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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위해 국토부 등 8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노선도/경기도 제공    - 22일,국토부·충남도·화성시·평택시·오산시·동두천시·천안시·아산시 ... 상생협력 업무협약 - - 사업 신속 추진,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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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2
  • 경기도, 163만 1인가구에 ‘아늑하고 안전한 연결망’ 지원... 올해 8천807억 원 투입
    <경기도 제공>   - 도,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 39개 세부과제 추진 -  - (신규)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등 -   - (확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자유주제 제안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39개 과제)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업해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신설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성남시, 과천시 등 5개 시군에 이어 평택시, 시흥시, 광주시, 구리시,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신규로 참여해 10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용 요금도 관내 거주자의 경우 3시간에 5천 원으로 낮췄으며, 해당 시군이 아닌 인근 시군 거주자도 시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별․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시군이 제안하면 도가 지원하는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도 지난해 8개 시군에서 올해 1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군인 마음클리닉(파주), 중증질환자 1인가구 식사지원(성남) 등을 발굴해 총 1천620명이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4.66점/5.0점)를 보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1인가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50명으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해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업 홍보 영상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1인가구의 안전한 집 선택을 돕기 위한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주거․안전 전문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경기도 특성과 주택유형 등을 반영한 경기도형 ‘안전한 집 선택 사전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도 추진한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 1회 인공지능 상담원이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수신 및 위기 징후 감지 시에는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복지서비스와 연계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에 방범시설물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 ▲고립은둔청년 실태파악,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안전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호신용품 보급 등 범죄예방 정책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8천807억 원(국비 7천43억 원, 도비 810억 원, 시군비 953억 원, 기타 1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6천868억 원, 그 외 정책사업비로 1천9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 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라며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을 통해 1인가구에게 필요한 영역별 수요 맞춤 정책을 추진해 1인가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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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4
  • 경기도, 럼피스킨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이동제한 전면해제
    <경기도 제공>   - 도, 12월 18일 자로 도내 럼피스킨 발생 관련 이동제한 조치 해제 -   - 럼피스킨(LSD) 재발 방지 위한 방역 강화 조치는 지속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LSD) 발생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8일 자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젖소 및 한우농가 총 3,380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발생농가 방문자·차량 등 이동 차단, 발생지역 및 전체 소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도내 소농가 7,582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 정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지난 10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 등 도내 26개 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한우 및 젖소농가,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소농가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및 대상축의 수시관리 ▲소 도축·출하 시 임상예찰 등 철저한 검사 ▲모기 등 매개곤충 구제 및 소농가 축사소독·주변 환경정비 독려 등 방역 강화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방역대 해제는 신속한 의심축 검사 및 긴급 백신접종의 조기완료 등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가의 유기적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소농가에서는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시설 보강 등 차단방역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생 된 소 럼피스킨에 따라 전국 9개 시도 107농가 총 6천4백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11월 10일 전국 소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 후 11월 20일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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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경기도,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조건 위반 1,518건 적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올해 10월부터 2개월간 기획조사 ... 취득세 등 31억 원 추징 -  - 취득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감면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 7,055건을 대상으로 했다.   감면 유형별 적발건수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1,076건 ▲취득 후 3개월 이내 주택 추가구입 10건 ▲착오감면 9건 등 총 1,518건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를 지난 4월 취득 후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A가 감면받은 취득세 등 267만 원을 추징했다.   B는 평택시 소재 빌라를 지난 2020년 9월 취득해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거주를 시작했으나, 상시거주 기간 3년이 되기 전 매각해 취득세 등 213만 6천 원을 추가 징수했다.   C는 구리시 소재 아파트를 2020년 11월 취득해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주택을 추가 구입해 246만 8천 원을 추징했다. 현행 제도는 첫 주택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감면혜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를 감면받고 의무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조세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원 누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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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경기도, 최근 4주간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추진
    <경기도 제공>   -  11월 28일부터 발생지역 방역대 24개 시군 3,391호 이동제한 해제검사 시작 -   - 백신 접종 효과 ... 기온 떨어져 흡혈 곤충 활동성도 낮아져 전파위험도 낮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28일부터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를 대상으로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27일부터 전국 소 농장 간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었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피부결절이나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젖소 농장에서 발생했고 10월 30일 포천시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7,616 농가 474,426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발생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신속히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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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1-28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 "11월말 종식 기대"
