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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 "SK하이닉스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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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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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김하식 의원).jpg
▲김하식 의원

 

- 제223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하식 의원 5분 자유발언 -

- "이천 테크노밸리 조성 ... '반도체마이스터고' 만들어야"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원이 14일 제223회 제차 본회의에서 "이천시도 보다 적극적으로 

 SK하이닉스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지역의 성장은 지역기업과 함께 해오는 성향을 보인다. 수원은 삼성전자와 함께 118만 대도시가 되었고 울산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112만 대도시로 성장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하고, "기업가치를 말하는 코스피 시가총액을 비교해보면 2020년도 말 기준 삼성전자가 국내 1위로 470조 원, SK하이닉스가 2위로 84조 원, 현대자동차가 9위로 40조 원 정도로 2016년 이래 SK하이닉스는 변함없이 국내기업 순위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자동차보다 2배 이상의 규모라"고 했다.

 

또한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화성의 동탄테크노밸리 등 인접 시에서는 적극적인 기업유치에 힘쓰며 지역발전을 꾀하려고 한다." 며, "이천시도 보다 적극적으로 SK하이닉스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의원은 첫째, 이천 테크노밸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천시는 이미 SK하이닉스라는 반도체 심장부가 있어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면 반도체 관련 연구협력업체가 대거 입주하고 약 2만 5,000명의 직ㆍ간접 고용을 창출할 수 있고 또한 지역 인구 유입증가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과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둘째, 이천테크노밸리와 연계한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을 구축하자며, 이천관내에 반도체마이스터고를 만들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일고에서는 전자ㆍ기계등의 전문학과는 있으나 아직 반도체관련 학과가 없는데, 현실적으로 마이스터고 신설이 어렵다면 가능한 학교에 반도체과를 만들어 SK하이닉스 산학협력을 통한 반도체전문기능인 양성을 하고 향후 취업 등을 통한 고용창출로까지 연계하면 명실상부한 반도체의 도시 이천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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