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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C노선 착공, 성큼 다가온‘철도특례시 수원’
    ▲수원시 철도네트워크/수원시 제공   -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수원발KTX직결사업도 추진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역에서 출발해 인덕원역, 삼성역·청량리역(서울), 의정부역 등을 거쳐 덕정역(양주)에 이르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이 착공됐다.   25일 의정부시청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GTX-C노선 착공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등 GTX-C노선이 지나는 지자체의 시장,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2028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은 길이가 총 86.46㎞(14개 역)에 이른다.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서울)까지 27분, 경기 북부까지 1시간 안에 갈 수 있어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사업은 지난해 8월 실시협약을 체결한 지티엑스주식회사가 시행한다. 민자사업으로 총사업비 4조 6084억 원이 투입된다.   GTX-C노선을 비롯해 현재 추진 중인 모든 철도망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은 ‘경기남부 광역철도망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 2012년 4개였던 전철역은 20개 이상 늘어나고, 수원에서 수도권 주요 지역, 전국 주요 역까지 이동 시간은 대폭 줄어들게 된다.   2016년 신분당선 정자역~광교역 구간이 개통돼 광교역에서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37분)에 갈 수 있게 됐고, 2020년에는 수인선 복선전철 3단계 수원역~한대앞역 구간(19.9㎞)이 개통되면서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 연결됐다.   2020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은 착공 예정이고, 인덕원(안양)을 출발해 수원을 거쳐 동탄(화성)까지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신분당선 연장선(10.1㎞)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50분 안에 갈 수 있게 된다. 출근 시간대에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인덕원(안양)에서 의왕·수원·용인(흥덕)·화성(동탄)으로 이어지는 동탄인덕원선은 37.1㎞ 구간에 건설되는데, 수원 구간(13.7㎞, 4~9공구)에는 6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동탄도시철도(트램) 망포역 연장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또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 지제역을 연결하는 철로를 건설해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이다. 현재 부산행 KTX가 하루(평일)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운행 횟수가 대폭 늘어나고, 목포행 KTX가 운행된다.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은 경기 남부권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를 거쳐 화성시까지 광역전철 노선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는 지난해 2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8월에는 수원시가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은 경기도, 용인·성남·화성시와 공동 추진하고, 비용도 공동 부담한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강남 30분 시대’를 향한 우리 시민의 바람이 가까운 현실로 다가왔다”며 “공사 개시를 앞당기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우리 시의 노력이 마침내 열매를 맺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수원은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핵심”이라며 “촘촘한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해 경기남부 최고의 교통 허브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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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수원시,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 상해 의료비 보장지역 전국으로 확대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2024년 ‘수원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2000만 원 지원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예기치 못한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4년 수원시민 안전보험’에 가입했다며, ‘수원시 관내 관리시설물’이었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올해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수원시민은 보험에 자동 가입되고, 보장 기간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 사고가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수원시민 자전거 보험’을 ‘수원 시민안전보험’으로 통합해 가입했다.   올해는 상해 의료비 지원(100만 원 한도, 공제금 3만 원), 상해 사망 장례비 지원(2000만 원 한도, 만 15세 이상) 등이 보장 항목으로 개편됐다. 전동휠체어·자전거·공유형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동 사고를 포함해 전국에서 발생한 상해사고로 치료를 받으면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응급비용·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수원시민 안전보험 보상센터(02-2135-9453)에 문의한 후 서류를 준비해 직접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개인 보험과 중복해서 보장받을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수원 시민안전보험’을 검색해 보장 항목·한도 등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며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수원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는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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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 조정에 최선 노력 다 할것"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기업에 부과되는 세율이 재조정되고, 나아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합리적으로 개정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해를 맞아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브리핑을 한 이재준 시장은 “과밀억제권역 규제는 수도권의 ‘과밀’을 억제하는 게 아니라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며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는 역차별을 없애고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2024년에도 경제 활성화, 기업 유치·지원에 모든 힘을 쏟겠다”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과밀억제권역 규제완화 총력 ▲서수원 개발 ▲3대 골목 뉴딜 ▲수원기업새빛펀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서호·고색지구, 수원 군공항 이전 종전부지 등을 묶어서 서수원권 일원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해 수원을 최첨단기업이 찾는 도시, 첨단과학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골목 뉴딜은 수원새빛돌봄사업을 모든 동으로 확대하고,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손바닥 정원조성 사업’ 등을 추진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시와 화성시민에게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시민 소통·합의 기구인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자고 다시 한번 제안했다.   