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9(수)

경기도 첫 번째 근대음악유산 ... ‘근화창가’특별전시 개최

-“굴레벗은 무궁화는 픠여웃도다”오는 4월 27일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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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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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근화창가_포스터.jpg

 

[평택=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지난 3월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근화창가>를 알리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근화창가>는 1921년 민족음악가 노영호가 조선의 산수와 역사, 영웅을 예찬하는 노래를 만들어 펴낸 악보집이다. 그러나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책들을 모두 출판 금지시켰고 <근화창가>또한 모두 사라지게 됐다.

 

100년 전 일제가 모두 불살라 없앴던 이 애국창가집이 100년 후 평택에 불현듯 나타났다. 그 기구한 생존 스토리를 오는 4월 27일부터 평택시가 들려준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근화창가>에 수록된 7곡의 악보와 음원을 공개한다. 2019년 <근화창가>를 평택에 양도한 (故)노동은 교수의 장손이자 국악작곡가인 노관우 선생의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평택 출신 근대음악 명인 지영희, 방용현, 이동백 등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일정은 오는 4월 27일부터 평택시청을 시작으로 △배다리도서관 5.14.~5.31 △안중도서관 5.31.~6.30. △한국근현대음악관 7.1.~8.31.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의 첫 번째 근대음악유산 <근화창가>를 비롯하여 평택시가 한국 근대음악 유산의 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하면서“평택시가 경기음악의 중심이자 K-문화의 원천지로 거듭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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