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추진 업무협약 체결
- 13일 시-의회-교육지원청 '업무협약' 체결 -
-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 통합 ... 시너지 효과 -
- 신 시장, "청소년 권익신장 등 ...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토론 기반 구축" -
이날 협약식에는 신동헌 시장과 임일혁 시의회 의장, 한정숙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광주시·광주시의회·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합해 ‘광주청소년교육의회’를 구성, 각 기관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해 보다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의 ‘청소년전문 지도인력 기반 자치프로그램 운영능력’, 광주시의회의 ‘모의체험 시설 및 회의운영 노하우’, 교육지원청의 ‘학교행정 협조 및 학생 지도관리 능력’이라는 서로의 강점이 더해져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의 만 10세~만 18세 이하 청소년 40여명으로 구성, 청소년 눈높이 정책발굴과 토론, 시의회 견학, 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신 시장은 “청소년 권익이 신장되고 욕구가 다양해진 시대 흐름 속에 세 기관이 뜻을 모아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토론 기반을 구축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현안과 행정에 청소년들이 더 큰 관심을 갖고 자발적 참여와 변화를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