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1-11(월)

여주오곡나루축제, 농업인이 주도하고 참여

- 3,000천년 쌀의 역사,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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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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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농업인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여주오곡나루축제!!.jpg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는 2024년 여주오곡나루축제가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쌍용거줄다리기 행렬을 시작으로 농업인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여주 점동면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는 과거 흔암리에서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내기 위해 진행됐던 전통 민속놀이이다. 이 민속놀이는 1980년대 제28회 전국 민속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여주시 농업인단체협의회 김현태 회장은 점동면 출신으로, 20대 청년 시절에 전국 민속경연대회에 참석했던 기억이 이번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재현되는 것이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2024년은 여주시의 대표 3대 민속놀이인 흔암리 쌍용거줄다리기, 원부리 답교놀이, 본두리 낙화놀이가 모두 재현되는 뜻깊은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여주 쌀의 역사성을 지속적 홍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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