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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지방자치부활 30주년 기념식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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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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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수 행사2.jpg

<사진=하남시 제공>

 

- 2일, 의회 청사 앞 화단에 사계절 푸른 ‘주목(朱木)’ 식재 -

- 방미숙 의장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 목소리 귀담아 들을 것"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하남시의회가 2일 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30년의 미래를 다짐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미숙 의장을 비롯한 제8대 하남시의원들은 이날 개원 30주년 기념 식수 행사를 갖고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로 시민을 섬기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의회 청사 앞 화단에 ‘주목(朱木)’ 한 그루를 심고, 개원 30주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재된 주목은 ‘나무의 제왕’이자,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자랑하는 장수목이으로 30만 하남시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자는 제8대 의원들의 새로운 각오와 다짐이 담겨 있다.

 

제8대 의원들은 식수 행사 후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을 통해 주민 중심의 새로운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초대 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현재 제8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지방행정의 감시자와 견제자로서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시민대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하남시 발전에 기여하고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방미숙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2년에 최초로 개원한 지방의회는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선거를 통해 부활, 올해로 30년을 맞이 하게 됐다”며 “지금껏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써주신 전·현직 의원님들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하남시민 여러분 덕분에 오늘의 결실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방 의장은 “하남시의회 개원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자치제도의 대변혁 앞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 2.0 시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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