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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부활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 이천시 '최고 성적' 거둬

- 설성면 한강수목장(장민수)에서 번식3부 최우수로 종합대상 등 ...최고 성적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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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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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비대면 개최.jpg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 비대면 개최 모습 /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비대면방식의 ‘한우·젖소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15일 이천시에 따르면,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그간 최고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하며 축산업과 가축개량 발전에 기여해온 전통 있는 행사로, 전국 광역·기초지자체 에서 해마다 개최되어온 전통있는 행사이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과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2년 연속 대회가 취소되자 축산인들의 사기저하는 물론, 대회 연속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는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3년 만에 행사를 부활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7월부터 농장별로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현장심사 결과 이천시에서 한우부문에 설성면 한강수목장(장민수)에서 번식3부 최우수로 종합대상을 수상했으며, 젖소부문에서는 모가면 이시돌목장 (경병희)에서 육성시니어 준주니어 챔피언과 마장면 동복목장(원유국)에서 경산우부문 우수, 호법면 토끼실 목장(박찬훈)에서 미경산시니어 장려를 수상하는등 이천시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번 비대면 경진대회가 가축 전염병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들의 사기진작의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이천시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추진해 보겠다고 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천 중장기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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