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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 <사진=이천시 제공> - 18일부터 (5일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개최 - - 각 읍면동 주관, 먹거리 장터 '50여 개 메뉴' 저렴한 가격 ... 관광객 맞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50여 개 메뉴를 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제1의 쌀의 고장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김밥과 비빔밥, 제육볶음과 해장국 등의 다양한 식사부터 해물파전 빈대떡 김치전 등 요리와 미꾸라지 튀김 등 이색 메뉴까지 50여개 메뉴를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주관하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축제 먹거리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은 “올해 햅쌀을 사용해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되며, 이천오색떡국 등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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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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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장호원황도와 함께하는 황금빛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27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호원복숭아 특히 황도는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며 이천시 특산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매년 9월 중순경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축제에는 넉넉한 시골인심과 더불어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어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함께 마술, 청소년가요제, 햇사레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민 직판부스에서 복숭아 구입 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이천쌀 또는 꽃(화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복숭아품평회, 팔씨름대회,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복숭아 무료시식 코너와 복숭아 막걸리 시음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설봉공원과 호법면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향토특산물관에서 복숭아 직거래 장터도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에서 재배된 고품질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와 대표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할 좋은 기회이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을 찾아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느껴보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여 이천시 장호원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햇사레)’을 의미하는 이천시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2년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과수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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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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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오는 26일부터(12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최
- <이천시 제공> -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세상의 모든 체험" 콘텐츠 대폭 강화 - - 물레체험, 흙빚기 체험 외에도 도자기 게임 ... 인절미/쌀피자/와플 만들기, 승마, 드론축구 등 20여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아이들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UP' ... 특별한 가족체험 축제 될 것”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첫째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5년 전에 우연히 찾아오게 된 도자기 축제장에서 아이가 물레체험을 하고 나서 좋아해 몇 해 방문하고 나서, 코로나로 잊고 있던 축제가 다시 열려 지난해에는 둘째도 도자기 체험을 하고 온 아이의 보챔에 축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앞선 A씨의 사례처럼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찾는 주 관람객이 중장년층에서 아이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30대~40대층으로 변화됨에 따라 가족단위 체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공예 분야와 달리 도자기는 그 제작과정(물레, 가마체험)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기에 도자기축제장에서 경험하는 체험 콘텐츠는 해마다 일부러 찾아올 만큼 특별한 체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해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레체험, 흙빚기 체험 외에도 도자기 게임, 도자기 채색 등 도자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축제기간 중에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되어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절미/쌀피자/와플 만들기, 승마, 드론축구 등 20여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은 도자기를 중심으로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들도 많아 여느 축제와 비교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특별한 가족체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만큼은 부족함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추억을 만들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욱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도예 관련 전문가, 축제 현장 전문가 등으로 이천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 7일 현재 3차까지 진행됐다. 2023년 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 도예촌 등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며 축제 현장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4월 26일부터 5월 7일(12일간)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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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오는 26일부터(12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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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 -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 - 지역예술문화축제와 동시진행 ...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공연 등 '풍성'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022년 10월 19일, 경기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문화축제가 동시 진행되면서 기존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먹거리와 마당극 등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 향토 가수의 트로트와 락 밴드,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테르메덴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이천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가 테마 관광 벨트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고, 이천 헬기 투어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축제의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셔틀버스가 시내권 순환 노선으로 집중되면서 모가 테마 관광 코스뿐만 아니라 도심에 위치한 기존의 관광명소 또한 그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를 놓치시면 1년 더 기다리셔야 한다.”며 “많은 문의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셔틀버스는 이천터미널, 관고시장, 설봉공원, 이천시청, 이천역, 축제장을 잇는 시내 순환 1개 노선과 주차장을 잇는 주차장 순환 1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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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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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 - 10월1일~10일까지 ... 