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협, 지역 축산농가에 미네랄 블럭 지원 나서
- 13일, 백사면 한우 축산농가 ... 500만 원 상단 미네랄 블록 476개 전달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3일 이천시 백사면 한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미네랄 블럭을 지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덕배 조합장 및 축산농가 조합원이 참여하였으며, 500만 원 상당의 미네랄 블록 476개가 전달됐다.
미네랄 블럭은 광물질,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히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축의 소화 및 흡수율 향상에 도움이 되며, 그 외에도 식욕촉진, 사료효율 개선 및 가축질병 예방 등의 효과가 있어 고품질 한우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전달식 중 한 조합원은 “물가 상승과 경기 악화 속에서도 조합원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농협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덕배 조합장은 “유난히 더운 날씨와 불경기로 힘든 한해를 버텨주신 모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미네랄 블록 전달을 통해 건강하고 우수한 한우를 생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은 지난 2000년에 축산농가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처음 시작한 이후로 조합원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가축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올해까지 24년 동안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