      <경기도 제공> - 경기도내 30개 시군 474,426마리 백신접종 완료(10.21.~11.5.) - - 10일까지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에 대한 소독 강화하기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점을 고려해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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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경기도,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 제공> - 제30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및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등 시상 - -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맞아 '여성농업발전 유공' 시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제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에게 수여한다. 1994년부터 2022년까지 총 326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유망 농어업 분야 활력 도모를 위해 미래 농어업 분야를 신설해 디지털 부문과 순환 및 탄소중립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14명은 ▲식량작물부문 이천시 김광수 ▲원예작물부문 시흥시 함병갑 ▲특용작물부문 이천시 유근무 ▲수산부문 평택시 염동식 ▲임업부문 가평군 이수근 ▲한우부문 여주시 지웅길 ▲낙농‧육우부문 이천시 원유국 ▲양돈부문 포천시 최영길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가평군 이선호 ▲여성‧청년 농어민부문 안성시 권태경 ▲농어촌 활력부문 이천시 남혜인 ▲일자리‧먹거리부문 가평군 서영갑 ▲디지털부문 포천시 정도훈 ▲순환 및 탄소중립부문 양평군 백승배 등이다.   원예작물부문 함병갑 씨(시흥시)는 미나리 재배 선도 농가로 벼 대체작목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낙농․육우 부문 원유국 씨(이천시)는 18년간 목장을 운영하면서 한국형 우수씨암소 선정 등 개량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 부문인 디지털 부문 첫 수상자 정도훈 씨(포천시)는 디지털 농업기술을 딸기 농법에 적용하고, 딸기를 활용한 아동뮤지컬 공연 개발로 농촌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3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가평군·여주시 ▲장려상 양평군‧이천시·안성시·연천군,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시흥시 ▲우수상 안산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총 7,100만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안성열 ▲(사)한국여성농업인 여주시연합회 김윤자 ▲농업회사법인 아름담(주) 김진숙,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왕시연합회 원은경 ▲(사)한국여성농업인 양평군연합회 임옥선 ▲(사)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 나정옥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 3~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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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6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 전 농가에 긴급 접종 추진
    <경기도 제공>    - 10월19일 충남 서산 발생 ... 평택 등 9개 시군 24건 발생 - (평택 4, 김포 4, 화성 7, 수원 1, 연천 3, 파주 2, 포천 1, 시흥 1, 여주 1) - 도, 소 농가 7,835호 46만 5천 두분 백신 시군에 배부, 11월 5일까지 접종 완료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 반(121개 반 284명)을 편성해 긴급 접종 중이다.   긴급백신 접종은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11월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10월 29일 기준 백신 접종은 3,282호 19만 5,930두에 이뤄졌으며, 이는 전체 대상 7,835호 46만 5,599두의 42.1%에 해당한다. 도는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한 매개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또한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은 먹어도 안전하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시군에서는 이번 주까지 접종을 마무리 해달라”면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3주 이상임을 감안해 소 농장에서는 해충 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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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0-31
  • 경기도, 럼피스킨병 의심축 발생 ... '백신접종' 등 총력 대응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도, 22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 점검 회의 개최 - - 20일 평택시 청북면 농가서 첫 발생. 21일 김포와 평택 축산농가서 발생 - - 26일까지 평택시 청북면 인근 502개 소농가 3만 8,980 두 대상 긴급 백신 접종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로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김포 인근 10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22일까지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 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을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충북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라 축산농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소를 키우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차단 방역에 동참할 것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면서 “철저한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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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 실시
    <경기도 제공>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 ... 상황 단계별·기관별 조치사항 현장 시연 - - 재난성 가축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SOP) 숙달 및 초동대응능력 배양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통제, 방제차량 활용 소독,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방역조치(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살처분 중 인근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사체처리기(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데 집중했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농장주, 방역공무원,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방역 준수를 결의하고, 가금협회, 한돈협회, 축산농협, 공수의사는 농가 대상 차단방역 지도·교육을 통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훈련이 시군 방역 기관의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훈련에는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경기도 한돈협의회장,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 위원장, 경기도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방역지원본부 및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1588-4060)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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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0-11

지역뉴스 검색결과

  • 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는 캠프 형식으로 하루 진행되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목표학과와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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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사진=평택시 제공>   - "진위관아 복원",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등 모범사례 반영 필요 - - 1200여 년 진위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민‧관 협치 중요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진위’라는 명칭으로 1200여 년간 평택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진위면의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 공론장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어 옛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면의 역사 문화 자원 보존과 활용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공론장은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주제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시작했다. 주제 강연에서 한동민 관장은 수원시에서 추진해왔던 화성과 수원행궁, 평궁동 마을만들기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평택 진위면의 훌륭한 역사문화 정체성을 살려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품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최근 진위면민을 중심으로 진위의 정체성 확립과 진위천 관방제림과 성황당 복원, 선정비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진위면 갈곶리 한필호, 진위교육을 일으킨 능성구씨, 봉남리진흥소년회 등의 활동도 조명해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조사‧연구‧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는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진위면에는 무봉산과 진위천 등 자연 자원과 진위관아 터, 진위향교, 만기사, 정도전 유적 등 문화유산 자원, 정도전, 박문수, 이석영 등 역사인물 자원이 있는데도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고했다.   진위면의 우수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택시와 진위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의 협치가 절실하며,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공론장을 준비한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는 한 지역에 살고 있어도 여럿이 모여 지역에 대해 소중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에,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을 통해 그러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공론장에서는 수백 년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평택의 자긍심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진위면은 평택 역사의 중심이며,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평택이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사업으로 진행한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공론장’을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위면 봉남리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해왔다. 이날 공론장은 마을을 찾아간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위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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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2
  • 평택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 11월 10일까지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평택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진행한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에 방문하여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방문 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2022년 사실조사부터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대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한 경우라면, 이후 진행되는 방문 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2023년 ‘중점조사 대상 세대’는 복지 취약계층 포함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포함 세대, 100세 이상 고령자 포함 세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포함 세대 등이다.   특히, 이번 사실조사는 기간 중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기간’(7.17.∼10.31.)도 함께 운영한다. 사실조사와 함께 운영하여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는 경우 출생신고·긴급복지·법률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한 경우에는 '주민등록법'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의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정장선 시장은 “제도권 밖에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함께 찾고, 시민들이 대면과 비대면 조사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시민 편익을 높이었다”라며, “필요시 가정방문을 병행함으로써 조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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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22