40여 업체 '다채로운 도자 제품' 소개 - - 도자기 판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신륵사 관광 단지내 야외대공연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1일 토요일부터 10일 월요일까지(10일간) 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 한마당인 '여주도자기페스타'가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페스타는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서 혼과 정성을 다해 보물과도 같은 도자기를 빚고 있는 가마고을, 고성도예, 공간아트갤러리, 남혁도예, 놀터공방, 다솜도예, 다은도예, 덕산방, 동훈도예, 두리봉도자예술관, 로얄포셀린, 백제도예연구소, 부여도자기, 비움과채움, 살래요, 생기마을, 서라벌도예, 소우재, 송전도예, 알천도예, 엘림도예,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영주헌도예, 오부자용기, 옹기공방, 용우도예, 우서요, 운곡청자, 운산도예, 의석도예, 이가도예, 이경현도예, 일사도예, 증터가마, 토우도예, 청우산업(주), 한당도예, 한도랑도예, 한울디자인, 흙내가마(한글 자음 순) 등 40여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취소, 축소 운영되다 3년 만에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도자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도예인들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열린 장터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오프닝 공연인 상모돌리기를 시작으로 선조 도공들께 예를 올리는 고신제, 휘회 이벤트, 베 가르기,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꺼내기는 물론 음악 공연과 연예인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직접 도자기를 빚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도자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트럭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움츠렸던 도예인들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도자기의 고장 여주를 찾는 모든 이들이 여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페스타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평일에는 18시, 주말에는 20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주최하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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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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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일상을 예술하는 이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공연,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3년 만에 다시 시작…새로운 분위기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14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예년과 달리 봄이 아닌 가을에 개최한다. 또한,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여타 축제와 달리 축제를 분산개최, 상시개최 한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장소를 바꾸어 진행하는 구성 역시 새로운 도자기축제를 경험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이천 올해 도자기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은 9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전에서는 이천 도자기에 담긴 사찰음식의 조화로움을 선보인다. 자연의 맛, 정성이 빚은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에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우관스님이 함께한다. 도자기에 정갈한 사찰음식을 담아 만들어내는 상차림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도자기 그릇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뿐 아니라 나눔의 맛, 생명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연잎밥 만들기와 향기로운 연꽃차 시연 체험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자연주의 음식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이천쌀밥을 먹고 도자기를 덤으로 받아 갈 수 있는 프로그램, 장작가마 불지피기 행사, 흙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고귀함 이천 도자기의 매력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귀함이다. 과거 도자기는 예술품이었다. 고려청자나 유럽의 도자기들은 귀중품이자 선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자기는 생활용품이자 장식용 등 일상생활 곳곳에까지 확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도자기는 예술품이다. 우리 일상 속까지 파고든 도자기는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식탁을 차릴 때, 차를 마실 때 도자기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그 중심에 이천도자기가 있다. 이천시는 고령토와 가마가 많아 예로부터 조선 백자의 요지였다. 조선 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천 도호부의 특산품은 도기라고 기록될 만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도자 도시에서 만들어낸다는 브랜드 가치가 일상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멋…달항아리 경매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매가 열린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전통가마 달항아리 도자작품 경매’가 바로 그것이다.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형성된 커다란 백자 항아리 양식으로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백자의 특징인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춘 항아리로 인정받는다. 경매 전 전통가마 불지피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경매는 10월 3일 월요일 경기공유마켓 폐막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즐기기만 했는데, 경품이 와르르! 체험, 공연, 판매 프로그램 이외에도 예스파크 내 구매고객(도자기축제장, 공방, 카페거리, 프리마켓, 푸드마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5,000원 상당의 도자기 사은품을 선착순 500개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부에게 이천쌀(1kg)을 제공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하여 총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긴 시간 동안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킨다는 건 믿을 만한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느껴보자. 대한민국 도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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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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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 ▲지난 5일 영통역 중심상가 횡단보도에서 수원발레축제 사전행사 ‘발레 IN 횡단보도’가 진행돼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이 횡단보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수원특례시 제공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된 메인공연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네이버TV(https://tv. naver. com/suwonballetfestival)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 시작되는 메인공연은 총 3일간 ‘클래식&모던(19일)’, ‘발레 마스터피스(20일)’, ‘발레 갈라 스페셜(21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7~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출연진과 레퍼토리가 펼쳐지고, 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면서 이해와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수원발레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 성인(취미) 대상 ‘발레체험교실’(15~19일)을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인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성인 취미 대상자들의 ‘자유참가작’으로 전야제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참여 폭을 넓힌다. 또 행사장인 수원제1야외음악당 분수광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회를 열고,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한 ‘발롱’ 체조 배우기와 어린이 발레리나·발레리노와 인증샷 찍기도 체험할 수 있다. 발레의상 입어보기 및 토슈즈 체험,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등도 함께 진행돼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전공자들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수석교사 올리비에 루체아와 프리랜서 발레마스터 일리야 루웬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13~17일)와 학생들의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위한 ‘One point on Stage(14일)’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밀집되는 시내 곳곳에서 발레축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발레 IN 횡단보도’를 총 12회 진행, 수원발레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일상에서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과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제8회 수원발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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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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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가 6월 4일 오후 3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민족예술제는 열린 공간에서 전통춤, 시(詩) 낭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운 바람(風)을 일으키고, 새롭고 활기찬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수원민예총 예술인들의 바람(소망)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풍물굿패 삶터의 ‘풍무(風舞), 바람에 춤추다’ 공연 ▲김춘리 시인의 시 낭독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저)’ ▲소프라노 이연정·테너 이승원의 ‘볼라레(Volare)’ 등 2곡 ▲김선향·강주 시인의 시 낭독 ‘사람의 일(천양희 저)’,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저)’ ▲한너울무용단의 ‘진도북춤’ ▲소울 에스프레소의 밴드 공연 ‘그때 그 사람’, ‘이 밤이 지나면’ 등 공연을 한다. 