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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 - 10월5일~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 - 국내 작가 작품 40점을 비롯해 공모작품 1차 서류심사 거쳐 60점 전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2023년 10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1회 프로젝트展’을 선보인다.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에는 국내외 유명 조각가들의 초대작품과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을 위한 공모작품이 함께 전시되어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전은 그간 진행되어 온 작가 중심의 행사에서 탈피해 조각심포지엄의 대중성을 확보하고 조각을 유연한 시각으로 결합, 확장함으로써 낯설지만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관을 선보여 작가와 관객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함에 그 목적이 있다. 초대작품은 국내 조각 예술을 선도하는 역량있는 작가들의 4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공모작품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프로젝트전(展)의 2차 본심사는 전시 기간 중 진행되며 전문성있는 심사위원과 이천시민중 선정된 일반심사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위의 과정에 따라 선정된 작가와 작품은 2024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에 초대되어 작가로 참여하게 된다. 프로젝트전(展)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부대행사로는 전문가와 일반 관객과의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편차를 좁히기 위한 도슨트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나도 예술감독’이라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생각이다. 이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인 이응광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추진위원장은 “금번 「프로젝트展」은 현대조각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전시장을 찾아주신 이천시민이 조각예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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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2023 제1회 프로젝트전' 개최 ...‘낯선 즐거움으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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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 - 19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 아름다운 선율의 가을 밤 선사 - - 모차르트 ‘피가로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2번‘ 등 선보여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선율의 밤을 여주시에 선사하기 위해 ‘정기연주회’를 오는 9월 19일(화) 저녁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한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를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인들로 구성된 음악 단체로 지난 2018년 12월 창단, 여주 평화의소녀상 설립 연주회와 2019년 7월 강원 태백시에서 열린 낙동강 발원지 축제 초청 공연, 여주시가 꿈꾸는 음원 녹음 협연(여주시민합창단), 보훈의 달 음악회 등 현재까지 매년 다양한 장르의 곡을 협연 및 정기적인 연주회를 가지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인물은 이정예 대표와 박영규 단장으로, 총무는 고은진 씨, 음악감독 및 편곡은 전정현 씨, 지휘는 김승원 씨가 맡고 있으며 현재 33여명의 단원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단원 및 악기 구성은 △바이올린 이성미(악장) 외 11명 △비올라 김지성 외 2명 △첼로 김다솔 외 3명 △더블 베이스-박영규 외 1명 △플륫 이상혁 외 1명 △오보에 문지범 △클라리넷 이철웅 외 1명 △바순 안희진 △트럼펫-최지환 외 1명 △호른-이석재 외 1명 △트롬본 김유성 △타악기 이성하 씨 이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정기연주회’는, △모차르트의 익살스럽고 명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피가로 서곡’을 시작으로, △몰다우 강물의 아름다움이 섬세한 멜로디로 잘 담겨져 있는 ‘나의 조국 중, 몰다우‘, △첼로의 풍성한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생상스의 ’아파지오나토‘, △두 명의 첼로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어 연주하는 영화 ’쉰들러 리스트의 주제가‘, 강렬하고 리드믹컬한 선율과 경쾌한 연주가 돋보이는 ’리베르탱고‘, 그리고 △고전 음악계의 거장 베토벤의 ’교향곡 2번‘을 웅장하고 화려하게 선보인다.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박영규 단장은 “하나의 완성된 소리로 아름다운 음악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긴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 마음이 관객 여러분에게 온전히 전해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여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오케스트라로 당당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오는 9월 19일(화)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되며, 초대권 및 입장권이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관람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사항은 010-4100-1629(단장: 박영규)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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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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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 <사진=이천시 제공> - 18일부터 (5일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개최 - - 각 읍면동 주관, 먹거리 장터 '50여 개 메뉴' 저렴한 가격 ... 관광객 맞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50여 개 메뉴를 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제1의 쌀의 고장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김밥과 비빔밥, 제육볶음과 해장국 등의 다양한 식사부터 해물파전 빈대떡 김치전 등 요리와 미꾸라지 튀김 등 이색 메뉴까지 50여개 메뉴를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주관하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축제 먹거리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은 “올해 햅쌀을 사용해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되며, 이천오색떡국 등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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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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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개최
