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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환경 조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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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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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양성화 절차' 신속 추진
-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 시민의 주거 안정의 도모를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양성화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하면 위반건축물인 경우에도 사전심의를 통하여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한시적 양성화가 가능하며,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하여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이천시는 위촉직 위원 5인으로 구성된 건축소위원회 구성하고 심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피해주택의 신속한 양성화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전세 사기 피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건축과(031-644-26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세 사기는 단순한 사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이천시는 주거 위기에 처한 피해 시민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소위원회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심의를 추진하고, 피해주택의 공공 매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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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양성화 절차'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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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7월 20일부터 백사-증포권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 백사권역을 운영하는 시내버스는 23번 등 24개 노선이 주 노선 없이 수십 개의 개별 노선으로 불규칙하게 운행하고 있었으나,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개편을 통해 주노선(283번)·보조노선(284번 등) 체계를 도입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주 노선(283번)은 주요 생활권과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담당하고, 보조 노선(284번 등)은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유동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됨으로써 전체적인 노선 간 연계성과 배차간격 단축 등 환승 편의성 향상에도 이바지하여, 시민들의 일상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 노선인 283번 시내버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이천시청, 관고동, 증포동을 거쳐 백사(현방리)로 이동하고 30분~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보조노선이 유기적으로 구성·운영됨으로써 백사면(현방리)-증포동-시내권 구간은 배차간격이 평균 15분~20분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시내버스 경로를 수요 기반으로 조정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의 이천시 행정타운(이천시청, 세무서 등)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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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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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에서 발생한 위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한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 거주 80대 여성 A씨가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119와 가족에게 즉시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다.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신속 출동해 단 30분 만에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도착한 환자에게는 즉각적으로 응급 수술 및 집중 치료가 이뤄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설명했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라며 “신속하게 하늘길을 열어주신 이천시와 아주대학교병원, 그리고 119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은 네이버 카페 ‘이천아파트정보’에도 소개돼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공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례는 민관군 간 신뢰와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응급의료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닥터헬기 이송 및 환자 수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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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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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이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이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이천 장호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방안마련 등 총 6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이천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원 의원(국힘·이천2)은 “온난화속 한파일수 증가로 언덕이나 산지에 위치한 학교의 진출입로 결빙시 학생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열선시스템 설치, 미끄럼 방지코팅, 고무 매트 등 초·중·고 학교진입 경사로에 저렴하게 많은 학교가 설치될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개선”을 제안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김포3)은 “경기도의회와 이천시가 정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고, 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의 이천과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축산분야 국고보조사업 도비확보 건의 요청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일중, 허원 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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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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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4년 연속 ‘장려상’ 수상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본선)'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14개 읍면동 우수사례 중 창전동 우수사업(▲골목길 따라 떠나는 역사 문화 여행, ▲주민총회와 함께하는 에코축제, ▲녹색 생활 문화 조성 그린 액션,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과의 국제교류)을 들고 본선에 진출한 이천시는 정춘화 창전동 주민자치회 간사의 사례 발표와 응원단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김태영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운 대회였다”며 “본선에 진출한 주민자치회 모두가 우승자”라고 호평했다. 창전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꾸준히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쉬지 않을 것이며 녹색 생활 문화가 창전동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전동만의 소통과 협치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시장은 “주민자치위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헌신이 빛을 발한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그간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이천시 주민자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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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창전동,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4년 연속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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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 18일까지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역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이천시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지난 6월 27일(금)부터 오는 7월 18일(금) 15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천시에 사업장이 있거나 창업 예정인 사회적경제 예비 창업자(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및 2차 대면심사(발표)를 통해 총 2팀이 선정되며, 각 팀에는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팀은 사업 아이템 구체화와 사업화 실행에 필요한 회계 운영 안내와 행정 절차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고, 지원금 사용 시에는 ‘이천시 창업오디션 회계 운영 안내서’를 준수해야 한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간 이천시에서 실시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수료한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는 실제 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우대하고, 지역 내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이천시 지역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사회적경제 창업가들이 새롭게 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이천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제2025-1724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천시 일자리정책과 공정경제팀(031-644-4197)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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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자 모집 ... 1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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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승마경기장' 이천시 호법면(매곡리)에 조성 추진
- <사진=이천시 제공> - 9일, 이천시,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와 업무협약 … "300억 원 민자유치 쾌거" - -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국제공인승마경기장 개발 등 관광 명소화 추진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말(馬)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9일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와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업회사법인 잭큐몬티㈜는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자작나무 숲길,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고 이천시는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사업은 호법면 매곡리 일원에 2026년 10월 착공하여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며, 조성이 완료되면 전국단위 승마대회를 개최하고, 휴양·레저 승마체험을 즐기며, 자작나무 숲길을 거닐 수 있는 체류형 관광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말산업특구 이천시는 2차 진료가 가능한 말전문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마장마술 국가대표를 배출한 이천시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하고 있어, 수도권 교통 요충지로 국제공인승마경기장을 조성·운영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마라는 새로운 분야를 발판 삼아 관내에 체류형 관광휴양 인프라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또 다른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를 계기로 복합 말산업 관광도시 이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앞으로 이번 협약 내용을 구체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인·허가 진행을 조속히 마치고 조기 완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인승마경기장 조성으로 말산업 특구도시 이천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전국을 대표하는 명품 승마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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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승마경기장' 이천시 호법면(매곡리)에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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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 이천쌀 홍보 함께 해요!!
- ▲10일,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이 강남구 역삼동 소재 국기원에서 '이천쌀 지원 및 공동 홍보업무'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 제공 - 10일, (이천쌀 및 가공품) 국기원 공급, 공동 마케팅 및 홍보 등 업무협약 체결 - - 김경희 이천시장 "태권도인과 전 국민의 쌀 소비 촉진 ... 긍정적인 효과" 기대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10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에서 이천쌀 지원 및 공동 홍보업무와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강 협약식에는 이동섭 국기원장, 노순명 국기원 행정부원장, 송봉섭 국기원 원로평의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천시에서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이천시의회의장, 김현수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장, 이태영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홍광표 임금님표이천브랜드본부장이 자리해 양 기관의 협력과 우의를 다졌다. 이천시 방문단은 세계를 돌며 국위선양과 태권도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하는 세계 최정상급 국기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기원 원장실에서 양 기관의 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환담을 나눈 후 별도로 마련된 귀빈실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에서 “쌀 소비 둔화로 인해 국가적으로 농업정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태권도라는 역동적 스포츠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쌀의 건강한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태권도인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쌀 소비 촉진에도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1960년대부터 지구촌 210여 개국에 보급되고 2억 명이 수련하는 태권도야말로 한류 문화의 시초이다”라면서 “태권도가 이끄는 한류열풍에 이천쌀을 중심으로 한 K-푸드의 인기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양 기관이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서에는 태권도 시범단 공연 관람과 승단심사를 위해 국내외 태권도인이 하루 수백 명씩 찾는 국기원에 간식으로 애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천쌀 가공식품 지원과 태권도인에 임금님표이천쌀을 제공하고 국기원 업무협약기관으로서 국기원 명칭과 CI를 사용해 이천쌀에 대한 공동 마케팅과 홍보를 추진하며, 이천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에 국기원 공인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제공하는 것 등이 담겼다. 한편, 이천시는 2022년부터 미국 FDA 승인을 거쳐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민 간식으로 애용할 수 있는 쌀아이스크림, 쌀호두과자, 누룽지 스낵, 쌀 떡볶이와 쌀 핫도그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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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국기원(세계태권도본부), 이천쌀 홍보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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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사전 공개 진행
- <사진=이천시 제공> - 안흥동에 총면적 8,843㎡,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 인재육성동 등으로 구성 - - 지난 6월 27일~ 7월 3일 ... 유관기관, 지역주민, 청소년 등 대상 - - 주요시설 점검 ... 운영방향 공유, 시설물 사전 공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시설물 사전 공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의회 및 이천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등 다양한 유관 기관과 지역 주민, 청소년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내외부 공간 사전 점검을 통해 시설별 기능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청소년생활문화센터는 지역 인재 육성 및 시민들의 생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2018년 이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4월 건축 준공을 거쳐 마무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며 9월경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센터는 안흥동 176번지 일원에 있으며 총면적 8,843㎡,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인재육성동과 주민생활문화동 2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재육성동은 ▲서희 도서관 ▲청년창업지원공간 ▲메이커스페이스 ▲미디어실 ▲전시관 등 창작 활동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생활문화동은 ▲동아리실 ▲음악연습실 ▲다목적미디어실 ▲브이알(VR)룸 ▲쿠킹스튜디오 ▲생활체육실 ▲다목적 강당 등 문화 교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천시는 시민들이 센터를 차질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현재 막바지 개관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청소년생활문화센터가 청소년과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번 사전 공개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운영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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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사전 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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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기쁨 두 배’ 사업 실시
- <사진=중리동 제공> -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 목적 사업" 첫 활동 - -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 매칭 ...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신인철)는 지난 11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1+2=기쁨 두 배’ 사업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1+2=기쁨 두 배’ 사업은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자는 취지로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가 매칭되어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을 함으로써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리동에서 수년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물품에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하여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물품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구매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신인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품을 일률적으로 전달하던 예전의 방식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사업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라며,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발씩 더 나아갈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더 바쁘게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신 위원님들께서 계시기에 중리동 관내에 소외된 주민들이 줄어들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관에서도 마을복지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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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기쁨 두 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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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다산고 통학로 현장 점검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서학원 이천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9일 다산고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천시청 관계자, 다산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다산고 최우성 교장도 동행해 실질적인 통학 환경을 함께 확인했다. 서학원 위원장은 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요 동선을 따라 도로 구조, 시야 확보, 경사도, 보도 폭, 공유 킥보드 이용 실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실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꼼꼼히 청취했다. 서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는 행정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로 정비, 차량 흐름 조정, 보행자 안전장치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통학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바라는 ‘안심 통학 환경’이 현실이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다산고 교장은 “지역 리더가 현장에 직접 와서 발로 뛰며 학생 안전을 고민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 혼자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협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후문부터 정문까지의 차도·보도 경계 구간 안전막(펜스) 추가 설치, 다산고 위치를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추가 등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미정 다산고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모두가 통학로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고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후문 유턴 금지 안내판 설치, 버스정류장 이전, 차량 전용차로 도색, 육교 난간 보강 및 차양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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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다산고 통학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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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 9일,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 참석 ... "앞으로의 활동 방향 모색" - "시민의 참여와 소통 확대,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 강화"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천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모니터단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 ▲시의원과 의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오찬 ▲전문강사 초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입법 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례와 방법,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의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 발전의 한 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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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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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뜨거운 여름, 함께 예방해요!’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1일,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시 보건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자율방범대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 등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낮 온도가 33도가 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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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뜨거운 여름, 함께 예방해요!’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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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환경 조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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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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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전체 총 42개의 부스를 모집한다. 이 중에 농·특산물판매 부문이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쌀 판매 부문 9개소, 체험·전시 부문 9개소, 먹거리 체험 판매 부문이 4개소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4일(월)부터 31일(목)까지 18일간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7월 21일(월)부터 31일(목)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제 사무국(2층)에 현장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https://www.icheon.go.kr) 이천소식-일반공고와 이천쌀문화축제 누리집(https://www.ricefestival.or.kr) 알림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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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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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문 열다
- <사진=신둔면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우리가 사는 이 마을부터, 작게라도 바꿔 보자고요.” 이천시 신둔면(면장 박준모) 주민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실천에 나섰다. 신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준)는 7월 8일부터 ‘마을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프로그램을 열고, 수하1리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이천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후 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플라스틱 문제 등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함께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내 삶에서부터 지구를 지키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총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별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정에 방치된 자원과 친환경 세제를 교환해주는 ‘에코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다시 자원으로 되돌아가는 ‘자원순환 마을’로의 첫걸음이다. 조한준 주민자치회장은 “이 실험실은 과학 장비가 아니라, 이웃의 손과 마음이 만드는 실천의 공간”이라며 “마을 전체가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태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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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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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 및 캠핑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복하천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총 1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모니터링은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변공원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단은 물놀이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 안전요원 배치, 응급 상황 대응 체계, 화장실 및 탈의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캠핑장 역시 조명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위치, 여성과 아동 이용자의 편의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은 최근 조성된 신규 시설로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제안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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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 및 캠핑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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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7월 20일부터 백사-증포권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 백사권역을 운영하는 시내버스는 23번 등 24개 노선이 주 노선 없이 수십 개의 개별 노선으로 불규칙하게 운행하고 있었으나,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개편을 통해 주노선(283번)·보조노선(284번 등) 체계를 도입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주 노선(283번)은 주요 생활권과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담당하고, 보조 노선(284번 등)은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유동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됨으로써 전체적인 노선 간 연계성과 배차간격 단축 등 환승 편의성 향상에도 이바지하여, 시민들의 일상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 노선인 283번 시내버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이천시청, 관고동, 증포동을 거쳐 백사(현방리)로 이동하고 30분~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보조노선이 유기적으로 구성·운영됨으로써 백사면(현방리)-증포동-시내권 구간은 배차간격이 평균 15분~20분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시내버스 경로를 수요 기반으로 조정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의 이천시 행정타운(이천시청, 세무서 등)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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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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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 완료
- ▲설봉산선 / 이천시 제공 -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길, GPX좌표 등록 완료 - - 모바일 스탬프 투어…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 기대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거점 걷기 좋은 길’ 현행화를 통해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담은 이천의 걷기 좋은 길 19코스의 GPX좌표 등록을 완료하면서 ‘모바일 스탬프(오르다 앱)’를 통해 시민 건강과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걷기 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천시만의 특화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옛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현재의 후손들이 길 이름을 만들고 푯말을 설치하고 다듬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둘레길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산수유 둘레길(8㎞) 및 정개산 둘레길 조성사업(11㎞)’을 완료하였고, 테마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의병 구국정신 선양을 위한 원적산 역사로드 조성사업 ‘의병둘레길(11㎞)’을 2022년 말에 준공했다. 또한, 2023년에는 설봉공원을 비롯한 이천시 관내 공원과 등산로 등을 연계한 ‘도심순환형’ 노선과 복하천(마장~백사)을 중심으로 양방향 ‘하천중심형’ 테마 노선을 기획하여 2024년 6월 도심형둘레길인 ‘이천알음길(19.65㎞)’ 조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의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한 비아이(BI, Brand Identity)와 걷기여행자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안내 체계(종합안내표지판, 방향유도 표지판 등) 표준 디자인을 개발하고 노선별 안내 체계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이천시는 기존에 14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던 걷기 좋은 길에 대하여 지역 유래, 문화, 역사, 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코스별 테마를 선정하여 걷기 좋은 길을 찾는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걷기 좋은 길은 테마별로 ▶도심형(이천숨길)은 알음길, 창전동 추억길, 중앙통 문화의거리, ▶남부권형(이천 사색의길)은 청미역사문화길 1구간~3구간, ▶힐링형(이천 느린길)은 마장면의 매화둘레길, ▶도자문화(이천걷기명작길)은 설봉도자둘레길, 신둔천오름가마길, ▶자연문화(이천인연길)은 원적산~정개산둘레길, 산수유둘레길, 연인의길 등 테마별 5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가 될 것이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2025년 7월 현재 19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이천시는 조성된 걷기 좋은 길의 위치확인시스템(GPS) 교환 포맷인 지피엑스(GPX) 좌표 수집을 거쳐 2025년 6월 말 모바일 지도 앱(오르다) 적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전자지도와 지류형 지도, 둘레길 코스북 배포를 통해 이천시민과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에게 정확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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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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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에서 발생한 위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한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 거주 80대 여성 A씨가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119와 가족에게 즉시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다.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신속 출동해 단 30분 만에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도착한 환자에게는 즉각적으로 응급 수술 및 집중 치료가 이뤄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설명했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라며 “신속하게 하늘길을 열어주신 이천시와 아주대학교병원, 그리고 119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은 네이버 카페 ‘이천아파트정보’에도 소개돼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공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례는 민관군 간 신뢰와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응급의료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닥터헬기 이송 및 환자 수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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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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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이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이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이천 장호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방안마련 등 총 6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이천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원 의원(국힘·이천2)은 “온난화속 한파일수 증가로 언덕이나 산지에 위치한 학교의 진출입로 결빙시 학생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열선시스템 설치, 미끄럼 방지코팅, 고무 매트 등 초·중·고 학교진입 경사로에 저렴하게 많은 학교가 설치될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개선”을 제안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김포3)은 “경기도의회와 이천시가 정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고, 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의 이천과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축산분야 국고보조사업 도비확보 건의 요청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일중, 허원 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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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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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시민들 행복 충전 장소로 자리매김
- <사진=관고동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은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사음동 65-31번지 일원)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황톳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강한 햇볕을 피하고 걷기 좋은 황톳길을 위한 황톳길 그늘막, 관수시설 설치 ▲편하게 쉴 수 있는 전망데크, 퍼걸러, 벤치 설치 ▲야간보행을 위한 경관 조명, 조형물 설치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계단 옆 경사로 설치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여 시민 누구든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생겨서 매일 이곳을 찾고 있다”라며 “이번 그늘막 설치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고, 새롭게 설치한 조명으로 저녁에도 산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사음동 생태환경공원이 단순히 쉬어가는 힐링의 장소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 충전을 위한 ‘행복 충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된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조성사업은 1단계 전망데크 조성, 2단계 황톳길 조성, 3단계 주민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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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시민들 행복 충전 장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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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 성료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협회(회장 구용모, 여성회장 박경자)는 지난 8일 이천시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이천시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지회에서 활동하는 여성 게이트볼 17개 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이천시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 관계자, 김영우 체육회장과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구용모 회장과 박경자 여성회장은 “이번 대회가 여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 결과, ‘증포A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호원팀’이 2위, ‘율면A팀’과 ‘율면B팀’이 공동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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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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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포항서 '여성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태희)가 지난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포항시 일원에서 ‘2025 이천시 여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단체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여성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 강의와 팀워크를 높이는 참여형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포항의 대표 명소인 호미곶 해맞이 광장을 비롯한 문화,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며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김태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들의 역량이 한층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청소년 문화탐방지원사업 ▲결혼 이주민 여성을 위한 한국문화체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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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포항서 '여성 역량강화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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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 9일,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 참석 ... "앞으로의 활동 방향 모색" - "시민의 참여와 소통 확대,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 강화"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천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모니터단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 ▲시의원과 의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오찬 ▲전문강사 초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입법 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례와 방법,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의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 발전의 한 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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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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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 ...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처리
- ▲10일,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천시의회는 10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의를 비롯한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의사일정에 따르면,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위원회 활동은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7일 개회되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건을 심사하고, 18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7건과 보고 2건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21일 개회되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1건,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할 계획이며, 22일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제안설명 및 질의답변, 계수조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의 적정성과 효과성을 꼼꼼히 심사해 달라”며, “집행부 역시 성실하고 투명하게 자료를 제출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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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 ... '제2회 추경예산안' 등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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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20일 2025년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재해취약시설과 사방사업 등 다양한 예방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해 김재국, 임진모 의원과 안전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갈산 배수펌프장, 대월면 사방댐 1개소, 서경저수지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안전관리 실태와 재난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명서 의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사전 대비를 강화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동안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배수로 및 하천 준설,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민간과 연계한 인명대피 훈련 등 다양한 사전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읍면동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재난 대응 방안을 마련,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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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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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24건의 안건 심의·의결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 행감특위,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등 72건의 결과보고서 채택 - - 예산특위,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 사용목적에 부합하지 않아 지적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 6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월 2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54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17건과 규칙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등 총 24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특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는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방보조사업 성과평가의 실효성 제고, 반복되는 예산 이월로 인한 비효율적 예산 집행 개선, 똑버스 운영실태 점검 및 고령 이용자가 많은 읍·면 지역 노선 확대와 편의성 개선 등의 처리요구사항을 담은 72건(시정 11건, 처리 33건, 건의 28건)의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노희)에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9억 1,838만 7천원에 대한 지출을 승인했다. 다만, 예비비는 폭우, 태풍 등 천재지변이나 기타 예측할 수 없는 사유 등으로 불가피하게 집행할 수 없는 사업에 한하여 지출되어야 함에도 소송비용액, 과태료 및 이천과학고 관련 비용 등 일부 예비비 지출은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은 것으로 검토되어 부적절한 사례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운용에 철저를 기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한편, 제2차 본회의 상정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5분 발언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 협조’와 서학원 의원의 ‘이천시 과학고 유치 이후 행정구조와 실행 한계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박명서 의장은 “정례회 기간 동안 행정사무감사 및 안건 심사에 애쓰신 동료 의원들과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의 발전과 시민 중심의 열린 의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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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폐회 ... 24건의 안건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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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청소년의원들과 미래 정책을 논하다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19일 이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천시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 수립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이천시 청소년의회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결연식에는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한 청소년의원 10명과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구문경 이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제5대 이천시 청소년의원 간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축하했다. 청소년의회는 정은선 의장과 임해인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의 권리와 책임을 다짐하는 청소년헌장을 낭독한 후 준비한 정책제안(▲이천시 실내체육관 시설 개선 및 활성화 ▲부모님과 청소년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만들기 ▲초등학생 바른말 실천하기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박물관 만들기 ▲자전거 도로 개설 ▲버스 정류장 냉방의자 ▲이천시 청소년 국외연수 지원 ▲청소년 카페 개설 ▲청소년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학습비 지원 ▲안전한 버스정류장 환경 조성)에 대해 각 지역구별 멘토 시의원들과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경험했다. 박명서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이 현재와 미래의 주역으로서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1년간 청소년의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활발한 정책 토론과 입법 제안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2019년 제정된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기구다. 청소년의회는 이천시 청소년을 대표해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체험하고, 다양한 정책 발굴과 제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이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결연식은 청소년이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앞으로도 이천시의회와 청소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소년 민주시민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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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청소년의원들과 미래 정책을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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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지난 4일 학교와 지역사회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을 시작으로, 교직원·학생·학부모가 서로의 권리를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자는 취지로 릴레이 형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박명서 의장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의 시작, 우리의 실천이 변화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서로를 존중할 때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완성된다”며, “이천시의회도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교육환경을 위해 늘 함께하겠다”고 감동을 전했다. 이천시의회는 단순한 참여를 넘어 상호존중 문화가 일상에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보이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을 지목해 존중과 배려의 물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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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상호존중 문화 확산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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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원, "무촌리 변전소 증설, 지하화 방식으로 변경 ... 지상공간'공원·복합문화시설'로 조성 돼야"
