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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안성 38국도 확포장 공사 현장, 시민불편 외면...안전은 뒷전?
      <사진=제보자 제공>      [김춘식 기자]= “38번 국도 확포장 공사현장은 도대체 시민들의 안전은 뒷전이고 불편은 아랑곳 하지 않는 겁니까?”   안성시민 K모(55)씨의 불만 섞인 토로다.   최근 각종 공사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퇴근 시간 무렵,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퍼시스’ 인근 38번 국도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하고 E건설이 시공중인 38번국도 확포장 공사 현장에서 인도와 2차로 사이에 공사자재를 적치해 병목현상이 초래되며 이로 인해 체증을 유발, 안전사고 예방 차원의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현장은 당연히 사전에 공사안내판을 설치해 통행운전자 및 시민들에게 주의 및 경각심을 제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전 ‘안내표지판’은 보이지 않았다.   관련법 상 공사현장은 전방에 미리 공사 중 ‘주의안내판’을 설치하고 유도원을 배치하는 등 만일의 사고에 대비 하도록 돼 있다.   시민 정모(59)씨는 “안성시내 쪽에서 평택방면으로 차량을 몰고 주행 중 이였는데 갑자기 퍼시스 전방 200여 미터 지점에서 병목이 되며 주행하다 갑자기 급정차하게 돼 당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왜 그러나 확인해보니 2차로와 인도사이에 공사업체가 자재를 마구 쌓아 놓는 바람에 차로가 좁아지며 R/H시간과 겹쳐 심한 정체가 되고 있었다.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은 안중에도 없는거냐”,며 "관리청인 국토부 담당자의 관리감독 소홀"을 꼬집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인 E건설 관계자는 “죄송하다. 작업상 편리 차원에서 적치해놨는데 시정하겠다.”라고 말했다.   발주처인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는 “시공사에 통보 시민불편이 없도록 조치하고 발주처로서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청 건설과 관계자는 “발주처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이지만 자치단체 차원의 현장안전 관리 여부와 도로법 위반여부 등 시민불편 여부를 확인해 시민들이 불편하거나 안전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의 조치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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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4
  • 안산시고잔동, C한우 정육식당...고객에 바가지? '눈살'
    <사진=제보자 제공> [김춘식 기자]= "유명하다고 전해진 정육식당에서 시켜먹지도 않은 소고기 등심 값을 바가지 씌우다니 매우 황당합니다."  안산시 한 시민의 불만 섞인 토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서 소고기 전문 식당으로 널리 알려진 C정육식당이 안산 거주 한 손님 가족 등이 시켜먹은 쇠고기 등심이 포함된 식대를 받는 과정에서 시켜먹지 않은 가격까지 초과해 받아 바가지 논란을 불러 일으키며 불만을 사고 있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가족들과 안산 고잔동 소재 유명 정육식당인 C식당에 9명이 식사를 하러 갔다는 것.   이들은 당시 모두 소고기( 등심) 15인분을 시켰는데도 식당 종업원은 16인분을 계산해 1인분가격 48,000원을 더 받아 바가지를 씌워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시민 모씨는 " 좋은 고기집이라고 방송까지 나왔다고 잘 알려진 유명 정육식당에서 바가지가 웬일이냐며 정직한 식당이 돼야 할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C식당 카운터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소고기 등심 15인분이 아니라 16인분이 나갔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C식당 대표 D씨는   " 우리 식당 홀 종업원이 실수로 1인분을 더 받은 거 같다. 양해해 달라며 방송이나 신문에 나와도 상관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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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10-21
  • [속보] 광주송정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 안전 불감증 '물의'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광주송정초등학교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하는가 하면 미세먼지를 대기에 마구 날려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어 지도단속이 요구된다.(사진= 제보자 제공)     [기동취재·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최근 공사현장엑서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감독청의 단속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위치한 송정지구도시개발 사업부지 내 광주송정초등학교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미착용 작업 등 각종 안전규칙을 지키지 않고 있어 강력한 조치가 긴요한 실정이다.   지난 15일 오후, 민원인 제보에 따라 현지 기동취재에 나섰다. 현장은 광주하남교육청이 발주하고 S종합건설이 시공 중에 있는 송정초등학교 신축공사다.   이 현장은 대지면적 10,268, 80㎡, 건축면적 4,105, 30㎡로 지상 5층 40학급(특수학급 및 병설 유치원 포함) 규모의 학교 시설로 내국인과 외국인이 포함된 수십 명의 근로자들이 작업에 임하고 있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인부의 약 40% 정도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위험하게 작업하고 있어 비 안전에 노출돼 있었으나 방치돼 있었다.   또한 공사 현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랑 곳 없이 작업을 강행 먼지가 대기로 날리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었다.   게다가, 현장 내 공중화장실은 매우 불결하기 짝이 없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근로자들이 아무 대나 소변을 보고 있는 등 그야 말로 엉망 이였지만 현장 소장이나 감리는 물론, 지도 단속청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시설팀의 손길은 미치지 않고 있었다.   시민 J씨(59)는 “‘학교시설사업촉진법’ 규정에 따라 초·중·고에 대한 건축허가권과 지도 단속권은 관활 교육지원청에 있는데 광주하남교육청은 뒷짐만 지고 있나. 발주처와 단속기관으로서 현장은 와보지도 않는지 지도단속은 안하고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현장관리 책임자인 S종합건설 현장소장 Y모씨는 "날씨가 더워 일부 근로자들이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것 같다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살수를 하는 등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현장 감리단장 J모씨는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조치를 잘해야 되는데 일부 간과한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앞으로 감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하남교육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는 “현장에 수시 진출, 지도단속을 강화해 안전사고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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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2020-09-16
  • [포토뉴스]안성평야의 가을... "태풍 피해로 쓰러진 벼"
      <사진= 김춘식 기자>  [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안성평야의 가을이 무르익고 있다. 12일 오전, 지난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드넓은 논의 벼들이 쓰러져 농심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래도 농민들은 대풍을 꿈꾸며 쓰러진 벼들을 일으켜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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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0-09-12
  • 안성 동아방송예술대, 교직원 주차장 건축법 위반 '눈살'
    <사진=제보자 제공> [경기1뉴스 기동취재] 김춘식 기자=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소재 동아방송예술대가 경내 교직원 주차장에 무단으로 가설건축물을 설치하고 경내 버스 승강장 내에는 신고없이  흡연 부스를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 9일, 안성시와 대학 측에 따르면 경내 교직원 주차장에 가설건축물을 설치하면서 외벽을 치는가 하면 얼마 전엔 경내 D고속 승강장에 흡연부스를 불법으로 설치하고 사용하다 제보에 의해 적발됐다.      한 시민은  "유명대학에서 불법 가설건축물을 무단으로 설치 한건 잘못된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대학 관계자는 “불법인줄  몰랐다.  알마전 흡연부스는 즉시 철거했으며 또한  주차장은 협의 후 조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 건축과 관계자는 “대학 측에 시정 명령을 내렸다. 향후 관내 불법 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2020-09-12

지역뉴스 검색결과

  • 용인시, 소나무·조팝나무 등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 조성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30일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2만 2,206㎡ 에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6월 도시숲 조성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시와 환경청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투입해 조팝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도 설치했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폭염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자체적인 생태축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숲과 공원을 비롯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해 2022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 를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생태도시 용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30
  • 용인시,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우수상 수상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공직자로서 일하다 보면 유혹에 흔들릴 때가 생긴다. 법을 알고 정책을 잘 알다 보니 그 테두리 안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고 싶은 나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때마다 당숙에게 건네받은 내 이름이 적힌 기부금 영수증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위의 사건은 나의 공직 생활의 방향을 알려주는 청렴 나침반이 되었다.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최근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청 소속 박제이 주무관의 수기‘청렴 나침판’의 일부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지난 6월29일부터 10월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수기, 영상, 노래 시, 웹툰‧카드뉴스 등 5개 분야에 1,79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7명이 주제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확산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지난 23일 선정했다.   수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 주무관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직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유혹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공직자에게 청렴마인드가 필요한 이유에대해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공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다 보면 청렴이라는 단어에 둔감해질 때가 있는데, 시에서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청렴 교육이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들에게 정직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용인시 소속 공무원이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단순히 구호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순회 교육 ▲청렴 공모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도 ▲청렴 도시락데이 ▲청렴 시네마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28
  • 용인시, 미르스타디움 건너편 자전거 도로 연결 공사 완료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24일 미르스타디움 건너편 처인구 삼가동 493-2번지 일대 130M 구간의 자전거 도로 연결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가동 풍림아파트삼거리와 삼가동 입구 삼거리 구간은 차로만 있어, 보행자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보행신호도 없는 큰길을 두 번이나 건너야 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보행자들을 보호하고 자전거 도로를 잇기 위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폭 3M의 겸용 도로를 만들었다.   앞으로는 기흥구 동백에서 경안천을 거쳐 인근 광주시까지 연결된 광역자전거도로망(23㎞)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경안천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2㎞를 연결해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까지 연결했고 이달에는 중1-73호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함께 설치해 신갈천과 탄천을 잇는 자전거 도로망을 완성한 바 있다.   내년에는 기흥호수공원부터 동백까지 하천을 따라 6.7㎞ 자전거 길을 완성할 예정이며, 양지천 주변 자전거 쉼터 조성사업을 하는 등 편의시설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백군기 시장은 “단절된 자전거 도로가 연결돼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26
  • 백군기 용인시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최정민(10· 가명)군의 집에 깜짝 방문, 선물을 전달하기에 앞서 최군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메리 크리스마스~ 정민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렴~”   백군기 용인시장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백 시장은 24일 일일 산타가 되어 기흥구 청덕동에 살고 있는 최정민(10·가명)군의 집을 깜짝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최군 가정에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희망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자 34명도 이날 기흥구 관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36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에바텍코리아에서 기부한 패딩과 신세계교회, ㈜한국앱티브,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해피빈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처인구 남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경선)도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21명에게 장난감(5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특화사업으로 ‘행복산타’를 운영, 아이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을 아이들에게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물전달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드라이브 스루, 각 가정 현관문 앞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24
