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도서관 29일 개관 “주민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
- 복정동, 위례동, 태평동 주민들의 복합문화공간 -
성남시가 독서 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7억 원을 투입해 3313㎡ 부지에 연면적 8579㎡,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건립한 복정도서관은 모두 740석 규모의 어린이·가족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고, 13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
또한 일반도서 1만8339권, 아동도서 1만2943권 등 모두 3만1282권의 책을 비치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강좌, 재테크 등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 돕는 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복정도서관은 도서관이 없던 복정동, 위례동, 태평동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다가와 늘 책을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복정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모두 15개로 늘어 나게 되며, 5월엔 위례도서관이 문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