이재준 시장은 “공론화위원회 구성은 화성시와 수원시가 신뢰를 회복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화성시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 6개월 동안 ‘경제특례시’, ‘새로운 수원’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시민과 함께하며 성과를 거두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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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3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더 나은 도시,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겠다”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이 민선 8기의 기초를 세우고 새로운 정책을 시작하는 해였다면, 2024년은 시민 삶이 더 나아지도록 변화를 만들어 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588억 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000억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000명 채용 등이 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이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다.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로는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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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2
  • 수원시, 2024년도 3조741억 원 규모 예산 확정
    ▲수원특례시청 전경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3조 74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전년도 예산(3조 720억 원) 보다 21억 원(0.07%) 증가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0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고,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병행해 전년도 수준의 세출규모를 확보했다.   2024년도 예산 주요 사업은 ▲시의회 청사 건립 79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124억 원 ▲망포1동 청사 건립 78억원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150억 원 ▲통합돌봄 시범사업 15억 원 ▲수원시 교육브랜드 운영 35억 원 ▲시민안전보험 16억 원 ▲경기도 지역협력 연구센터 지원 12억 원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15억 원 ▲수원 수목원(일월·영흥) 운영 76억 원 ▲제2호 역사공원 조성 29억 원 ▲숙지공원 조성 2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삶에 밀접한 시책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최대한 아껴 쓰면서, 재정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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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5
  • 수원화성 주변 규제 완화…재개발·재건축 가능해진다
    ▲이재준 시장이 수원화성 인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 21일 문화제청 ... 규제 완화 허용기준 조정 '고시' -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규제가 완화돼 수원화성 외곽 경계 200~500m 지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을 적용받게 된다.   문화재청은 21일 수원화성 주변 건축 허용 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사적 수원 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을 고시했다.   수원시가 21일 수원미디어센터에서 연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 완화 설명회’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더 높이면서 잘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주변은 건축물 높이 규제로 개발이 어려워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마을은 슬럼화됐다”며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고, 마침내 규제 완화라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문화재와 바깥 지역 사이의 완충지역으로 문화재의 가치를 보호하는 지역이다. 외곽경계로부터 500m 이내로 설정하는데, 건축물 높이를 규제한다.   수원화성 주변 지역은 2008년 규제가 시작됐고, 2010년에는 규제 기준 변경 고시를 해 성곽 외부 반경 500m까지 구역별로 최저 8m에서 최고 51m까지 건축물 높이를 규제했다. 수원화성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면적은 5.036㎢(제곱킬로미터)로 수원시 전체면적의 4.2%이고, 보존지역 내에 5만 3889세대 10만 70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이번 규제 완화로 수원화성 외부 반경 200~500m 구역은 수원시 도시계획조례 등 관련법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구역 면적은 219만㎡, 건축물은 4408개가 있다. 건축물 높이 제한이 없어져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곽 외부 200m 내 지역과 성곽 내부 구역도 건축물을 한 층씩 높일 수 있을 정도로 높이 규제가 조금씩 완화됐다. 총 16개 구역으로 구분했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은 7개 구역으로 조정됐다.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여 년 전부터 문화재청에 꾸준히 “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마침내 지난해 11월 국무총리 주재 제2차 규제혁신 전략회의에서 문화재청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의 범위를 기존 500m에서 주거·상업·공업지역에 한해 200m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규제 완화 발표 후 수원시는 보존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지난 3월 지역주민, 전문가와 함께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고, 지역 국회의원, 문화재청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조정안’을 협의했다.   지난 11월 8일에는 문화재청에 규제 완화 협의를 요청했고, 12월 6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수원화성 현장을 답사한 후 최종적으로 조정안을 논의했다. 12월 13일 문화재청에서 열린 문화재위원회 심의해서 마침내 ‘원안 가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재준 시장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산다는 이유로 주민의 재산권이 과도하게 침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주민과 문화재가 대립하지 않고, 상생하는 좋은 본보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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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영통발전연대,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원 기부
    <사진=영통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영통구 대표 민간봉사단체인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 원을 수원특례시에 기부했다.  영통발전연대는 지난 20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특례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을 녹이는 착한 나눔, 사랑의 온도탑 성금 500만 원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부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동참하는‘희망 2024 나눔캠페인’으로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이날 기탁된 성금 500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통발전연대 이영종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영통발전연대는 영통구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로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어려운 이웃돕기 지원사업 등을 비롯해 문화체육사업으로 여성축구단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오며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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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통구
