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5년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 8종 소형농기계 구입비 최대 50% 지원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등의 영농편의 증진 및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농업용 관리기 등 소형농기계 8종에 대한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 있으며 농지 1,000㎡ 이상을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농기계는 보행관리기, 승용관리기, 소형트랙터, 동력운반차, 고소작업차, 전동전지가위, 전동분무기, 농산물 작업대이며 선정된 농업인에게 품목별 사업비의 50%가 지원된다. 지원 한도는 보행관리기 150만 원, 전동전지가위 100만 원, 전동분무기 15만 원, 농작물 작업대 30만 원, 승용관리기·동력운반차·고소작업차·소형트랙터 500만 원이다.
이천시는 고령 농업인과 소규모 농업인들에게 농기계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농작업의 편의를 높이고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허수행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편의와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2월 28일(금)까지 농기계 보관 장소(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