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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선7기 후반기 '조직운영 효율화' 청사진 입법예고

- 1국 3과 폐지 '3과 신설' ... 양평형 그린뉴딜 실현에 박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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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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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3.jpg
<사진=양평군청>

   

[양평=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양평군은 지난 5일 1국 3과를 폐지하고, 기능 재조정 후 3과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조직 청사진을 입법예고했다.

 

6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의 이번 개편은 비효율의 효율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적응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청 내 신성장사업국 1국(4급 직제)과 하부기관인 공동체구축과와 지역개발과의 폐지다. 두 기구의 기능은 본청 내 연관기능을 수행하는 부서로 흡수·통합된다.

 

신성장사업국은 당초 ‘양평형 공동체 모델 구축, 군부대 이전과 함께 체계적인 도시개발, 대규모 시설물 공사 등’의 특수한 목적으로, 한시적으로 신설한 기구다.

 

이는 당초 2021년말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대다수 사업의 완료, 본청기능과의 이원화, 사업의 일부 취소 등 운영 상 발생하는 비효율을 ‘조기 폐지’로 효율적이고 생산적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정동균 군수의 과감한 결단이 반영됐다.

 

공직사회 내 4급 직제의 감소는 가장 큰 이슈로, 일부 공무원들은 술렁이는 분위기다. 그러나 대다수 공무원들은 사업을 다수 완료한 한시기구를 계속 유지하기 보다는 운영상 발생하는 문제점, 비효율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시라도 빨리 효율화하는 것이 남은 민선7기 후반기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 콘텐츠와 축제·관광 기능을 상호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문화예술기능과 관광과는 문화체육과로 통폐합한다. 또한, 문화체육과의 체육기능은 평생교육과로 이관해 교육체육과로 명칭을 변경해 교육기능과 체육을 연계해 생활체육과 더불어 유소년 체육, 체육인재 조기 발굴, 공공형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축적된 위기 대응 및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3개 과를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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