  • 정장선 평택시장,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환영
      <평택시 제공>    - 20일, 산업통산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지정 의결 - - 삼성전자, 카이스트와 반도체 생태계 속도감 있게 완성 계획 -  - "반도체 생태계 조성,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 구축"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20일 제3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평택시가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3개 분야를 국가 차원에서 집중하여 지원해 기술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분야의 인프라‧R&D‧인력 등을 총망라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산업통산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정 공모 개시 이후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분야에 21개의 지자체가 접수했고, 특히 반도체 분야에는 15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가장 높은 유치 경쟁 전이 펼쳐졌다.   이에 평택시는 지난 5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역별 추진전략 발표회’에 참가해 평택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가장 신속하고,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도시임을 설명한 바 있다. 또한 카이스트(KAIST) 평택캠퍼스가 지난 5월 반도체 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이 지역에서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음을 강조해 왔다.   실제 평택시는 앞으로 삼성전자와 카이스트와 함께 ‘평택 반도체 특화단지’를 미래반도체 제조‧연구 역량이 집결된 최적의 반도체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용적률을 기존에 비해 1.4배 확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 신규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통해 지역의 반도체 제조 용량을 확장해 나가고, 카이스트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을 통해 인력을 양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실증화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지금까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구축,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지원하며 얻은 행정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세계 반도체 수도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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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0
  • 평택시, '2023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평택시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대표 8개 팀인 고덕동(라인댄스), 비전1동(난타), 비전2동(라인댄스), 세교동(라인댄스), 오성면(고고장구), 청북읍(민요교실), 통복동(난타), 포승읍(사물놀이)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관내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도 및 전국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는 자리이다.   대회에 출전한 한 위원은 “코로나19로 한동안 프로그램 활동을 하지 못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 1등을 수상한 오성면 ‘아랑고고장구’팀은 올해 8월 예정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 평택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보여준 수강생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특히 경쟁이지만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감동을 전해준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화합과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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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20
  • 평택시, 팽성함정1지구 등 10곳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고시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추진 중인 2023년 지적재조사업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가 7월 14일자로 경기도보에 지정 고시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종이 도면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관리 중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시행 중이다.   평택시는 지난해 11월에 팽성함정1지구 등 10개 사업지구(2,227필지 / 1,170,319㎡)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였으며, 토지소유자와 경계 설정 협의 및 임시경계점 표지 설치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새로운 지적경계를 확정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지적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및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평택시
    2023-07-19
  • 평택시, 폭우․수해지역 '집중 방역' 실시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감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가 있는 경우에는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 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평택보건소장은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도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을 당부하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에 모기 유충 방제와 수해 현장 확인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방역을 하는 중이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5.1.~9.30.)를 구축하여 수인성 식품 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니, 설사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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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18
  • 평택시, ‘2024학년도 남부권 대학입시설명회’ 성료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지난 15일 ‘평택시 2024학년도 대학입시 남부권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고 체계적인 대학 진학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접근이 쉽도록 권역별로 개최했다.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수석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교하고등학교 조원배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이날 200여 명이 참여한 남부권 설명회에서 ▲2024 대입전형 일정과 입학전형의 이해 ▲대입전형 각각의 유형별 지원전략과 유의사항 ▲논술전형의 특징과 지원전략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호응을 받았다.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는 “입시 준비에 막막한 마음이 있었는데 맞춤형 강의를 통해 입시 준비를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형 방법에 대응할 수 있는 전형별 상세 설명회와 고1, 2 예비수험생들을 위한 설명회도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22일 평택 시민의 공간 1호에서 ‘서부권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8월 5일에는 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북부권 입시설명회’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평택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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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18
  • 평택시,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 개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 ‘알파탄약고, 문화를 입히다’ 세계적 문화 공간으로 비전 선포 -    - 정장선 시장, "역사성과 문화를 갖춘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알파탄약고는 미7공군사령부가 관리하는 미군 군사시설로써 지난 6월 21일 국방부와 주한미군이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에 합의하면서 평택시민의 오랜 염원이 이루어질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탄약고로 설치된 알파탄약고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위치하고 고덕국제신도시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2020년부터 국방부와 주한미군사령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 기관 TF 회의를 통해 조속한 이전을 요구해 왔다. 또한 지역 주민들도 이전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알파탄약고의 조속한 이전 합의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파탄약고 문화예술공원 조성의 주요 비전을 ▲평택을 대표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알파탄약고 원형을 보존 및 활용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숲이 어우러진 평택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공간 조성 ▲평택만의 색을 입힌 문화 공간 조성을 시민과 함께할 것을 선포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렵게 돌려받는 알파탄약고를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역사성과 문화를 갖춘 세계적인 문화예술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충분히 담아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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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평택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여름철 폭염 기간 복지위기 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 말까지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중점 발굴 대상은 실직, 중한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비정형 주거 취약계층,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폭염 긴급구조자 등 국가‧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위기 가구이다.   이를 위해 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단 T/F를 구성하였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리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등으로 민·관 협력을 구축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맞춤형급여), 긴급지원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 등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대상자의 욕구와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복지지원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평택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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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평택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본격 추진