- ▲2일, 김하식 이천시의원이 '이천시의회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이천시의회 제공 - "한국전력공사, 주민 제안 '불가 방침으로 일관'...열린 자세로 주민 의견 수렴 해야" - - "50년 넘는 세월 동안 부발읍 주민 '불안과 불편' 감수 ... 정당한 보상도" - - '이천시, 부발읍 주민, 한국전력공사' 참여하는 대화채널 구축 '촉구'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이 부발읍 무촌리 소재 변전소 증설과 관련해 "옥내형 변전소를 지하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하고 지상공간을 공원 및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할 것"을 한국전력공사와 김경희 이천시장에께 제안했다. 김하식 의원은 이천시의회 제25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발읍 무촌리에 위치하고 있는 변전소 증설에 대해 부발읍 주민들은 많은 걱정과 우려를 하고 있으며,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구성하여 이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공사가 부발 변전소 부지 내에 15만 4천 볼트 변전소를 증설하겠다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위험천만해 보이는 변압기와 철탑들이 주민들 거주지 바로 옆에 세워져 있으며,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부발읍 주민들은 전자파의 위험과 소음, 개발 부진 등으로 인한 불안과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가정, 공장, 학교 등에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변전소는 반드시 있어야 하는 시설임을 주민들도 잘 알고 있다. 주민들이 변전소 증설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 위험성과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가 없기 때문에 옥내형 변전소가 아니라 지하화 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일반 국민들에게 변전소는 여전히 기피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부발읍 주민들은 오랜 세월 동안 위험과 불안 속에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변전소 인근에서 삶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 주민들이 입은 피해와 고충은 충분히 고려되어야 하며, 정당한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한국전력공사는 주민들의 제안에 대하여 불가 방침으로 일관하지 말고 열린 자세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꼭 필요한 인프라 시설이면서 기피시설인 부발변전소 증설문제를 상생의 관점에서 풀어내고,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된다면, 인식개선과 함께 변전소가 주민들에게 환영받는, 마을의 중심시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의 수색변전소 역시 기존 옥외형에서 지하형으로 개선하고 그 위에는 한전지사 사옥과 주민체육시설, 주상복합빌딩 조성을 계획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끝으로, 김하식 의원은 부발 변전소 증설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이천시와 부발읍 주민, 한국전력공사가 참여하는 대화채널 구축 ▲지하형 변전소 설치 및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에 이천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이천시장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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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식 의원, "무촌리 변전소 증설, 지하화 방식으로 변경 ... 지상공간'공원·복합문화시설'로 조성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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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일부터(19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2일,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6월 2일부터 20일까지(19일간)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정례회 시작에 앞서, 김하식 의원은 부발읍 변전소 증설에 대한 주민 불안 해소와 상생을 위한 지하형 변전소 및 주민친화적 공간 조성을, 임진모 의원은 지역화폐 중심의 간접지원에서 직접지원 사업 확대로의 전환을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 2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총 25건의 주요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어, 집행부의 행정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이뤄질 계획이다.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이며 18일에 개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는 4월 3일부터 17일까지 김재국 대표위원을 포함한 5명의 검사위원이 전년도 이천시 살림살이 전반에 대한 예산집행의 타당성과 적법성을 검토한 의견에 따라 진행된다.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세입결산액은 1조 7,3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62억 원(7.8%) 감소했으나, 세출결산액은 1조 4,5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87억 원(4.2%) 증가했다. 세출결산액 중 사회복지 분야가 27.3%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개최해1건의 규칙안을 심사했다. 박명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있는지를 철저히 점검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동료 의원들께서는 책임 있는 심사와 감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집행부 공직자들께서는 성실한 자료 제출과 적극적인 협조로 의정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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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일부터(19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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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6월 2일부터 19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최
- ▲26일, 이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가 열리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 26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53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열고,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본회의는 6월 2일과 20일 두 차례 열리며, 상임위원회 활동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규칙안 1건을, 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및 보고 건 2건을 심의한다. 5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민간위탁동의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개선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8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끝으로 19일에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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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6월 2일부터 19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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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 박명서의장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천시의회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담아 이번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천교육지원청으로부터 지목받은 박명서 의장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를 함께 고민할 시기”라며, “이천시의회는 보육·교육 환경 개선, 청년 일자리 확대, 어르신 복지 강화 등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와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는 "단발성 참여에 그치지 않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겠다"라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국립이천호국원과 이천우체국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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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인구문제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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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용지 연접개발 30만 제곱미터까지 가능" 이천시민 우롱하는 처사
-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공장용지 30만 제곱미터까지 조성 가능’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천시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29일 밝혔다. 서학원 의원은 제253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공장용지 30만 제곱미터까지 조성 가능’은 새로운 부지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기존 공장이 밀집된 지역을 대상으로 이천시가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심의를 거칠 경우에만 적용될 수 있다는 조건이 깔린 것이다. 또한 단일 기업이 아닌 5개 이상의 기업이 공동 입주해야 한다는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것이라면서 과연 이천시에 이러한 부지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서 의원은 "이천시가 2025년 1월 6일부터 개정 시행한 국토교통부의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지침을 마치 이천시 전역에서 대규모 산업단지를 자유롭게 조성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다"며, 그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스럽고 이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번 지침 개정이 지역 정비와 산업기반 조성에 일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인정한다면서도 적용 대상이 매우 제한적이고, 엄격한 조건을 요 하며, 여기에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까지 통과해야만 해서 당장 바뀌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의 행위 제한이 완화되지 않고서는 실효성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서학원 의원은 이번 국토교통부 지침 개정에 대한 의미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내용을 홍보해야지 불명확한 자의적 해석은 혼선만을 줄 뿐이라며 시민과 기업인에게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한편, 서학원 의원은 자연보전권역의 행위 제한 완화를 위해 치밀한 계획과 냉철한 판단, 시민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성실한 준비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힘을 합쳐 꾸준히 제도개선을 해나가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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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용지 연접개발 30만 제곱미터까지 가능" 이천시민 우롱하는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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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18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18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9건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분과 함께 주요 필수경비 반영,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되었으며, 총규모는 1조 5,937억 2,9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43%인 2,248억 5,500만 원이 증액되었다. 이번 추경은 25일 진행될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어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1차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헌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노희 의원을 선임하고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박노희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규칙 등 공포에 관한 규칙안」을 심사했다. 끝으로 박명서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시각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제안된 대안들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며, “시정에 대한 명료한 설명과 직문 직답을 통한 발전적인 방안 모색으로 시정과 의정활동의 성과를 함께 도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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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18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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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일정 확정 ... 18일~29일까지
- <이천시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이천시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실에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주재로 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 2,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재국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여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의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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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일정 확정 ... 18일~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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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이천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결산검사 활동에 앞서,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이천시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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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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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단원 공개 모집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제1기 의정모니터단원 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모니터단은 2025년 5월 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의정 발전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의정모니터단의 주요 활동으로는 의회 및 의원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제안 및 의견제시, 제도개선 사항과 시민 불편 사항 제보나 건의, 조례 등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와 관련한 건의, 의회 방청과 홈페이지 모니터링 등이다. 이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다. 위촉된 단원은 상하반기 개최되는 정기회의 참석, 제안사항에 대한 간담회 요구 등이 가능하다. 또한 우수단원으로 선정될 경우 「이천시의회 포상 조례」에 따른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제안한 의견을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이천시의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주민참여형 지방자치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의정모니터단 운영은 지난해 5월, 임진모 의원에 의해 대표 발의된 '이천시의회 의정모니터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모집하게 됐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의회 홈페이지(https://council.icheon.go.kr) 또는 이천시의회 입법지원팀(031-644-2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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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협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개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오는 6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천농협 본점(이천시 영창로 235)에서 2025년 제1회 이천시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음으로 이천농협 본점과 협력함으로써, 지역 금융기관이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농협은 판매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현장 운영지원과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은 이천시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7)과 소상공인(1)이 참여해 ▶(주)다래월드의 ‘친환경 세제’ ▶코잠협동조합의 ‘천연 광목 침구’ ▶(주)해랑의 ‘혼합 기정떡’ ▶카페앤미의 ‘이천쌀 쿠키’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농협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적경제 제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농협본점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하거나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부스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경품 추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마켓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담은 특별한 하루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는 하반기인 9월에도 이천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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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협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나눔 마켓’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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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품목 '생산성 높이고 품질 고급화' 나서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는 4월 29일 장호원 시설채소작목반 30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이천시 남부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하나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천시 남부권 장호원, 설성, 율면 지역 시설채소 작목에 지속적인 염류장해 문제와 연작피해 등의 반복하여 발생하는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식 교육과 현장 연시로 원인 규명은 물론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실시된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의 컨설팅은 작물의 재배 기술, 병해충과 토양관리, 농약 안전 사용 등 농작물 생육에 꼭 필요한 핵심기술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연구개발과 장준임 남부영농기술팀장은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참여를 통해 시설채소 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영농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으며, 작물 생육에 필요한 맞춤형 기술교육도 단계별로 실시하여 최고 품질의 시설채소 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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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지역특화품목 '생산성 높이고 품질 고급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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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제1차 도시농업위원회’ 개최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도시농업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4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도시농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천시 도시농업위원회는 ‘이천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도시농업 분야별 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도시농업 추진실적 및 2025년 계획 보고, △도시농업분야 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 △종합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노재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과 농업·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도시농업 활성화로 농업의 긍정적 가치 제고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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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제1차 도시농업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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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 개최
- <사진=이천농협 제공> -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 -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 선정 시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8일 이천농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 년 이천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영농회 및 부녀회의 조직장이 참석해 이천농협 각 부서 본부장들의 부서별 사업추진 및 안내사항을 전달받고 이천농협 전이용을 통한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천농협 사업에 적극 기여한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최우수 영농회는 창전7통과 경사2리가, 최우수 부녀회는 중리4통과 도립1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도 전달 하였으며 퇴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여 앞으로도 함께 할 이천농협의 작은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화는 전자금융 사기예방을 위하여, 사고사례 위주의 동영상 시청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덕배 조합장은 고물가시대 및 경기침체로 인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등에 힘쓰는 내부조직장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했고 농협의 이념을 나침반 삼아 이천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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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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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영농기술팀,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기술 교육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영농기술팀은 북부권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3월 10일 부발농협 회의실에서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하나로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송영득 전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관의 강의로 땅콩의 표준재배법과 병해충관리, 신품종 소개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천시는 땅콩 재배 기술이 아직 체계화·전문화되어 있지 않으며 재래품종을 계속 재배하면서 생산성이 낮아, 신품종 도입과 신재배기술 보급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북부농업기술팀은 이천시 북부권역(신둔면, 백사면, 부발읍, 시내동)의 영농기술 상담 및 농업기술 정보 제공과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는 농촌지도기관이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권역별 지역특화작목 발굴과 육성으로 이천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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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농업기술센터 북부영농기술팀, 고품질 땅콩 안정생산 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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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제1차 임시총회 ... 비상임 감사 2명 선출
- ▲20일,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이 2025년 제1회 임시회에서 선출된 홍원표, 김태호 비상임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농협 제공 - 20일 이천농협 2층 문화센터 대의원 106명 참석 - - 이덕배 조합장"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 만들어 갈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의 4,400여 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층 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임김 3년의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0일(월)부터 2월 11일(화)까지 2일간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총 4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이천농협 비상임감사직은 이천농협의 자산관리 및 업무진행상태가 적정한가를 심사, 감독하는 직무이다. 공정성과 정당성이 중요한 직무인만큼 이천농협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정상)를 소집하여 적법한 절차에 맞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이 날 감사선거는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투표하였으며, 홍원표(이천시 중리동), 김태호(이천시 백사면)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4,4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직무이기에 이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며 진행하였다”며, 새롭게 선출된 감사 두 분과 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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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제1차 임시총회 ... 비상임 감사 2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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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4년 폭설 피해농가에 '4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 <사진=이천농협 제공> - "농업인 조합원 피해복구" 영농자재 지원 물품 전달 - - 이덕배 조합장 "임직원과 함께 항상 곁에서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갈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농협이 지난해 11월 말 기록적인 폭설 피해를 입은 농업인 조합원에게 피해복구를 위한 영농자재 지원 물품전달식을 지난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이천농협 자재센타와 백사면 시설채소 연합회 사무실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 이덕배 조합장은 140명의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피해조합원 140명에게 임금님표 이천쌀과 철원농협 10kg 쌀 각 1포를 포함해 피해농가에게 쌀2포를 지원하고, 피해정도에 따라 영농자재 지원비와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이천농협이 전달한 폭설피해 지원물품 4,000만 원의 재원으로 지난 해 자매결연을 맺은 철원농협으로 부터 400만 원 상당의 철원오대쌀 10kg 100포와 경기농협 성금 150만 원, 이천농협의 2024년 재해지원비 850여만 원과 2025년 재해지원비 950만원과 임직원 성금 1,600만 원으로 편성 지원됐다. 전달식에서 이덕배 조합장은 “폭설피해로 많은 눈이 내려 농가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해 조합원별로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리지 못해 송구 스럽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닥칠 때 이천농협 임직원은 조합원님과 상생의 마음으로 항상 곁에서 고난을 함께 헤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해 철원농협과 농업, 농촌 발전 지원과 농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매년 임직원 성금을 조성하여 강원도 산불피해 지역과 경북 예천 수해피해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물금 및 성금을 전달 하는 등 뜻 깊은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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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4년 폭설 피해농가에 '4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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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지역 축산농가에 미네랄 블럭 지원 나서
- <사진=이천농협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3일 이천시 백사면 한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 블럭을 지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덕배 조합장 및 축산농가 조합원이 참여하였으며, 500만 원 상당의 미네랄 블록 476개가 전달됐다. 미네랄 블럭은 광물질,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축의 소화 및 흡수율 향상에 도움이 되며, 그 외에도 식욕촉진, 사료효율 개선 및 가축질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고품질 한우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전달식 중 한 조합원은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 속에서도 조합원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유난히 더운 날씨와 불경기로 힘든 한해를 버텨주신 모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미네랄 블록 전달을 통해 건강하고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2000년에 축산농가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조합원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24년 동안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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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지역 축산농가에 미네랄 블럭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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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임직원,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 ... 춘천·안동 마라톤 대회 30명 '풀코스' 완주
- <사진=이천농협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7일 2만여 명이 참여한 춘천마라톤 대회에 이덕배 조합장을 대표로 임직원 24명이 풀코스(42.195km)에 참가해 전원 완주했다고 1일 밝혔다. 이천농협은 올해 초 임직원의 역량강화와 체력함양을 위해 “역량강화교육 차원의 마라톤 챌린지 계획”을 수립하여 이번 춘천마라톤에 참가하기로 목표를 정하고, 자율적인 참여 속에 임직원이 함께 러닝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이천농협은 참가자 전원이 임금님표 이천쌀 로고 유니폼(이천시 지역농협 조합운영협의회 후원)을 입고 오색단풍 속에서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를 위하여 달려나갔다. 또한, 지난 10월 6일에 개최된 안동마라톤 대회에 참여한 임직원 6명도 풀코스를 완주해 이번 마라톤 챌린지에 참여한 임직원 30명 전원이 풀코스를 완주했다. 챌린지 종료 후 이덕배 조합장은 “처음에는 임직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라톤 챌린지를 추진하였지만, 팀워크와 훈련을 통해 참여한 임직원 전원이 풀코스까지 완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마라톤 챌린지와 같이 대중에게 임금님표 이천쌀을 홍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육성을 위한 기회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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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임직원,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 ... 춘천·안동 마라톤 대회 30명 '풀코스'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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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 성황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관내 기업의 어려움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6일 이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한 이천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다선(칼국수, 수제비, 생소면, 메밀냉면), 담은(호두과자), ㈜정진에프피씨(조각과일, 도시락 샐러드), 단미당(복숭아 통조림, 수제청), 착한낙지(낙지볶음 밀키트), ㈜다래월드 등 관내 15개 사업체가 참여했으며 정상 제품을 시중 가격보다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장을 찾은 신둔면에 거주하는 이 씨는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많은데 제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여 색다른 즐거움이 있었다고 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제8회 이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하는 2024년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는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기회 마련 등을 위해 기획했다”라면서 “사전에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컨설팅도 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행사 운영은 양호했다”라고 평가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어 풍요롭고 알찬 행사가 되었다”라며 “중소기업제품 및 사회적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기업과 시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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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소기업 및 사회적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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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인삼축제’ 10월 25일 개막
- - 이천인삼판매센터(신둔면 둔터로124번길 160)일원 ... 27일까지(3일간) 개최 - -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 슬로건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이천인삼축제’를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천인삼판매센터(신둔면 둔터로124번길 160)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천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체험이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개막식은 10월 25일 오후 2시 이천인삼축제 무대에서 개최되며, 초대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인삼 수확 철을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품질 좋고 향긋한 인삼 구매 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인삼 족욕, 수지침, 인삼 씨 고르기, 인삼 중량 맞추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다양한 인삼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삼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먹거리장터도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천인삼의 판로 확대 및 인삼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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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인삼축제’ 10월 2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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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배달특급' 9월 추석 쿠폰 쏜다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배달특급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30일 이천시에 따르면 9월 배달특급은 ▲‘주말엔 특급 프로모션’(금,토,일) 3천 원 쿠폰 ▲‘추석 맞이’(둘째 주) 4,000원 쿠폰 ▲‘추석을 추억해’ (넷째 주) 3,000원 쿠폰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마지막 주) 5,000원 쿠폰을 각각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 이벤트인 ▲배달특급의 날(매달 세 번째 금요일) 5천 원을 1만 원 할인으로 파격 상승하여 선착순 지급 ▲배달비 최대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추억해’ 3,000원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다른 쿠폰과 중복하여 쓸 수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이 더욱 클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마지막 주에 예정된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은 이천시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할인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 마다 최소 주문 금액이 있으니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들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하여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더욱 다채롭게 진행하고 많은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는 이천사랑지역화폐를 포함하여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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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배달특급' 9월 추석 쿠폰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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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수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강화
- <사진=이천시 제공> - "고온 다습한 환경에 탄저병 밀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 - - 31일까지, 중점 관리 기간 설정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마 기간 잦은 강우로 인해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서 탄저병 발생이 확인되었으나, 전년 대비 피해율이 낮아 수급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확산 우려가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탄저병 최소화를 위한 감염된 과실 신속 제거,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 제거 철저, 예방 위주의 방제약제 살포, 특히 작용기작이 다른 약제를 교대로 살포하는 등의 농가 대상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개발과 김희경 과장은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과수 탄저병이 확산되어 생산량 감소, 품질 저하 등으로 농가에 큰 어려움을 초래했다”라며 “올해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발생 우려가 큰 만큼, 탄저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와 함께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를 추진하여 과수 수급 안정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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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과수 탄저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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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농협, 생활법률·통신매체 강의 ... ‘농협 이동상담실’ 개최
- <사진=이천농협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2일 본점 문화센터에서 총 70여 명의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농협 이동상담실’을 개최했다.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실익 증진을 위하여 실시되는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이 일상생활이나 영농활동 중 마주하는 법률문제 및 소비자 피해 문제 등에 관하여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실질적인 고충에 대한 개인별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대한법률구조공단 김계선 강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전종현 강사를 초빙하여 소비대차·상속과 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알아두면 힘이되는 생활법률’ 강의와 농업인의 통신매체 활용을 위한 ‘쉽게 배우는 유용한 스마트폰 활용법’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덕배 조합장은 “오늘 개최된 이동상담실과 강의를 통하여 법률 사각지대 및 정보화 격차에 놓인 농업인의 고충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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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농협, 생활법률·통신매체 강의 ... ‘농협 이동상담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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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일본에서 '1,392만 달러' 상담실적
- <사진=이천시 제공> - 바이어 발굴 및 1:1 상담 주선, 항공료 및 통역원 등 지원 - - 80건의 상담 총 1,392만 달러 상담 ... "417만 달러 계약" 추진 실적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종합물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1,392만 달러 상달실적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다성테크, ㈜신진켐텍, 쎄네스테크놀러지㈜, ㈜어반솔루션코리아, 브르엔드디스틸시스템㈜, ㈜싱싱캔, ㈜청우식품, ㈜다래월드 등 총 8개 사가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는데,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과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천시는 2017년부터 이천시 유망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경과원과 협력하여 매년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오고 있는데, 일본 시장의 경우 처음 도전하는 지역으로 위험 우려가 있었으나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원)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리는 등 톡톡 튀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모가면에 소재한 ㈜다래월드는 일본 A사와 물 없이 쓰는 샤워 티슈 샘플에 대한 계약추진이 있었고, 쎄네스테크놀로지(주)는 일본 B사의 방문을 통해 세부적인 상담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일본은 물류비 등에서 큰 이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 및 사회제도 등에서 유사점이 많아 수출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며, “국내외 경기 악재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이번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지원 의지를 보였다. 한편, 기업경제과 관계자는“해외시장 개척단에 선정된 기업은 △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섭외 △ 1대1 현지 상담 주선 △ 상담일 기업별 통역원 지원 △ 항공료(1社 1人) 50% 지원 △ 현지 이동 차량 제공 △ 수출 상담 사후관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면서 2차로 오는 10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판로개척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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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외시장 개척단 일본에서 '1,392만 달러' 상담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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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초등생 대상 공간체험 이머시브 연극 '부악로 40의 사건수첩' 공연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 오는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이천문화재단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분장실, 전시장 등 전관에서 이천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연극 ‘부악로40의 사건수첩’ 공연을 진행한다. ‘부악로 40의 사건수첩’은 이천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를 겸한 공간체험 이머시브 연극이다. 공연 리허설 중 주연배우 실종사건 발생을 시작으로 조를 이루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천아트홀의 무대 뒤, 분장실 등을 조사하여 용의자를 찾아내는 참여 연극 체험이다. 부악로 40의 사건수첩은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참여학생을 모집하였으며, 관내 총 7개 초등학교(이천남초등학교, 호법초등학교, 증포초등학교, 율면초등학교, 신둔초등학교, 매곡초등학교, 포교초등학교), 398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보편적인 공연 형식을 넘어서 새로운 형식의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 참여도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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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초등생 대상 공간체험 이머시브 연극 '부악로 40의 사건수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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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시절단 '2025 이천통신사' 열풍2 이끈다
- <사진=이천문화재단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프랑스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천통신사가 파리를거쳐 네덜란드 호린험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천시 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 22일 네덜란드 호린험 왕립하모니 데바자운에서 이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이천 거북놀이’와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럽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하멜 표류기로 한국과 인연이 있는 호린험에서 열린 '한국의 메아리 유럽의 목소리'라는 주제의 이날 공연은 이천 거북놀이보존회의 거북놀이와 풍물놀이로 문을 열어 유럽인들의 눈과 귀에 신기함과 흥겨움을 안겨 줬다. 또한 리비니아메이어교수의 하프. 사라오츠와 박희연의 바이올린, 올시레카의 첼로 등의 합주가 이어져 동·서양의 문화를 한 곳에서 볼수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세계적인 바리톤인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와 거북놀이보존회 원재연 소리꾼이 함께 부른 아베마리아는 동·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음이 연출돼 커다란 호응과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이날 현악 4중주와 이응광 바리톤, 거북놀이보존회 원재연 소리꾼의 솔아솔아 푸르른 솔아 편곡과 이어진 일제강점기 애국가가 콜라보를 이룬 마지막 공연은 일부관객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동서양 음악의 콜라보레이션에 따른 아름다운 선율속에 울려퍼진 애국가와 대형 태극기의 조화는 한국문화사절단의 문화외교를 통한 국제 우호를 다지는 역할을 했다. 이응광 이천통신사 단장이자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국제문화 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작한 이천통신사가 프랑스에 이어 네덜란드에서 공연 할수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 이천거북놀이와 k클래식의 콜라보를 통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이천통신사만의 복합 창작 공연이 더 많은 지역에서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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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시절단 '2025 이천통신사' 열풍2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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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이천과학고 유치기념 음악회 개최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오는 6월 7일 토요일 17시, 이천문화재단 대공연장에서 첨단과학교육도시로 발돋움한 이천시를 응원하며 2025 이천문화재단 이천과학고 유치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이천 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에 이어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이천문화재단이 준비한 음악회로,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페인 소프라노 ‘지오마르 칸토’, 베네수엘라 출신의 테너 ‘호세 다리오 카노 디아즈’, 프랑스 뮤지컬배우 ‘고티에 에르방’, 이탈리아 보컬리스트 ‘그라찌아 풀리게뚜’, 대한민국의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조정현의 지휘로 더욱 풍성해진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음악회는 이천시의 경기 동부권 최초 과학고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으로, 첨단과학 인재양성의 중심이자 교육도시 이천시를 위해 이천문화재단도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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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이천과학고 유치기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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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유튜버 ‘첼로댁’ 조윤경과 함께하는 '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 오는 5월 29일(목) 11시, 마티네 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천문화재단의 기획공연 중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첼리스트 조윤경과 피아니스트 조영훈이 출연한다.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되어 무대 위에서 아티스트와 가까이 감상할 수 있으며 대표이사의 진행으로 깊이 있는 내용의 공연을 제공한다. 첼리스트 조윤경은 서울대 음악대학을 최우등 졸업 후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과정과 런던의 왕립음악대학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이다. 또한 약 33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첼로댁’을 운영하며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첼로가 가진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친숙한 가요나 영화 음악 등을 연주해 첼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피아니스트 조영훈은 서울대학교, 헝가리 국립 리스트 음악원을 졸업해 조선일보 신인음악회로 데뷔 이후 한국 리스트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KBS 열린음악회,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TV 예술무대 등에 출연하였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로 편곡하여 연주하는 유튜브 채널 ‘피아니스트 조영훈 / HOON TO-BE’를 운영하고 있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계의 스타와 함께하는 공연으로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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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만 유튜버 ‘첼로댁’ 조윤경과 함께하는 '이천문화재단 마티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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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 ▲6일 김경희 이천시장과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100만 번째 방문객(이천시 증포동 거주 ‘별이네 가족’ )이 함께하고 있다./이천시 제공 - 증포동 거주 ‘별이네 가족’ 100만 번째 방문객 당첨 - - 전통과 현대의 조화 ...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 선보여 - - 김경희 시장 “100만 번째 방문객 탄생 '이천시민과 전국의 관람객'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2025 이천도자기축제’가 개막 12일째인 5월 6일,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이 뜻깊은 순간의 주인공은 바로 이천시 증포동에 거주하는 별이네 가족(익명 요청)이 당첨됐다. 반려견 ‘별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이들은 축제장 내 ‘도자기 동물원전’(전시존)에서 100만 번째 입장객으로 확인되어,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유기정 이천시 도자기 명장의 5인 다기 세트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별이네 가족은 “평소 도자기를 좋아해서 매년 축제에 오는데, 이렇게 특별한 순간의 주인공이 될 줄은 몰랐다”라며 “이천에 산다는 게 자랑스럽고, 반려견 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시도하며, 도자기 동물원전, 도자기 명장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예스파크 마을별 자체 전시기획 프로그램, 라이브커머스 등으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여 성황리에 끝났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천시장 김경희) “올해는 축제 구성뿐 아니라 편의시설, 마케팅까지 고르게 진화한 제2의 도자기 축제 전성기”라며 “100만 번째 방문객 탄생은 이천시민과 전국의 관람객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예스파크와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주최 측 추산 총 1,141,540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 수는 축제 경호업체에서 계수기로 차량수를 측정한 수치다. 작년보다 올해 방문객 수가 증가한 이유로 근로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6일간 실질적인 연휴 기간이었던데다 남부권 산불로 인한 경기권역 관광객 집중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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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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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눈앞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축제 11일째인 어린이날인 5월 5일 하루 방문객이 27만 명(주최 측 추산 271,050명)이 방문해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을 돌파했다. 이 기세라면 올해 축제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은 가볍게 넘어선다는 주최 측의 예상이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천 예스파크는 2018년 개촌 이후 지속 성장과 시행착오를 거쳐 올해 6번째로 이천도자기축제를 개최하면서 안정화되고 이천시 대표축제장으로서의 틀을 다졌다는 평가다. 도자 클러스터의 기반 시설 정비, 예술가 참여 확대, 관람 동선의 효율성 등 인프라 가 갖춰지면서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 체감 만족도가 높아졌다.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강력한 홍보마케팅 전략,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중심의 관람 편의 서비스가 꼽힌다. 특히 특별기획전시인 「도자기동물원전」과 「예술로 62마켓」, 「잔 속의 다양한 시선」,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주 행사장을 연계하는 마을별 자체 행사, 큐알(QR) 코드 기반 안내 시스템, 쇼핑라이브, 다양한 먹거리 등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봄철 연이은 산불 이슈로 인한 관광 수요 분산이 경기권 이천으로 향하게 되며, 자연 친화적이고 안전한 축제 공간으로서의 이미지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천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천시장 김경희)는 남은 축제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는 한편, 도자기산업과 지역경제의 활력을 끌어내는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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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누적 방문객 100만 명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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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특별전시 ... '도자기, 동물원을 만나다!'