  • 2020년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올해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2020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가 발표됐다.   10대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시민 1만5,39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정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110명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727명이(12%)나 참여하는 등 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선정한 가장 중요한 뉴스로는 반도체 허브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유치 (53.2%)였으며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지급 (51.5%) ▲‘용인특례시’실현 (43.2%)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40.7%)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40.2%)이 뒤를 이었다.   ▲‘(가칭)용인센트럴파크’등 대규모 녹지축 추진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심공원’조성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연계 (37.9%)> ▲ 난개발 방지를 위한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모두 공원 조성(29.8%)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28.3%) 이 10위안에 들며, 난개발 해소를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25.6%)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21.3%) 등도 차례로 뒤를 이었다. (누적 투표자 기준)   10대 뉴스에는 들지 않았으나 첫째・둘째아이 출산지원금 지급(19.2%),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전국 2위’ 도약(17.9%)도 많은 시민들이 주요 뉴스로 뽑았다.   시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여론의 바로 미터인 출입기자들은 특히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추진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 연계 등 생태도시를 위한 친환경 정책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공무원들은 용인시가 10위에서 급상승해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전국 2위’로 도약한 것과‘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선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께서 선정해 주신 10대 뉴스 결과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다시 한번 공감하고, 이번 결과를 밑그림 삼아 민선 7기 3년차에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궤도에 올려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의 동력이 될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추진에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뽑은 용인시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유치   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확정지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를 유치했다. 올해 6월에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처인구 남사면 통삼일반산업단지 4만6655㎡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착공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어 순항하며 내년 6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위시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의 반도체 허브 도시와 플랫폼시티 등에서 약 1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원 지급   시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을 둔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전국 최초로 13만7000명의 초・중・고 학령기 시민 전원에게 돌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신청 첫날에만 3억35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실현   지난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격상됐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는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돼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맞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지원했으며 용인와이페이와 일반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했다. 이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가구당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키도 했다. 이는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당초 300억원에서 1343억원으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와이페이는 43만장 1883억원의 일반・정책자금이 충전돼 94%인 1785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 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기도와 수원・성남시는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시장은 앞선 11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면담하며 3개 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연장 노선(안) 검토 추진 사항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으며 사람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이다.   ■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조성   시는 7만7727㎡의 경안천도시숲(포곡읍)과 15만276㎡의 갈담생태숲(모현읍)을 조성하는 한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평지형 도시공원을 조성한다. 이들 사업과 더불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는 28만807㎡의 운학・호동 수변생태조성 사업과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연계해 총 57만1253㎡ 규모의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4월과 올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변녹지조성 공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용인 강산(江山)벨트를 기반으로 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대규모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공원 조성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실효될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을 모두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준공한 양지근린공원을 비롯해 2022년까지 포곡39호, 이동87호, 포곡56호, 통삼, 성복1, 영덕1, 죽전 70등 8곳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역북2, 신봉3, 중앙, 고기 등 4곳을 조성키로 했다. 풍덕천5 근린공원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함께 2028년까지 조성한다. 이 가운데 9개 도시공원에는 시가 직접 4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영덕1, 죽전70 등 4곳은 민간특례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주택건설 사업승인 의제처리 개선, 교통영향평가 의무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녹지지역 과밀화 지양 등의 내용을 담아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시행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엔 녹지지역의 과도한 훼손을 막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위해 광교산 일대 7.6㎢의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5월엔 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입지를 도시계획조례와 맞춰 주거지는 물론이고 학교나 도서관 대지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한 경우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물류시설의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까지 마련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   용인시는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비롯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우선 기흥구 신갈동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인권교육원’이 들어선다.   소상공인들의 금융・창업 지원 전담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 용인센터도 내년 개소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백군기 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대출 신청을 위해 시에 마련된 임시센터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센터 개소 요청을 적극 요청키도 했다.   내년 2월부터는 수지구청에 ‘여권발급센터(외교부 수지출장소)’가 생긴다. 이에 수지・기흥 주민들의 여권발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엔 1만6천여 농업인의 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가 처인구 삼가동에 개소를 했다. 시는 관내 농업인의 90%이상이 있는 처인지역에 사무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   ■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   지난 11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수로(신갈~수지간 도로) 6.44㎞가 18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에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와 기흥구의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했으며 교량 4개, 개착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고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됐다.   앞선 9월엔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교대・방배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이 결정됐다. 이 버스는 시를 중점적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M버스로 시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4년 만에 노선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를 출발해 서울 양지시민의 숲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도 운행을 시작해 기흥・처인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였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의 기본이 되는 출퇴근 편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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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용인시, 지방자치단체 부문…용인미르스타디움 등 다각적 활용 우수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2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인프라를 다각적으로 활용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제6회 스포츠마케팅어워드 2020’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마케팅어워드는 (사)한국문화스포츠마케팅진흥원이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스포츠마케팅분야 상이다.   주최측은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의 가치를 높인 선수‧기업‧지방자치단체 등 13개 부문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시청 시장실에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찾아가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김재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조직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스포츠‧문화계 상황에도 불구하고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스포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 부문 본상을 받았다.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선 일자리 박람회 및 드라이브인 콘서트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 대상의 굵직한 행사를 다수 개최해 고용창출과 문화향유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용인미르스타디움 등 시의 대표 스포츠시설서 10여건의 영화, 드라마 등 미디어 촬영을 진행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와 별개로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중고등부 주말리그 등 240여 경기 개최로 처인구 원삼면 축구센터에 1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다.   또 2020 금강대기 고교축구대회 우승,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종합우승 등 축구센터와 직장운동경기부의 활약으로 스포츠도시의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수상은 우리 시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체전 등 각종 스포츠 경기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해 특례시에 걸맞는 스포츠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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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백군기 용인시장, 주요 도로 개통에 앞서 현장 점검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1일 오후 3시에 수지구청에서 신수로(신갈~수지 도로)를 잇는 보쉬진입로 도로 개통에 앞서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날씨가 추워진만큼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블랙 아이스 등을 꼼꼼하게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5시에 개통하는 이 도로는 구 롯데마트사거리~보쉬진입로 구간으로 수지구 풍덕천1·2동, 상현1·2동, 신봉동과 성봉동 일대에서 죽전·기흥으로 가는 만성적인 교통난을 해소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그동안 도로 일부만 개설되어 기흥구 보정동에서 수지구 풍덕천동으로 이동하는 경우 신갈~수지 도로를 통해 먼 길을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개통으로 상습 정체구역이었던 수지구청사거리와 풍덕천사거리의 통행량을 분산시켜 교통체증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향후 조성될 플랫폼시티를 연결하는 기능도 하게 된다.   예산 문제와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인해 장기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2019년 재착공해 개통하게 됐다. 미개통구간(120m) 연결, 백설교 양방향 2차선 확장 등 총 사업비 119억원이 투입됐다.    백군기 시장은 오는 23일 개통을 앞둔 기흥구 중동 신동백~청덕동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3호 구간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이 도로는 총 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했고, 신갈천~탄천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망까지 함께 완성하게 됐다.   백 시장은 “지난달 18년 만에 신수로를 전면 개통한 것에 이어 주요 도로를 연달아 완공해 교통체증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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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2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동지팥죽' 취약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마음 전해