    <사진=평택시 제공>   - 9일, ‘평택함’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 완료 - - 시,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 내년 3월 개장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PNCT)에 거치 중인 ‘평택함’을 서해대교 하부 친수공간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시는 ‘평택함’을 해군 홍보관 및 해양안전체험관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2월 해군으로부터 인도받아 평택항 PNCT에 거치해 왔으며, 그간 해군의 국내 최초 수영체험관 목적의 구조변경 승인 및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의 부지 활용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인허가를 이행하여 서해대교 하부 현 부지의 토목공사를 완료하고 7월 9일에 이전했다.   이번 ‘평택함’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시는 함 내 철거공사 및 인테리어공사, 수영장 조성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함’은 전장 86m, 선폭 18m 규모로, 해군의 선박구조와 예인 임무를 수행하다 2016년 12월 퇴역하였으며, 주요 수행 임무는 태안 기름유출 방제작전, 천안함 인양작전, 세월호 인양작전 등이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1월 평택함을 활용한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사업시행자를 공모하여 사단법인 한국해양안전협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에 평택함을 활용한 재난안전교육장, 국가자격증시험장(수영장), 해군홍보관, 4D항법 체험관 등 해양안전체험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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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 장마철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업소 특별 점검
    ▲평택시청 전경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는 이달 20일까지 관내 지정폐기물 다량 배출 폐차장 및 정비업소에 대해 폐기물 보관과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정폐기물은 폐유·폐산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해로운 물질로 일반 사업장폐기물보다 보관기간이 짧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며, 지정폐기물 처리업 허가를 받은 업체를 통해 적법하게 위탁 처리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3자(배출·운반·처리) 계약 체결 여부 △표지판 설치 △보관기간 준수 △변경신고 미이행 여부 △법정교육 수료 여부 등과 관련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평택시는 지도점검 시 지정폐기물 보관기간 초과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사항은 고발 조치를, 법정교육 미수료의 경우는 과태료 처분하는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정폐기물의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부적정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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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 시도 19호선 준공 ...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사진=평택시 제공>    - 10일 정장선 시장, 이관우 시 부의장 등 주민 150명 참여속 '준공식' 개최  - - 2019년 6월에 착공하여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에 완료 - - 구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의 교통량 '남·북측'으로 분산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10일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도 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자됐으며, 이중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총연장 2.78㎞, 폭원 20.5m의 왕복 4차로 확장공사이며, 2019년 6월에 착공하여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에 완료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도로가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구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의 교통량을 남·북측으로 분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열과 성을 다해 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시공 관계자와 긴 공사 기간 동안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기다려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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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 협치의 일상화와 고도화를 위한 '민관협치 시스템' 구축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장선 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에 따라 수립된 1차 기본계획이 2023년에 종료됨에 따라 평택시 협치 시정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중‧장기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다.   주요 내용은 ▲평택시 민관협치 현황 및 정책동향 분석 ▲평택시 민관협치 활동 분석 및 평가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실행계획 수립 ▲평가 기준 지표 구축 ▲ESG 연계 민관협치 교육과정 제언 ▲그 밖의 필요사항 등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구 용역을 맡은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영배 교수는 “평택시의 지속가능한 목표기반 협치를 위해 ESG를 연계한 민관협치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면서, “평택시 협치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본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2019년 협치를 시작하여 5년 동안 평택 협치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평택시 협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여 평택시 협치의 일상화와 고도화로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활성화의 기반이 될 체계적인 연구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정협치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 협치회의 및 실무위원회 운영 ▲정책공론장 운영 ▲민관협치모델 개발 ▲협치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민관협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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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평택시, 미래 산업의 충전(charger) 'LG전자 평택공장' 방문
    <사진=평택시 제공>    - 6일, LG전자 권순일 상무와 면담 '현장의 소리' 청취 - - 시, 전략산업 육성, 기업환경 개선·지원사업 점차 확대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LG전자 평택공장과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생산공장인 하이비차저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과 기업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LG전자 권순일 상무와 면담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분야의 출발점인 평택공장의 활력을 높이고, 미래 지향 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였다.   최근 평택시는 평택지역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기업환경 개선과 지원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기술을 갖춘 글로벌 기업 LG전자는 1983년 평택공장을 기공하여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평택시민과 함께 호흡해왔고,   올해는 전기차 충전기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인 하이비차저 신공장을 평택에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솔루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균형잡힌 미래첨단도시를 위한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3대 축의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경제 자족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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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문화 검색결과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현종진 목조각전, 서동수 목공예전' 개최