- ▲도예작품사진(김세용) - 4.25.~5. 6.(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 - - 쇼핑라이브, 큐알(QR)코드 안내로 한층 스마트한 축제 운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큐알(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제39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도자기 동물원」 이번 축제의 가장 ‘핫이슈’는 총 60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의 탄생과정과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모티브가 되는 ‘동물’을 소재로 이천시가 배출한 대한민국 도예명장과 이천시 도예명장이 참여한 ‘신묘한 동물원 전’을 운영하여 장인의 예술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도자 도시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현대 작가 공모전은 지역의 걸출한 현대 작가들(50여 명)이 참여해 동물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으로, 토끼, 까치, 코끼리, 기린, 상상 속 동물인 용까지 ‘도자 동물원’을 완벽히 구현하여 공예의 섬세함으로 표현된 다양한 동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현대 작가 공모전은 관람객이 직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축제 마지막 날 최고작품을 가리게 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상상 속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총망라한 동물 주제 도자기 소품전(특별전)도 펼쳐지고 해외 작가교류전 역시 동물을 주제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동물과 관련된 이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참여형 전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층 스마트해진 축제, 쇼핑라이브와 큐알(QR)코드 시스템 도입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행사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도 ‘이천도자기 쇼핑라이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도예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의 제작 과정,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또 현장 곳곳에는 큐알(QR)코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은 휴대폰만으로 행사장 위치, 주요 프로그램, 현 위치, 구매 링크, 공방명, 체험 안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동선 없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이 도입된다. # 도자 도시 이천, 전통 위에 혁신을 추가 이천도자기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로, 이천의 도자 산업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다. 작년 축제는 전통 도자 기술과 현대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면, 올해는 더 실험적이고 대중적인 접근으로 확대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도자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를 담은 축제”라며 “도자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보통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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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특별전시 ... '도자기, 동물원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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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형극 페스티벌’ 개최
- <사진=(재)이천문화재단 제공> - 4월 19~20일, (이천아크홀 메인 로비, 대공연장, 아트갤러리)에서 - - 7개 인형극 전문 공연 단체 참여 ... 다양한 공연, 화려한 서커스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5년을 맞아 ‘민생 경제 회복’,‘미래도시 지향’,‘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페스티벌’을 4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개최한다. ‘인형극 페스티벌’은 이천아트홀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이다. 이천만의 색을 담은 문화행사로‘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색다른 주제의 인형극과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사해 이천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끈다. 이번 행사는 이천아트홀 메인 로비, 대공연장, 아트갤러리를 아우르며 이천아트홀 전관에서 펼쳐진다. 7개의 인형극 전문 공연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화려한 서커스 등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공연장과 로비에서는 대형 돔(DOME) 안에서 즐기는‘배추 속 보물을 찾아라!’놀이를 비롯하여, 놀라운 공중곡예를 볼 수 있는‘러브스토리 서커스’, 마리오네트 인형 복화술‘퍼니프렌즈 퍼펫쇼’, 참여형 한뼘 공연‘허둥의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 마술쇼‘몽키매직’, 우주를 배경으로 한 비눗방울 그림자극‘ALONE’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줄줄이 줄 인형 만들기’,‘앨리스 모자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마련했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이천시장) 은‘시민의 일상에 행복의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시민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아이키우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문화예술로 든든한 기반이 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이천아트홀‘인형극 페스티벌’은 4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일 입장권(성인,아동) 1만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확인하거나, 재단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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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형극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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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2025년 제26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로 놀러 오세요~
- <사진=이천시 제공> - 3월28일~30일까지(3일간)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 - -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 - -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 "환경 보호 의미 함께 나눠"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가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월 30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에서 노란 봉오리를 탐스럽게 피어낸 산수유 꽃이 상춘객을 맞을 준비를 맞췄다. 축제 첫날인 3월 28일(금)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방문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축제장 내 불편함이 없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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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2025년 제26회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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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천문화재단 '국제콩쿨 입상자' 콘서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등 3관왕에 빛나는 피아니스트 선율” 영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 시리즈는 대한민국 음악영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이천문화재단이 마련한 콘서트다. 영 아티스트 첫 번째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선율을 3월 27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의 손끝에서 선율이 되어 울려 퍼지는 아름다운 음악은 전 세계를 매혹시키고 있다. 그는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학생 심사위원 상까지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같은 해 열린 ‘서울 국제 음악콩쿠르’에서도 공동 우승을 차지하며 음악적 깊이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유망한 아티스트이다. 이번 공연은 객석이 아닌 무대에 직접 앉아 연주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주를 보고, 듣고, 악기의 떨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로 진행된다. 생생한 음악의 콘서트로 이천문화재단 출범 이후 현재까지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2025년 영 아티스트 시리즈로 준비한 피아니스트 선율의 무대는 프란츠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8번 <사냥>, 클로드 드뷔시의 <라모를 찬양하며>, <기쁨의 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세 개의 손>, <야외에서> 등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예원학교 졸업 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 영재 선발전형’으로 입학 및 졸업한 피아니스트 선율은 2023년 파리 스콜라 칸토룸을 졸업 후 현재 프랑스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에 재학 중이다. 올리비에 갸르동, 김대진, 윤유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현재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부터 예술 지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망한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즐길 수 있는 ‘영 아티스트 시리즈- 국제 콩쿠르 입상자 콘서트’가 이천시로 하여금 국제문화 예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더욱 좋은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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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이천문화재단 '국제콩쿨 입상자'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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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5년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 운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에 이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이천 고유문화 활성화를 위한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상설공연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는 이천을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이천거북놀이와 이천풍물놀이, 총체적 연희(演戲)공연 형태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은 전수교육관에서 2022년부터 시작해 4년동안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일요일(▲이천풍물놀이 공연)과 넷째 일요일(▲이천거북놀이 공연)에 선보였다. 이제 지역 대표 전통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생활 속의 전통문화로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겠다는 의지이다.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를 경험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이천시 전통문화 예술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본 상설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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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5년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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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월 7일 ‘2025년 신년음악회’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 2월 7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2025 이천문화재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시작을 기원하는 푸른 뱀의 해인 새해를 품격있게 여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봄의 소리 왈츠’ 등 주옥같은 명곡들로 이루어져 다채롭고 웅장한 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한‘포르테나’의 멤버 중 하나로 ‘파리넬리의 환생’이라고 불린다. 이동규는 18세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입문하여 전 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특히,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이 초연되었던 역사적인 오페라단인 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에서 한국인 카운터테너 최초로 오페라 라다미스토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훌륭한 실력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섬세한 표현력과 다채로운 색채감을 갖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다.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최영선의 지휘 아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을 맞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최영선은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재)국립오페라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원대학교를 출강했다. 현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교육에 힘쓰고 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이천시장)은 “변화와 생명력의 상징인 을사년(乙蛇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하여 지난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의 힘찬 성장과 새로운 변화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천문화재단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확인하거나, 재단 공연기획팀(031-636-22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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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월 7일 ‘2025년 신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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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5월 6일(12일간) 개최
- - 4월 25일~ 5월 6일(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 - -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천년의 역사 전통 현대예술의 색과 빛을 입힌다 - - 김경희 시장 “이천 대표하는 이천도자기축제 ...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준비-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에 현대예술의 색과 빛을 입힌 축제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 내 청사초롱 등을 활용하고 도자 전통과 역사에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전시구성으로 ‘색과 빛’의 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도자기 축제의 일환으로 제39회 축제 포스터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축제 행사장은 이천도자예술마을 회랑마을 ~ 사부작마을 일대를 주요 공간으로 운영하며 그 외 구역에서도 자체 콘텐츠를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명 등으로 경관을 조성하여 빛과 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39회 특별기획으로 ‘신묘한 동물원’을 주제로 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작품을 전시하는 명장전, 현대작가 공모전, 특별전과 첨단 세라믹기술원전, 유네스코창의도시 교류전 등의 기획전시가 준비 중이다.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과 도자기 온라인 판매, 축제 라이브 방송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도 가동될 예정이다. 물레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B급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듬뿍 담아가는 트레저헌터 등의 판매프로그램, 특산품과 도자기의 콜라보레이션 「행복한 3만 원전」도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체험프로그램·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참여자들을 오늘부터 2월 21일까지 약 1개월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은 이천도자기축제 누리집과 이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를 대표하는 이천도자기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천도자기축제의 체험·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의 공개 모집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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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4월 25일~ 5월 6일(12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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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4 이천문화재단 송년음악회 –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은 올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활기차게 시작하고자 오는 12월 21일(토)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4 이천문화재단 송년음악회 –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한 헐리우드 히어로와 판타지의 만남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해리포터>, <겨울왕국>, <코코> 등의 레퍼토리로 상상 속 판타지의 세계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2부에서는 <아이언맨>, <캡틴아메리카> 등의 레퍼토리로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는 히어로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에 소프라노 강윤정, 바리톤 이승민, 뮤지컬배우 김수, 피아니스트 문정재의 무대와 함께, 탁월한 음악적 해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코리아 모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최영선)의 웅장한 사운드를 느껴볼 수 있다. K-클래식의 슈퍼루키 소프라노 강윤정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너의 목소리가 보여(Mnet) 시즌8’, ‘걸스 온 파이어(JTBC)’ 출연,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크로스오버의 정수 바리톤 이승민은 ‘팬텀싱어 시즌4(JTBC)’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뮤지컬 <팬텀>의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는 뮤지컬배우 김수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석사 수료 후, 클래식, 크로스오버,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 문정재는 클래식, 재즈, 케이팝을 아우르며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멀티 플레이어 피아니스트다. (재)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로 이천시민이 따뜻하게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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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4 이천문화재단 송년음악회 – 헐리우드 레전더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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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별처럼 빛나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 대축제'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12월 19일 오후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별처럼 빛나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 대축제”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으로 전국 각지 동요대회에서 우수한 상을 받은 인재들을 초청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동요 도시 이천에서 연말을 맞아 축제의 장을 열어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에 이천 시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오픈하여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동요 대축제”는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진행되며 △대한민국 1세대 뮤지컬 배우 윤복희 △국악인 남상일·최예림 △성악가 최병준 △뮤지컬 <마틸다> <애니> 주인공 최은영 △이천문화재단 동요 100주년 기념전시 홍보대사 채율희 △KBS 아기싱어즈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드림트리 △해피멜로디 △푸른소리아이들 △이천서희중창단 △초롱초롱동요학교 △이천시어린이합창단 △태권한류 총 15팀의 메인 공연으로 구성된다. 김현욱 아나운서는 2002년~2004년까지 `KBS 열려라동요세상` 진행을 맡으면서 어린이와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각종 어린이 동요콩쿠르, 음악회 등 어린이 행사 사회를 맡으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천과의 인연은 2010년 한국동요사랑협회 윤석구 고문의 개인 음악회 <동요와 가곡이 흐르는 밤>의 사회를 맡으면서 시작되었고, 특히 <전국병아리 창작동요제>는 2010년부터 코로나로 인해 2년간 행사가 없었을 때를 제외하고는 13년째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그 사이 결혼도 하여 쌍둥이를 출산하였는데 좋은 프로그램 보여주고 싶다며 아이들을 관람하게 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한다. 이 외에도 2019년에 있었던 이천동요 10주년 기념음악회 <동요가 희망이며 미래다> 2022년 <어린이날 선포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 동요음악회를 우선으로 하여 빠짐 없이 달려와 사회를 맡아오고 있다. 윤복희 뮤지컬 배우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하모니>의 어린이 중창단과의 인연으로 2019년 <동요가 희망이며 미래다>에 출연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창작동요 100주년 음악회에도 기꺼이 참여하시겠다고 하여 기대가 된다. 국악인 남상일씨는 와 2006 국립국악관현악단에서 기획프로그램으로 공연한 뮤지컬 <국악보따리>를 어린이 출연자들과 같이하며 동요음악회에 함께하게 되었고, 미녀 국악인 최예림씨도 2016년 이천시 초청 KBS 국악관현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로 이천을 찾아 이천서희중창단과 협연을 통해 인연이 되어 올해 6월에 있었던 <전국실버동요제> 사회도 보며 국악곡도 선보였다. 다양한 출연진들로 꾸며지게 될 동요 대축제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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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별처럼 빛나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 '동요 대축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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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두드림 건강 ON 버스 운영, “건강을 두드리고, 마음을 여는 길 위에서”
- ▲이천시 공중보건의(한방) 김제관 공중보건의사로 이천시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근무한 지도 벌써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처음엔 설성면, 율면, 장호원읍 마을회관을 찾아가는 일이 참 낯설고 어색했어요. 침을 놓기 위해 매트를 펴고 앉을 때도 어찌나 조심스러웠던지요. 그런데 어느새 그 모든 게 익숙해졌습니다. 이제는 손에 침을 들고 자연스럽게 어르신들 옆에 앉게 되더라고요. 같이 출장 나가던 보건소 직원분들도 몇 번씩 바뀌었고, 사업의 규모도 정말 많이 커졌습니다. 올해부터는 ‘두드림 건강 ON 버스’ 덕분에 더 많은 분과 만나게 됐어요. 이 사업은 작년부터 이천시가 운영하고 있는데, 의료 장비가 탑재된 순회 버스를 활용해 의료취약지역의 복지관, 경로당 같은 곳을 직접 찾아가서 어르신들께 필요한 건강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해드리는 겁니다. 혈압, 혈당, 빈혈 검사부터 골밀도검사, 인바디 검사, 목과 다리 마사지, 한방 침치료, 구강검진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심지어 치매안심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서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합니다. 처음엔 시골이라고 해서 금방 적응할 줄 알았는데, 막상 출장을 나가보니 생각보다 더 전원적이고,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차가 없거나, 몸이 불편해서 병원에 못 가신다는 말씀을 들을 때면 가슴이 먹먹해져요. 그래서 이천시의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단순한 ‘치료’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느낍니다. 물론, 저희 입장에서는 매주 찾아뵙지만, 어르신들께는 1년에 한두 번 오는 귀한 기회일 수 있잖아요. 그 짧은 만남 안에서라도 통증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혹시 키우고 계시던 병을 발견해서 병원에 가실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침 맞고 나니까 바로 괜찮아졌어” 하시며 놀라워하시던 그 표정, 아직도 기억납니다. 몸이 피곤할 때도 있고, 가끔은 서운한 말씀 들을 때도 있어요. 그래도 그런 한 마디, “고마워요”, “와줘서 참 좋아요” 하는 말씀이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그게 이 일의 ‘두 번째 월급’ 같달까요. 어느덧 남은 공중보건의 기간도 1년이 채 안 남았습니다. 언젠가 다시 이천 어딘가에서 ‘두드림 건강 ON 버스’ 현수막을 보게 된다면, 저도 참 반가울 것 같아요. “아직도 계속되고 있구나, 누군가 그 자리를 잘 이어가고 있구나” 하고요. 앞으로도 ‘두드림 건강 ON 버스’가 이천시 구석구석을 누비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처럼 그 길 위에서 작은 보람을 느낄 누군가가 계속 함께해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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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두드림 건강 ON 버스 운영, “건강을 두드리고, 마음을 여는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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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 ▲이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조한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결국 화장장이 없는 도시에 사는 이들은 관외 주민으로 밀려나 이용이 제한되는 현실을 감내해야 한다. 이천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화장장 부지 선정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이는 단순한 시설 확보를 넘어, 장례 절차에서 유가족이 겪는 정신적·물리적 부담을 덜어줄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화장장은 단순한 시설이 아닌, 우리 사회의 성숙한 죽음 문화와 배려의 철학을 담는 공간이어야 한다. 고인의 마지막 길이 더 따뜻해질 수 있도록, 조용하고 품격 있는 장소로 조성되길 기대한다. 또한 최신 설비를 갖추고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로 지어야 한다. 지역주민들이 우려하는 환경 및 정서적인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소통과 함께 투명한 건립 과정과 운영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절차를 충실히 이행할 때만이 사회적 갈등 없이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특히 이천시는 공모 방식이 아닌, 자발적인 주민 제안으로 부지를 선정하는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 지역의 필요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불가피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이뤄낸 이번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이런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이어지길 기대하며, 화장장이 이천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설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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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용기 있는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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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 ▲김경희 이천시장 성장 잠재력을 가진 이천에서 기업 유치는 간절함이자 지역의 희망이다. 이천시는 수도권 최적의 입지와 교육, 환경, 의료, 복지, 문화, 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에 도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 물론, 중첩규제의 한계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도전 정신과 비전이 있다. 기업 유치는 단순한 선택이 아닌,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 지금 이천시는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기업 확장 지원과 산업단지 조성 이천시는 지역 경제의 중심축인 기업을 유치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난 몇 년간 대대적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왔다. 산업단지 확장과 수도권 규제 사이에서 평행선을 달리던 이천시는 연접개발 적용 지침 개정이라는 변화의 첫발을 내디뎠다. 개별공장이 난립하던 지역에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수립, 기존 6만 제곱미터 규모의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30만 제곱미터까지 확장 가능하고 대월2 일반산업단지 승인을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기업 확장과 신규 증설을 꿈꾸는 모든 기업이 이천시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 기업 성장 무한지원과 기업 정착 지원 이천시는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개소한 기업유치센터는 투자 상담과 세미나, 인허가 원스톱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 전문 교육기관인 두원공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228명의 글로벌 반도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국내 지자체 최초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IND, SK하이닉스와 MOU를 체결, 관내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금융과 비금융까지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양방향 민관협력 플랫폼도 구축했다. 기업을 위한 이천시의 지원은 끝이 없다. 이천시의 무한한 지원 아래, 지역 발전과 국가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의 인재들과 기업들이 지금 이천에서 성장하고 있다. 미래를 향한 비전과 도전 이천시는 2025년 제27회 반도체대전과 북미지역에서 열리는 세미콘 웨스트 애리조나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작년 반도체대전에서는 관내 기업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이 통합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 설명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2,5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성과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미콘 웨스트에 참관하여 해외 유수 기업을 대상으로 이천시의 투자 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관내 기업 해외 지사를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했다. 올해도 반도체 대전과 세미콘 웨스트 애리조나에 참가해 이천시만의 투자유치 강점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알리고, 관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발판을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또한 새로운 홍보영상과 IR 자료를 활용해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새로이 비즈니스 혁신 포럼을 개최해 관내 첨단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과학고 유치와 함께 열린 기업 성장의 길 이천시는 기업들이 이천에 뿌리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올해 2월, 이천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있는 ‘K반도체 벨트’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고 첨단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과학고를 통해 전문적으로 양성된 인재들은 이천의 첨단산업 발전과 눈부신 미래를 선물할 것이다. 기업과 지자체,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도시, 미래 성장 동력이 꺼지지 않는 도시를 위해 이천시는 열심히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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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이천시, 멈추지 않는 도전, 투자유치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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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2025년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지혜로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을 시작하면서 2025년 수요일로 시작하는 평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새로운 각오와 마음가짐으로 기존의 낡은 관행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 보자는 각오를 마음속으로 다졌다. □ 정치적·경제적·재정적 어려움과 희망 최근 국내외 사정은 그야말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정치적·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최근 KDB 금융연구소 2024년 12월 18일 자 인터넷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산업은 IT, 의약품, 조선, 자동차산업을 제외한 산업의 회복세가 가시화되지 않으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세는 약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3~2024년에는 코로나19 여파 및 글로벌 경기 둔화, 재고 조정 등으로 인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부진했지만 2025년 이후에는 다양한 수요 증가 요인이 작용하면서 시장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미 SK하이닉스는 HBM3를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업계의 신뢰를 쌓았고, HBM3E 8단 및 12단 분야에서도 빠르게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어 2025년에는 이 분야에서 경쟁사인 삼성전자나 마이크론에 비해 압도적인 기술 우위와 생산 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주요 매체는 예측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 본사를 두고 있는 이천시는 HBM3E 시장을 SK하이닉스가 주도하고 있고, 이는 곧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가 동반 성장함을 의미하므로 2025년에는 HBM3E 출하량이 폭증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아직도 넘어야 할 산 너무나 많아 지금 시민들은 민생 회복의 기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 2024년 이천시는 중소기업의 취약점 분석 및 체계적인 맞춤 지원을 통한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시책, 기술혁신 및 제품생산지원 시책,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시책, 경영환경조성 시책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4,153,439천 원을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에 힘입어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경기도 각 지자체의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당당히 1위를 차지했지만, 개별 기업들이 이천시의 기업지원정책에 대해 직접 피부에 와닿을 정도로 체감하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다 보면 이천시의회 의장으로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 한가득이다.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여 이리저리 뛰어도 재정적인 문제와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힌다. 여기도 저기도 우리 식구니 애꿎은 마음 애간장만 탄다. 이천시 재정 여건의 어려움이 있지만, 눈으로 보고 확인했으니 의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했다. 2025년 기업환경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했고, 2024년 대비 218,826천 원이 증가한 4,372,265천 원의 기업지원 예산이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야말로 일자리 창출의 원동력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 만들 터 지난 2025년 1월 8일 상공회의소 주관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특히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우선, ① 특별경영자금 사업을 통한 중소제조업체에 대한 금리 지원, 중소기업의 운전 자금과 시설자금 지원, 해외전시회나 수출물류비 지원 등 기업지원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천시와 협의하고, ②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이천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개정‘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총괄부서를 지정하고, 우선구매 실적관리와 실적제고를 위한 간담회 등을 개최토록 하는’등의 내용을 반영하여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으며, ③ 이천시의회와 이천시 고위직 공무원이 참여하는 관내 물품 등의 제조·구매와 공사·용역·서비스 등의 우선구매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구매율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독려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이천시민과 끝까지 상생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이천시 세입 구조의 변화 있어야 이천시 세입의 대부분은 지방소득세가 차지하고 있고, 이 중 대부분은 SK하이닉스로부터 징수하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호황일 때는 세입이 늘어나고 불황일 때는 줄어드는 구조이다. 즉, SK하이닉스의 영업실적에 따라 이천시 예산의 편중성과 변동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의장으로서 항상 고민해왔다. 이번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게 되면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가 세원을 발굴하는 등 이천시 세입 구조 변화를 위한 논의를 다양한 방식으로 해볼 작성이다. □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 2주 후면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설’이 다가온다.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천시민의 현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따뜻한 설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이다. 뱀은 영리하고, 지혜로우며, 변화의 상징이라고 한다. 2025년‘생각하는 의장’,‘지혜로운 의장’,‘성장과 발전을 추구하는 의장’으로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시민이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시민들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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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2025년 "기업과 시민이 상생하는 이천시를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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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애국가의 정신과 공원문화의 조화로운 공존
- ▲공원녹지과 최장천 우리가 흔히 듣는 애국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문화적 유산입니다. 애국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슴 깊이 느끼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자연에 대한 경외를 노래합니다. 이처럼 애국가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국에 대한 사랑을 담고 있다면, 공원은 그 정신을 실천하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공원은 단순히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공존하는 소중한 장소입니다. 애국가의 첫 소절인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구절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영원성은, 오늘날 우리가 공원을 통해 지켜가야 할 환경의 가치와 닿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원에 애국가 속 자연적 요소를 상징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역사적 기념비와 함께 애국가의 메시지를 재해석한 전시를 마련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 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또한, 공원은 다양한 세대가 모여 소통하는 장소입니다. 어린이들은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어른들은 산책하며 애국가 속에 담긴 자연의 이미지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공원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며, 애국가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장이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원문화가 지속되려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공원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공원을 활용한 애국심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애국가의 정신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후손에게도 물려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애국가의 가치는 우리의 마음속에 머무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과 문화로 이어져야 합니다. 공원이라는 공간은 이를 가능케 하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자연 속에서 애국가의 정신을 되새기며, 나라 사랑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는 공원문화가 앞으로도 널리 퍼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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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애국가의 정신과 공원문화의 조화로운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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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설봉공원의 보물, 수달을 지켜 주세요 _ 이천시 공원녹지과 최장천
- 이천시의 설봉공원은 도시 속에서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 설봉공원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산다는 사실이 확인(시민 제보)되면서 공원과 자연 보호의 중요성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수달은 생태계의 건강성을 상징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먹이자원이 있는 환경에서만 살아가는 동물로, 그 존재 자체가 생태계의 건강성을 나타냅니다. 수달의 서식 확인은 설봉공원이 자연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설봉공원에서 수달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이곳의 자연환경이 여전히 건강하고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설봉공원을 사랑으로 관리해 온 모든 이들의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달의 존재는 단순히 기쁨만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들을 보호하고 공존하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수달은 민감한 동물로, 지나친 소음이나 인간의 방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식지 주변에 버려지는 쓰레기들은 수달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자연과 공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던져줍니다. 우선,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설봉공원 내 하천 및 주변 환경의 오염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시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공원 내에서는 화학물질 사용을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달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둘째,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중요합니다. 자연을 단순히 소비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에서는 자연 보호와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운영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달의 서식지를 보호하고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 관광객, 등산객, 이천시 관리부서인 공원녹지과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설봉공원은 단순히 산책로와 호수가 있는 공원이 아닙니다. 이곳은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가 공존하는 소중한 생태계입니다. 수달은 우리의 자연환경을 지키는 파트너이자, 다음 세대에게 물려줄 유산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설봉공원과 그 속의 수달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수달의 발견은 단순히 생물학적 의미를 넘어,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해 설봉공원이 더욱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모두가 자연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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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설봉공원의 보물, 수달을 지켜 주세요 _ 이천시 공원녹지과 최장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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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 ▲이천시장 김경희 언제부터인가 이천에는 명품(名品)이란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명품 설봉공원, 명품 캠핑장, 명품 분수대 오거리 광장 등. 물론 사업 주체가 대중적인 홍보를 위해 이를 명명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이천 시민은 물론, 우리 시를 방문하는 내방객들 사이에서도 명품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흘러나오고 있다. 사실 이천은 유구한 역사와 함께 쌀, 도자기, 온천, 복숭아 등 전국 제일의 특산품과 세계 최고의 반도체 인프라를 보유한 경쟁력 있는 강소도시다. 하지만 수정법 등 중첩 규제로 좀처럼 발전의 활로를 모색하기 힘들다. 하지만 기다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우리 스스로 발 벗고 나서야 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지금은 이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된 설봉공원과 분수대오거리 추진에 반대의견도 만만치 않았다. 필자는 평소 집 밖을 나가면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과 광장, 도서관은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빈부의 차이 없이 누구든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이천 시민 모두에게 공통의 추억을 만들어 준다. ‘설봉공원’이 대표적인 예다. 이곳에 가면 시민 누구나 평등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세계의 유명 관광지를 가면 그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물이 있다. 우리 이천시에는 새롭게 재탄생한 분수대오거리 광장이 있다. 서울 강남에서나 볼 수 있었던 미디어 파사드, 로마 트레비 분수를 연상케 하는 유럽형 분수, 주차장으로 시야를 막았던 도심 스카이라인과 만남의 광장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복하천 수변공원 캠핑장과 계획 중인 도심 숲, 둘레길이 조성되면 굳이 주말에 교통체증을 감수하며 다른 지역에 갈 필요 없이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내고 힐링할 수 있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서나 볼 수 있었던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콘서트, 다양한 장르의 대형 공연을 이제는 이천아트홀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시민들에게 고품격 공연문화를 향유시켜 줌으로써 명품 도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려 주고 있다. 이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전통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며,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인적자원도 풍부하다. 단언컨대, 앞으로 이천은 품격 있는 명품 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제 명품 도시로 가기 위해 남은 과제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교육인프라다. 현재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다. 우리 시 교육의 백년대계와 미래 첨단·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과학고가 이천에 들어와야 한다. 2025년 이천시는 문화, 관광, 첨단산업,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대한민국의 명품 도시로 우뚝 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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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명품(名品)도시의 완성은 ‘과학고’ 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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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 ▲이천시장 김경희 이천시는 한국의 첨단농업과 첨단 산업, 스마트 방위산업과 전통문화 유산을 통섭하며 ‘작은 대한민국’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체 면적의 71% 이상인 농경지와 임야 등 비옥한 토지에서는 쌀, 도자기, 복숭아 등 대한민국 명품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이제는 반도체 중심도시로 새롭게 인식되며, 전통과 첨단이 융합된 스마트시티로 전진 중이다. 모든 분야의 경계가 사라진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작은 대한민국 이천시는 다양한 도시 문제의 해결을 위해 고민했고, 이를 위해 현실과 똑같은 가상현실 세계를 디지털 트윈 기술로 도입하였다. 도시의 어려운 문제들을 디지털로 해결하고자 다른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전통과 첨단 산업을 융합해 최고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스마트 시티의 선진행정 모델을 개발해 해외의 도·농 복합도시에 해당 모델을 수출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이러한 비전과 방향성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천시는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디지털 트윈 시스템 도입과 국가적 역점사업인 드론, 모빌리티, 도심항공교통(UAM) 등 스마트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 구축을 통해 지리적 현황과 사회기반시설 데이터, 인구 정보 등을 실시간 갱신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난개발 문제와 교통 문제, 환경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사전 예방하며, 정책사업의 경제성과 적시성을 판단해 최적의 행정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에 의한 선진행정을 펼치며, 도시 개발과 환경 관리, 군사, 첨단 산업의 데이터를 융합해 대한민국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다른 도시들의 모델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현재 첨단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이천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군부대 연계를 통한 방산기업 유치와 드론과 방산 사업을 통한 고용 창출을 목전에 두고, 첨단융합도시의 미래인재를 적극 육성할 과학고 유치에도 전력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첨단도시 이천, 작은 대한민국이 구현되는 스마트 도시 이천, 이천시는 미래 우리 인재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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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천시, 왜 작은 대한민국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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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가 최적지
