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3(수)

제35회 이천시 장애인 재활증진대회 및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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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경기 동부권 최초 특목고 '이천과학고 유치' 성공
<사진=이천시 제공>   - 반도체 특성 살린 이천 경기형 과학고 오는 2030년 개교 예정 - - 한 마음, 경기 동부권 지자체 과학고 유치지원 큰 힘 - - 이천시, 교육청, 학교, 기관 등 협력 지역 특성 살린 교육과정 - - 동부권 과학 인재 양성에 힘 모아 ‘반도체 허브’ 이천 만든다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가 경기형 과학고 유치에 성공했다. 교육부가 이천시와 성남시, 부천시, 시흥시 등 4곳에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을 동의하면서 이천시가 미래 교육도시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해 4월 경기도교육청이 20년 만에 ‘경기형 과학고등학교’ 신규 지정을 추진하자 이천시는 경기형 과학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과학고 지정 추진을 앞두고 성남시, 용인시, 화성시 등 경기도 내 많은 지자체가 1년 전부터 사전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볼 때 이천시가 너무 뒤늦게 유치전에 나선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어 경쟁을 펼친다는 사실은 이천시로서는 비관적인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김경회 이천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의원과 시의원, 도의원,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이 하나로 뭉쳐 과학고 유치에 나서는 한편 경기 동부권 지자체인 여주시, 광주시, 하남시, 양평군 등 지자체장들과 시도의원들이 이천시 과학고 유치를 지원했다. 결국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성남시, 시흥시, 부천시와 함께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 지정에 선정됐다. 반도체를 특성화한 이천시를 포함한 4개 지역은 지난 1월 도 교육청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2월28일 마지막 관문인 교육부 장관 동의 절차를 거쳐 이천과학고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 교육 불균형 해소와 중첩규제 보상, 반도체 인재 양성 필요 과학고 유치전에 나선 이천시는 특목고가 전무한 경기 동부권 지역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각종 중첩규제로 고통받는 지역에 대한 공정한 보상, 하이닉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이라는 큰 그림을 그렸다.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는 SK하이닉스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이천시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분석 및 인증을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자리하고 있어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천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불합리한 중첩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 설립이 불가능하고 우수한 교육 시설이나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찾아 중등 과정부터는 대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이유로 경기도 동부권에 이천과학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천 과학고 유치는 경기도 내 지역 간 교육 여건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천시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적성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경기 동부권의 핵심 도시인 이천시의 규제 완화 측면에서도 매우 타당한 방안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사진=이천시 제공>    # 산학연 연계와 주민참여, 경기 동부권 지자체 지지 끌어내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추진계획이 발표되자 이천시는 지난해 7월 고등학교 교장단 간담회와 이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과학고 유치전에 나섰다. 또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시 관계자를 비롯해 시의원, 교육 전문가, 반도체 연구원, 학부모, 주민대표 등이 모인 유치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산·학·연 연계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8월에는 이천시와 이천시의회, 이천시교육지원청이 과학고 유치 추진 업무협약을 마치고 시민 설문조사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과학고 유치 릴레이 응원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과학고 유치전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송석준 국회의원과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과학고 유치, 왜 이천이어야만 하는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공동 주최하고 지역 간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교육 선택권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국가전략과 부합하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에 유치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9월 2일에는 이천시와 국회의원, 이천교육장, 시도의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유치 의지를 결집하는 결의대회를 열면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어 이천시의회의 과학고 유치 결의안 채택과 경기 동부권인 여주시와 양평군, 광주시의 시장, 군수, 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경기과학고 이천 유치 지지를 표명하면서 이천시가 경기 동부권의 과학 교육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특히 이천시 젊은 기업인 모임에 참여한 회원사들은 과학고 유치 범시민 기금모금과 과학고 유치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연구시설과 연구인력을 보유한 지역 기업 12곳은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동참하고, 전문기술 인력과 연구시설 이용 지원을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이천시와 기업체 간 과학 인재 양성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 지역적 특색을 살린 반도체 중심 과학 인재 양성 등 강조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5가지 설립 이유를 내놨다. SK하이닉스 본사를 포함한 반도체 산업중심지로서 과학고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통해 미래산업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미리 습득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특목고와 자사고가 전무한 교육불모지인 경기 동부권에 교육 기회를 제공하면서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미래형 스마트교육 인프라 구축 가능성, 지역사회와 교육의 상생발전,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지리적 이점을 들었다.   