    <평택시 제공>    - 2023년 새해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전 - - 배다리도서관 1층 전시공간과 2, 3층 로비 ... 1월 31일까지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2023년 새해에는 나무로 이야기를 건네는 두 작가의 독특한 작품전이 연다고 4일 밝혔다. 목조각가 현종진의 ‘목조각 우든펜-전통을 새기다’와 구르뫼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스크롤쏘) 이야기를 보다’ 전시이다.   배다리도서관은 매달 지역 예술인에게 전시공간을 열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도록 ‘일상에서 맛보는 예술 한 모금’ 사업을 운영한다.   현종진 작가의 ‘목조각 우든펜’은 작은 나무 펜 위에 전통탈, 꽃, 한글 등 다양한 전통 문양을 새겨 넣은 작품이다. ‘조각칼이 나무 위를 지나가는 무수한 그 순간을 보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한다는 현 작가는, 중요무형문화재 108호 목조각장 전기만 선생님의 이수자로 2019년 제21회 한국종합예술대회 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우든펜 작품은 2월22일부터 비전도서관 갤러리에서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동수 작가의 목공예 작품전은 ‘이야기를 보다’라는 주제로 상대방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말을 한 잘다고 생각하지만, 작품을 보며 조용히 나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고 전했다. 현재 작은 공방을 운영하는 서 작가는, 2021년 한전아트센터 단체전 참가와 2022년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전에 참여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배다리도서관 1층 전시공간과 2, 3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 속 미술관이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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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1-04

알림 검색결과

  • 평택시 (2023.3.20.일자)
    ◇ 4급 승진 ▲푸른도시사업소장 김진형 ◇ 5급 전보 ▲도시계획과장 박영철  ▲건설도로과장 배선철  ▲도로관리과장 이상철 ◇ 5급 직무대리 ▲송탄출장소 민원토지과장 김선기 ▲송탄출장소 건설도시과장 이동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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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평택시 (2023. 1. 30.일자)
    ◇ 4급 전보 ▲ 미래도시전략국장 정형민 ◇ 4급 승진 ▲복지국장 이순덕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김대환  ◇ 5급 전보  ▲기획항만경제실 청년정책과장 이영월  ▲교육청소년과장 지민철   ▲송탄출장소 총무과장 차현익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파견 임유재  ▲스마트도시과장 박찬황   ◇ 5급 직무대리  ▲통복동장 김보경 ▲동삭동장 이정석 ▲사회복지과장 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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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평택시 (2023. 1. 1.일자)
    ◇ 5급 전보 ▲한미국제교류과장 정해영 ▲송탠출장소 세무과장 김강일 ▲"환경위생과장 임태종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장 정해용 ▲청북읍장 안순복 ▲고덕면장 김우겸 ▲국무조정실 파견 한상오 ▲신평동장 이병수   ◇ 5급 승진 ▲기업지원과장 최형윤 ▲노인장애인과장 최태현 ▲현덕면장 장남근 ▲신장2동장 조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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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9
  • 정장선 평택시장,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찾아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장은 14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인 오성면 소재 안화농협창고를 찾아 출하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평택시는 지난달 5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 건조벼까지 지난해보다 153% 증가한 339,553포대(조곡40㎏), 13,582톤의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삼광과 추청이며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매입가격을 확정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최종 지급한다.    정장선 시장은 “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과 유례없는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전념해 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농자재 지원 상향 등 농업분야 민생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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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평택시 (2022. 11. 3. 일자)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김덕형    ◇5급 직무대리  ▲생태하천과장 정석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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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2-11-03

포토뉴스 검색결과

  • 경기도, GTX A·C노선 연장 위해 국토부 등 8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 노선도/경기도 제공    - 22일,국토부·충남도·화성시·평택시·오산시·동두천시·천안시·아산시 ... 상생협력 업무협약 - - 사업 신속 추진,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운정~동탄)을 평택까지, GTX C노선(덕정~수원)을 동두천, 충남 아산까지 연장하기 위해 국토부 및 7개 지방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GTX A·C노선 연장사업 수요 확보, 사업추진 여건 개선, 운영 최적화, 타당성 검증, 인허가 등 사업 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역 균형발전이나 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핵심”이라며 “각종 개발사업으로 증가하는 광역교통 수요에 대응하고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GTX 노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20년 2월 덕정~수원 노선으로 추진 중인 GTX C노선을 화성·오산·평택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해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선 연장을 위해 관련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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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4-02-22
  • 경기도, 163만 1인가구에 ‘아늑하고 안전한 연결망’ 지원... 올해 8천807억 원 투입
    <경기도 제공>   - 도,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 39개 세부과제 추진 -  - (신규)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등 -   - (확대)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자유주제 제안사업, 중장년 수다살롱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도내 163만 1인가구를 위해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개발․보급 등 올해 사업비 8천807억 원 규모(39개 과제) ‘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주거 ▲안전․건강 ▲외로움과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을 포함해 39개 과제로 구성됐다. 또한 영역별 촘촘한 정책 추진을 위해 1인가구 총괄 부서인 가족다문화과와 주택, 청년, 노인 등 도내 7개 실국, 15개 부서가 협업해 마련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신설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사업’은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성남시, 과천시 등 5개 시군에 이어 평택시, 시흥시, 광주시, 구리시, 양평군 등 5개 시군이 신규로 참여해 10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이용 요금도 관내 거주자의 경우 3시간에 5천 원으로 낮췄으며, 해당 시군이 아닌 인근 시군 거주자도 시간당 5천 원의 이용 요금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    지역별․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해 시군이 제안하면 도가 지원하는 ‘1인가구 자유주제 제안사업’도 지난해 8개 시군에서 올해 12개 시군으로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군인 마음클리닉(파주), 중증질환자 1인가구 식사지원(성남) 등을 발굴해 총 1천620명이 참여하고 높은 만족도(4.66점/5.0점)를 보였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 1인가구 정책에 관심이 있는 경기도민 50명으로 ‘1인가구 정책참여단’을 모집해 1인가구 정책 아이디어 제안, 사업 홍보 영상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1인가구의 안전한 집 선택을 돕기 위한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주거․안전 전문가, 경기도 여성가족재단과 협업해 경기도 특성과 주택유형 등을 반영한 경기도형 ‘안전한 집 선택 사전체크리스트’를 개발하고 상반기 중에 보급할 예정이다.   안부 확인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도 추진한다.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주 1회 인공지능 상담원이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수신 및 위기 징후 감지 시에는 직접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에는 복지서비스와 연계까지 실시한다.   이밖에 ▲1인가구 밀집지역 등 우범지역에 방범시설물 설치하는 환경개선 사업 ▲고립은둔청년 실태파악, 발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안전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호신용품 보급 등 범죄예방 정책이 포함됐다.   경기도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총 8천807억 원(국비 7천43억 원, 도비 810억 원, 시군비 953억 원, 기타 1억 원)을 편성했다. 이중 주거지원 사업비는 6천868억 원, 그 외 정책사업비로 1천939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은 “경기도 1인가구는 지역별·생애주기별로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문제나 건강, 소외 등 여러 어려움을 안고 있다”라며 “이번에 마련한 시행계획을 통해 1인가구에게 필요한 영역별 수요 맞춤 정책을 추진해 1인가구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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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4-02-14
  • 경기도, 럼피스킨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이동제한 전면해제
    <경기도 제공>   - 도, 12월 18일 자로 도내 럼피스킨 발생 관련 이동제한 조치 해제 -   - 럼피스킨(LSD) 재발 방지 위한 방역 강화 조치는 지속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LSD) 발생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km)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8일 자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젖소 및 한우농가 총 3,380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발생농가 방문자·차량 등 이동 차단, 발생지역 및 전체 소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도내 소농가 7,582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 정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지난 10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 등 도내 26개 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해제 조치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한우 및 젖소농가,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모두 풀리게 된다.   도는 재발 방지를 위해 ▲소농가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접종 및 대상축의 수시관리 ▲소 도축·출하 시 임상예찰 등 철저한 검사 ▲모기 등 매개곤충 구제 및 소농가 축사소독·주변 환경정비 독려 등 방역 강화대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방역대 해제는 신속한 의심축 검사 및 긴급 백신접종의 조기완료 등 즉각적인 방역조치와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농가의 유기적 협조가 있기에 가능했다”며 “소농가에서는 럼피스킨의 재발 방지를 위해 기본방역수칙 준수와 방역시설 보강 등 차단방역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가에서 국내 처음 발생 된 소 럼피스킨에 따라 전국 9개 시도 107농가 총 6천4백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11월 10일 전국 소농가에 대한 백신접종 완료 후 11월 20일 경북 예천의 한우농가를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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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8
