ▲오리 도서관, 씨앗 도서관, 곤충 도서관, 해우재 도서관, 댕댕이 도서관 등 수원특별관 ▲15개국 500여 명으로 이뤄진 글로벌 그림 커뮤니티 어반스케쳐스의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재)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프랑스 몽트뢰이 국제아동도서전 등은 어린이의 꿈을 키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대표 사례”라며 “올해 첫 행사인 북키즈콘을 아동 도서, 캐릭터,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아동도서전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강우현 북키즈콘 추진위원장은 “수원은 2022년 유니세프가 인정한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받은 도시”라며 “5분 거리마다 도서관이 있는 도서관 천국이며 인문학 도시로서 국제 아동도서전을 개최하기에 최적의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북키즈콘의 개최는 아이들에게 책과 콘텐츠를 통해 상상의 날개를 달아 재미있게 책을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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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타 ‘북키즈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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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5개사 선정
- ▲수원특례시청 전경 - 창업초기·4차 산업혁명·바이오·소재부품장비·재도약 등 5개 분야 각1개사 선정 - - 펀드 결성시 '당초 목표 1,000억 원 이상' 투자금 조성 기대 - - 시 관계자, "수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 5개 사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펀드가 결성되면 당초 목표였던 100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난 7~8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22개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4차 산업혁명 분야는 경쟁률이 8대 1에 이르는 등 관심이 뜨거웠다. 선정된 운용사는 창업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총 5개 사다.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창업초기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국내 대형 운용사인 아주IB투자는 4차 산업혁명 기술기업에 대한 밀착 지원 능력이 뛰어나다. 바이오 분야 운용사로 선정된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는 헬스케어와 제약, 바이오 등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해 왔다.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인베스트먼트도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대한 투자 경험이 풍부하고, 재도약 분야로 선정된 퓨처플레이는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가 있어 재창업 기업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내로라하는 운용사들이 선정됐다”며, “풍부한 투자 경험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조직력이 수원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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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5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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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19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권선종합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물품 구매 - - 고기,과일,떡 등 구매해 사회복지시설과 공유냉장고에 전달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9일 권선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고, 구매한 명절 음식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은 권선종합시장에서 고기류, 과일(사과, 포도 등 제철 과일), 쌀, 떡, 전 등 명절 음식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권선지역아동센터와 미혼모시설 고운뜰을 잇달아 방문해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고, 수원시 공유냉장고에도 음식을 전달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추석 민생안전 대책’으로 10월 6일까지 특별할인판매된다. 지류형 상품권(월별 130만 원 구매 한도) 5%, 충전식카드형 상품권(월별 180만 원 구매 한도) 1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충전 한도 40만 원) 인센티브는 기존 7%에서 10%로 확대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과 수원페이를 이용해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볼 때 부담을 더셨으면 한다”며 “모든 시민과 상인이 추석 명절을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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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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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시민 참여 넘어‘시민 주도 축제’될 것”
- ▲2022년 힐링폴링 수원화성 모습/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20일, 이상수 문화청년체육국장 '브리핑' 통해 밝혀 - - ‘2023힐링폴링 수원화성’ 9월23일 시작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이상수 국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하고, 시민 참여가 또 다른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9월 23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9월 23일~10월 14일)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10월 6일~11월 4일),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7~9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 8~9일) 등 4개 축제가 43일 동안 이어진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60회를 기념해 새로운 주제공연 ‘자궁가교(慈宮駕轎)’를 선보인다. 혜경궁 홍씨 역으로 올해 회갑을 맞은 시민 배우를 선발했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시민이 참여하는 여민각 타종행사, 시민과 함께 행궁광장 바닥에 봉수당진찬도를 그리는 ‘시민도화서’, 시민의 공연 예술로 거리를 채우는 ‘거리에서 놀장’, 시민 주도 프로그램 ‘성안에서 놀場’, 수원 예술단체들이 주도하는 ‘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시민 주도·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한다. 이상수 국장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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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시민 참여 넘어‘시민 주도 축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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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생활임금 ‘1만570원’ ... 올해보다1.7%인상
-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2번째)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4년 수원시 ‘생활임금’이 올해보다 1.7% 인상된 1만 570원(시급)으로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860원)의 107.2% 수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주재로 제2차 정기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1만 390원)보다 1.7%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20만 9130원(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이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최저임금 상승률, 소비자 물가 상승률 등 국내 경제상황과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수원시가 2014년 도입한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에서 한 걸음 나아가 사람이 ‘인간다운 삶’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의 임금을 말한다. 수원시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수원시·수원시 출자출연기관 소속 노동자, 수원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았거나 시에 공사·용역 등을 제공하는 기관·업체에 소속된 노동자와 그 하수급인(하도급을 받은 업자)이 직접 고용한 노동자 등 4400여 명이다. 2024년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수원시 생활임금(2023년 기준)은 경기도 지자체 평균 생활임금보다 다소 낮은 편이지만, 수혜 대상자는 4461명으로 평균(1013명)보다 4배 이상 많다.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운규 경기지청장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경례(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 수원시의회 도시환경부위원장, 정기봉 한국노통 수원지역지부 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최종진 경제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노동이 존중받는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님들이 노동자가 권리를 존중받는 노동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적 대화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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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4년 생활임금 ‘1만570원’ ... 올해보다1.7%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