    <사진=용인시 제공>      [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1일 취약계층 어르신 총 1,108명에게 동지팥죽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복지관은 한 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간편 조리용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동지팥죽을 지원받으신 한 독거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도 할 수 없었는데, 우리 노인들을 위해 잊지 않고 팥죽을 줘서 고맙다. 자칫 지나가는 동지일줄 알았는데 복지관 덕분에 팥죽으로 기념 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동짓날 홀로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팥죽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팥죽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주에 한번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에게 대체식 식품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의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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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용인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서 나흘간 2318명 검사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지난 1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4곳서 무증상 시민 231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은 1명이다.   시는 처인구보건소 후문 열린화장실 앞, 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수지구청 광장, 수지아르피아 광장 등 4곳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확진자의 접촉자나 동선 공유자, 유증상자, 해외입국자들은 기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7곳(3개구 보건소, 다보스병원, 용인서울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강남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소독을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한다.   이곳 검사소는 무증상 시민을 대상으로 익명 검사를 하고 있는데 운영 첫날인 14일에만 457명이 방문해 검사를 받았으며 15일에는 589명, 16일에는 464명, 17일에는 808명이 검사를 받았다.   연일 증가하는 검사자들로 검사 대기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대기자들에게 손난로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선별진료소가 야외에 있어 날씨가 추우면 기다리는 분들이 더 힘들 것 같아 작은 배려로 손난로를 제공했다”며 “검사를 원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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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용인시, 2021년 본예산 2조5503억원 확정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김춘식기자= 용인시는 17일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 본예산이 올해 대비 1011억원(4.13%) 증가한 2조550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1226억원보다 3.82% 증가한 2조2036억원, 특별회계는 3267억원보다 6.12% 많은 3467억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내년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세웠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 SOC시설 집중 투자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및 경제 자족도시의 기반을 확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40.57%(8940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4%(2940억원), 환경 분야가 8.19%(1806억원)로 편성됐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303억원)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배 확대키로 하면서 전년보다 79.81% 늘어났다.   이어 환경 분야가 전년보다 17.52%, 보건 분야가 11.39% 증가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사업인 전기자 및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대됐으며, 보건 분야는 농어촌보건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사업 등이 확대 추진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 예산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선7기 비전을 실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의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 ‧ 경제자족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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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백군기 시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 격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윤석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15일 벤처창업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따른 것이다.   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262개의 ICT분야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 결과 103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4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원장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유일의 산업진흥기관으로서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앞으로도 개발․기술인증을 비롯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ICT산업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첨단산업 도시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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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0-12-16
  • 백군기 용인시장, 풍덕천동 원도심지역 현장 방문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5일 풍덕천동 원도심(문정중학교 주변 다세대 밀집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백 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국회의원과 조정권 수지구청장, 시 간부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5명은 수지지구대에서부터 풍덕천소공원, 문정어린이 공원, 수지구청까지 함께 걸으며 풍덕천동 원도심 현장을 살폈다.   풍덕천동 원도심 지역은 주거와 상업이 혼재돼 있어 주거환경이 불량하고, 주변 유입인구 증가 대비 문화시설·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시는 이 지역을 대상으로 국‧도비 확보가 가능한 ‘생활밀착형 SOC사업’, ‘도시재생 뉴딜 인정사업’등을 우선 발굴해 시행하고, 장기적으로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재정비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백 시장은“지역주민들의 편의시설 확충에 중점을 두고, 기존 노후 공공건축물을 활용한 생활SOC복합시설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면서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이고 큰그림의 도시재생사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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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0-12-15
  • 여주시청 친절 왕 김대은씨,'2020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영예
    ▲김대은 씨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제공   [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여주시청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안내해 친절직원으로 알려진 여주시청 소속 김대은씨가 '2020 경기도 영유아인성교육 아이디어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입상해 지난 8일,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와 여주시에 따르면 김대은씨는 지난 11월 2020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에 경기도는 응모작중에서 엄선결과 김대은씨를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경기도지사 상을 수여했다.   김대은 씨는 수상 소감에서 평소 관심이 많은 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가 떠올라 응모했는데 운이 좋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더 발전 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우먼 김대은씨는 시청 본관 1층 안내실에 근무하고 있는데 지난 1월 9일에는 친절직원으로 본지에 보도되는 등 “여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응대해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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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2020-12-15
  • 백군기 용인시장, 체납관리단 대표 4명 격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9개월간의 체납징수 활동을 마감한 체납관리단 대표 4명을 격려했다.   100명의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하면서 체납자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했다.   체납관리단 조장인 임모씨는 “가가호호 체납자들을 방문해 체납안내문을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고 특히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줄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한 이모씨는 “체납세금 징수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경력단절 주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준 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준 체납관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체납관리단은 체납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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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특례시
    2020-12-14
  • 용인시·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용인시와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성숙한 노사관계로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한 기관과 공무원 노동단체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시와 시공무원노동조합은 ▲‘시장님께 바란다’롤링페이퍼 제작 및 전달 ▲백군기 시장의 명예조합원 가입 ▲노사간 소통 채널 및 협력프로그램 상시화 등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무원 직장노조 활성화 지원’이행을 위해 그간 노사가 합심해 노력해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아 기쁘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정된 노사관계를 발판으로 품격있는 세계 일류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윤균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상시적인 노사소통 채널과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시 공직자들의 만족도 제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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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의회 검색결과

  •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 경찰의 날 75주년 '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사진=김경희 의원 제공>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원이 21일 오전 10시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동탄경찰서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김경희 의원은 성폭력 ․ 가정폭력의 예방 및 대응책을 제안하는 등 경찰행정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희 의원은 화성시성폭력 ․ 가정폭력통합상담소에 경찰서와 공동시스템을 구성하게 했으며, 가정폭력 일시 위기 쉼터와 청소년 온 ․ 오프라인 보호체계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찰서와 협업하여 경찰기관이 구심체의 역할을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성폭력 ․ 가정폭력 발생 시 피해자들은 먼저 경찰에 신고하기 때문에 경찰과의 협업은 필수사항이다. 앞으로 다양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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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21
  •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현장방문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16일 농업기술센터 청사 건립 이전에 따른 시설방문과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장안면 소재 농업기술센터 신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엄정룡 위원장을 비롯해 김홍성, 조오순, 차순임, 최청환 의원과 농업기술센터소장, 기술지원과장, 시설공사과장이 참석해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운영계획과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신청사 점검 후 지역개발사업소 시설공사과에 시설 하자에 대해 보완을 요구하면서 전문기관의 자문 등을 통한 적극적인 조치와 대처를 강력히 촉구하고, 농업기술센터에는“화성인의 농업발전을 위한 전문농업기술과 농업인 소득증대, 전통생활문화 계승발전에 힘쓰는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농업에 대비한 과학 영농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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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 의회