  • 경기도, 생애최초 주택구입 취득세 감면조건 위반 1,518건 적발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올해 10월부터 2개월간 기획조사 ... 취득세 등 31억 원 추징 -  - 취득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감면조건 위반 등 1,518건을 적발, 지방세 31억여 원을 추징했다고 11일 밝혔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소득기준과 주택가격에 따라 200만 원 한도내에서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전입신고·3년 상시거주 등 감면요건을 준수해야 한다. 조사대상은 감면제도가 처음 시행된 2020년 7월 이후 감면 혜택을 받은 12만여 건 가운데 주택 취득 후 3개월 내에 전입신고 변동 내역이 없는 2만 7,055건을 대상으로 했다.   감면 유형별 적발건수는 ▲취득 후 3개월 이내 미전입 423건 ▲상시거주 3년 미만 상태에서 매각 및 임대 등 1,076건 ▲취득 후 3개월 이내 주택 추가구입 10건 ▲착오감면 9건 등 총 1,518건이다.   주요 추징사례를 보면 A는 화성시 소재 아파트를 지난 4월 취득 후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도는 A가 감면받은 취득세 등 267만 원을 추징했다.   B는 평택시 소재 빌라를 지난 2020년 9월 취득해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마치고 실거주를 시작했으나, 상시거주 기간 3년이 되기 전 매각해 취득세 등 213만 6천 원을 추가 징수했다.   C는 구리시 소재 아파트를 2020년 11월 취득해 취득세를 감면받았으나,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주택을 추가 구입해 246만 8천 원을 추징했다. 현행 제도는 첫 주택 구입 후 3개월 이내에 추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감면혜택을 취소하도록 하고 있다.   류영용 도 조세정의과장은 “지방세를 감면받고 의무 사항을 지키지 않는 것은 조세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향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공평과세를 실현하고, 세원 누락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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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경기도, 최근 4주간 럼피스킨 발생 없는 '수원부터 방역대 해제' 추진
    <경기도 제공>   -  11월 28일부터 발생지역 방역대 24개 시군 3,391호 이동제한 해제검사 시작 -   - 백신 접종 효과 ... 기온 떨어져 흡혈 곤충 활동성도 낮아져 전파위험도 낮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소 럼피스킨(LSD)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시군별 방역대 해제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는 28일부터 도내 24개 시군 3,391호 방역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1개월이 지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는 수원시부터 방역대를 대상으로 예찰지역(3~10km), 보호지역(500m~3km), 관리지역(500m 내) 순으로 임상검사와 항원검사를 실시해, 이상이 없을 경우 이동제한을 해제할 계획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 조치에 따른 것으로 정부는 위험도평가팀의 평가 결과와 방역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11월 27일부터 전국 소 농장 간 소의 반출입 제한을 해제하면서 선별적 살처분으로 전환되었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최근 럼피스킨 발생 건수가 감소 추세에 있고 기온 저하로 흡혈 곤충의 활동성과 밀도가 낮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동 제한을 해제하더라도 전파위험도는 낮다고 보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축사와 퇴비장 등에 대한 해충 구제와 축사 내외부 차단방역을 계속 실시하고 피부결절이나 고열 등 럼피스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국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젖소 농장에서 발생했고 10월 30일 포천시 한우농가에서 마지막 발생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도는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7,616 농가 474,426두를 대상으로 럼피스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럼피스킨은 소에서만 발생하고 양성판정을 받은 경우 신속히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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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접종 완료 "11월말 종식 기대"
      <경기도 제공> - 경기도내 30개 시군 474,426마리 백신접종 완료(10.21.~11.5.) - - 10일까지 매개체인 모기, 파리 등에 대한 소독 강화하기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 4천426두에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 접종받(121개 반 284명)게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는 등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 5천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 8천496두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백신은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도는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고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다며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 식품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백신접종 완료에 따라 앞으로는 럼피스킨병 매채체로 알려진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차단하기 위해 소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도는 소독방제 차량을 총동원해 지난 1일부터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10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기간인 3주 후인 11월 말이 럼피스킨병 종식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 기온이 예년에 비해 따뜻한 점을 고려해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농가에서도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는 10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6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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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7
  • 경기도,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경기도 제공> - 제30회 경기도농어민대상 및 시군 농정업무 평가 우수 시군 등 시상 - -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맞아 '여성농업발전 유공' 시상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3일 경기도청 옛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8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제30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14개 부문과 ‘2023년 시군 농정업무’ 우수 10개 시군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는 ‘제1회 경기도 여성농업인의 날’을 맞아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표창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농업인단체와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분야에서 신기술 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에 탁월한 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에게 수여한다. 1994년부터 2022년까지 총 326명이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 유망 농어업 분야 활력 도모를 위해 미래 농어업 분야를 신설해 디지털 부문과 순환 및 탄소중립 부문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 14명은 ▲식량작물부문 이천시 김광수 ▲원예작물부문 시흥시 함병갑 ▲특용작물부문 이천시 유근무 ▲수산부문 평택시 염동식 ▲임업부문 가평군 이수근 ▲한우부문 여주시 지웅길 ▲낙농‧육우부문 이천시 원유국 ▲양돈부문 포천시 최영길 ▲가금 및 기타가축부문 가평군 이선호 ▲여성‧청년 농어민부문 안성시 권태경 ▲농어촌 활력부문 이천시 남혜인 ▲일자리‧먹거리부문 가평군 서영갑 ▲디지털부문 포천시 정도훈 ▲순환 및 탄소중립부문 양평군 백승배 등이다.   원예작물부문 함병갑 씨(시흥시)는 미나리 재배 선도 농가로 벼 대체작목 실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낙농․육우 부문 원유국 씨(이천시)는 18년간 목장을 운영하면서 한국형 우수씨암소 선정 등 개량 능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신설 부문인 디지털 부문 첫 수상자 정도훈 씨(포천시)는 디지털 농업기술을 딸기 농법에 적용하고, 딸기를 활용한 아동뮤지컬 공연 개발로 농촌의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해 온 농정업무를 평가하는 2023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2개 분야로 도농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평택시 ▲우수상 가평군·여주시 ▲장려상 양평군‧이천시·안성시·연천군, 도시형 그룹에서는 ▲최우수상 시흥시 ▲우수상 안산시 ▲장려상 수원시가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시군에는 200만 원에서 1,500만 원까지 총 7,100만 원의 시상금과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인센티브는 기관별 자체 계획에 따라 업무유공자에 대한 지역화폐 지급 등으로 쓰일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발전 유공 도지사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여성농업인 용인시연합회 안성열 ▲(사)한국여성농업인 여주시연합회 김윤자 ▲농업회사법인 아름담(주) 김진숙, 도의회 의장 표창 수상자 3명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의왕시연합회 원은경 ▲(사)한국여성농업인 양평군연합회 임옥선 ▲(사)한국여성농업인 가평군연합회 나정옥 등이다.   한편 경기도는 농업인의 날 부대행사로 3~4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청사 잔디마당에서 ‘로컬푸드 대전’을 열고 경기도 생산 농축수산물을 2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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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2023-11-06
  • 경기도, 럼피스킨병 백신 전 농가에 긴급 접종 추진