    2023-12-21
  • 수원시,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LPG·등유 최대59만2,000원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등유·LPG 보일러를 주 난방 수단으로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59만 2,000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2024년 1월 19일까지 주민등록 된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3년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수급 세대는 차액을 지급한다.   기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긴급복지지원 수급 세대와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는 신청할 수 없다.   지원받은 난방비는 2024년 1월 10일~6월 30일까지 등유·LPG 판매소에서 카드도 현장 구매 또는 배달 주문 결제할 수 있다. 지원 한도액 범위에서 분할 결제할 수 있고, 잔액은 현금으로 받을 수 없다. 난방용 외 차량 연료 등 다목적 유류·가스 구매에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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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9
  • 올릭스(주),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1250만 원 기부… 2020년부터 매년 기부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기업인 올릭스(주)가 아동 양육시설을 돕기위해 수원시에 성금 1,250만 원을 기부했다.   올릭스 이동기 대표이사는 18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박란자 복지여성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올릭스는 2020년부터 매년 수원시 아동양육시설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2020년 1,000만 원을 시작으로 2021년 1,300만 원, 2022년 1,150만 원 등 4년간 기부 금액이 4,700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과 회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꿈을키우는집, 동광원, 경동원, 수원나자렛집 등 아동 양육시설 4개소에 성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올릭스 강충길 부사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광교지식산업센터 에이스광교타워1(영통구)에 본사가 있는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3세대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0년 12월 ‘혁신형 제약기업’(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았고, 지난해 6월에는 ‘우수기업연구소’(과학기술통신부 주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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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2-18
  • 수원시, 올해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지원 가구 200호 달성
    ▲이재준 수원시장이 창호를 교체한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수리를 지원한 노후주택이 200호를 넘어섰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3일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창호를 교체한 영화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열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주택은 39년 된 노후주택으로 결로, 곰팡이가 심하고,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난방비도 많이 나왔다.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 전체 창호를 교체했다. 총공사비 1136만 원 중 5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집주인 A씨는 “공사 후에 집이 한결 따뜻해지고, 소음도 적어졌다”며 “난방비도 예전보다 적게 나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주거 환경이 한결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은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최대 1200만 원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단독(다가구·다중) 주택, 공동(다세대·연립) 주택 등이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도로에 접한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재해피해가구 복구 공사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총공사비의 90% 이내다. 취약계층은 주택유형별 최대 금액 내에서 전액 지원한다.   올해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열었고, 지금까지 노후주택 204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2026년까지 2000호 지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재준 시장은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가구 방문을 마친 후 다시서기노숙인일시보호소 꿈터를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노숙인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꿈터는 노숙인들에게 일시적인 잠자리를 제공하고, 무료 급식을 안내하는 등 임시보호 기능을 한다.   수원시는 11월부터 동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3월까지 추진하는 특별보호대책은 ▲현장 대응반 구성 ▲노숙인 시설 안전 점검, 주거취약세대 보호 활동 강화 ▲노숙인 관련 시설, 노숙인 한파 쉼터로 전환 운영 ▲현장보호활동, 위기관리 대응 강화 등이다.    한파에 대비해 주거취약세대(세류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날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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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2-14

실시간 수원특례시 기사

  • 수원시, ‘대중교통 시책평가’5회 연속 최우수 선정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도시철도 운행하는 32개 중·소 도시) 1위를 차지해 5일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수원시는 2015·2017·2019·2021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5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초지자체는 수원시가 처음이다.   국토교통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2년 주기로 전국 161개 특별·광역·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속한 B그룹에는 32개 도시가 있다.   평가 분야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이다.   서면 평가, 우수지자체 현지 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평가한다. ‘2023 대중교통 시책평가’ 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였다. 수원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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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2-05
  • 국제로타리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수원시에 전기매트135개 기부