    2020-10-16
  •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사진=화성시의회>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이 14일 오후 3시, 여의도 국민일보빌딩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의회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헌정대상은 우리나라 전직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대한민국헌정회에서 주관하며, 헌법가치, 국리민복, 국가미래전략, 국가인재 양성 등에 기여한 공적을 평가해 수여한다.    김홍성(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0년부터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그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합리적인 재정집행, 지역사회 문제점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의정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지지를 받아 제8대 화성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제7대 의회에서는 도시건설위원장을, 제6대 의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화성시의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홍성 의원은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주신 관심과 응원이 모여 이 상을 받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화성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의회
    • 시/군 의회
    2020-10-14
  • 화성시의회, 추석 앞 관내 복지시설 방문 '위문'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을 보내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했다.   28일 오전 원유민 의장은 화성서남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해 백미20포를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복지시설 3곳(브니엘복지원, 그린힐스 그룹홈,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화성시의회는 매년 명절 때마다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과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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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 화성시의회, '화성시 정신보건체계' 개선방안 논의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는 9월 24일 화성시 정신건강사업 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향남 주간재활센터, 봉담 자립체험주택, 동탄 정신건강체험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해 김경희, 공영애, 김도근, 신미숙 의원과 화성시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등이 함께 참석해 정신건강사업의 주요현황과 추진사업 등을 보고 청취하고, 화성시 정신보건체계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의원들은“중증정신질환, 청년정신건강 관리 등과 관련한 충분한 데이터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체계적인 정신건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복지위원회는 오는 28일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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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4
  • 화성시의회, 추석맞이 유관기관 및 복지시설에 위문활동
    <사진=화성시의회 청사>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4일부터 유관기관과 복지시설에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은 24일 화성동탄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에 각 라면 20박스 전달을 시작으로 28일은 화성서남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백미 2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원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내는 훈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황광용),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엄정룡),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송선영), 도시건설위원회(배정수 위원장)도 24일부터 28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관내 복지시설에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해 추석맞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 의회
    • 시/군 의회
    2020-09-23
  • 화성시의회, 18일(10일간) 제196회 임시회 폐회 마무리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화성시의회는 18일 오전 제1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 의경하는 등 9일부터 10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 소음기준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통과된 제4차 추가경정예산의 총 규모는 3조 4764억 원으로 당초 제3회 추가경정예산 3조 2254억 원 보다 2510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8206억 원, 특별회계는 6558억 원이다.   정흥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집행 불가한 사업예산을 조정해 시급한 사업예산으로 적절히 편성했으나 일부사업은 예산의 타당성 분석과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이 부족했다”며 “예산편성에 앞서 사업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구혁모 의원(국민의당)은 예산안에 대해 이의제기 하고, 김효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배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차례로 찬성 발언 후 표결 진행에서 찬선 14표, 반대 3명으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최종 의결됐다.       원유민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민족대명절인 추석에도 가족 친지를 찾아뵙기 어려운 상황으로 시민여러분께서도 가족과의 행복한 일상을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의회
    • 시/군 의회
    2020-09-19
  • 화성시의회, 9일부터(10일간) '제196회 임시회' 개회
    ▲9일 화성시의회 오전 11시 제196회 임시회 개회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3조 4,764억 원 규모 심의 - - 시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된 조례안, 동의안 등 총 34건 심의 예정 -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는 9일 제1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8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6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화성시 문화예술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공동주택 소음기준 개선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금번 제출된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4,764억 원으로 제3회 추가경정예산 3조 2,254억 원보다 2,510억 원 증가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조 8,206억 원, 특별회계 6,558억 원이다.   주요 세출예산으로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집행잔액 391억 원 등 1,269억 원을 감액 편성하고,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성립전예산 1,953억 원 등 국․도비 사업에 2,465억 원과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지원 80억 원 등 자체사업에 724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 또한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 구혁모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구혁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 일부 공직자들의 부적절한 행동 때문에 행정의 집행이 시민들에게 정당성을 담보받고 있지 못하다”며 이에 대한 책임과 각성을 촉구하고,“정의롭고 공정한 화성시를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상식적인 공직자가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원유민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모두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되고 지역발전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신중하고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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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 의회
    2020-09-09
  • 화성시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촉구 결의안' 채택.발표
    <사진=화성시의회 제공>    [화성=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화성시의회는 9일 열린 제1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요구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결의문은 기초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수행과 시민중심의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21명 시의원 전원이 열정을 담아 공동 발의했다.     결의문에서는 기초의회의 인사권 독립보장, 합리적인 의원 정수조정, 정책전문위원 배치, 의정활동 수당 현실화 등을 반영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중앙에서 지방으로 이양하는 400개 사무 중 기초자치단체로 직접 이양하는 사무의 폭을 대폭 늘리고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은진 의회운영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의 주요내용이 광역의회에 한정되어 있어, 지방분권을 염원하는 기초지방정부의 바람을 담아 기초의회에 실질적인 권한이 부여되도록 요구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청와대, 국회,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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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군 의회
    2020-09-09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 전관예우 근절 3법 대표발의
    ▲이탄희 의원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이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정)은 사건 배당 투명화, 재판 녹음․녹화 의무화, 판결문 공개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관예우’ 근절 3법을 대표발의 했다.   전관예우 근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형사사법절차를 투명하게 만들어 전관들의 영향력 행사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검찰 단계에서는 배당 투명화가 시급하고 법원 단계에서는 재판 녹음․녹화 의무화와 판결문 공개 확대가 필요하다.   ▶사건 배당 투명화  검찰 단계에서 사건이 이른바 직접수사부서(과거의 ‘특수부’, ‘공안부’ 등)에 배당되는 경우 수사인력과 자원이 집중되어 신속하고 광범한 수사가 이루어지는 반면, 형사부에 배당되는 경우 형사부의 수사인력 및 자원 부족으로 인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는 지연되고 증거가 사라져 용두사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배당이 사건처리 및 피의자와 피해자의 운명에 큰 영향을 줌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검찰청 예규인 「검찰보고사무규칙」에 따르면 각급 검찰청의 장은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거나 사회적 이목을 끌만한 사건이라고 판단한 경우 재량으로 담당 부서와 검사를 정해 배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배당 자체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이뤄지는 전관변호사 청탁이 가능하여 전관예우의 토대가 되고 있다.   이에 검찰의 투명하고 공정한 사건배당을 위해 사건배당기준위원회 설치하도록 해 특정 사건이 임의로 특정 검사에게 배당되는 것을 막도록 했다.   참고로 2019년 10월 법무․검찰 개혁위원회는 각급 검찰청의 기관장이 특정 검사에게 경찰송치사건 배당을 줄여주는 ‘특혜배당’이나 구속사건 등의 배당을 일시에 몰아주는 ‘폭탄배당’을 할 수 없도록 사건배당에 관한 투명하고 공정한 기준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   독일은 배당기준을 마련해 독자적인 시스템에 의한 배당을 하고, 프랑스는 검사회의 심의를 거쳐 배당 및 사무분담기준을 설정한 뒤 그 기준에 따라 배당을 하는 등 사건 배당에 있어 재량이 거의 없다.   ▶재판 녹음․녹화 의무화 현재 재판 당사자는 재판 과정에 대한 녹음․녹화를 법원에 신청할 수 있으나 그 허가 여부는 법원의 재량이다.   이에 재판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립을 위해 재판 과정을 의무적으로 녹음하고 녹음물을 재판이 끝난 다음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형사소송법」). 당사자들이 희망하는 경우 녹화도 가능하도록 했다.   재판과정을 녹음할 경우 재판 흐름이 투명해져 전관변호사 등이 법정 외 변론을 시도할 동기가 줄어들고 법관의 부적절한 언행을 방지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우리 헌법상 공개 재판주의를 실현할 수 있다.   ▶판결문 공개 확대 현재 일반 국민은 판결문을 확인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대법원 ‘종합법률정보시스템(http://glaw.scourt.go.kr)’에는 확정판결의 0.4%만 공개돼 있다.  ‘판결문 통합검색·열람시스템’을 통해 미확정 판결문을 확인하기 위해선 사건번호와 당사자 이름을 알아야 하고 검색 기간도 1년으로 제한돼 있다.   이처럼 일반 국민은 판결문을 확인하는데 상당한 제약이 있지만 전관 변호사들은 친분 있는 판사나 KICS 시스템을 통해 미확정 실명 판결문까지 확인하고 있다.   이에 판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재판거래나 전관예우를 근절하기 위해 판결이 선고된 사건의 판결문을 컴퓨터 등을 통해 검색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도록 했다.   참고로 2018년 판결문 공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국민 80%는 모든 판결문 공개에 찬성한 반면 법관 70%는 미확정 판결문 공개에 반대했다.   ▶전관예우의 토대 자체를 허문다 이탄희 의원은 “전관예우 문제에 대한 접근법은 다양하지만 적어도 전관예우가 존재한다는 국민들의 인식과 전관변호사들에게 사건이 집중되고 있는 현실만은 분명하다.”, “다른 나라에서는 불거지지 않는 전관예우 문제가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형사사법절차 특유의 불투명함 때문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검찰 및 법원의 사건처리절차에 불투명성을 개선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전관예우 근절 3법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법조계 고질병인 전관예우의 토대를 허물겠다.”고 강조했다.               