본 공연에 앞서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수원지역 예술인 등을 초청한 ‘법정문화도시 수원에 바란다’ 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3차 법정문화도시(2022~2026년)’ 수원시 추진 사업, 법정문화도시 선정의 의의, 시민·예술인의 역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움츠러들었던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소망과 기운을 담아 준비한 ‘수원민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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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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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2일부터(3일간) '여주오곡나루마당' 개최 ... 농.특산물 한눈에
- - 여주시 쌀 연구회, 고구마 연구회 등 17개 품목 온‧오프라인 판매장 마련 - -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원에서 펼쳐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주관하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오는 11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과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이름을 올린 축제이다.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내 대형쇼핑몰을 활용해 ‘작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1998년부터 면면히 이어온 여주시민의 오랜 자부심을 담아 관람객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준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yeojumall.com)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여주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온라인 여주몰(yeojumall.com) 상품권을 마련해 더욱 성과가 기대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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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2일부터(3일간) '여주오곡나루마당' 개최 ... 농.특산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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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 - 10월 15~17일 행궁동·공방길 일원에서 열려 - - 대부분‘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중계' - -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활용 '다양한 볼거리',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 등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 대표 행사인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15~17일 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대면 행사를 제외해 대부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화성 안 마을에 살던 이웃들과 그들의 터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고, 다른 문화시설은 예매를 해야 하거나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사운드시스템을 기반으로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궁광장, 여민각, 북수동성당 등에서 수원 인물에 관한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진다. ‘조선 여자, 나혜석의 구미 유람기’(15일 18시), ‘마을 해설사와 떠나는 골목 여행’(16일 18시), ‘조선 백성들의 땀내 나는 직업 이야기’(17일 18시) 등을 주제로 한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건물 벽을 활용한 ‘드로잉 맵핑(Drawing mapping)’ 작품과 협궤열차 수인선·옛 수원극장 등 수원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만요(漫謠) 음악극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것이다. ‘야시’(밤 시장), ‘야식’(밤에 먹는 음식)에는 행궁동 공방, 식당, 카페 등 7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 ‘수원, 야식기행’은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야숙’은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화성행궁 특별 야간 관람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 문화재 야행 웹페이지(https://www.swcf.or.kr/?p=207)에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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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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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 <사진=이천시 제공> - 18일부터 (5일간)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이천농업테마파크에서 개최 - - 각 읍면동 주관, 먹거리 장터 '50여 개 메뉴' 저렴한 가격 ... 관광객 맞이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이천시 각 읍면동 주관으로 먹거리 장터를 열고 50여 개 메뉴를 준비,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제1의 쌀의 고장으로, 임금님께 진상하였던 품질 좋은 쌀을 이용한 김밥과 비빔밥, 제육볶음과 해장국 등의 다양한 식사부터 해물파전 빈대떡 김치전 등 요리와 미꾸라지 튀김 등 이색 메뉴까지 50여개 메뉴를 3천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먹거리 장터를 주관하는 이천시 14개 읍면동에서는 관계자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맛과 가격뿐만 아니라 청결한 조리과정과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축제 먹거리를 선도할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은 “올해 햅쌀을 사용해 축제장에서 맛보는 음식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의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에게 먹인다 생각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되며, 이천오색떡국 등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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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이천쌀로 만든 정성을 담은 먹거리 '맛 보러'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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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 [이천=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이천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일 동안 장호원 햇사레농산물산지유통센터 복숭아축제장에서 '장호원황도와 함께하는 황금빛 여정'이라는 주제로 제27회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장호원복숭아 특히 황도는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과육질을 자랑하며 이천시 특산물로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매년 9월 중순경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축제에는 넉넉한 시골인심과 더불어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붐비어 매년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다.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과 함께 마술, 청소년가요제, 햇사레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농민 직판부스에서 복숭아 구입 시 제공받은 교환권으로 이천쌀 또는 꽃(화초)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복숭아품평회, 팔씨름대회, 족구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복숭아 무료시식 코너와 복숭아 막걸리 시음 부스도 마련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설봉공원과 호법면에 위치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향토특산물관에서 복숭아 직거래 장터도 열어 각종 이벤트 행사와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에서 재배된 고품질 장호원 황도복숭아의 브랜드 가치와 대표 관광지를 전국에 홍보할 좋은 기회이니 장호원 복숭아축제장을 찾아 복숭아의 아름다운 맛과 향을 느껴보고 다양한 행사를 경험하여 이천시 장호원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햇사레)’을 의미하는 이천시 특산물인 햇사레복숭아는 지난해 12월에 개최된 2022년 과일산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과수 브랜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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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햇사레 장호원복숭아축제 9월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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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오는 26일부터(12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최