- ▲서예림, 공존의 시간.53x73cm.oil on canvas.2023/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9월 6일(수) ~ 2023년 9월 17일(일)까지 2023「아트뮤지엄 려」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길’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9명의 작가,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12회원은 여주의 역량 있는 작가들의 그룹이며, 매년 타 지역의 초대작가도 영입하여 해마다 발전적이고 내실 있는 전시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권은주, 박종문, 서예림, 신건하, 안종대, 안종배, 이상덕, 최선, 하근수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시간 고독하게 자신과 마주하며 얻어지는 진리를 찾고, 삶의 본질을 말하며, 나의 삶에 대한 기쁨과 긍정을 각 작가만의 예술적 감성으로 풀어내었다. 또한 사유를 통해 얻어지는 예술의 본질적인 면인 형상이 가진 ‘힘’을 포착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 안에는 고독, 기쁨, 절망, 다시 희망, 믿음 등 삶의 다양성이 녹아있다. 이것이 이번에 펼쳐지는 세 번째 길, 삶과 믿음의 길에 대한 이야기일 것이다. 작가마다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 작품 속에는 시공간을 포함하거나 초월한 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해 내가 걸어갈 길, 내 인생의 구원이자 믿음으로 만들어 갈 사유의 길 등 다양한 관점과 시선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12회원의 작가들은 어떤 시각으로 해석하고 표현하는지 이번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가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여주시 명품로 370)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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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 2023년 공모전시 제3회 ‘12 회원전 - 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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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장호원황도와 함께하는 황금빛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27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호원복숭아 특히 황도는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며 이천시 특산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매년 9월 중순경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축제에는 넉넉한 시골인심과 더불어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어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함께 마술, 청소년가요제, 햇사레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민 직판부스에서 복숭아 구입 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이천쌀 또는 꽃(화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복숭아품평회, 팔씨름대회,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복숭아 무료시식 코너와 복숭아 막걸리 시음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설봉공원과 호법면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향토특산물관에서 복숭아 직거래 장터도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에서 재배된 고품질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와 대표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할 좋은 기회이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을 찾아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느껴보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여 이천시 장호원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햇사레)’을 의미하는 이천시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2년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과수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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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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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25일 밤 ‘잔디밭 음악회’ 개최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이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라며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잔디밭 음악회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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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25일 밤 ‘잔디밭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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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3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夜行(야행)'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 26일, 설봉공원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 - 개막행사 ... 이천거북놀이 공연, 백자 달항아리 제작 시연 퍼포먼스 - - 고성오광대탈놀이 등 국내 무형문화재 단체 초청공연 등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 오는 8월 26일 설봉공원에 위치한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2023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夜行(야행)”>을 개최한다. (재)이천문화재단이 이천시 무형문화유산의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로 행사로 지역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 시민 문화복지 증대와 지역 전통문화 및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제고에 기여할 방침이다.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의 △이천거북놀이 공연과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1호 사기장 서광수의 △백자 달항아리 제작 시연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며, 개막행사의 뒤를 이어 저녁 7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 국내 무형문화재 단체 △초청공연(진도씻김굿, 고성오광대탈놀이, 구미무을농악)이 펼쳐진다. 