    ▲이재준 시장(앞줄 오른쪽 4번째)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가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전기매트 135개(10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4일 팔달구 더아리엘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국제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총재, 수원지역 대표, 각 클럽 회장,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전달받은 전기매트를 수원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채규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협의회는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선한 영향력 전파해 주셨다”며 “수원시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지역 대표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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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2-05
  •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제막…10억 원 목표로 모금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5번재),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4번째) 등이 제막식 후 함께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는 4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올라간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공직자들은 지난 1일부터 ‘사랑의 열매 배지 달기’를 하며 자율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제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효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수원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은 매년 목표를 넘어섰다”며 “올해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온도탑 눈금이 100℃ 이상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모금액은 11억 1400만 원으로 목표액(10억 원)의 111%를 달성한 바 있다.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https://campaign.do/zagF)에서 카드 결제, 모바일 결제, 계좌이체 등으 기부할 수 있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기부 페이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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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수원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건립 ‘첫삽’
    <사진=팔달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1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부지(인계동 973번지 일원)에서 신청사 건립을 알리는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인계동 115-9 재개발구역 내 기존청사의 철거로 2019년 3월부터 KBS 수원센터에서 임시청사를 운영해 왔다.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팔달구 장다리로219번길 15(인계동 973) 반달어린이공원에 조성되는 인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대지면적 4,665㎡, 연면적 5,508㎡)규모로 건립된다. 또한 공원 지하에는 89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그간 임시청사 내 좁은 공간과 시민을 위한 시설 부재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만큼, 새로운 청사가 완성되면 주민들의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과 질 높은 행정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김기배 팔달구청장, 김영진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공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인계동은 팔달구에서 가장 많은 주민이 거주하는 곳으로 4만여 명의 주민들이 이용하시기엔 부족한 임시청사였다”며 “주민들이 오랜 기간 염원해 온 만큼 주민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청사가 차질없이 지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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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달구
    2023-12-02
  •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 12월부터 금융부문 종합상담서비스도 제공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가 있는 수원시청 통합민원실 입구 모습/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법률·대출 관련 금융 부문 종합상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9일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 전세피해 상담센터를 열고, 전세 관련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변호사‧법무사‧공인중개사가 주로 법률상담을 했는데,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우리은행 상생금융부‧경기 수원영업본부 우리은행 직원들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 부문 종합상담 창구’를 추가로 개설한다. 우리은행은 전세사기 금융지원 담당 기관 5개 은행 중 한 곳이다.   금융상담창구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 유형에 따라 전세피해임차인 버팀목전세자금대출, 내집마련디딤돌(전세사기 피해자)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맞춤형 종합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세사기특별법에 따른 ‘저리 대환대출’, ‘저리 전세대출’도 상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대부분이 사회초년생인 20~30대 청년”이라며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금융상담 창구를 찾아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상담창구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이다. 기존 법률전문가 상담은 12월 30일까지 평일‧토요일(오전 10시~오후 1시)에 운영한다.   법률상담 내용은 ▲보증금반환 소송, 손해배상 청구, 민·형사상 소송 등(변호사) ▲임차권등기명령, 지급명령 및 경·공매, 명도 절차 대응 등(법무사) ▲대항력, 우선변제권, 임대차계약 등(공인중개사)이다.  
    • 지역뉴스
    • 수원특례시
    2023-11-30
  • 수원시, '당수1‧2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계획' 심의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주재로 ‘2023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열고, 당수동 일원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수원당수1 공공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안)’, ‘수원당수2 공동주택지구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권선구 당수동 일원에서 시행하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연계해 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때 스마트기술을 접목한 스마트도시건설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수1지구에는 ▲수원시 자가망 확대 ▲교통관제용 CCTV ▲대중교통정보 제공 ▲스마트 버스정류장‧횡단보도 등을 구축해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수2지구는 스마트도시건설사업 기본계획 단계다. 수원시는 협의회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서비스 항목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는 지구에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이 잘 구축돼야 시민들이 풍요로운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며 “당수 1‧2지구가 스마트도시의 모범사례가 돼 수원시가 ‘스마트시티’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는 수원시가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할 때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의결 사항은 ▲스마트도시 사업계획·실시계획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관리·운영, 재정확보 방안 ▲스마트도시 기반 시설의 인수인계 ▲스마트도시 건설사업의 준공검사 등이다.  