    • 의회
    2020-09-01

오피니언 검색결과

  • “전통 민속鳶” 계승발전의 현주소와 ‘연 동호회’에 대한 '소고 '
         <사진=한국 전통 민속연>  “동네 꼬마 녀석들 추운줄도 모르고 언덕위에 모여서.. 할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연을 날리고 있네..”   한국전통 민속연에 대한 노래 중 가사 일부다.   지금 50대 후반 이상 분들은 으레  바람 좋은 날엔 동네어귀나 언덕에서 친구들과 방패연이나 꼬리 연을 만들어 날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날것이다.   특히 방패연 연싸움(투연)은 아주 재미가 있었다.   연실에 지자를 끓여 만든 노란 물감을 먹이고 유리가루 등을 가늘게 빻아 밥풀을 이용 사를 먹여 까칠하고 날카롭게 만들어 각자 연을 하늘에 올린 뒤 엉키게 하여 재빠르게 서로 실을 주어 상대연을 끊어먹는 속칭 ‘실주기 끊어먹기 연싸움’을 즐기곤 했었다.   언필칭, 60~70년대는 지금에 비해 놀이문화가 아주 열악해 어린이들이 별반 놀게 없었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흔한 컴퓨터도 없었고 스마트 폰은 생각지도 못했으며 문화시설 부족으로 TV도 동네에서 한두곳 부자 집이나 있었던 경제사정이 열악한 시절 이였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어린이들이 갈곳도 없고 딱히 할 게 없었던 시절이다 보니 딱지치기, 못치기 재기차기, 동전치기, 연날리기 등외는 소일할게 없었다.   그래도 필자가 60대 후반에 들어선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정겨운 장면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며 그리움을 더한다.   작금에는 다행스럽게도 인천송도와 경기도시흥, 부산 삼락, 다대포, 진주, 광주 등 도처에서 지역 연동호회가 활성화 되며 약 100여명이 그나마 명맥을 유지 하며 주말이나 공휴일엔 사먹인 실로 민속방패연 연싸움(연실 끊어먹기)을 즐기고 있어 다행스럽다.   하지만 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정부나 자치단체의 예산지원과 무관심이 역사적인 전통문화를 사라지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아쉽기만 하다.   이에 아랑곳 하지 않고 연 동호회원들은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드넓고 광활한 장소인 부산 삼락이나 다대포, 인천송도, 전라도 광주, 경기도 시흥시신현동 매립지 등에서 모여 정기적으로 투연하며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특정지역 연 동호회 회원은 물론 절친한 다른 모임 소속 동호회원 등 수명이 모여 투연 하며 오손도손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모 지역 민속연 동호회 A회장(현재는 고문)의 '황당무계'한 발언이 연 동호회 회원들을 화나고 열 받게 하며 구설에 올랐다.   그 연유는 이렇다. 그는 얼마 전 모 투연장에서 연 동호회원 C씨에게 어느 누가 이간질을 했는지는 모르나  느닷없이 뜬금없는 발언을 했다.   “다른 소속 동호회원 D씨와 E씨 등을 왜 불렀냐. 앞으로는 그 사람들을 불러내지 마라”(그들과 함께 날리지 말자. 즉, 우리끼리만 날리자)고 했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상대측 동호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참 황당하다는 격한 반응을 토로하며 투연 계 대선배로서 나이값도 못하는 소인배 같은 사람이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나이 칠순의 한 지역의 원로이면서 수십 년 간 연 동호회 회장을 역임한 사람이 젊은 회원들의 모범이 되지는 못할망정 전국의 회원들이 몇 명 되지도 않은 상황임을 잘 알면서도 “지들끼리만 날리겠다는 건지 황당한 발언으로 인해 대다수 동호회원들이 반발하며 들고 일어난 것이다.   이에 일부 회원의 항의를 받은 A회장은 “발언 내용이 일부와전 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관련 회원들에게 공식 사과나 유감 표명이 없다보니 참 답답하고 회원들 간 파열음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속방패연 한 동호회원 B씨(70)는“하늘에 연을 올려 날리는데 내편, 네편이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다른 소속 연동호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투연 하는 게 뭐가 어떠냐. 동호회 수장이란 사람이 할 소린가. 정말 배울게 없고 인정머리 없는 행태가 아닌가”라며 꼬집었다.    또 다른 동호회원 S모씨는 “원로 선배들이 그 모양이니 젊은 사람들이 동호회에 가입하려 들지 않으려고 한다. 혹여 들어왔다 하더라도 얼래값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거나 투연 기술을 가르켜 준다거나 댓살이나 연실, 한지 등을 주면서 바가지를 씌우니 모두들 떠나는 게 아닌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사실, 현재 전국의 한국 전통 민속연 동호회원들은 인천, 시흥, 부산, 진주, 광주 등 줄잡아 고작 100여명으로 평균 연령은 60대 중반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50세 이하 젊은 회원들은 사실상 몇 명 안 될 정도로 극소수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넉넉히 잡고 이제 20여년에서 30년 이상 정도 세월이 지나면 대다수 원로 동호회원들은 타계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남은 인원은 수명 정도에 그치며 민속연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램에도 불구하고 우리끼리 화합과 단결을 하지 못하고 내편, 네편 내 동호회, 네 동호회 따지고 언제까지 ‘아웅다웅’ 파열음을 조성 할 건지 묻고 싶다.   오늘은 우리 민족의 대명절인 중추절이다. 중추절을 맞아 다시금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생각 하게 됐다.   차제에 이를 계기로 서로 화합하고 친선을 도모하며 전통문화계승 발전에 힘을 합하고 정부와 지자체에 건의해 최소한 도내 한곳정도 라도 지역 투연장 설치를 요구해 이를 관철시켜야 한다.   아울러, 일정액의 지원금(보조금)을 받아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 하며 더불어 후배 양성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오피니언
    2020-10-01

알림 검색결과

  • 백군기 시장, 처인승첩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 참석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남사면 아곡리 처인성에서 봉행된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대몽항쟁에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사)용인불교전통문화 보존회 주최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 조길생 용인문화원장, 용인시불교사암연회장 법경스님, 회원 등 60명이 참석해 다례제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백 시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대항해 적극적으로 항전했던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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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0-14
  • 백군기 용인시장, 기흥저수지・기흥레스피아 현장 점검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진용복 경기도의회부의장, 남종섭 경기도의원과 함께 기흥저수지, 기흥레스피아 주요 지점을 둘러보며 순환 산책로 정비 상황과 수질 등을 점검했다.   백 시장은 이날 기흥 저수지 남단의 농업용 취수탑과 산책용 부교 등지의 녹조 발생 경위를 듣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또 저수지 위 산책로로 이용되는 부교에 대해서도 안전상의 문제는 없는지 살피며 시선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흥레스피아를 방문한 백 시장은 방류구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부서에서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업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해당 분야에 대해 누구보다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이 모인 조직인 만큼 존경과 애정을 보낸다 ”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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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17

포토뉴스 검색결과

  • 용인시, 소나무·조팝나무 등 식재하고 초화원·산책로 등 조성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30일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0번지 일원 2만 2,206㎡ 에 경안천 도시숲 조성사업 1단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4월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전문가 자문·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올해 6월 도시숲 조성에 착공했다.   이곳에는 시와 환경청이 각 9억원씩 총 18억원을 투입해 조팝나무, 소나무, 잣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초화원, 산책로 등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등과 CCTV도 설치했다.   시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이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세먼지·폭염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자체적인 생태축을 구축하기 위해 도심숲과 공원을 비롯한 생활권 녹색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2단계 사업은 오는 2월부터 토지매수를 시작해 2022년 12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잔디광장, 야외학습장, 생태습지, 습지 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안천 생태벨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의 평지형 도심공원 등 처인구의 모든 녹지를 포괄하는 ‘(가칭)용인센트럴파크’ 를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면서 “생태도시 용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30
  • 용인시,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우수상 수상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공직자로서 일하다 보면 유혹에 흔들릴 때가 생긴다. 법을 알고 정책을 잘 알다 보니 그 테두리 안에서 사사로운 이익을 취하고 싶은 나쁜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그때마다 당숙에게 건네받은 내 이름이 적힌 기부금 영수증을 보며 마음을 다잡는다. 위의 사건은 나의 공직 생활의 방향을 알려주는 청렴 나침반이 되었다.   ‘2020 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에서 최근 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청 소속 박제이 주무관의 수기‘청렴 나침판’의 일부다.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지난 6월29일부터 10월1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은 수기, 영상, 노래 시, 웹툰‧카드뉴스 등 5개 분야에 1,79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17명이 주제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확산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지난 23일 선정했다.   수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 주무관은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공직자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유혹과 고민들을 진솔하게 고백하고 공직자에게 청렴마인드가 필요한 이유에대해 이야기해 공감대를 형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공무를 일상적으로 수행하다 보면 청렴이라는 단어에 둔감해질 때가 있는데, 시에서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는 청렴 교육이 청렴 의식을 일깨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청렴을 생활화해 시민들에게 정직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관계자는“용인시 소속 공무원이 의미 있는 공모전에서 뜻깊은 상을 받았다”며 “단순히 구호에만 머물지 않고 모든 공직자 스스로가 청렴에 대한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직원들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청렴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청렴 순회 교육 ▲청렴 공모전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부서에서도 ▲청렴 도시락데이 ▲청렴 시네마데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28