개막행사가 열리기 전인 오후 2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전통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자 전사 머그컵 만들기, 물레 체험, 목공 체험, 활판인쇄체험, 전통 매듭공예, 민화 그리기)을 진행한다. 공연과 체험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천 시민들께 다채로운 우리 전통문화의 멋과 풍취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올해 행사는 부제 ‘夜行(야행)’이 덧붙은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여름밤의 전통문화 산책’이라는 특별한 시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 (재)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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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천문화재단, 2023 전통문화유산 한마당 '풍류, 夜行(야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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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 2023년 하반기 기획전 개초
- ▲여주미술관, 이석주(사유적 공간),2022,Oil on canvas/여주시 제공 [여주=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가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에서는 2023년 하반기 기획전 ‘리얼리즘을 넘어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근간이자 원천인 구상회화를 통해, 빠르고 새롭게 변해가는 미술시장의 흐름 앞에 회화가 가져야 할 본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것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다. 단순히 사실적인 묘사와 표현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느끼는 시간, 공간, 기억, 상징, 경험에 대한 기록을 구상회화로 표현한 작품들과 사진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전시는 21명의 작가의 작품 27여점이 각 주제에 따라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되며, 각 공간마다 주제에 맞는 작품을 선보인다. 참여화가들은 대한민국 화단에서 오랫동안 구상회화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한민국 현대구상화가협회(KCFAA)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공간별 주제에 따라 ‘인물과 자연에 투영한 내면의 표현’ 공간에서는 배우 안성기가 아닌 한 명의 사람으로서의 안성기를 담아 낸 박상훈 사진작가의 ‘Face-Ahn Sung Ki’, 길과 빛에 투영된 삶의 리얼리티를 세밀한 표현과 색감으로 완성한 이영희 화가의 ‘모악산 가는 길’ 등을 선보인다. ‘사물과 공간에 투영한 초현실의 세계’ 공간에서는 책 내용의 물상들을 극사실적 표현으로 구현한 설경철 화가의 ‘From the book 109’ 작품과 생명의 순환을 주제로 유년기와 성년기가 한데 어우러진 어른의 동화를 다차원의 세계로 표현한 황제성 화가의 ‘Nomad-idea’ 등이 전시된다. ‘상징을 통한 본질의 표현’ 공간에서는 인간의 삶의 모습을 도자기라는 상징적 대상에 투영하여 표현한 권혁 화가의 ‘창조’ 작품과 박성열 화가의 실제 산양이라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세밀한 표현의 ‘Goat’ 작품 등이 전시된다. 언뜻 보면 사실적 묘사로 보이는 작품들 속에는 각 작가가 전하는 삶의 모습, 심성, 철학 그리고 시대적 흐름 속 고민과 질문들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그 질문들을 숨은 그림을 찾듯, 하나씩 찾아내는 것도 이 전시의 묘미이기도 할 것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개성 넘치는 표현과 기교의 끝을 보여주는 작품, 내면세계를 보여주는 작품 속으로 깊숙이 걸어 들어가 작가들이 전하는 고요한 메시지에 귀 기울여 보길 바라본다고 미술관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7월 20일부터 9월3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7월15일 토요일 프리오픈을 진행하는데, ‘클래식 들려주는 미술관’의 융합예술문화공연이 개최되는 7월 15일 당일에 한하여 공연 관람객 한정으로 미리 전시를 오픈한다. “이 공연은 단순히 음악공연이 아니라 미술관의 작품 속 작품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고 더 같음 오케스트라 그룹의 김석민 대표는 말한다. 또한 7월 20일 오후 3시에는 오프닝 축하 공연이 진행되며, ‘같음 앙상블’에서 소프라노와 피아노 연주회가 기획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WEST H주자장 안 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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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 2023년 하반기 기획전 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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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특수전사령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 개최
- - 6월 16일(금)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 - 'Fanfare for Korea', 'We Go Together' ... 100분간 수준 높은 공연 선사 - - 이천시민 300명 무료 관람 ... 공연 1시간 전 선착순 티켓 배부 예정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와 특수전사령부는 오는 6월 16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한미동맹 7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2016년 이후 특전사와 이천시가 함께하는 첫 공연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설 아나운서와 김명준 상병(그룹 ‘아스트로’ MJ)의 사회로 진행되며, 특전사 군악대장 김은지 소령과 미8군 군악대장 윌리엄 맥컬리 준위의 지휘 아래 , 'Fanfare for Korea', 'We Go Together'를 비롯하여 관악곡, 협연, 무예시범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약 100분간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1위 하모니스트 박종성, 모듬북 유병욱과의 협연으로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초청가수 이보람(가수 ‘씨야’), 상병 김경민(미스터트롯)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민 300명에 한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연 1시간 전 선착순 티켓 배부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군 장병과 지역주민이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민・관・군이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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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특수전사령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전사 호국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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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SK하이닉스를 응원합니다."