    • 지역뉴스
    • 수원특례시
    2023-11-28
  • 수원시, 콘텐츠 ‘수-원더랜드’ 공개 ... 관광명소 소개 '도시 브랜드' 알린다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국내 대표 여행커뮤니티 미디어인 ‘여행에 미치다’와 함께 ‘새로운 수원’을 소개하는 영상 ‘수-원더랜드’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SUWON)과 경이로운 도시를 상징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의 합성어인 ‘수-원더랜드’(SUWONDERLAND)는 수원시의 관광자원과 명소 곳곳을 소개하며 ‘새로운 수원’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다.   수원화성, 무예24기 시범공연, 정조대왕능행차, 수원화성문화제, 수원화성미디어아트, 화성어차, 화홍문, 화성행궁, 장안문, 방화수류정, 화성어차, 수원수목원, 전통시장, 남문통닭거리, 행궁동 공방거리, 광교호수공원, 수원수목원 등 수원의 가볼 만한 곳과 먹을거리, 축제 등을 담았다. ‘첨단기업도시’, ‘스포츠의 도시’ 등 수원시의 브랜드도 소개한다. 경이로운 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도시로서 수원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수-원더랜드’는 팔로워가 131만 5000명에 이르는 ‘여행에 미치다’ 인스타그램 채널과 수원시 공식 유튜브에 게시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더랜드가 수원을 잘 아는 분들에게는 수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고, 수원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경이로운 도시’라는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지역뉴스
    • 수원특례시
    2023-11-28
  • 영통구, 개청20주년 기념행사 열려
    <사진=영통구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24일 개청2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성과를 구민과 공유하며 함께 기쁨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열었다.  영통구는 2003년 11월 24일 개청한 이후 20년간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글로벌 IT기업 삼성전자, 경기융합타운, 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 수원컨벤션센터, 영흥수목원과 광교호수공원 등이 위치하여 경제·문화·행정·산업 등 다방면에서 수원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도시로 성장했다.   이 날은 개청20주년 기념식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영통구의 새 비전을 알리는‘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현판 제막식이 개최됐다.  ‘새로운 미래 함께하는 영통’은 희망찬 변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는 영통구로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또한, ‘힘차게 도약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영통’, ‘지역사회가 모두 참여하고 협력하여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가는 영통’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어서 영통구 개청 이후 20년간 역동적인 성장과 발전과정을 담은 ‘영통구 20년, 새로운 도약의 시작’기념영상을 상영해  구민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통구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시상,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 날은 영통발전연대와 주민자치협의회에서 각각 6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영통구는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 학생 12명을 선정해 100만 원씩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도·시의원, 단체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영통구 개청2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매여울도서관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의 영통구 개청20주년 기념 제10회 수원학 심포지엄도 개최되었다.  ‘영통구, 성장과 도약의 여정 20년’을 주제로 연구발표와 함께 수원학총서 소개와 책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미래를 향해 더 큰 걸음으로 도약하는 영통구가 될 수 있도록 430여 공직자와 힘껏 뛰겠다.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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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통구
    2023-11-27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지방세법 개정안’ 21대 국회 내 통과 건의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건의하고 있다./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2일 국회를 방문해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세법 개정안’의 21대 국회 내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심사와 본회의에서 의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정부 이송 시 원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9월 12일 김영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에 관한 지방세법 개정안은 ‘과밀억제권역 내에 소재한 기업이 신축하는 경우 건축물 또는 공장의 기존 연면적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취득세를 중과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이 건축물 또는 공장을 신축하는 경우 기존 연면적은 지방세법 제13조 제1항의 중과 규정을 적용받지 않아도 돼 세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간담에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에 대해서도 함께 건의했다.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이 지난 4월 대표 발의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특례시의 실질적 지방자치를 달성하기 위해 특례시의 원활한 운영과 안정적인 재정확보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수원시를 비롯한 과밀억제권역 내 기존 기업들의 조세부담이 줄어 기업활동 위축을 일정 부분 완화하고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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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1-23
  • '일월수목원' 수원시, 첫 ‘공립수목원’ 등록
    ▲일월수목원 전경/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지난 5월 개원한 수원 일월수목원이 ‘공립 수목원’으로 등록을 마쳤다. 수원시 첫 등록수목원이자 경기도 16호 수목원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수목원으로 등록하려면 수목 유전자원을 1000종 이상 확보하고, 보존‧증식 연구시설, 관리시설, 전문 관리인력 등을 갖춰야 한다.   2014년,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도심형 수목원 조성’을 계획했고, 그해 7월 ‘수원수목원 조성사업 검토보고회’를 열었다. 수목원 사업계획 단계부터 공립수목원 등록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춰 나갔다.   준비를 거쳐 2020년 11월 공사를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올해 5월 19일 개원했다. 마침내 11월 7일 공립수목원으로 등록을 완료했다.   장안구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 일월수목원은 2016종 5만 2000여 주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10월 말 입장객 수 26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의 첫 등록수목원인 일월수목원을 다른 식물원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함께 성장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풍성하게 가꾸겠다”고 말했다.  