이어 이천시는 과학고 유치 설립을 위한 7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학교 부지와 기반 시설은 물론 최첨단시설을 갖춘 과학고와 SK하이닉스, 한국세라믹연구원, 반도체 협력기업, 방산 기업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연구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다. 또 학교와 교육지원청, 기초자치단체, 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적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학교인 경기형 과학고의 취지에 맞는 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소통을 위해 상시 교육과정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밖에 최첨단 기숙사와 생활환경지원, 교육혁신을 위한 교사 연수, 장학제도 및 교육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과학고 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   ▲경기형 이천과학고 조감도/이천시 제공   # 경기형 이천과학고 증일동 일대 33,138㎡ 규모 2030년 개교 예정 경기형 과학고 신규 설립을 신청한 이천시는 1·2단계 심의에서 반도체 관련 특화 교육과정과 지자체 예산 지원, 부지 제공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고 교육부 동의 절차와 경기도교육청 지정 고시를 통해 과학고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신설되는 이천과학고는 오는 2030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이천과학고의 설립 부지는 증일동 일대의 자연녹지지역으로 33,138㎡ 규모에 달한다. 이는 전국 과학고 평균 부지면적보다 넓은 규모이며,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근에는 중리택지지구와 이천역세권, 이천시 행정타운 등이 있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생활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천과학고 최종 지정에 따라 예산 편성 전 사전절차로 타당성 조사와 중기지방재정계획, 지방재정 투자심사 등을 통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한다. 또 도시 계획 입안 절차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고 토지수용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28년부터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민 모두 하나되어 유치된 경기형 과학고는 이천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과학 인재 양성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2030년 과학고 개교까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여 이천시 학생들이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김 시장은 “관내 초‧중‧고교 간의 협력프로그램과 이천시민 과학교실과 같이 지역 협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천시 모든 학생들이 과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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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의회, 18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이 18일 제253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이천시의회 제공   [이천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18일 제25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재국 의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를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이어 오전 10시 개의된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등 총 9건이다.   한편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추가.변경분과 함께 주요 필수경비 반영,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 민선8기 공약 등 주요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편성되었으며, 총규모는 1조 5,937억 2,900만 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6.43%인 2,248억 5,500만 원이 증액되었다. 이번 추경은 25일 진행될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서별 제안설명 후에 계수조정을 거쳐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어 제1차 행감특위와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가 차례로 진행됐다.   제1차 행정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김재헌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노희 의원을 선임하고 6월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박노희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과 김재국 의원이 발의한 「이천시의회 규칙 등 공포에 관한 규칙안」을 심사했다.   끝으로 박명서 의장은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도 예정되어 있어, 시민들의 시각에서 제기된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 제안된 대안들이 시정에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며, “시정에 대한 명료한 설명과 직문 직답을 통한 발전적인 방안 모색으로 시정과 의정활동의 성과를 함께 도출할 수 있는 생산적인 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제253회 임시회 일정 확정 ... 18일~29일까지