  • 백군기 용인시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백군기 용인시장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최정민(10· 가명)군의 집에 깜짝 방문, 선물을 전달하기에 앞서 최군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메리 크리스마스~ 정민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렴~”   백군기 용인시장이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백 시장은 24일 일일 산타가 되어 기흥구 청덕동에 살고 있는 최정민(10·가명)군의 집을 깜짝 방문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최군 가정에 세심한 지원을 약속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용인시인재육성재단 기흥구장학협의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희망나눔봉사단의 자원봉사자 34명도 이날 기흥구 관내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장애아동 및 발달장애인 36가구를 방문해 아이들이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에바텍코리아에서 기부한 패딩과 신세계교회, ㈜한국앱티브, 구갈동주민자치위원회, 신갈백옥라이온스클럽, 해피빈에서 기탁한 기금으로 마련했다.   처인구 남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경선)도 차상위계층 미취학 아동 21명에게 장난감(5만원 상당)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지난해부터 사회복지특화사업으로 ‘행복산타’를 운영, 아이들에게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밖에 나가지 못하고 집에서만 생활을 하고 있을 아이들에게 짧지만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선물전달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드라이브 스루, 각 가정 현관문 앞 등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 지역뉴스
    • 용인특례시
    2020-12-24
  • 2020년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 선정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올해 용인시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은 2020 용인시를 빛낸 10대 뉴스가 발표됐다.   10대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2일까지 시민 1만5,392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주요정책 20개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110명의 2배가 넘는 인원이 참여했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727명이(12%)나 참여하는 등 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이 선정한 가장 중요한 뉴스로는 반도체 허브도시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SK하이닉스와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서플러스글로벌’유치 (53.2%)였으며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지급 (51.5%) ▲‘용인특례시’실현 (43.2%)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40.7%)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40.2%)이 뒤를 이었다.   ▲‘(가칭)용인센트럴파크’등 대규모 녹지축 추진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용인 최대 ‘평지형 도심공원’조성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연계 (37.9%)> ▲ 난개발 방지를 위한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모두 공원 조성(29.8%)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28.3%) 이 10위안에 들며, 난개발 해소를 통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기대를 드러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25.6%)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21.3%) 등도 차례로 뒤를 이었다. (누적 투표자 기준)   10대 뉴스에는 들지 않았으나 첫째・둘째아이 출산지원금 지급(19.2%),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전국 2위’ 도약(17.9%)도 많은 시민들이 주요 뉴스로 뽑았다.   시정 현안에 대한 분석과 여론의 바로 미터인 출입기자들은 특히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추진과 모현 ‘갈담 생태숲’, 포곡 ‘도시숲’, 운학・호동‘수변생태녹지’  유방동‘시민녹색쉼터’ 연계 등 생태도시를 위한 친환경 정책에 높은 점수를 줬다.   공무원들은 용인시가 10위에서 급상승해 ‘가장 경쟁력 있는 지자체 전국 2위’로 도약한 것과‘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선정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께서 선정해 주신 10대 뉴스 결과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에 다시 한번 공감하고, 이번 결과를 밑그림 삼아 민선 7기 3년차에는 주요 현안사업들을 궤도에 올려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도시의 동력이 될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 추진에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자세로 흔들림 없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이 뽑은 용인시 10대 뉴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에 연계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유치   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확정지은 데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를 유치했다. 올해 6월에는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리펍)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처인구 남사면 통삼일반산업단지 4만6655㎡에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착공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지난 11월 환경영향평가 관문을 넘어 순항하며 내년 6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위시해 램리서치, ㈜서플러스글로벌 등의 반도체 허브 도시와 플랫폼시티 등에서 약 17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 전국 최초 초‧중‧고 돌봄지원금 10만원 지급   시는 지난 4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학생을 둔 가구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자 전국 최초로 13만7000명의 초・중・고 학령기 시민 전원에게 돌봄지원금 10만원을 지급했다. 지급 신청 첫날에만 3억3560만원을 지급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특례시’실현   지난 9일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격상됐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는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 제공하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돼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시는 이번 지정을 통해 광역시급 도시 규모에 맞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기본소득’지급과‘용인와이페이’발행 확대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시와 경기도가 각각 10만원씩 지원했으며 용인와이페이와 일반 신용카드, 선불카드 등으로 지급했다. 이후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으로 가구당 긴급재난지원금 지급키도 했다. 이는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에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받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용인와이페이 발행을 당초 300억원에서 1343억원으로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용인와이페이는 43만장 1883억원의 일반・정책자금이 충전돼 94%인 1785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 협약체결   시는 지난 2월 경기도, 수원시, 성남시와 함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도내 3개 시의 교통정체 대응 방안의 하나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수서차량기지 이전과 연계,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노선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시는 경기도와 수원・성남시는 상호 협력해 서울시의 용역에 대응하고 지하철 3호선 노선을 3개시 관내로 연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시장은 앞선 11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부 손명수 제2차관을 면담하며 3개 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서울 3호선 연장 대응 및 효율적 대안 마련 사전 타당성 용역’과 관련해 연장 노선(안) 검토 추진 사항에 대해서 논의한 바 있으며 사람중심의 더 빠르고 편리한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일조 했다는 평가이다.   ■ 대규모 녹지축‘(가칭)용인센트럴파크’ 조성   시는 7만7727㎡의 경안천도시숲(포곡읍)과 15만276㎡의 갈담생태숲(모현읍)을 조성하는 한편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는 평지형 도시공원을 조성한다. 이들 사업과 더불어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추진하는 28만807㎡의 운학・호동 수변생태조성 사업과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연계해 총 57만1253㎡ 규모의 대규모 녹지축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4월과 올해 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수변녹지조성 공동사업’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용인 강산(江山)벨트를 기반으로 한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대규모 친환경 생태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친환경 휴식공간 확충에 힘쓰고 있다.   ■ 장기 미집행공원 13개소 공원 조성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실효될 위기에 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13곳을 모두 조성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2019년 준공한 양지근린공원을 비롯해 2022년까지 포곡39호, 이동87호, 포곡56호, 통삼, 성복1, 영덕1, 죽전 70등 8곳을 조성하고 2025년까지 역북2, 신봉3, 중앙, 고기 등 4곳을 조성키로 했다. 풍덕천5 근린공원은 플랫폼시티 사업과 함께 2028년까지 조성한다. 이 가운데 9개 도시공원에는 시가 직접 4500억원의 재정을 투입하고 영덕1, 죽전70 등 4곳은 민간특례 방식으로 공원을 조성할 방침이다.   ■ 난개발 방지를 위한 3대 정책 추진   시는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주택건설 사업승인 의제처리 개선, 교통영향평가 의무화, 건축허가 사전예고제, 녹지지역 과밀화 지양 등의 내용을 담아 도시・건축행정 4대 개선책을 시행했다. 더불어 지난해 10월엔 녹지지역의 과도한 훼손을 막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위해 광교산 일대 7.6㎢의 성장관리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5월엔 유통형 지구단위계획구역 입지를 도시계획조례와 맞춰 주거지는 물론이고 학교나 도서관 대지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한 경우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해 물류시설의 난립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까지 마련했다.   ■‘도시경쟁력 강화’ 용인시 정부기관 4곳 유치   용인시는 올해 4곳의 정부기관을 유치하며 지역 균형 발전을 비롯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 우선 기흥구 신갈동 (구)통관물류센터 부지에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 전담기관인 ‘국가인권교육원’이 들어선다.   소상공인들의 금융・창업 지원 전담기관인 소상공인진흥공단 용인센터도 내년 개소를 확정했다. 이를 위해 백군기 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긴급 대출 신청을 위해 시에 마련된 임시센터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진흥공단 이사장을 만나 센터 개소 요청을 적극 요청키도 했다.   내년 2월부터는 수지구청에 ‘여권발급센터(외교부 수지출장소)’가 생긴다. 이에 수지・기흥 주민들의 여권발급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엔 1만6천여 농업인의 숙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용인사무소가 처인구 삼가동에 개소를 했다. 시는 관내 농업인의 90%이상이 있는 처인지역에 사무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다.   ■ 신수로 개통・M버스 신설・경기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   지난 11월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사거리에서 하갈동 고려물류 사거리를 잇는 신수로(신갈~수지간 도로) 6.44㎞가 18년 만에 전면 개통됐다. 이에 신갈오거리 일대 만성 교통난을 해소하고 수지구와 기흥구의 지역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됐다. 지난 2002년 5월 착공했으며 교량 4개, 개착터널 1개, 방음터널 1개, 교차로 11개가 설치됐고 사업비 3284억원이 투입됐다.   앞선 9월엔 기흥구 동백지구 초당역에서 교대・방배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 신설이 결정됐다. 이 버스는 시를 중점적으로 운행하는 두 번째 M버스로 시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4년 만에 노선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와 함께 처인구 남사면 아곡지구를 출발해 서울 양지시민의 숲으로 향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도 운행을 시작해 기흥・처인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를 높였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의 기본이 되는 출퇴근 편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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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3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동지팥죽' 취약 어르신들에게 따스한 마음 전해