- - (재)이천문화재단, 26일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 공연 - - 김경희 이천시장,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재)이천문화재단이 ‘레미제라블’, ‘노트르담 드 파리’,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 오리지널 캐스트 8인과 함께 프랑스 뮤지컬 원곡의 품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를 26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천문화재단 김경희 이사장은 “이번 공연 속에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와 더불어 불투명한 시황 등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공헌한 SK하이닉스에 감사의 의미를 담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SK하이닉스와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하이닉스도 이천시 응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티켓의 일부를 지역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기부했다.’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HERO’는 웨스트엔드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20년간 전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1,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탄탄한 구성으로 프렌치 뮤지컬의 결정판으로 손꼽히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 등 세계적인 프렌치 뮤지컬 작품의 넘버들을 오직 단 하루, 이천아트홀에서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배우들의 원어로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로랑 방’, ‘타티아나 마트르’ 등 현재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정상 프랑스 오리지널 배우들이 내한해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아름답고 강렬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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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세계적 조각가 에르빈 부름 개인전 ‘에르빈 부름:나만 없어 조각’ 개최
-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3번째), 에르빈 부름(왼쪽 4번째) 등이 개막식에서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7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조각가인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68)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사회 문제나 현상을 유희적으로 작업한다.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드로잉 등 모든 행위를 조각으로 칭하고 메시지를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르빈 부름 개인전이다. 길이 11m에 달하는 ‘사순절 천’(2020)과 길이 4.5m ‘팻 컨버터블’(2019) 등 대형 작품과 회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플랫’(2022) 등 61점의 작품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에르빈 부름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에르빈 부름의 전시작품 이재준 시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원시까지 먼 걸음을 해주신 에르빈 부름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사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특례시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조각이라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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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세계적 조각가 에르빈 부름 개인전 ‘에르빈 부름:나만 없어 조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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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영통, 오는 30일까지 수미회展 개최
- <사진=영통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11월 한 달 간,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수미회展을 개최한다. 수미회는 주부, 직장인, 미용사, 수의사 등 다양한 삶을 살아가며 그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그림을 그리는 단체이다. 2015년 북수원도서관 갤러리 전시를 시작으로 2016~2017 수원시가족여성회관전시관, 2018~2021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및 인사아트갤러리 등에서 매년 꾸준히 작품을 전시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언덕 위 소나무, 붉게 물든 단풍 등 서정적인 풍경을 비롯해 화폭 가득 피어난 탐스러운 꽃, 힘차게 달리는 말들의 모습 등 작가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유화작품 19점이 선보인다. 수미회 회원인 윤혜숙 작가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데 그림이 갖고 있는 에너지가 마음을 어루만져 우리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까지 개최되며 평일 09:00~18:00까지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그림과 함께 즐기시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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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 -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 - 지역예술문화축제와 동시진행 ...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공연 등 '풍성'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022년 10월 19일, 경기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문화축제가 동시 진행되면서 기존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먹거리와 마당극 등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 향토 가수의 트로트와 락 밴드,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테르메덴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이천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가 테마 관광 벨트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고, 이천 헬기 투어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축제의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셔틀버스가 시내권 순환 노선으로 집중되면서 모가 테마 관광 코스뿐만 아니라 도심에 위치한 기존의 관광명소 또한 그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를 놓치시면 1년 더 기다리셔야 한다.”며 “많은 문의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셔틀버스는 이천터미널, 관고시장, 설봉공원, 이천시청, 이천역, 축제장을 잇는 시내 순환 1개 노선과 주차장을 잇는 주차장 순환 1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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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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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한글날 576돌 ... 한글 소재로 한 기획전시 개최
