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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인터뷰 ③] 엄태준 이천시장

"꽁꽁 얼어붙 지역경제를 녹이기 위해 '36 아래목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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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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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준 이천시장 (2).jpg
▲엄태준 이천시장

  

- 선금집행 특례와 신속집행 추진 8대 지침, 지역화폐 충전한도 100만 원 확대 -

- 중소기업.소상공인 .. 보증료 및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피해 상담센터 설치 운영 등 -

- 시내 상군.전통시장 활성화  ...  12개소에 약1,560면 공영주차장 조성 추진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간신히 버티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응급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한 시점” 엄태준 이천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코로나19극복 의지와 함께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엄 시장은 코로나19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속 거리두기에 이르기까지 경기 침체의 여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녹이기 위해 '36 아래목 정책'을 추진하고, 코로나 발생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유례없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를 쳬측하여 중장기적 발전 아젠다를 추가로 수립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속 거리두기 방침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안정세를 보이던 이천시도 최근 확진자의 발생 했다. 지역의 코로나 상황에 대해 생각은?

   

이천시도 최근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마장면 물류센터가 폐쇄되는 등 비상상황으로 시 전체가 코로나 감염예방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산발적 소규모 집단 감염 및 해외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른 해외 유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시민들께서도 방역의 주체로서 대규모 행사와 집회 참석을 자제해주시고 행동 수칙을 준수하며 생활 속 방역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

 

 

 ▶ 코로나발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36 아랫목 정책’은?

 

 이천시는 우선적으로 실행 가능한 36개 과제를 지난 5월 초순부터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의 위기를 타계하기 위해 조기집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위해 선금집행 특례와 신속집행 추진 8대 지침 등을 적극 활용하고 공사 계약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또한 △지방세는 기한연장과 분납, △체납금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공영주차장 모든 구간을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전면 무료 개방, △3개 전통시장 환경 정비를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한다.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충전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증료 및 특별경영자금 지원과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무급휴직자 및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 피해사각지대 일자리 지원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지역산업의 근간인 농·축산업 지원을 위해 설봉공원 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배달 선호의 소비패턴 변화를 감안한 소포장지 지원, 학교공급이 중단된 우유를 시청 구내식당 배식, 유치원과 어린이집 수요를 파악 후 필요 기관에 즉시 공급하는 지역연계망을 구축하여 농·축산농가의 판로개척과 어려움을 해소하겠다.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중 미사용 금액을 지역화폐로 전환하여 상반기에 집행토록 하고, 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과 부서별 릴레이 간식이벤트 전개, 주1회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 정례화 등 공무원이 솔선수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고용위기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고용회복을 위한 대책이 있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수침체 등의 영향으로 고용충격이 가시화되고 있어 우려가 깊다. 현재의 위기와 고용회복에 대한 대책으로 고용유지와 신규 일자리창출, 두 가지측면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고용유지를 위해 현재 정부의 고용안정 특별대책과 보조를 맞춰 관내 고용지원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아래 고용유지 자금 융자사업 및 무급휴직 지원 등 재직자 고용유지 강화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펼 예정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형태근로자 및 프리랜서 등에 대한 생계지원을 위한 특별지원 사업을 통해 고용보험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우리 시는 연초 2020년도 신규 일자리 공급 목표 12,272개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목표로 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코로나19 위기극복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공공일자리 공급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며, 추가로 이천 일자리센터에서는 현재 코로나19로 대면면접을 하지 못해 구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의 어려움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화상면접과 온라인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구인구직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현 상황 안정화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자 및 일자리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지원을 위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들이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용주차장 추진과 함께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는?

 

 공영주차장이 확보는 시민들의 주차편의 향상뿐만 아니라 이면도로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통행불편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천시는 시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 창전동 504번지 일원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등 12개소에 약1,560면의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매년 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내주변 뿐만 아니라 외곽지역까지 불법 주차와 이에 따른 차량소통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부지 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10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올해 조성 예정이다.

 

 이천공설운동장 공영주차장, 남천상가 공영주차장 2개소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도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교통이 혼잡한 곳에 공용주차장이 설립되면 시민들이 편안하게 상가나 전통시장을 방문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최근 이천시는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경제에 어떤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나?

 

6월 10일 반도체산업 세라믹 기업 육성을 위해 SK하이닉스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반도체 관련 세라믹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기능 세라믹 소재․부품․모듈은 반도체 생산장비의 핵심소재로 광범위하게 적용하고 있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이번에 설립이 추진되는 이천시 세라믹종합솔루션센터는 한국반도체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연구개발 뿐 아니라 기업의 상용화측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천시,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기술원 사이의 민관협력을 통하여 한국의 소재산업을 발전시키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 특성 상 양산 도입을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기술력과 면밀한 품질 검증이 이뤄져야 하는 데 이번 센터 설립을 통해 세라믹 분야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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