- <이천시 제공> - "도자기로 만들어 보는 세상의 모든 체험" 콘텐츠 대폭 강화 - - 물레체험, 흙빚기 체험 외에도 도자기 게임 ... 인절미/쌀피자/와플 만들기, 승마, 드론축구 등 20여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아이들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UP' ... 특별한 가족체험 축제 될 것” - [경기1뉴스] 이은선 기자= 용인시에 거주하는 A씨는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첫째가 초등학교를 다니던 5년 전에 우연히 찾아오게 된 도자기 축제장에서 아이가 물레체험을 하고 나서 좋아해 몇 해 방문하고 나서, 코로나로 잊고 있던 축제가 다시 열려 지난해에는 둘째도 도자기 체험을 하고 온 아이의 보챔에 축제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앞선 A씨의 사례처럼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찾는 주 관람객이 중장년층에서 아이들을 자녀로 두고 있는 30대~40대층으로 변화됨에 따라 가족단위 체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른 공예 분야와 달리 도자기는 그 제작과정(물레, 가마체험)이 일상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이기에 도자기축제장에서 경험하는 체험 콘텐츠는 해마다 일부러 찾아올 만큼 특별한 체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해마다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레체험, 흙빚기 체험 외에도 도자기 게임, 도자기 채색 등 도자기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축제기간 중에 어린이날 연휴가 포함되어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한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절미/쌀피자/와플 만들기, 승마, 드론축구 등 20여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축제관계자는“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이천도자예술마을은 도자기를 중심으로 각종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들도 많아 여느 축제와 비교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아이들과 함께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특별한 가족체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체험 프로그램만큼은 부족함 없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시장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도자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하며 무엇보다 가족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축제의 추억을 만들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욱 차별화된 축제를 위해 도예 관련 전문가, 축제 현장 전문가 등으로 이천시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가 구성되어 지난 7일 현재 3차까지 진행됐다. 2023년 도자기축제실무위원회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사기막골 도예촌 등 현장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제시하며 축제 현장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는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와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4월 26일부터 5월 7일(12일간)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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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오는 26일부터(12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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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 -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 - 지역예술문화축제와 동시진행 ...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공연 등 '풍성' - [이천=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2022년 10월 19일, 경기도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가 주관하는 지역예술문화축제가 동시 진행되면서 기존 전시·체험 행사, 다양한 먹거리와 마당극 등의 공연과 더불어 지역 향토 가수의 트로트와 락 밴드, 힙합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테르메덴과 시몬스 테라스, 라드라비 등 이천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모가 테마 관광 벨트가 다양한 할인 혜택과 함께 관람객 맞이에 분주하고, 이천 헬기 투어의 사전 예약이 조기 마감되면서 축제의 대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찾는 셔틀버스가 시내권 순환 노선으로 집중되면서 모가 테마 관광 코스뿐만 아니라 도심에 위치한 기존의 관광명소 또한 그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천쌀문화축제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를 놓치시면 1년 더 기다리셔야 한다.”며 “많은 문의를 통해 이천쌀문화축제에 대한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천쌀문화축제 셔틀버스는 이천터미널, 관고시장, 설봉공원, 이천시청, 이천역, 축제장을 잇는 시내 순환 1개 노선과 주차장을 잇는 주차장 순환 1개 노선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천쌀문화축제 홈페이지(https://www.ricefestiv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48)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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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19일 개막 ... "7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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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 - 10월1일~10일까지 ... 40여 업체 '다채로운 도자 제품' 소개 - - 도자기 판매와 함께 볼거리, 즐길거리 풍성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신륵사 관광 단지내 야외대공연장 일원에서 오는 10월 1일 토요일부터 10일 월요일까지(10일간) 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축제 한마당인 '여주도자기페스타'가 개최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여주도자기페스타는 천년을 이어온 도자기의 고장 여주에서 혼과 정성을 다해 보물과도 같은 도자기를 빚고 있는 가마고을, 고성도예, 공간아트갤러리, 남혁도예, 놀터공방, 다솜도예, 다은도예, 덕산방, 동훈도예, 두리봉도자예술관, 로얄포셀린, 백제도예연구소, 부여도자기, 비움과채움, 살래요, 생기마을, 서라벌도예, 소우재, 송전도예, 알천도예, 엘림도예,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영주헌도예, 오부자용기, 옹기공방, 용우도예, 우서요, 운곡청자, 운산도예, 의석도예, 이가도예, 이경현도예, 일사도예, 증터가마, 토우도예, 청우산업(주), 한당도예, 한도랑도예, 한울디자인, 흙내가마(한글 자음 순) 등 40여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다채로운 도자 제품을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취소, 축소 운영되다 3년 만에 신륵사 관광단지에서 열리는 도자 한마당인 이번 행사는 도예인들의 우수한 도자기 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열린 장터인 동시에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오프닝 공연인 상모돌리기를 시작으로 선조 도공들께 예를 올리는 고신제, 휘회 이벤트, 베 가르기, 전통 장작가마에서 구워낸 도자기 꺼내기는 물론 음악 공연과 연예인 사인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직접 도자기를 빚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도자 체험 행사와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 트럭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움츠렸던 도예인들이 다시금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감 만족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도자기의 고장 여주를 찾는 모든 이들이 여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기페스타는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평일에는 18시, 주말에는 20시까지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주최하며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과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한국도자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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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의 모든 것" ... 10월 1일부터(10일간) 여주도자기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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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