- - 오는 29일까지 빈집 예술공간#2서 ‘큰 뜻 가득 숨탄것들’ 개최 - - 한글작품부터 도자작품까지… 한국미 극대화한 수준높은 작품 소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오는 29일까지 빈집 예술공간#2에서‘큰 뜻 가득 숨탄것들’한글날 기획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현대에 와서 한글이 미적요소로 사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의 주제 ‘숨탄 것’은 동물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동물의 한글 이름으로 그린 그림을 전시하여 한글을 이용한 다양한 표현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진관우, 홍준기 총 2명의 작가가 참여, 한글 작품뿐만 아니라 도자 작품도 함께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현대한글 작품, 전통 민화, 달항아리를 이용하여 한국적인 미를 극대화하면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수준 높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일월오봉도를 배경으로 동물 그림을 배치하고 세종대왕을 소재로한 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은“한글날을 기념하는 전시인 만큼 많은 시민이 관람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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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 한글날 576돌 ... 한글 소재로 한 기획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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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내년 1월까지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과 글씨’개최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화성박물관에서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정조대왕(1752~1800) 탄신 270주년을 기념해 10월 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과 글씨’를 연다. ‘독서대왕’,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정조대왕은 어린 시절부터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알려진다. 왕위에 오른 후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었고, 매일 일기를 쓰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정조대왕은 자신의 생각과 마음이 담긴 글과 글씨를 많이 남겼다. 국정 운영에 관한 글뿐만 아니라 가족과 신하에게 남긴 글까지 다양한 형태의 글이 전해진다. 이를 망라해 만든 문집이 「홍재전서」다. 조선의 역대 왕 중 가장 많은 문집을 남긴 정조대왕은 학문을 장려하고자 직접 책을 편찬하고, 활자를 만들어 다수의 서적을 출판·보급하며 조선후기 문예부흥을 이끌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10여년 동안 수집한 정조대왕의 글과 글씨를 엄선하고, 일부 유물은 대여해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전시는 ▲정조의 책 사랑 ▲정조의 글쓰기 ▲정조의 글짓기 등 크게 3개 주제로 구성된다. ‘정조의 책 사랑’에서는 책을 향한 사랑이 유별났던 정조의 어린시절 독서와 관련된 일화, 정조가 소장하며 아끼던 책과 장서인(藏書印), 책가도(冊架圖) 병풍 등을 소개한다. 정조는 말을 배우면서부터 글자를 깨우쳤고, 자라면서 자고 먹는 시간 외에는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정조의 글쓰기’에서는 세손 시절 글씨를 비롯해 왕실 가족과 신료들에게 써준 글씨를 볼 수 있다. ‘명필군주’인 정조는 글씨체가 웅건하고 장중하다는 평을 듣는다. 돌잡이로 붓과 먹을 집었다고 전해지는 정조는 글씨에 남다른 재능을 타고 났다. 글씨 쓰는 것을 좋아해 두 살 때 이미 글자 모양을 만들었고, 서너살 때는 필획(筆劃)이 이뤄져 날마다 글쓰기를 놀이로 삼았다. ‘정조의 글짓기’에서는 대표 유물인 「홍재전서」 100책을 전시한다. 독서로 글짓기의 기초를 다진 정조는 국가 경영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담은 글을 많이 남겼다. 가족과 신하를 위해 지은 글도 많다. 이를 모두 모아 만든 문집이 「홍재전서」다. 조선시대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엄청난 분량이다. 유난히 책을 사랑하며 학문정치를 추구했던 정조의 삶과 철학이 담겨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전시 연계 특강도 마련했다. 11월 22일 ‘학자군주 정조의 독서 이야기’(김문식 단국대 교수), 11월 23일 ‘정조의 국정 운영과 문장의 역할’(오세현 경상국립대 교수)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수원화성박물관 관계자는 “조선후기 성군으로 일컬어지는 정조대왕은 수원화성을 축성하고 신도시 수원을 건설해 우리에게 물려준 위대한 군주”라며 “이번 전시회는 학문정치를 추구했던 정조대왕의 삶과 철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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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내년 1월까지 특별전 ‘독서대왕 정조의 글과 글씨’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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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9일(4일간)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개최
- - 국내외 웹툰 바이어와 국내 웹툰 제작기업 총 100여 개사 참여 - - 스타 웹툰 작가 강연 및 사인회, 코스프레이어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웹툰기업의 해외진출 및 웹툰IP(지적재산권) 활용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인기 영화와 드라마로 재탄생하고 있는 웹툰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웹툰 전문 전시회 ‘2022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열고 나흘간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국제웹툰페어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서 이야기의 원천으로 주목받는 웹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회, 기업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및 웹툰진학 관련 강의 등이 열린다. 전시회는 웹툰기업 및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웹툰작가 강연 및 관람객 참여 이벤트가 열리는 웹툰스테이지, 웹툰도서관, 희망엽서전, 한글날을 맞아 한글 특별전시, 웹툰속 한국음식 등 특별존인 웹툰 그라운드로 구성했다. 10월 7일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한 <지금우리학교는>의 주동근 작가의 강연이, 10월 9일에는 <나빌레라>와 <은밀하게위대하게>의 HUN 작가의 강연이 각각 예정됐다. 또한 <우리는요정>의 억수씨는 10월 6일, <아홉수우리들>의 수박양은 10월 8일 강연 및 사인회가 열린다. 유명 코스프레이어와 함께하는 포토타임과 일반관람객이 코스프레이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탈의실과 메이크업실도 마련했다. 사전에 진행한 ‘인스타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10개 작품의 전시, 시상식도 예정됐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상금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PD와의 만남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바이어, 국내 콘텐츠 기업을 초청한 비즈니스 상담회도 6일과 7일 이틀간 운영한다. 웹툰플랫폼뿐 아니라 웹툰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영화‧드라마제작사, 애니메이션 기업이 바이어로 참여한다. 픽코마, 에이스토리, 원스토어 등 국내외 54개 사가 국내 웹툰 제작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콘텐츠 기업으로는 스토리숲, 알에스미디어, 카펜스트리트, 엠젯패밀리, 씨엔씨레볼루션 등 47개 사가 참여한다. 행사 컬러인 보라색을 착장해 소지 시 기념품도 지급된다. 