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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수도권 제1순환선 명칭변경 "1370만 도민과 함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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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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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맷변환]경기도, 서울외국순환고속도로+명칭+개정.jpg
<경기도 제공>

 

- '수도권 제1순환선'명칭 변경은 "자치분권의 시대정신 제대로 반영한 결과" -

- "수도권 지방자체단체 ... 더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 되길"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2일 논평을 통해 경기도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서울외곽순환도로’ 명칭을 ‘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개정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을 ‘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개정하는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하여 91년부터 사용됐던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의 변두리나 외곽이 아니라 동등한 자치분권의 일원으로 서로 상생하고 협력해야 하는 대상이다."라며,"‘수도권 제1순환선’으로 명칭 개정은 자치분권의 시대정신을 제대로 반영한 결과이다"라고 논평했다.

 

이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협치기구인 정책협의회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 변경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었다."라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교섭단체 차원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정책과 뜻을 같이 하여 명칭 변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와 국토부, 서울시,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광역지자체의 합의창구 마련을 촉구해 지자체간 협의를 위한 물꼬를 트기도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결코 쉽지 않았던 명칭변경의 쾌거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인근 지방자치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한 협치의 결과로 1370만 경기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다."며, "이번 명칭 개정을 계기로 수도권 지방자체단체들이 서로 동등한 관계에서 더 소통하고,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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