- - 24일 〈DMZ 콘서트〉 개막, 21일~내달 30일까지 〈DMZ 아트프로젝트〉도 이어져- -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 개최 -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1.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평화를 위한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9월 25일과 30일, 10월 1일과 2일 개최되는 ‘피크닉 콘서트’에는 곽푸른하늘, 이랑, 데이브레이크, 10CM, 선우정아 등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하여 평화를 노래한다. 모두 무료 공연이다. 2. DMZ 아트프로젝트 조각, 설치, 영상&미디어, 건축 등 총 16개 팀 32명의 다양한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는 〈DMZ 아트프로젝트(DMZ Art Project)〉는 9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올해 주제는 ‘평화공존지대’로, DMZ의 과거·현재·미래를 보고, 듣고, 만지며 느낄 수 있도록 평화누리 일대를 관객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패트릭 션(Patrick Shearn) 작가의 관객 참여형 작품 ‘VISIONS IN MOTION’을 만나 볼 수 있다. ‘VISIONS IN MOTION’은 베를린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여 독일에 설치되었던 대규모 공공예술작품으로, 관람객이 평화 메시지와 소망을 리본에 직접 적어 ‘VISIONS IN MOTION’에 매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료는 없다. 3. DMZ 평화캠핑, 평화마켓 등 부대행사 이외에도 《DMZ 평화예술제》 기간 동안 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먼저 ‘DMZ 마을투어’와 ‘영화·토크콘서트’, ‘이북 음식 체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DMZ 평화캠핑〉이 진행된다. 또한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과 협력하여 〈평화마켓〉도 열릴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생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예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24일 평화누리 아트무대에서 경기 북부 11개 지역 도민 200명이 함께하는 〈Let’s DMZ 경기도민 포럼〉도 개최된다. 도민이 생각하고 바라는 DMZ, 경기도의 평화 비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6~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DMZ 학술포럼》이 ‘DMZ에서 시작하는 그린데탕트’를 주제로 ‘2022 렛츠 디엠지’의 첫 시작을 알렸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멀게만 느껴졌던 DMZ와 미래 가치를 도민여러분들께서 일상에서 즐기며 체험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DMZ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지역 연계 행사 〈찾아가는 DMZ〉가 지난 7월부터 도내 여러 시군에서 진행 중이다. DMZ 디지털·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림책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행사는 10월 15일 성남을 마지막으로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여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평화를 위한 희망찬 질주 《DMZ RUN》 스포츠 행사가 개최된다. 《DMZ RUN》은 DMZ 평화 마라톤(10월 2일)’, ‘DMZ 평화 자전거(10월 15일)’, ‘DMZ 평화 걷기(10월 29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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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렛츠 디엠지 《DMZ 평화예술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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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 <사진=이천시 제공 [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3년 만에 열리는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가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신둔면 예스파크에서 개최된다. 올해 이천도자기축제는‘일상을 예술하는 이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체험, 공연, 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3년 만에 다시 시작…새로운 분위기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축제는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14일간 집중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도자기축제를 예년과 달리 봄이 아닌 가을에 개최한다. 또한, 특정한 공간과 시간에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여타 축제와 달리 축제를 분산개최, 상시개최 한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만큼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예스파크 마을을 5개로 순회하며 축제장소를 바꾸어 진행하는 구성 역시 새로운 도자기축제를 경험하는 포인트가 될 것이다. ◇눈으로 먹고 맛으로 먹는 이천 올해 도자기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展’은 9월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다. 도자기와 사찰음식 특별전에서는 이천 도자기에 담긴 사찰음식의 조화로움을 선보인다. 자연의 맛, 정성이 빚은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에는 대한민국 사찰음식 명장 우관스님이 함께한다. 도자기에 정갈한 사찰음식을 담아 만들어내는 상차림 기획전시를 관람하고 도자기 그릇도 구매할 수 있다. 전시뿐 아니라 나눔의 맛, 생명 사랑의 실천을 테마로 연잎밥 만들기와 향기로운 연꽃차 시연 체험마당도 함께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과 자연주의 음식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이천쌀밥을 먹고 도자기를 덤으로 받아 갈 수 있는 프로그램, 장작가마 불지피기 행사, 흙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고귀함 이천 도자기의 매력은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고귀함이다. 과거 도자기는 예술품이었다. 고려청자나 유럽의 도자기들은 귀중품이자 선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자기는 생활용품이자 장식용 등 일상생활 곳곳에까지 확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도자기는 예술품이다. 우리 일상 속까지 파고든 도자기는 생활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 식탁을 차릴 때, 차를 마실 때 도자기는 일상을 예술로 만드는 마법을 부린다. 그 중심에 이천도자기가 있다. 이천시는 고령토와 가마가 많아 예로부터 조선 백자의 요지였다. 조선 중종 25년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이천 도호부의 특산품은 도기라고 기록될 만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도자 도시에서 만들어낸다는 브랜드 가치가 일상을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멋…달항아리 경매 이천도자기축제장에서는 아주 특별한 경매가 열린다. 이천도자기 명장의 ‘전통가마 달항아리 도자작품 경매’가 바로 그것이다. 달항아리는 조선 후기 형성된 커다란 백자 항아리 양식으로 조선 후기 한국의 도자문화를 대표하는 도자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백자의 특징인 온화한 백색과 유려한 곡선, 넉넉하고 꾸밈없는 형태를 고루 갖춘 항아리로 인정받는다. 경매 전 전통가마 불지피기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경매는 10월 3일 월요일 경기공유마켓 폐막식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즐기기만 했는데, 경품이 와르르! 체험, 공연, 판매 프로그램 이외에도 예스파크 내 구매고객(도자기축제장, 공방, 카페거리, 프리마켓, 푸드마차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펼쳐진다.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5,000원 상당의 도자기 사은품을 선착순 500개 제공한다. 3만원 이상 구매고객 전부에게 이천쌀(1kg)을 제공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하여 총 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긴 시간 동안 국내 대표 축제의 위상을 지킨다는 건 믿을 만한 볼거리가 있다는 뜻이다. 3년 만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이천도자기축제를 느껴보자. 대한민국 도자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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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9월2일부터 예스파크에서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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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 ▲지난 5일 영통역 중심상가 횡단보도에서 수원발레축제 사전행사 ‘발레 IN 횡단보도’가 진행돼 발레리나와 발레리노들이 횡단보도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수원특례시 제공 [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국내 최정상급 발레단들의 수준 높은 발레 레퍼토리가 늦여름 수원의 밤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수원시는 오는 1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4일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022 수원발레축제’가 펼쳐진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발레STP협동조합과 수원발레축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8회 2022 수원발레축제는 수원특례시 원년과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발레STP협동조합 소속 7개 민간발레단(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발레크리에이티브)을 주축으로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주니어컴퍼니, 예원학교 등이 초청돼 함께 공연한다. 팔달구 인계동 수원제1야외음악당에 마련된 메인공연장은 시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된다.