-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김종필센터장 경기도 교육청이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를 진행하며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 열기가 뜨겁다. 이천시 과학고는 24만 이천시민의 염원이며, 이천시의 열악한 교육여건의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이천시와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으로 ‘4차 산업 특색교육’,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등 이천시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 교육을 지원하여 첨단과 혁신을 이끌어갈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육성하고 있다. 창의·과학 공유학교를 통해 이공계 진로 맞춤형 과학탐구·체험을 미래형 과학실 구축학교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학생들이 진학할 수 있는 학교가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현상이 빈번하다는 점이다. 이천시의 학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과학 관련 고등교육기관이 없어서 이천시를 떠나 연고도 없는 지역에 가서 교육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인 만큼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가 절실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천시는 하이닉스 등 세계적인 기업이 상주한 첨단산업 인프라가 훌륭한 지역이다. 이들 기업과 과학고의 시너지 효과는 대한민국의 과학 인재 육성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과학고 유치는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의 교육환경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과학고의 설립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과학고가 지역 내 이공계 인재 양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되면, 관내 학교의 학생들은 과학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에 간접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천시 학생들은 더 높은 수준의 교육과 진로 상담을 통해 이공계 진로에 관심이 증대될 수 있으며, 지역 내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이 활성화될 것이다. 또한 과학고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간의 협력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면 이천시 학생들은 과학고의 우수한 교육 자원과 경험을 공유받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이처럼 과학고 유치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전반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천시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의 창의과학공유학교 과학영재들과 첨단산업 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이천시 학생들이 수준 높은 공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자연스럽게 진학할 기회를 제공하며,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과의 공동연구 등 산학협력 사업 등의 추진이 용이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더불어 이천시 과학고로 인해 다른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이천시로 이주할 것이며, 장래 이천시의 기업들은 이천시 과학고를 나온 인재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성장 발전의 큰 동력이 될 것이다. 이천시는 지금 그 어떤 지자체보다 과학고 유치 열기로 뜨겁다. 정책토론회부터 범시민 결의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거의 모든 행사에서 시민들의 과학고 유치를 향한 릴레이 응원이 두 달째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다. 경기 동부권에서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이천시가 대한민국 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과학고 유치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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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는 이천시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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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특별기고] 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 ▲김경희 이천시장 공평(公平)하고 올바름. 일반 사람으로서 가져야 할 일반적인 지식·이해력·판단력이 공정과 상식이다. 공정과 상식은 지난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건 상징적인 표어이다. 지금 정부 또한 처음부터 공정과 상식을 내세웠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다. 공정과 상식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관심을 두어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이야기할 만한 아주 중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천과학고 유치를 희망하는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정치적인 계산이나 유불리를 떠나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평균인의 공정과 상식이라는 시각으로 이천과학고 유치의 정당성을 논해보고자 한다. 과학고는 붙임 표 1과 같이 전국에 20개교가 있다. 그러나 전체 인구의 1,367만 명이나 되는(전체 인구의 26.68%) 경기도에는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 1개교뿐이다. 그렇다면 다른 광역자치단체와의 형평성 및 거주민들의 수요에 따라 경기도에는 최소 2개교 이상의 과학고등학교가 있어야 하고, 추가로 과학고가 들어선다면 경기북부권에 이미 경기북과학고등학교가 있는 만큼 지역적 형평성(경기남부권 인구가 1,009만 명으로 전체 경기도 인구 1,367만 명의 73.8%)과 지역사회 발전 속도 등을 감안 경기동남부에 들어서는 것이 공평하다고 생각된다. 이런 가운데 이천시, 고양시, 용인시, 화성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시흥시, 광명시, 안산시 등 10개 지자체가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래서 경기도 지자체별 인구, 특수목적고등학교, 자립형사립고등학교, 대학교(4년제) 현황 등을 붙임 표 2와 같이 구분해서 이해를 구했다. 붙임 표 2에서 보듯이 경기북부권은 과학고 1개교가 있으므로 경기 북부에 속한 고양시는 지역불균형에 따른 형평성을 고려해야 하고, 경기남부권 지자체 중 과학고 유치를 희망한 성남시, 부천시, 평택시, 안산시, 용인시, 화성시, 시흥시는 특수목적고·자사고·대학교가 적어도 하나 이상은 들어서 있으므로 이 또한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 광명시는 자율형사립고나 특수목적고등학교, 외국어고등학교가 있는 지자체와 지리적으로 가깝고 대도시가 인근에 산재해 있어 교육불균형이나 지역불균형 지역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결국 모든 것에서 소외된 이천시만 남게 된다. 이천시는 정(井)자형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도시로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민속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발달 된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이면서 전국 제일의 임금님표 이천쌀과 도자기 등 유명한 특산물의 도시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6월 13일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 지속 가능한 도시평가에서 전국 8위, 도내 31개 시·군·구 중 3번째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되는 등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중심도시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팔당특별대책지역규제, 군사시설보호로 인한 규제, 자연보전권역 행위 제한 등 지난 40여 년간 불합리한 중첩규제와 비과학적이고 비합리적인 규제로 지역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감수하면서 살아왔다. 이러한 규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장 신설이나 증축 등 기업의 자유로운 활동을 제한하여 현대엘리베이터, 칩팩코리아, 현대오토넷, 듀폰, CJ제일제당이천공장 등우수한 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계기가 됐고, 심지어 국내 최대기업인 SK본사가 이천시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서 제외 되는 불리한 영향으로 작용했다. 이천시에는 4년제 대학이 들어설 수 없다. 서울에서 불과 40~50분 거리다.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라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속된 말로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지난 9월 6일 2024년 경기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과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천과학고 유치를 지지한다고 했다. 규제 집중 벨트라고 불리는 이천·여주·광주시 등 경기 동부권엔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공장 증설도 어려워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기업들이 규제가 덜한 다른 도시로 이전하고 있으며, 교육 시설이나 학습 프로그램도 부족하여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현실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메가 반도체 클러스터) 및 산업통상자원부의‘k-반도체 벨트’등의 국가 전략과 매칭되는 과학기술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경기동남부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고, 서울 소재 대학 연계 및 이전과 캠퍼스 설립 등을 통한 연계와 협력을 위해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며, 이천시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와 전폭적 지원 등 이천시에 과학고가 설립되어야 할 필요는 차고도 넘친다. 다만, 그러한 상투적인 필요성보다는 공감이 가고 보편적인 이유가 필요했으므로 앞에서와 같이 공정하고 상식적인 내용으로 설명하려 애썼고, 그것이 바로 이천시에 과학고가 들어서야 하는 정당한 이유로 보았다. 어쩌면 이번이 열악한 경기동남부의 교육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는 아닐지 이천시민으로서 그리고 이천시장으로서 고민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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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특별기고] 공정(公正)과 상식(常識)으로 바라본 이천과학고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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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문] 일자리 창출의 뿌리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
- ▲김경희 이천시장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라보는 300개 이상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면서 좀 더 열정적으로 일해야겠다고 다짐했고, 120분 동안 이어지는 시책 설명과 질의·답변 시간, 현장 상담을 통해 우리는 서로 동지 의식을 갖게 됐다. #홍보는 다양하고 알차게 문자 발송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지원사업과 행정 일정을 그때그때 안내하고, 관련보도자료 역시 언론사 등에 송출시켜 지원 혜택을 몰라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썼다. 도자기 축제와 함께하는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시회를 통해 지역축제와관내 기업체가 상생하는 동행의 장을 마련했다. 그래서 그런지 해외시장개척단 지원,수출물류비 지원, 기업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등 19개 지원사업이 모두 순조롭게 진행됐다. #굴러온 복을 잡아라 지난 5월 29일 이천시는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하고, 이천시·IBK기업은행·보증기관이 상호협력하여 중소기업을 돕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기존 대출이자 2%를 지원해 주는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 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IBK기업은행과 보증기관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의 방식을 통해 최대 1.2%의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3.2%의 금융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천시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중소기업에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커뮤니티 활성화는 어떻게?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관내 중소기업 물품 구입 공무원과 머리 맞대기 연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본 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 지역업체 물품 등 우선구매와 관련한 사항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오는 6월 24일 관내 중소기업 물품구매 관련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각종 지시, 물품구매 담당자와부서장 회의 등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애써왔다. 물론 공무원들이 노력을 안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시장이 생각하는 만큼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품질이나 성능에 문제가 없다면 이천에서 생산한 제품을 이용해야 하는 것이 옳다고보이고, 주요 부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경각심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글로벌 경제는 어렵다는데... 주요 언론에 따르면 2024년 경제환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확산으로 인플레이션이다시 상승하여 고물가를 부르고, 디스인플레이션 지연으로 주요국인 미국·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있으며, 미-중 간 경제패권 경쟁으로 국제무역은 약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결론은 2024년 경제환경은 그다지 좋지 않다는 것이다.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이다 요즘 낮 기온이 31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진짜 여름은 오지도 않았는데 일하기 좋은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는 엉뚱한 생각을 한다. 바쁜 가운데 짬을 내어 새롭게 단장한 설봉공원을 걷다 보면 많은 시민이 즐거워하고 행복해 보인다. 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에너지와 활력이 솟는다. 세계 경제가 그다지 좋지 않아 기업환경이 만만치 않지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묵묵히 꾸준히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할 것을 머릿속에 되뇌어 본다. 일자리 창출의 뿌리인 중소기업에대한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이다.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은 올해의 화두 용섭대천(用涉大川)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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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문] 일자리 창출의 뿌리 중소기업 지원은 지역의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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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유치를 위한 이천시의 특별한 제안’
- ▲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화된 지원 정책의 이면에는 지역발전의 손발을 묶는 고질적인 문제를 뛰어넘어 우수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는 이천시의 의지와 고민이 여실히 담겨 있다. 이천시는 지난 1월 관내 1,200개가 넘는 기업에 향후 투자의향 및 조성 예정인 산업단지 입주 희망 수요를 파악하고 투자유치를 제안하는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이 중 15개 기업이 투자 의향이 담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서 이천시의 투자유치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천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투자유치 TF를 통해 해당 부서의 팀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업이 원하는 부지 제공부터 인허가 사전심사 등 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기업이 겪는 행정적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더불어 출범 직후부터 반도체·첨단기업 등 전도 유망한 중·강소기업을 30여회 방문해 투자유치를 제안했으며, 대한민국 대표 첨단기업이 모이는 세미콘코리아 및 스마트자동화산업전 등 투자설명회가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이천시 공무원들이 함께하겠다는 각오로 이천시 투자유치에 필요한 내용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투자유치를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도 직책의 특성에 맞는 명칭을 부여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투자유치협력관이라는 대외직명을 신설하였다. 향후 기업 방문 및 상담 등 다양한 유치 활동과 더불어 박람회, 전시회 참가 등 전반적인 대외활동 및 투자유치 홍보자료 제작 등에 대외직명을 전면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경기도 기업SOS평가에서 2021년,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가 기업 애로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해결하고 정책지원을 시행하여 이룬 결실이다. 이천시가 꿈꾸는 미래는 명확하다. 첫째, 우리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탈하지 않고, 이천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둘째, 이천시의 사활을 걸고 1,000억 원 이상 기업 투자유치를 달성해 낼 것이다. 셋째, 신규 산단 조성을 통해 기업이 마음 놓고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이천시는 이제 막 투자유치를 위한 첫 삽을 떴다.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투자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산업단지 추가 조성, 수도권 규제 해소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기회를 만나게 되면 그 땀의 결실을 맺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결실은 초심자의 행운은 결코 아니다. 지자체와 기업 둘 다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고뇌하는 이천시의 구슬땀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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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김경희 이천시장, ‘기업유치를 위한 이천시의 특별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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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에도 품위있게 작별할 곳이 필요하다
- ▲김경희 이천시장 최근 고령화로 인한 사망자의 증가로 화장장을 예약하지 못해 4~5일장을 치르는 유가족들이 생겨나고 있다. 장례식장을 다니면서 화장장 이용의 불편을 호소하는 많은 시민들을 만날 때마다 그분들의 고충을 맞닥뜨리며 시장으로서 미안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최근 이천시에서 추진하려던 화장장이 추진 1개월 만에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결국 철회로 막을 내릴 수 밖에 없었고,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인정한다고 하지만 내 집 마당에는 안된다고 하니 세상 어디에 내 집 마당 아닌 곳이 있으랴 하는 막막함에 참으로 애닲은 마음이 그지없다. 이천시 사망자 수가 2017년 1,169명에서 2021년 1,332명, 2022년 1,745명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 없이도 사망자가 늘어나는 경향인데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예견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와 추세를 같이하여, 이천시 화장률은 2017년도에 83.3%이었으나 해마다 2~3%씩 증가하여 2022년에는 92.1%로 이제는 화장이 보편적인 장사방식으로 정착되었다. 또한, 국내 사망자 수는 2019년 29만5천명에서 2022년 37만3천명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화장로에서 한 해 수습 가능한 시신은 34만 6,680구라고 하는데 통계청의 사망자 추계에 화장률(90%)을 대입하면 2028년엔 35만 1,000명의 화장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서 최소 4,320명의 시신이 화장할 곳이 없어 떠돌게 된다고 한다. 이렇듯 화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화장장이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사망자 4명 중 1명은 4일장을 치렀으며, 서울 등 수도권은 2명 중 1명꼴로 4일장을 치렀다고 한다. 조만간 6~7일장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라고 하니 죽어서도 대기표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유족들의 가슴이 얼마나 먹먹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 이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16.9%에 이르는 고령도시이며, 그 중 노인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읍면동이 6개 지역으로 향후 몇 년 내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장례 수요가 급증할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로, 현재 이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화장장려금 지원이 결코 화장수요의 대안이 될 수는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상황이 이러하기에 미래를 대비한 큰 결단이 없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이천시민에게로 되돌아 올 것이다. 장사시설의 운영 및 공급 책임이 이천시장에게만 있다고 할 것도 아니며, 내 동네에 화장장이 유치되는 것이 아니니 우리는 찬성이라는 방관자적 자세도 지양해야 하겠다. 지역주민 모두가 내 일인 듯 함께 뜻을 모으고 슬기롭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 화장장이 비선호시설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최근 추진되고 있는 화장장은 무연·무취·무색의 친환경 시설과 스마트 화장로 등으로 그 기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가까운 나라 일본 큐슈 오이타현에 위치한 “바람의 언덕” 장재장은 일본이 자랑하는 명품 화장장으로 매년 다수의 외국 건축가 등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바깥 잔디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명상시설과 같은 내부에 들어서면 유가족들은 죽음과 이별을 차분히 고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바람의 언덕” 장재장은 건축과 환경이 조화를 이룬 우수한 디자인으로 평가를 받아 일본 “굿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서울 서초구 원지동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은 건축물과 부지 전체가 한 송이의 꽃을 바치는 모습으로 형상화되어있으며,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기 위해 추모공원 건축물 전체를 지하화했다. 또 향류형 화장로 방식을 채택해 매연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등 시민들의 환경오염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화장장이 없어 강원도 태백시까지 원정 화장을 다녔던 설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님비현상에 혐오시설이라는 오명으로 어렵게 선정한 화장장 부지를 선정지 주민들의 무조건적인 반대로 중단할 수 밖에 없었던 일은 이번까지이면 충분하다. 누구나 품위있게 살다가 품위있게 삶을 마감하고 싶어한다. 웰빙에 이어 웰다잉이 우리의 소망인 것이다. 죽음이 탄생만큼이나 우리 삶의 중요한 과정이고 피할 수 없는 절차라면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화장장이 비선호시설이 아닌 삶의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의 인식 전환과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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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에도 품위있게 작별할 곳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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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충우 여주시장,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 ▲이충우 여주시장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지만 어느덧 한낮에는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싱그러운 계절입니다. 황학산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올해도 어김없이 곳곳에서 움트는 나무들을 경건한 마음으로 올려다보게 됩니다. 이 자연의 놀라운 생명력과 자연이 주는 혜택과 기쁨을 누리는 이면에는 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많은 사람의 노력이 깃들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우리의 아름답고 건강한 자연을 누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한치의 긴장감도 늦출 수 없습니다. 여주시는 지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도 반납한 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있습니다. 또한 3년째 시민 여러분께 “찾아가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통장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200개가 넘는 마을이 산불 예방에 동참해 수시로 산불 예방 마을 방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마을 곳곳을 누비며 산불 방지 활동을 하고 계신 80명의 산불 감시원도 우리의 숲과 자연을 보호하는 훌륭한 지킴이입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매번 크고 작은 산불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의 실화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와 영농부산물의 소각 같은 사소한 원인이 한순간에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참혹하게 만듭니다. 한 번 파괴된 산림은 회복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의식과 습관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언제든 산불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여주시장으로서 다음 세 가지를 기억하고 실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첫째,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의 행위를 멈추어 주십시오! 소각 중 날린 불씨가 자칫 산림으로 번지게 된다면 순식간에 혼자만의 힘으로는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됩니다. 이는 혼자만의 피해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도 피해가 돌아갑니다. 절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한 소각 행위를 멈춰야 합니다. 둘째, 내가 하는 사소한 행동이 초래할 결과를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쓰레기에 불을 붙이기 전에, 담배꽁초를 던지기 전에, 아궁이에 불을 지펴놓고 자리를 떠나기 전에, 화목보일러 사용 후 불씨를 끄지 않고 버리기 전에, 마른 초목과 건조한 대기, 강풍으로 날아든 불씨가 불러올 재난을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최근 캠핑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숯이나 인화물질 관리를 잘못하여 일어나는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자칫 산불로 번질 수 있으므로 불은 지정된 장소에서만 피우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합니다. 올해 여주시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산불 진화 헬기를 임차하고, 산불 진화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산불 전문 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곳곳에 배치하였습니다. 또한 여주소방서 등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합동훈련을 실시 하는 등 여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아름다운 강산은 “미래의 후손에게 빌려온 것”입니다. 시민 행동 수칙을 생활화하여 우리의 산림과 소중한 자원을 그대로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산불을 발견했을 때는 즉시 소방 당국이나 여주시를 비롯한 가까운 읍·면·동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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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충우 여주시장, 산불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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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공무원이 존경하고 받들어야 할 대상은..... 시민이다.
- # 주거복지사업에 임하면서# ▲엄태성 이천시 주택행정팀장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 보면 오래되어 수리할 곳도 많고 거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고령인 주택이 많다. 비가 새는 낡은 슬레이트 지붕과 금이 가서 금방이라도 넘어질 것 같은 벽체, 곰팡이가 피어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벽지, 대충 천으로 가려놓은 출입문 등 2023년 여름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대한민국 이천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이천시의 경우 일찌감치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실상 어려운 점이 많다. 특히, 중앙정부나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은 선정도 어렵지만 선정된다 해도 신속성도 떨어지고 주체가 다르다 보니 이천시 의견이 꼼꼼하게 반영되기 어렵다. 또한 주거급여자, 독거노인, 장애인, 청소년 등 그 대상을 좁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한다 해도 비용이나 대상이 만만치 않다. 결국 예산은 한계가 있고 민간 단체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는데, 다행히 이천시는 이십여 년을 훌쩍 넘긴 집수리 재능기부단체‘희망하우징협의체’가 있어 매년 8~10개소의 집수리를 재능기부하고 있다. 그런데 희망하우징협의체는 보수 비용이 많이 들거나 제도권 밖의 주거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에는 예산과 인력 조달에 어려운 점이 많다. 이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 7. 10. 이천시주거복지센터가 주체가 되어 이천시희망하우징협의체(28개 사업체 대표, 협의체회장 최덕수), 이천시건축사협회(회장 최덕수),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협의회장 송수진), 이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미선), 적십자구만리봉사협의회(협의회장 최광수),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장 유혁상)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와 협약을 맺고 예산·인력·물품 등을 조금씩 분담하여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한 사람의 주거취약자를 위한 집수리 협업이 뭐 그리 대단하냐고 의문을 가질지도 모른다. 하지만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 기본 권리인 점을 생각하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정책이다.‘주거권이란 사람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적절한 주거지 및 정주환경(定住 環境)에 거주할 수 있는 권리’이다. 따라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꾸준히 지원해야 한다. 지금까지 해온 대로 희망하우징협의체는 집수리 재능기부를 해나갈 것이다. 또한 이번처럼 희망하우징협의체의 지원 대상에서 빠진 주거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협업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촘촘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다. 지난 몇 개월간 십여 차례 현장 답사를 하고 어렵게 지원범위와 분야 등을 조정하여 2023년 이천시 협업희망주택 1호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력사업의 일정을 논의하는 발대식이 오는 8월 29일 열린다. 그리고 9월부터 본격적인 집수리에 들어간다. 앞으로도 난관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협업단체와 희망하우징 사업체 대표들의 봉사 정신이 살아있는 한 이 사업은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헌법 제35조 제1항은‘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되어 있고, 같은 조 제3항에서는‘국가는 주택개발정책 등을 통하여 모든 국민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되어 있다. 즉, 주거권은 국민의 권리이며 국가는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모든 국민이 좋은 환경과 좋은 장소에서 거주할 수 있다면 정말 이상적이다. 그런데 그렇지 않기 때문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천시의‘희망하우징사업’과‘협업희망주택사업’은 헌법에 충실한 주거복지 표준 모델로 이천시민의 주거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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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이천시 공무원이 존경하고 받들어야 할 대상은.....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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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3주년 인터뷰]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 구현으로 시민만족도 최상”
- ▲김경희 이천시장 - 오랜 진통겪던 화장장, 전국 최초 주민제안 방식 공론화 과정 거쳐 해결 - - 2% 가능성에서 출발 기적 만들어낸 경기형 과학고 유치로 교육도시 발판 - - 전국 최고 수준의 캠핑장과 수변공원 물놀이장 조성으로 행복도시 만들어 - # 이천시 최초 여성시장으로 취임한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이천시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해온 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지난 3년동안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24시간 민원소통기동팀을 신설해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밤낮없이 듣고 해결하고 있다. 취임하자마자 시작한 민원소통기동팀은 지난 3년 동안 2천여건의 크고 작은 민원을 처리하면서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 민선8기 출범하면서 도시지역인 이천북부권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장호원과 율면 설성 등 남부권지역의 균형발전 차원에서 남부시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도 매주 화요일이면 장호원에 있는 남부시장실에서 근무하면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있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똑버스를 조기에 도입했다. 서울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공설운동장과 남천공원 공용주차장을 준공 등 주차난 해소에도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SA)를 획득하고 얼마 전에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평가에서 2년 연속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전국 1위를 차지했다. Q2. 시민들이 일상속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데?. 민선8기 시장으로 취임할 당시만해도 ‘아이들과 함께 마땅히 갈 곳이 없다. 가족들이 편히 쉴 공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민이 많았다. 그러한 시민들의 목소리와 염원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지난해 이천시민의 쉼터인 설봉공원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포근하고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시민께 돌려드렸다. 낡고 지저분한 분수대오거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문화와 교통안전, 도시경관을 모두 갖춘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현재 주말마다 우리 학생들이 모여서 버스킹도 하고 시민들이 모이는 광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향후에 중리택지개발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복하천 제3수변공원에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이 만들어졌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과 샤워실, 냉장고를 갖추었다. 바로 옆 제4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테마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주말이면 많은 시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면서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이천의 명소가 되었다. 앞으로도 삶에 지친 우리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다양한 휴식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 Q3. 2%의 기적? 경기도 내 대도시들을 제치고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는데 소감과 의미는 어떤가? 2%의 가능성에서 출발했지만 시민들의 한결같은 응원과 열정으로 경기형 과학고 유치라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이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마자 이천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경기도 내 다른 대도시들이 1년 전부터 사전작업을 진행한 데 반해 이천시는 발표 이후 유치전에 나서면서 너무 늦은 게 아니냐는 평가도 있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준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결국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천 과학고는 그동안 소외된 경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이천을 넘어 대한민국의 첨단산업 발전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Q4. 이번에 확정된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비결과 앞으로 계획은?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도시다. SK하이닉스 본사가 있고, 6개 연구소 가운데 5개가 이천에 있다. 반도체 관련 중소기업의 시제품을 생산, 분석하는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도 자리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은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고, 국가기간산업이기 때문에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시에 첨단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고가 꼭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비결이라면, 우리 이천시민들의 간절한 염원과 노력이 과학고 유치를 위한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이천과학고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현재 설립 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단순한 대학 입시를 위한 과학고가 아닌 이천과학고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소부장 기업,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지역의 산업기반을 함께 연계해서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습득하는 실무형 교육을 추진할 것이다.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유치한 과학고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기에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 Q4. 오랜 진통을 겪던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이 가시화됐는데?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133,690㎡)에 시립화장장을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니라, 공동체의 책임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여 도출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 최초 주민제안 방식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화장장이라는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 단천리 주민들은 77%의 동의를 얻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도 찬성 서명을 보내며 공론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3월 14일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산으로 둘러싸여 차폐성이 뛰어난 점과 시도 12호선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단천리를 최적 부지로 권고했고, 이천시는 이를 공식 결정했다. 이천시립화장장은 단순한 화장시설을 넘어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완전 연소 시스템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Q5. 24시간 아이돌봄센터로 대표되는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 이천이 최근 아동친화도시 인증까지 받았는데? 여성시장이기도 하지만, 이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고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생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에 이천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중이다. 가족중에 누군가 아프다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서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언제든지 맡겨주면 시에서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이 외에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야간에 아픈 아이들을 위한 소아과 운영과 군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 하나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이천시에는 동요박물관이 있다.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와 동요대축제가 열리는 전국 유일의 동요 도시로 동심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우리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으며 최근에는 아동친화 환경조성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가족이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6. 이천의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 앞으로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했고, 청년인재DB등록 제도를 운영하면서 시의 각종 위원회나 토론회에 청년들을 참여시켜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취임 이후에 청년일자리카페인 청년e-room의 문을 열었다.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올해는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새롭게 문을 여는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요즘 취업도 힘들고 집값은 오르고, 우리 청년들이 많이 어렵다. 우리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해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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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3주년 인터뷰] “시민중심, 현장중심 행정 구현으로 시민만족도 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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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특집]이천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와 도약
- ▲김경희 이천시장 - 전국 최고 수준의 캠핑장과 수변공원 물놀이장 조성으로 행복도시 - - 전국 최초 주민제안 방식 공론화 과정 거친 시립화장장 조성된다 - - 굵직한 정책이 시민협력 결실 맺어, 김 시장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 - - 2% 가능성에서 출발 기적 만들어낸 경기형 과학고 유치로 교육도시 발판 - [이천1뉴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난 3년 동안 교육, 산업,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특히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결정 등 굵직한 정책이 시민들과 협력 속에서 결실을 맺었으며, 김경희 시장의 강한 리더십과 실행력이 빛을 발했다. 이제 남은 1년, 이천시는 지금까지 이룬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를 더욱 단단하게 준비하고 있다. 민생 경제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경기형 과학고 유치, 첨단 교육도시로의 도약 이천시는 올해 초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하면서, 지역 내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과학고 설립은 단순한 학교 신설을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교육 환경 구축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2%의 기적이라 칭할 정도로 어렵게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4월,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성남, 용인, 화성 등 여러 지자체가 이미 유치 경쟁을 시작한 상황이었다. 이에 비해 이천시는 발표 이후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나서며 후발주자로 평가됐지만,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기반 구축이라는 차별성을 내세우며 전략적으로 접근했다.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과의 연계를 강조하며, 지역 내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지역사회와 기업이 협력하여 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올해 2월 교육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성남, 부천, 시흥과 함께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천과학고는 2028년 착공 후 2030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산업과 협력하여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육성을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김경희 시장은 "과학고 설립은 경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첨단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중심도시 이천이 첨단 과학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립화장장 건립, 시민과 함께 만든 결정 이천시는 호법면 단천리(133,690㎡)에 시립화장장을 건립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단순한 시설 건립이 아니라, 공동체의 책임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합의하여 도출한 결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전국 최초 주민제안 방식의 공론화 과정을 거친 화장장이라는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1월, 단천리 주민들은 77%의 동의를 얻어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고, 인근 마을 주민들도 찬성 서명을 보내며 공론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어 3월 14일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는 산으로 둘러싸여 차폐성이 뛰어난 점과 시도 12호선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단천리를 최적 부지로 권고했고, 이천시는 이를 공식 결정했다. 이천시립화장장은 단순한 화장시설을 넘어 공원과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신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완전 연소 시스템과 대기오염 방지시설을 갖춘 최첨단 시설로 건립되며, 사업비는 약 300억 원이 투입된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품격 있는 화장시설을 만들겠다"며, 단순한 장례시설이 아닌 지역 사회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발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성장 이천시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시와 협력을 맺고, 대월2 일반산업단지를 승인하며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조례를 제정하고, 200억 원 이상 투자기업에 최대 30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기업들의 이천 정착을 유도했다. 국토부의 연접개발 완화 조치로 공장 밀집 지역 내 산업단지 조성도 보다 유연해졌다. 교통 인프라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부발하이패스IC, 동이천IC, 성남-장호원 간 도로망 확충을 통해 물류 흐름과 기업 활동의 기동력을 높였다. 또한, 시민 편의를 위해 ‘똑버스’를 도입하고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하면서 도시 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아이키우기좋은 도시이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등극 이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노인이 건강한 도시’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모든 세대가 머물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인해 아이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이천시는 전국 최초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을 운영하여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0세부터 12세까지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가족 중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사업, 야간 소아과 운영, 군부대 내 다함께 돌봄센터 건립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고,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미래 책임질 청년정책과 어르신 위한 복지정책 눈길 이천시는 미래 세대를 책임질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하고, 청년인재DB 등록 제도를 운영하며 청년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을 개소하여 전문직업상담사가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새롭게 열어 청년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이천시는 청년들이 취업 후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한 정책을 마련하여 최종적으로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하는 장기적인 계획도 추진 중이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병원 방문이 쉽지 않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천시는 ‘두드림 건강 ON 버스사업’을 운영하여 직접 경로당을 방문, 혈압검사, 혈당 체크, 골다공증 검사, 치매검사 등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한방 침 치료와 물리치료, 치과 구강검진 등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앞으로는 스마트 경로당 사업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시민 행복지수 향상 이천시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원, 광장, 캠핑장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민들의 대표적인 쉼터인 설봉공원을 대대적으로 개선하여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친환경적인 조경을 조성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더욱 포근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분수대오거리에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여 문화와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는 교통 안전과 도시 경관을 고려한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으며, 주말마다 학생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중리택지개발에 따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복하천 제3수변공원에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 샤워실, 냉장고를 갖춘 캠핑장을 마련하여 더욱 편리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바로 옆 제4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테마가든, 잔디광장을 조성하여 주말이면 많은 가족들이 찾아와 특별한 추억을 쌓고 있다. 이천시는 단순한 도시 개발을 넘어서 시민들의 실질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선8기 3년을 맞아 김경희 시장은 ”지나온 30년, 그리고 민선 8기가 걸어온 3년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성취의 시간으로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며 ”이천의 이름이, 새로운 가능성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곳곳에 울려 퍼지는 그날까지, 도전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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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특집]이천시 민선 8기 3주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변화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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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전 세대가 공감하는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이천’ 만드는데 노력 할 터"