    <경기도 제공>    - 10월19일 충남 서산 발생 ... 평택 등 9개 시군 24건 발생 - (평택 4, 김포 4, 화성 7, 수원 1, 연천 3, 파주 2, 포천 1, 시흥 1, 여주 1) - 도, 소 농가 7,835호 46만 5천 두분 백신 시군에 배부, 11월 5일까지 접종 완료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11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 소 농가 7,835호에서 사육하는 46만 5,599두에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도내에서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젖소 농장을 시작으로 29일까지 김포, 화성 등 9개 시군에서 24건이 발생했다.   도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9일 새벽 1시 인천공항에서 특별화물로 백신을 공급받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오전 10시까지 20개 시군에 배부를 완료했으며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으로 이뤄진 백신접종 반(121개 반 284명)을 편성해 긴급 접종 중이다.   긴급백신 접종은 당초 11월 12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11월 5일까지 마칠 예정이다. 10월 29일 기준 백신 접종은 3,282호 19만 5,930두에 이뤄졌으며, 이는 전체 대상 7,835호 46만 5,599두의 42.1%에 해당한다. 도는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한 매개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농가와 함께 매일 축사와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접종하는 백신은 충분한 임상시험을 거쳐 이미 유럽연합(EU)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효성과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이다. 또한 발생 농장의 모든 소는 처분하고 있어 식품 유통망에 유입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 중인 소고기, 우유 등은 먹어도 안전하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소 럼피스킨병 차단을 위해서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각 시군에서는 이번 주까지 접종을 마무리 해달라”면서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3주 이상임을 감안해 소 농장에서는 해충 구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주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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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1
  • 경기도, 럼피스킨병 의심축 발생 ... '백신접종' 등 총력 대응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도, 22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럼피스킨병 긴급 방역 점검 회의 개최 - - 20일 평택시 청북면 농가서 첫 발생. 21일 김포와 평택 축산농가서 발생 - - 26일까지 평택시 청북면 인근 502개 소농가 3만 8,980 두 대상 긴급 백신 접종 추진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젖소 농장에서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 확진 사례가 나온 데 이어 김포에서도 의심 사례가 발생하자 경기도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평택 관련 농가에 26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기로 하는 등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11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관으로 오후석 행정2부지사, 평택시와 김포시 관계자, 최병갑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함께한 긴급 방역 점검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에는 20일 평택시 청북면의 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데 이어 21일 평택시 B농장과 김포시 C농장에서 의심축 신고가 들어왔다.   도는 21일 평택과 김포 의심축 신고 농장에 즉각 가축방역관을 보내 현장 역학조사와 시료를 채취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및 농림축산검역본부 확인 검사를 의뢰했다. 같은 날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젖소 개량사업소 74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도는 질병 확산 차단을 위해 평택시 청북면 인근 10km에 위치한 502개 축산농가 소 3만 8,980두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에 들어간 상태로 26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과 김포 인근 10km 내에 있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하고 22일까지 임상검사와 의심축 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럼피스킨병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등의 해충구제를 위해 소독 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과 주변도로 소독을 계속할 방침이다.   앞서, 도는 지난 20일 충북 한 축산농가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정부는 현재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에 10월 20일 금요일 14시부터 10월 22일 일요일 14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출입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중이다. 일시이동중지 명령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국내에서는 처음 발생한 것이라 축산농가에 혼란이 있을 수 있다. 소를 키우는 도내 모든 축산농가에 발생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차단 방역에 동참할 것으로 적극 홍보해 달라”면서 “철저한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이다.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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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경기도,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발생 대비 가상방역훈련 실시
    <경기도 제공>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 ... 상황 단계별·기관별 조치사항 현장 시연 - - 재난성 가축축전염병 발생 시 긴급행동지침(SOP) 숙달 및 초동대응능력 배양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같은 재난성 가축질병 발생 시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가축전염병 발생 가상방역 현장훈련’을 10일 오후 평택시 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상황에 준해 실시된 이날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의 국내 발생을 가정, 긴급행동지침(SOP)을 토대로 단계별·기관별 역할과 방역조치 사항을 현장에서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발생상황으로 산란계 농가의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통제, 방제차량 활용 소독,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방역조치(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발생농가 살처분 중 인근지역 구제역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 진정 및 이동 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사체처리기(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데 집중했다.   이 밖에도 이날 훈련에서는 농장주, 방역공무원, 외국인근로자가 함께 방역 준수를 결의하고, 가금협회, 한돈협회, 축산농협, 공수의사는 농가 대상 차단방역 지도·교육을 통한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이번 훈련이 시군 방역 기관의 방역 의식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에서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방역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훈련에는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장, 경기도 한돈협의회장, 대한양계협회 육계분과 위원장, 경기도수의사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시군, 동물위생시험소, 농협, 방역지원본부 및 생산자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가축전염병이 의심되는 가축을 발견할 경우,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1588-4060)로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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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경기도 특사경, 추석 성수식품 제조·가공·판매업체 불법행위 48곳 적발
    ▲냉동보관 해야 할 식육을 냉장보관한 모습/<경기도 제공>   - 도내 추석 성수식품 제조업체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규정 어긴 48곳 적발 -  -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 48건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축산물가공(판매)업체 360곳을 단속한 결과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족발을 보관하는 등 관련법을 위반한 48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기준규격 위반 9건 ▲면적 변경 미신고 6건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3건 ▲원료출납 및 거래내역서 미작성 6건 ▲그 외 미신고(등록) 영업행위 1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미이행 제조·판매 1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A 식육판매업체는 영하 18℃ 이하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아롱사태(미국산 2.1kg)를 영하 0.8℃ 정도의 냉장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평택시 소재 B 식품제조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에 등록한 면적 이외에 43.2㎡의 식품 냉동컨테이너 2동을 영업장 변경 신고 없이 옥외에 설치한 후 양념주꾸미, 양념갑오징어의 원재료 보관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   김포시 소재 C 식육판매업체는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국내산 냉장용 족발 1천440kg을 ‘폐기용’ 표시 없이 냉장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평시 소재 D 식품제조업체는 양념장류를 포함한 23개 품목을 3개월에 1회 이상 자가품질검사를 해야 하는데도 2022년 12월 5일 이후 9개월간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채 제품을 생산했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소비기한 또는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하거나 보관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기적으로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제조·가공하는 식품 등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축산물의 경우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추석 대목을 맞아 소비가 증가하는 성수식품에 대해 도민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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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5
  • 경기도·수원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 9천여명 방문속 '성료'