    • 지역뉴스
    • 수원특례시
    2023-11-22
  • 수원시, "경진여객 노조 운행 전면 중단" 출퇴근 전세버스 투입
    ▲출퇴근 전세버스 운행 시간표./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수원역~사당역), 7780번(능실마을21단지~사당역), 7800번(서부공영차고지~사당역) 3개 노선(총 86회)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APP),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https://www.gbis.go.kr/)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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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특례시
    2023-11-22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 ... 국가경잭력 높여야"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에서 이재준 시장(가운데)과 토론회 참여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를 위한 규제개혁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수도권정비계획법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할 때가 됐다”며, “우리나라는 40여 년 전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을 벤치마킹해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제정했는데, 세 나라는 국가경쟁력이 떨어지자 법을 폐지하거나 규제를 완화했다. 우리나라도 과밀억제권역 규제를 완화해 국가경쟁력을 높여야 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수원 소재 기업가, 규제 전문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김갑성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의 발표, 수원 델타플렉스 입주 기업인의 사례발표, 전문가 토론으로 이어졌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폐지 필요성 및 대응’을 주제로 발제한 김갑성 교수는 “과밀억제권역 중과세를 폐지하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마련할 수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 세계경제 패권 다툼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고급인력의 선호도가 높은 수도권의 입지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세법 제13조(과밀억제권역 안 취득 등 중과)를 삭제하거나 법령은 유지하되 유예기간을 둬 한시적으로 면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델타플레스 2단지에서 자동차부품 관련 제조업을 하는 ㈜명성이엔지 김정순 대표는 “회사에서 올해 신규아이템을 수주해 공장을 설립하려고 했지만 과밀억제권역에서는 공장을 설립하는 데 많은 제한이 있었다”며 “과밀억제권역 취득세 중과 관련 목적에 맞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신‧증축에 관한 사항은 배제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문가토론에는 이기영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과장, 하능식 전 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조판기 국토연구원 기획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기영 지방규제혁신과장은 “과밀억제권역 중과세는 수도권‧비수도권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기보다 수도권 내 성장관리권역‧자연보전권역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문제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은 타당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능식 선임연구위원은 “과밀억제권역 중과세는 세수 비중이 매우 작아 (폐지로 인한) 세수 차질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중과세 폐지로 해당지역 투자가 확대되면 오히려 세수 기반이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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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수원시, 스타필드 수원 오픈 예정 대비 '교통개선대책 보고회’ 개최
    ▲20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스타필드 수원 오픈 예정 대비 교통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이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에 “교통 모니터링 본부를 설치해 개장 후 지속해서 주변 교통상황을 파악하고, 혼잡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 ‘스타필드 수원 오픈 예정 대비 교통개선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교통혼잡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한 스타필드 수원에 감사드린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곳곳에 CCTV를 설치해 교통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현장 안내요원에게 연락해 신속하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플래카드 등 홍보물과 모든 SNS 수단을 활용해 교통개선대책을 안내해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삼운회 교통봉사대, 수원시중부모범운전자회 회원들에게 교통안내 봉사를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통전문가, 스타필드 수원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해 스타필드 수원 개장 후 주변 지역 일대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올해 12월 이마트트레이더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쇼핑몰, 3월 스파시설을 단계별로 개장해 시설 이용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스타필드 진입 차로를 추가로 조성하고, 교통신호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인근 교차로 19곳에는 차량 유도 인력과 신호수를 배치한다.   주차장은 스타필드 내 주차면 3328면을 비롯해 대유평 지하주차장, 인근 임시 주차장 등 총 5990면을 확보했다. 버스 노선 3개 노선을 증설하고, 4개 노선은 연장할 예정이다. 