- ▲이천시의회 김재헌 부의장 - "이천시미디어센터, 시민들 미디어 활용 능력과 지역 사회 소통 더욱 활발해 질 것” - - “어르신과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의 세대를 잇는 포용의 정치” 펼칠 터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씨앗을 심고 싶다. 우리 삶의 귀중한 나침반이 되어 줄 어르신과 미래의 동력인 아이들의 세대를 잇는 포용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공감하는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이천’을 만드는데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이천시 미디어센터 설립에 대해 시민들의 미디어 활용 능력과 소통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며, 현재 이루고 싶은 목표와 실현을 위해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김 부의장은 이를 위해 안성시와 성남시의 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꼼꼼희 살펴 보았다. 두 곳 모두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든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특희 ”안성시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성남시의 마을 미디어 사업“이 무척 인상에 남는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이러한 부분들을 이천시에 잘 녹여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천시의 특성에 맞는 미디어센터가 설립된다면, 시민들에게 창의력과 예술성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천시 한방난임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재헌 부의장은 “아기 탄생의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이천시가 되길 바란다”며,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난임을 극복하여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례를 발의했다며, “저출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여 출산율의 증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어 그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김재헌 부의장은 출산 장려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이천시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올해 초 ‘이천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김 부의장은 “이천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한파 등 기후변화에 영향 받지 않고 사계절 뛰어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조례안> 최근 세계적 화두인 고령화에 따라 어르신들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의 왕성한 사회활동과 함께 고령운전자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통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 부의장은 이천시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대중교통비를 지원하여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든든한 노후를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천시 교육경비 보조금 비율 낮아 ...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제공” 이어 “이천시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라며, “도·농복합도시이자 반도체 도시인 이천시의 특성에 부합되는 특성화 교육시스템을 통하여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적인 교육비 예산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공교육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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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전 세대가 공감하는 정책으로 ‘행복공동체 이천’ 만드는데 노력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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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동부권 최초 특목고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
- <사진=이천시 제공> - 반도체 특성 살린 이천 경기형 과학고 오는 2030년 개교 예정 - - 한 마음, 경기 동부권 지자체 과학고 유치지원 큰 힘 - - 이천시, 교육청, 학교, 기관 등 협력 지역 특성 살린 교육과정 - - 동부권 과학 인재 양성에 힘 모아 ‘반도체 허브’ 이천 만든다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교육부가 이천시와 성남시, 부천시, 시흥시 등 4곳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동의하면서 이천시가 미래 교육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이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추진하자 이천시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과학고 지정 추진을 앞두고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많은 지자체가 1년 전부터 사전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볼 때 이천시가 너무 뒤늦게 유치전에 나선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친다는 사실은 이천시로서는 비관적인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경회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하나로 뭉쳐 과학고 유치에 나서는 한편 경기 동부권 지자체인 여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지자체장들과 시도의원들이 이천시 과학고 유치를 지원했다. 결국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시흥시, 부천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반도체를 특성화한 이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은 지난 1월 도 교육청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월28일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거쳐 이천과학고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 교육 불균형 해소와 중첩규제 보상, 반도체 인재 양성 필요 과학고 유치전에 나선 이천시는 특목고가 전무한 경기 동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한 공정한 보상, 하이닉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이천시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분석 및 인증을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자리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우수한 교육 시설이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는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 동부권에 이천과학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천 과학고 유치는 경기도 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의 핵심 도시인 이천시의 규제 완화 측면에서도 매우 타당한 방안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 산학연 연계와 주민참여, 경기 동부권 지자체 지지 끌어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추진계획이 발표되자 이천시는 지난해 7월 고등학교 교장단 간담회와 이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나섰다. 또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교육 전문가, 반도체 연구원, 학부모, 주민대표 등이 모인 유치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학·연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8월에는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시교육지원청이 과학고 유치 추진 업무협약을 마치고 시민 설문조사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과학고 유치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가전략과 부합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9월 2일에는 이천시와 국회의원, 이천교육장, 시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의지를 결집하는 결의대회를 열면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이천시의회의 과학고 유치 결의안 채택과 경기 동부권인 여주시와 양평군, 광주시의 시장, 군수, 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경기과학고 이천 유치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의 과학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이천시 젊은 기업인 모임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과학고 유치 범시민 기금모금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 12곳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과 연구시설 이용 지원을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이천시와 기업체 간 과학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지역적 특색을 살린 반도체 중심 과학 인재 양성 등 강조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5가지 설립 이유를 내놨다. SK하이닉스 본사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중심지로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가 전무한 교육불모지인 경기 동부권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미래형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 가능성, 지역사회와 교육의 상생발전,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지리적 이점을 들었다. 이어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 설립을 위한 7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 부지와 기반 시설은 물론 최첨단시설을 갖춘 과학고와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연구원, 반도체 협력기업, 방산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또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학교인 경기형 과학고의 취지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소통을 위해 상시 교육과정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최첨단 기숙사와 생활환경지원,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 연수, 장학제도 및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형 이천과학고 조감도/이천시 제공 # 경기형 이천과학고 증일동 일대 33,138㎡ 규모 2030년 개교 예정 경기형 과학고 신규 설립을 신청한 이천시는 1·2단계 심의에서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교육부 동의 절차와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시를 통해 과학고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신설되는 이천과학고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3,138㎡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 이천시 행정타운 등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천과학고 최종 지정에 따라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로 타당성 조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통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또 도시 계획 입안 절차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토지수용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8년부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모두 하나되어 유치된 경기형 과학고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030년 과학고 개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이천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관내 초‧중‧고교 간의 협력프로그램과 이천시민 과학교실과 같이 지역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천시 모든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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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동부권 최초 특목고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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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신년화두 ‘용민축중’ ... 시민 우선 시정 펼친다
- ▲김경희 이천시장 - “시민 최우선, 민생과 경제 먼저 챙기겠다.” - ‘2025년,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 - - 투자비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 보조금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화를 위협하는 국제정세, 저출생과 고령화 등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김경희 시장은 ‘시민들의 바람을 받들어 시정을 펼침으로써 모든 시민이 부유하고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를 담은 ‘용민축중(容民畜衆)’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민생과 경제를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년을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한 김 시장은 2025년 을사년 한해가 “시민의 뜻을 받들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 지난해 이천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최근에는 경기형 과학고 예비지정을 받았는데? 이천시는 지난해 한국지역경영원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평가’ 전국 8위에 올랐고, 대통령 소속 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관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전국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국가기록관리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조경 대상 등 43개의 상을 수상하고, 특히 지난해에만 72건에 868억 원의 역대 최대의 공모성 국도비를 확보해 빠듯한 살림에 큰 힘을 보태기도 했다. 최근에는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교육 불균형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천시민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준비하였기에 예비 지정을 받을 수 있었다.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과 지역 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첨단 과학교육 도시를 적극 육성하고, 산학연을 중심으로 반도체산업뿐만 아니라 AI, 모빌리티, 방산 등 최첨단 산업까지 연결해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를 만들겠다. 앞으로 2단계 특목고 지정 운영위원회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가 남아있다. 남은 기간 이천시민들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 의사를 보여주고, 이천시에 소재한 첨단기업들과 연구소, 대학과 연계한 우수한 과학 교육과정을 개발해서 오는 3월에 최종적으로 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25년 을사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이천시는 2025년을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도시 지향’,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있게 정진하겠다. 그중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민생과 경제를 먼저 챙기겠다. 민생의 핵심은 좋은 일자리와 경제적인 안정이다. 맞춤형 직업훈련으로 일하고 싶은 사람의 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사업 통합관리로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 효율을 높이겠다.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이천사랑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1,100억 원 규모로 운영하고, 공공배달앱 가맹점을 확대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겠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환경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골목식당 현장지원단을 운영해서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마음 치료에서 주거·복지까지 살피며 청년이 지역경제 회복의 주체가 되도록 돕겠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을 넓히고, 기초생활보장 수준은 높이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경제적, 신체적, 사회적 자립까지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 시립 화장시설부터 여성비전센터,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까지 생애의 전주기를 돌보는 복지인프라 확충에 더욱 매진하고, 의료 취약마을에 찾아가는 건강돌봄사업을 비롯해 지역의료계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여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굳건하게 지켜나가겠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바르고 안전하게 자라며 세상의 주인공이 될 때까지 공공형 돌봄, 미래형 교육시스템으로 정성껏 지원하겠다. # 이천시는 반도체의 도시로 반도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첨단미래도시추진단을 설치했다. 현재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드론, AI, 모빌리티, 방산 등 미래먹거리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인근 용인특례시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약에 이어 반도체 주요시설 간 연계도로망 확충과 소부장 기업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서 전방위적인 협력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종합솔루션센터와 반도체 인재양성센터를 개소하고, 이천제일고에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했다. 두원공대와 한국폴리텍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의 인재를 반도체 전문가로 키우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 인접한 지역에 대월2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SK하이닉스 협력사 전문공단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SK하이닉스와 영동고속도로 이천IC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다. 올해 상반기에 보상 절차를 진행하고, 연말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추가 산업단지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방산기업들의 첨단무기를 시험 인증하는 방산신뢰성센터가 마장면에 들어섰다. 지역 내 군부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방위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천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 유치 전략은? 이천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 지원 노력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각 시․군별로 기업체 100곳을 조사했는데,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이천시 민선 8기 출범 이후 매달 기업체를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듣고 항상 챙기고 있다. 기업을 단순히 세입과 고용에 필요 대상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 기여한 것 이상으로 더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 특히, 기업이라는 것이 항상 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울 때 함께 돕는 동반성장의 파트너로 생각하고, 지자체와 기업은 상생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천시는 지난해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최대 3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 등 타시군과 차별화된 정책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TF팀 운영과 맞춤형 기업서비스를 통해서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이천을 만들어 가겠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이천시는 민선 8기 들어 자연보전권역 안에서의 연접개발 적용 완화를 수차례 요구했다. 마침내 지난 6일 국토부의 연접개발 적용 지침이 개정되면서 기존 난개발 공장 밀집지역에 대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경우 종전 6만㎡에서 단계별로 30만㎡까지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이로인해 기존 산재된 개별 공장들을 산업단지로 집적화할 수 있는데, 앞으로도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높은데? 이천시민의 쉼터인 설봉공원을 더 포근하고 더 아름다운 명품공원으로 시민들에게 돌려주었다. 낡고 지저분하던 분수대오거리는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하고, 교통안전과 도시경관을 모두 개선해서 이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했다. 안흥지는 명품야경을 자랑하는 도심 속 휴식처로 변모했다. 복하천 수변공원에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을 만들었다. 전국 최초로 개별 사이트에 화장실과 샤워실, 냉장고를 갖추었으며 바로 옆 제4 수변공원에는 어린이 물놀이장과 테마가든, 잔디광장 등이 조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이천의 명소가 될 것이다. 또 증포 도시숲, 부악근린공원, 도심순환형 둘레길을 조성한 데 이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근린공원 조성 사업으로 어느 곳에서나 숲과 공원을 만나는 자연의 도시, 쾌적한 녹색 이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와 도자기 축제뿐만아니라 새롭게 해월애니메이션 축제와 이천 펫 축제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해서,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난해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대표적인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펼치며 이천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였다. 앞으로 이천문화재단과 함께 품격 높은 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민들이 바쁜 삶 속에서 위로와 쉼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겠다. # 2024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에 24시간 아이돌봄센터가 1위에 선정됐는데? 이천시 최초의 여성 시장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이천,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최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데, 급하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고생하는 시민들을 많이 봤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소하고 0세부터 12세까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 중이다. 가족 중에 누군가 아프다거나 급한 사정이 생겨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을 때 언제든지 연락만 하면 시에서 정성을 다해 내 아이처럼 돌보고 있다. 아이가 아플 때를 대비해 지역 내 병원과 연계 운영하는 시스템도 갖추었다. 24시간 아이돌봄센터는 전국 자치단체가 겨루는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국 최초로 군부대 관사 안에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2개 학교에서 시범실시한 준비물 걱정 없이 학교에 가는 학습준비물 지원을 26개 초등학교로 확대해 초등학교 저학년 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어드렸다. 국공립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추가확충 등 경제적인 부담 없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공공형 돌봄시스템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겠다. 최근 이천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인증되었다. 앞으로도 아동친화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이천의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 미래 이천은 청년이 이끌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또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 청년특별보좌관을 위촉해서 수시로 소통하고 있다. 청년인재DB 등록제도를 운영하면서 아이디어가 많고, 열정적인 우리 청년들이 시에 각종 위원회나 토론회에 참석해서 마음껏 자신들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청년과 함께 시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에 청년일자리카페 청년e-room의 문을 열고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한편 취업 면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을 통해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응원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가 되면 현재 중점 추진하고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가 안흥동에 문을 열게 된다. 청년들이 경제 회복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취업도 힘들고 집값은 오르면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천시는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까지 연계해서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최종적으로는 지역 내에 정착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과 중리신도시 개발 등 도시계획과 관련된 현안 사항이 많은데? 지능형 기술을 도입하여 실종자 추적이 가능하도록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도시계획을 입안하는 한편, 주정차단속 CCTV와 지능형교통체계를 통합하여 관제 효용성을 높여 가겠다. 대형화·장기화되는 재난에 대비하여 마을별 자동음성경보시스템을 대폭 확대하고, 시기별 안전점검, 노후 안전시설 정비 등 예방 중심의 비상대응 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다. 중리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주택과 상업용지 공급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에 공원과 녹지, 도로공사까지 마무리하여 완벽한 신도시로 준공하고, 3개 역세권 개발도 미진행 구역을 중심으로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겠다. 모전~도지,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를 완공하여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분수대오거리 개선에 이어 도시재생 사업과 전선 지중화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겠다. 아울러, 노후화된 이천 터미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도심 활성화에 매진하겠다. 증포지구, 사동지구, 무촌지구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 민간 도시개발사업, 주택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쾌적한 도시 정주 환경을 갖춰 나가겠다. #2025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국내의 정치적 갈등과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경제가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는 평화를 위협하고, 저출생과 고령화,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도 쉽게 풀어내기 어려운 걱정거리다. 그러나, 그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녕과 이천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전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지금 우리의 이천은 분명히 변화하고 있다. 시민의 열망, 시민의 뜻을 한데 모아 ‘더 새롭고, 더 행복한 미래 이천’을 그려가고 있다. 2025년 새해에도 이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며 하나둘 영롱한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는다. 희망의 새해, 도전의 2025년, 이천시민 여러분이 뜻하시는 꿈과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는 행복의 날들이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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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신년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신년화두 ‘용민축중’ ... 시민 우선 시정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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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집]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꾼다"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 <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명하고 전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념이 없는 이천시청 기업지원과는 최근 기업인들과 소상공인들이 평가하는 기업지원 정책평가 경기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활동 여건 개선 이천시 기업지원과는 올해 초 김경희 이천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지역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발로 뛰는 일상을 시작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의 중심축인 기업지원팀은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공장 인허가, 자금, 인프라(기반 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2024년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기업애로 발굴을 위해 연초부터 바삐 움직여야 한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애로사항과 함께 각 기업체의 생산품 목록도 함께 파악했는데 지역업체 물품의 우선구매를 독려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기업경제과는 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올해 정책비전으로 정하고 자금지원 시책, 맞춤형 기업애로지원 등 5개 분야 19개 사업에 41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 경영 자금 사업을 통해 이천시가 추천한 중소제조업체에 2%의 금리 지원, 중소기업육성 자금을 경기도에 출연하여 운전 자금 및 시설자금 지원, 담보력 부족에 따른 융자보증 등의 지원이다. 경제가 어렵다 보니 민생 회복이 각별한 만큼 공공부문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느꼈고 기업체들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재정지출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기업지원 설명회와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시행 기업 활력 모색을 위해 지난 3월 기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동부권역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천지점, (사)대한산업안전협회 등 관계기관을 참여하게 하였고, 기업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대한 쉽고 내용이 충실한 안내 책자를 만들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애썼다. 노동자 기숙사에 대한 임차료를 지원하여 노동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주거시설 지원을 통한 정주 환경 및 근무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노동환경 개선 사업이나 기반 시설 개선 사업 등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도 착실히 진행했다. 6월 중 4박 5일간 8개 사업체를 일본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80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총 1,392만 달러(약 193억 2,800만 원)의 상담실적과 417만 달러(약 57억 9,300만 원)의 계약추진 실적도 올렸다. 이 밖에도 G-페어 참가비 지원,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중소기업 동행 지원’ 협약, 발로 뛰는 현장 행정 또한 지난 5월 추가적인 예산 증액 없이 고금리, 경기둔화로 고통받는 기업에 저리로 운전 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천시 입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경기둔화 및 중소기업 성장 동력 약화, 자금난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 완화가 절실했던 만큼‘ 이천시 중소기업 특별경영 자금 지원사업’과 연계해 보증료 지원·감면 등을 통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 혜택을 줄 수 있다는 IBK의 제안은 충분히 솔깃한 제안이었다. 결국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이나 보증기관이 대출이자 2%에 더해 보증료 지원‧감면으로 최대 1.2% 추가 금융지원을 해줌으로써 총 3.2% 금융지원을 할 수 있었으며, 기업은행과 3년간 총 300억 원의 대출 규모를 조성할 수 있었다. 관내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마케팅 등을 돕기 위해 이천시 홈페이지에 중소기업 홍보란을 확대 개편하면서 중소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중소기업 전용 홍보란을 구축했다. 기업체의 로고·제품의 사진·규격·설명 등을 입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중소기업과 고객 간의 소통을 촉진 시키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면서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기업체간 서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면 정보공유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모가면에 있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다녀왔다. 수출을 위한 선적을 위해서는 대형차가 공장 창고까지 진입해야 하는데 진입로가 협소하여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 청취와 논의 끝에 최대한 빨리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안내했다. 또한 관내 물품 우선구매를 위해 매월 실적을 관리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온 직원이 합심하여 8월 31일 현재 자체예산과 민간기업 등의 협조로 6백 7십여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 ESG 경영 교육과 기업지원 정책 평가 경기도 1위 달성 이제 중소기업들도 지속가능한성장, 투자 유치 및 금융지원, 우수 인재 유치 및 직원 만족도 증대 등을 위해 ESG 경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전문기관과 협조하여 ESG 경영 세미나를 열었다. 이천시 기업경제과 직원들은 고물가·고금리로 고통받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강한 욕심이 있었다.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공을 들여 한 일은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 9월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노력 평가 조사’에서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이다. 3천100곳(시·군별 100곳)을 대상으로 5개 항목을 조사하여 내린 결과다. 사실, 2024년을 시작하며 관내 중소기업과·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아낌없이 해야겠다는 각오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한 결과 경기도 1위라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기업경제과 주무팀장인 엄태성 기업지원팀장은 “결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에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평가받으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쉽고도 당연한 명제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1월부터 60여건의 보도자료로 지업지원 홍보 전력 7층 기업경제과 게시판을 보면 A3로 출력된 보도자료가 벽면에 가득 채워져 있다. 혹, 누군가는 좋지 않은 시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 순서대로 보도된 각종 사업이나 홍보자료를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알 수 있고 업무 파악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오며 가며 지나가는 민원인들에게도 홍보가 될 수 있다.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60건 이상의 보도자료를 시간 순서대로 붙여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공무원이 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기업지원 정책을 시행했다고 해서 그 많은 기업이 모두 혜택을 얻었을 리는 만무하고, 그 빈자리를, 홍보를 통해 메꾸거나 알리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이번 기업지원 정책평가도 꾸준한 홍보가 한몫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천시 다올실에서 기업지원 정책 경기도 1위 평가에 대한 시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무작위 선별을 통해 평가하여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이천시장과 기업경제과 공무원들이 기업지원 정책에 있어 진심으로 땀을 흘렸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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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집]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를 꿈꾼다" ...이천시청 기업경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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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 ▲김경희 이천시장 - 이천 최초 여성시장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에 진심’ - -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 청년에게 기회 가득한 도시 전력 - - 수요응답형 ‘똑 버스’,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행복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바치면서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민선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반환점을 돌고 있는 김경희 이천시장의 각오다. 김시장은 2년전 취임식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간절한 소망을 한시도 잊지 않았다며 초심을 강조했다.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이천’ 만들기에 진심을 보인 김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도입과 문화예술관광 도시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다음은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김경희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민선8기가 출범한 지 벌써 2년이 흘렀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새로운 기대와 열망으로 힘차게 출발한 민선8기가 절반이 흘렀습니다. 시장의 중책을 맡게 된 2년전 취임식에서 이천을 발전시켜달라며, 더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달라며 꼭 잡아주신 두 손의 떨림을 한 순간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 간절한 바람을 품고 더 나은 이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의 여정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취임하자마자 쌀값 폭락사태를 해결하고자 팔을 걷어붙였고, 민생에 소중하게 쓰여야 할 보통교부세를 다시 지원받기 위해 발을 재촉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재정위기의 칼바람 속에서 지속성장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밤낮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목표가 있기에,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응원과 사랑이 있기에 흔들림 없이 달려왔습니다. 또한 동료 공직자의 끝없는 열정이 이천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 혼자만의 분투가 아닌 모두의 힘으로 지금 우리의 이천은 더 밝은 내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지난 2년동안 남달랐다고 생각하는데? 이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에 진심을 다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소아 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 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셋째아부터 지급하던 출산축하금을 첫째아부터 확대 지급하도록 했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비 대상자도 늘렸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기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열었고, 준비물 없는 학교 시범사업을 시작해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게 됐다. # 이천시 교육의 공공성을 높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에 힘쓴 걸로 아는데? 생존수영, 영어캠프 체험, 음악 특성화 지원 등 공공의 영역에서 정규교육 외에도 다양한 꿈을 키우는 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했다. 학생들이 걱정과 고민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무상급식, 신입생 교복비 지원, 고등학생 무상교육 지원 등 보편적 무상교육을 추구하고, 진로체험 박람회, 지역탐방 등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진행하여 첨단도시에 걸맞은 미래형 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 중리지구 내 초등학교를 비롯하여 지역 내 초등·중등학교 추가 신설을 시정의 핵심 현안으로 삼고 반드시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청년에게 기회가 가득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년 농업인에게 정착지원금 지원해 유능한 인재의 농업진출을 돕고, 신혼부부 전월세 대출이자, 청년 창업자 임차료 지원, 청년 노동자 근속장려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줬다. 지난해 우리 시 최초의 청년 공간인 청년일자리카페 e-room의 문을 열어 전문직업상담사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 취업면접 준비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두 케어하는 취업면접 올케어 사업으로 청년들의 꿈을 현실로 이뤄가도록 하고 있다. # 이천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은 이천의 도시 브랜드를 대변하는데?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전문예술인과 생활 예술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고 있다. 이천문화재단에서는 지방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고, 유럽문화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이천의 무형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 를 펼치는 등 문화외교관의 역할을 펼치고 있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최적의 개발 방향을 기획하고 있다. 도자예술촌의 예술인회관과 율면에 조성될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이천의 새로운 문화관광 랜드마크로 거듭나도록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 #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입니다. 농업분야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는? 농업은 미래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이천경제의 기반이다. 이천의 자부심인 이천쌀을 미국과 말레이시아 수출길에 올렸고, 가공식품 개발로 판로를 넓히는 한편, 축구 국가대표 공급 쌀로 지정되며 이천쌀을 넘어 명품 이천농업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시설 보급, 농업용 드론과 무인보트 보급 등으로 미래첨단 농업을 추구하며, 청년 후계농업인 육성,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여 지속 가능한 영농생태계를 구현해 나가고 있다. 관고동에 건립 중인 로컬복합상생센터는 미래 먹거리 종합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이 장소에 농민회관을 함께 건립하여 농업인께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겠다. 남부권 농촌협약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공하고,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마을진입로 확포장, 농촌마을 도시가스 보급을 통해 영농기반과 정주여건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 # 편리한 교통이 시민행복과 이천발전의 지름길이라는 말을 했는데? 부르는 곳으로 찾아가는 수요응답형 ‘똑 버스’를 운행하여 시내권과 농촌지역의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사고 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더욱 편리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 복합시설을 완공하여 남부권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어줬다. 와현~풍계 간, 작촌~해월 간 도로 등 시도 3개 노선, 농어촌도로 4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11개 노선을 완공하여 정체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 - 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이천의 새로운 비단길이 될 광역 도로망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 앞으로 이와 연계된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 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이천시민 모두가 누리는 편리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 이천의 미래 비전과 발전전략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 이천의 모습은 반도체를 필두로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단단한 기반 위에 일자리가 넘쳐나는 잘 사는 도시다. 어느 곳으로나 뻗어나갈 수 있는 교통·산업·문화의 허브이자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의 도시다. 청년에게 희망이 있고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며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는 도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며 녹색의 자연 속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살기 좋은 도시다. 이러한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이천의 백년지대계를 설계하는 장기적인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다. 이천이 가진 강점과 잠재력이 미래 시대의 경쟁력이 되도록 치밀하고 촘촘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실행에 옮기겠다. 각종 규제는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광역교통망과 SOC기반을 더욱 확충하여 양질의 민간투자를 유도하며, 도시성장의 블루칩이 될 신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개발, 경제와 교통, 복지와 보건, 문화관광, 환경과 에너지까지 행정력이 닿는 모든 분야에서 미래형 도시구조로의 전환을 이뤄가겠다. 반도체·첨단산업은 이천의 무한성장을 책임질 핵심 열쇠이다. 우리시의 지리적 이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여 반도체·첨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이들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도로, 주거 등의 기반 시설과 함께 전문 인재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한, 첨단배후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반도체를 비롯해 방위산업, 드론, 모빌리티 등 미래 유망 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이천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반환점을 도는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이천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여러분의 바람을 천심으로 받들겠다고 다짐했던 그날의 초심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긴다. 이천에서 살아간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영광스러운 이천의 미래를 만드는 일에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각오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약속한다. 경험과 지혜로 해야 할 일을 확실하게 해내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뚝심으로 도전하는 시장이 되겠다. 그리고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우리 앞에는 여전히 높은 파도가 넘실거린다. 그러나 ‘함께’라는 믿음은 그 어떤 어려움도 뛰어넘을 용기가 된다. ‘모두 함께’ 손잡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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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특집/인터뷰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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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선8기 2주년 기념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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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한국 동요의 미래를 책임지다.
