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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채움모니터, 세심한 모니터 주민불편 해소… 반영률 83%

- 지난해 9월 출범 .. 주민불편사항 개선으로 시민호응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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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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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채움모니터.jpg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7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9차 채움모니터 간담회를 갖고, 일상생활에 밀접한 민원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담수범사례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채움모니터는 지난해 9월 시작해 이번으로 9회차를 맞아 더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활발하게 모니터가 진행되고 있다. 평소에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조그마한 사항이라도 모니터를 통해 의견을 듣고,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세심하게 개선해나갈 수 있어 양방향 민원소통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이에 2분기 이천시 민원 시책 최우수분야로 채움모니터가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8차 간담회 결과로,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기존 설치된 그늘막에 대한 점검 및 확대 요청이 있어 전체적인 그늘막 51개소에 대해 점검관리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설봉공원 저수지 근처 조명 정비 요청으로 직접 현장을 점검하여 수리하기도 했다.

 

특히, 일부 구간 교통표지판이 시민들의 보행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모니터링이 있어 높이가 맞지 않는 표지판에 대해서도 정비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모니터 위원 김 모씨는 “주택임대사업자 관련 주택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범사례 소개도 이어졌다. 앞으로 모니터한 내용 중 장기검토사항의 경우에는 추진과정에 대한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건의된 내용은 총 65건으로 반영률 83%에 이른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교통, 환경 등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 채움모니터를 통해 면밀하게 살펴보고 피드백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민원모니터링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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