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반대하지 않는다' ... 서울시의회 발표 '환영'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대변인단, 환영하는 논평 내고 반색-
국토교통부의 예규에 따르면, 노선의 지역적 특성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해당 노선을 경유하는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동의를 얻어 도로의 명칭을 변경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미 명칭변경에 동의한 마당에 이제는 서울시의 결단만 남았다.
문재인 정부가 자치분권 강화와 지역균형발전 가치를 중요시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또 지방정부 간 협치를 강조하는 현 시국에서 이번 도로명 명칭변경 문제는 2,600만 수도권 시민의 화합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날 시대정신인 ‘화합하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 및 경기-서울-인천 3개 광역자치단체 간 명칭변경 협의창구를 조속히 마련하여, 명칭변경 추진을 순조롭게 이끌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