- <이천시 제공> - 국내 최초 동요역사관 운영, 어린이 합창단 ‘서희중창단’ 창단 - -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동요교실, 동요강좌 등 운영 ... ‘어린이 동요센터’ 건립 추진- -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 추진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대한민국 동요의 중심지다. 동요를 통해 순수하고 아름다운 문화도시를 꿈꾼다. 동요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유산이자 가장 순수하고 맑은 노래다. 태어나 처음 경험하는 예술적 체험으로 엄마에게 처음 들어보는 노래이다. 엄마가 되어도 부르고, 할머니가 되어도 함께 부르는 3세대 노래다. 어린시절 누구나 친구들과 함께 불렀던 동요는 평생 내 안의 어딘가에 살아있다. 동요는 언제라도 뛰어나오는 동심의 무한한 힘을 가진 노래다. #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 운영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소중한 민족 유산인 동요가 박물관 하나 없이 전국에 몇 군데 동요 작곡가 기념관만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시기 이천시는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2009년 7월 이천아트홀 개관 기념음악회로 ‘동요콘서트’ 개최하고, 시민의 큰 호응을 얻게 되면서 2010년 (사)한국동요문화협회(회장 윤석구)와 협약을 체결하여 본격적인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들을 시작했다. 지난 2014년에는 한국동요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 동요역사관을 개관하여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 운영중이며,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동요 역사를 연대별로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실과 한국 창작동요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극영 선생과 윤석중 선생의 생전 모습이 담긴 영상, 어린이가 가족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 500여 곡을 수록한 동요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동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관람을 할 수 있다. # 어린이 합창단 ‘서희중창단’ 창단 이천시는 2012년 어린이 동요합창단인 ‘서희중창단’을 창단해 운영 중이다. 각종 대회와 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동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의 창작동요제에 참가해 40여 차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각종 음악회 등에 특별공연을 진행하고, 2023년에는 오스트리아에서 빈소년합창단과 함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합동공연을 펼쳐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노래인 동요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 동요교실, 동요강좌 등 운영 이천시는 2012년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동요팀을 만들어 다양한 동요강좌(찾아가는 동요교실, 서희중창단 운영, 악기 연관 동요 프로그램 등) 개설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재)이천시청소년재단 산하기관으로 동요역사관(센터)를 신설해 동요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가 동요보급을 위해 2010년 시작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제1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는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병아리창작동요제에서 만들어진 창작동요 중 2011년 2곡(쏙쏙 쑥쑥쑥, 쑥쑥자라라)과 2012년 1곡(엿장수)이 국정교과서에 수록돼 창작동요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 한국 창작동요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 추진 - 기획전, 전국실버동요제, 전국유아동요부르기대회, 기념음악회 우리나라 첫 창작동요인 윤극영 선생님의 ‘반달’이 태어난지 100주년을 맞아 이천시는 ‘반달이 준 선물’기획전을 5월 2일부터 9월 22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진행한다. 동요 100년 역사의 흐름과 동요 이야기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1회 전국실버동요제를 전국 최초로 6월 5일 개최하여 동요문화 역사의 산증인이며 식민지, 해방, 전쟁, 산업화, 민주화의 질곡을 헤쳐온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세대를 뛰어넘는 동요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중창‧합창단 50팀이 접수돼 실버동요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 20팀이 대회에 참여한다. 전국대회답게 서울, 경기도, 전라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팀들이 선정되었으며, 금혼식을 맞는 부부팀, 유방암 환우 합창단, 초등학교 친구 중창단, 퇴직 교사모임 중창단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팀들이 출연하여 웃음과 감동의 눈물을 보여줄 멋진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오는 9월 26일 제1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대회, 11월 9일 전국유아동요부르기 대회, 12월 19일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100주년 기념답게 특색있는 동요 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 ‘어린이 동요센터’ 건립 추진 이천시는 지역 내 영유아·어린이들이 근거리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과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실현하고 동요문화 체험 활성화를 위한 시설로 '어린이 동요센터'의 건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동요’ 관련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각 시설에 테마를 부여하여 동요와 관련된 각종 전시물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기존의 단순한 전시형·관람형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동요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동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창의성·사회성 등을 계발하고 성장시키는 기회의 공간이 될 것이며, 이천이 동요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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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한국 동요의 미래를 책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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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 ▲노인일자리 사업추진을 위한 노인일자리 발대식 진행/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가 올해 노인․장애인복지 분야 예산을 지난해 1천 798억원보다 2.6% 증액된 1천 846억원으로 늘리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등 시민이 행복한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천시의 노인인구는 36,189명으로 시 인구 대비 15.5%이며, 등록장애인 또한 10,964명으로 전체 인구의 4.7%이다. 이에 이천시는 2024년 노인·장애인이 자기결정권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생활 및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제공 및 수요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화장문화 확산으로 인한 새로운 장사정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친자연적이고 지속가능한 장례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며, 남부권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하여 지역 간의 복지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활성화 및 정보접근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이천시는 고령 사회의 문제를 인식하고 노인·장애인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건강하며 활력을 가질 수 있는“고령친화도시”인증을 2024년 3월부터 추진한다. 고령친화도시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령친화적 정책, 시설, 서비스 등이 마련된 도시를 말한다. 이를 위해 외부환경과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인적자원의 활용, 존중 및 사회통합, 의사소통 및 정보 등 WHO가 제시하는 8대 영역을 중심으로 인증을 준비할 계획으로, 2024년 상반기에 이천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천시 특성에 맞는 고령친화도시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등을 추진․운영할 계획이다. #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이천시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확대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최신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한 게이트웨이(GW), 화재감지기 등의 장비를 취약노인 가정에 설치하여, 화재‧활동량을 감지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응급관리요원에게 자동 신고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서비스다. 지난해 104건의 응급상황을 감지하였고, 119 긴급출동과 응급관리요원의 대응이 있었다. 2024년부터는 고령의 노인부부가구, 조손가구 등으로 서비스 대상을 추가․확대하여 54대를 설치하는 등 총 667대를 관리할 예정이다. 이천시는‘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확대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의 응급안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사업 창출 이천시는 어르신들의 노후소득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노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자리를 찾아 자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며 활기찬 생활을 즐기고 이를 통해 사회에서의 자립감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 시장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카페투고(TO-GO)사업을 새롭게 계획 중이고, 설봉공원 아랫마을 내에‘카페봉봉’을 3월 개관하여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회적 활동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노인들이 삶의 주체로서 더욱 활발한 사회 참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와 일자리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친환경 선진 화장시설 건립 추진 이천시는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화장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바뀌면서 여러 지자체에서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립 화장시설과 봉안시설을 건립하여 지역주민들의 화장 수요를 해결하고 있다. 이천시 또한 시립 봉안시설인 추모의집(2004년, 안치규모 22,596기)과 이천시립 자연장지(2020년, 안치규모 10,000기)의 건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봉안 수요를 해결하고 있으며, 원정 화장에 대한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하여 화장시설 『기억의 정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장사시설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하여 지난해 주민포럼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적극적인 주민 의견 청취를 하였고, 최종 사업부지를 2024년 3월내 선정하여 조속하게 착공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사시설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포럼 실시/이천시 제공 #장애인자립지원 시범사업 추진 이천시는 장애인의 주거안정과 자립생활 유지를 위하여 주거와 돌봄서비스를 결합한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으로 지난 11월 이천시가 추진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은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주거와 자립생활 돌봄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주 장애인에 있어, 기존의 자립훈련 또는 단순 자립주거 제공방식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사회에 정착, 안정적이고 독립된 자립생활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자립주택 사업 수행기관의 공모는 오는 4월 예정이고, 자립지원 운영위원회 구성 및 전담인력을 모집하여 자립대상자 4명(세대)을 선정할 계획으로, 자립대상자는 경기도와 시가 마련한 임대주택에 입주하여 전담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택계약, 이사지원, 주거환경개선, 건강검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남부권복지관 조감도/이천시 제공 #남부권 장애인을 위한 남부권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이천시는 지역복지 균형발전 및 남부권역의 장애인과 그 가족의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고자 장호원읍 진암리 99-2번지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70억원, 연면적 4,240㎡(지상2층,총 4개동)의 남부권장애인복지관(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부권장애인복지관은 경기도 내 농업과 복지가 결합 된 최초의 공공형 치유농업복지시설로 자살, 정신질환자들에 의한 범죄 증가 등 마음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음 치유에 효과적인 치유농업을 접목하여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시설로 마음건강 케어센터,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농업·화훼치유공간, 농산물 판매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밀착복지시설로 차별화된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 중증장애인 긴급 돌봄을 위한 장애인 365쉼터 운영 이천시는 긴급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을 위해 ‘장애인 365쉼터’를 운영 지원한다. 365쉼터는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나 여행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긴급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에게 일시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쉼터는 주 7일 24시간 운영되며 입소 정원은 4명으로 유형은‘긴급입소’와 ‘일반입소’로 구분된다. 긴급입소의 경우 보호자 진료․입원, 경조사 등의 이유로 신속한 입소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되며 최대 4명까지 우선 입소가 가능하다. 일반입소는 긴급입소 사유를 제외한 경우이다. 쉼터 입소자는 최장 년 30일까지 이용을 할 수 있으며 1일 2만원을 부담하면 숙식, 생활 등 기본적 서비스와 타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자원 연계 지원 등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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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Made in 이천고령친화도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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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024년 문화⦁예술 활성화 도약의 원년 '선포'
- ▲이응광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 - 안정적인 조직 구축 ,지역예술인 지원 ...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강화 - -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 ... "이천문화재단 브랜드 이미지" 확립 - - 이응광 대표이사,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이천을 구현 ... 세계에 알릴 것"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문화재단는 2024년을 문화예술 도약의 원년으로 보고, “이천국제음악제”, “시민 문화자치”, “지역예술인 지원”등 지난해부터 진행된 재단 사업의 확대와 이천무형문화재 국제교류 및 관내 기업과의 문화연계 활성화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에 나선다. 재단은 2024년 주요 운영 방향을 크게 안정적인 조직 구축,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강화, 재단 사업의 지역예술인 역할 강화,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를 통한 이천문화재단 브랜드 이미지 확립으로 잡았다. # 예술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문화는 시민의 발걸음과 함께 이천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연령·성별에 따른 다양한 문화 욕구에 발맞춰 이천문화재단만의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사업을 펼친다. 이천아트홀은 5월 이천의 아동들을 위한 이영란의 감성체험 ‘가루나무모래흙’을 개최한다. ‘가루나무모래흙’은 24개월 이상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루, 나무, 모래, 흙을 통해 살아있는 자연을 배우고 경험하는 자연주의 체험전이다. 9월으로 예정된 이천아트홀 인형극 페스티벌은 실내와 야외를 포함한 이천아트홀 전관에서 펼쳐지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이다. 10개 이상의 인형극 전문예술단체가 선보이는 다양한 형식의 공연과 전시, 체험들로 구성되어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 매해 지역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특별히 2024년 인형극페스티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인형극 전문예술단체 초청하여 다양하고 글로벌한 페스티벌로 확대하여 진행한다. 2023년 경기도 문화자치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천문화재단은 2024년에도 이천시민과 함께 직접 만드는 이천형 문화자치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 기획사업 ‘문화자치 백’과 ‘시민이 꿈꾸는 정책제안’을 ‘문화자치 창조 문화사업’으로 묶어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이슈를 문화로 풀어내는 ‘문화자치 실험실’을 확대하여 ‘문화자치 진흥 및 기획사업’으로 재편해 페스티벌과 시민 예술여행까지 이어지도록 기획했다. 이런 다양한 사업들은 이천문화재단이 시민의 눈높이와 발걸음에 맞추어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 이천 지역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문화재단 재단은 지역의 역량 있는 예술인·단체와 교류 및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의 문화 인재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5월 이천아트홀에서는 최고의 테너이자 음악계의 거장 ‘플라시도 도밍고’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음악적 동반자인 세계적인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Marco Boemi)와 지역예술인과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마에스트로 마르코 보에미 내한공연’에서는 이천 지역예술인과의 협연과 음악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 클래스 등 이천에서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앞서 2월 21일에는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주관으로 ‘지역예술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중진 예술가들의 예술활동 지원과 이천아트홀 청년 대관 지원사업 등 올 한해 이천문화재단이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진행하는 다양한 공모·지원 방안을 설명한다. 또한, 이천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이하 전수교육관)을 통해 이천시민을 대상으로 무형문화재 교육사업 또한 추진한다. 더불어 24년 하반기에는 전수교육관의 시그니처 사업인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를 국가 무형문화재와 일본의 무형문화재를 초청하여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전통 문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위와 같은 사업을 통해 이천문화재단은 지속적으로 지역예술인을 발굴·지원하며 이천시민의 다양한 요구와 부름에 응하면서 지역예술인·이천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 #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한 경기동남부 중심 문화재단 이미지 확립 경기동남부 중심 문화재단의 이미지 확립과 이천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이천문화재단은 2023년 지역문화재단으로는 국내 최초로 벨기에 ‘소로다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하며 국제 문화교류에 포문을 열었다. 이후 가수 인순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국내·외 유수의 아티스트를 초대하여 ‘이천국제음악제’를 개최하였고 이천시민에게 세계적 수준의 공연을 선보이며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단은 2024년 3월 이천의 무형문화유산인 ‘이천거북놀이’를 이천 문화사절단이라는 의미의 ‘이천통신사’로 명명하고 유럽연합(EU)의 중심인 벨기에와 프랑스의 엔트워프, 브뤼셀, 클레르 몽페랑 등 4개 지역을 방문한다. 벨기에 ‘소로다문화재단’과 함께 하는 이번 국제 행사에는 엔트워프 시장과 문화부 위원, 브뤼쉘 한국 명예 영사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4일간 개최되어 이천시민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천국제음악제’가 ‘2024 이천국제음악제’로 돌아온다. 올해 역시 작년 못지않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이천을 찾아 이천시민에게 예술이 주는 문화적 포만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천문화재단은 이러한 국제문화 교류를 통해 이천시민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안기고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을 선보여 경기동남부 중심 문화재단의 이미지 확립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이사는 “지난해 재단에 깊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 준 이천시민과 지역예술가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올 한해는 이천시민의 사랑을 발판 삼아 23년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이어받고 세계에 이천을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로 행복한 이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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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화재단, 2024년 문화⦁예술 활성화 도약의 원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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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석 “대한민국 정주행 위해 좋은 토대 만들겠다”
- ▲발레리 페크레스(Val_rie P_cresse) 일드프랑스 주지사 면담/사진=경기도 제공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3천 명 이상의 세계적 인사가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포럼에서 보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이사장, 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 요하임 나겔 독일연방은행 총재,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브라이언 캠프 미국 조지아주지사, 척 로빈스 시스코 시스템즈 회장,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 등 50여 명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짧게는 몇 분에서 길게는 수십 분에 걸쳐 환담했다. 김 지사의 표현대로 전 세계 정상급 인사들이 한 공간에 모인 ‘물 반, 고기 반’ 같은 황금어장 속에서 경기도와 대한민국 미래에 도움을 줄 인사들과 교류하고, 토론하며 관계를 맺었다. 일일이 찾아가며 만나기에는 불가능한 인사들이고, 숫자다.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9일 누리소통망 생방송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도전과제가 필요할지를 알 유익한 기회였고 네트워킹의 가장 큰 장이었다”면서 “세계는 국제정치, 지정학적 위험 요인, 교역 감소, 협력을 고민하고 반도체 칩 전쟁, 생산형 AI와 신재생에너지 활용 등을 준비하고 있었다. 우리가 무엇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싸우고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출장이었다”고 세계경제포럼 참가 의미를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금 역주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부분을 정주행으로 바꾸면서 속도를 내고,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토대를 만들어야겠다 생각을 해 본다. 마음이 무겁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 세계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는 기회 가져 세계경제포럼 참가에서 가장 큰 성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에 참석해 세계경제지도자들과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교류하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이다. 김 지사는 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국제기구 대표 등 초청된 정상급 인사만 참석할 수 있는 세계경제지도자모임(IGWEL) 경제세션에 참가했는데 이번 세계경제포럼에 참가한 전 세계 지방정부 인사 가운데 유일한 초청을 받은 자치단체장이자 한국 인사였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 참가 직후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매우 인상적이었다. 현재 한국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 너무 동떨어지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갖게 됐다”고 밝혔다. 15일에는 전 세계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 대표자 90여 명이 모인 ‘이노베이터 커뮤니티’ 간담회에 참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정부 인사로 유니콘 기업 CEO들과 인사를 나누고 경기도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유니콘 기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챗GPT 개발자로 유명한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CEO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 경기도를 팝니다! 세계적 기업인을 대상으로 경기도 세일즈 나서 세계경제포럼측은 포럼 기간 김 지사에게 많은 배려를 했는데 그중 가장 특이할 만한 사항은 김동연 지사가 중재자(모더레이터)로 참여한 ‘경기도와 혁신가들(Gyeonggi and the Innovator)’을 주제로 한 특별 세션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 세션에서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경제와 첨단산업의 중심”이라며 세계적인 스타트업에 경기도 투자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인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20개 이상 지역거점에 66만㎡(20만 평)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는 ‘판교+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창업하거나, 투자할 수 있는 유망한 벤처스타트업이나 좋은 협력 파트너를 찾는다면 경기도가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 세션에 참가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경기도 스타트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관련해 한국과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여 향후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보그워너사의 폴 파렐(Paul Farrell) 부사장과 만나 경기도에 대한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세계적 과학기술기업 독일 머크 그룹의 카이 베크만(Kai Beckmann) 일렉트로닉스 회장(CEO)과도 만나 전자재료 부문의 경기도 투자를 요청해 “경기도 추가 투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 # 아시아 정상급 인사, 국제기구 수장들과도 교류관계 확대 김동연 지사는 포럼 동안 아시아 지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대표자들을 만나며 국제교류 강화에 힘썼다. 먼저 타르만 샨무가라트남 싱가포르 대통령과 조세핀 테오 통신정보부 장관을 만나 “싱가포르 대학에 경기도 청년을 보내고 싶다”며 교류강화를 제안해 호응을 얻었다. 중국 랴오닝성 리러청 성장과는 재회의 기쁨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경기도-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경제·관광·문화·인적교류 분야의 전면적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자매결연 30주년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리러청 성장은 “이번 다보스 포럼의 주제가 신뢰회복인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나서 좋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에크나스 신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총리와도 만나 양 지역 우호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데 총리는 김 지사에게 세계적 반도체 기업과 협력할 수 있도록 도의 도움을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양 지역의 적극 협력과 함께 에크나스 신데 총리의 경기도 방문도 제안했다. 김 지사는 또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과도 만나 국제에너지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했다. 비롤 총장은 “세계경제포럼 에너지자문위원장으로서 내년 포럼에 김 지사를 강연자로 초청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프랑스 일드프랑스주를 찾아 발레리 페크레스 주지사를 만나 조찬을 함께하며 스타트업, 기후변화, 첨단산업, 청년교류에 대한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양 지역 스타트업 행사에 스타트업을 상호초청하기로 합의한 데 이어 청년 교환 프로그램, 환경 분야 사업 등의 구체적 추진을 위한 국장급 실무그룹을 구성하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세계경제포럼과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도는 오는 5월 ‘인간과 지구를 위한 한국혁신센터’라는 이름으로 4차산업혁명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센터는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로 전 세계 18개가 있다. 경기도는 민간 부문뿐 아니라 대학 등 학계와 협력해 기후변화, 스마트 제조업, 스타트업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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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다보스포럼 참석 “대한민국 정주행 위해 좋은 토대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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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 최우선시하며 건전재정 운영 하겠다”
- ▲김경희 이천시장 -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 목표로 비전발표 - -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가속, 반도체 테마거리 조성 - - “용섭대천 뜻 새개며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비전 실현을 위한 토대를 쌓았던 이천시는 2024년을 지금까지 뿌려온 씨앗들이 하나둘씩 열매를 맺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지만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재정위기에 직면하자 위기극복을 위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단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무려 7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 등 시민의 삶을 보듬는 데 소중하게 사용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지도 70호선 이천-흥천간 도로는 설계방침을 확정했고, 부발하이패스 IC는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천시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크게 인정받았다. 전국기초단체 공약이행 경진대회 ‘우수상’,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신속집행 우수기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을 받는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하고 11년 만에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천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국도비 공모에 59건이 선정되어 총 37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시 재정에 큰 보탬이 되도록 했다. # 2024년 갑진년 새해에 가장 역점을 두고 싶은 일은? 민생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첨단산업 육성에 주력하겠다. 좋은 기업이 있어야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신설한 투자유치 전담팀을 필두로 기업투자 가이드 제작, 투자컨설팅, 투자유치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인 전략을 마련하여 좋은 기업을 확보하고, 기존 중소기업에는 기술혁신 지원과 함께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발행규모를 1,050억 원을 목표로 운영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특례보증 이자차액 지원, 경영환경개선,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을 육성하겠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과 함께 청년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 반도체·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 미래도시체험관, 반도체연구단지의 입지와 개발방식을 구체화하고 민자유치를 유도하는 한편, 대월산업단지를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로 2025년까지 조성하여 이천시가 염원하는 반도체파크의 볼륨을 키워 나가겠다. 반도체산업의 성패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의 적기 확보다. 반도체인재양성센터 구축,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통해 반도체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SK하이닉스 일대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반도체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공모사업 추진, 기업협의체와 자문단을 운영하여 반도체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유도하겠다. # 이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으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에 힘을 쏟았는데?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이천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의료계가 축소되고 있는 추세와 달리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소아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야간진료를 시작했다. 또한 장호원 엘리야병원에서는 남부권 야간진료를 시행했고, 장애아동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이천병원에 소아재활센터 건립을 가시화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을 지속 시행하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본인부담금의 최대 90%를 모든 출산가정에 지원하고,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겠다. 국공립 및 공공형어린이집을 확대하고, 24시간 아이돌봄센터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다문화가정, 맞벌이가정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학업 준비물은 금전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큰 부담이다. 이러한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우선 내년에 시범적으로 2개교의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준비물을 학부모가 아니라 학교에서 준비하는 사업을 실시하여 학부모님들이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과가 좋을 경우 향후 확대해 나가겠다. 아울러, 안흥동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마장면 청소년문화센터, 영유아 수영장을 갖춘 어린이드림센터가 차질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 # 도농복합도시인 이천시에 적합한 교통환경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천의 곳곳을 막힘없이 흐르는 교통은 도시의 미래이다. 이천시는 도농복합도시로 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이 있지만 광주-이천-장호원을 운행하는 114번 좌석버스를 개통하고, 장호원 대중교통복합시설의 문을 열어 남부권 주민의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지난해 교통 취약지역에 수요응답형 ‘똑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올해도 수요응답형 버스를 본격적으로 운행하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환경 개선, 첨단신호 체계 운영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도로에는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교통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한 도심지 주차불편 개선을 위해 증포 3지구, 중리천로, 부발아미권, 관고동 등에 증포 3지구(306면), 중리천로(393면), 부발아미권(180면), 관고동(200면)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이천IC와 부발하이패스IC,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6공구, 국지도 70호선 등 국책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도시계획도로, 시도와 농어촌 도로 등 82개의 간선도로망을 부단히 확충하여 어디서나 편리한 교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다. # 모든 세대를 어우르는 명품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주민들께서 불편을 지적하신 건의사항은 빠르게 추진하여 개선하고,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하겠다.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복지로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겠다. 노인과 장애인에게는 공공형 단기 근로뿐만 아니라 취업알선과 직업훈련을 통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아울러,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공적 책임을 다하겠다. 시민의 생명이 위험에 처한 순간 의사가 동반출동하여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급의료를 펼치도록 하고, 이천병원 소아재활센터 건립, 의료취약 지역인 농촌마을을 순회하는 마을 주치의제를 추진하는 등 지역 의료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아울러 복지분야 현안사업인 남부권의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장애인복지관, 그리고 여성비전센터와 함께, 절차적 문제로 중단된 이천시립 화장장은 정도를 지켜 더욱 완벽하게 그리고 빠른시간 내에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관광, 사람중심 녹색도시 구현은? 이천의 문화는 특별하다. 이천의 자랑이자 자원인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개발하여 관광자원화하고 후세에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도록 가꾸고, 대를 이어갈 전문예술인과 생활예술인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예술 진흥의 토대를 쌓아 가겠다. 각종 음악회와 예술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하고, 이천아트홀에서는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한 기획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겠다. 이천시 걷기좋은 길은 친환경 관광자원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고 성호호수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최적의 개발방향을 설정하는 한편, 이천시예술인회관은 도비 55억원을 확보하여 탄력을 받은 만큼 문화예술의 도시에 걸맞은 랜드마크로 건립하겠다. 사람중심의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겠다.이천시 환경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 악취, 소음 등 환경오염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겠다.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친환경자동차 보급과 함께 수소버스 구매지원, 3개소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하는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 집 밖을 나서면 숲이 있고 공원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취임 초부터 노력해 왔다. 어려운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내년에는 민간에서 추진하는 부악근린공원을 비롯해 설봉공원 보행환경 개선, 복하천 수변공원을 우선 완공하고, 순차적으로 생활 근거지에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겠다. 또한 남부권 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북부권, 증포동, 부발읍 체육공원 등 시민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될 체육인프라 시설도 차질없이 건립해 나가겠다. # 2024년 새해, 이천시민에게 한마디? 지속되는 경기침체 상황속에서 세계적인 반도체 불황의 여파로 올해 SK하이닉스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전무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기에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정책은 재정부담을 한층 가중시켰다. 이로 인해 역대 가장 낮은 증가폭의 예산을 편성하며 사회기반시설·도로 건설 등 이천을 변화시킬 민선8기 주요사업들도 원치 않는 숨고르기를 해야만 하는 뼈아픈 상황이다. 그러나 위기는 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위기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다. 이러한 의지를 담아 신년 화두를 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는 뜻인 용섭대천(用涉大川)으로 정했다.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 위기에 맞서 주저하지 않고, 더 강한 결의로 이천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다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한계를 극복하고 높이 도약하는 빛나는 여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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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민생 최우선시하며 건전재정 운영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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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집]임금님표 이천쌀, "수출길 열고, 쌀 이용한 상품개발 판매" 박차
