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상갈동,‘해넘이 행사’ 주민 400여명 참여
-기원제와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 기흥행복콘서트 등 행사 열려-

상갈동 해넘이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난타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날리기, 투호, 굴렁쇠 굴리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기원제와 소원지를 매단 달집태우기, 기흥행복콘서트 무대 등도 마련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주민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날 행사에서 통장협의회 등 7개 민간단체는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성금 200만원과 쌀 4kg․20kg 짜리 56포, 먹거리 쿠폰 14개를 기탁했다.
이재혁 해넘이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