    <사진=용인시 제공>      [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1일 취약계층 어르신 총 1,108명에게 동지팥죽을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복지관은 한 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를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간편 조리용 동지팥죽을 전달했다.    동지팥죽을 지원받으신 한 독거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출입도 할 수 없었는데, 우리 노인들을 위해 잊지 않고 팥죽을 줘서 고맙다. 자칫 지나가는 동지일줄 알았는데 복지관 덕분에 팥죽으로 기념 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동짓날 홀로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해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팥죽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이 맛있는 팥죽을 든든하게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2주에 한번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에게 대체식 식품꾸러미를 구성하여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시기에 맞춰 어르신들의 서비스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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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1
  • 용인시, 2021년 본예산 2조5503억원 확정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김춘식기자= 용인시는 17일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 본예산이 올해 대비 1011억원(4.13%) 증가한 2조5503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1226억원보다 3.82% 증가한 2조2036억원, 특별회계는 3267억원보다 6.12% 많은 3467억원으로 결정됐다.   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내년 예산의 기본 방향을 세웠다.   이와 함께 생활밀착 SOC시설 집중 투자를 통해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및 경제 자족도시의 기반을 확충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40.57%(8940억원)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4%(2940억원), 환경 분야가 8.19%(1806억원)로 편성됐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분야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303억원)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배 확대키로 하면서 전년보다 79.81% 늘어났다.   이어 환경 분야가 전년보다 17.52%, 보건 분야가 11.39% 증가했다.   환경 분야의 경우 친환경 미래모빌리티 사업인 전기자 및 수소전기차 보급 예산이 확대됐으며, 보건 분야는 농어촌보건소 신축과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운영 사업 등이 확대 추진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 예산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민선7기 비전을 실현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의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 ‧ 경제자족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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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8
  • 백군기 시장,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 격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김윤석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진흥원이 지난 15일 벤처창업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따른 것이다.   진흥원은 지난 3년 동안 262개의 ICT분야 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등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한 결과 103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249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내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 원장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관내 유일의 산업진흥기관으로서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창업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앞으로도 개발․기술인증을 비롯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애써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ICT산업의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해 첨단산업 도시의 든든한 기반을 만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벤처창업 진흥 유공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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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6
  • 여주시청 친절 왕 김대은씨,'2020 아이디어 공모전'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영예
    ▲김대은 씨가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주시 제공   [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여주시청을 찾는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안내해 친절직원으로 알려진 여주시청 소속 김대은씨가 '2020 경기도 영유아인성교육 아이디어 정책제안 공모전'에서 입상해 지난 8일,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와 여주시에 따르면 김대은씨는 지난 11월 2020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정책제안) 공모전에 응모했다.   이에 경기도는 응모작중에서 엄선결과 김대은씨를 우수상으로 선정하고 경기도지사 상을 수여했다.   김대은 씨는 수상 소감에서 평소 관심이 많은 영유아 인성교육 아이디어가 떠올라 응모했는데 운이 좋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더 발전 하는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절우먼 김대은씨는 시청 본관 1층 안내실에 근무하고 있는데 지난 1월 9일에는 친절직원으로 본지에 보도되는 등 “여주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방문객에게 밝은 미소와 친절로 응대해 시민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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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5
  • 백군기 용인시장, 체납관리단 대표 4명 격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9개월간의 체납징수 활동을 마감한 체납관리단 대표 4명을 격려했다.   100명의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자를 찾아가 체납 내용을 안내하면서 체납자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담하는 역할을 했다.   체납관리단 조장인 임모씨는 “가가호호 체납자들을 방문해 체납안내문을 전달하는 것이 뿌듯했고 특히 생계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줄 때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 실태조사원으로 활동한 이모씨는 “체납세금 징수에 도움이 되어 기쁘고 경력단절 주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준 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 체납액 징수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에 힘써준 체납관리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체납관리단은 체납 실태조사를 통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크게 기여했을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업무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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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4
  • 용인시·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용인시와 용인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20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제는 성숙한 노사관계로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한 기관과 공무원 노동단체의 우수사례를 인증하고 포상하는 제도다.   시와 시공무원노동조합은 ▲‘시장님께 바란다’롤링페이퍼 제작 및 전달 ▲백군기 시장의 명예조합원 가입 ▲노사간 소통 채널 및 협력프로그램 상시화 등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백군기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무원 직장노조 활성화 지원’이행을 위해 그간 노사가 합심해 노력해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아 기쁘다”며“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정된 노사관계를 발판으로 품격있는 세계 일류도시 용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윤균 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상시적인 노사소통 채널과 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시 공직자들의 만족도 제고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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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11
  • 인구 110만 용인시, ‘특례시’ 된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인구 100만 대도시에 특례시 지위를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용인시가 시 승격 25년 만에 특례시로 한 단계 격상됐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자치단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수평적·독립적으로 전환, 지방분권을 위한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주요 내용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을 포함해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다양화 근거 마련 ▲주민에 대한 정보공개 의무 부여 ▲주민의 감사청구제도 개선 ▲주민조례발안제도 도입 ▲중앙-지방 협력관계 제도화 ▲자치단체간 협력제도 개선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및 역량 강화 등이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지위를 유지하면서 일반시와 차별화된 자치권한과 재량권을 부여받는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단체 유형이다. 특례시는 자율적 도시개발이 가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광역자치단체를 거치지 않고 중앙정부와 직접 교섭할 수 있어 신속한 정책결정이 가능해진다.이는 현재 시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조성 속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첨단·관광·R&D 등 대규모 재정투자사업과 국책사업 유치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행정절차가 간소화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광역시급 사회복지급여 선정기준이 적용되면서 기초연금·장애인연금·생계급여 수급액이 증가하는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혜택도 늘어난다.   무엇보다 특례시라는 도시브랜드와 도시경쟁력 향상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확대, 경제 성장, 기업의 재투자 등 선순환 구조가 구축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18년부터 변화된 지방행정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00만 이상 대도시인 수원·고양·경남 창원시와‘특례시추진공동대응기구’를 출범하는 등 특례시 지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국회토론회, 간담회 등을 추진하며 긴밀하게 협력해왔고 행정안전위원회를 방문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필요성을 건의했다.   4개시는 이날 국회에서 ‘4개 대도시 공동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공동환영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염원해 온 특례시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됐다”면서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권한을 확보하고 지역을 더욱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 정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용인시가 특례시로 지정된 영광스러운 날이다. 