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네이버TV(https://tv. naver. com/suwonballetfestival)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인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 8시 시작되는 메인공연은 총 3일간 ‘클래식&모던(19일)’, ‘발레 마스터피스(20일)’, ‘발레 갈라 스페셜(21일)’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7~8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매일 다른 출연진과 레퍼토리가 펼쳐지고, 각 발레단 단장들이 직접 작품 해설을 하면서 이해와 흥미를 더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야외에서 개최되는 수원발레축제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누구나 쉽게 발레를 경험하고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일반인 성인(취미) 대상 ‘발레체험교실’(15~19일)을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메인공연 하루 전인 18일에는 발레를 전공하는 학생과 성인 취미 대상자들의 ‘자유참가작’으로 전야제 무대를 꾸며 시민들이 참여 폭을 넓힌다. 또 행사장인 수원제1야외음악당 분수광장에는 대한민국 대표 발레리나들의 사인 토슈즈 전시회를 열고, 메인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발레의 기본 움직임을 토대로 한 ‘발롱’ 체조 배우기와 어린이 발레리나·발레리노와 인증샷 찍기도 체험할 수 있다. 발레의상 입어보기 및 토슈즈 체험, ‘움직이는 발레조각전’ 등도 함께 진행돼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도 지루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생 전공자들이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수석교사 올리비에 루체아와 프리랜서 발레마스터 일리야 루웬의 레슨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13~17일)와 학생들의 더 많은 무대 경험을 위한 ‘One point on Stage(14일)’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특히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이 밀집되는 시내 곳곳에서 발레축제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발레 IN 횡단보도’를 총 12회 진행, 수원발레축제를 홍보하는 한편 일상에서 발레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공연과 특별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제8회 수원발레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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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8일부터(3일간) '한여름밤의 발레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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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는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가 6월 4일 오후 3시 팔달구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수원민예총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민족예술제는 열린 공간에서 전통춤, 시(詩) 낭독, 색소폰 연주, 밴드 공연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올해는 ‘바람이 분다’를 주제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즐거운 바람(風)을 일으키고, 새롭고 활기찬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수원민예총 예술인들의 바람(소망)을 담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풍물굿패 삶터의 ‘풍무(風舞), 바람에 춤추다’ 공연 ▲김춘리 시인의 시 낭독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저)’ ▲소프라노 이연정·테너 이승원의 ‘볼라레(Volare)’ 등 2곡 ▲김선향·강주 시인의 시 낭독 ‘사람의 일(천양희 저)’, ‘국수가 먹고 싶다(이상국 저)’ ▲한너울무용단의 ‘진도북춤’ ▲소울 에스프레소의 밴드 공연 ‘그때 그 사람’, ‘이 밤이 지나면’ 등 공연을 한다. 본 공연에 앞서 이선옥 수원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 수원지역 예술인 등을 초청한 ‘법정문화도시 수원에 바란다’ 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제3차 법정문화도시(2022~2026년)’ 수원시 추진 사업, 법정문화도시 선정의 의의, 시민·예술인의 역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움츠러들었던 시민과 예술인 모두에게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기운이 샘솟길 바라는 소망과 기운을 담아 준비한 ‘수원민족예술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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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26회 수원민족예술제’ ... 4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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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2일부터(3일간) '여주오곡나루마당' 개최 ... 농.특산물 한눈에
- - 여주시 쌀 연구회, 고구마 연구회 등 17개 품목 온‧오프라인 판매장 마련 - -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일원에서 펼쳐 - [여주=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여주시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주관하는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이 오는 11월 12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4일까지 3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여주가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함과 더불어 여주전통문화를 함께 즐기는 행사로 문화체육관광부 ‘2021 문화관광축제’, 경기도‘2021 경기관광대표축제’에도 이름을 올린 축제이다. 비옥한 토지를 가진 여주는 쌀과 오곡, 고구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유명한 고장으로 조선시대에는 나루터를 이용해 여주의 농‧특산물을 왕에게 진상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 코로나19에 이어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는 상황에서도 관내 대형쇼핑몰을 활용해 ‘작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1998년부터 면면히 이어온 여주시민의 오랜 자부심을 담아 관람객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2021 여주오곡나루마당은 온‧오프라인이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행사로 준비해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여주몰(yeojumall.com)에서도 여주의 농‧특산물을 접할 수 있다. 또한 여주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온라인 여주몰(yeojumall.com) 상품권을 마련해 더욱 성과가 기대된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시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시민과 농업인들이 행복한 웃음과 활기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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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12일부터(3일간) '여주오곡나루마당' 개최 ... 농.특산물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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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 - 10월 15~17일 행궁동·공방길 일원에서 열려 - - 대부분‘워킹 스루’ 형태 관람형 프로그램,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 '중계' - -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활용 '다양한 볼거리',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 등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 대표 행사인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10월 15~17일 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리는 ‘2021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8월에서 10월로 연기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이 모이는 공연·체험·마켓 등 대면 행사를 제외해 대부분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수원화성 안 마을에 살던 이웃들과 그들의 터전 이야기를 중심으로 수원의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으로 구성된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시립미술관, 열린문화공간 후소, 구 부국원, 북수동성당 등 문화시설을 야간에 관람하는 것이다. 화성행궁은 예매 없이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해 관람할 수 있고, 다른 문화시설은 예매를 해야 하거나 관람 인원이 제한된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사운드시스템을 기반으로 ‘나 홀로 떠나는 GPS 미션투어’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행궁광장, 여민각, 북수동성당 등에서 수원 인물에 관한 관련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선착순)을 제공한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이뤄진다. ‘조선 여자, 나혜석의 구미 유람기’(15일 18시), ‘마을 해설사와 떠나는 골목 여행’(16일 18시), ‘조선 백성들의 땀내 나는 직업 이야기’(17일 18시) 등을 주제로 한 ‘책가도 야행 토크살롱’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한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 설치 등으로 이뤄진다. 건물 벽을 활용한 ‘드로잉 맵핑(Drawing mapping)’ 작품과 협궤열차 수인선·옛 수원극장 등 수원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만요(漫謠) 음악극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방송하는 것이다. ‘야시’(밤 시장), ‘야식’(밤에 먹는 음식)에는 행궁동 공방, 식당, 카페 등 70여 개 업소가 참여한다. ‘수원, 야식기행’은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야숙’은 수원 문화재 야행 기간에 수원시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화성행궁 특별 야간 관람권을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 문화재 야행 웹페이지(https://www.swcf.or.kr/?p=207)에서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한 ‘2022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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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수원 문화재 야행’… 가을밤, 기억의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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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개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 온라인 대체 ... "집에서 즐기기 방법 소개 "
