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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어 통역도우미와 함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통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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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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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외국어통역도우미 지원.jpg
▲안성시 민원실에서 중국어 통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좌측부터 외국어통역도우미, 서비스를 받는 민원인) / 안성시 제공

 

-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담당공무원 사이 핫라인 역할 -

-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문 및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번역본 제공 -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안성시는 8월 배치된 ‘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와 연계해 해외 유입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활 수칙 안내 등 통역서비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시는 지난 8일 18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289명이며, 이 중 85%가 중국, 베트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해외입국자이다.

 

안성시는 현재 자가격리자와 시청 소속 공무원을 1:1 매칭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담당공무원이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 격리해제 후 쓰레기 처리, 자가격리 앱 설치 및 모니터링 방법 등을 안내하는데 있어서 한국어가 서툰 자가격리자와 의 소통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성시는 ‘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를 시청 민원실에 배치하고, 이들을 통해 유선전화 등의 방식으로 자가격리 수칙 안내 및 불편 사항 담당자 전달 등의 서비스를 진행하여, 시행 첫 주 4명 이상의 자가격리자가 통역서비스를 지원받았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성시는 '자가격리 생활수칙 안내문' 및 '격리 해제 후 생활폐기물 배출요령'를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로 번역하여 담당자를 통해 자가격리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안성시 민원실 외국어 통역서비스 도우미는 안성시 소속 공무원 5명과 안성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소속 서포터즈 7명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스리랑카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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