용인시민임이 자랑스럽고 가슴벅차다”면서 “용인특례시라는 지위를 받고 실질적인 특례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다. 오늘 그 출발점에 섰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용인시민의 힘으로 용인특례시를 실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쉬운 여정은 아니겠지만 시민여러분이 함께 한다면 그리 힘들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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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용인시, 2020년 경기도 계약심사 운영 평가 최우수 선정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8일 경기도의 2020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심사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우수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15개 시·군이 속한 A 그룹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표창까지 받게 됐다.   시는 정확하고 엄정한 심사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효율성있는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올 11월까지 538건의 발주 사업에 대한 1551억원을 심사해 처인구 고림지구 주변도로 개설공사 등 330건 공사에서 69억원을, 용인 에코타운 조성 민간투자사업 실시설계VE용역 등 208건의 용역에서 8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77억여원을 절감했다.   또 지난해 말 공사 계약심사 기준금액을 2억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으로 ‘용인시 계약심사업무 처리 규칙’을 개정하는 한편 올해 계약심사 사례집을 발간해 실무자들의 원가분석 능력을 향상시킨 점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평가는 원가를 꼼꼼히 분석하고 계약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역량을 강화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줄여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2678건에 대해 원가계산이나 단가적용 등의 적정성 검토를 해 총 533억원의 예산을 절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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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9
  • 백군기 용인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통해 새해 시정운영 방향 제시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시민이 곧 시장이다’라는 원칙 아래 잘못된 관행, 불공정, 불합리한 것들을 바로잡아 미래변화를 선도하며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해 품격있는 세계 일류도시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7일 새해 예산안을 제출하는 제249회 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통한 민생, 새로운 성장판이 될 혁신, 모두를 하나로 결집시키는 소통을 기반으로 더 큰 바다로 향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에 희망을 불어넣고, 촘촘한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구현하는 한편 안전과 연대를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날 시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2조5644억원의 예산안을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2조2036억원으로 3.8%, 특별회계는 3608억원으로 10.4% 늘어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로 지방소득세 등의 세입예산이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복지정책 확대에 따라 국고보조금이나 재산세・자동차세 등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시장은 이날 내년 시정 운용의 방향을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실현 ▲녹지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안전과 연대로 사람의 기본가치 수호 ▲도시기반확충으로 도시경쟁력 향상 ▲시민들의 일상에 배움과 문화 향연을 꽃피워 활력 불어넣기를 제시했다.   경제 부문에선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해 다방면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용인형 뉴딜사업을 추진해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한다.   스타트업이 자생력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펀드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용인와이페이를 3배 이상 확대 발행할 예정이다.   도시・환경 부문에선 처인구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바탕으로 자연과의 교감이 사회적 연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포곡 도시숲, 모현 갈담생태숲, 운학・호동 수변 생태녹지, 유방동 시민녹색쉼터를 아우르는 강산벨트를 기반으로 한 20만평 규모의 가칭 센트럴파크를 조성한다. 더불어 실효 예정인 13개 장기미집행 공원을 차질없이 조성키로 했다.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자 노후 상수관로 교체, 용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스마트 원격검침시스템을 도입하고 마을 지하수를 사용하는 2천여 세대에 상수도 공급을 확대한다.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원삼, 백암 등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신갈오거리 도시새생사업’은 차별화된 전략과 주민 거버넌스 구축으로 대표적 성공사례로 만들고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 등의 구도심 도시재생활성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중심으로 여성 안심 귀가, 수배 차량 검색 등 안전한 환경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선 마을・시내버스를 시작으로 버스준공영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안전성 확보가 시급한 용인공영버스터비널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재건축에 속도를 낸다.   경강선・분당선 연장과 동탄~부발선 신설은 올해 용인시 철도망구축계획 연구용역이 마무리된 만큼 정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이천~오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 확충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적 약자를 더욱 세심히 돌볼 수 있도록 35개 읍・면・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하고 언택트 모바일 헬스케어와 AI・lOT 기반으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도 확대한다.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규로 지급하고, 장애인 전용 체육관 신축도 계획하고 있다.   보편적 공교육 강화를 위해 고교생 무상교육을 내년 전 학년으로 전면 확대하고 186개 초・중・고 시설개선에 힘쓰는 한편 용인형 아이돌봄 플랫폼 구축으로 보육 정보의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방침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시는 청년들의 학자금 대출 연체이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주택을 보급하는 한편 올해 개소한 청년 랩의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활동 등도 지원키로 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부 여성복지회관 건립과 이동저수지와 기흥저수지 공원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보훈회관, 항일독립기념관 건립사업도 내년에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백군기 시장은 “올해 예산안을 준비하며 110만 용인시민의 요구와 포스트 코로나를 반영한 시대적 가치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3년간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들을 본 궤도에 올리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며 희망의 역사를 쓰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한 방울의 이슬이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는 말처럼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가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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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7
  • 용인시, 도로 4곳·지방하천 15곳·소하천 28곳 등 총 55억 원 투입 일제 정비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김춘식 기자= 용인시는 4일 설계용역 등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으로 관내 도로와 하천 등 47건의 수해 복구공사를 모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 7~8월 폭우로 인해 처인구에 많은 피해가 있었고, 원삼면과 백암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피해가 컸다. 도로 유실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액은 30억으로 관내 공공시설 전체 피해 중 절반을 차지했다.   시는 피해가 발생한 이후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수해복구 T/F팀을 구성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는 등 예산을 편성하고, 실시설계와 공사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시가 복구 예산으로 편성한 것은 총 55억으로 이 중 81%인 45억을 국비와 도비로 확보했다. 이는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조사단계부터 적극 대응한 결과다.   하천 복구 현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라는 시정방침을 고려해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블록·자연석을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시공된다. 또 지역 경제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를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수해로 처인구 지역의 피해가 큰 만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해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면서“도시기반시설의 신속한 복구로 안전도시와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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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5
  • 백군기 용인시장, 2021학년도 수능시험장 방역 점검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1뉴스] 김춘식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인 기흥구 청덕고등학교와 보라중학교를 방문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치러지는 수능 시험인 만큼 무엇보다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직접 현장을 살피겠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점검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이윤식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시 관계자 등 6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수험생 출입절차 및 시험실 방역 상태, 책상 칸막이 설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실이 잘 준비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점검했다.   백 시장은 “수험생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을 앞둔 중차대한 시점에 코로나19 위기가 다시 확산돼 걱정이 크다”며 “모든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르도록 수능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에선 도내 최다 응시자인 1만4728명이 32곳 시험장에서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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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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