- ▲수원화성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성벽을 배경으로 진행됐던 미디어아트쇼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의 공연 장면. / 수원시 제공 - 미디어아트쇼-화성행궁을 빛으로 물들인 정조의 애민사상과 개혁정책 - - 세계유산축전-기록유산 의궤에 담긴 수원화성 축조 및 역사 스토리 - - 수원화성문화제-58년 이어온 수원시 최대 축제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 -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가을의 정취를 듬뿍 느끼며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정성껏 마련했던 4개의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이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2년째 가을을 느끼지 못한 시민들에게 단비 같았던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또다시 막히고야 말았다. 하지만 축제의 즐거움이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했던 다양한 공연과 전시, 투어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활용하면 더 많은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집안에서 가족끼리 수원화성을 만끽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니 수원화성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이 수원화성을 찾아 축제 기간 중 시민들을 위한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무대가 되고 주인공이 된 수원화성 앞서 지난달 24일 수원화성 성벽을 캔버스 삼아 다채로운 빛의 향연으로 감동을 그려낸 ‘미디어파사드&라이트쇼’는 높은 호응을 얻었지만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중단됐다. 방역을 위한 조치였으나 수원시는 물론 시민들의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었다. 이에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화서문과 서북공심돈을 배경으로 진행된 미디어파사드 공연 장면을 압축해 수원문화재단 유튜브에 공개했다. 25분가량의 전체 영상도 12일부터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쇼 메인 영상인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는 정조대왕이 조선의 번영을 위해 축성한 수원화성 위에 문(文, 꿈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공부를 해 즉위하는 과정), 무(武, 자주국방을 위해 장용영과 화성을 축성), 예(禮, 백성을 살피고 효를 행한 8일간의 행차), 법(法, 이상주의자 정조를 통해 표현하는 유토피아)을 주요 내용으로 담아냈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기록유산인 의궤를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대거 마련됐다. 개막 공연으로 준비됐던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는 지난 2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진행된 공연을 녹화본으로 다시 볼 수 있다. 정조대왕과 실학자들이 세운 조선 시대 성곽 축조의 또 다른 주인공 ‘백성’을 돌아보는 내용이 감동을 선사한다. 석수와 목수부터 가칠장이, 회장이, 와벽장이, 톱장이 등 진짜 화성을 세운 주인공이 거대 종이인형으로 등장해 오랜 시간을 뛰어넘어 현재에 닿은 장인들의 노고와 의의를 조명했다. 수원화성의 축성 과정과 낙성연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인형극 ‘화성, 완성하다’는 어린이들에게 수원화성을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콘텐츠다. 이 밖에도 1975년 진행된 혜경궁홍씨의 진찬연을 주제로 한 ‘정조, 효를 행하다’와 무예도보통지에 기록된 친위부대 장용영의 무예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함성, 빛이나다’, 화성성역의궤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 등은 오는 15일 공개된다.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마지막 공연 ‘묵적여실, 필묵으로 띄운 만개의 달’로 마무리된다. 개막공연이 열렸던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오는 24일 폐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역사로 거듭난 의궤의 위대함이 표현된다. ◇수원화성문화제, 58년의 전통을 온라인으로 잇는다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화성문화제도 온라인에서 58년의 역사를 이어간다. 먼저 ‘이야기 콘서트 정조실감’은 전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역사학자와 심리학자가 정조대왕과 관련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분석해보는 50분 분량의 영상이다. 조선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정조대왕에 대한 사료를 근거로 심리와 상황을 유추해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의 의미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역사와 건축 등 전문가와 패널들이 함께 화성성역의궤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직접 답사하는 기행 프로그램 ‘의궤탐구생활’도 영상으로 발길을 따라갈 수 있다. 또 ‘도란도란 설화보따리’는 아버지를 그리워하던 어린 정조가 왕이 되어 수원화성을 축성하는 이야기가 인형 뮤지컬로 공개돼 있다. 이와 함께 수원문화원 홈페이지에는 1964년 시작된 수원화성문화제의 기록을 영상물로 만든 ‘기억해요, 수원화성문화제’가 공개돼 시민들이 참여했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1795년 정조대왕의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위해 화성행궁에 행차한 을묘원행을 재현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2016~2019년 하이라이트 영상이 9일부터 게시돼 시민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자를 대상으로 워크북과 체험키트로 이뤄진 나만의 키트도 제공하니 기회를 노려보면 좋겠다. ▲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의 개막공연으로 지난 2일 진행된 ‘화성축조, 함께함으로 살아나다’ 중 거대 종이인형이 등장한 모습./ 수원시 제공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풍성’ 영상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하는 방법도 많다. 먼저 수원화성에 관련된 추억이나 나만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수원화성 에피소드 사진 이야기’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건축물, 친구/가족, 산책 등 주제에 맞는 나만의 에피소드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게시해 수원화성을 매개로 이웃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시민 중 분야별 3명씩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성안마을 피팅룸’은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얼굴형부터 머리, 옷, 소품, 배경, 깃발 또는 말풍선 등을 선택해 #성안마을피팅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포스팅하면 된다. 해당 SNS에 해시태그를 검색하면 다른 참가자들의 피팅 모습을 볼 수 있어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방구석 수라간은 혜경궁홍씨 진찬연의 수라상을 직접 만들어 먹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조리 과정을 담은 영상을 따라 생전복만두탕, 순조전, 녹두장음잡채, 백두점증병, 유자화채 등을 궁중음식으로 만들 수 있다. 재료가 담긴 수라상 체험키트를 판매하는데, 만약 품절되더라도 직접 재료를 손질하는 방법부터 차례대로 설명하니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세계 자매도시의 전통 공연도 원클릭으로 58년 역사의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만의 축제가 아니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까지만 해도 수원시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국제도시들이 참여했다. 매년 축제에 초청된 4~7개 도시 공연단이 자국의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교류하는 장이었다. 수원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매개로 이어온 국제교류의 끈끈한 우정을 온라인에서 되살렸다. 올해 처음으로 ‘온라인 국제자매도시의 밤’을 준비한 것이다. ‘원클릭! 세계 공연 여행’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손가락만 움직이면 11개 도시의 전통 공연이 집안에 펼쳐진다. 수원 전통 공연팀 ‘예술 공동체 술래’가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깨비난장’을 비롯해 ▲항저우(중국) 가무원의 전통무용 ▲주하이(중국) 과학기술학원 음악무용학과의 고쟁연주 ▲가오슝(대만) 금응각 TV 인형극단의 인형극 ▲아사히카와(일본) 다이코 연맹의 전통북 공연 ▲후쿠이(일본) 잇쵸라이 NPO의 요사코이 전통춤 ▲톨루카(멕시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 ▲하이즈엉(베트남) 예술문화협회의 민속무용 ▲클루지나포카(루마니아) 머르치쇼르 공연단의 민속 전통 공연 ▲프라이부르크(독일) 액션 시어터 파놉티쿰의 현대무용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 V.T 스테파노프 기념극장 발레단의 공연 등 즐길 수 있다. 특히 영상에는 각 공연 기획자들이 직접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수원에서 공연을 하며 만나고 싶다”고 전해 감동을 더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깝지만 온라인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챙겼다”며 “마스크 너머 행복한 미소를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수원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 시민 모두가 아쉬움을 달래고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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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4개 축제 '힐링폴링 수원화성' 온라인 대체 ... "집에서 즐기기 방법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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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