    <경기도 제공>   -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8,997명 방문 - - 국내·외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 기술 동향 등 소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한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3일간 약 9천 명이 참여하는 등 관련 기업과 관계자의 많은 관심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ASMPT, 프로텍 및 성균관대, 아주대, 평택대 등 91개 기업·기관 등이 참여해 276개 부스에서 반도체 패키징 테스트·어셈블리 장비 등을 전시했다. 특히 경기도와 수원시, 부천시, 평택시에서도 각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정책홍보 및 관내 기업의 우수 제품·기술을 선보였다.   행사가 열린 사흘 동안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한 8,997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삼성전자, 하나마이크론 등 기업 임직원들은 단체로 전시장을 방문해 참관했고, 주요 오사트(OSAT. 반도체패키징외주) 관련 업체 직원들도 산업전을 찾아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최신 동향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산업전에서 부스를 운영한 기업·기관의 만족도도 높았다. 91개 기업·기관 중 절반이 넘는 48곳(53%)이 내년도 산업전에도 참여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한 참가기업 관계자는 “기업·제품 홍보 효과가 좋은 것 같다”며 “다른 기업에도 전시회 참가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부대행사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혁신전략 컨퍼런스’, ‘2023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소부장기술융합포럼 국제 심포지엄’, ‘수원상공회의소 세미나·기술거래 설명회’, ‘참가업체 기술 세미나’, ‘시스템반도체 오사트(OSAT)분야 전문교육’ 세미나 등이 열렸으며, 총 23개 주제에 1,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기업, 연구기관, 학계 등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경기도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들에 대해 기술개발과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 제이엑스포 등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소부장기술융합포럼, 한국실장산업협회, 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 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이 후원했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내년에도 행사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며, 반도체 관련 국제포럼과 세미나,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전문 수출상담회 및 채용박람회를 연계해 반도체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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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5
  • 경기도, 추석연휴대비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운영 ...4일~27일까지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 도내 전철역사 및 시군 일자리센터에서 무료 노동상담 진행 - - 연휴 앞두고 임금체불 문제 집중 상담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기도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임금체불 등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9월 4일부터 27일까지 집중노동상담 기간을 설정하고 바쁜 일상과 비용 등의 문제로 전문적인 노동상담을 받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소가 운영되는 장소는 ▲(1호선)안양역·수원역·의정부역 ▲(3호선)백석역 ▲(경의중앙선)야당역·금촌역·행신역 ▲(7호선)춘의역 ▲(김포골드)장기역 9개 전철역과 ▲성남시, 남양주시, 시흥시, 안산시, 부천시, 평택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시 9개 시 일자리센터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노동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노동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임금체불에 대한 상담뿐아니라,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부당해고, 산업재해,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대비 노동상담에서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명절기간 ‘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 기간’과 연계해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담장소와 시간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labor.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방문상담이 어려운 경우 평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상담실(031-8030-4541)을 통해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추석연휴대비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임금체불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상담소별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므로 현장방문 전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누리집에서 사전확인 후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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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03
  • 평택시,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 개최
    <사진=평택시 제공>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지난 2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년 전환기 중3 학생들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3 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고교 진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입시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 100명이 참여했다.   ‘미래를 바꾸는 진로캠프’는 캠프 형식으로 하루 진행되었으며, 사전 검사를 통해 문․이과 적성을 확인하고 개인에게 맞는 학과 추천 및 다양한 학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자신의 학습 습관을 진단해 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보완하는 시간을 갖고 향후 목표학과와 목표 직업 등을 설정하여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토대로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가는 시기인 학년 전환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이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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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24
  • "평택의 뿌리"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복원’ 시급
    <사진=평택시 제공>   - "진위관아 복원",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등 모범사례 반영 필요 - - 1200여 년 진위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민‧관 협치 중요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진위’라는 명칭으로 1200여 년간 평택 역사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진위면의 옛 영화를 되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주민들의 노력으로 시행되고 있다.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일 ‘진위면 역사 문화 자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주민 공론장을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어 옛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면의 역사 문화 자원 보존과 활용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공론장은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주제 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시작했다. 주제 강연에서 한동민 관장은 수원시에서 추진해왔던 화성과 수원행궁, 평궁동 마을만들기 등의 사례를 설명하며, 평택 진위면의 훌륭한 역사문화 정체성을 살려 평택시민의 자부심을 품은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은 “최근 진위면민을 중심으로 진위의 정체성 확립과 진위천 관방제림과 성황당 복원, 선정비군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진위면 갈곶리 한필호, 진위교육을 일으킨 능성구씨, 봉남리진흥소년회 등의 활동도 조명해 새로운 역사 문화 자원으로 조사‧연구‧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토론 자리에는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원 평택시의회 의원 ▲황수근 평택문화원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진위면에는 무봉산과 진위천 등 자연 자원과 진위관아 터, 진위향교, 만기사, 정도전 유적 등 문화유산 자원, 정도전, 박문수, 이석영 등 역사인물 자원이 있는데도 소중한 자원으로 발전시키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고했다.   진위면의 우수한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평택시와 진위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의 협치가 절실하며,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중장기적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해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공론장을 준비한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우리는 한 지역에 살고 있어도 여럿이 모여 지역에 대해 소중한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에,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을 통해 그러한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공론장에서는 수백 년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진위의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평택의 자긍심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윤용성 평택시 진위면장은 “진위면은 평택 역사의 중심이며, 문화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라며, “평택이 빠르게 변화되는 상황에서 역사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찾아가는 주민 공론장’ 사업으로 진행한 ‘진위면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공론장’을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진위면 봉남리 등 10개 마을에서 진행해왔다. 이날 공론장은 마을을 찾아간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진위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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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시
    20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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