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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마라톤모임, 24일 하남시 ‘소망의집’ ... 김장김치 후원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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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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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화문라라톤모임 회원 30여 명이 하남시 소재 소망의 집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사진=하남시 제공>

 

- 24일, 김장 500포기 담궈 ... 소망의 집 "1년양식 준비해 줘 "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광화문마라톤모임 회원 30여 명이 김장철을 맞아 24일 하남시 소재 소망의집에서 김장김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배추500포기 및 김장재료를 직접 구입해 1년 동안 소망의집 장애인들이 먹을 김장김치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후원물품(떡, 고기, 과일)도 전달했다.

 

박현숙 소망의집 시설장은 “김장김치 봉사활동과 후원물품지원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소중한 배려와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러한 관심이 시설을 운영하는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화문마라톤 모임 이명우 코디는 “회원 한명 한명의 따뜻한 마음이 장애인들에게 전달되어 진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망의 집은 하남시 항동에 소재한 장애인거주시설로 뇌병변장애, 지적장애 등 심한 장애로 등록된 장애인 19명이 입소중인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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