<이천시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253회 임시회를 4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개최한다.    이천시의회는 14일 상임위원회실에서 김재국 의회운영위원장 주재로 제252회 이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5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이같이 협의했다.   이날 협의에 따라 진행될 의사일정은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부터 28일까지 위원회 활동을 하고,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조례안 등 각종 부의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고 마무리하게 된다.   아울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02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한 제1, 2, 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진행되며, 28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를 연석회의로 개최해 2024년도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할 계획이다.    김재국 운영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반영 여부, 그리고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라며, “아울러 시정질문 추진상황 보고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의원 여러분께서는 집행부의 조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점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천시의회,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진=이천시의회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시의회는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이천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의결한 예산을 집행기관이 당초 목적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는 절차로 예산 집행의 적법성과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심도 있게 검증한다.   본격적인 결산검사 활동에 앞서, 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위촉 위원으로는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위촉한 데 이어 원종순 전직 공무원, 주동일 동원대학교 교수, 오상용 공인회계사, 최정훈 세무사 등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 동안 이천시 2024년 세입·세출 결산 및 기금 사용 내역, 재무제표, 채권·채무 결산 등 전반적인 예산 집행 상황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명서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혈세의 낭비를 막고, 바람직한 예산 편성, 심의, 집행 기준을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면밀한 결산검사를 통해 이천시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향후 집행기관으로부터 5월 31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 승인안을 제출받아 오는 6월 제254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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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협,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 개최

<사진=이천농협 제공>   -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 - -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 선정 시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지난 18일 이천농협 본점 문화센터에서 2025년 1/4분기 내부조직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매 년 이천농협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영농회 및 부녀회의 조직장이 참석해 이천농협 각 부서 본부장들의 부서별 사업추진 및 안내사항을 전달받고 이천농협 전이용을 통한 사업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 날, 회의에서는 이천농협 사업에 적극 기여한 우수영농회 및 우수부녀회 총 12곳을 선정하여 시상하였으며, 최우수 영농회는 창전7통과 경사2리가, 최우수 부녀회는 중리4통과 도립1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신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 대한 위촉장도 전달 하였으며 퇴임 영농회장 및 부녀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하여 앞으로도 함께 할 이천농협의 작은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화는 전자금융 사기예방을 위하여, 사고사례 위주의 동영상 시청과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였다.   이덕배 조합장은 고물가시대 및 경기침체로 인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농협 사업을 적극 이용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등에 힘쓰는 내부조직장에게 감사의 표현을 전했고 농협의 이념을 나침반 삼아 이천농협 임직원은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농협, 2025년 제1차 임시총회 ... 비상임 감사 2명 선출

▲20일, 이덕배 이천농협조합장이 2025년 제1회 임시회에서 선출된 홍원표, 김태호 비상임 감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천농협 제공     - 20일 이천농협 2층 문화센터 대의원 106명 참석 -    - 이덕배 조합장"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 만들어 갈 것"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농협의 4,400여 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0일 이천농협(조합장 이덕배)은 2층 문화센터에서 2025년 제 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선거를 통해 임김 3년의 비상임감사 2명을 선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0일(월)부터 2월 11일(화)까지 2일간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았으며 총 4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였다.    이천농협 비상임감사직은 이천농협의 자산관리 및 업무진행상태가 적정한가를 심사, 감독하는 직무이다. 공정성과 정당성이 중요한 직무인만큼 이천농협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정상)를 소집하여 적법한 절차에 맞게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였다. 이 날 감사선거는 대의원 107명 중 106명이 투표하였으며, 홍원표(이천시 중리동), 김태호(이천시 백사면)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덕배 조합장은 “4,400여명의 조합원을 대표하는 대의원의 투표로 선출되는 직무이기에 이천농협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며 진행하였다”며, 새롭게 선출된 감사 두 분과 조합원들이 항상 신뢰할 수 있는 이천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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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인형극 페스티벌’ 개최

