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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사랑의 열매 온도탑 229℃ "뜨끈 뜨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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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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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사랑의열매 온도탑 목표치 훌쩍 (1).jpg
<사진=여주시 제공>

 

- 목표액 3억 원(100℃) →6억 8천여만 원(229℃)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여주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시작된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이 시민들의 나눔의 열기로 목표액 3억 원(100℃)을 초과한 6억 8천여만 원(229℃)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 온도탑은 목표액(3억 원)의 1%인 3백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 온도가 1℃ 올라가게 되는데, 모금행사를 시작한 지 55일 만에 목표액 3억 원인 100℃를 달성하고, 1월 말일 최종적으로 229℃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7일 여주시청 중앙현관에 사랑의 열매 온도탑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보여줌으로써 관내 기업체, 단체, 시민들의 나눔 문화 참여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근 경기 불황과 기부문화 부재 등의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기부활동이 이어지면서 목표액을 훌쩍 넘어선 결과에는 신세계사이먼(여주프리미엄아울렛) 1억 원, ㈜KCC여주공장 3억 2천만 원 등의 고액 기부자의 역할이 컸고, 유치원, 초등학생들의 작은 정성 또한 돋보였다.

 

특히 쌀, 우유, 라면 등 현물기부가 끊이지 않은 것도 시민들의 나눔 문화가 확산된 것으로 해석된다.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로 이룬 결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무료급식 및 밑반찬 지원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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