국내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한 웹툰 전문 행사로, 웹툰 종주국의 국내기업 수출상담회와 전시회를 통한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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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9일(4일간) ‘2022경기국제웹툰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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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 - 10월1일~10일까지 ... 40여 업체 '다채로운 도자 제품' 소개 - - 도자기 판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신륵사 관광 단지내 야외대공연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1일 토요일부터 10일 월요일까지(10일간) 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 한마당인 '여주도자기페스타'가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페스타는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서 혼과 정성을 다해 보물과도 같은 도자기를 빚고 있는 가마고을, 고성도예, 공간아트갤러리, 남혁도예, 놀터공방, 다솜도예, 다은도예, 덕산방, 동훈도예, 두리봉도자예술관, 로얄포셀린, 백제도예연구소, 부여도자기, 비움과채움, 살래요, 생기마을, 서라벌도예, 소우재, 송전도예, 알천도예, 엘림도예,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영주헌도예, 오부자용기, 옹기공방, 용우도예, 우서요, 운곡청자, 운산도예, 의석도예, 이가도예, 이경현도예, 일사도예, 증터가마, 토우도예, 청우산업(주), 한당도예, 한도랑도예, 한울디자인, 흙내가마(한글 자음 순) 등 40여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취소, 축소 운영되다 3년 만에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도자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도예인들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열린 장터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오프닝 공연인 상모돌리기를 시작으로 선조 도공들께 예를 올리는 고신제, 휘회 이벤트, 베 가르기,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꺼내기는 물론 음악 공연과 연예인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직접 도자기를 빚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도자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트럭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움츠렸던 도예인들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도자기의 고장 여주를 찾는 모든 이들이 여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페스타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평일에는 18시, 주말에는 20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주최하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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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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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
- - 24일 〈DMZ 콘서트〉 개막, 21일~내달 30일까지 〈DMZ 아트프로젝트〉도 이어져- -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1.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25일과 30일, 10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2. DMZ 아트프로젝트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총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Patrick Shearn)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VISIONS IN MOTION’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에 설치되었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VISIONS IN MOTION’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없다. 3.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부대행사 이외에도 《DMZ 평화예술제》 기간 동안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개최된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DMZ 학술포럼》이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2022 렛츠 디엠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지난 7월부터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DMZ 디지털·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림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 15일 성남을 마지막으로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DMZ RUN》은 DMZ 평화 마라톤(10월 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 15일)’, ‘DMZ 평화 걷기(10월 29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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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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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9월 16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
-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10.15.(토)~16.(일)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 - 넬, 자우림, 인디스땅스 뮤지션 등 2차 라인업 공개되며 페스티벌 분위기 고취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가 16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티켓링크’에서 공식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경기도,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 8월 공개된 잔나비, 이센스, 크라잉넛 등 1차 라인업에 이어 2차 라인업에는 넬, 자우림, 넉살, 까데호, 옥상달빛, 바밍타이거, 박문치, 롤링쿼츠, 밴드 휴이, 잭킹콩, 아이반, 엔분의일 등이 포함됐다. 티켓 가격은 1일권 3만 원이다. 지난 8월 29일부터 판매했던 얼리버드(양일권) 티켓은 1주일 만에 매진됐다. 전년도 비대면 온라인 행사에 이어 올해 최초 대면 행사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 뮤지션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가수를 초청했다. 또한 경기도 대표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그램인 ‘인디스땅스’의 결선도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된다. 올해 인디스땅스 결선 팀의 멘토는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 신대철이 담당한다. 후배 뮤지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공연도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에서 선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2차 라인업이 공개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며 “전국의 음악 페스티벌을 사랑하는 분들이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에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www.gimf.co.kr)과 ‘경기뮤직’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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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9월 16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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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일상을 예술하는 이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공연,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3년 만에 다시 시작…새로운 분위기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14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예년과 달리 봄이 아닌 가을에 개최한다. 