- <사진=이천시 제공> - 민선8기 김경희 호,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진심’ - - '이천쌀 소비촉진운동', 관내 음식점 구매지원 ..."이천쌀 홍보와 판매" 총력 - - 미국, 말레이시아수 출길 열고 ...이천(쌀맥주, 쌀도시락, 명품누룽지) 등 개발 출시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민선8기 출범 후 가장 먼저 추진했던 일이 이천쌀 판매다. 김경희 시장은 취임식 이후 전국적인 쌀값 폭락사태로 농민들의 한숨과 시름이 깊다는 소식을 접하고 서둘러 대책을 마련했다. 관내 조합장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이천쌀 소비촉진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에 이천쌀 구매 시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해 두 달 만에 쌀 재고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전국 농민들이 쌀 재고문제 해결을 요구하면서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으나 이천시에서는 재고량을 원만히 처리함으로써 위기를 넘길 수 있게 됐다. 김 시장은 이러한 쌀 재고문제가 지난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앞으로 닥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편의점과 손잡고 이천쌀을 이용해 쌀맥주를 개발 판매하고 이천쌀 도시락 개발, 이천쌀 누룽지 개발과 판매에 이어 던킨도넛츠에도 이천쌀을 활용한 상품을 판매하도록 했다. 또한 미국과 말레이시아에 이천쌀을 수출하는 한편 축구협회와 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축구선수들이 먹는 쌀을 후원함으로써 손흥민이나 이강인이 이천쌀을 먹고 축구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천쌀 홍보와 판매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천쌀맥주, 이천쌀도시락, 이천쌀명품누룽지 등 개발 출시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전략을 펼치고 있다. 먼저 이천시는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표이천쌀’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했다. 또 이천시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관리본부는 ㈜에버헬스케어간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임금님표이천쌀로 만든 이천쌀명품누룽지’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24도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을 지어 밥맛을 높인 인기 도시락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과 임금님비빔밥을 판매한다. 햅쌀이 적용되는 도시락 2종에는 ‘임금님표 이천쌀 2023년 햅쌀’ 스티커를 부착해, 고객들이 임금님표 이천쌀의 햅쌀을 사용한 상품임을 쉽게 알 수 있게 했으며 이마트24는 임금님도시락 2종을 시작으로, 자사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에도 햅쌀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K-푸드의 대표주자로 임금님표 이천쌀이 무한 변신을 이어가고 있는 이천쌀을 이용한 ‘아침햇살 쌀꽈배기’ 출시에 이어 ‘인절미 츄이스티’와 ‘인절미 츄이 먼치킨’ 등이 개발 판매된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임금님표이천쌀을 가공한 ‘아침햇살 쌀꽈배기’가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이게웬떡! 등 2종의 쌀 도넛을 출시했다. # 이천쌀 휴게소 만들고 축구 국가대표 지원통한 홍보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천시가 생산하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먹고 뛰게 된다.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임금님표 이천 쌀을 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하는 협찬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 따라 시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이천 쌀을 제공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와 판촉 목적으로 대한축구협회 앰블럼을 사용하게 된다. 이천시가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먹는 이천 쌀’과 ‘대한축구협회 공식 지정 쌀’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권리를 챙겨 임금님표 이천쌀 홍보가 가능해졌다. 또 이천시는 ‘이천쌀’의 전국적인 인지도 강화를 목적으로 신둔면 용면리에 소재한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상행 하남방향)’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명하고 임금님표 이천 쌀 홍보에 적극 나섰다. 한국도로공사의 휴게소 명칭변경 심의위원회 승인을 얻어 중부고속도로의 이정표 및 폴사인, 휴게소 시설물 간판 등을 교체 완료한 뒤 지난 10월31일 개명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하루 70만여 대가 통행하는 중부고속도로 '이천쌀휴게소'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쌀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홍보기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천쌀 수출길 뚫고 홍보판매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판로개척을 통한 쌀 소비 촉진으로 농업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천시는 이천쌀 홍보판매에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농민은 생활 걱정 없이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우선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 시는 대월농협, 부발농협, 남부통합RPC 라이스센터 등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을 미국에 수출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임금님표 이천쌀'을 말레이시아로 수출하기 시작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임금님표 이천쌀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으면서 수출 물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판로개척을 통해 말레이시아 수출길을 연 것이다. ‘임금님표 이천쌀’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자킴(JAKIM)의 할랄 인증을 받음으로써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믿음을 얻게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는 농산물 수출을 통해 이천시의 경제를 발전시키고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의 미국수출과 말레이시아 수출은 이천시 농산물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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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특집]임금님표 이천쌀, "수출길 열고, 쌀 이용한 상품개발 판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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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 ▲무지개가래떡 - 18일부터(5일간)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개최 - - 13가지 테마로 구성된 마당별 잔치,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발전 - -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 체험,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의 대표적인 특산물이며 상징인 이천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에 감사하고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간의 만남의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즐거움과 농가소득을 도모하는 상생의 장인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새롭게 재정비된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어린 세대에겐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에겐 옛 향수를 자아내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한 마당에서, 하루 임금님이 되어 맛있는 이천쌀을 대접받아 보는 것은 어떨까? ▲쌀문화축제 공연모습 #가을수확기에 열리는 농경문화 축제 한국인 밥상의 가장 큰 핵심 요소인 쌀밥. 바빠진 일상 속에 밥을 먹는 문화가 점차 축소되고 있지만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쌀밥 한 그릇에 대한 추억을 간직한 채 살아가고 있다.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이런 쌀밥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곳이 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이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쌀밥이 주는 만족감과 가을걷이의 풍요로움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금님표이천쌀’은 이미 국내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정도로 이천쌀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 같은 이천쌀의 명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쌀문화와 전통농경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999년 이천농업인축제로 시작해 2001년 이천햅쌀축제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본격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2004년 지금의 명칭인 이천쌀문화축제로 개명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될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 행사가 된 이천쌀문축제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이천농업테마공원은 쌀 문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및 관광시설을 갖추어 시민이 찾는 대표 관광지로 어른들에게는 농촌의 추억과 아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2000명가마솥밥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2000명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 ‘볼만’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 성공의 가장 큰 비결은 이천쌀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를 엮어 먹고, 보며, 모두가 즐기는 체험형 축제에 있다. 올 축제도 여느 때와 같이 즐겁고 흥겨운 공연과 체험과 옛 정취를 물씬 풍기는 축제장의 배경, 갓 도정한 햅쌀과 신선한 농산물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이천쌀문화축제 대표 프로그램이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2000명 2000원 가마솥밥과 무지개 가래떡이 있다. 2000명 2000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천 인분의 쌀밥을 지어 2천 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이다. 전통방식 그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김치, 고추장과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이천 원의 만찬이 완성돼 영양과 맛 그리고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과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는 게 언뜻 보면 쉬워 보이지만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서로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용줄다리기 #풍성한 가을, 풍년농사에 감사하고 함게 나누는 마당별 축제▲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쌀로 지은 세계 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 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로 이천의 멋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나락 벼화분으로 꾸며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나락포토존’, 거북놀이와 엿 만들기 등 이천시의 고유문화를 알리는 ‘풍년마당’, 모내기와 탈곡 체험이 가능한 ‘황금다랭이논’ 농경마당, 마당놀이 풍류와 붓글씨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기원마당, 이천쌀명인전전시와 이천시농특산물 전시홍보 판매의 장인 문화마당, 어린이 인형극과 쌀문화관을 관람하는 ‘동화마당’, 개막과 폐막놀이, 무지개 가래떡 뽑기, 대동놀이, 이천쌀 가공품을 전시 판매하는 ‘하늘마당’, 2000명2000원 가마솥밥, 향토음식전시, 떡메치기가 열리는 ‘가마솥마당’, 이천나드리 체험과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당’, 맛깔스러운 음식과 막걸리 등을 먹을 수 있는 ‘먹거리마당’, 이천에서 생산된 각종 농‧특산물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난전’, 이천 햅쌀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햅쌀장터’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천쌀문화축제 관광객을 위한 ‘모가권 테마관광벨트’ 연계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모가권 테마관광벨트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그 윤곽을 드러내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단 하루만 축제를 즐기기에는 아쉬움이 남고 이천의 매력에 빠진 관광객들을 위해 숙박을 제공하면서 모가면의 다채로운 관광지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방문을 인증하면 국내 최초 독일식 온천인 테르메덴 입장권 50% 할인, 시몬스 전시장 매장음료 입장권 30% 할인,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입장료 5천원 할인과 숙박객에서는 5만원권 바우처 제공 등 다양한 축제이벤트가 마련됐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했다. #주차장 확대와 셔틀버스 운영으로 편안함 나른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3천대 이상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제공한다. 축제장과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소고리 야구장과 민주화기념공원 뿐아니라 상시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모가 체육공원, 쌀문화축제장 관람객에게 50% 입장료 할인권이 제공되는 테르메덴에 주차장을 확보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변 관광지를 방문에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천역, 터미널 등 시내와 주요 거점에 셔틀버스를 운영하면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장 뿐만 아니라 이천 전 지역 관광 테마 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랗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개최되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모락모락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 <인터뷰> 김경희 이천시장 “농업인과 소비자의 만남통해 농가소득 도모한다” ▲김경희 이천시장 1.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쌀축제를 진행하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매년 쌀문화축제가 설봉공원에서 개최됐으나 설봉근린공원 조성사업 공사가 진행중인 이유도 있고 장기적으로 볼 때 농업테마공원에서 개최하는 것이 맞다는 판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업테마공원에서 축제를 열고 있다. 이천의 농경문화를 테마로 한 농업테마공원에서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차장 부지확보 등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2, 쌀문화축제로 인해 이천시의 쌀 판매와 농산물판매 효과는?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의 농경문화와 임금님표이천쌀의 우수성에 대한 테마를 담은 축제로 보고, 즐기고, 먹고, 구매를 유도하여 이천쌀의 경험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농업인과 소비자인 관람객들이 축제장에서 만나 직접 도정한 쌀을 판매하고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판로개척 효과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3, 쌀축제와 연계한 모가면 지역경제 발전이 기대되는데? 쌀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이 모가면에 위치한 농업테마공원이다. 기존 이천쌀문화축제 관람객이 많았기 때문에 축제장 외에도 축제장 주변의 시몬스테라스, 테르메덴, 서경들마을, 라드라비 등의 모가권역 관광지와 연계로 주변상권에도 매출상승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쌀문화축제장을 찾았던 관람객에게는 테르메덴과 시몬스 전시장 매장,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 등의 입장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그밖에 서경들마을과 모가의 숲 둘레길 산림욕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을 준비하는 등 지역과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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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로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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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즐기는‘꿀잼 연휴’골라보세요!
- ▲지난 23일 화서문 특설무대에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개막공연 ‘기억의 축성’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 수원화성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풍성’,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은은’ - - 수원박물관 선경직물·광교박물관 원천유원지 등 수원 과거 추억하는 전시 - - 융복합 키즈 콘텐츠 채워진 북키즈콘,한글날 연휴 책 속으로‘풍덩’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반가운 추석이 곧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의 마무리를 생각해야 할 시점이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 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 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하기 때문이다. 수원시민의 연휴를 ‘꿀잼’으로 만들어 줄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계유산축전’ 즐길거리가 풍성한 수원화성으로! 추석 연휴 기간 수원의 보물인 수원화성 일대는 더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수원의 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4개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중 가장 먼저 시작한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프로그램들이 수원의 추석을 다채롭게 만든다. 연휴가 시작되는 28일부터 화서문과 장안공원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공연과 전시는 물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석 기간과 겹쳐 진행되는 이번 축전은 한가위 특별공연이 마련됐다. 추석 다음 날인 30일 오후 1시와 7시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완월연-함께 빛나는 소망의 밤’ 공연이다. 보름달을 바라보며 즐긴 연회를 모티브로 시민들이 함께 달빛을 아래서 국악과 연희공연을 통해 가을밤 낭만을 만끽하는 기회다. 10월1일부터 이어지는 공휴일과 주말 오후 6시에는 장안공원 화서문 앞 광장에서 ‘장인의 광장’ 공연이 열린다.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한 장인을 주제로 한 길놀이와 인형극, 연희극 등이 볼거리다. 어린이 참여형 창작 인형극 ‘어여차, 장인과 모군’은 장안공원 잔디밭에서 오후 1시30분과 4시30분에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를 유도한다. 다양한 전시도 눈을 즐겁게 한다. 227년간 풍파를 견디며 수원화성을 지켜낸 노력과 희생을 투영한 침목 소재 작품 16점이 전시된 ‘기억하는 몸’, 수원화성 축성 227년의 과거와 현재를 바탕으로 미래를 그려보는 전시 ‘여기, 지금을 보라’ 등이 장안공원 잔디밭을 전시장 삼아 설치돼 있다. 수원화성 축성의 숨은 장인들의 기술을 체험해보는 ‘의궤 속 장인마을’은 장안공원 잔디밭을 거닐며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축성을 건축 개념으로 확장해 신체 놀이 활동으로 경험하는 ‘축성놀이터’는 어린이와 함께 한 가족들이 추억을 쌓기 좋다. 이야기꾼(재연배우)과 함께 수원화성 성곽을 탐방하며 수원의 역사와 민간설화, 수원 사람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는 교육과 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 기억을 걷다’는 사전에 예약해야 참여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화성행궁과 장안공원 사이 성안마을과 행리단길 일대에서는 MZ세대 젊은 예술 공연자들의 인형극과 수원지역 대학교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또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만든 행복장인 마을여행, 버스킹 공연 등도 휴일과 주말마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한다. ◇달빛으로 물든 궁궐 산책은 화성행궁으로! 정조대왕이 남긴 위대한 유산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은 올해도 수원시민이 추석을 특별하게 지내는 장소가 되어준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으로 화성행궁이 연휴 내내 활짝 문을 열기 때문이다. 오전 9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개방되는 화성행궁은 낮에는 밝은 대로, 밤에는 어두운 대로 한옥과 어우러진 정취가 일품이다. 특히 추석 당일에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다른 날에도 한복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무료다. 오후 9시에 매표와 입장이 마감되는 점을 감안하고, 국궁장과 화성어차는 추석 당일에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서 관광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또 인근 문화시설 중 행궁길 갤러리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팔달문화센터 등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을 하는 만큼 화성행궁 야간 개장에 앞서 문화시설을 이용하면 전통의 향기가 가득한 연휴를 보낼 수 있다.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아름다운 경관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과 연무대, 팔달산 자락을 끼고 적당히 운동을 겸할 수 있는 서장대까지 수원화성을 한바퀴 돌아보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화성행궁 야간 개장은 오는 10월29일까지 지속된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야간개장으로 화성행궁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연휴에 방문하지 못했다면 이어지는 연휴와 주말에 방문해 가을밤을 만끽해도 좋다. ◇‘나의 고향’ 수원의 옛 모습 추억하러 박물관으로!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가족들이 있다면 수원의 과거를 돌아보는 전시를 보며 함께 시간을 보내길 추천한다. 수원박물관의 기획전시 ‘수원의 산업, 그 첫 번째 <선경직물>’과 수원광교박물관 틈새전시 ‘기억나니! 수원 원천유원지’ 등이 옛 추억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박물관들은 연휴 기간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9일은 입장료가 무료다. 먼저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선경직물 전시는 수원에서 태동해 SK그룹의 모태가 된 선경직물을 중심으로 수원의 산업발전사를 보여준다. 한국전쟁 직후 평동과 정자동을 기반 삼아 직물 원사를 생산하고 수출하며 수원 및 수원 사람들과 함께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선경직물의 시작부터 히트상품, 직물 산업 중심지였던 수원의 모습 등이 추억여행을 안내한다. 또 선경직물이 수원시에 지원한 문화시설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원시의 노력도 확인 가능하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틈새전시는 지금의 광교호수공원이 되기 전 수원시민의 나들이 장소로 인기 높았던 원천유원지의 모습을 기록한 전시다. 어린시절을 수원에서 보낸 장년층들이라면 다양한 원천유원지 사진자료들을 통해 아련한 유년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전시를 관람한 뒤 광교호수공원에 들러 변화된 현재의 모습을 확인하면 ‘상전벽해’ 같은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북키즈콘’ 책과 함께 연휴 보내려면 수원컨벤션센터로! 긴 추석 연휴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한글날 연휴는 독서의 계절에 걸맞은 경험을 수원에서 할 수 있는 행사가 있다. 도서전, 컨퍼런스,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BOOKIZCON 2023(2023 국제아동도서&콘텐츠페스타)’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북키즈콘은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수원컨벤션센터와 광교호수공원에서 ‘아이와 부모는 함께 자라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초 키즈 콘텐츠 융복합 행사다. 책을 좋아하는 어린이, 책 읽는 자녀를 만들고 싶은 부모, 아동도서를 좋아하는 어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꾸려졌다. 우선 전시회는 150개사가 참여해 300개의 부스를 꾸민다. 10여개국에서 출간된 5천여종의 아동도서를 골라볼 수 있는 ‘책마당’과 영상과 놀이 및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목한 ‘콘텐츠마당’, 책을 매개로 타문화를 접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유명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를 비롯해 신예 작가들까지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또 이벤트 무대에서는 아동도서 작가와의 만남과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체험관 등도 준비된다. 로컬문화콘텐츠 직거래 장터 ‘수문장’에서 예술과 교육이 어우러진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핀란드 국민 캐릭터 무민과 일본의 인기 캐릭터 보노보노 등 세계적인 캐릭터들이 기다리는 포토존도 마련돼 흥미를 더한다. 10월5~7일 진행되는 글로벌컨퍼런스는 ‘놀이’와 ‘도서’, ‘콘텐츠’를 테마로 세션과 강의들이 진행된다. 특히 보노보노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의 특별강연 ‘슈퍼 키즈콘텐츠의 탄생, 거장들의 인사이트를 엿보다’가 5일 오전 11시에 컨벤션홀2에서 진행되니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5일 열린광장에서 어린이 그림대회(오전 10시), 6일 이벤트홀에서 어린이 동요대회(오전 10시), 7~8일 열린광장에서 키즈패션쇼(오후 3시) 등이 대표적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연휴 기간 다양한 축제와 행사들이 수원의 곳곳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 모두의 축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등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하시며 시민 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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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농업회사법인다선(주) 방문 ... 임직원 격려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8일, 이천시 신둔면 수남리에 있는 식품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방문해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1994년 창립 이래 30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외 생면 시장을 선도해온 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로 소비자 감동 실현’을 경영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곡물 면과 글루텐프리 제품을 개발해 왔다. 제품으로는 칼국수, 수제비, 보리국수, 쌀국수 등 30여 가지 전통 및 특수 면류가 있으며, 한국 음식(K-Food)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출 확대와 글로벌 파트너십도 활발히 추진하며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농업회사법인다선(주)는 해외전시회 지원 및 기업환경개선 사업 등 이천시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추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 생산 규모 확대를 위한 공장 증축 계획과 관련한 행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알리고 있는 농업회사법인다선(주)를 응원한다”라며 “지역 중소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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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농업회사법인다선(주) 방문 ... 임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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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인사 (7월 1일자)- 4급 승진/전보, 5급 승진/전보
- ◇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영 ▲지방과학기술서기관/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 김영재 ◇ 4급 전보 ▲문화교육국장 정인우 ◇ 5급 승진 ▲시민교육지원과장 양재란 ▲첨단미래도시추진단 첨단전략산업과장 강지영 ▲설성면장 홍경남 ▲도서관장 김은미 ▲신둔면장 박준모 ◇ 5급 전보 ▲감사법무담당관 임철순 ▲자치행정과장 박정병 ▲민원여권과장 김선희 ▲부발읍장 이미연 ▲허가과장 박기환 ▲자원순환과장 김홍규 ▲질병관리과장 엄명옥 ▲도시과장 이정호 ▲하수과장 오근철 ▲공원녹지과장 권영숙(교육파견복귀) ◇ 5급 (전출) ▲이천시의회 전출 이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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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인사 (7월 1일자)- 4급 승진/전보, 5급 승진/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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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1월 1일자)
- ◇ 4급 승진 ▲자치행정국장 이태희 ▲환경수자원국장 신종화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 정인우 ◇ 4급 승진 ▲경제재정국장 김종호 ▲도시주택국장 박철희 ▲안전건설국장 이재학 ◇ 5급 승진 ▲정보통신담당관 김홍진 ▲세원관리과장 김은이 ▲청년아동과장 이용례 ▲자원순환과장 박기환 ▲미래도시과장 남길형 ▲장호원읍장 남해원 ▲마장면장 황인동 ▲증포동장 김완규 ◇ 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김종태 ▲홍보담당관 김동호 ▲민원여권과장 이미연 ▲체육진흥과장 최삼권 ▲복지정책과장 박정원 ▲토지정보과장 송시훈 ▲주택과장 정상호 ▲건축과장 최영필 ▲환경보호과장 김미라 ▲농업정책과장 허수행 ▲부발읍장 이정호 ▲백사면장 백은숙 ▲호법면장 윤정환 ▲대월면장 김명래 ▲모가면장 여재동 ▲율면장 백춘승 ▲관고동장 조경희 ▲교육파견 권영숙 ◇ 5급 승진(전출) ▲이천시의회 엄태성 ◇ 5급 직무대리 ▲비서실장 유만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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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년 1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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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 1. 1.일자)
- ◇ 5급 승진 ▲평생교육과장 강성조 ▲보건행정과장 안선숙 ▲세정과장 윤광희 ▲홍보감사담당관 김희수 ◇ 5급 전보 ▲회계과장 김연희 ▲(교육대기) 박정숙 ▲오학동장 김병선 ▲문화예술과장 장지순 ▲허가과장 신지철 ▲관광체육과장 한지연 ▲대신면장 이상윤 ▲가남읍장 임영석 ▲수도사업소장 이종수▲산림공원과장 장홍기 ▲환경과장 최용덕 ▲하수사업소장 엄기용 ▲건설과장 이종언 ▲일자리경제과장 직무대리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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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 1.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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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 2024년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 방문
- <사진=이천시 제공> - 7일, 관내 기업행사 동참 ... 관계자, 참여 부스 격려 - - 김경희 시장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7일 2024년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에 방문해 관내 기업행사에 동참하여 관계자와 참여 부스를 격려했다. 이날 김 시장이 방문한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시몬스테라스는 2018년에 준공된 부지면적 14,383평 규모의 침대복합문화공간으로 침대박물관, 판매장, 휴게공간 등을 조성하여 침대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겨울에는 야외에 조성된 아름다운 초대형 트리와 전구 장식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천의 대표명소이다. 이번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소셜라이징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두 번째로 개최한다. 마켓에는 이천지역의 딸기, 요거트 농가 등 지역업체뿐만 아니라 농심, 한국파이롯트 등 유명 기업들과 관외 업체도 함께해 소셜라이징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마켓 행사는 12월 6일~8일(금~일), 12월 13일~15일(금~일) 총 6일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되며, 행사 기간 오후 4시 30분마다 펼쳐지는 시몬스테라스 중정 공연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비디오 게임과 농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존 △캐리커처 부스 △새해 운세를 확인할 수 있는 타로카드 체험 공간 등이 크리스마스마켓 방문객에게 설렘 가득한 연말 분위기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김 시장은 “지난 시몬스테라스 파머스마켓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마켓이 이천을 대표하는 상생 마켓은 물론 이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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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장, 2024년 시몬스테라스 크리스마스마켓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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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이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시작으로 진행되어 현재까지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이라는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방세환 광주시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된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음 주자로 강수현 양주시장, 서동현 이천경찰서장을 지목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이 존중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대 피해 아동의 적극적 지원과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부터 경기이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 병원)의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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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13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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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07.01.일자)
- ◇4급 승진 ▲경제재정국장 이재학 ▲문화교육국장 최병탁 ▲보건소장 한미연 ▲농업기술센터소장 노재덕 ◇5급 승진 ▲정보통신담당관 백춘승▲회계과장 신은순 ▲체육진흥과장 여재동 ▲질병관리과장 김은주 ▲축산과장 조완근 ▲율면장 권영숙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이태영 ▲민원여권과장 정인우 ▲관광과장 최현희 ▲시민교육지원과장 임철순 ▲도서과장 강승균 ▲노인장애인과장 원종오 ▲안전총괄과장 이태용 ▲차량등록과장 이운용 ▲수도과장 이천수 ▲보권위생과장 권옥선 ▲건강증진과장홍신규 ◇5급 직무대리 ▲일자리정책과장 박영숙 ▲허가과장 오근철 ▲도로관리과장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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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07.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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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기업인과 소통 강화 "애로사항 청취"
-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인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0일 유정산업(주)을 방문했다.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에 위치한 유정산업(주)는 1984년 12월 설립 됐으며, 공장부지 39,480㎡ 규모의 콘크리트 제품 제조 공장이다. 주 생산품은 초고강도 PHC 파일과 콘크리트 전주로 일일 1,000톤, 연간 300,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유망중소기업 선정과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선정, 기술혁신 중소기업선정, 병역특례업체 선정, KS ISO 45001 등 다수의 인증 및 관련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기업체 현장을 둘러보고 유정산업(주)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정산업(주) 기업의 최진호 대표는 기업 소개와 함께 공장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고, 지역 내 생산품 판로 확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관내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 안내와 여주시 제조업 홍보자료 제작에 대해 설명하며, 금년 홍보자료 제작 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설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주시기업인협의회 문효군 회장이 참석해 여주시기업인협의회 소개와 함께 참여를 권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중인 여주시장은 기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유정산업(주)는 11년째 장학재단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장학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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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기업인과 소통 강화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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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오비맥주(주)이천공장 VPO월드클래스 달성 '축하'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4일 이천시 부발읍에 위치한 오비맥주㈜이천공장의 VPO월드클래스 달성 기념식에 참석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회사 임직원에게 축하와 기업 비전에 대하여 응원했다. VPO월드클래스는 글로벌맥주기업 AB인베브에 소속된 174개 맥주 제조기업 중 단 30개 기업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오비맥주는 2021년에 이어 2023년에도 월드클래스 레벨을 달성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월드클래스 달성은 고품질 제품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 및 회사 구성원의 헌신적 노력의 결과로, 오비맥주는 이를 계기로 국내 주류시장 12년 연속 1위를 넘어 글로벌 맥주 제조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서 김 시장은 “우리 시와 40년 이상을 함께해 온 향토기업 오비맥주의 두 번째 VPO월드클래스 레벨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를 위하여 노력하여 주신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서로 상생하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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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오비맥주(주)이천공장 VPO월드클래스 달성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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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01.29.일자)
- ◇5급 승진▲산림과장 직무대리 김영대◇5급 전보▲교육 파견 정건구▲홍보담당관 고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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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4.01.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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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4·5급 승진대상자 사전예고
- ◇3급 승진(사전예고) ▲김종석 ◇4급 승진(사전예고) ▲권혁주 ▲김은주 ▲김민수 ◇4급 전보(1월 2일자) ▲장안구청장 이상수 ◇5급 승진(사전예고) ▲민상희 ▲안순자 ▲김중현 ▲김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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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3·4·5급 승진대상자 사전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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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2024.01.01.일자)
- ◇ 4급 전보 ▲복지문화국장 강민수 ▲기후환경국장 박명준 ◇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민수 ▲맑은물사업소장 서창원 ◇5급 전보 ▲오포1동장 구정서 ▲행정지원과장 이상현 ▲비서실장 이정환 ▲자치협력과장 김선영 ▲징수과장 윤명희 ▲아동보육과장 정미애 ▲여성가족과장 강명원 ▲노인장애인과장 박종덕 ▲도서관정책과장 이유기 ▲기후탄소과장 윤은미 ▲자원순환과장 최보오 ▲재난안전과장 한진희 ▲교통시설과장 윤병성 ▲토지관리과장 박성영 ▲농업정책과장 유근창 ▲공원정책과장 이덕균 ▲초월읍장 박중신 ▲오포2동장 허미정 ▲신현동장 박기주 ▲능평동장 석영식 ▲광남1동장 배오혁 ◇5급 승진 ▲식품위생과장 박진하 ▲하천과장 안병철 ▲도시개발과장 박상택 ▲건축과장 우원영 ▲오포1동 지역안전과장 이종환 ◇5급 직무대리 ▲수질정책과장 김대형 ▲동부건강센터장 직무대리 장진희 ▲쌍령동장 권오정 ▲송정동장 이종근 ▲광남2동장 김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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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2024.01.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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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01.01.일자)
- ◇5급 승진 ▲기업지원과장 직무대리 정유정 ▲세정과장 직무대리 나희숙 ▲건축과장 직무대리 신경용 ◇5급 전보 ▲신장2동장 한선희 ▲미사3동장 조대근 ▲정보통신과장 정주연 ▲덕풍1동장 문용석 ▲청년일자리과장 박선경 ▲노인장애인복지과장 금미경 ▲세원관리과장 서원숙 ▲위례동장 최희선 ▲도로관리과장 박종진 ▲천현동장 명영복 ▲초이동장 전일 ▲광역교통과장 석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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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4.01.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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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01.01.일자)
- ◇4급 승진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희동 ▲보건소장 박태구 ◇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윤정환 ▲창전동장 김선희 ▲민원여권과장 임철순 ▲하수과장 김홍규 ▲정보통신담당관 최현희 ▲문화예술 과장 박상숙 ▲주택과장 최영필 ▲농업정책과장 김명래 ▲도로관리과장 이천수 ▲관고동장 박홍미 ▲연구개발과장 김희경 ▲여성보육과장(직무대리) 홍현주 ◇5급 전보 ▲모가면장 허수행 ▲건강증진과장 권옥선 ▲토지정보과장 이미연 ▲백사면장 이정호 ▲허가과장 이재학 ▲대월면장 김진용 ▲신둔면장 엄명옥 ▲공원녹지과장 황병구 ▲자치교육과장 이태영 ▲교통정책과장 이희종 ▲보건위생과장 한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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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4.01.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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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인사 (2024.01.01.일자)
- ◇ 4급 승진 ▲행복지원국장 추성길 ▲문화경제국장 고재용 ▲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중하 ◇5급 승진 ▲하천과장(직무대리)정진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전창연 ◇5급 전보 ▲정보통신과장 김연석 ▲세정과장 안병호 ▲회계과장 박정숙 ▲복지행정과장 김창연 ▲사회복지과장 박상문 ▲여성가족과장 이종화 ▲관광체육과장 최용덕 ▲자원순환과장 박대철 ▲보건행정과장 한지연 ▲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장 정건수 ▲세종대왕면장 홍광래 ▲산북면장 전근재 ▲대신면장 장홍기 ▲강천면장 배인수 ▲중앙동장 심우봉 ▲여주도시공사 부장(파견) 연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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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인사 (2024.01.0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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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기쁨 두 배’ 사업 실시
