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어르신일자리사업 '마을등대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 여주시·경찰서·노인복지관 3개기관 협약 ..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안전 기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여주경찰서(서장:김정훈) 및 노인복지관(관장:이석자)과 협약을 통해 마을등대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마을등대사업은 만60세이상 어르신 56명이 참여하는 일자리사업으로 관내 파출소 11개소 및 금융기관 5개소에 배치되어 지역 내 방범(순찰)활동, 청소년 유해 우려장소 모니터링, 보이스피싱 예방 및 홍보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금번 사업은 만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공익형 사업을 뛰어넘어 만60세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한 사회서비스형태의 사업으로 좀 더 전문적이고 활동성 있는 일자리사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는 노인인구 24%에 육박하는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폭넓은 일자리사업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마을등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해 주심에 여주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어르신 일자리 확충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등대사업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동안 주5일 월60시간으로 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