또한,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여타 축제와 달리 축제를 분산개최, 상시개최 한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장소를 바꾸어 진행하는 구성 역시 새로운 도자기축제를 경험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이천 올해 도자기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은 9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전에서는 이천 도자기에 담긴 사찰음식의 조화로움을 선보인다. 자연의 맛, 정성이 빚은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에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우관스님이 함께한다. 도자기에 정갈한 사찰음식을 담아 만들어내는 상차림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도자기 그릇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뿐 아니라 나눔의 맛, 생명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연잎밥 만들기와 향기로운 연꽃차 시연 체험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자연주의 음식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이천쌀밥을 먹고 도자기를 덤으로 받아 갈 수 있는 프로그램, 장작가마 불지피기 행사, 흙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고귀함 이천 도자기의 매력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귀함이다. 과거 도자기는 예술품이었다. 고려청자나 유럽의 도자기들은 귀중품이자 선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자기는 생활용품이자 장식용 등 일상생활 곳곳에까지 확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도자기는 예술품이다. 우리 일상 속까지 파고든 도자기는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식탁을 차릴 때, 차를 마실 때 도자기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그 중심에 이천도자기가 있다. 이천시는 고령토와 가마가 많아 예로부터 조선 백자의 요지였다. 조선 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천 도호부의 특산품은 도기라고 기록될 만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도자 도시에서 만들어낸다는 브랜드 가치가 일상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멋…달항아리 경매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매가 열린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전통가마 달항아리 도자작품 경매’가 바로 그것이다.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형성된 커다란 백자 항아리 양식으로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백자의 특징인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춘 항아리로 인정받는다. 경매 전 전통가마 불지피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경매는 10월 3일 월요일 경기공유마켓 폐막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즐기기만 했는데, 경품이 와르르! 체험, 공연, 판매 프로그램 이외에도 예스파크 내 구매고객(도자기축제장, 공방, 카페거리, 프리마켓, 푸드마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5,000원 상당의 도자기 사은품을 선착순 500개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부에게 이천쌀(1kg)을 제공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하여 총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긴 시간 동안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킨다는 건 믿을 만한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느껴보자. 대한민국 도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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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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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 ▲지난 5일 영통역 중심상가 횡단보도에서 수원발레축제 사전행사 ‘발레 IN 횡단보도’가 진행돼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이 횡단보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수원특례시 제공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된 메인공연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네이버TV(https://tv. naver. com/suwonballetfestival)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 시작되는 메인공연은 총 3일간 ‘클래식&모던(19일)’, ‘발레 마스터피스(20일)’, ‘발레 갈라 스페셜(21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7~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출연진과 레퍼토리가 펼쳐지고, 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면서 이해와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수원발레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 성인(취미) 대상 ‘발레체험교실’(15~19일)을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인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성인 취미 대상자들의 ‘자유참가작’으로 전야제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참여 폭을 넓힌다. 또 행사장인 수원제1야외음악당 분수광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회를 열고,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한 ‘발롱’ 체조 배우기와 어린이 발레리나·발레리노와 인증샷 찍기도 체험할 수 있다. 발레의상 입어보기 및 토슈즈 체험,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등도 함께 진행돼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전공자들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수석교사 올리비에 루체아와 프리랜서 발레마스터 일리야 루웬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13~17일)와 학생들의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위한 ‘One point on Stage(14일)’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밀집되는 시내 곳곳에서 발레축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발레 IN 횡단보도’를 총 12회 진행, 수원발레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일상에서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과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제8회 수원발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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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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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부터 '찾아가는 DMZ' 연천서 개막