- <사진=안성시 제공> - 안성시 유튜브 통해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 관람' - - 남사당 신작 공연, 국악과 퓨전이 어우러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등 - - "지역경제 활성화"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 ... 안성 농·특산물 홍보·판매 - [안성=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안성시립 풍물단의 남사당 신작 공연, 국악과 퓨전이 어우러진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안성시 유튜브를 통해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성맞춤랜드, 내혜홀광장, 안성천, 서안성체육센터(승두천)에 경관조명을 설치 운영 중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하여 우수한 안성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거리는 멀어졌지만 마음은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신명나는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으며, 도심에 설치해놓은 경관조명과 미디어아트를 감상하시면서 지친 심신도 달래고 행복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2021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잊을 수 없는 10월의 어느 멋진 밤으로 기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경관조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현장에 운영인력을 배치하여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등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 및 시민 안전 우선의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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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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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2021 하남이성산성문화' 축제 ... "43일간 가을하늘 수 놓는다"
- -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남시 곳곳에서 진행 - - '전국민 이성산성 쌓기' 프로젝트, <이성산성 터프닝 체험> 등 - - 3년간 연속 '경기관광특성화축제' 선정 ... 지역 관광화 상품 개발 박차 - [하남=경기1뉴스] 한철전 기자= 2021 하남이성문화축제가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하남시 곳곳에서 진행된다. 하남문화재단에 따르면, 현재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는 3년 연속 경기관광특성화축제에 선정돼 총 1억 1,000만 원을 지원 받았다며, 이번 축제는 관광화 추진을 위해 시민 직접 기획한 '청년문화축제'와 하남이성산성의 성돌 모양에서 착안한, 전국 옥수수 간식 레시피 공모전에 '옥수수 크로플'과 '옥수수 양갱, 이성산성 굿즈 공모전에 이성산성 '밀리터리 티셔츠'와 '무드등'이 이 선정, 지역 관광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수수 크로플과 양갱 또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문화예술 공방 34개소에 '메이커스 문화지도'를 제작해, 지역 공방의 소개와 축제기간 동안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재단은 금년도 축제는 방역 기준에 맞는 온 · 오프라인 축제로 선 보인다며, 대표프로그램으로는 '전국민 이성산성 쌓기' 프로그램이다. 전 국민이 하남시와 하남시민을 주제로 사진 촬영을 해서 사진을 보내오면 출력을 하여, 하남시작가와 함께 이성산성을 형상화 하는 공공미술 프로그램이다. 대상인원은 1,000명이다. 개막프로그램으로는 <이성산성 터프팅(터프팅건을 이용해서 천위에 실을 심는 직조 기법) 체험>으로 시민이 직접 기계 자수로 이성산성을 수를 놓는 것이다. 작품 완료 후 하남시청 별관 벽(크기 6M X 4M)에 설치한다. ▲ 메이커스 문화지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온라인 이벤트 3가지 이다. 옥수수 간식 레시피 공모전 입상작의 동영상을 따라 하는 '옥수수 레시피인증 이벤트'와 '이성산성 4행시 이벤트, 그리고 이성산성과 관련 모든 콘텐츠를 개인 SNS에 올리는 'SNS 공유왕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시민이 기획한 청년문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성산성플로깅'이 있다. 플로깅은 에코 트레이닝으로, 레져 활동을 하면서 친환경 활동을 하는 것이다. 그 외에 옥수수 간식을 이용한 관광화 프로그램과 '이성산성 복원기원 콘서트', 하남역사박물관 '이성산성 실감 콘텐츠 체험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폐막 프로그램으로, '메이커스 무인마켓'과 '이성산성 모바일 플래시몹' 등 으로 마무리 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전국의 대부분의 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지역의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 격고 있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예정대로 축제"를 진행한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에 맞추어,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며 축제를 통해 하남시의 홍보, 관광상품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잠시라도 시민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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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 일원에서 가을 축제 개최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로"
- ▲수원화성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상 투사) / 수원시 제공 [수원=경기1뉴스] 최주연 기자= 수원시가 9~10월 수원화성 일원에서 4개 축제로 이뤄진 ‘2021 가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을 연다. 가을 축제는 9월 24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로 막을 올린다.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일원에서 10월 24일까지 열린다. 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다채로운 특수조명을 활용한 대형 미디어아트쇼로 선보이고, 행리단길 거리에서는 지역작가와 협업해 소규모 ‘신진작가 미디어아트쇼’를 열 예정이다. 10월 2일에는 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2021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시작된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를 주제로 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수원화성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록유산인 의궤(원행을묘정리의궤, 화성성역의궤 등)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주제 공연(묵적여실:필목으로 띄운 만개의 달)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프로그램(의궤속 장인 열전, 인문학 콘서트, 야간성곽 트래킹 등)이 수원화성 곳곳에서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와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행사 기간 방역 기준에 맞춰 대면 혹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제58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와 온택트(온라인 비대면)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화성행궁 일원에 ‘수원화성 미니어처’와 1964년부터 현재까지 열린 ‘수원화성문화제’ 기록물 등을 전시한다(기억해요, 수원화성문화제). 워킹스루형(걸으면서 볼 수 있는) 야외 전시다. 수원화성 인문기행 프로그램인 ‘의궤탐구생활’,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수원화성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나이스 투 수원화성’ 등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인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온라인 중심으로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2016~2019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의 하이라이트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상영하고, 시청자들이 정조대왕 능행차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온택트 능행차 체험키트(디폼블럭, 부루마블)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행사를 진행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축제의 모델을 선보이겠다”며 “정조대왕의 효심과 원대한 꿈으로 축성된 수원화성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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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화성 일원에서 가을 축제 개최 ...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 위로"