- <사진=중리동 제공> -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 목적 사업" 첫 활동 - -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 매칭 ...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신인철)는 지난 11일, 2025년 마을복지사업 계획에 따라 ‘1+2=기쁨 두 배’ 사업의 첫 활동을 진행했다. ‘1+2=기쁨 두 배’ 사업은 우리 이웃에게 관심을 두자는 취지로 협의체 위원과 홀몸 어르신 20가구가 매칭되어 주 1회 전화 연락과 월 1회 물품 전달을 함으로써 정서 지원과 고독사 예방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중리동에서 수년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마을복지사업이다. 지난 1월 정기회의를 통하여 물품에 있어 어르신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하여 일률적으로 지급되던 물품에서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파악 후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구매 및 전달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신인철 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한 물품을 일률적으로 전달하던 예전의 방식과 비교하여 올해부터 어르신들이 원하는 물품을 전달하는 것이 사업의 진행에 있어 어려움은 있었지만, 원하는 물품을 지원받으시고 기뻐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이 정도 수고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다”라며, “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 발씩 더 나아갈수록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더 바쁘게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이경화 중리동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 정신으로 무장하신 위원님들께서 계시기에 중리동 관내에 소외된 주민들이 줄어들어 항상 감사한 마음이며,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며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관에서도 마을복지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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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기쁨 두 배’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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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다산고 통학로 현장 점검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서학원 이천시의원(산업건설위원장)이 지난9일 다산고등학교 통학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이천시청 관계자, 다산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이 함께했으며, 다산고 최우성 교장도 동행해 실질적인 통학 환경을 함께 확인했다. 서학원 위원장은 학교 정문과 후문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주요 동선을 따라 도로 구조, 시야 확보, 경사도, 보도 폭, 공유 킥보드 이용 실태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무더운 여름 날씨 속에서도 실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꼼꼼히 청취했다. 서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는 행정의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도로 정비, 차량 흐름 조정, 보행자 안전장치 설치 등 실효성 있는 통학로 개선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바라는 ‘안심 통학 환경’이 현실이 되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성 다산고 교장은 “지역 리더가 현장에 직접 와서 발로 뛰며 학생 안전을 고민해주시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 혼자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협력이 우리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후문부터 정문까지의 차도·보도 경계 구간 안전막(펜스) 추가 설치, 다산고 위치를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 추가 등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되었다. 김미정 다산고 학교운영위원장은 “학교 구성원과 학부모 모두가 통학로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산고는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후문 유턴 금지 안내판 설치, 버스정류장 이전, 차량 전용차로 도색, 육교 난간 보강 및 차양막 설치 등 다양한 개선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통학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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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서학원 산업건설위원장, 다산고 통학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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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 9일,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 참석 ... "앞으로의 활동 방향 모색" - "시민의 참여와 소통 확대,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 강화"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 10일 오전 11시 상임위원회실에서 '제1기 의정모니터단과의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천시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의정모니터단 단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는 시의원과 의정모니터 단원 9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정모니터단 임원 선출 및 활동방향 ▲시의원과 의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및 오찬 ▲전문강사 초청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이천시의회는 입법 고문인 최민수 교수를 특별 강사로 초청해, 실제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례와 방법, 지방의회의 기능 및 역할, 시민참여의 중요성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정모니터단 단원들은 의회 정책과 사업에 대한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명서 의장은 “의정모니터단은 시민과 의회를 잇는 소통의 가교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의정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여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은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13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27년 4월까지 2년간 의정활동 모니터링, 정책 건의, 민원사항 전달 등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정 발전의 한 축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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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제1기 의정모니터단 정담회 및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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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뜨거운 여름, 함께 예방해요!’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11일, 이천시 창전동 분수대오거리 교통광장에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는 안전문화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문화운동은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문화운동협의체(이천시청, 이천시 보건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 자율방재단, 이천시자율방범대 등)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33도가 넘으면 잠시만 쉬어요 ▲물을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 등 폭염 삼삼주의 슬로건을 내세우며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낮 온도가 33도가 넘는 만큼 낮 시간대 야외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주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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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뜨거운 여름, 함께 예방해요!’ 폭염 예방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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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환경 조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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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안내로봇 ‘이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어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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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가 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전체 총 42개의 부스를 모집한다. 이 중에 농·특산물판매 부문이 20개소로 가장 많으며 쌀 판매 부문 9개소, 체험·전시 부문 9개소, 먹거리 체험 판매 부문이 4개소이다. 모집 공고는 7월 14일(월)부터 31일(목)까지 18일간 게시될 예정이며, 신청서는 7월 21일(월)부터 31일(목)까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내 축제 사무국(2층)에 현장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이천시 누리집(https://www.icheon.go.kr) 이천소식-일반공고와 이천쌀문화축제 누리집(https://www.ricefestival.or.kr) 알림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이천시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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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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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문 열다
- <사진=신둔면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우리가 사는 이 마을부터, 작게라도 바꿔 보자고요.” 이천시 신둔면(면장 박준모) 주민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한 뜻깊은 실천에 나섰다. 신둔면 주민자치회(회장 조한준)는 7월 8일부터 ‘마을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프로그램을 열고, 수하1리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한다. 이 사업은 2025년 이천시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환경교육을 넘어, 주민들의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이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후 위기, 탄소중립, 자원순환, 플라스틱 문제 등 당면한 환경 문제를 함께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통해 ‘내 삶에서부터 지구를 지키는 법’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총 12회에 걸쳐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주제별 맞춤형 강의가 진행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가정에 방치된 자원과 친환경 세제를 교환해주는 ‘에코 스테이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쓸모 없어진 물건들이 다시 자원으로 되돌아가는 ‘자원순환 마을’로의 첫걸음이다. 조한준 주민자치회장은 “이 실험실은 과학 장비가 아니라, 이웃의 손과 마음이 만드는 실천의 공간”이라며 “마을 전체가 작더라도 의미 있는 변화를 시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태공동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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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험실’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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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양성화 절차' 신속 추진
- ▲이천시청 전경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전세 사기 피해 시민의 주거 안정의 도모를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특별법'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양성화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피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에게 피해주택 매입을 신청하면 위반건축물인 경우에도 사전심의를 통하여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없다면 한시적 양성화가 가능하며,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매입하여 전세 사기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에 이천시는 위촉직 위원 5인으로 구성된 건축소위원회 구성하고 심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피해주택의 신속한 양성화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내 전세 사기 피해 시민들이 더욱 빠르게 안정적인 거주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건축소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건축과(031-644-2648)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전세 사기는 단순한 사기를 넘어 시민들의 삶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중대한 사회문제”라며 “이천시는 주거 위기에 처한 피해 시민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축소위원회를 통해 빠르고 효율적인 심의를 추진하고, 피해주택의 공공 매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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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전세사기피해주택 양성화 절차' 신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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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 및 캠핑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복하천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총 16명의 시민참여단이 참여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꼼꼼히 살폈다. 이날 모니터링은 여름철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변공원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단은 물놀이장 내 미끄럼 방지 시설, 안전요원 배치, 응급 상황 대응 체계, 화장실 및 탈의실 위생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캠핑장 역시 조명 설치, 쓰레기 분리수거함 위치, 여성과 아동 이용자의 편의성 여부 등을 중심으로 살폈다. 특히 이번에 점검한 수변공원 내 물놀이장과 캠핑장은 최근 조성된 신규 시설로 전반적으로 청결하고 관리 상태가 양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현장 모니터링은 시민의 시각에서 공공시설을 점검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제안된 의견들은 적극 검토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름 휴식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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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복하천 수변공원 물놀이장 및 캠핑장 현장 모니터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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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 <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7월 20일부터 백사-증포권역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 백사권역을 운영하는 시내버스는 23번 등 24개 노선이 주 노선 없이 수십 개의 개별 노선으로 불규칙하게 운행하고 있었으나, 시내버스 노선 통폐합 등 개편을 통해 주노선(283번)·보조노선(284번 등) 체계를 도입하여 배차간격을 대폭 단축하고 정시성을 확보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했다. 주 노선(283번)은 주요 생활권과 수요가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운행을 담당하고, 보조 노선(284번 등)은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유동적인 수요를 반영해 운영됨으로써 전체적인 노선 간 연계성과 배차간격 단축 등 환승 편의성 향상에도 이바지하여, 시민들의 일상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 노선인 283번 시내버스는 이천역에서 출발하여, 이천시청, 관고동, 증포동을 거쳐 백사(현방리)로 이동하고 30분~50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보조노선이 유기적으로 구성·운영됨으로써 백사면(현방리)-증포동-시내권 구간은 배차간격이 평균 15분~20분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은 기존 시내버스 경로를 수요 기반으로 조정하여 백사면-증포동 주민의 이천시 행정타운(이천시청, 세무서 등)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앞으로도 체계화된 노선 개편을 통해 대중교통의 효율성과 이용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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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증포권역 '평균 15분~20분'으로 버스 배차간격 대폭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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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 완료
- ▲설봉산선 / 이천시 제공 - 주요 관광 거점을 연결하는 걷기 좋은길, GPX좌표 등록 완료 - - 모바일 스탬프 투어…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 기대 -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는 ‘이천시 거점 걷기 좋은 길’ 현행화를 통해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을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천의 관광자원과 역사를 담은 이천의 걷기 좋은 길 19코스의 GPX좌표 등록을 완료하면서 ‘모바일 스탬프(오르다 앱)’를 통해 시민 건강과 관광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적으로 걷기 여행 선호도가 높아지고 가족과 함께하는 걷기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이천시만의 특화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목표로 시작됐다. 옛 선조들이 다니던 옛길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아 현재의 후손들이 길 이름을 만들고 푯말을 설치하고 다듬으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둘레길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2019년부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2020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산수유 둘레길(8㎞) 및 정개산 둘레길 조성사업(11㎞)’을 완료하였고, 테마둘레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이천의병 구국정신 선양을 위한 원적산 역사로드 조성사업 ‘의병둘레길(11㎞)’을 2022년 말에 준공했다. 또한, 2023년에는 설봉공원을 비롯한 이천시 관내 공원과 등산로 등을 연계한 ‘도심순환형’ 노선과 복하천(마장~백사)을 중심으로 양방향 ‘하천중심형’ 테마 노선을 기획하여 2024년 6월 도심형둘레길인 ‘이천알음길(19.65㎞)’ 조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의 브랜드이미지 구축을 위한 비아이(BI, Brand Identity)와 걷기여행자의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안내 체계(종합안내표지판, 방향유도 표지판 등) 표준 디자인을 개발하고 노선별 안내 체계 구축계획을 제시했다. 이천시는 기존에 14개 읍면동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하고 있던 걷기 좋은 길에 대하여 지역 유래, 문화, 역사, 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코스별 테마를 선정하여 걷기 좋은 길을 찾는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걷기 좋은 길은 테마별로 ▶도심형(이천숨길)은 알음길, 창전동 추억길, 중앙통 문화의거리, ▶남부권형(이천 사색의길)은 청미역사문화길 1구간~3구간, ▶힐링형(이천 느린길)은 마장면의 매화둘레길, ▶도자문화(이천걷기명작길)은 설봉도자둘레길, 신둔천오름가마길, ▶자연문화(이천인연길)은 원적산~정개산둘레길, 산수유둘레길, 연인의길 등 테마별 5개 유형으로 분류하여 체계적으로 관리가 될 것이다. 이천시 걷기 좋은 길은 2025년 7월 현재 19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이천시는 조성된 걷기 좋은 길의 위치확인시스템(GPS) 교환 포맷인 지피엑스(GPX) 좌표 수집을 거쳐 2025년 6월 말 모바일 지도 앱(오르다) 적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 전자지도와 지류형 지도, 둘레길 코스북 배포를 통해 이천시민과 전국의 도보 여행자들에게 정확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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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걷기 좋은 길’ 조성 ... "종합적인 관리와 안내체계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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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에서 발생한 위급 상황에 신속히 출동한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시민의 생명을 지켜내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 오후 5시경 이천시 장호원읍에 거주 80대 여성 A씨가 마을 경로당 계단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뇌출혈 증상이 나타났고 현장에 있던 지인들이 119와 가족에게 즉시 연락하면서 긴급 대응이 시작됐다.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아주대학교병원 닥터헬기가 신속 출동해 단 30분 만에 환자를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이송했다. 골든타임 내 도착한 환자에게는 즉각적으로 응급 수술 및 집중 치료가 이뤄졌다. 의료진에 따르면 환자는 현재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상태로 빠르게 호전되고 있다며 설명했다. 환자의 가족은 “닥터헬기가 아니었다면 골든타임을 놓쳤을지 모른다”라며 “신속하게 하늘길을 열어주신 이천시와 아주대학교병원, 그리고 119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연은 네이버 카페 ‘이천아파트정보’에도 소개돼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많은 공감과 격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례는 민관군 간 신뢰와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대응체계를 더욱 정비하고, 응급의료 인프라와 행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아주대학교병원과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닥터헬기 이송 및 환자 수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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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헬기' 이천시민 생명 지켜 ... 80대 여성 "현재 의식 완전 회복, 빠르게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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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이천시 회의실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열고 이천지역의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학교진입 경사로 겨울철 안전개선 ▲이천 장호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카페거리 조성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농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방안마련 등 총 6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이천시와 도의회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원 의원(국힘·이천2)은 “온난화속 한파일수 증가로 언덕이나 산지에 위치한 학교의 진출입로 결빙시 학생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라며, “열선시스템 설치, 미끄럼 방지코팅, 고무 매트 등 초·중·고 학교진입 경사로에 저렴하게 많은 학교가 설치될수 있도록 겨울철 안전 개선”을 제안했다. 김시용 의정정책추진단장(국힘·김포3)은 “경기도의회와 이천시가 정담회를 통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하는 자리가 되고, 더 새롭고 행복한 미래의 이천과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이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도의회의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천시 종합실내체육관 건립사업, 축산분야 국고보조사업 도비확보 건의 요청 등 도차원의 예산 요청과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하기 위해 올해 9월까지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의정정책추진단 공동단장인 김시용 의원, 이천시 지역구 의원인 김일중, 허원 의원을 비롯해 이천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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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이천에서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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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시민들 행복 충전 장소로 자리매김
- <사진=관고동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관고동은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사음동 65-31번지 일원)에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황톳길 그늘막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강한 햇볕을 피하고 걷기 좋은 황톳길을 위한 황톳길 그늘막, 관수시설 설치 ▲편하게 쉴 수 있는 전망데크, 퍼걸러, 벤치 설치 ▲야간보행을 위한 경관 조명, 조형물 설치 ▲이동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계단 옆 경사로 설치로 접근성과 안전성을 높여 시민 누구든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황톳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편하게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생겨서 매일 이곳을 찾고 있다”라며 “이번 그늘막 설치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건강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고, 새롭게 설치한 조명으로 저녁에도 산책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경희 관고동장은 “사음동 생태환경공원이 단순히 쉬어가는 힐링의 장소를 넘어, 시민들의 건강과 활력 충전을 위한 ‘행복 충전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잘 가꾸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작된 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조성사업은 1단계 전망데크 조성, 2단계 황톳길 조성, 3단계 주민 편의시설 확충 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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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음저수지 생태환경공원, 시민들 행복 충전 장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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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 성료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게이트볼협회(회장 구용모, 여성회장 박경자)는 지난 8일 이천시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이천시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천시 14개 읍면동 지회에서 활동하는 여성 게이트볼 17개 팀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친선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이천시게이트볼장에서 진행됐으며, 이천시 관계자, 김영우 체육회장과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구용모 회장과 박경자 여성회장은 “이번 대회가 여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대회 결과, ‘증포A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장호원팀’이 2위, ‘율면A팀’과 ‘율면B팀’이 공동 3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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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5 게이트볼협회장기 여성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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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면, ㈜시몬스에서 이장 회의 개최
- <사진=모가면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모가면이 8일 이천시의 행정시책 등을 홍보하기 위해 관내 우수기업체를 찾아가 이장 회의를 하고 공장시설(팩토리움) 견학과 애로사항 청취를 했다고 밝혔다.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었던 이장 회의는 그동안 면사무소에서 진행되었지만, 모가면과 ㈜시몬스 간의 적극적인 협조로 회의 장소를 기업의 본사로 옮기게 되었다. 모가면은 이 같은 배경으로 그간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한 번도 직접 기업체를 방문하지 못한 모가면 이장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역할과 사회 공헌에 대해 직접적으로 알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자 했다고 했다. 오세린 이장단협의회장은 “선뜻 응해준 (주)시몬스 기업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번 이장 회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의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여재동 모가면장은 “이번 이장 회의를 통해 민·관·기업체가 협력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듯하여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몬스는 모가면 신갈리에 있는 기업으로 1992년 자리 잡은 후로 2018년 시몬스테라스를 준공하여 침대박물관, 판매장, 휴게공간 등이 있는 침대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파머스마켓, 크리스마스 마켓, 행복한 동행, 주민들과 함께하는 플로깅 활동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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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면, ㈜시몬스에서 이장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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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 <사진=이천소방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소방서는 봄철을 맞아 건설현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백사면 소재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봄철 아파트 건설현장의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을 위해 관서장이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사례 소개 및 화재 시 초기대처, 대피요령 등 관계자 안전교육 ▲용접 등 화기취급, 우레탄폼 등 화재위험 공정 시 각종 안전수칙 준수 당부 ▲공사현장 순회를 통한 위험요소 확인 및 제거 ▲외국인 근로자 관련 화재안전교재 배부 ▲관계자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장동권 서장은 “건설현장이 용접 등 화기로 의한 화재 위험뿐만 아니라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사소한 이상 신호도 반드시 확인하고,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대책을 마련해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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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봄철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건설현장 현장안전지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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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어르신들, 이천 CGV에서 영화 ‘소풍’ 무료 관람
- <사진=중리동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중리동은 지난 31일 중리동의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 명이 이천 CGV에서 영화 ‘소풍’을 무료로 관람했다고 전했다. 영화 ‘소풍’은 학창 시절을 함께 해 온 70대 노인들이 고향에서 다시 만나 옛 추억에 빠지는 이야기로, 노년기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하는 영화다. 이날 행사에는 중리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자리를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중리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이 행사를 주관한 이천 CGV 이현숙 대표는 “지역 봉사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영화 관람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우리 어르신들이 영화관 나들이를 통해 더 즐겁게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시간을 좀 더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천 CGV 이현숙 대표님과 중리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이천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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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리동 어르신들, 이천 CGV에서 영화 ‘소풍’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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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월 2일부터 1분기 접수
- - 3년 이상 계속 또는 10년 이상 합산 거주 만 24세 청년 대상 ... 31일까지 접수 - - 4월 20일부터 지급 예정, 주소지 시·군 내 상점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 가능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3년 1분기 신청접수를 3월 2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8년 1월 2일부터 1999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3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다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시행 중이므로 신청 시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4월 20일부터 1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된다.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군 청년기본소득 관련 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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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월 2일부터 1분기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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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오후 7시 현재) 검은 연기.불꽃 치솟아
- - 오전 5시 35분경 '대응 2단계' ... 인명피해 없이 현장인원 대피 - - 11시 50분경 '대응 2단계' 재발령 .. 진화작업, 고립 된 소방관 1명 '탈진 병원이송' -- - 시, "인근 주민에 창문 닫아 달라 ... 연기흡입 등 안전 '당부'"-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오전 5시35분경 화재 신고를 접수, '대응 2단계' 경보를 발령 장비 60여대와 인력 150여 명을 동원해 화재진압에 나섰으며, 오전 8시 20분경 화재의 기세가 누그러져 잔불 정리작업을 진행하며 발령한 경보령을 순차적으로 해제 했다. 이후 11시 50분경 내부에서 화재가 재점화되어 불길이 치솟자 소방당국은 12시 14분경 '대응 2단계'를 재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대응 2단계' 재발령으로 물류센터 지하 2층에서 진압중이던 광주소방서 119소속 대원 1명이 고립되고, 1명이 탈진 상태로 빠져나와 병원에 이송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천시는 사고와 관련 오후 7시 현재, 지속적으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에 대해 창문을 닫아 달라며 연기흡입 등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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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발생... (오후 7시 현재) 검은 연기.불꽃 치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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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75주년 '평화토크쇼'.. 14일 파주출판도시서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8.15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평화토크쇼’가 오는 14일 오후 2시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평화를 여는길! 통일을 여는길!’을 주제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평화토크쇼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조성환, 오지혜 도의원,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평화토크쇼에서는 8.15 광복의 의미, 대북전단 살포 영향,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 경기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지방정부 최초로 UN대북제재면제 승인을 받은 경기도의 경험을 다른 지자체와 공유하며 광역 지방정부와 기초 지방정부의 남북교류분야의 창의적 협력모델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 밖에도 사물놀이 ‘느닷’, 밴드 ‘bob’ 등이 펼치는 공연과 결합한 형태로 진행돼 ‘평화공감대 확산’이라는 토크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번 평화토크쇼는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남북교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평화분위기 구축을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와 남북문제에 관심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당부 드란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토크쇼는 오마이TV(유뷰트, 페이스북), 소셜방송 Live경기 등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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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복75주년 '평화토크쇼'.. 14일 파주출판도시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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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 28일 '제8회 정기연주회' 개최 .. '베토벤 교향곡 7번'
- -28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이 가을 맞이 제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8월 28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이 주관으로 열리면 베토벤 교향곡 7번을 주제로 관객의 마음에 울림을 전해주게 된다. 연주회는 가남초 5학년 유건군이 모차르트 교향곡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을 함께 연주할 계획이며, 백지현 피아노 협연과 관악합주를 위해 서울대학교 기악과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Ouverture zu Goethe’s Trauerspiel “Egmont.”], 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3번 1악장 [Mozart Concerto for Violin and Orchestra No.3 in G major K.216 1 st mov. Allegro],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Beethoven, Piano Concderto No.5 E♭Major Op.73 ‘Emperor’],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 [Beethoven,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61 III. Rondo. Allegro], 베토벤 교향곡 7번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이 연주된다. 2012년 4월에 창단한 '이천청소년교향악단'은 박종석 지휘자가 이끌고 있으며, 4명의 전공파트 지도 선생님들의 지도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활동하는 청소년 단체로 장애시설 및 요양원, 노인정 등 소외된 분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학회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이천시청소년교향악단은 지난4월 국제 창의도시 워크숍 환송행사연주, 6월 이천호국원 현충일 추념식 식전행사연주, 8월 설봉산 별빛축제 행사 연주 등 지역사회화 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이천시 초중고 학생중 교향악데 관심이 많고 단원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이천시청소년 교향악단밴드(http://band us/band/66532181) 또는 (010-9000-8221)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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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택시 블랙 - 편안함을 더하다
- 카카오택시 블랙 - 편안함을 더하다 2015년 10월, 카카오택시 블랙이 찾아옵니다. 편안함을 더한 고급택시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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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보여준 기술들
- 박지성선수가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기술들과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활약할 당시 주요 장면입니다. Media BGM : Queen of the Night, DEAF KEV - Invincible, Tobu & Etori - Obs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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