<사진=(재)이천문화재단 제공>    - 4월 19~20일, (이천아크홀 메인 로비, 대공연장, 아트갤러리)에서 - - 7개 인형극 전문 공연 단체 참여 ... 다양한 공연, 화려한 서커스 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은 2025년을 맞아 ‘민생 경제 회복’,‘미래도시 지향’,‘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미래 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인형극 페스티벌’을 4월 19일(토), 20일(일) 양일간 개최한다.   ‘인형극 페스티벌’은 이천아트홀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페스티벌이다. 이천만의 색을 담은 문화행사로‘아이 키우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색다른 주제의 인형극과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을 저렴한 가격으로 선사해 이천시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끈다.    이번 행사는 이천아트홀 메인 로비, 대공연장, 아트갤러리를 아우르며 이천아트홀 전관에서 펼쳐진다. 7개의 인형극 전문 공연단체의 다양한 공연과 화려한 서커스 등을 통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공연장과 로비에서는 대형 돔(DOME) 안에서 즐기는‘배추 속 보물을 찾아라!’놀이를 비롯하여, 놀라운 공중곡예를 볼 수 있는‘러브스토리 서커스’, 마리오네트 인형 복화술‘퍼니프렌즈 퍼펫쇼’, 참여형 한뼘 공연‘허둥의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형 마술쇼‘몽키매직’, 우주를 배경으로 한 비눗방울 그림자극‘ALONE’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장에는‘줄줄이 줄 인형 만들기’,‘앨리스 모자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마련했다.    이천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희(이천시장) 은‘시민의 일상에 행복의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시민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다양한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아이키우기 좋은 이천시 만들기에 문화예술로 든든한 기반이 되어 시민에게 도움이 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함께하는 이천아트홀‘인형극 페스티벌’은 4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1일 입장권(성인,아동) 1만원으로 예매 가능하다.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artic.or.kr)를 확인하거나, 재단 공연기획팀(031-636-22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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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특별전시 ... '도자기, 동물원을 만나다!'

▲도예작품사진(김세용)    - 4.25.~5. 6.(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 - - 쇼핑라이브, 큐알(QR)코드 안내로 한층 스마트한 축제 운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로 제39회를 맞는 이천도자기축제가 2025년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및 사기막골도예촌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도자기의 전통과 현대 예술과의 조화로움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특별전시로 ‘도자기 동물원 전(展)’, 판매 분야에서는 쇼핑라이브, 방문객 편의를 위한 큐알(QR)코드 안내 시스템 등 신선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한층 진화한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 제39회 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전, 「도자기 동물원」  이번 축제의 가장 ‘핫이슈’는 총 60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선보일 ‘도자기 동물원 전(展)’이다. 자연에서 만들어지는 도자기의 탄생과정과 지구의 환경과 생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모티브가 되는 ‘동물’을 소재로 이천시가 배출한 대한민국 도예명장과 이천시 도예명장이 참여한 ‘신묘한 동물원 전’을 운영하여 장인의 예술혼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도자 도시의 현주소를 알 수 있는 현대 작가 공모전은 지역의 걸출한 현대 작가들(50여 명)이 참여해 동물을 주제로 한 도자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으로, 토끼, 까치, 코끼리, 기린, 상상 속 동물인 용까지 ‘도자 동물원’을 완벽히 구현하여 공예의 섬세함으로 표현된 다양한 동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현대 작가 공모전은 관람객이 직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고 축제 마지막 날 최고작품을 가리게 되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상상 속 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총망라한 동물 주제 도자기 소품전(특별전)도 펼쳐지고 해외 작가교류전 역시 동물을 주제로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 공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동물과 관련된 이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참여형 전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한층 스마트해진 축제, 쇼핑라이브와 큐알(QR)코드 시스템 도입 올해 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행사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관람객도 ‘이천도자기 쇼핑라이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을 실시간으로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다. 도예 작가들이 직접 출연해 작품의 제작 과정,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도 가능하다.   또 현장 곳곳에는 큐알(QR)코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은 휴대폰만으로 행사장 위치, 주요 프로그램, 현 위치, 구매 링크, 공방명, 체험 안내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복잡한 동선 없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비대면 시스템이 도입된다.   # 도자 도시 이천, 전통 위에 혁신을 추가  이천도자기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도자 축제로, 이천의 도자 산업과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사다. 작년 축제는 전통 도자 기술과 현대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면, 올해는 더 실험적이고 대중적인 접근으로 확대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전통에 안주하지 않고, 도자를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를 담은 축제”라며 “도자기에 관심이 없던 사람도, 보통의 가족 단위 방문객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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