임시 주차장에서 스타필드 수원을 왕복하는 자체 셔틀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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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수원특례시,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 개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수원특례시 제공    - 20일, 기업은행·5개 운영사와 협약 체결 ... "기업 성장 위해 협력 약속" - - 시청 정원에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 기념하는‘기업성장나무’식수 - - 이재준 시장 “수원기업새빛펀드로 우리 기업이500억 원 이상 투자받도록 하겠다”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를 바탕으로 우리 기업이 500억 원 이상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선포식’에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의 미래를 여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를 비전으로 선포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가 넘치고, 시민들의 삶이 풍족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원 경제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세 가지 약속을 하겠다”며 ▲수원 기업 500억 원 이상 투자 ▲대학 등의 창업 지원 능력 연계해 300개 이상 창업기업 육성 ▲투자 연계해 기업 유치 박차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결성액 1000억 원, 수원 기업 의무투자금액 200억 원’을 목표로 시작했지만 투자전문가‧관련 기관과 지속해서 협의해 5개 펀드, 총 2478억 원이 조성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265억 원 이상이 수원기업에 의무투자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성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와 기업은행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된 이날 비전선포식은 5개 펀드 운용사와 수원기업새빛펀드 투자협약 체결, 펀드 운영전략 발표, 이재준 시장의 수원기업새빛펀드 비전 선포로 이어졌다.   선포식에는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5개 펀드 운용사 대표, 민선 8기 첫 유치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이효근 대표이사를 비롯한 유치기업 대표, 수원시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이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478억 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난 7~8월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운용사를 모집했고, 심사를 창업 초기 분야 라구나인베스트먼트, 4차 산업혁명 분야 아주IB투자, 바이오 분야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소재부품장비 분야 코오롱 인베스트먼트, 재도약 분야 퓨처플레이 등 5개 사를 선정한 바 있다.   펀드별 조성 금액은 창업초기 펀드 500억 원, 소재부품장비 펀드 730억 원, 바이오 펀드 308억 원, 4차산업혁명 펀드 520억 원, 재도약 펀드 420억 원이다.   수원시는 수원기업새빛펀드 자금이 기업에 투자되면 고용유발 2100여 명,생산유발 4470억여 원, 부가가치 유발 1920억 원 등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원시는 기업은행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수원 기업을 육성‧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5개 운용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기업 발굴‧투자 연계 ▲기업 컨설팅 ▲기업 콘퍼런스‧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활동)‧창업 오디션 등 행사, 우수기업 심사 ▲수원시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발굴‧수행 등 투자유치와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활동에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비전선포식에 앞서 시청 본관 정원에 수원기업새빛펀드 결성을 기념하는 ‘기업성장나무’를 심었다. 기업들이 수원에 뿌리를 내리고,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나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기업새빛펀드와 수원시 기업정책을 밑거름 삼아 우리 기업이 커다란 나무로 성장해 숲을 이루도록 돕겠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특례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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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수원시, 2024학년도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 12월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 - 17일 오전부터 선착순 모집 ... 1대1컨설팅·입시특강 -   [수원=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수원시가 12월 16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2024학년도 정시전형대비 대학입시박람회’ 참가자를 17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학부모 220명이다. 1대1 컨설팅(120명), 입시특강(100명)을 신청할 수 있다.   1대1 컨설팅에서는 성적표에 맞춰 입시전형 지원 가능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단과 그에 맞는 대학별 지원전략을 알려준다.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지참해야 하며, 1인당 40분 맞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최승후 경기도 대입전형 연구팀장은 90분 동안 ‘2024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전략’ 특강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입시에 대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정시전형 대비 대학입시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수험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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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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