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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과수농가와 함께 '과수화상병' 확산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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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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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_과수농가와_손잡고_과수화상병_확산방지에_총력을_기울여.jpg

<사진=평택시 제공>

 

- 과수화상병 예방약제(1~3차) 등 행정명령이행물품 6종 4천여 개 농가에 '신속 공급' -

- 폐원농가 대상 ... ‘신소득작물 조성사업’ 추진, 지속적인 교육, 안내 리플릿 배부 등 -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가 과수농가와 함께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과수화상병은 전국적으로 크게 확산, 금년 한 해에만 558농가 253㏊가 발생했으며, 평택시도 43농가 33㏊(전체발생량)가 발생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에 주로 발생하는 병으로 감염 시 수확을 전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병해로 '식물방역법'에 의거해 국가에서 관리하는 검역병이며, 발생농가는 사과, 배 등의 과수를 3년간 재배할 수 없어, 농업인들이 생계를 꾸려가기 어려울 정도로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평택시는 과수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7월22일 경기도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이행 행정명령’을 발령해 과수화상병 예방약제(1~3차), 발판소독매트 등 행정명령이행물품 6종 4천여 개를 농가에 신속 공급한 바 있으며,  발생농가 인근 100m반경 추가 예방약제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폐원농가를 대상으로 ‘신소득작물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과수화상병의 위험성 인식과 확산방지 행정명령 이행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안내 리플릿 배부 등 관내 과수농가 경영안정과 생계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시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 농업인, 관련종사자, 농업유관기관 등이 경각심을 가지고 유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심주 발생 시 농업기술센터 원예특작팀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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