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관광지 방역에 총력 ... "방문객 안전 여행 돕는다"
-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 돌입 .. 방역관리요원 9명 배치 예정 -
7일 양평군에 따르면, 관광지 수용태세 개선사업은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을 투입해 방문객들의 생활방역 수칙 지도와 방역지원을 통한 안전여행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류접수와 선발기준 및 면접 심사를 거쳐 9명의 방역·관리용원을 선발한 뒤 교육과정을 거쳐 주요 관광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취약계층이나 관광 유관 분야 경력자(또는 관광학과 졸업자),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직자 등을 우대한다.
방역관리요원은 오는 21일부터 12월 까지 용문산관광지, 두물머리, 세미원 등 주요 관광지 3개소에 배치돼 방역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수그러들지 않고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어 양평군 대표 관광지의 방역과 수용태세를 강화해 군민과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산업 침체로 관광업계 휴직자, 실직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미력하나마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채용 요강은 군 홈페이지 공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