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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위례 창곡천 수질개선 민원 현장 방문

- "이용객 입장에서 좀 더 접근이 쉽고· 안전한 '탄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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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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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은수미 시장이 민원 현장을 방문 브리핑을 받고 있다..jpg

▲ 13일 오전 은수미 시장이 수정구 장곡천을 방문해 브리핑을 받고 있다. /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13일 오전 수질개선 민원이 제기된 수정구 창곡천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담당부서에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이날 방문한 창곡천은 불명수(오수)가 창곡 저류지로 유입돼 수질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펜스 파손 등 시설물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은 시장은 현장에서 “창곡천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선정 가장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선정될 만큼 접근하기 편하고 산책로와 친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LH와 잘 협의해 신속히 조치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걷다 보니 추가로 돌다리 설치가 필요한 곳도 있고 파손된 시설물도 보인다. 이용객 입장에서 좀 더 접근이 쉽고 안전한 탄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LH 측에 오염수 처리를 위한 우수토실 설치와 파손된 펜스 교체를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 밖에도 저류지 진입로 부분 이동식 볼라드 설치, 우남로 하부 미개설 산책로에 임시포장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는 LH가 보완을 끝내는 대로 LH로부터 창곡천 시설물 관리를 인수한다는 계획이다.

 


은 시장은 “탄천과 공원은 연결과 소통의 공간이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유롭게 오가고 산책하며, 함께 걷기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과 어울리게 한다.”며 “저 역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말마다 탄천을 걷는다. 성남의 ‘볼수록 탄천’이 시민 여러분의 매일매일의 삶에 온전히 스며들 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의 상징 탄천이 휴식과 문화의 거점이 되는 ‘볼수록 탄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탄천을 브랜드화하고 널리 알리고자 지난 7월 물방울 모양의 탄천 캐릭터도 탄생시켰다. 탄천 전 구간에 탄천 BI를 반영한 안내판과 이정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이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힐링정원 ‘새로운 조형 백현보’도 만나볼 수 있다. 분당신도시 조성 이전부터 농업용 취수보로 이용해오던 백현보는 자연경관형 조형 여울과 산책로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힐링 정원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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