- - 경기도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7~10월 약 4개월 간 진행 - - 도내 곳곳 돌며 DMZ 관련 소재 영화·공연 등 다채로운 도민 맞춤 프로그램 시행 - - 올해 첫 행사 9일 연천군 은대리 소재 DMZ 피스브릭하우스서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연천군 은대리 DMZ 피스브릭하우스에서 <찾아가는 DMZ-연천>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DMZ〉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비무장지대(DMZ)의 특별한 가치를 공유하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DMZ와 평화를 소재로 한 음악공연과 영화 상영, 예술 체험 등 지역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하며 도민 밀착형 예술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행사인 〈찾아가는 DMZ-연천〉은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선정한 <말리언니>의 상영을 시작으로, ‘연천군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어캣의 모자(소동출판사)>,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도서출판 봄볕)>를 스토리텔링과 재즈 음악으로 구성한 ‘DMZ 그림책 콘서트’ 등 경기도민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올해 〈찾아가는 DMZ〉는 이번 연천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4개월간 과천, 안산, 구리, 이천, 평택, 동두천, 수원, 양주, 파주, 성남, 의정부 등 도내 시군 곳곳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DMZ’로 인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평화의 의미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역별 프로그램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향후 렛츠 디엠지(Let’s DMZ) 공식 홈페이지(letsdmz.ggcf.kr) 또는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렛츠 디엠지(Let’s DMZ) 사무국 (031-853-6491)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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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9일부터 '찾아가는 DMZ' 연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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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9~30일 창작 합창음악극 ‘꼬마 신랑’ 무대에
-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남시가 오는 6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창작 합창음악극 ‘꼬마 신랑’ 연주 무대를 마련한다.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소년소녀합창단이 공동 기획한 연주회다. 희곡 맹진사댁 경사(1943년)에 등장하는 딸 갑분이와 김판서 댁 아들 미언이의 혼담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음악극으로 제작해 양일간 무대에 올린다. 연주회는 우리나라 전통 혼례 순서에 따라 앞놀이 마당, 하객 입장, 신랑 신부 입장, 결혼행진곡, 성혼 축하 마당 등 17개 스토리로 꾸며진다. 첫날 공연은 박위수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초·중·고교생 단원 46명) 상임지휘자가, 둘째 날 공연은 손동현 성남시립합창단(단원 54명)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관객들과 소통한다. 연주회 관람료는 콘서트홀 전석(1102석) 1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성남시민, 지역 소재 직장인 등은 30%의 할인율을, 성남시립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SNS 채널 구독자는 50%의 할인율을 각각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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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9~30일 창작 합창음악극 ‘꼬마 신랑’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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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 23일 정기연주회…‘페인’ 교향곡 1번 국내 초연
- [성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2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8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총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는 이날 연주회는 멘델스존과 페인 두 작곡가의 음악을 선보인다. 연주회는 펠릭스 멘델스존(독일. 1809~1847)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Violin Concerto E minor op.64)로 시작한다. 이 곡은 독일 낭만주의 음악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작품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이어 존 노울스 페인(미국. 1839~1906)의 교향곡 1번 C단조(Symphony No.1 in C minor Op.23)를 국내 초연한다. 이 곡은 유럽에서 연주된 최초의 미국 출신 작곡가의 교향곡으로, 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을 전한다. 이번 연주회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 관람표는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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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향, 23일 정기연주회…‘페인’ 교향곡 1번 국내 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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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가 6월 4일 오후 3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민족예술제는 열린 공간에서 전통춤, 시(詩) 낭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운 바람(風)을 일으키고, 새롭고 활기찬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수원민예총 예술인들의 바람(소망)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풍물굿패 삶터의 ‘풍무(風舞), 바람에 춤추다’ 공연 ▲김춘리 시인의 시 낭독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저)’ ▲소프라노 이연정·테너 이승원의 ‘볼라레(Volare)’ 등 2곡 ▲김선향·강주 시인의 시 낭독 ‘사람의 일(천양희 저)’,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저)’ ▲한너울무용단의 ‘진도북춤’ ▲소울 에스프레소의 밴드 공연 ‘그때 그 사람’, ‘이 밤이 지나면’ 등 공연을 한다. 본 공연에 앞서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수원지역 예술인 등을 초청한 ‘법정문화도시 수원에 바란다’ 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3차 법정문화도시(2022~2026년)’ 수원시 추진 사업, 법정문화도시 선정의 의의, 시민·예술인의 역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움츠러들었던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소망과 기운을 담아 준비한 ‘수원민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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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